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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Hogwarts In Aporia.00 | 인스티즈

 

[EXO] Hogwarts In Aporia.00

 

 

 

 

 

 

 

 

 

 

 

 

 

 

 

 

 

 

 

 

 

[EXO] Hogwarts In Aporia.00 | 인스티즈

 

"먼 길 오느라 힘들었죠? 어서 앉아요, 여주양."

 

 

 

나에게 따뜻한 차를 내어주며, 나와 마주앉은 남자는 자신을 덤블도어라고 소개했다. 가슴을 웃도는 백발의 곱슬머리와 허리까지 기른 흰 수염. 바다의 색을 담은 듯한 청록색의 눈을 가진 그는 영락없는 외국인이었다. 그러나 그의 입 밖으로 나오는 익숙한 언어는 내게 작은 혼란을 가져다주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그의 입모양은 틀림없이 나의 모국어가 아니었다는 것. 그는 나의 표정을 읽은 듯 입가에 미소를 내걸며, 그에 대한 답을 내주었다. 이곳 호그와트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마법이 걸려 있다는 아주 간단하고도 명쾌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답을..

 

그는 이어서 내가 이곳에 초대받은 이유와 간단한 마법세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앞으로의 학사 일정을 내가 이해하기 쉽도록 천천히 설명해주었다. 그러다가도 이따금씩 그는 말을 잠시 멈추고는 차를 들이키며 목을 축이는 모양새를 보였는데. 그것이 꽤나 인간다워 잠시 이곳이 마법세계임을 잊을 때도 있었다.

 

     그와의 대화는 꽤 오랫동안 이어졌다. 가끔씩 그는 이야기 도중 주제에 빗나가는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때가 있었는데그것보다도 우리 부모님을 비롯한 친인척 모두가 평범한 인간이었던 나의 배경이, 이야기가 오랫동안 계속된 원인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나의 질문은 꼬리의 꼬리를 물었다. 그런 나를 꽤나 답답하게 여길만함에도 다행히 그는 단 한 번의 짜증스런 기색 없이 처음에 지었던 온화한 미소 그대로 열심히 답해주었다.

 

 

 

   "학생들은 인간세계에서의 능력사용을 금기하고 있어요."

"..왜죠?"

"우리들의 존재를 인간들에게 들키지 않음으로서 사회 혼란을 막기 위해서죠."

".."

"이제부터 여주양도 호그와트의 학생이니 잘 알아 .."

 

 

 

'..은 내가 예..! .... .... ....-!' 

 

 

 

그러다 궁금증이 어느 정도 채워져 갈 때쯤 그리 먼지 않은, 어느 곳에서 미미하게 노랫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당황하는 나와는 달리 그의 표정은 여전히 평온했다. 아니, 살짝 웃고 있었던 것 같기도 했다. 그는 나에게 잠시 실례하겠다는 말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큰 키와 비례하게 넓은 보폭으로 어느 방으로 들어가더니, 곧이어 고동색의 고깔 모양을 한 헌 모자를 들고 왔다. 그리고 그때서야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노랫소리가 커져감에 따라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 저 모자임을.

 

그가 내 쪽으로 다가올수록, 노랫말은 더욱 또렷이 내 귓속으로 흘러들어왔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나보다 더 멋진 모자를 찾을 수 있다면 난 나를 그냥 먹어 버릴 거예요.

까만 중절모를 써도 좋고, 맵시 있고 높은 신사모자도 괜찮아요.'

 

 

 

그가 자신의 자리에 돌아오고, 고깔모양의 헌 모자가 테이블 위에 살포시 나와 마주보게 놓였을 때, 노래가 멈추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노래는 생소하기보단 이상한 노래에 가까웠다. 그리고 그보다 더 이상했던 것은 그 모자가 정확히 나를 바라보며 말을 했다는 것이다.

 

 

 

'안녕, 네가 그 소문의 머글 이라지?'

"..."

 

 

 

계속되는 믿기지 않을 이상한 현상들이 평범한 삶은 살아온 내게 벅차옴을 느꼈다. 머리에 미미한 두통이 일렀다. 통과하는 벽. 엘프. 초능력. 말하는 모자. 마법세계.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생활 살고 있던 나에게는 마냥 판타지 소설의 소재밖에 되지 않았던 단어들이 갑작스럽게 내 세계로 덮쳐와 나를 혼란스럽게 했다.

 

나는 처음 엘프를 보았을 때처럼 두 손 가락으로 허벅지를 세게 꼬집어보았다. ..아파. 눈물이 찔끔 흘러나오는 가 동시에 꿈이 아니라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버릇처럼 나는 입술을 꾸욱 짓눌렀다.

 

 

 

"이 모자는 앞으로 여주양이 속하게 될 기숙사를 정해주는 기숙사 배정 모자라고 해요."

'뭐야, 덤블! 내 소개는 내가 해!'

"알았어, 여주양 놀랐죠? 미안해요."

",아니. 괜찮.."

'네가 네 멋대로 날 소개하니까 그렇지!'

"그래, 알았어. 미안해. 이제 좀 진정하라고."

'화나지 않았어. 그러니까 진정할 필요도 없다고, 덤블도어.'

"..."

 

 

 

아아. 미미했던 두통이 크게 머리를 찔렀다. 문득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세계로.

 

 

 

'크흠-. 그럼, 다시 소개할게!'

 

 

 

'난 호그와트의 기숙사를 배정하는 마법 모자에요.

나는 모든 모자들을 다 덮어 버릴 수 있어요.

당신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을 기숙사를 배정하는 마법 모자는 모두 볼 수 있어요.

나를 써 봐요. 그러면 말해 줄게요.

당신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당신은 그리핀도르에 속할지도 몰라요.

정말 용감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죠.

용기와 대담성 그리고 기사도 정신은 그리핀도르의 특징이죠.

 

당신은 후플푸프에 속할지도 몰라요.

그곳 사람들은 정의롭고 성실하죠.

참을성 있는 후플푸프 사람들은 진실하며 노고를 마다하지 않아요.

 

현명하고 사려 깊은 레번클로에서는

지혜와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어요.

또 슬리데린에서는 진정한 친구를 만나게 될 거에요.

그곳의 재간꾼들은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그러니 날 써보세요! 겁내지 말고요!

그리고 당황하지 말아요!

마음 푹 놓고 내 손에 맡겨요.(내게 손은 없지만요)

나는 생각하는 모자니까요!"

 

 

 

"..이게 다 뭐에요?"

 

 

 

 

 

 

[EXO] Hogwarts In Aporia.00 | 인스티즈

 

노래가 시작되는 가 동시에 주변이 반짝이더니 빛과 함께 물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책들이. 그 다음엔 교복으로 보이는 옷가지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앞서 보았던 반짝임과는 차원이 다른 빛을 내뿜으며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와 내 무릎에 안착하는 나무 막대기까지. 그것들은 이전에 우리 집에 찾아왔던 엘프처럼 정신없이 이곳저곳 날아다니며 방을 누비더니 노래가 끝이 나면서 말하는 모자가 앉아있는 테이블 옆에 내려와 가지런히 놓였다.

 

 

 

 

 

 

"여주양 것이에요."

"..?"

'차암-? 이런 건 나중에 줘도 되잖아, 덤블도어!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구!'

"..."

'머글! 그런 건 나중에 확인하고. , 이제 날 써봐! 내가 네 기숙사를 정해줄게.'

 

 

 

나는 무릎위에 꽉 쥐고 있던 손을 느리게 풀었다. 그리고 긴장한 나머지 땀이 배어 있던 손을 바지에 여러 번 닦아 내고는, 조심스레 팔을 올려 말하는 모자에 팔을 뻗었다.

모자는 신이 난 듯 나의 행동을 부추겼다. 곧이어 말하는 모자를 집어 머리위에 살짝 올렸다. 클 줄 알았던 모자는 내 머리에 딱 맞게 씌워졌다. 떨리는 마음과 함께 진득한 침이 목구멍으로 느리게 넘어갔다.

 

 

 

 

 

 

[EXO] Hogwarts In Aporia.00 | 인스티즈

 

'..의외로 겁이 많구나, 머글? 당돌한 면은 있지만 굳이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네. 그리핀도르 탈락!'

 

 

 

 

"..."

'영리함과 야망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네. 왜 이렇게 욕심이 없어? 인생이 재미가 없는 거야? ..? 너무 수긍하는 게 빠르잖아! 수긍하지 마!'

"..들려요?"

'들리고말고! 나는 생각하는 모자라니까?'

"..욕심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애초에.."

'그게 욕심이 없다고 하는 거야. 하여튼, 슬리데린 탈락! 완전 탈락!'

 

 

 

나의 것이 아니니까. 오물거리던 입이 멈추었다. 늘 하던 말임에도 오늘따라 그 단어가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밖으로 소리가 날만큼 크게 침을 삼켰다.

 

 

 

'..레번클로라.. 똑똑하고, 지혜롭고, 창의력도 생각 외로 풍부하고. 게다가 총명해! 하지만..'

"..?"

'후플푸프의 성격도 가지고 있어. 모든 일에 아닌척하지만 성실하고, 마음이 올곧아 거짓말을 못하는 정직한 아이지.'

"..아니에요."

'부정하지 마. 넌 정이 많은 아이야. 너는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넌 꽤 많이 착해.'

"그렇지 않아요."

'? , 부정하는 거지? 넌 너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감을 가져! 넌 아주 괜찮은 머글 이야!'

"..."

'-. 이런 널 어디에 보내야 나중에 네게 좋은 영향을 줄까? 레번클로? 후플푸프?'

"...."

'하지만 지금의 너로서는 독기를 품기도 전에 기에 눌려 평생 도망만 치다 졸업해 버릴 테지..아아-. 안 돼. 최악의 결말이야!'

"어디에서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

'후플푸프. 레번클로! 두 특성이 모두 띄는 너를 어디에 보내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이 돼. 네가 정해봐. 어디에 가고 싶니?'

"..조용히 졸업할 수 있는 곳이요."

 

 

 

모자의 물음에 빠르게 답했다. 내가 가장 원하는 것. 조용히 문제없이 졸업하는 것. 늘 그래왔듯이 평범한 무리에 섞여 적당히 그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그렇게 문제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무난하게 사는 것. 그것이 내가 가장 원하는 길이다

 

 

 

'에헤이! 그게 최악의 결말이라니까? ..고민된다..고민이 돼!'

"5분 지났어."

'안 돼! 이럴 수가..! 안 돼, 안 돼! 모자걸이라니!'

"..모자걸이가 뭐에요?"

"모자걸이는 기숙사 배정을 할 때 5분 이상 걸리는 신입생을 뜻해요. 보통 신입생은 1분 안에 모자의 외침을 듣거든요."

"안 좋은 건가요?"

"그렇지 않아요. 여주양이 조금 특별하다는 뜻이에요."

'..후플푸프!!'

"?"

'내가 보낸, 후플푸프 아이들을 떠올렸어.'

"..후플푸프."

 

 

 

'그래! 정직과 관용을 뜻하는, 헬가 후플푸프가 창립한 후플푸프가 앞으로 네 미래를 이끌어 줄 거야!'

 

 

 

덤블도어 교장은 어느새 나에게 다가와 모자를 벗겨 내고는, 모자를 다시 테이블 위에 앉혀 두었다. 입술을 꾸욱 짓눌렀다. 흔들리는 눈동자에는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턱 끝까지 차오른 질문은 몇 번이고 제 모습을 드러낼 생각조차 없었다. 그러나 그런 나의 마음을 읽은 것 마냥 덤블도어 교장은 온화한 미소를 띄우며 내가 그토록 바라던 대답을 내주었다. 여주양은 충분한 자질이 있어요. 자신을 믿어요.

 

 

 

"..."

"..해가 지고 있네요. 이제 슬슬 일어나죠."

"..저는 어디로 가면 되죠?"

"곧 여주양을 기숙사로 안내해줄 후풀푸프 반장이 올 거예요. 그를 따라가세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거나 고민거리가 있다면 언제든 찾아오세요.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그가 말을 마치고나서 몇 분채 되지 않아 내가 들어왔던 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곧이어 들어오라는 그의 대답에 문이 열리고, 문을 두드렸던 주인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나와 비슷한 또래로 보였는데, 처음 그가 문을 열고 들어설 때, 은발에 가까운 머리색에 순간 외국인이라고 착각할 뻔했으나. 쌍까풀이 없음에도 커다란 눈과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눈매. 오뚝하고도 동글한 코. 오목조목한 여성과 닮은 입술이 영락없는 한국인임을 보여주었다. 낯선 곳에서 만나는 한국인은 생각 이상으로 반가웠다. 나의 눈동자에 미세한 생기가 돌았다.

 

 

[EXO] Hogwarts In Aporia.00 | 인스티즈

 

"따라와."

 

 

 

그러나 그와 방을 나서면서 나의 기대는 처참히 무너졌다. 짜증나게. 혼잣말에 가까운 중얼거림이었으나 또렷이 들려왔다. 혼자 멋대로 기대한 것이었으나 그만큼의 실망감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았다.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그는 덤블도어 교수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받은 모양인지. 곧바로 기숙사로 갈 줄 알았던 나의 예상과는 달리 학교를 누비며, 짤막하게 설명해주었다. 식사하는 곳인 연회장. 마법약 교실. 어둠의 마법 방어술교실. 움직이는 계단. 그리고 금지구역인 3층의 오른쪽문과 넘어서 보이는 금지된 숲.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기죽사인 후플푸프의 휴게실로 가는 길과 암호.

 

그는 내일 맥고나걸 교수에게 찾아가라는 짤막한 말과 함께 그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일관된 날카로운 인상을 남기고 위층으로 사라졌다.

 

나는 그가 떠나기 전 일러준 방으로 들어갔다. 주위를 둘러보니 2명이 함께 사는 방인듯했다. 나의 짐들은 이미 방 침대 위에 고스란히 놓여 있었다. 책상 위에는 아까 보았던 나무막대기. 아니, 마법지팡이와 종이 한 장이 놓여있었다. 걸음을 옮겨 종이를 확인하면 그것은 내가 앞으로 들을 일주일 수업 시간표였다. 나는 두 눈으로 꼼꼼히 시간표를 익힌 뒤, 주위를 더 자세히 둘러보았다. 맞은편에는 나의 침대로 보이는 것과 같이 말끔히 이불정리가 되어있는 또 다른 침대가 서로 나란히 위치하고 있었다. 시선을 조금 더 옆으로 옮겼다. 이번에도 나의 책상과 똑같이 생긴 책상이 보였다. 그러나 누가 사용한다고 하기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 시선을 뒤따라가던 의문들이 멈췄다.

 

 

[EXO] Hogwarts In Aporia.00 | 인스티즈

 

"...."

 

 

 

걸음을 옮겼다. 나의 침대로 추정되는 쪽으로 가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나의 침대와 아무도 쓰지 않는 빈 침대 사이에 달린 큰 창문에서는 노랗게 물든 하늘 사이에 하얗게 타오르는 해가 쏟아져 들어왔다. 노랗다고 표현하기에는 애매한 빛의 향연이 온 방을 빼곡히 물들였다. 그에 바쁘게 움직이던 동작이 일순 멈췄다.

 

멍하니 노을에 취하다가도, 땅으로 꺼지며 빛을 잃고 나서야 나는 다시 멈췄던 행동을 이전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

 

 

 

 

 

곧이어 학교 전체에 묵직한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EXO] Hogwarts In Aporia.00 | 인스티즈

 

 

 

 

 

 

 

 

 

 

 

 

 

 

 

 

 

 

 

 

 

한달전..? 몇 개월 전에 독방에서 올릴지도 모른다 했던 글이 드디어 막을 열었네요.흡-.

많이 기대해주신 분이 계신데 제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거 같아 너무 슬퍼요.

저보다 더 필력 좋으신 분이 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무튼, 앞 exo말머리 답게 역하렘입니다.(흐뭇-)

오늘은 거의 프롤이나 다름이 없으니 가볍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반응이 좋지 못하면 빛삭해야겠어요.(민망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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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야ㅠㅠㅠㅠ 너무 좋아여 진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해도 돼여?
8년 전
포터
돼여! 완전 환영합니당! 헤헤.
8년 전
독자8
[알로호모라] 신청할게여!! ❤️
8년 전
독자2
헐 대박...스케일 넘나 쩌는 것..... 김민석 그와중에 섹시하구여.. 민석이도 후플푸프 인가요?왠지 슬리데린 스멜...
8년 전
포터
아, 프로필을 깜빡하고 있었네요.ㅠㅠ 내일 이어서 프로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사실 프로필부터 올리려 했는데..)
8년 전
독자3
댓글로 암호닉 신청해도 되냐고 물었던 징이에여! ㅎㅎ [버터맥주] 로 신청해도 될까요? 쓰니 글 대박 완전 대박 초 대박 퀄리티 짱이야 최고야 엑소랑 해리포터 덕후로서 넘나 행복한 것... 8ㅅ8
8년 전
포터
저두 완전 해리포터에 빠졌어요ㅠㅠㅠㅠㅠ 봐도 봐도 꿀잼ㅠㅠ 부족한 글 좋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뻐요. 덕분에 자신감도 생기고! ㅠㅠ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암호닉 확인이요!
8년 전
독자4
독방에서 보고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포터
어머어머 보러 오셨구나ㅠㅠㅠㅠ 고마워요♡
8년 전
독자5
작가님 댓글 보고 독방에서 뛰어왔슴미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8년 전
독자6
아, 만약에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지렁이맛 젤리)로 신청할게요...♥
8년 전
포터
독방ㅠㅠ 다들 천징들이에요. 암호닉 아 너무 귀여워요! 장난감가게에 파는 이상한 젤리네여!
8년 전
독자9
신알신도 해두고 갑니다...총총...♥
8년 전
독자7
우어ㅠㅠㅠㅠ해리포터 정말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신청 꼭 해야되는 글이에요ㅠㅠㅠ너무 좋다ㅠㅠㅠ민석이 너무 섹시하네요..하트
암호닉 신청해도 되겟쭁??[빡소몬]

8년 전
포터
암호닉 확인했습니다-! 저두 정말 해리포터 너무 좋아해서..좋아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여.ㅠㅠ
8년 전
독자10
헐 나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보고왔어요ㅠㅠㅠ해리포터 넘나 좋은것.ㅠㅠㅠㅠㅠ
8년 전
포터
어머나ㅠㅠ 감사합니다!ㅠㅠ 두디어 나왔어요ㅠㅠㅠ 몇달만인지ㅠㅠㅠㅠㅠ 눙물이 다 나네여!ㅠㅠㅠㅠ(벅찬감동)
8년 전
독자11
대박 완전 좋아요ㅠㅠㅠㅠ 진짜 제가 또 해리포터 덕후라 이런 글 너무너무 좋습니다. 괸장히 신박하네요 여주가 후플푸프라니... 여주가 후플푸프인 글은 처음 봐서 더 좋네용! 신알신하고 갑니당 총총,,
8년 전
독자12
암호닉 [가그린]으로 신청해용!
8년 전
포터
암호닉 받았습니다! 저두 해리포터 덕후가 되었어요.. 이전부터 해리포터 세계관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흑..이렇게 쓰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8년 전
독자13
이런거 너무 좋아요ㅠㅠ 진짜 완전 초집중 해서 보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게 끝났.... 어서 빨리 다음편 보고 싶네요!! 진짜 작가님 금손bbbbb
8년 전
독자14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복숭아맛 맥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포터
암호닉 확인 했습니다! 죄송해요..ㅠ 더 길게 적고 싶은데 분량이 얼마 없어서...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끄적여야해요 ㅠㅠ
8년 전
독자15
어ㅏ...해리포터 덕후는 감격하며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포터
해리포터 만세...!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호그와트물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다음 편 빨리 보고 싶습니다ㅠㅠㅠ 신알신 누르고 가요!!
8년 전
포터
감사합니다~!! 저두 되게 해리포타 팬이에요ㅠㅠㅠ 조앤 롤링님짱ㅎㅎ
8년 전
독자17
해리포터를다본적은없는데,,,,,이거보고나니까한번봐야겠다는생각이드네요!그만큼이글이잘표현했는것같아요!
8년 전
포터
어머 감사해요ㅠㅠ 해리포터는 다시봐도 재미난것..ㅠ 저는 다음에는 책으로 정독 할 생각이에요 (헝거게임도 엄청 재미있어요!)
8년 전
독자18
진짜 제 취향ㅠㅠㅠㅠㅠㅠ넘나 좋아요..ㅠ
8년 전
포터
어머 감사합니다 ㅜㅠ (행복)
8년 전
독자19
워후애들성격이아주아주까칠할것같네여..
8년 전
독자20
허허 민석이가 진정으로 후플푸프?! 저.ㅇ.정이 많은 정의감있고 그래요 정의감 있다고 해서 안까칠하다는 법은 없으니...여주는 어떻게 오게 된 걸까요 흐음 거기다 똑똑하다니...이거ㅊ참 부럽네요
8년 전
독자21
역하렘이 뭔지 모르겠지만 호그와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그와트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픂퓨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롱해염 분위기가 진짜 짱이에여 브금도 짱이고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헐이게뭐ㅅ람..해리ㅠ포터세계관이라니ㅠㅠㅠ퀄리티진ㅋ자지리네요ㅠ
8년 전
독자23
학...작가님 제가 참 역하렘물을 좋아하는데여...신알신하고 떠나겠습니다...총총총
8년 전
독자24
새상에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제가 이런거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갈게오ㅠㅠㅠ
8년 전
독자25
세상에 요새 한동안 글잡에 안들어왔었는데 그동안 이런 대작이 생겼을 줄이야ㅠㅜㅠㅜㅠ신알신할게여ㅠㅜㅠㅜ혹시 암호닉을 받으신다면 [오꼬구먹맛]으로 신청할게요!!아 최근작에 신청해야하나...?(긁적)
8년 전
포터
암호닉은 최신글에 다시 부탁드릴게요~ 대작이라니 ㅠㅠ 너무과분하답니다아 ㅠㅠ
8년 전
독자26
어머나...글잡에 오랜만에 왔는데 호그와트라니♥프롤로만 너무 기대되요!!! 정주행해야겠어여♡잘읽었습니다!!
8년 전
비회원182.15
헤헤4편뜬거이제봤어요..ㅠㅠ내용 다시 기억하려고 재정주행합니당 헿
에리포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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