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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Boy!

: 썸의 시작

 

04

03 화

Final Sentence

  집업 두 손에 들고 가라는 거 아니에요.

 

  남자는 제 손으로 허리에 무언가를 묶는 듯 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묶으라고. 다리에 뭐 잔뜩 묻었어요.

 

  나는 남자의 말에 내 다리를 내려봤다. 다리에는 여전히 날아가지 않은 검은 재들이 묻어 있었다. 괜히 반바지를 입어가지고.

 

  그리고 여기서 보니까 너무 짧아. 바지가.

  꼭 묶고 가요.

 

  꼭 묶고 가라는 말을 끝으로 남자는 제 갈 길을 향했다.

 

 



 

  평소보다 긴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힘없이 쓰러졌다. 남자가 없었다면, 악몽으로 끝났을 하루였다.

 

  남자는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내 몸을 지분거리던 사내를 걷어주고, 함께 경찰서에 가주고, 거기에 나도 없는 증거까지 제 손바닥에 손톱 자국이 깊이 박힐 때까지 쥐고 있었다. 행여나 바람에 날아갈까, 무언가에 묻어서 더렵혀질까. 전전긍긍하며. 지금 생각하니 꽤나 학생같은 행동이었다. 살풋 웃음이 터졌다. 어린 티 제법 냈구나. 누가 머리카락을 주먹에 쥐고 있어. 그냥 주머니에 넣지. 그나저나 머리카락은 언제 뽑았지?

 

  나는 남자와의 기억을 더듬었다. 나를 자기 쪽으로 당기고, 나한테 막 바보냐고 소리치고 - 그러고...

 

 

  내 어깨를 끌어 안은 남자는 내게 잠시만. 하고 사내에게 달려갔다. 금새 사내에게 닿은 남자는 뭘 한 건지, 금방 내게 돌아왔다.

 

 

  아. 알 것 같다. 그때였구나.

 

  전혀 예상치도 못한 순간에도 남자는 나를 위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자, 거울을 보지 않아도 지금쯤 내 얼굴이 얼마나 붉을 지 그려졌다.

 

  미쳤나봐. 나 왜 이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배게 옆에 얌전히 앉아있는 곰인형을 온 힘을 다해 끌어 안았다가,

 

  인형의 배에 내 얼굴을 묻고 비실비실 흘러 나오는 웃음을 막고.

 

  마지막으로는

 

 

  "진짜로 멋있지? 그치?"

 

 

  곰인형에게 남자의 멋짐을 묻는 것이었다. 뭐,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우리 곰곰이도 분명히 내 말에 동의했을 거야. 우리가 같이 지낸 세월이 얼만데. 그치? 

 

 

 

 

 

 

 

 

 

 

 

 

 

  얼마나 잤을까. 창문 너머로 어둠이 짙게 깔려있었다. 몇 시지.

 

  PM10:32

 

  오래도 잤네. 그래도 꽤나 가벼워진 몸과 마음이었다. 침대 밑으로 발을 내리자 푹신한 무언가가 밟혔다. 러그의 느낌은 아닌데 -

 

 

  아, 곰곰아.

 

  언제 침대 밑으로 떨어졌는지 모를 곰곰이가 아주 처량하게, 그것도 뒤집혀서 나를 반겼다. 미안해. 남자 때문에 너한테 별 짓을 다했구나. 내가.

 

 

 

 

 

 

  곰곰이를 제 자리로 돌려 놓고, 굳게 닫아 두었던 창문을 열었다. 서늘한 밤공기가 금새 드러난 목덜미를 간질였는데, 신기하게도

 

 

 

  그 남자 생각이 났다.

 

 

  창 밖으로는 몇몇 사람들이 무리지어 골목길을 지나가고 있었다. 가로등 밑에 비춘 사람들을 보니, 다들 교복차림이었다.

 

  야자 끝날 시간이지, 참.

 

 

  남학생들의 장난기 가득 담긴 욕설과 웃음 소리가 창문을 통해 넘어왔다. 그러자 또 다시 신기하게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교복 입은 그 남자가 그려졌다.

 

 

 

 

  곰곰아. 네 엄마 비상이다.

 

 

 

 

 

 

 

 

 

 

 

 

 

  현관문 앞에서 얼마나 서성였을까. 아직은 그래도 바깥을 나서는게, 전처럼 마냥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냉장고엔 아무 것도 없고,

 

  그 남자도 다시 보고 싶은데.

 

  나는 어릴 적 아빠가 만들어 준, 목각 호루라기를 주머니 깊숙한 곳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나섰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건, 맞은 편 주택 앞을 서성이는 남자였다. 본능적으로 주머니 속의 호루라기를 움켜쥐었다. 괜찮아. 탄소야 - 괜찮아. 나는 스스로를 다독이며, 편의점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괜찮다. 하나도 안 무섭...

 

 

  "누나?"

 

  맞은 편의 남자는 나를 향해 낮은 목소리로, 누나? 하고 물었다. 낮았을 뿐, 결코 험악하거나 위협적인 목소리는 아니였다. 하지만 그 목소리에 반응한 내 몸은 극도로 예민했고, 따라서 호루라기를 

 

  삐이이이이익 - 삐이이이이익 -

 

  불어댔다.

 

 

  남자는 그런 내 행동을 보고 꽤나 당황한 듯, 두 손을 절레절레 흔들어 보였다. 나는 다시 한 번 크게 숨을 마시고, 호루라기에 입을 가져댔다. 하지만 호루라기 보다 빠른 건.

 

 

  "정국인데."

 

 

  남자, 그니까 정국이었다.

  그것도 교복을 입은.

 

 

 

 

 

  "ㅇ, 왜 여깄어요?"

  "또 밤에 빨빨거리고 돌아다닐까봐, 혹시나 해서 와봤죠."

 

  왜 여깄냐는 나의 물음에 어깨를 으쓱거린 남ㅈ, 아니 정국이는 또 밤에 빨빨거리고 돌아다닐까봐, 혹시나 해서 와봤죠. 라고 대꾸했다.

  

  남자는 근데 - 하며 내 쪽으로 걸어왔다.

 

  근데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또 나왔어. 이 시간에.

  

 

 

  "주소는...?"

  "진술서에 쓴 거 봤죠. 아. 소름 돋거나 무서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그 새끼한테 대한 걸로, 그 새끼가 누나한테 찾아올까봐 걱정되서 본 거예요."

 

  방금 전의 당당했던 태도는 어디가고, 자신을 무서워하지 말라는 말을 꺼내는 모습이 퍽 귀여웠다. 나는 또 다시 잇새를 비집고 나오는 웃음을 막기 위해, 입술을 꽉 깨물었다.

  한 번 웃어버리면, 남자가 좋아서 웃고, 단정한 교복이 좋아서 웃고. 계속 웃어버릴 것 같았기 때문에.

 

  남자는 그런 내 모습이 화가 난 것처럼 보였는지, 아 진짜 오늘만 와보고 말려고 했는데. 진짠데... 집 주소도 막 제대로 안외워서 맞은편에서 기다렸던 거예요. 하며 제 뒷머리를 헝클였다.

 

  "큼, 큼. 알았어요."

  "진짠데..."

  "알아요. 믿을게요."

 

  남자는 순식간에 내 얼굴 앞으로 제 얼굴을 들이밀었다.

 

  "누가봐도 믿는 표정 아닌 거 알죠. 지금."

  "..."

 

  너무 가깝잖아.

 

  "대답도 안해주네."

  "..."

 

  너무 잘생겼잖아.

 

  "내가 너무 무례했던 것 같아요. 이번 일은. 미안해요."

 

  남자는 다시 한 번, 제 뒷머리를 헝클이고는 내게 사과해왔다. 그리고는 주택을 벗어나려는 듯, 내게 등을 보였다.

 

  

 

 

  "같이 가요!"

 

 

 

   남자는 밑도 끝도 없는 내 외침에 다시 돌아서, 물었다. 어딜?

 

  "그, 편의점...갈 건데..."

  "응. 근데?"

  "..."

  "편의점 갈 건데?"

  "...그..."

  "말해요."

 

  남자는 모르겠지. 가로등 밑에 제 모습을.

 

  딱 벌어진 어깨에 맞아 떨어지는 흰 반팔 셔츠와 단정하게 발목 위까지 내려오는 바지. 그리고 넓은 등 뒤로 백팩을 맨 자신을.

 

  "그, 편의점을 갈 건ㄷ..."

  "편의점을 몇 번째 듣는 건지 모르겠네."

 

  나 같으면 대충 눈치챘겠다. 아, 근데 또 어리니까 하나하나 다 말해줘야 되나? 편의점을 갈 건데 같이 가자 - 누나가 맛있는 거 사줄게! 아, 이건 너무 유괴범 같다. 그러면...편의점까지 데려다 줘. 아니야. 이건 너무 애 같아. 아 그럼? 누나가 편의점가지 데려다 줄게. 아니야 이것도 별로야.

 

  "누나."

  "ㅇ,어?"

  "내가 누나 편의점까지 데려다 주고 싶은데. 그래도 돼요?"

  "..."

 

  이렇게 훅훅 들어오지 좀 마. 교복아...

 

  "내가 누나 편의점 따라가서 음료수 얻어 먹고 싶은데."

 

  남자가 내게로 걸어온다.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금새, 내 앞에 닿은 남자는 내게 시선을 맞추고 물었다.

 

 

  그래도 돼요?

 

 

  나는 그런 남자의 눈을 맞추고, 마음 속으로 할 말인 '완전 그래도 돼'를 누구보다 씩씩하게.

 

  "응! 완전 그래도 돼!"

 

  외쳤다.

 

 

  남자는 그런 내가 웃긴지 크게 웃어보이고는, 내 머리를 쓱쓱, 쓸어내렸다. 그리고는 내가 완전 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나를 놀리듯, 고개를 연신 끄덕였고.

 

 

  "그럼 이것도 완전 그래도 되는 걸로 해요." 하며

 

 

  제 커다란 손으로 내 손을 덥석 잡아왔다.

 

 

  나 이거 썸, 맞지?

 

 

 

 

 

 

 

 

현재 04. 

 

  대충 오늘 목표했던 소설 분량을 다 채우고 나서야, 겨우 허리를 필 수 있었다. 노트북만 보고 있으니까 눈 시려워. 이럴 땐 시력에 좋고, 건강에 좋은 우리 정국이를 봐야지.

 

  "꾸꾸야 -"

 

  내 옆에서 제 무대 구상을 짜던 정국이가 물었다. 다 썼어?

  새삼 그 목소리가 또 좋아서, 응 - 하고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정국이는 그런 내 두 손을 제 한 손으로 잡고는 고생했어. 하고 내 손을 토닥여준다.

 

  "정국이 너 손 좋아."

  "나는 너가 좋아."

  "아니. 너도 내 손이 좋다고 해야지."

  "너 손 못생겼잖아. 쪼끄매가지구."

 

  평소 손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기에 정국이의 장난스러운 말에도 마음이 금새 모나졌다.

 

  "손 못생긴 여자친구 있어서 좋겠다."

 

  투덜거리는 내 말투에 정국이는 코까지 찡긋거리며, 웃음을 터트린다. 우리 누나. 어쩌면 좋지?

 

  "저리 가"

  "내가 너 두고 어디 가."

 

  정국이는 나를 제 무릎에 앉혔다. 그리고는 내 두 손을 방 천장을 향해 높이 들어보였다.

 

  이렇게 쪼그만데, 이 손으로 어떻게 그런 글을 쓰지? 펜은 어떻게 쥐고. 숟가락은 어떻게 들어.

 

  정국이의 손바닥 위를 겨우 넘는 내 손을 보고 있자니, 쑥스러움이 몰려와 몰라아아 하고 대답했다.

 

 

  "신기해. 손도 발도 키도, 나보다 전부 다 작은데. 나보다 먼저 태어났다는 게."

  "야. 그래도 내가 너보다 밥을 먹어도 몇 그릇을 더 먹었는데...!"

 

  쪽.

 

  "뭐, 뭐해."

 

  쪽, 쪽.

 

  "야아 - "

 

 

  갑작스레 뽀뽀를 해오는 정국이에 당황해 등을 뒤로 빼자, 내 허리를 제게로 당긴다.

  심장 간지러워.

  정국이는 그런 나를 보며 제 콧잔등을 내 콧잔등에 맞추고, 말한다.

 

 

 

  "자, 지금 내가 할 거는 야해. 그니까 - "

 

 

  제 큼지막한 손으로 내 두 눈을 덮는다.

 

 

  "눈 감자."

 

 

 

  침대 위의 우리 곰곰이도 눈 감자!

 

 

 

*

  게으르고 싶지 않아서, 매일매일 글을 올리려고 노력해요.  사실, 설레는 장면들을 더 잘 표현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더 노력해야겠어요.

  다음 화부터는 본격적으로 둘의 관계가 나올 것 같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는다는 게, 얼마나 큰 애정이 필요한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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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첫 댓이네요! 방금 첫 화부터 쭉 읽고 왔어요 우선 작가님 문체가 정말 맘에 들어요 잔잔하면서도 또 그렇다고 너무 심심하지도 않고. 지금 퇴근하고 씻고 침대에 누워 읽는 중인데 뭔가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에요ㅋㅋㅋ 안그래도 정국이 일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속상한데 이렇게 설레는 연하 정국이를 보니 기분이 한결 낫네요. 글 너무 재밌어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작가님 신알신 하고 갑니다 다음화 기다릴게요!
8년 전
겨울소녀
제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니 다행이네요!첫 화부터 보시고 오는 거 절대 쉬운 일 아닌데, 애정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더 열심히 이야기 할게요 - 감사합니다 :)
8년 전
겨울소녀
그리고 여러가지 일로 속상하신 거, 얼른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개인적으로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라는 문구를 좋아해요. 마음이 건강해야 해요! 얼른 다시 건강하고 편해지시길 -
8년 전
독자2
진짜 문체부터 짱짱...작가님글읽으면 뭔가 내심장이 간질간질헤지고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겨울소녀
설레는 장면을 못써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설레게 봐주신다니 마음이 놓여요. 감사합니다 :) 앞으로 남은 이야기도 간질간질 - 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하트❤
8년 전
비회원4.46
글이 뭔가 뭉글뭉글 너무 좋아요... 진짜 심장 힘들어주게 좋습니다 ㅜㅅㅜ ♥♥
8년 전
겨울소녀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도 지켜봐주세요!❤
8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대박설렌다...정국이ㅠㅠㅠ진짜 썸타는거 달달
8년 전
겨울소녀
고맙습니다 :) 앞으로의 이야기들도 달달할 예정이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8년 전
독자4
이번 편도 역시 설렘 가득이네요 달달함 한 스푼에 설레임 두 스푼 넣어서 휘휘 저은 그런 느낌이에요 과거 시점에서는 아직 고등학생이면서 성인인 여주보다도 앞서 생각하는 걸 보면 타고난 연애 고수인가 봐요 역시 잘 읽었습니다 :)
8년 전
겨울소녀
능글 맞으면서도 또 아기 같은 정국이를 보고 싶었어요...! 소년과 남자 사이의 아슬함과 꾸러기 같은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내는 멤버라고 생각해서 ㅎㅎ
예쁜 묘사가 담긴 댓글이라 저도 아닌.밤 중에 포근해집니다! 고마워요-.

8년 전
비회원184.169
ㅠㅜㅠㅜㅠㅜㅠ자까님....지금 1화부터 읽고 있는데...너무 좋아요...ㅠㅜㅠㅜㅠ비루한 비회원이지만 글이 너무 몽글몽글해서 댓글 남겨요!!ㅠㅠㅜㅠ
7년 전
겨울소녀
비루하다뇨!ㅜㅜ 너무 소중한 댓글이에요 :) 댓글 하나에 담긴 애정이 저한테는 아주아주 큰 힘이 됩니다! 그니깐 그런 말씀 마세요ㅜㅅㅜ 나머지 화들도 제 소중한 독자로 재밌게 읽어주세요...!
7년 전
독자5
헐... 아... 정국아 그냥 오빠 하묜 안대니 ㅠㅠ
7년 전
겨울소녀
정주행 중이신 것 같아 댓글을 막! 못 남기겠어요 - 쪽지 때문에 불편하실까봐! ㅎㅎ 재밌게 읽어주시고 계신 것 같아서 고맙습니다아 -
7년 전
독자6
야... 야해...? 좋아 난 눈 뜨고 있을게 ㅎㅎ 곰곰아 눈 감아!!! 눈 감으라구 진짜 이번에도 너무 재밌어요 완전 짱
7년 전
겨울소녀
곰곰이 썬글라스가 이때부터 시급했어요...! ㅎㅎ 이번 화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7
헤엑..어떻게ㅠ이런 글을 쓰죠 ㅠㅠ1화부터 정주행중인데 넘나 제스탈이에요..ㅠㅠ
7년 전
독자8
헿레렣ㅎㅎ둘다 너무 말을 예쁘게해서아주예뻐요ㅎㅎㅎㅎ너무흐뭇해져요ㅎㅎ
7년 전
독자9
와ㅠ정주행하고있는데 진짜 작가님 문체가 너무 따스해서 보기좋아요!!계속 읽고싶네요!!
7년 전
독자10
정국아..교복아...심장터져나갈거같아 어쩜좋지? 훅훅 치고들어오지마라규...ㅜㅡㅜ 누나 심장마비걸릴거같아...
7년 전
독자11
아....내심장....으헉.....심장에 무리가 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독방에서 추천받고왔는데 너무 설레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아 우리 교복이 너무 좋은걸요 진짜 잔잔하면서 조곤조곤 말하는거같은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끅 벌써 썸이라니 다음회차가 기대가 되네용
7년 전
독자14
으어 ㅠ짱 설레요ㅠㅠㅠㅠㅠ 정국이 첨부터 여주가 맘에 들었나보네요ㅠㅠㅠ 막 걱정되서 집까지 찾아온거보몀... 손도 막 잡구 엄청 달달하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16
정국이 너 너 고수지!!!! 진짜 사람 심장 이렇게 아프게 하면!!!어떡해!!!ㅜㅜㅜ진짜 설레서 쥬금..
7년 전
독자17
이번편도너무너무좋네요여주를걱정하는순수한정국이의마음이나무이쁜것같아요교복도단정하다고하니깐더설레는것같네요
7년 전
독자18
헐 심쿵!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원래 하나 건너 하나씩 댓글을 달려다가 자까님 마지막 말에 눈물 또 찍고 갑니다 자까님 글에서 항상 진심이 묻어나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애정 다 드릴게요
7년 전
독자20
글 읽다보니까 연애하고싶어지네요~잘 읽고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1
(사망) ㅠㅍ휯풏우 ㅜ퓨ㅜㅜ류ㅜㅠㅜㄹ아루댇ㅂ우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ㅕㄴ의점 따라가서 음료수 얻ㅌ어먹ㅇ덩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하긴뮤ㅠㅠㅠㅠㅠㅠㅠ이자시 ㅠㅠㅠ(사망)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와...진짜 전정국.......남자네...짜식...ㅎ♥
7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비요정으로 암호닉신청하구 정주행중입니다 ㅠㅠㅠ너무달달해요 한편한편마다마음이따뜻해지는느낌.ㅡ♡
7년 전
독자26
헐......설렜어요.....헐......꾸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너는 내 최애투탑인데ㅜㅜㅜㅜㅜㅜㅜㅜ원탑은 아니된단말이야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저 독방추천받고왔는데 왜 이제 왔을까요... 정말 후회합니다ㅠㅠ 지금이라도 정주행 빨리 하께여!
7년 전
독자28
연하남...사랑이네요..
7년 전
독자29
어쩜좋죠....ㅎ흫흫ㅎㅎ(방금 제일 최근글인 공지에 암호닉 신청하긴했는데 됐다고 생각하고) 방소에요!!!!!!!!으아진짜 너무설레네요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빨리다음꺼보러갈께요!
7년 전
독자30
와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정말 다음 화가 진짜진짜 궁금해져여ㅠㅜㅜ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31
와 역시ㅠㅠ 새벽에는 이런글을 봐야져..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편안해지고 모든 근심걱정없어지고 이 세계가 평온해보여요..ㅎㅎ
이런게 바로 힐링글이죠 이렇게 잔잔한글 젤 좋아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32
[수학여행]입니다. 이번 편은 굉장히 간질간질하네요ㅠㅠ 자꾸 정국이 생각을 하게 되는 주인공과 괜히 주인공이 걱정되서 학교가 끝난 늦은 시간에 굳이 주인공의 집 근처로 찾아온 정국이라니, 왜 둘이 지금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는지 알 것 같네요. 저번에 주인공이 무서움을 떨쳐내기 위해서 박수를 앞뒤로 쳤을 때부터 생각했던 건데, 주인공이 하는 행동이 진짜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편에서는 자신의 곰돌이한테 '곰곰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붙여준 걸 보고 저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19살답지 않게 (물론 지금은 19살이 아니지만) 어른스럽고 듬직한 이미지의 정국이랑 더 잘 어울리는 게 아닌가 싶어요. 주인공이 고민하느라 말하지 못한 마음을 읽어내고, 주인공을 놀리면서 귀여워하는 장면만 봐도 그래요. 정국이가 주인공을 진짜 귀여워하고 아끼고 있다는 게 저한테도 느껴지네요. 이번 편도 잘 읽고 갑니다! :)
7년 전
독자33
하 마지막부분 숨참고보느라 죽는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설레여ㅜㅜㅜㅜㅜㅜ하오ㅠㅠㅠ
7년 전
독자34
아조트입니다~
깨알 곰곰이 귀엽네요ㅎㅎ
걱정해주는 정국이 멋있어요ㅠㅠ

7년 전
독자35
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거 작가라 좋네요 설정이 ㅋㅋㅋㅋㅋ 근데 교복이라니 ㅋㅋㅋㅋ
7년 전
독자36
와 진짜 달달하다 보고있으면 뭔가 마음이 잔잔해지고 기분좋은 미소가 떠오르고 편안해져요ㅠㅠ
7년 전
독자37
제목에서부터 눈치챘는데 과거든 현재든 엄청 달달하네요ㅠㅠ 작가님 잘 읽고가요! 왜 이걸 이제 발견했는지 넘 아쉽ㅎㅎ
7년 전
독자38
아 ㄹ유ㅜㅜㅠㅠㅠㅜㅠㅜ학ㄱ생일때는 청량ㅇㅎ고ㅠㅠㅠ마치 사이다 같ㅌ은 ㅜㅜㅜㅠ그런ㄴ 느낌에 푸숫하고 막ㄱ 풋사과같고 그런ㄴ데 ㅠㅜㅠㅠ현ㄴ실에서는 ㄴ막 능ㅇ구렁이구ㅠㅠㅠ마규ㅜㅠㅠㅠㅠ짘ㄴ짜ㅜㅠㅠㅠㅠ넘 ㅠㅜㅠㅠ설ㄹ레구ㅠㅠㅠ다정하구ㅠㅠㅠㅠ장난ㅇㅂㅅ네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아 진짜 대박이에욮ㅍㅍ퓨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댑가대바슈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현재도그렇고 과거도그렇고 다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꺄아아아아아ㅏ 정국아ㅠㅠㅠㅠ교복아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에는 저런 교복이가 없죠ㅜㅜㅜ 와 너무 심각하게 치여버렸어요 꾸기 너무 멋집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42
....와 사랑핮니다.. 전정국 핵 설레....진ㄴ나 저런 남자 세상에 없는데 ㅠㅠㅠ나 눈은 높아져만 가고...
7년 전
독자43
헐....4살 연하가 진짜 발칙하게 너무 좋잖아요!!!!!! 정말 미를치게하는 정국이!!
7년 전
독자44
ㅜㅠㅜㅜㅜㅜㅠㅜㅠ진짜 최고 ㅜㅜㅜㅜㅜㅜㅠㅠㅠ乃乃 너무 설레는거아닌가요 제심장 남아나질 않아요 자까님 ㅠ3ㅠ
7년 전
독자45
겁나 설레요ㅠㅠ왜이렇게멋진건지전정국ㅈ너란남자...ㅠㅠㅠ
7년 전
독자46
우와ㅠㅠㅠㅠ 정국이 너무설레네요ㅠㅠㅠ 오빠하고불러야할것같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47
너무 설렙니다 ㅜㅜㅜㅜㅜㅜ 아 진작에 볼ㄱㅓㄹㅜㅜㅠ
7년 전
독자48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왜 저는 이제야 보는거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9
안 그래도 외로운데 이 글 읽을 수록 더 외로워서 눈물이 남니다,,, 글 진짜 잘 쓰신다는 뜻이에요 아시죠 작가님 ㅠㅠ?????
7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ㅠ정구기ㅠ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ㅜㅠ진짜 달달하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52
연하...연하...매우 괜찮은 거 같네요... 꾸꾸... 정국이...누나...심장이 아파요....
7년 전
독자53
달달해 포근해 좋습니다
7년 전
독자55
정국....연하....연...하 아주 좋습니다 네.... 좋아요 정국아 이럴수록 내 떨리는 마음 주체못해ㅠㅜㅜㅜㅠㅠ 그만큼 작가님 필력이 좋다는 것이죠(찡긋)
7년 전
독자56
연하... 4살이나 어린 주제에 누나를 들었다 놨다하네 꾸기가ㅜㅜㅜㅜ 아이고 꾸꾸야ㅠㅠㅠㅠ 이렇게 멋있고 귀엽고 혼자 세상 다 살아ㅜㅜ
7년 전
독자57
아 진짜 심멎입니다ㅜㅜㅜ 꿈에나왔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매일해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58
헐 설레.... 작가님 글 정말 잘쓰시는거같아요 ! 보기만해도미소가지어진달까나.. 잘보고갑니다오늘도 !
7년 전
독자59
ㅎㅎㅎㅎ...연하 별로 취향은 아니었는데 작가님이랑 정국이땜에 바뀔거같아욯ㅎ
7년 전
독자60
앟휴흏 전형적인 연상연하ㅠㅠㅠ 분위기가 너무 달콤달콤!
7년 전
독자61
우아 진짜... 작가님 문체가 너무 좋아요ㅠㅠㅠ 진짜 달달하고 간질간질 거리는게 자동으로 웃음이 지어져요ㅠㅠㅠ❤
7년 전
독자62
오늘 현재와 과거 회상씬 너무 달달하고좋네요 작가님글을 읽을때마다 연애하는 기분이들어요 진짜 연애하고싶어집니다!!다음편 보러갈게요ㅎㅎ
7년 전
독자64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도저 정국이냐ㅠㅠㅠㅠㅠㅠㅠ쑥스럼도 귀엽네ㅠㅠ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65
이런 위험한 작가님!!!!! 작가님을 고소합니다 !!! 저를 아프게 하니까요 내 심장을 돌려내라 !!!!! 아 뭔가 작가님 글 쓰시는 거 조곤조곤 할 말 다하는?? 그런 거 같아요 아 제가 설명을 못하겠는데 그냥 좋다구요. 알아주세요. 짱짱맨뿡뿡.
7년 전
독자66
어흑 ㅠㅠㅜㅜ 제가 작가님 참 애정핮니다ㅠㅠㅠ
정국이 이거이거 아주 그냥 사람 맘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해

7년 전
독자67
윽 너무좋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주거요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8
세상에 너무좋아요ㅠㅠ 이 글을 왜 이제 읽게 되었ㄴㄷㄴ지 의문이네요ㅠㅠ 가로등아래의 정국이는 그 누구보다 이쁘겠죠:)
7년 전
독자69
으허....심장 간질간질거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을 읽는데 심장이 뛰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페코에요..ㅇ비록 뮤즈보이 암호닉은 아니지만 그래두..ㅎ 이번화 정국이는 한마디로 정답이네요 그냥 다른 단어 필요없이 정답 이 한단어면 퍼팩트인 것같아요 과거 정국이 편의점부터 아 정국아 정답이다 거즌 모범답안이네 했는데 현재도 변함없이 정답투성이네요 여러모로 설레쥬글뻔했어요 원래 글에는 설렘포인트가 한두개정도있지않나요? 왜 이글은 아홉 열개정도 있어서 제 심장을 계속 때리죠..?더 위험햐지기전에 다음화도 읽으러 슝슝갈께요♡
7년 전
독자71
아 진짜 완전 달달해요 ㅠㅠㅠ 왜이제야 보게된건지 ㅠㅠㅠ 이렇게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2
얼른 현재로 갔으면...하 심장이...
7년 전
독자73
아 진짜 너무 설렌다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4
작가님..왜이렇세 말 이쁘게햐요? 완전 취향저격꼭 오늘안에 다읽고 러블리러브도 읽을검니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5
미쳤다 마지막 정국이 으른 섹시,,,,,, 너무 좋다,,,,,, 혹시나 해서 집 앞 서성거리는 것두 넘 좋구 ㅠㅠ 역시 연하남의 정석 전정국 ㅠㅠㅠ 이번 편두 잘 읽고 갑니담!
7년 전
독자76
으아ㅠㅠㅠㅠㅠㅠ 정말 제가 다 설레네요 진짜 이 작품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제 광대가 안내려가네요ㅎㅎ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7
정국이가 또래에 비해서 되게 어른스럽고 속깊은 사람인 게 느껴져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사람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면서 전정국 복덩어리 아니냐구 ㅜㅜ
7년 전
독자78
아잠시만요ㅠㅠㅠㅠㅠ제가이제서야이걸읽고있다는사실이정말워..... 너무재밌는거아닌가요 묹체가너뮤좋아요작가니뮤ㅠㅠㅠㅠ
7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작가님은 정말 사랑이에요 사랑이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하 이제서야 읽는 제가 원망스럽에요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0
으아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설레요 진짜ㅠㅠㅠㅠ작가님 글에 치이고 심장이 넘나 아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1
작가님 글은 잔잔하면서 딱 새벽에 읽기 좋아요ㅜㅜ제 심장이 막 아른거리는게...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82
저번에도 그랬지만 다시 봐도 눈감자에서 심장이 폭행당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83
연하전정국....미쳤따진짜....
7년 전
독자84
>♡<
6년 전
독자85
와 글이... 그냥 예쁘다고 표현하기엔 뭔가 한참 부족해요........... 굉장히 담백하고 간결한데 또 다정하고 따뜻해요... 잔잔하고 미사여구도 복잡하지 않은데 막 설레고..... 정국아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6
세상에나 ........... 심장 터질 것 같아요 ...... 뮤지보이 진짜 대단하네 ..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84.51
아 제가 왜 뮤즈보이를 이제 접했는지ㅠㅠㅠㅠㅠ 마지막 대사 너무 설레요ㅠㅠ정주행 하는동안 설레서 죽을 것 같아요ㅜㅜㅜ
6년 전
독자87
하루동안 힘들었던게 위로되는 느낌이네요 이제야 봤지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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