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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넉점반 전체글ll조회 5632l 1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5월이 오기 전. 마지막 찬 바람이 불었고, 민혁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민혁은 이제 정말 홀로 였다. 


홀어머니 밑에서 티없이 맑은 웃음을 잃지 않은 민혁은,










[세븐틴/홍일점] <세때홍클 3> | 20 너를 내 우주에 심었고, 넌 곧 빛을 내었다 | 인스티즈


“……………”









어머니가 하늘로 가고 나서야 자신의 표정을 드러냈다. 











“…반대편 앉아줘?”
“…됐어.”




시소에 앉아있는 민혁에 창균이 말을 건넸다. 힘없는 민혁의 말에 창균은 고개를 숙인 채 손장난이나 쳐대는 민혁의 앞에 털썩 앉았다. 그리고 모래를 한움큼 쥐었다가 펴고, 탈탈 털어내며 입을 열었다.





“고딩 때 시소만 타면 어르신들이 애들 타라고 비켜주라고 그랬잖아. 기억 나?”
다 큰 사내놈들이 왜 거기 앉아있냐고.
“………….”
“………….”
“………….”
“…우리도 애였는데.”
“………….”
“다 커보여도,”



애는 애일 뿐인데.



창균의 씁쓸한 어투에 민혁은 곧 하나, 둘, 무거운 눈물을 떨어뜨렸다. 애는 애였다. 아무리 맑은 웃음을 달고 살고, 괜찮다는 말을 달고 살아도, 무거웠고, 힘들었고, 두려웠고, 아팠던, 민혁은 애였다.






소름 돋는게 뭔 줄 알아? 어머니가 지병에 앓아 누우셨을 때, 처음엔 진짜 세상 무너지는 것 같고 슬펐어.
근데, 더 소름돋았던 건, 갈수록 무뎌지는 나. 어머니가 심각해 질 수록, 누워계신 날들이 길어지고, 눈을 뜬 것 보다 감은 모습을 보는 날이 많아질 수록, 존나 소름돋았던 건 거기에 무뎌지는 나였어.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들고, 어머니는 안일어나시고, 월급은 죄다 병원비로 빠져나가는데, 근데 안일어나시는거야. 병만 더 악화되고.


…돌아가시니까, 감정이 복잡하더라. 내 입으로 이 말하는 건 진짜 쓰레기 같아서 말 안하는데,



…가난. 가난이 죽도록 싫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민혁의 얼굴은 눈물로 뒤덮여있었고, 서러움와 후련함이 섞여있었다.



민혁은 돈에 쫓기던 텅 빈 지하 터널에서 제 전부를 내어주고나서야, 쓰러지듯 주저앉아 하염없이 가쁜 숨을 내쉬며 울 수 있었다. 세상이 그랬다. 세상이 그렇게 만들었다.


































































여주) …………..
민규) …잠 못잤어?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냐.
여주) 그래..? 잘 잔 것 같은데.
민규) 일찍 자. 딴짓하지말고.
여주) 뭐래. 선생님이세요?
민규) ㅋㅋㅋㅋㅋㅋ피곤해 보이니까 그렇지
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



아침 식사 시간, 출근하는 아이들은 분주히 밥을 먹고 일어섰고, 집에 남는 아이들은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고 있었다.



원우) 이따 이번에 닌텐도 게임 새로 나온거 구경하러 갈래?
창균) 그거 체험할 수 있대?
원우) 백화점에서 할 수 있대. 가서 해보고 재밌으면 사려고.
창균) 여주야 같이 갈래? 밖에 안나간지 꽤 됐잖아.
여주) …그럴까?
원우) 그럼 이따가 나가서 점심먹고-
민규) 에헤이. 먹고 나가 먹고.
지훈) 그래 점심은 같이 먹어.
원우) …그럼 먹고 나가자.
여주) ㅋㅋㅋㅋㅋ그래


































게임팩을 사러간 아이들이 나가고, 1층 거실 소파에 누워 휴대폰을 만지던 민규가 인기척에 고개를 살짝 들어 계단 쪽을 바라보고 다시금 휴대폰으로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민규) 왜?
지훈) 콜라 마시려고.




짧은 대화 후 지훈은 금새 콜라를 손에 들고 부엌을 나왔고, 민규가 틀어놓은 티비를 잠시 바라보며 서서 콜라를 마신 지훈이 민규를 향해 물었다.






지훈) 근데, 넌 왜 자꾸 여주 간식을 뺏어먹어? 맨날 밥은 먹으라고 잔소리하는 애가



좀 모순적인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민규) ㅋㅋㅋㅋㅋㅋ그치 모순적이지. 근데 일부러 그러는거야.
지훈) 왜?
민규) 가끔 보면 애가 뭔 생각을 하는지 표정이 안좋더라고. 그러면 내가 간식을 뺏어먹는거지.
지훈) 그게 뭔 상관이야.
민규) 내가 뺏어먹으면 나랑 장난치니까 그 생각이 사라질 수 있잖아.








그걸 노리는거야. 그래서 일부러 먹다가 들키는거지.


























































[세븐틴/홍일점] <세때홍클 3> | 20 너를 내 우주에 심었고, 넌 곧 빛을 내었다 | 인스티즈





…오빠.



“며칠 못잤어.”
“………..”
“며칠 못 잤는데.”




남들이 잠든 새벽 두시. 여주가 거실 소파에 앉아있었고, 민현은 일 때문에 잠들지 못한 시각이었다. 잠시 부엌으로 나오던 민현이 여주를 보더니 여주의 옆에 앉아 물었다. 그러자 여주가 민현의 눈을 천천히 맞추며 울었다. …나 어떡해?





“………….”
“…오빠 나 어떡해,”
“………….”
“삼일 동안 한 숨도 못잤어.”




너무 피곤한데 너무 졸린데 잠이 안와. 낮엔 낮이라서 안오고, 밤엔 이 생각 저 생각 쓸데 없는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안오고..




평생 못자는 거 아니야? 잠이 안와… 못자겠어..








여주를 바라보던 민현이 정처없는 눈빛으로 여주를 안더니 조심히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깨를 토닥였다. 괜찮아, 괜찮아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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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게 해줄게.



































“………….”
“그래도 침대 바꾸면 혹시 모르잖아.”




민현이 제안한건 자신의 침대에서 자보라는 것이었다. 침대 사이즈도 훨씬 크니 편하게 잘 수 있을거라는 말과 함께 여주를 향해 웃어보이자 여주가 말했다.




“..오빠는?”
“난 할 거 남아서 계속 해야돼. 오늘 어차피 못잘 거였어.”
“…………”
“나 여기 조용히 있을테니까,”
그냥, 아무 생각하지말고 편하게 자려고 해보자.





민현의 말을 끝으로 침대에 걸터 앉아있던 여주가 천천히 몸을 눕히고 이불을 덮었다. 그러자 민현은 옅게 웃으며 제 책상에 앉아 눈을 깜박이는 여주를 향해 말했다.




“이제 나랑 눈 마주치면 안되는거야. 알았지?”
“…응.”
“잘자. 우리 이따 보자.”
“……...”





여주가 눈을 감는 것 까지 확인 한 민현은 그제서야 의자를 돌려 제 서류를 내려다봤다.


























































민규) 형 여주 어디 갔어? 게시판에 아무것도 없던데-
민현) 여주 집에 있어.
민규) 어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주의 방을 열어재낀 민규는 여주가 보이지 않자 게시판을 훑었지만 별 다른 이야기가 없는 걸 확인하더니 민현의 방으로 바로 향했고, 동시에 방에서 나오던 민현을 마주친 민규가 속사포로 여주의 행적을 물었다. 그러자 민현은 부엌 쪽으로 민규를 이끌며 진정시켰다.






민현) 여주 내 방에서 잠들었어.
민규) …형 방에서? 왜?
민현) 며칠 동안 여주 피곤했던거 알지?
민규) ..응. 밤샌거 아니라고 우기던데, 잘 잔거 맞는지 모르겠어.
민현) 밤 샌거 맞아.
민규) …맞아?
민현) 삼일을.
민규) 뭐?




삼일이란 말에 민규가 인상을 확 찌푸리고, 민현이 검지손가락으로 조용히 하라는 듯 표하자 민규는 민현의 방문을 슬쩍 보더니 입을 다물었다.





민현) 잠이 안온대. 아무 생각 안하려 해도 자꾸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낮이면 낮이라서 잠을 못잤는데,



…그렇게 삼일을 못잤대. 자기도 자고싶었는데, 못자겠다고. 잠이 안온다고.



민규) …무슨 생각을 어떻게 또-,
민현) 걱정 마. 생각은 그렇게 나쁜 생각을 한 건 아니래. 그냥 정말 티비 본 거 떠올린다던가 정말 쓸 데 없는 생각. 그런거. 우리도 다 하는 거.
민규) 근데 왜 잠을 못자. 피곤했으면 하다가 지쳐서 자야지.
민현)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한거지.
민규) 뭐?
민현) 여주 딴엔 아무생각 안한거고, 다른 생각을 한 거겠지만, 사실 상 들여다보면 아니었을거야. 한 편으론 무언가의 불안이 따랐을 거야.
민규) ….그래서.





민현) 내 침대는 넓으니까, 혹시 침대라도 바꾸면 잘 잘까봐 자라고 했어.


…그리고 새벽 다섯시 반이 돼서야 겨우 잠들었어. 한참 뒤척이다가.



그니까 깨우지말고, 오늘 하루는 그냥 냅둬. 나중에 얘기하자.
























민현이 출근하고 아이들이 아침을 먹고 해가 중천에 뜰 때 까지 여주는 잠에서 일어날 줄을 몰랐다. 이에 민규는 거실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다 민현의 방 문을 바라보다를 반복했다.




석민) 어련히 잘 일어날까. 피곤하겠지.
민규) 알아. 그래도..
석민) 새벽 다섯시 반에 잠들었으면 적어도 한시에
일어나야 푹 잔거야~ 너 많이 자잖아~ 알면서 그래-
민규) ..그치? 이상한거 아니지?
석민) 그래~ 겨우 잠들었다는데 더 자야지..




우린 게임이나 한 판?











































원우와 창균, 그리고 민규와 석민은 2층 거실에 앉아 얼음 깨기를 하고 있었고, 민규가 툭 치자 와르르 얼음이 깨짐과 동시에 지수가 방문을 열고 나와 원우를 향해 휴대폰을 내밀었다. 어때?





원우) ..뭐가?
지수) 예뻐?
원우) 꽃인데 예쁘지.
지수) 그럼 이건?
원우) …뭘 봐야 되는거야?



창균) 뭔데?
지수) 꽃. 꽃 사려는데 뭐가 예쁜지 좀 봐봐.
창균) …다발로 이렇게 파는구나. 신기하네.
지수) 몇번째 다발이 예뻐?
창균) 누구 주는데? 받는 사람이 좋아해야하는 거잖아.




지수) 아, 여주. 여주가 저번에 꽃 받고싶댔거든.
민규) 여주가? 갑자기?
지수) 갑자기는 아니고, 그냥 둘이 앉아서 얘기하다가. 내가 먼저 뭐 살까 말까 하는 거 있다고 하면서 얘기 꺼냈거든.



그래서 그냥, 난 여주한테 뭐 사준 적 별로 없어서 꽃 사주려고. 뭐가 예쁘냐?



민규) 봐봐.




지수의 말에 아이들은 일제히 지수의 휴대폰을 바라보고, 신중히 여주가 좋아 할 꽃다발을 고르기 시작했다.



석민) 여주가 보라색이나 흰색 꽃을 좋아하긴하는데..
민규) 아 근데 아쉽다. 여주는 프리지아 좋아하는데.
지수) 프리지아? 근데 왜 아쉬워?
민규) 프리지아 겨울 꽃이잖아. 졸업식에 보이는 꽃 앵간하면 다 프리지아라서 알아.
지수) 어쩔 수 없지. 다른 꽃 좋아하는 건 없어?
창균) 안개꽃.
지수) …안개꽃?



창균) 안개꽃 좋아해. 아니면 데이지?
석민) 근데 보통 안개꽃은 꽃 사면 주변에 막 뭐라그래야하지? 좀 받쳐주는 역할로 그냥 안사도 끼워넣어주는거 아냐?
창균) 그래서 좋대.
석민) …? 그냥 줘서?
창균) 아니.




자기가 단독으로 안개꽃만 사면, 안개꽃을 주인공 시켜줄 수 있으니까.




그래서 안개꽃이 좋대.


















































여주가 깨어난 건 민현이 퇴근하기 한시간 전이었다. 천천히 눈꺼풀이 올라가고, 고개를 돌려 창 밖을 바라봤다.





“………..”




봄의 저녁은 알아차리기가 어려웠다. 자신이 몇시에 서있는지 좀 처럼 알 수 없던 여주는 눈을 깜박거리며 민현의 방 천장을 멍하니 바라봤고, 유난히 조용한 집 안에, 이불 속으로 더 파고 들었다.






“…………”





오늘 밤은 또 어떻게 잠들지.



그냥 취한 것 처럼, 계속 잠들어있고싶다.




“………….”




여주가 다시 눈을 감고 민현의 채취가 가득한 이불을 안았다.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한시간을 더, 가만히 누워있던 여주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문을 열었다.








여주) ….어
민현) 잘잤어?
여주) …응. 이제 퇴근 하는거야?
민현) 응. 소란스러워서 깬 건 아니지?
여주) 아니야. 나 아까 한시간 전에 일어나서 그냥 누워있었어. 피곤해서.
민현) 그래?







지수) 여주야-
여주) 응?
지수) 이거.
여주) …뭐야? 꽃? 왜?
지수) 저번에 받고싶다그랬잖아. 그래서 그냥.
여주) 아 뭐야- 안줘도 되는데!
지수) 야 너 그렇게 좋아하면서- 언행불일치야
여주) ㅋㅋㅋㅋㅋ그래도 기분은 좋은데 어떡해.




완전 진짜 고마워. 책상에 올려놓을게.





여주는 지수에게 받은 꽃다발을 품에 안으며 해맑게 웃었고, 곧 퇴근을 하던 승관과 순영의 손에도 꽃다발이 들려있었다. 금새 두 꽃다발도 여주의 품으로 옮겨졌고, 여주는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



여주) 뭐야?! 이건 또 뭔데!
순영) 꽃 주고싶어서~ 그냥 사왔다!
승관) 어머어머! 누가 꽃이야~? 꽃이 꽃을 선물 받는거야~? 형형 나 꽃밭에서 사진 좀 찍어줘!
순영) 어머어머 그래그래! 서봐서봐! 어머어머 누가 꽃이야!
여주) 아 왜이래ㅋㅋㅋㅋㅋㅋ 내가 든게 꽃이지!
승관) 어머 꽃이 말을 해!
여주) 아 미쳤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여주는 퇴근하는 아이들에게 꽃을 선물 받았고, 여주의 책상엔 꽃밭이 되었다고…












































Epilogue










단독 행동하면 개지랄 할까봐 미리 말하는데,
여주가 꽃 선물 받고싶다고 말해서
오늘 꽃다발 시켰다. 



최승철- 개지랄 떨 거 예측한게
최승철- 저게 존나 웃김 ㅋㅋㅋㅋㅋㅋ
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 형
찬- 훈련 끝나고 같이 사러가자
찬- 꽃집 안가봤어…
최승철- 나도야…
최승철- 같이 가서 사자
권순영- 회사 앞에 꽃집있는데 바로 들린다~
윤정한- 나도 가다가 사가야겠다. 뭔 꽃 좋아한대?


그건 안알려줌^^


윤정한- 존나 치사한 새끼
윤정한- 지도 어차피 민규나 창균이한테 들었을거면서.



어떻게 앎? 소름. 




민규- 프리지아 구해오는 사람은 인정해줌.
승관- 오 프리지아~ 오 프리지아아아아 오 프리지아~ 내게 줘요~
창균- 다 똑같은 거 사다주면 좀 그러니까 그냥 예쁜거 골라 담아
승관- 아 또 내가 꽃 겁나 잘고르지. 여주 취향은 내가 안다고~
석민- 근자감 무엇?
원우- ㅋㅋㅋㅋ
원우- 여주 꽃 부자 되겠네
지훈- 꽃이 꽃 부자가 되네
승관- 아 형! 닭살!








[세븐틴/홍일점] <세때홍클 3> | 20 너를 내 우주에 심었고, 넌 곧 빛을 내었다 | 인스티즈

























**

언행불일치 죽였다. 

저 그만 오라고.. 오지말라고 해주세요… 오면 다시는 안본다고… 그래주세요..(라고 해놓고 해주면 상처받을거잖아… 나자신…


어느덧 20회네요. 시즌 원이 18회인가? 투가 이십회에 부록이 있었고, 이게 20회 째니까 정말 큐앤에이 프롤로그 따지면 60회네요. 우리 같이 많이 걸어왔어요.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 오늘 다뤄졌던 여주의 불면증과 민혁이의 스토리는 아직 끝난게 아니랍니다. 어영부영 끊긴 느낌이 들어 말씀드려요:)


아니 왜 글이 왜 잘써져..? 왜 술술 풀려..? 여유있을 땐 안풀리더니.. 메모장에 쌓이는 꼴 못봐서 두고가요.



그래도 자야돼서 암호닉은 다 기억하니까 적어주시면…(상습범.. 못됐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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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인절미인데요 자까님 사랑해요
2년 전
넉점반
저도 사랑해요
2년 전
독자7
슬쩍 본 글 시작이 맘이 애려서 이제서야 다 읽었어요
오늘은 여주의 불안이 애들에게도 티나는(?) 한 화였던 것 같아요
이전까진 겉으로 안보이는 걸 내내 걱정했다면.. 지금은 문제가 딱 보이니까 이제 이걸 해결하면 되겠다! 하는 느낌? 헤̄̈헤̄̈
꽃 얘기ㅠ 너무 귀여워요 프리지아 이름 나오자마자 속으로 흥얼거린 노래 에필로그에 바로 나와버리니까 넘 반갑구,,
자까님 혹시 자까님도 생각에 잠겨서 잠 못드는 새벽 시간을 보내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타로 유투브를 추천드려요! 덱 섞는 소리부터 해서 차분한 나래이션같은 목소리를 듣다보면 어느새 잠들어있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재밌는 글 넘 잘읽었습니다!💖

2년 전
넉점반
오늘 시작이 좀 아리죠. 맞아요.
아무래도 해피엔딩이라고 스포 아닌 스포를 하고 시작한 시즌이라 아무래도 여주가 좋아지고 있는게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점점 여주도 본의 아니게 아이들에게 기대고, 제 감정을 터뜨리는 순간들이 많죠. 독자님 말대로 이제 그걸 해결하기만 하면 여주도 좋아질거에요. (그럼 세때홍클이 정말 엔딩을…)
역시 프리지아 노래는 그게 딱 떠오르죠 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에 잠겨 잠 못드는 새벽을 보낸다는 걸 또 어찌 아시고! 오늘은 타로와 함께 해 봐야겠네요 ㅎㅎ 오늘도 찾아와주시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잘자요! 꼭이요! :)💕💕❤️💛

2년 전
독자2
하 으악 댓글 먼저 달고 ㅜㅜㅜㅜㅜㅜㅜ 천천히 봐야겟어요ㅠㅠㅜㅠㅜㅜㅠ 작가님 신알신 뜨자마자 왂는데 지금 약간 .. 심호흡 하고 볼 준비 하는 중예뇨흑ㅎ........
2년 전
넉점반
끄악 심호흡까지… 오늘 쪼꼼 기니까 여유롭게 읽어봅시다!
2년 전
독자4
하 진짜 후아.. 저 민혁이 엄마 얘기 할 때 같이 울고 ... 여주 잠 못자서 무서워 하는 것 때문에 또 울고 .. 꽃 얘기에 또 헤실헤실 웃다가 갑자기 마음이 쿵 한.ㄴ 기분이 들어서 몬가 여러모로 많은 감정이 드는 화인 것 같아요 ㅠㅅㅠ 저는 많이 보면 좋지만 작가님 생각하면 또 욕심 같구.. ♡ 여유로울 때 여유로워 질 때 그 때 또 봐요 우리 ♡ 같은 걸음 걸어 온 독자로써 늘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하시지 말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작가님 ! 좋은 글 항상 감사드려요8_8
2년 전
넉점반
고맙습니다. 여러모로 저도 쓰면서 이생각 저생각 하고..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겨진 민혁이에게 감정이입도 하고, 밤을 샌 여주에게도 감정이입해서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보니 마음이 좀 여러 감정이 들더라구요 하핳
좋아요. 또 여유로워지면, 우리 그 때 다시 만나요. 걱정 않기! 독자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 예쁜 댓글 늘 고맙습니다! :)

2년 전
독자3
🥕winsome🥕입니다‼️
자까님… 못 오신다고… 바쁘시다고… 오기 힘들다고… 이렇게 서프라이즈 하시면 저 막 우앙하고 울어요 증맬로😭😭 이게 뭐예요 증말로😭😭😭 진짜 저 와… 저 진짜 씻고 나와서 폰 보자마자 알림 와서 우왘 하고 들어왔어요🥲 진짜 진짜로 보고 다녀오겠습니다아😭💖💙💖💙💖💙

2년 전
넉점반
울디마여 ㅠㅠㅠ 난 거짓말쟁이… 진짜 바쁘거든요? 근데 무슨 연애도 시간 내서 하는거라고, 저 독자님들이랑 연애하나봐요 ^^ 왜이렇게 보고싶고 오고싶은지…
2년 전
독자9
자까님이 거짓말쟁이로 되어주셔서(?) 제겐 또 어느 날 밤의 크리스마스가 생겼네요☺️ 덕분에 어린 아이가 선물 받고 방방 뛰면서 좋아하는 것마냥 엄청엄청 기분 좋고 행복했어요🥲‼️ 진짜 기분 짱 최고😢 몸 안 좋던 게 조금씩 나아가서 이제 열도 안 나는 시점에 작가님이 딱 오셨네요☺️ 뭔가 모르게 제 약이 되어주시는 것 같아서 되게되게 신기하고 또 너무 기분 좋은 거 있죠! 아프면 제대로 볼 수도 없는데 덜 아파서 보기 쉬워졌어요😆 그래서 행복하고 또 행복한 저💖💙

사실 머리 아프기 전부터 여주만큼이나 생각이 생각을 물어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했는데 피로가 쌓이면서 열 나고 아팠던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읽으면서 여주가 얼마나 자고 싶어하는 지 잘 알 것 같았어요… 아무 일도 없고 고요한 밤이고 그저 자려고 누웠을 뿐인데 별 이유도, 기대도 없는 그런 원인 모를 것들이 계속 생각나서 눈 감고 뒤척이는 것만 몇 시간 할 때도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안방에 있는 커다란 침대에서 누워 잤더니 거의 그 침대에 빨려 들어가 기절하듯 잠에 빠졌었어요 여주가 민현이 침대에서 잘 때 그런 느낌이었을까요? 아님… 여주도 모르게 불안함이 있는 걸까요? 또 점점 행복해져가고 어떠한 날이 다가오기 시작해서 그래서 여주도 모르게 불안하고 걱정거리가 생기는 걸까요…? 신경성으로 아프거나 힘들 때처럼 그런 거인가 싶기도 해요🥺 울 여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그런 하루들이 가득하면 좋겠어요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웃으면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그런 평범한 하루 말이에요 잘 때가 되더라도 오늘은 되게 평범하게 행복했네 하고 깊게 잠드는 그런 날 말이에요 때론 평범하게 행복해야 정말 행복이구나 한다고 하잖아요☺️ 여주가 좋아하는 꽃들도, 그 꽃이 좋은 이유들도 여주다워서 볼 때마다 웃음나오는 거 있죠‼️ 작가님은 어떤 꽃 좋아하세요❓❓ 그 꽃을 좋아하는 이유가 특별이 있어요❓❓ 여주가 애들한테 꽃 받고 활짝 웃은 것처럼 그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밝게 웃는 날들이 생기길 바라요 저두 애들처럼 여주에게 꽃 주고 싶어졌어요💐 예쁜 거 많이 보고 느끼고 들으면서 살기 바라요😆

맞다맞다맞다 작가님 저 순간 달사진 나왔을 때 😲😲😲😲 이랬자나효… 작가님 제가 드린 달 사진 쓰신 줄 알고 침대 스프링 튀어 나올만큼 뛸 뻔 했어요 증말로 저희 집 건물 층수 다 없앨 뻔 했지 뭐예요…🤭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는 듯이 매미소리 보다 귀뚜라미 소리가 더 잘 들리는 그런 날이네요 괜히 무드 있어지고 귀뚜라미 소리에 생각 정리도 복잡한 머리 속도 정리 되는 그런 계절인 것 같아요 (๑°ㅁ°๑)‼✧ 이것저것 쓰고 생각 하다보니까 벌써 4시가 넘었네요…? 얼른 자고 일어나야겠아요😧 오늘도 좋은 글, 생각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새가 예쁜 잎을 물고오는 그런 날처럼 신기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길 바라요☺️ 곧 추석이라 보름달 뜰 텐데 그 때 또 예에쁜 달 작가님께 보여드릴 수 있게 많이 많이 찍어서 사진 올릴게요😆‼️ 어제 하루도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오늘은 어제보다 웃는 일 한 가지 더 많은 날이 되길 바라요💖💙 안녕히주무세요 작가님🥰🌟
참‼️ 저두 작가님 봐도 또 보고 싶고 언제 오시나➿ 하고 기다리고 있어효🥲 그만큼 작가님 무지막지하게 좋아효💛 오늘도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작가님🥰 사실 비몽사몽 해서 뭐라고 적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2년 전
독자5
작까님 저 슈슈임데... 자꾸 이렇게 오시면 제 사랑을 드릴 수밖에 없어여💖💙
2년 전
넉점반
오마이갓. 그럼 저도 이렇게 자주 올 수 밖에 없어요 ㅠㅠㅠ❤️💕❤️
2년 전
독자6
세봉해♥

으아닛!!!! 알림이 왔길래 작가님 사담인 줄 알고 오늘은 또 어떤 삶의 이야기가 쓰여져 있을까~ 나는 무어라 답하면 될까~ 이렇게 알림창을 열었더니 아니 글쎄 세때홍클이라지 뭐예요??? 저 진짜 이런 말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그냥 광대가 하늘이랑 뽀뽀했어요...ㅋㅋㅋㅋ
아고 우리 민혁이ㅠㅠㅠ 결국 민혁이가 혼자가 되었네요.. 지금껏 그래왔듯이 덤덤하게 잘 버틸 줄 알았던 것도 어쩌면 독자인 저의 섣부른 판단이었죠... 왜 어른들은 외형만 보고 판단할까요. 성인이 되어도 아직 어린 것 같고, 위로가 필요하며, 애는 애인데... 철들어라, 강해져야 한다, 어른답게 굴어라라는 말은 들으면서 정작 쉬어가도 된다, 아이답게 커 가도 괜찮다라는 말은 들어본 기억이 없을까요....ㅠㅠ
생각은 솜사탕 같아서 시작점이 어딘지도 그 생각의 도착점이 어딘지도 모른 채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죠. 아니 평소에는 잘 안가던 시간이 자려고 누웠을 때 생각을 물고 늘어지면 한 두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내일을 위해서 asmr을 켜 놓으며 겨우 겨우 잠이 들곤 하는데, 여주에게는 제게 asmr이 있듯이 따뜻한 보금자리와 따뜻한 민현의 마음이 있었네요ㅎㅎ
꽃 선물은 비단 지수만이 아니었네요! 작가님 저번 사담에서 살짜쿵 나왔던 부분이라 여주는 어느 꽃을 좋아할까 궁금했는데 프리지아와 안개꽃이었네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안개꽃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 꽃도 자기의 꽃봉오리를 피우기 힘들었을텐데 누군가를 빛내주기 위해서 쓰이는게 괜시리 눈길이 한 번 더 가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세상에 장미도 있고 수국도 있고 프리지아도 있듯이, 안개꽃처럼 그들을 더욱 빛나게 서포트 해 주는 사람들이 제일 필요한 것 같아요. 제일 소중한 존재들이구요. 저도 안개꽃같은 존재가 되어야겠어요ㅎㅎ

오늘도 댓글이 길어졌네요. 그래도 긴 댓글 작가님이 좋아하신다니까...♥♥

2년 전
넉점반
광대랑 하늘이랑 뽀뽀했다는 거 읽고 막 웃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답게 커가도 된다. 이 말이 참 뇌리에 박히네요.. 그런 말을 못듣고 자랐으니, 천천히 철들어도 된다, 아이답게 커도 된다라는 말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독자님도 안개꽃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셨다니.. 역시 저의 여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느순간 그래보이더라구요. 사실 처음엔 의문이었어요. 왜 안개꽃을 넣어주지? 이렁 생각이 들더라구요. 얘도 꽃인데, 왜 이 친구는 받쳐주는데에 쓰이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시선이 간 것 같아요. 안개꽃이라는 이름도 그렇게 생긴 호기심 덕에 알았어요.

소중함의 정도가 있다면 오히려 누군가를 비춰주는 안개꽃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잠자리에 누울 때 마다 나를 잡아먹으려드는 생각은 정말이지 진절머리가 나요. 근데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사는 것 같아요. 누가누가 먼저 그 생각을 잊고 잠에 드느냐. 그게 우리의 저녁 레이스 인가봐요. 저와 독자님의 대결에서 독자님이 1등 하시길 빌며, 빨리 자야겠어요! 좋은 잠 되세요! :)❤️❤️❤️

2년 전
비회원79.72
민혁이가 하는 말을 들으니까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어했을지가 그 마음이 느껴지니까 마음 아팠어요ㅠㅠ
2년 전
독자8
그동안 너무 바빠서 못왓어요 자까님,,,, 취준 참 힘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오자마자 선물같은 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힐링되네요 제가 꽃 받은 기분이랄까,,❤️ 자까님도 힘내시구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도아해요 작가님💖💙
2년 전
독자11
여주가 그래도 조금씩 표현한다는게 너무 기분 좋은거같아요 민규도 티안내고 여주 생각하는게 참 ㅠㅠ 이제 아이들 전부 행복하겠죠?ㅠㅠ 그리고 자꾸 이렇게 ㅠ 쉬신다고 하셔놓고 오시면 사랑합니다☺️
2년 전
독자12
겸절미 잘읽구 가용!
2년 전
독자13
파란하트입니다 💙
못 봤던 앞전 몇몇 회차들까지 다 돌고 제일 최근에 올라온 이 글까지 도달했씀니다!!! 이 여유로운 주말의 아침 타닥타닥 내리는 빗소리 들으면서 읽는 세때홍클이란... 약간 벽이 느껴지네요 '완벽'...... 자까님 8월이 바쁘실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런 선물 계속 주시면 저... 웁니다. 행복해서요~! 아무튼 여주가 안개꽃 좋아하는 이유 너무 아련하고 쓸쓸하고 대견하고 근데 또 요게 울 자까님 손에서 탄생한 내용이라니 작가님 천재 만재. 동네 사람들 우리 작가님 좀 봐 주세여 아니아니 우리 작가님 글 좀 봐 주세요 ㅠㅠㅠㅠㅠ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나만 알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지금... 세때홍클과 함께 달려온 게 벌써 60회가 넘다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슴다... 저같은 의지박약은 절대 못 할 대단한 일이라구요... 자까님이 찾아 주신 소중한 답글의 답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번 주말은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한 날들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2년 전
독자14
또지에옹ㅎㅎ
프리지아 나오는 순간 노래가 자동으로 나왔는데
역시 승관이 마음=내 마음ㅋㅋㅋㅋ
언제쯤 다들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잠들수있을지..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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