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죠...? (석고대죄)
제가 다음편은 빨리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한 후..네 그렇죠 사라졌었습니다ㅠㅠ
강탈을 당해 예상치 못한 작별인사를 (저혼자)고했었어요
그리고 약 일주일 전에 다시 돌아왔지만, 공지를 이제서야 올리는 이유는 좀 큰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글을 쓸 때 블로그에다가 일단 쓴 후 글잡에다가 복붙해요. 오랫동안 해와서 그런지 그게 편하더라고요!
언젠간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10편 정도를 써두고 있던 상태였어요.
전개상으로 따지면 후반부를 달려가고 있었고, 글자로 따지자면 십만 자를 넘어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일어납니다...
저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던...해킹...을...당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3년이 넘게 비밀번호를 안 바꾼 제 잘못이 크겠죠ㅠㅠㅠ그래도ㅠㅠㅠㅠ글이 싹 다 사라진 건ㅠㅠㅠㅠㅠ너무하잖아!!!!!!!!!!!
저 나름 유리멘탈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싹 다 날아간 글을 보고 멘붕해서 진짜 웃음이 나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너무 어이가 없으면 웃음이 나온다는 걸 그 때 깨달았숩니다..ㅜㅜ그게 2주 전이네요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며칠동안은 진짜 우울해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글을 다시 쓰려고 노력해봤어요 왜냐하면 약속한 게 있으니까. 그걸 지키고 싶었으니까요
그런데 계속 제 잘못으로 날아간 게 계속 기억나면서 도저히 이 글을 쓸 수가 없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죄송하지만, 지민이 사방신 글은 연중을 하려고 합니다
포스터를 선물해주신 분, 그리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요 오랜만에 와서 하는 말이 이거라니...
글을 다 잃어버린 후 인티에 돌아와서도 저는 그냥 독방에서 탄소들이랑 애들 이야기로 실컷 떠들면서 멘탈을 천천히 복구시켰어요
정작 쓰고 싶을 때는 인티에 없었는데, 쓰고 싶지 않을 때 들어올 수 있었다니 이것도 참 웃기죠...네 저도 웃겨요ㅠ
아무튼 그러다보니 또 글을 쓰고 싶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또 시도해봤지만, 기존에 쓰던 거는 또 웃음이 나면서 글이 안 써지구ㅠㅠㅋㅋㅋ그래도 다행히 다른 글은 써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새 글을 가지고 돌아오려고 합니다.
제목과 남주 및 서브남주를 공개합니다
「 베리 메리 체리 」
로 이번주 내로 돌아올게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절 매우 쳐 주세요ㅠㅠ
(지민이 글은 전삭할지 아니면 그래도 그냥 놔둘지 고민중입니다 볼 때마다 아픈 기억이 되살아나서..ㅜㅜ)
그리고 지금이라도 비밀번호 변경 안한지 오래된 분들은 빨리 바꾸고 오시기를 권장합니다ㅠㅠ!
저처럼 되지 마세요...눈물줄줄....ㅜㅜ
1화에서 만날 수 있는 분들은 만나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좋은 저녁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