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기 그런거 되게 많이올라오더라
그래서 나도 한번 써보려고ㅋㅋㅋㅋㅋ
내 필력이 안좋아서 이상해도 이해해주길바랄게ㅠㅠ
일단 내 남친은 낮이밤져야
처음에 바에서 만났는데 엄청 폼잡고 앉아있었단 말이야
사귀게되고 진도 많이나가서 모텔까지갔었는데 모텔에서
"ㅇㅇ씨 괜찮아요?" "안아파요?"
계속 저말만ㅋㅋㅋ무한반복하는거같았어
처음 만났을때 얘기해줄게
-
성인되고 처음으로 바(bar)라는 곳에 가봐서
엄청 신기하게 구경하고있었는데
내눈에 뙇!!!시크하고 잘생기는 남자가 보이는거야
어떻게 생겼었냐면
그래 딱 이렇게 생겼었어
내가 쳐다보자마자 눈 마주쳐서 놀라서 고개를 푹 숙이니까
갑자기 나한테 다가와서 하는말이
"번호 알려줘요"
이러는거얔ㅋㅋㅋㅋ
엄청 놀랐지..그래도 정신차려서 번호알려주니까
방긋 웃더라..나 심쿵할뻔..
앉아서 조금 얘기하다가
갑자기 나보고
"저 ㅇㅇ씨 맘에들어요"
돌직구를 뙇!!!!
아 진짜 백현오빠ㅠㅠㅠ
참고로 내 남친 이름이 변백현이야
근데 내가 그 이름을 알게된지 5일만에 겨우겨우알아냄..
그 오빠 얼굴도 진짜 딱 저 짤들처럼생겼어
저말 듣고 내가 당황해서 가만히있으니까
"나 맘에안들어?"
이러면서 눈썹을 찡그리는데
악마가 나 유혹하는줄..
"아뇨 맘에들어요..저..놀라서 그랬어요.."
"진짜?다행이네"
저렇게 말하자마자
박력넘치게 내 손을 잡고
바 밖으로 나오더니
"우리 데이트하자"
라고 말을 하는거야
진짜 내남친 박력봐ㅠㅠㅠ
손을 잡고 다니는데
내남친 잘생겨가지고
다른여자들이 막 쳐다보는거야ㅡㅡ
그때는 사귀는 사이도 아니였으니까
뭐라 할수도없고 그래가지고
정말 뻘쭘하고 무안했다
잘 가고있는데 갑자기 나한테
"ㅇㅇ씨 음식 잘 먹죠?"
라고 물어보는데
잘먹는다고하기도 뭐하고
잘못먹는다고하기도 뭐해서
그냥 솔직하게
잘먹는다고 했지
그러니까 웃으면서
"그래?잘됐다 ㅇㅇ씨는 다른여자들과 달라서 좋은거같아"
라는데 대박 웃는거 진짜 심쿵
근데 문제는 엄청 잘 웃을거같은데
알고보니까 작업걸기위해서 웃은거고
평소엔 잘 웃지도않아ㅠㅠㅠㅠㅠ
아무튼 그 상태로 근처에있던 돈까스집을 갔는데
내가 제일 자신없는게 칼질이거든
친구랑 먹으러가도 못한다고 친구가 대신 잘라주고그랬는데
잘라달라고 할수도 없고 음식 나오고
친구하는것처럼이라도 해보려고했는데
솜씨가 없어서 안돼는데
그걸보더니 웃더라
"ㅇㅇ씨 못잘라요?어휴 어린애네 이리줘요"
이러면서 내꺼를 가져가더니 엄청난 솜씨로
솩솩 자르더니 먹으라고 주더라..
돈가스는 참 맛있었어
다먹고 데려다준다고하길래
지하철 타고가야해서 멀다니까
"괜찮아요 저 차 있어요 같이 타고가죠"
하더니 그 바(bar)로 다시 갔지
주차장에 차 있더라..
그거 타고 집에 왔는데
내려주자마자 하는말이
"자주와도되죠?"
ㅠㅠㅠㅠㅠ
내 마음같아서는
네!!되죠!!되고말구요!!
하고싶었는데
그래도 좀 조신한척 하고싶었어
그래서
"네?...가..가끔오세요"
"자주올게요"
가끔오라니까 자주온다고하고 가더라
이런 시크한 자식ㅋㅋㅋㅋㅋㅋ
암튼 여기까지가 우리 첫만남썰!
다음썰은 언제올지모르겠다
안녕!!!!
[출처] <나만의 그대들> 엑소의 애교왕 변백현 움짤모음♥|작성자 댕이
[출처] <나만의 그대들> 엑소의 애교왕 변백현 움짤모음♥|작성자 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