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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루민] 동거인 7 | 인스티즈

 

 

 

 

 

평생 살거잖아. 

 

지긋지긋하게 들어온 말이었다. 루한은 평소 보이지 않던 애처로운 눈망울로 민석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쌍꺼풀 진 예쁜 두 눈이 오랜만에 사슴의 것과 같아보였다. 새벽사슴이었지, 너 이름. 민석은 자꾸만 눈 앞의 그가 몇 년전의 모습과 겹쳐졌다. 너무 불타오른 까닭일까, 루한은 부서질 듯 위태로웠다. 안아주고 싶었다. 민석은 여전히 아이같은 이 남자를 따스히 감싸고 싶은 충동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이대로 넘어간다면 항상 그랬 듯이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었다. 마음을 다잡아야했다. 한 층 두터워졌을거라 생각했던 민석의 내면은 아직도 찰랑거리는 물결과도 같았기에. 그는 고개를 돌렸다. 애써 루한의 모습을 외면해야했다. 수심이 깊은 바닷 속 처럼, 너무도 어두워서 푸른 그의 동공을 계속 마주할 여력이 없었다. 유리처럼 약해진 자신의 마음도, 그의 눈동자도 금이 갈 것 같았다. 그러나 그 것도 잠시. 루한은 민석의 턱을 잡고 있던 손을 돌려 정면을 향하게 만들었다. 잠시나마 빙글 돈 세상의 종착지는 루한이 가득했다. 그에게 붙들려진 다섯 손가락 하나하나는 루한의 눈 빛과는 상반되게 여전히 뜨거웠다. 서로의 심장박동이 넘나들 듯 웅웅거리며 열을 내왔다.  

 

녹을 듯 했다. 손도 눈동자도. 민석은 지기 싫었다. 괜한 자존심은 이런 상황에 더욱 높아만 갔다.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루한의 낯 빛은 민석의 심장을 쥐었다, 피기를 반복했다. 그럴수록 자존심은 뭉개지기 시작했다. 그저 밀가루 반죽이었을까. 세울 수록 공허함이 느껴져오는 자존심에서 민석은 이미 자신에게 남은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바닥 끝까지 추락해있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노력만으로는 되찾을 수 없는 것이였다. 민석의 아랫 입술은 다시 아프게 깨물어졌다. 피를 낼 듯 그의 앞 니는 통증도 모르는지 여린 그 곳을 파고들었다. 가진게 없으니 팔딱이기라도 해야했다. 안 그러면 정말 자신이 껍데기인게 뼛 속까지 자각될 것 같았다. 민석은 루한의 온기가 가득한 그 손을 끌어당겼다. 중심을 잃은 루한은 다행히도 반사신경이 좋았던터라 민석의 턱을 잡고 있던 손을 떼어 그의 머리칼이 흩날려진 시트 위로 안착했다. 민석은 루한의 눈에서 반사되어 흔들리는 시트를 지켜보았다. 순간이었지만 불안정적이던, 요동치는 그 눈을 보곤 민석은 루한의 허리에 한 쪽 다리를 감았다. 남은 손으로 그의 핏 줄 선 남자다운 팔뚝을 쓰다듬으며, 그는 핏기가 몰린 입술 사이를 열었다.  

 

"내가 다른 사람하고 몸 섞는게 싫어?" 

 

민석은 이 순간 계약서를 만든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이런 짓을 하고 욕 먹거나 맞진 않을테니. 

루한은 입을 굳게 다문 채 매혹적인 민석의 도발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살짝 찢어진 듯한 그의 입술 주름에 맺힌 작은 핏방울은 민석을 더욱 퇴폐해보이게 만들었다. 순간, 루한의 머릿 속으로 섬광이 스침과 동시에 그의 무미건조했던 얼굴이 일그러졌다. 왜 인지 모르게 연애 할 시절, 루한의 생일이라며 그의 자취방에 놀러와 포장되어진 선물상자 옆으로 똑같은 리본을 목에 두른 채 앉아있던 민석의 모습이 떠올랐다.  

 

나도 선물인데? 

 

버티기 힘들었다. 

무의식의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어져 멈출 수가 없었다. 곧바로 그는 민석의 위에서 일어났다. 공중에서 부유하다가 떨어진 민석의 다리는 침대 위를 크게 흔들리게 했다. 허릴 굽히더니 바닥에 있던 수건을 집어들어 민석에게 던진 루한은 뒤 돌아볼 새도 없이 재빨리 방문을 열어제꼈다. 잠깐이었지만 맞잡혀있던 손바닥은 지금도 뜨겁게 활활거리는 불이 붙은 듯 했다. 

 

그에게서 대답을 바란건 아니었지만, 그런 일그러진 참혹한 표정을 바란 것도 아니었다. 

 

아마도 루한이 자신의 가벼운 언행에 진저리가 났을거라 민석은 생각했다. 오해를 풀어야했지만 더 부실 수 없는 벽을 쌓아놓은 것만 같아 가슴 한 켠이 쓰라렸다.  

 

"내가 더러울까." 

 

구겨진 침대위에서 그대로 누운 채 고갤 돌리니, 책상 위에 있는 예쁜 곰인형이 보였다. 

 

"이젠 지겹겠지." 

 

저 인형을 받던 날이 생생하게 눈 앞에 그려져갔다. 조금은 바람이 차던 봄의 시작이었다. 

 

"그럼 제발 나를 놔줘......." 

 

서툰 연애를 시작해가던 둘은, 그 날 남들 몰래 손을 꼬옥 잡아 루한의 자켓 주머니에 넣은 채 벚꽃이 만개한 길거리를 지나갔었다. 그 와의 추억은 셀 수 없이 넘쳐흘러 민석의 머릿 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회상되어지는 과하게 행복했던 나날들이 괴로웠다. 눈물이 순식간에 터질 듯 시야를 흐릿하게 했다. 우는 걸 싫어하지만 그와 곁에 있을 수록 울보에 겁쟁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큰 소리를 내며 열리는 방문에 부엌에 서 있던 루한의 고개가 절로 돌아가 그 근원지로 향했다. 시선의 끝에는 나갈 채비를 한건지 가디건까지 걸쳐입은 민석이 서 있었다. 어디가. 루한의 목소리에 뚜벅뚜벅 현관으로 옮겨지던 발걸음은 갑작스레 멈춰섰다. 민석은 숨을 크게 들이쉬곤 루한을 보았다. 색바랜 얼굴의 그늘과는 다르게 그의 입가만은 옅게 호선을 그리고 있었다.  

 

"아, 계약서 내용 깜빡했네." 

"......." 

"가출하는거 아니야." 

 

 

 

신발장의 센서는 깜빡이며 빛을 잃어갔다. 닫힌 현관문은 굳게 세상과의 단절을 인식시켜왔다. 루한은 한동안 민석이 서 있던 자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넌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터 놓지 못한 둘 사이의 그늘에 또 하나의 감정적 오해가 드리워졌다. 루한은 들고있던 컵을 가차없이 싱크대로 던졌다. 

와장창- 두꺼운 유리가 깨지는 소리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끈적히 흐르는 단내나는 물이 조금씩 하수구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다. 

 

 

 

 

 

 

 

"너 한국에 오래 있던거 아니었어? 왜 아직도 받아쓰기를 못 해!" 

민석은 자신이 들고있던 연필을 뺏어가 손에 쥐었다. 그러더니 책상 위에 놓여진, 까만 글씨가 빼곡한 종이 위로 사각거리며 연필을 움직여왔다. 

"했음니다가 아니라 했습니다야. 멍청아." 

그리곤 연필 뒷꽁무니로 이마를 툭 쳐온다.  

"자, 얼른 다른거 써보자. 김민석은 멋있습니다 써봐!" 

루한은 그런 그의 손목을 잡아당겨 옆에 비어진 의자에 앉혔다. 깜짝 놀랐는지 토끼 눈이 된 민석은 상당히 앳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고양이같이 올라간 눈매지만 토끼만큼이나 순한 그의 눈을 보며 루한은 입을 열었다  

 

 

 

"너 귀여워." 

 

 

 

 

눈을 뜨니 알람이 울리기 2분 전인 시간이었다. 생생한 현실로 착각했던 꿈은 그저 과거의 한 장면일 뿐이었다. 아마 그건 민석과의 첫 만남 후 얼마 안 가서의 일이었을테지. 어제부터 내리 눌러대는 민석과의 기억은 잘 쌓아놨던 봉인이 풀린 듯 시시때때로 루한에게 찾아왔다. 없던 불면증이 생긴걸까 착각하며 쉽게 잠들지 못했던 몇 시간 전. 그렇게 민석은 멀리서나마 루한에게 의도치않은 그리움이란 걸 퍼붓고 있었다. 

민석이 들어오길 기다리며 자신도 모르는 새 소파에서 잠들었는지 뻐근한 어깨를 돌려대던 루한은 뒤늦게 울리는 알람에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결국, 그의 흔적은 없었다. 집 안은 겨우 하나 줄어든 사람의 온기로 인해 오싹하기까지 했다. 새삼 민석의 부재는 익숙치 못함이 각인되었다. 그는 지체할 순 없었다. 그럼에 숨이 턱 막혀오기 시작한 루한은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가는 것을 느꼈다. 부들거리는 손가락을 짓눌러가며 최대한 차분하게 핸드폰 액정을 두드려댄다. 감히 어딜 벗어나려해. 헝클어진 머리를 매만지며 신호음이 가기 시작한 핸드폰을 귀 옆에 대던 순간, 

 

 

 

 

철컹- 

 

 

도어락 풀리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단단한 세상의 벽이 허물어지 듯 바깥의 소음이 메아리치며 새어들어왔다. 곧이어 스피커에선 신호음이 채 가기도 전에 끊기고 잔잔한 미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내 걱정했어?" 

 

터벅거리는 발소리가 루한의 뒤를 스쳐지나간다. 차가운 새벽의 이슬냄새가 아릿하게 퍼져 차가웠던 집 안의 공기로 스며들어왔다. 차마 돌아볼 새도 없이 사라진 발 소리는 루한을 석고상처럼 굳혀갔다.  

 

"내가 감히 어딜 나가겠어."  

 

 

 

스피커에서 난 소리인지, 같은 공간에서 울린 소리인지 분간할 수 없는 목소리를 끝으로 뚜뚜뚜- 끊겨진 전화에선 질리도록 반복되는 소리가 계속되었다. 

 

싱크대에선 여전히 산산조각 난 날카로운 유리들 사이로 다 흘러가지 못해 남은, 끈적하다 못해 끈끈히 굳어진 단 물이 날벌레를 이끌고 있었다. 건내지 못했던 꿀물은 점차 오물이 되어갈 뿐이었다. 

 

 

 

 

 

 

 

 

 

 

 

**************************************** 

짠~ 드디어 동거인이 왔어요ㅎㅎ 루민이들은 대체 언제 쯤... 서롤 제대로 볼 수 있을까요 흑흑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오늘도 우울한 루민이들이었습니다.. 전 정말 요 며칠이 여러분께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행복했던 날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바빠지니 주말에 돌아올 것 같네요.. 기다려 주실거죠 독자분들...ㅠㅠ작가우럭ㅠㅠ 으쌰으쌰 힘찬 수요일이 끝나가네요 모두 추워지는 요즘. 몸조리 잘하시길!!(중간에조금수정했어요~) 

 

 

 

♥사랑하는 암호닉 분들♥ 

 

-동아시아사, 조무래기, 처음, 백키, 보노, 히융융, 썸띵, 궤도, 배고파, 두다, 고3, 예뻐,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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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조무래기입니다ㅜㅠ기다렷어요!!요즘 루민이 너무 즇아서ㅠㅠ동거인보는재미에인스티즈들락거려요ㅠㅠ
10년 전
수꾸
조무래기님~♥ 어떡하죠ㅠㅠ전정말너무감사해요ㅠㅠㅠ샤댱합니다~
10년 전
독자1
동아시아사예요! 루한 저짤이 동거인의 루한과 정말 잘맞는다고 생각하며 계속 보고있었어요. 작가님말씀처럼 언제쯤 루민이들이 서로 제대로 바라볼까요..그날을 기다리며! 이렇게 좋은글 써주신 작가님 하트받으세요 뿅!
10년 전
수꾸
동아시아사님~♥ 이번편부턴둘사이에있었던일들이 좀더자주비칠듯합니다ㅎㅎ항상이렇게하트주시면..저는..우럭ㅜㅜ♥
10년 전
독자2
바빠 지셨다고 하니 아쉽긴 하지만 화이팅 하세요 수꾸님!! 항상 글 잘 보고있어요!!!
10년 전
수꾸
독자님~샤댱해요~♥ 주말에동거인루민이들들고오겠습니다 지켜봐주셔서감사해요~!
10년 전
독자3
우연히 오늘 처음보게됐는데..진짜 재미있어요 ㅠㅠ....서로 같은맘이면서도 어긋나는 모습보니깐 제 맘이 다 저리네요 ㅠㅠ.....
10년 전
수꾸
ㅠㅠ동거인루민이들도행쇼할날이오겠지요? 읽어주셔서정말감사해요!!♥
10년 전
독자4
저릿하다우ㅜ
10년 전
수꾸
ㅠㅠ읽어주셔서감사해요~
10년 전
독자5
히융융이예요~! 오늘도 뺑뺑도네요ㅠㅠ 아구구...... 민석이가 너무 위태위태 하네요... 불안해요!!ㅠㅠ
10년 전
수꾸
히융융님~♥ 이번편부턴둘사이의있었던일이조금더 비칠거같아요ㅎㅎ 과연밍소쿠는... 항상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6
배고파에요!다음편이 진짜 이렇게 기다려지는건 처음이에요...ㅠㅠ언제쯤 엇갈린 사이가 풀어질지...!!ㅠㅠㅠㅠㅠ
10년 전
수꾸
배고파님~♥ 주말까지기다려주세요!루민이들사이풀어질때까지지켜봐주실거죠?(찡긋) 샤댱해요~
10년 전
독자7
민석이 어디갔다오는거에요?ㅠㅠㅠㅠㅠ

하... 제발서로를제대로보길바라는데......ㅠㅠ

10년 전
수꾸
밍소쿠의행방은다음편에.. 계속지켜봐주세요~!
10년 전
독자8
썸띵입니다! ㅜㅜ민석이는 어딜 다녀온 걸까요 ㅠㅠㅠㅠㅠ둘의 마음이 닿을듯 말듯한 게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또 주말을 기다리렵니다!ㅠ
10년 전
수꾸
썸띵님~♥ ㅠㅠ아직루민이들이풀어갈길이머네요... 하지만이번편부턴둘사이에있었던일이좀더비쳐질거에요! 항상너무감사하고샤댱해요~♥
10년 전
독자8
보노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어디갔다오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수꾸
보노님~♥ 다음편에서밍소쿠의행방을..아실수...있겠죠?~~♥
10년 전
독자9
드디어 동거인이 왔군요ㅠㅠㅠ 얼른 둘이 행복해지는게 나오길 바래요ㅠㅠ.. 어이쿠 제가 바보같이 신알신을 해놓고 암호닉은 신청을 안했었네요.. 혹시 받으신다면 자몽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얼른 달달한 루민이들이 되길ㅠㅠ!
10년 전
수꾸
ㅜㅜㅜ흡ㅜㅜ이런작레기한테그런ㅠㅠㅠ자몽님,,♥언제나환영이에요ㅠㅠ정말감사합니다! 샆으로동거인루민이들지켜봐주세요~
10년 전
독자10
처음이예옄ㅋㅋㅋㅋ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동거인!!!!!!!!!!!!!!!!!이왓네옄ㅋㅋㅋㅋㅋ너무 동거인만 기다린 사람같이 속보엿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보고싶엇어여ㅠㅠㅠㅠ언제쯤 훌훌털어버리고 달달루민이 될지 하나하나 풀어가야것들이 많겟죠??ㅠㅠㅠㅠ주말이라니주말이라니ㅠㅠㅠㅠ그래도 전 기다립니다ㅠㅠㅠ
10년 전
수꾸
처음님ㅋㅋㅋㅋㅋ처음님항상너무귀여우신거아니에요?!♥ㅎㅎ이번편부터둘의감정의합을향해좀더달려갈거같아요~ ㅠㅠ아직갈길이멀었지만..지켜봐주실거죠?!정말샤댱하고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1
에고ㅜㅜ이젠 모르겠네요ㅜㅜㅜ작가님을 믿는수밖엔
10년 전
수꾸
ㅠㅠ저같은작레기를..믿으시면.....ㅠㅠㅠ
10년 전
독자12
헐.....그래 민석아 루한을 더 애태워...!
10년 전
수꾸
과연 밍소쿠와루한은....!두구두구~~~
10년 전
독자13
맘을 열어여 루한...★
10년 전
수꾸
과연 루하니는...!두구두구~
10년 전
독자14
아진짜 애타네요 ㅠㅠㅠ 민석이랑 루한사이에 깊게 깔린 갈등과오해가 대체 언제쯤 풀어질지 ㅠㅠㅠㅜㅜㅜㅠㅠ 내면묘사가너무 자세히되어있어서 마음아파요 어엉 ㅠㅠㅠ루민이들행쇼하게해주세요 ㅜㅜ
10년 전
수꾸
ㅠㅠㅠ저는루민이들사이의감정전선을표현하는게중점인동거인시리즈라 행쇼는아직...!하지만차차풀어갈예정이랍니다ㅎㅎ행쇼할그날까지~지켜봐주세욕독자님♥
10년 전
독자15
고3이예요ㅜㅜ 오늘도 우리 루민은 틀어지네요ㅜㅜ 우리 루민이들 서로를 언제쯤 제대로 쳐다 볼까요ㅠㅜ 공부하다 들어왔는데 저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작가님 제 하트를 받고 글 열심히 써주세요♥♥
10년 전
수꾸
고3님~♥ 아이구 힘든시기에..공부열심히하시구요!!! 이젠열공해야하니까수능끝나고들어오세요!!!!칭찬받으니 작가는우럭ㅜㅜ정말샤댱합니다~♥♥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수꾸
그런가요?ㅎㅎ루민이들도행복한분위기가올날이잇을거에요~!
10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아안돼!!ㅠㅠㅠㅠㅠ
10년 전
수꾸
ㅜㅜ계속지켜봐주세요독자님~♥
10년 전
독자18
민석이 속마음도 루한이속마음도 알수가없어요 ㅠㅠㅠㅠ대체둘은 언제행쇼할까요 ㅠㅠㅠㅠ
10년 전
수꾸
ㅎㅎ루민이들지켜봐주시면차차알아가실거에요~♥
10년 전
독자19
ㅠㅟㅟㅠ다시보고있는데ㅠㅠㅠ으엉
10년 전
수꾸
헐 사랑스러운독자님ㅠㅠ다시보고있으시다니ㅠㅠ샤댱합니다~♥
10년 전
독자20
으아니 세상에ㅜㅠㅠㅠㅠㅠㅠㅠ이 기분은 뭐져..! 똥줄 타는 이 기분은 뭐져!!!ㅜㅜㅜㅠㅠㅠㅠ
10년 전
수꾸
으아니 세상에ㅠㅠ독자님샤댱해요~ 계속지켜봐주시길♥
10년 전
독자21
으어 좋다 ㅠㅠㅜ 이런 분위기 ㅠㅠㅠ작가님 ㅠㅠ 댓글 달때마다 하나하나 다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천사 ㅠㅠ
10년 전
수꾸
이럴수가...이런칭찬받으면저정말 현실눈물흘려요..ㅠㅠ독자님이 전 더좋아요ㅠㅠ헝헝 천사~♥
10년 전
독자22
제가 왔어요~~ㅎㅎ 저 저번에 6회때 댓글달았던 큰일 치루고 온다던 비회원이에요ㅎㅎ 사실 저 오늘ㄹ ㅅ수능봤어요ㅠㅠ 하 이얘긴 넣어두고 너무 그리웠어요ㅠㅜ 오늘도 진짜 재밋아요 딱 제스타일..♥ 작가님 필력도 너무 좋으시고 분위기도..!!
오늘은 암호닉 신청할게요 여누비누로요 ㅎㅎ 작가님 짱짱 나중에 메일링 하실꺼죠~♥ 아무튼 재밋게봤습니다 저 기다렸다고 해주세요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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