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도겸, 즉 석민이는 23살로 설정된 인물입니다!!
그리고 석민이와 탄소의 성이 일치하지 않다는 것도 그냥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오늘도 평화롭게 석진오빠의 밥을 먹고 다같이 거실에서 '치킨인더트랩'을 '유정센빠이..!!!!인호야!!!!!'를 속으로 외치며 보고있었다. 평소와 다른 것은 없었다. 남준오빠가 아침부터 조깅을 한다고 설치다가 석진오빠한테 한 대 맞은 것과 남준오빠가 부순 냉장고가 새 냉장고로 바꾸면서 석진오빠가 그 냉장고 옆에 찰싹 붙어 남준오빠를 감시하는 정도?....잠깐 첫번째 문장 너무 익숙한데?방시토 왔을 때랑 다를게 없...그 때 울리는 초인종....에라이 똑같잖아. 설마 오늘도 방시토???설마. 그 정도 말했으면 알아먹어야하지 않나...?(의구심)
"..설마 또 방시토아냐?"
"걔가 또 오면 호구지, 누군지 물어봐 탄소야"
"??왜 저에요 남준오빠?"
"왜긴 네가 여기서 제일 목소리 크잖아"
"..에이씨...누구세요!!!!!!!!!!!!!!!!!!!!!!!!!"
"으아아아앙앙아악!!!!!!!!!!!!!!!!"
"???석진이형 괜찮아요??아하하핰ㅋㅋ또 놀랬어"
"어..괜찮아 호석아..에이 김탄소!!!오빠가 너 성량 줄이랬지!!!!"
뭐요 김감자칩!!!!!!!!!!!!!!!!!
"뭐요, 김감자칩!!!!!!!!!!!!!"
".....(상처)"
"헐 속으로 생각한다는게..."
"야 김탄소, 조용히해봐."
"?김태형 너 왜 갑자기 시비ㅇ.."
"아 밖에서 누가 소리지르잖아!!"
"???정말????"
김태형의 말에 귀를 귀울여보니, 정말 어떤 남자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아 목소리 한 번 드럽게 크네..근데 뭐라고 하는거야?밖에서 소리를 지르는 남자가 어떤 말을 하는 지 자세히 들어보니, 김..탄소..오빠왔다..?????뭐????오빠???????내가 아는 그 오빠?????이석민??????
"야, 너 부르는데?"
"????????이석민??????????????"
"뭐?그 아저씨 배우아니야?미생나온 오과장?너 그 아저씨랑 아는 사이?"
"뭔소리야, 우리오빠야!!!!!!!!!!!!!!!!!!!"
오빠새끼가 찾아왔다. 시ㅂ....
::하숙집 사는데, 워! 08::
(부제 : 오빠의 습격)
w. 설탕판매원
"핫핫핫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리 못난 탄소 오빠되는 사람입니다"
"아..웃음소리 그대로야...짜증나..."
"하하 탄소야, 너 오랜만에 만난 오빠에게 그게 할 소리니?"
"아..짜증..."
"와 탄소랑 많이 닮으셨네요."
"전 말이랑 안닮았어요, 석진오빠"
"네, 그것 참 기분 나쁜 발언이네요. 초면인데"
"....아 죄송.."
"오빠, 여기 왜 왔어?"
"야 김탄소, 너 진짜 그렇게 안봤는데 너무하다. 니네 오빠 되게 다정해보이시는데 그렇게 대하냐!"
"그래, 탄소야!!니네 오빤데 잘해드려. 은근 이런 거 섭섭하다!!!"
"..호석오빠, 오빠는 누나있다면서요"
",,그..그렇지만,.,"
"오빠 너 진짜 여기 왜 온거야?"
"..오빠가 너 잘 살고 있나하고 보러온거야. 여기 너 혼자 여자라며"
"...너 군대다녀오더니..철들었냐..?소름돋게 왜 이래...?"
"뭐래. 이 오빠가 새삼 멋있어 보이냐?"
"...으 멋진척...진짜 싫다"
"뭐?너 진짜..누가 너 보고싶어서 온 줄 알아?에라이, 눈 확 쑤져버릴라"
"?너야말로. 오랜만에 남매전쟁 열어?어?"
"됐어, 난 처음 뵌 분들 앞에서는 그런 거 안해."
"???먼저 시비 건게 누군데"
"아 나랑 내여동생 보는 것 같아. 동생을 생각하니 짜증이 치밀어오르네"
"..누구세요...?"
"아 정국아 형이랑 같이 가자니..엇 누구세요...?"
"정국아, 지민아 인사해. 탄소 오빠분이시래"
"아, 안녕하세요!와, 탄소가 오빠를 많이 닮았네요!
"오빠, 저 그 말 굉장히 기분나빠요."
"..아 그..그래?"
"...저기 김탄소 오빠씨. 아재댄스아세요?"
"?헐 네. 완전요"
"...그거 유튜브에 올리신 적있죠?"
"헐 네"
"...저 그거 본적있어요. 어쩐지 낯이 익다했는데..."
"?????갑자기 뭐람?????"
전정국이 나한테는 철벽쩔더니 갑자기 이석민한테는 아는 척 말을 걸기 시작했고 전정국과 이석민은 함께 아재댄스를 추기시작했다....이게 무슨 미친 전개야..(먼산)그리고 이석민 저 미친자식은 저런 춤을 왜 유튜브에 올린거야!!!가문의 수치야!!!!완전!!!!어후!!!!!!!!!!!
"와 형님 영광이에요!!!"
"훠우!!!잘추시네요!!"
..누가보면 아칩부터 술마신줄 알겠어...전정국과 이석민의 춤사위에 다들 흥이 올랐는지 결국 석진오빠, 남준오빠, 호석오빠, 지민오빠, 김태형까지 모두 춤 대열에 들어갔다....이석민이 문제구만....?그때 도어락 열리는 소리와 함께 들어온 윤기오빠. 진짜 저오빠 일 잘린거아냐??왜이렇게 자주 와.
"?너 뭐야"
..라는 윤기오빠의 말에 분위기는 싸-해졌다. 진짜 분위기 가라앉히는데에는 뭐 있어. 진짜 남준오빠랑 호석오빠가 장난치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냐. 진짜 타이타닉같아. 분위기 진짜 침몰할 것 같아.
"...이거 아니야?"
네, 아니에요.....
*
안녕하세요 설탕판매원입니다!
오늘 글은 진짜 노잼...이건 인정하셔야해요, 여러분...
도겸이...석민이한테 미안해지네요...너 나오는데 노잼인 편에 나오게 해서 미안해....
원래는 더 난장판으로 만들려고 햇지만..!!!!제 손이 따라주지를 못하네요.ㅠㅠㅠㅠㅠㅠ
이 편은 비축분으로 만들어놨던 거에요!하하하핳
수정할 건 수정하고 추가할 건 추가하다보니 이 사담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은...새벽 1시를 넘어 새벽 2시 34분을 달리고 있네요!!!
다음편은 다름이 아니라 'IF 특집'입니다.
말 그대로 IF. 만약에라는 주제로 올 생각인데요!
사실 이 주제는 우리 독방에서부터 0호팬을 해주겠다고 선뜻 나서준 론님께서
정국이와 윤기, 그리고 우리 탄소가 삼각관계였다면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떠오른 아이디어에요!
사실 술버릇 에피소드도 론님이 아이디어 내주신 거거든요!!
론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드리고싶네요!!감사해요!♥♥♥♥
IF 특집은 자주 올 생각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뭐 올 수 있는 상황으로는 론님이 추천해주신 상황, 태형이와 탄소의 사이가 좋았다면?이란 상황도 괜찮은 것 같구요!
그리고 콘닥님께서 '탄소가 아플 때 하숙생들의 반응'이라는 소재도 추천해주셨는데
이 소재로도 금방 찾아오겠습니다! 콘닥님 감사해요!♥
여러분도 보고싶으신 IF가 있으시다면 바로 댓글로 알려주세요!곧바로 수용하겠습니다!
...오늘따라 사담이 엄청 기네요...우리 독자님들 눈아프게..에잇!내손!혼나야게써!!!
오늘도 노잼보스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런 똥망글에 시간투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쳐보자 그 이름, 암!호!닉!♥
이졔님, ☆☆☆투기☆☆☆님, 미니미니님, 0221님
둥둥이님, 슈가슛님, 론님, 덕구님, 바움쿠헨님
현님, 1님, 순대냠님, 캉캉님, 하숙집 좋은데, 워!님
만두짱님, 미키부인님, 0103님, 닭키우는순영님
윤블리슈가님, 민빠답없님, 반달님, 리블리님, 아카짱♥님
자몽님, 0309님, 뀨기님, 소소님, 고무고무열매님, 숲님
짱구님, 두둡칫님, 이프님, 구가구가님, 시에님, 비비빅님
뿡뿡99님, 찌몬님, 슈민트님, 콘닥님, 다영님, boice 1004님
정연아님, 유만이님, 안무팀장218님, 정꾸기냥님
그리고 정주행해주시는 우리 독자님들, 혹시 암호닉을 신청하고 싶으시다면 주저말고 해주세요!
저, 설탕판매원이 반갑게 여러분을 맞이할게요!♥
혹시나 암호닉 신청을 하셨는데도 여기에 이름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꼭!!!!!꼬옥!!!!!!!!!저에게 말씀해주세요!!!
제가 메모장에 하나하나 다 정리하는 편이라 빠져있을 수도 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
모두 읽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텍스트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여러분을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ㅠㅠㅠㅠ
이 벅찬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할지...(먼산)
여러분 사랑해요!!!!♥♥♥♥♥♥(와장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