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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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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1l
저는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우리나라 3대 기업에 손 꼽히는 너희 회사와 합치기 위해 저를 너희 집안에 시집을 보내요.  

 

그 시집을 가기 전 상황을 잠시 들추자면 회사끼리 모여 하는 회의에 제 아버지 대신 잠시 제가 나갔고 너는 이미 회사 인수 과정이라 당연히 네가 참석했는데 그때 너가 보고 마음에 들어서는 비교적 힘이 약했던 저희 회사에 회사합병이라는 미끼를 던진거야. 

 

아무튼 우린 결혼까지 끝냈고 난 여전히 너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너는 너 나름대로 제 마음을 녹이려 별짓 다 해보지만 그럴수록 저는 엇나가고 회사 야근이라하며 술에 진탕 취해 그 애인의 흔적을 온몸에 남겨오고, 때로는 그 애인에게 업혀 들어오기도 했어요.  

참다 못한 너는 오늘 제 뒤를 감시하기 시작해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오늘도 그이와 함께 데이트를 하며 술을 마실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그이도 제 상황을 알아서 오늘 저보고 헤어지자고 해요. 당연히 저는 그에게 매달리겠죠, 그 모습을 보며 달려나오려는 순간 구질하다며 제가 손찌검을 당하는거죠. 그러면서도 저는 너를 버리겠다하며 붙잡고 너는 와서 그이를 떼어놓고 너와 집으로와서는 다 너의탓이다 하며 적반하장하면서 싸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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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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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박지민
혹시 수정하고 싶은부분 있으면 해줘 이삐
8년 전
독자1
이제 왔다. 상황 너무 좋아 보니까 더 고민되네 얼른 새댓으로 올게.
8년 전
글쓴이
고마워...힝....♥
8년 전
민윤기
(오지않으려고 고집을 부리는 너의 팔뚝을 부여잡고 억지로 차에 태워 서로 한 마디도 없이 집에 도착해 어둑한 집안에 들어서도 아무 말없이 방으로 들어가버리려는 너를 붙잡아 내쪽으로 돌리고는)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데. 그 새끼가 너한테 손댔지, 내가 손댔어? 너 비참해지는거 막아줬더니 왜 나한테 화내고 난리냐고.
8년 전
글쓴이
다 민윤기 니가 내 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되버린거잖아. 왜 나타났어, 왜 회사 합병한다고 했는데. 우리 회사 말고 좋은 회사 많잖아. 하필 왜 우리 회사여서 내가 이렇게 비참해지게 만드는데. 애초에 당신이 나타나지만 않았어도, 난 당신이 아니라 저 사람이랑 지금쯤 결혼해서 예쁘게 살았을거야. (저를 잡아 돌리는 너의 손길을 거칠게 저항하고는 앞머리를 쓸어올리며 너를 똑바로 올려다 봐) 어짜피 비참해진거 나락으로 떨어지게 내버려두지. 거기서 당신이 왜 나타나는데. 왜! (너를 올려다보고는 살짝 고개를 숙이며 소리치며 말해)
8년 전
독자2
(모든게 나의 탓이라며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는 너에 표정을 더 굳히고는) 니가 좋아서 그랬다고 했잖아. 덕분에 너희 집안도 더 컸고. 내가 니가 그 새끼랑 히히덕 거릴 때도 너한테 다 쏟아부었는데. 현실 못받아들이고 멋대로 행동한건 너잖아.(고개를 숙인 너를 가만히 내려다 보며) 그리고 너한테 손 대는데 내가 어떻게 그걸 가만히 보고 있어? 내가 안갔으면 구질구질한 모습 사람들한테 다 보여줬을 텐데. 난 니가 그러고 있는 꼴 못봐.
8년 전
글쓴이
역겨워. 착한척 지랄 하지마. 집안? 그딴거 안 커도 돼. 그냥 길거리 나 앉은 거지새끼라도 너같은 놈이랑 사는거 보단 행복할거 같다. 민윤기, 니가. 내 행복했던 삶, 꿈꾸던 삶 다 망쳤잖아. 근데 왜 이제와서 역겹게 착한척하고 지랄인건데, 시발.(고개를 들고는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너에게 악을쓰며 고래고래 소리치듯 말해) 구질구질한 모습? 보여줘도 상관없어. 내가 맞아서 쓰러지던, 길바닥에서 기절해서 그대로 얼어 뒤지던지 니가 상관할 바 아니잖아. 내가 너 싫다고.. 역겹다고, 좆같다고. 몇번을 더 말해야 알아듣는건데.
8년 전
독자3
착한척한적 없어. 내 꼴리는대로 한건데 왜 마음썼다고 생각하냐? 내가 착했으면 너랑 결혼안했어. 시발, 넌 너만 좆같으면 다야? 니가 아직도 그딴거에 매달려서 살 지위냐고. 니 주위를 좀 둘러봐. 너 빼고 다 잘돌아가는데 왜 넌 그딴 새끼한테 못벗어나서 지랄이냐고. (잡고 있던 네 팔뚝을 더 꽉 쥐며) 결혼해서 딴새끼랑 연애하는게 자랑이냐? 됐어, 시발. 이제 난 니가 역겹든 좆같든 그냥 너 놔줄생각 전혀 없으니까 니 좆대로 해봐, 한번
8년 전
글쓴이
3에게
나빼고 잘 돌아가면 뭐 어쩌라고. 내가 아직 그 세계를 못 벗어나겠다는데, 벗어나기 싫다는데 왜 니가 지랄인데. 매달리는게 뭐가 어때서? 내가 처음 사랑 받아본 사람한테 매달리는게 어떤데? 니가 나에 대해 그이보다 잘 알아? 내가 그동안 얼마나 더 좆같았는지, 왜 못 벗어나는지 너는 알기나해? (너의 손목을 악착같이 떼어내려 발버둥 치며) 그렇게 내가 좋았으면, 니가 나를 좀 더 먼저 알아봤으면 되잖아. 왜 뒤늦게 굴러 들어온 좆같은 새끼가 먼저있던 새끼 쳐 빼내고 지랄인데. 거지같은새끼. 넌 몰라, 평생 몰라. 니 좆가는대로 다 해온 새끼가 뭘 알겠어. 난 너랑 절대 못 사니까 혼자 나랑 사는 상상이라도 하던가 해. 시발.

8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내가 그새끼 알아서 뭐하게. 난 니 그이한테 관심 좆만큼도 없어. 그 새끼가 너 간수 못한거지 자신있었으면 너한테 그렇게 끝내자고 했겠어? (뿌리치려는 손목을 놓지않고 손목이 하얗게 질릴정도로 잡는) 그 새끼가 능력이 안되니까 포기한거지, 그리고 안되는 놈 잘못이고. 상상같은 개소리하지마. 나 너 절대 안 놔줘.

8년 전
글쓴이
4에게
제발 나 좀 놔줘요. 제발. (하얗게 질려버린 손목처럼 위태롭게 서있다 결국 자리에 주저앉아 악에바쳐 눈물을 글썽이며 너를 봐. 온갖 악에 받친 화를 내던 방금전까지와 달리 급격히 제 분위기가 절벽에 위태롭게 서있는 사람처럼 바껴버려) 나 그이한테 보내줘요. 그이 당신이 돈 먹인거 아니야? 헤어져달라고, 돈 먹인거 아니야? ...제발. 왜 다 날 버리는건데. 어짜피 당신도 나 떠날거면서 역겹게 붙어있으려는척 하지마. 그냥 다 사라져 줘.

8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무너지듯 주저앉아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하는 너에 네 손목을 쥐었던 손에 힘을 풀고 우는 너를 가만히 내려다 보는) 그딴 놈한데 뒷돈 주는 짓 같은거 안 해. 그 새끼가 너 버린거야. 너 떠난거라고. (작게 한숨을 쉬며 네 눈높이에 맞춰앉아 널 바라보는) 그리고 난 너 안떠나. 니가 온갖 욕질하면서 가라고 해도 절대 안가.

8년 전
글쓴이
5에게
그래. 다 나 떠나겠죠. 너도 나 떠날거잖아. 왜 아닌척 해. (고개를 푹 숙인채 연회색 카페트가 진회색이 되는줄도 모른채 눈물을 쏟아내며 말해) 내가 당신이 안 떠난다는걸 어떻게 믿어. 다 그러면서 엄마도, 그이도 다 떠났는데. 다 똑같은거 알아, 나도. 그러면서 못 놔버리는것도 알아. 너도 지칠거잖아. 그럼 떠나버릴거잖아.

8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결국 눈물을 쏟아내며 자기 자신에게 상처가 되는 말만 잔뜩 하는 너에 네 손목을 놓고 양 볼을 두손으로 부드럽게 잡아올려 네 눈을 바라보며) 난 그 사람들이랑 달라. 너 절대 안떠나. 그 사람들은 그 정도였을 뿐이야. 놔버려. 니가 놓은 만큼 내가 잡아줄테니까.

8년 전
글쓴이
6에게
내가 안 놓아도 잡아줘요. 내가 평생 못 놓아도 딴 생각 못하게 나 좀 잡아줘요. (제 얼굴위에 올려져있는 너의 손을 맞 잡아. 처음 잡는 손이겠네. 그 손을 잡은채로 여전히 눈가에선 눈물을 흘리고, 위태로운 눈빛을 숨기지 못해) 나도 따뜻한 사랑 받고싶어요. 그때 천천히 놓을게, 나 잡아줘요.

8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이때까지 계속 잡고 있었어, 앞으로도 안 놓을거니까 천천히 와. 그래도 돼. (내 손을 겹쳐잡는 너에 작게 웃으며 너를 끌어 품에 앉고 등을 쓸어내리는) 사랑해줄게. 니가 몇년이 걸린다고 해도 계속 사랑할거야. 나는.

8년 전
글쓴이
7에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사랑의 온정인지 너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울기를 한참 울며 이젠 지쳐서 울지 못할때 쯤 한 손을 너의 볼에 올려 너의 볼을 감싸) 내가 못 가면 다가와줘요. 못 가겠으면 못 가겠다고 말 할테니까. 나 끌고 가줘요. 지쳐서 포기하면 나 이끌어줘요, 윤기씨.

8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내 품에 안겨 이때까지 눈물을 다 쏟아내는 듯 펑청 우는 너를 끌어안고 토닥이다 네 뺨을 감싸고 처음 들어보는 듯한 다정한 말투로 말하는 너에 살풋 웃으며) 당연하지. 너 절대 안놓을게. 약속해.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줘. (네 머리를 다시 품에 안는) 고마워, 고마워 지민아. 마음 열어줘서.

8년 전
글쓴이
8에게
(너의 품에 안겨 결국 지쳐버림과 동시에 평소 심했던 빈혈끼가 몰려와서는 순간 정신을 잃어. 제가 빈혈이 있는지도 모르는 너는 일단 저를 침대에 들고 안아 가. 저의 볼을 두어번치는 너에 그제서야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누워서 눈만 껌뻑이면 말해) 나 안죽었어요. 빈혈이야, 걱정마요. 자주 이러니까. 피곤할텐데 윤기씨 얼른 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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