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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녀 전체글ll조회 11325l 8

 

 

Muse Boy!

: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24

 

 

 

 

 

 

 

 

 

 

 

 

 

 

 

 

 

 

 

 

 

 

 

 

  주말인 탓에 영화관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엘레베이터 역시 조금의 틈도 없이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엘레베이터로 밀려 들었고, 아이는 마주 잡은 내 손을 제 엄지 손가락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며 물었다. ‘괜찮아?’ 비좁은 공간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나는 그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국이의 단정한 앞머리는 벌써부터 땀에 젖어 헝크러지기 시작했다. 그는 원래부터 더위를 잘 느꼈기에, 겨울에도 땀을 잘 흘리고는 했다. 그래도 오늘 한파주의보였는데... 몸이라도 아픈가 싶어 그에게 더워? 하고 물으니, 그는 남은 손으로 제 이마를 닦아내며 아니야하고 대답했다. 어딘지 모르게 평소와 다른 정국이었다.

 

 

 

 

  정국이는 아침부터 우리 집에서 나와 함께 영화관으로 향했으면 됐을 일도, 굳이 옷을 갈아 입겠다며 제 집에 들렸다 다시금 나를 데리러 왔다. 게다다 평소에는 잘 보지도 않는 핸드폰을 손에 쥐고는 자꾸만 만지작거렸다. 뭐하냐고 물으며 좀 보려고 할 때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제 주머니에 핸드폰을 감췄다. 옷차림 역시 캐쥬얼한 평소보다 훨씬 단정했다. 불편하다며 자주 입지 않는 검은색 슬랙스에 흰 셔츠를 입은 아이였다. 날도 추운데, 갑자기 무슨 정장이래. 나는 갑작스러운 그의 변화에 오늘이 무슨 기념일인가 싶어, 그의 생일과 우리의 사귀었던 날짜를 떠올렸지만 아무런 날도 아니였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건가. 나는 영화관으로 오는 내내 곁눈질로 아이를 살폈다. ...이상한데. 진짜.

  

 

 

 

  아이는 갑자기 내 손을 놓고는 내 옆에서, 내 뒤로 걸음을 옮겼다. 갑작스러운 아이의 행동에 뭐해? 하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는 잠시만하며, 내 뒤에 서 있던 남자에게 양해를 구한다. ‘저 조금만 옆으로...’ 나는 고개를 돌려 아이를 바라봤다. 내 뒤에 서 있던 남자는 그의 행동에 잠시 인상을 찌푸렸다가 별 다른 말 없이 자리를 옮겼다. 그는 내 허리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내 귀에 속삭였다. ‘. 아마도 뒤에 서 있던 남자의 입술이 내 귀 언저리에 닿는 위치였나보다. 그건 또 언제 봤대. 나조차도 의식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나는 내 허리를 감싼 아이의 큰 손을 내 손으로 덮었다. 고마워. 하며.

 

 

 

 

 

  영화는 책의 내용대로 흘러갔다. 활자들이 전해주지 못했던 부분들이 영상으로 그려졌다.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여서인지, 중반부부터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아이는 영화에 깊이 집중하지 못한 것인지, 나의 작은 움직임에도 제 몸을 틀어 나를 바라보고 물었다. ‘울어?’ 나는 아이의 어깨에 기다며, 슬퍼.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이는 내 어깨를 제 손으로 끌어안으며, 말한다. ‘울지마. 속상해.’ 그의 다정한 목소리에 괜히 마음이 더욱 울적해져 왔다.

 

 

 

 

 

  결국 영화의 결말부에서 어린아이처럼 울어버렸다. 남자 주인공의 편지가 그대로 나올 줄이야. 쉽게 그치지 않는 눈물에 아이는 사람들 다 나가고 나갈까?’ 하고 물었다. 나는 아이가 건네준 휴지로 눈가를 닦으며, 얕게 고개를 끄덕였다. . 진짜 너무 슬프잖아.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마침내 엔딩 크레딧마저 끝이 나고, 나는 아이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이제 가자. 하며. 정국이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제 손을 마주 잡는 내 손에 흠칫 - 하고 놀랐다. 그를 놀릴 심산으로 뭐야. 왜 놀라. 하고 토라진 척을 하자, 아이는 영화관을 벗어날 때까지 내 옆에서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 

 

 

 

 

 

 

 

  "오늘은 진짜 싸우면 안 되는데..."

  "...이게 싸우는 거야?"

  "아니, 그. 막 삐지고 그런 것도 안 돼. 오늘은."

  "그런 게 어딨어! 내 마음이지 -"

  "...오늘은 안 돼. 내일 해."

  "오늘 진짜 이상ㅎ"

  "내일 전부 다 해."

  "..."

  "오늘은 안 돼."

 

 

 

 

 

 

  아이는 함께 갈 곳이 있다며 내 손을 잡아끌었다. 그리고는 사뭇 진지하게 오늘만큼은 절대 싸워서도, 삐져서도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을 건넨다. 평소 같았으면 이런 말도 안하고 누나, 누나 - 하며 애교를 부렸을 정국이였는데. 나는 장난으로 시작한 거였는데... 아이의 행동이 제법 서운했다. 그래도 정국이가 이러는 이유가 있겠지 싶어 - 일단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 다 해도 된다니까. 내일 가만 안 둬야지. 정말.

 

 

 

 

 

*

 

 

 

 

  정국이와 함께 간 곳은 그의 고등학교였다. 아이가 제대하고는 처음 오는 공간이라, 사뭇 기분이 들떴다. 오랜만이다. 나는 그의 손을 놓고 운동장을 향해 뛰었다. 동시에 뒤에서 아이가 '넘어져, 조심해' 하고 말을 뱉었다. 매서운 겨울 바람이 볼을 스쳤지만, 그의 다정한 목소리가 모든 걸 녹여주는 듯 했다. 기분 좋아. 나는 몸을 돌리고, 제법 멀리 떨어진 아이에게 빨리 오라며 손짓했다. 정국이가 제 주머니에 두 손을 집어넣은 채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리고는 제 긴 다리로 몇 번 뛰더니, 금새 내게 닿았다. 정국이는 주머니에 넣었던 제 손으로 내 양 볼을 감싸며 물었다. '춥지?' 나는 내 볼을 감싼 그의 손 위에 내 손을 덮으며, 아니. 하고 웃어보였다. 정국이는 아무 말 없이 나를 내려보다, 무심하게 말을 뱉었다. 정말 무심하게. '예쁘다. 진짜.' 하고. ...얘는 무슨 그런 말을 아침 인사 하듯이 해. 아이의 말에 부끄러워지는 건 오늘도 내 몫이었다. 나는 그의 허리께에 손을 두르고, 그의 품 속으로 파고 들었다. 아이는 익숙하다는 듯, 나를 끌어안았다. 그렇게 얼마나 안겨 있었을까. 문득 이 곳에 온 이유가 궁금해졌다. 아이의 품에서 벗어나 그의 손을 마주 잡으며 물었다. 여기 왜 왔어? 정국이는 나의 질문에 대답 대신, 손을 뻗어 이미 불이 다 꺼진 학교를 가리켰다.

 

 

 

 

 

  "저 교실 보여?"

  "어디?"

  "제일 끝에 오른 쪽에서 네 번째."

  "...아. 찾았다. 보여."

  "저기가 나 고등학교 3학년 때 반."

  "아 -"

  "신기한 건, 그 밑으로 쭉 내 2학년 때 반, 1학년 때 반 다 있어."

  "진짜?"

  "응. 신기하지."

  "그럼 너 다 같은 반이었네?"

  "어. 전부 다 4반이었어. 1학년, 2학년, 3학년 다."

 

 

 

 

 

 

  아이는 제 반을 소개하고는, '좀 걸을까?' 하고 물었다. 나는 그의 손을 마주 잡으며 대답했다. 그래. 그는 마주 잡은 손을 제 주머니에 넣고는 말을 이었다.

 

 

 

 

 

  "사실 나 원래 되게 내성적이야."

  "...거짓말."

  "진짜야. 낯도 많이 가려."

  "근데 나 처음 만난 날에 막 그렇게 그러냐?"

  "내가 뭘."

  "집 앞에 막 찾아오고, 어?"

  "그 날 자기는 고백했으면ㅅ"

  "에베베. 안 들린다."

  "이럴 때만."

  "...그래! 내가 너 먼저 더 많이 좋아했다! 그래서 고백도 먼저하고, 그랬다. 그게 뭐!"

  "나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짜증나."

  "오늘은 그 말 안 돼."

  "아니, 아까부터 왜 - "

  "비밀."

 

 

 

 

 

 

  아이는 주머니 속의 내 손을 단단히 마주 잡으며 말했다. 자신은 원래 내성적이고 낯도 많이 가린다고. 사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아이가 말해주지 않아도, 그와 함께 보낸 시간이 얼마인데 - 그걸 모를 리가. 나는 애써 모르는 척 하며, 도발 아닌 도발을 던졌다. 그런 아이가 첫 날부터 우리 집 앞에 왔냐며. 그러자 아이는 져 줄 생각이 없는 건지, 내가 먼저 고백한 순간을 이야기 한다. 그게 또 사실이 아닌 건 아니라, 더 이상 우겨봤자 좋을 게 없을 것 같았다. 나는 꽤 당당하게 그게 뭐 잘못 됐냐는 식으로 되물었다. 정국이는 그런 나를 보며 태연하게, 나 아무 말도 안 했는데 - 하며 나를 놀려왔다. ...짜증나. 무의식 중에 흘러나온 말이었다. 하지만 아이는 오늘은 그 말도 안 된다며 고개를 젓는다. 아니 왜! 자꾸 물어보면 비밀이라고만 하고...! 오늘따라 비밀이 가득한 그였다. ...비밀. 비밀. 아.

 

 

 

 

  "나 물어볼 거 있어."

  "뭔데."

  "...나 처음 만났을 때."

  "응."

  "나 그 골목길에 있는지 어떻게 알았어?"

  "...뭘 어떻게 알아. 그냥 알았지."

  "에이. 말도 안 돼."

  "...뭐가."

  "나 따라왔었어?"

 

 

 

 

  아이가 걸음을 멈췄다. 사실 처음 묻는 질문이 아니였다. 몇 번이고 그에게 물었던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 때마다 좋은 일도 아닌데 이야기해서 뭐하냐며, 대화를 돌렸다. 이번에도 또 그러겠지. 아이는 제 큰 손을 내 머리 위에 올렸다. 그리고는 '한 번만 말할꺼니까, 잘 들어.' 하고 대답한다. 뭐야 - 오늘은 말해주는 거야? 나는 그의 말에 알았어.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백을 먼저 했다고."

  "..."

  "먼저 좋아한 게 아니야."

  "..."

  "내가 더 먼저."

  "..."

  "좋아했어."

  "...뭐ㅇ"

 

 

 

 

 

 

 

 

 

 

 

 

 

  "그러니까 따라갔지."

 

 

 

 

 

 

 

 

 

  아이는 제 말을 끝으로 내 머리를 헝클였다. 고백을 먼저 했다고, 먼저 좋아한 게 아니라는 말. 어딘가 그와 닮은 말이었다. 화려한 단어, 기교 없이도 이렇게 큰 마음을 전할 수 있구나. 나는 간질거리는 마음에 괜히 그의 손을 잡으며 걸음을 옮기며, 물었다.

 

 

 

 

 

  "그럼 처음부터 나 기다렸어?"

  "아니. 처음에는 그냥 갔어."

  "그럼?"

  "계속 신경이 쓰이긴 했는데, 그냥 갔지."

  "응."

  "근데 거기에 뭘 두고 온 거야."

  "뭐?"

  "아빠가 준 엠피쓰리."

  "...엠피쓰리?"

  "그걸 두고 와서 다시 간 거야."

  "...아."

  "결국 못 찾기는 했는데, 대신 다른 거 찾았으니까 괜찮아."

  "다른 거 뭐?"

  "뭘 뭐야."

   "...에이. 설마."

 

 

 

 

 

 

 

 

 

  "너지."

 

 

 

 

 

 

 

 

 

 

  아버지가 준 엠피쓰리 때문에 다시 돌아왔었구나. 사실 아이의 입에서 엠피쓰리라는 단어가 흘러나왔을 때, 무언가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다. 명확하게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낯설지가 않았다. 정국이는 분명 나한테 처음 해주는 이야기인데. 왜지? 그는 결국 엠피쓰리를 찾지 못했다고 말하며, 동시에 다른 걸 찾았으니 괜찮다고 말을 이었다. 나는 설마하며, 대충 예상이 가는 그의 대답을 부정했다. 그건 하지 말자. 누나 심장 녹아서 없어질 것 같아... 하지만 아이는 담담하게, '너지.' 하고 대답한다. ...얘가 언제부터 이런 말을 잘했지? 아이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는 나였다. 아이는 저 혼자 낮게 웃으며, '이제 다른 데 가자.' 하고 내 손을 단단하게 잡아왔다.

 

 

 

 

 

 

 

*

 

 

 

 

 

  "뭐 사먹게?"

  "잠깐만 앉아서 기다려."

 

 

 

  아이와 함께 온 곳은 편의점이었다. 우리 집 근처 편의점, 내가 아이에게 고백했던 편의점. 그는 나를 편의점 앞 의자에 앉히고 '잠시만 앉아서 기다려.' 하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오늘 진짜 이상한데 -. 잠시 뒤 편의점에서 나온 아이는 내게 맥주를 건넸다. 

 

 

 

 

  "나 먹으라고?"

  "어."

  "갑자기 뭐야. 너는?"

 

 

 

 

  술 먹자는 말도 없었으면서! 나는 그에게 재차 확인하기 위해, 나 먹으라고?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당연하다는 듯, 캔까지 따서 내 손에 쥐어준다. 쉽게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갑자기 뭐야. 너는? 하고 물으니, 그는 제 손에 들린 음료를 흔들어보인다. 뭔데.

 

 

 

 

 

  "뭔ㄷ... 야!"

  "왜."

   

 

 

 

  아이의 손에 들린 음료는 다름 아닌 흰 우유였다. 나는 뭐냐고 다 묻지도 않은 채로, 그에게 소리쳤다. 그러자 그는 태연하게 왜. 하고 우유 팩을 깐다.

 

 

 

 

 

 

 

 

  "너가 무슨 아직도 열아홉인지 알아?"

  "열아홉만 우유 먹으라는 법 있나."

  "...왜 난 술이고, 넌 우유야."

  "난 오늘 술 안 돼."

  "됐다. 됐어 - 술이나 먹을래."

  "다 먹지 마. 한 모금만 먹어."

  "그럼 왜 줬어!"

  

 

 

 

 

 

 

  정장에 우유라니. 옷차림은 교복에서 정장으로 업그레이드 됐는데, 왜... 음료는 그대로야? 정국이에게 왜 나는 술이고 너는 우유냐며 따지자, 그는 자신은 오늘 술이 안 된다고 말한다. 어이없어. 진짜. 나는 오늘 하루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그였기에 포기하고 술이나 먹을래 - 하며, 한 모금 술을 들이켰다. 그러자 아이는 한 모금 마신 내 맥주캔을 가져갔다. 한 모금만 먹으라며. ...진짜 왜 이래. 종일 답답한 그였다. 나는 그에게 제법 짜증이 났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 '그럼 왜 줬어!" 하고 언성을 높였다. 정국이는 제 앞에 우유만 다 마시고는, 제게 언성을 높이는 나를 가만히 바라봤다.

 

 

 

 

 

 

 

 

  "고마웠어."

  "갑자기 뭐래. 또! 오늘 진짜 이상ㅎ."

  "그 날, 먼저 용기내서 내 손 잡아줘서."

  "..."
  "내 이야기 들어줘서."

  "...새삼스럽ㄱ."

  "나한테 고백해줘서."

  "...그건 빼. 창피하니까."

  "왜 빼. 제일 예뻤는데."

 

 

 

 

 

 

  아이는 뜬끔없이 내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먼저 제 손을 잡아줘서 고맙고, 제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고, 마지막으로는 제게 고백해줘서 고맙고. 오늘 하루는 이상하게도 자꾸만 그와 내가 시작했던 때로 이야기가 돌아갔다. '고백'이라는 단어가 그 날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순간 부끄러워진 내가, 그 날의 일은 빼라고 이야기하자 그는 태연하게 '왜 빼. 제일 예뻤는데.' 하고 대답한다. 아니, 그런 말을 할 거면 좀 예고라도 해주던가. 찬바람이 불어오는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는 내게로 제 얼굴을 가까이 가져대며 묻는다. '부끄러워?' 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는 내 두 손을 치우고, 제 한 손으로 내 눈을 가린다. 그리고는 가볍게 내 입술을 물었다가 멀어진다.

 

 

 

 

 

 

  "부끄럽지 말라고, 눈 가려줬어."

  "...그래. 고맙다."

  "그럼 이제 가자."

  "어딜 또 가. 시간이 몇 신데 - "

  "이제 진짜 마지막."

  "어디 갈 건데?"

  "가면 알아."

 

 

 

 

 

 

 

 

*

 

 

 

 

 

 

 

  정국이와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그와 내가 처음 만난 곳이었다. 시간이 꽤 흘러,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장소였다. 지금 카페 문 닫을 시간인데? 나는 그에게 영업시간이 끝났을 거라고 말했지만, 그는 제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카페의 문을 열었다.

 

 

 

 

  "뭐야. 열쇠 왜 있어?"

  "들어가자. 춥다."

 

 

 

 

 

 

 

 

 

 

 

  카페 안에 들어가자 마자 아이는 어디선가 담요를 가져와 내게 건넸다. '감기 걸려' 하며. 은은한 조명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곳의 창문은 통유리로 한 쪽 벽면이 전부 다 창문이었다. 그 창 너머에는 짙은 어둠이 깔려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그와 내가 카페에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아이는 마실 것을 만들어 오겠다며 주방으로 향했다. 늦은 밤에 함부로 이곳에 들어와도 되는 건지, 아이가 주방에 막 들어가도 되는 건지. 묻고 싶은 게 많았지만,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았다. 모든 게 완벽했다.

 

  나는 그가 전해준 담요를 덮고 푹신한 소파에 앉아 있다. 적당히 따뜻한 난로도 내 앞에 있고. 거기에 사랑하는 사람은 날 위해 마실 걸 만들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창문 밖으로는 눈까지 내리고 -

 

 

 

  행복이 스며들었다.

 

 

 

 

*

 

 

 

 

 

 

  아이는 내 앞에 음료를 내려 놓았다.

 

 

 

 

  "처음 만들어 봐."

  "뭔데?"

  "핫초코."

  "...난 또 뭐라고."

  "뭐야. 뭘 기대했는데."

  "뭐, 캬라멜 마끼야또나 민트초코칩 플렛치노 같은거?"

  "...배울게."

  "뭐야 - 장난이야. 고마워. 잘 마실게."

 

 

 

 

  처음 만든 음료라며 꽤나 자신 없게 말하는 그였다. 뭘 만들었기에. 그에게 뭔데? 하고 묻자, 그는 굳은 목소리로 '핫초코' 하고 답한다. ...아니. 핫초코를 지금 처음 만든다고 긴장한 거야...? 나는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귀여움을 쏟아내는 그의 모습에 미소 지으며, 괜히 장난스레 그가 만들지 못할 법한 음료의 이름을 댔다. 그러자 아이는 소심하게 '배울게.' 하고 답한다. 귀여워 진짜.

 

 

 

 

  정국이는 음료를 마시는 내내, 어딘가 경직되어 있었다. 내가 묻는 말에도 한 박씩 늦게 답하고, 창문 밖으로 쏟아지는 눈 좀 보라고 말하자 - 그제서야 눈을 본 건지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니, 벽 한 쪽이 다 창문이고 눈이 저렇게 펑펑 내리는데 못 봤어?

 

 

 

 

  "오늘 왜 이렇게 정신을 못차려. 정국아."

  "...티났어?"

  "완전."

  "..."

  "무슨 일 있어?"

 

 

 

 

 

  무슨 일이 있냐는 내 물음에 대답 대신, 심호흡을 하는 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올곧은 시선으로 나에게 향했다.

 

 

 

 

 

 

  "나 지금부터 더 정신 없을거야."

  "왜?"

  "아니, 평생 이렇게 정신 없을 수도 있어."

  "왜 그래 - 진짜 무슨 일 있어?"

  "지금부터 그냥 대답하지 말고, 들어줘."

  "...뭔데."

  "그냥 들어줘, 알았지?"

  "알았어."

 

 

 

 

 

 

 

 

 

 

 

 

 

 

 

  나는 미래가 두려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까. 그래서 그 누구랑도 앞으로를 약속하지 않아. 그 약속을 무책임하게 깨버리는 사람이 되기 싫거든. ...아빠처럼.

 

 

 

  그런데 너를 만나고부터, 자꾸만 너랑의 앞 날을 그리고 있는 거야. 내가.

 

 

 

 

 

  왜 이러나 싶어서 스스로를 자꾸 다그쳐도, 내 미래에는 자꾸 너가 서 있어.

 

 

 

 

 

 

  너를 빼고 그린 미래에도, 결국은 너가.

 

 

 

 

 

 

 

 

 

 

 

 

 

 

 

 

  그 그림을 들고 나를 기다리고 있어. 신기하게도.

 

 

 

 

 

 

 

  그래서 어제 엄마를 만나고 왔어. 엄마한테 나 결혼할 사람이 생겼다고,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고 싶어서. 새아빠랑 새로운 가족들이랑 아빠 없이 잘 살아가는 엄마가 미운 날이 정말 많았는데, 그래도 나한테 가족은 엄마 뿐이잖아. 그래서 말하러 갔어. 그런데 내가 말하자마자 울더라. 엄마가.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엄마가 한참 울고 있을 때, 새아빠가 집에 왔어. 내가 온다고 뭘 그렇게 두 손에 가득 사서. 그런데 엄마가 우는 걸 보자마자 손에 있는 거 다 떨어트리고, 엄마를 안아주더라. 나는 엄마가 우는 걸 보고만 있었는데. 새아빠는 엄마를 안아주더라. 그리고 엄마는 못봤겠지만, 나는 봤어.

 

 

 

 

 

 

 

 

 

 

 

  새아빠도 같이 우는 거.

 

 

 

 

 

 

 

 

 

 

 

  엄마가 뭐 때문에 우는 지도 모르면서, 그냥. 정말 그냥 엄마가 우니까, 그 이유 하나로 같이 울더라.

 

 

 

 

 

 

 

 

  그 때 생각했어.

 

 

 

 

 

 

 

 

 

 

 

 

 

 

 

  새아빠는 아빠가 보내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아빠가 엄마한테 미안해서, 더 행복하라고. 더 많이 웃으라고. 자기대신 보내준 사람.

 

 

 

 

 

 

 

 

 

 

 

 

 

 

 

 

 

  나한테 아빠가 보내준 사람은

 

 

 

 

 

 

 

 

 

 

  몇 번을 생각해도

 

 

 

 

 

 

 

 

 

 

 

 

 

  누나, 너 같아.

 

 

 

 

 

 

 

 

 

 

 

  아빠가 매 순간 환한 너를, 나한테 보내줬어.

 

 

 

 

 

 

 

 

 

  그래서.

 

 

 

 

 

 

 

 

 

  내가 감히,

 

 

 

 

 

 

  너와의 미래를 꿈꾸고 있어.

 

 

 

 

 

 

 

 

 

 

 

  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는 아이의 말을 끝으로, 눈물을 흘렸다. ...뭐야. 진짜. 이러는 게 어딨어. 전정국.

 

  정국이는 제 손을 뻗어 내 눈물을 닦아줬다. '울지말라니까. 나 진짜 속상해.' 하며.

 

 

 

 

 

 

 

 

 

 

  아이는 언제 감춰둔 건지, 제 의자 밑에서 꽃다발을 꺼내들었다.

 

 

 

 

 

 

 

 

 

 

 

 

 

 

   "당신은 내 심장에 깊이 새겨져 있어요."

   "..."

   "처음 걸어 들어온 그날부터 그랬어요."

   "..."

   "세상 그누구보다 환한 웃음과 가끔씩 예측되지 않는 당신의 사소한 행동과 말릴 수 없는 호기심들까지."

   "...야."

   "이 순간이당신 인생을 아무리 바꾸어놓더라도, 내 인생은 당신으로 인해 훨씬 더 많이 바뀌었다는 걸 잊지 말아요."

   "..."

   "내 생각은 언제나 해주세요. 당신이 나로 인해 웃는 그 순간이, 내 존재가 가장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니까."

   "..."

   "그리고그냥 잘 살아요. 그냥 살아요."

   "...뭐야아."

   "나랑."

   "..."

   "잘 살아봐요. 우리."

   "...무슨."

   "결혼해주세요. 저랑."

 

 

 

 

 

 

 

 

 

 

 

 

  아이는 어제 밤 내게 속삭이던 글귀를 떨리는 목소리로, 한 글자 한 글자가 내게 닿을 수 있도록 전해주었다. 그는 마지막 말을 끝으로 내 앞에 무릎을 꿇고는 꽃다발을 건넸다. 조금도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꽃다발을 안아들며, 대답했다.

 

 

 

 

 

 

 

 

 

 

 

 

 

 

 

 

 

 

 

  좋아요.

 

 

 

 

 

 

 

 

 

 

 

 

 

*

 

 

 

 

 

 

  "그거 무슨 꽃인지 알아?"

  "아니이. 뭔데?"

 

 

 

 

  아이는 내 옆에 앉아, 내 어깨로 제 머리를 기댔다. 그는 하루종일 머리에 '청혼' 생각만 떠다녔다며, 이제야 긴장이 풀린다고 말했다. 나는 고개를 돌려 그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고생했어. 정국아. 

 

 

  정국이는 제가 건넨 꽃을 아냐고 물었다. 익숙하지 않은 꽃에 고개를 저으며, 뭔데? 하고 되물었다. 그러자 아이는 내 어깨에 기댄 제 고개를 들어, 아주 가까이서 나와 눈을 마주했다.

 

 

 

 

 

 

 

  캘리포니아퍼피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내 희망은 너야.

 

 

 

 

 

 

 

 

 

 

 

 

*

 

 

 

 

  안녕하세요. 겨울 소녀입니다.

  암호닉은 이번 화를 마지막으로 받을게요! 암호닉은 글 먼저 올린 후, 댓글 확인하면서 추가하겠습니다.

 

 

  두 사람의 청혼이 생각보다 소담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너무 별 게 없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 되실 수도 있고요. 하지만 그 두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딱 그들과 닮은 시간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변함없이 고맙습니다.

 

 

 

 

 

 

암호닉

미미 / 미스터 / 윤기윤기 / 뉸뉴냔냐냔 / 낮누 / 인연 / 청보리청 / / 지민이랑 / chouchou / 둘리여친 / 맙소사 / 비둘기 / 2330 / 됼됼 / 정꾸기냥 / 정연아 / 숙자 / 풀네임이즈정국오빠 / 연찌 / ㅇㅅㅇ / ㅏㅏㅏ우유 / 민트초코치약맛 / 민윤기다리털 / 윤치명 / 야꾸 / 가위바위보 / 보라괴물 / 딸기빙수 / 찐빵 / 1023 / 1234 / 뾰로롱 / 공주님93 / 미니 / 쿠키오 / 핑몬핑몬핑몬업 / 쿠야 / 솔트말고슈가 / 라슈라네 / 소다 / 세젤귀모니 / 감정의 꽃 / 굥디굥디 / 아루 / 이상해씨 / 고딩정국 / 밍뿌 / 테형이 / 매직핸드 / 92꾸이 / 눈꽃ss / 쿄이쿄이 / 지민이바보 / 정국이미탈 / 고백 /꾹블리 / 0907 / 꾸겻 / 까꽁 / 보석 / 지금당장콜라가먹고싶다 / 바우와우 / 호바리 / 퐁퐁 / 붸이붸 / 늘봄 / 강여우 / 피카피카 / 민윤기 / 민군주 / 김치우동 / 뀨뀨 /새벽 / 상큼쓰 / 뷔티뷔티 / Kuky / 정꾸야 / 진수야축구하자 / 삐삐걸즈 / 침침럽 / 골드빈 / 요랑이 / 가자미진 / 뿌꾸 / 잉챠 / 지니 / 벚꽃이진 / 세일러뭉 / 국산비누 / 수박마루 / 델리만쥬 / 비바 / 달꾸 / 파송송 / 더럽꾹럽 / 0894 / 뚜르르 / 다름 / 메멘토 / 주나 / 꽃단 / #참쁘# / 말랑 / 꾸루꾸루 / 세이쓰 / 누나는딸기우유 / 깻잎사랑 /민군주 / 아이콘사랑둥이 / 가자미진 / 해리포터 / 꽃소녀 / 빵빵맨 / 배운꾸꾸 / 컨태 / 설레임 / DY / 꾸야아 / 치쥬 / 독탄또 / 쿠마모토 쿠마몬 / 봉숭아 / 쮸뀨 / 슙기력 / 라일락 / 소중한꾹 / 불타는고구마 / 토끼정 / 쓰파씨바 / 융기태태쀼 / 꾸기얀 / 골드빈 / 알 / 슈가야 가야돼 / 뚜루루 / 꾸꾸까까 / 진진 / 감자감자펀치 / 낄끼빠빠 / 오십꾹 / 슬 / 봄꽃 / 파송송 / 태누나 / 하양무지티 / 꾸쮸뿌쮸 / 전정국오빠 / 라일락 / 유레카 / 추억 / 귤 / 옮 / 웅떡웅떡 / 앤쑤아즘 / 설렘사 / 체리마루 / 자몽자몽 / 망개떠억 / 연서 / 소진 / 꾹피치 / 랄라 / 윈트 / 슙슙이 / 030901 / 상처 / 작가님너무설레서죽기일보직전 / 지팔 / 하나꾸꾸 / 0831 / 꾸기밥 / 쟈몽 / 쀼뀨기 / 토끼 / 수수 / 꾸꾸야 / 951330 / 리자몽 / 모찌섹시 / 꽃오징어 / 포포 / 아바사자 / 유니 / 민윤기를고소합니다 / 민슈프림 / 헹구리 / 1013 / 지렁이젤리 / 쿠쿠 / 정연아 / 마망고 / 발꼬락 / 슙스 / 나비 / 호비요정 / 링링뿌 / 130613 / 정글벙글 / 링링링 / 노랑 / 멜랑꼴리 / 밤이죠아 / 스페셜캔디 / 윤기와 산체 / 연이 / 예화 / 10041230 / 정정 / 물결 / 새벽별 / 음오아예 / 콩 / 꾸기누나 / 블망 / 짐짐 / 달고나 / 찜빵 / 또또 / 내사랑쿠야(하트) / 코코몽 / 뷔밀병기 / 전정국 극성맘 / 스타일 / 미자 / 입틀막 / 쿠쿠 / 블라썸 / 방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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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저 암호닉 맨밑에있는 방소에요!!! 신알신 울리자마자 선댓달았는데 로딩아안돼서 이제야 다봤네요 ㅠㅠㅠ 진짜 프로포즈는 어떤 프로포즈던간에 다 설레는것 같아요 ㅠㅠㅠ 흐 아침부터 설레고 갑니당ㅎㅎㅎㅎ
7년 전
독자2
[꾸기누나]에요! 아 한걸음에 달려왔으요 ㅜㅜ
누나 너야 하는데 저 진짜 현실 소리질렀어요....
진짜 제 로망이 딱 정ㅇ국이 같은 연하 남편인데
진짜 작가님 글 보면서 텍스트로 로망 대리 설렘 하고 갑니다.... ㅜㅜ

7년 전
독자3
피카피카
딱 이커플에 맞는 프로포즈네요..
이제 결혼이라니ㅠㅠㅠ 결혼하면 더 사랑꾼일것같아요 둘다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5
흐어우루ㅜㅜㅜㅜㅜㅠㅜㅠ 청혼 ㅠㅜㅠㅜ 마지막까지 잔잔하게 너무 이뻐요 ㅜㅠㅜ 정말 유치한 구석 하나 없이 재밌고 사랑스럽습니다 ㅠㅡㅠ 23화에 [미자]라고 신청을 했는데 공지가 올라온 뒤여서 혹시나 말씀드려요! 얼른 다시 오셨으면 좋겠어요 또 기다릴게요! 8♡8
7년 전
독자6
[딘시]로 암호닉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ㅠ 정말 딱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청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설레였습니다 헤헤 아무리 봐도 둘에겐 서로가 가장 어울려요8ㅅ8 잘 보고 갑니당♥
7년 전
독자7
블타는고구마에요!!! 처음부터 청혼할 것 같기는 했는데 막상 청혼하니까 뭔가 울컥해가지고ㅜㅜㅠ 진짜 작가님 글은 몰입력 짱짱이에요!! 그리고 저게 별게 없는 청혼이라뇨ㅜㅠㅠㅠ 진짜 완벽한 청혼이에요!!!
7년 전
독자8
미미입니다. 와... 정국이가 청혼을 했군요. 화려하지않게 담담하게 청혼하는 정국이의 모습이 여주랑 정국이에게 딱 맞는거같아요. 둘이 처음 만났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사이가 발전했네요. 처음부터 작가님과 달릴 수 있었던건 정말 행복한 일인거같아요. 글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9
이상해씨에요!!
진짜 제가 꿈꾸는 그 이상의 청혼인거 같아요. 저는 반짝반짝 비싼 보석 반지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만큼 큰 이벤트보다 둘만의 공간, 둘만의 순간 조용히 진심을 담은 말을 해주는 청혼을 꿈꿔왔거든요... 가장 설레고 가장 울컥해요... 끝까지 너무 예쁘고 또 예뻐요 ㅎ전 두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는 이 글의 대사 하나하나 행동묘사 하나하나까지도 다 좋아요

7년 전
비회원122.19
히익!!!
이렇게 예쁜 글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ㅠㅠㅠㅠ
[엘런]으로 새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

7년 전
비회원135.10
[꾸기봄] 암호닉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후ㅜㅜ허ㅜㅜㅜㅜㅜㅜㅜ정말두사람에게잘어울리는장면인거같아요잔잔하고진하게남네요
7년 전
독자10
호비요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새벽감성으로읽는데 정국이 너무 달달해서 제가고백받은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작가님 글너무좋아요 화려한.프로포즈보다 소박하지만진심이담긴 프로프즈.....ㅠㅠㅠ진짜멋지다..ㅠㅠㅠㅠㅠ다음화도기대되요
7년 전
독자11
늘봄입니다♡ 작가님의 신알신이 울리고 마음 준비 단단히하고 들어와서 읽었는데 아무래도 단대히 준비 못 한거같습니다...읽다가 울컥했었는데 결국엔 마지막에 정국이가 여주에게 청혼하며 해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예쁘고 깊이 와닿아서 울어버렸어요ㅠㅠ진짜 너무 예쁜 청혼인거같아요...♡ 매 순간이 환한 여주와의 미래를 꿈꿨다고, 미 비포 유 의 대사를 진심 가득 담으며 읽고, 꽃과 함께한 청혼에서 그 꽃의 꽃말인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이 모든게 다 너무 감동적이고 예쁘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싶어요'-'* 보는 저도 애타게 만들었던 정국이가 무사히 청혼도 잘하구 여주뿐만 아니라 독자인 저도 감동시키고...♡ 뮺ㄹ보이와 함께했던 매 순간들 잊지 못할거같아요♡ 지금도 계속 눈물날려고하지만 꾹 참을거에요! 겨울님 저에게있어서 최고의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잘 읽었어요 뮤즈보이♡
7년 전
독자12
아 참 그리고 혹시 번..번외는 생각 없으신가요? '-'*
7년 전
겨울소녀
(완전 있어요!)
7년 전
독자13
????
7년 전
독자14
????????
7년 전
독자15
작가님이시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번외!!!! 꺄!!!! 너무 좋아서 또 울거같잖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겨울소녀
❤️
7년 전
겨울소녀
독자분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다 보고 있는데, 뭐라고 해야 하죠. '소중하다.' 라는 단어가 되게 와닿아요. 소중한 작품이고, 소중한 순간이고, 소중한 인연이에요. 아직 완결도 아닌데! 그래서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마음이 울컥해서 적어요. 고맙습니다.
7년 전
비회원63.61
낮누입니다 !
와...사실 영화관에서 프로포즈하나 싶었는데 정말 영화만보고나와서 읭?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읽을수록 두사람의 추억?이 있는 장소가 나오고 우유에 맥주도 어찌보면 기억못할법도한데 보는내내 그런 사소한것도 다 기억하고있었다는걸 느끼게해주네요 ㅠ.. 그리고 얼마나 많은 생각을하고 준비를했는지도 느껴지고..여주를 만난건 정국이인생의 터닝포인트네요 ..너무 멋있다..ㅠㅠ 전혀 이번편은 별거없는 편이아니였어요 !
많은것을 느끼게해주고 또 그만큼의 긴장감도 있었고..감동적이였습니다...ㅠㅠ
아주아주 엄청나게좋았어요 !!!
늘 좋은 글 읽게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7년 전
비회원217.142
자몽자몽입니다
전혀 소담하지 않은 완벽한 프로포즈
글이 진짜..! 지금은 여름이지만 포근한 겨울밤이 떠오르네요 작가님의 글같은 영화가 있었다면 정말이지 몇번이고 보았을것 같네요 두 주인공도 이렇게 아름답게 둘의 이야기를 해주신 작가님도 너무 이뻐요 끝까지 잘 보겠습니다

7년 전
독자17
아이고 ..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냥 추천 누르고 가요 작가님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7년 전
비회원199.229
수수입니다! 저는 정국이의 청혼이 절대 소소하다고 생각되지않아요ㅜㅜ 오히려 화려하기만한 커다란 이벤트보다는 저렇게 여주가좋아했던 편지를 진심을 담아 자신의 말로 바꿔서 표현해준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네요ㅜㅜㅜㅜ 글로읽는 청혼인데도 너무 설레고 저도 저런 세심한 남자친구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비회원35.15
암호닉 [메리꾸기스마스]로 신청이요!!
세상에.... 청혼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제 마음을 조사버리시는 전정국이오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비회원 댓글
우와 진짜 바우와우에요 완전 우리 꾹이 너무 멋진 거 아닙니까?진짜 제 딴에는 이러한 청혼이 더 멋진 것 같아요 남들 보는 앞에서 하는 게 아니라 오로직 둘 만의 공간 속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감동적인 것 같아요 진짜 작가님 오늘 다시한번 작가님의 글솜씨에 놀랐고 작가님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흐뭇하게 볼 수 있었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7년 전
비회원145.18
[봄꽃] 어제 글에서 오늘은 뮤즈보이로 만나자고하셔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늘 다음화를 기다리면서 상상을 해보곤 하는데, 항상 그것보다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글을 마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글속의 계절은 눈내리는 한겨울인데도 참 따뜻해요. 지금껏 제가 남겨온 댓글이 한결같이 이 글의 '따뜻함'을 말하고 있는데 그 따뜻함이 뭔지는 갸울님이 가장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이 글을 쓰는 겨울님을 상상하면 그 누구보다 따뜻하게 웃고 계실것 같거든요 :)
원래 좋아하는 소설도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꼭 갈등이 있다기보다는 잔잔하게 따뜻한 소설을 좋아해서 그런가, 서로 싸우며 감정을 소모하는 것 보다 그 감정을 오롯이 상대방에게 사랑으로 전해주는 둘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사실 저는 고3이고 오늘! 그러니까 눈뜨고 일어나서 7월 모의고사를 봐요. 워낙에 스트레스 안받고 무덤덤한 성격이라 체감상 많이 힘들진 않는데 그래도 이렇게 힐링을 주는 글을 계속 읽는게 영향이 없진 않는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래요ㅎ 좋은 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써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저번 글에 댓글을 못달았는데 제본 정말 완전 원해요ㅠ

7년 전
비회원121.38
암호닉 받으실때 발견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파란]으로 신청할께요!!
7년 전
독자19
쿠야입니다! 청혼이라니요! 청혼 제가 좋아하는 단어 중 하나에요 한 번씩 꿈꿨을법한 프러포즈 장면 ㅜㅅㅜ 너무 멋지네요 저렇게 평소와 다름없는 날에 꽃이랑 사랑을 다시 확인해주는 말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제가 꿈꾸던 청혼이에요 정국이처럼만 여주처럼만 하며 살고 싶네요 글 속의 정국이와 여주 너무 사랑스러워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21
물결입니다 매번 이렇게 또 글로 감동을 주시네요!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청혼이 또 어디있을까요ㅠㅠㅠㅠㅠ점점 완결에 다다를수록 아쉽기도 하고, 그만큼 더 설레오는 마음도 있네요! 그래도 막상 완결이 되고나면 너무 슬플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늘 사랑하는 내 작가님! 오늘도 많은 설렘 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232.118
[고짐]으로 신청해요! 한 글자 한 글자 읽으면서 더불어 저도 긴장하다가 고백하는 부분에서 많이 감동받았던 것 같아요...누군가에게 사랑을 주고 받는게 멋지고 예쁜일이란걸 다시금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189.219
세이쓰입니다 이번 편도 막 보면서 끝에서 울컥했어요 ㅠㅜㅠㅠ 미 비포 유 보려고 도서실에서 찾아봤는데 딱 한 권있던 책 대출중이더라고요 반납 예정일이 오늘이었는데 오늘 안 들어왔어요 ㅠㅜㅠ 사서 선생님 졸라서 한 권만 더 신청하면 안 되겠냐고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7년 전
비회원219.167
노랑입니다! 다음편 언제 올라오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나 너무 좋은 글이네요 표현 하나하나에서 마음이 잘 느껴지는 예쁜 글이에요 잘 읽고 있어요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2
침침럽

와 청혼...와 정국아 진짜 설렌다
작가님 반칙이죠 이건ㅠㅠㅠㅠㅠㅠ눈오는 카페에서 청혼이라뇨ㅠㅠㅠㅠㅠㅠ게다가 번외까지 생각 있으시다니ㅠㅠㅠㅠㅠ아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정꾸기냥입니다. 겨울님 혹시 어바웃타임이라는 영화 아시나요? 그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에게 하는 프로포즈가 정말 별거 없지만 너무 멋있고 나도 저런 프로포즈 받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화는 제게 새로운 로망을 심어주었네요. 나중에 미래의 제 남편이 글 속의 정국이처럼 기교는 없지만 진심을 다해 용기내어 저한테 고백해줬으면 좋겠네요. 항상 뮤즈보이를 읽으며 여러생각을 합니다.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다음 작품도 또 그다음 작품도 겨울님을 응원하며 항상 이자리에서 당신의 글을 읽는 독자로 남아있을래요. 이렇게 가슴 따뜻해지는 글을 매번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다음화도 많이 기대하고 있을께요. 그때까지 안녕히 계시기를 바라요.
7년 전
독자24
꾸야아예요!! 제가 이제까지 봤던 그 어느 소설의 청혼 장면보다 더 사랑스럽고 멋있어요!
7년 전
독자25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ㅜ작가님...저 작가님한테 뽀뽀해드려도되요...?진짜....후..작가님 ㅠㅠㅠㅠㅠㅠ진짜 글을 이렇기 잘쓰시는기 어디잇어요 ㅠㅠㅠㅠㅠ아진짜 보는내내 심장이두근거리고막 ㅠㅠㅠㅠ설레고 ㅜㅠㅠㅠㅜ아진짜ㅠㅠㅠㅠ정국이가 고백할때 제심장이터질뻔한건 안비밀이에요 ㅎㅎㅎㅎ진짜 소소하고 별거없는 프로포즈인데 진짜...너무너무설렛어요 ㅠㅠㅠㅠㅠㅠ작가님 신고할거에요 ㅠㅠㅠ나랑혼인신고❤❤ 진짜 항상 글 너무잘보고잇어요 ㅠㅠㅠㅠㅠㅠ진짜 매번말하지만 뮤즈보이는 제가 이때까지본 어떤글중에서도 최고에요....진짜..❤❤❤ 진짜 연재하느라 힘드실텐데도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26
[늘품]으로 암호닉 신청해요!!으아ㅠㅠㅠ암호닉 받으실때 발견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청호뉴ㅠㅠㅠ소소해도 진심아 들어간 청혼보다 더 좋은 청혼은 없다고 생각해요ㅠㅠㅠ정말 잘 보고 가요ㅠㅠ
7년 전
비회원101.224
파송송이에요
진짜 너무 이쁜 청혼인거 같애요ㅠㅠ
화려하지도 않고 거창하지도 않지만 말 한마디오 저렇게 이쁜 마음전한다는게너무 멋지고 감동인거같애요 정국이짱!! 작가님 더 짱!!!

7년 전
비회원234.50
비바에요! 딱 이커플에맞는 소박하지만 차분하고 예쁜 고백인거같아요 작가님 글은 항상 작은 행복들을 그려나가는거같아서 읽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처음을 시작할 고백이랑 영원을 약속할 고백이랑 맞물리는게 굉장히 로맨틱하고 멋있는거같아요ㅠㅠ

7년 전
비회원87.78
야꾸
ㅋㅋㅋ방금 공지 보고 오는 길인데 벌써 올라와 있었군요..
이 둘에게는 이런 청혼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ㅠㅠㅠ 너무 좋습니다

7년 전
독자27
음오아예입니다! 전 이런 청혼이 좋아요... 둘 만 있는 조용한 곳에서 화려한 말 안해도 되고 그냥 본인의 진심을 나타내는 말을 하는...? 진짜 제가 그리는 청혼입니다 이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꾸기얀 인니다!
으어 너무 좋아여 겨울님♥ 제가 감동 받았어요 ㅠㅠ 진짜 정국이의 진심이 다 느껴지네요.ㅠ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정국이 말 행동 하나하나에 다 여주를 생각하고 있는게 느껴졌어요... 정말 따뜻해요♡ 진짜 여주를 위한 작은 배려들도 그렇고 말하는것도 어쩜 어렇게 이쁘게 하는지..ㅠㅠㅠ 엠피쓰리 대신 찾은게 너라고 하는데 정말 심쟝 없어지는줄 ㅠㅠㅠㅠ 너무 이쁜 말이 많아요 ㅠ 정말 하늘에 있는 정국이 아빠가 정국이 곁에 여주를 보내준거 같아요...진짜 따뜻해졌어요 ㅠㅠㅠ 막 캬라멜 마끼야또 같은거 말 한마디 했다고 바로 배운다 하질 않나..ㅜㅜ와... 정말 정국이 세상엔 여주로 가득 찬거 같아요 ㅠ 그리고 마지막에 여주보고 희망이라고 한것도 너무 감동이예요 ㅠ 읽으면서 계속 숨 멈추고 읽고 그랬어요 ㅠㅠ 훠오 ㅠㅠㅠ 마지막까지 이렇게 따뜻하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겨울님♥ 저도 어떤 한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구 제가 긍정적인걸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겨울님 글 밝고 따뜻해서 그런 에너지 많이 받아요! 항상 따뜻하고 행복하게 읽어요! 이런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겨울님 하트해요!!♥♥♥

7년 전
독자30
봉숭아
캬......정국이 너무 스윗해요♡♡♡♡♡♡진짜 달달해서 행복하다 대리만족하는 이느낌
저런남자는 아마 없겠져.....ㅎㅏㅠㅜㅜㅜ마응이 따뜻해져요

7년 전
독자31
전정국 극성맘이에요
오늘도 몽글몽글한 분위기..❤ 제가 그리던 소박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프러포즈를 오늘 겨울님 글을 통해서 본 것 같아요
글이 너무 따스하고 예뻐요❤

7년 전
비회원232.199
[탱]
끄앙... 완전 설레여요..

7년 전
독자32
진진이에요!
진짜 어떠한 번지르르한것보다 저렇게 추억있는 장소가면서
행복했던시간 생각해보고 추억있는 장소에서 프로포즈 받는거
너무 좋아요ㅠㅠ 소소하지만 저 같이 나눈추억이랑 감정ㅠ 하 너무 설레요ㅠ

7년 전
독자33
라슈라네 입니다 이번화 진짜 레전드인거 같아요 ㅠㅠㅠ정국이 말을 진짜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하죠? 작가님 쩔어요 ㅠㅠㅠ 정국이도 정국이 엄마도 여주도 다 행복한거같아요 보면서 실실웃으면서 봤어요 ㅠㅠ정국이가 결혼하자하는데 겁나 감동...
7년 전
독자34
청보리청이에요
ㅠㅠ 아 저런 담담한 고백
너무 분위기 있고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둘에게 가장 어울리는 고백이에요 ㅠㅠ
글이 마지막이 다가와서 너무 아쉽지만 ...*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 ´▽`)

7년 전
독자35
[킹콩알] 로 암호닉신청이요!
1화부터 쭉 정주행했는데 한마디한마디가 진짜 이쁘고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정국이가 청혼하는 장면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났어요ㅠㅠ 잘보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162.8
[그날의 너]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글잡 글 중에 가장 여운이 많이 남고 여러 감정이 과하지 않게 섞여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감히 제 인생 글잡이라고..말해봅니다 하하☺️
7년 전
비회원28.50
눈꽃ss예요! 정국이가 여주에게 청혼을 했군요! 프로포즈 설레서 죽을뻔했습니다.진짜 이 빙의글 후유증good입니다~오늘도 힐링하고 가요~
7년 전
독자36
토끼입니다 어떡하죠 엄청감동적이에요ㅠㅠㅠㅠ달달하면서도진짜..오묘한감정다들게하는예쁜글인것같아요이런글써주셔서감사해요♡
7년 전
독자37
정국이너무설레는거아닌가여ㅜㅜㅜ
넘나 좋은거수ㅜㅜ❤❤❤❤❤

7년 전
독자40
매번 신청해야지 했는데 이제야 신청하네요
[그해여름]으로 암호닉 신청해용

7년 전
독자38
더럽꾹럽이예욤 와 청혼 너무 멋있어요 진짜 정국이의 진솔한 마음이 다 담겨있는!! 아 너무 로맨틱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43.88
컨태
허루류ㅠㅠㅠㅠㅠㅠㄷ ㅡ디어ㅠㅠㅠㅠㅠ
저번 예고?보고 어떤 청혼을할까 했는데
너무 이쁘네요ㅠㅠㅠㅠ 별거없지않았어요 두사람에게 너무나도 잘어울리고 예뻤습니다ㅠㅠㅠㅠ 오늘도 글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39
꺙이에요! 겨울소녀님은 언제봐도 정국이랑 여주 커플에 맞게 잘 쓰시는거같아요ㅜㅜ 정국이랑 여주한테는 거창한것보다 오히려 이렇게 진심이 담긴 소박한 프러포즈가 훨씬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어찌됐든 정국이니깐 맘ㅎ이 설레네요...네... ㅌㅋㅋㅋㅋㅋㅋ 아 거의 초반부터 함께했는데 좀 있음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ㅜㅜ 오늘 시험인데 아침부터 글 봤으니깐 힘내서 잘 치고 올게요 ㅎㅎㅎ 작가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7년 전
비회원3.221
와 작가님 정국이의 프러포즈 너무 감동적이에요ㅠㅜㅠ 소박하지만 진심이 가득 느껴졌어요!!!! [감자도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41
발꼬락 입니다 정말이지 딱 어울리는 청혼이네요!! 마음까지 따뜻해 지는 고백이였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2
[메로나] 암호닉 신청하구가야ㅜㅜ 정주행ㅎㅋㅅ습니다!!!!!!!대박이에여ㅜㅜㅜㅜㅜㅜ완전 오늘 프로포즈 먼데 멋있냐구여ㅠㅠㅠ완전 대박이야ㅠㅠ
7년 전
독자43
인연입니다 'ㅅ' 오늘은 글을 그리 늦게 올리신 것도 아닌데 아침이 되어서야 읽고 가네요! 아마 저 시간보다 아주 조금 더 늦게 잠든 거로 기억하는데 자기 전에 인티 한 번 더 들어와볼걸 그랬나 봐요. 좀 전에 일어나서 머리 감고 말리면서 읽었거든요. 지난 화에서 벌써 정국이가 여주에게 청혼하는 장면이 프리뷰로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뮤즈 보이를 쭉 보면서 이번 화가 가장 간절히 기다려졌어요. 두 사람의 첫만남은 다른 보통 커플들과는 조금 달라 특별했지만, 약간은 서툰 것 같으면서도 소박한 저 프로포즈가 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또 여주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 되어주지 않았나 싶어요. 여주는 책 속에 정국이를 담았었죠. 겨울님은 이 글 속에 두 사람을 다른 글의 어느 연인보다도 더 예쁘게, 더 향기롭게 담아내셨어요. 뮤즈 보이를 읽으면서 매번 느낍니다. 말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가 참 어려운데 글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사실 작가님이라고 부르는 게 제일 편한데 아직도 입에 잘 안 붙네요. 정국이가 여주한테 전하는 말이 꼭 겨울님이 저뿐만 아닌 독자분들께 하는 말인 것처럼 느껴져요. 얼굴도, 마음씨도 다 예쁜 작가 여주가 실은 겨울님이 아닐까요? 완결에 가까워질수록 댓글도 점점 길어지고 글을 읽으면서 생각도 점점 많아져요.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7년 전
비회원126.92
라일락입니다 와 드디어 이제 결혼까지 하는건가요~~ 진짜 정국이의 말 하나하나가 너무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2330이에요!하루종일청혼생각으로 정국이가 긴장허고 있었구나ㅠㅠㅠㅠㅠㅍㅍ픂ㅍㅍㅍㅍㅍㅍㅍㅍ앞으로진짜둘이 행복한일만가득하길 ㅣㅠㅠㅠㅠ퓨
7년 전
비회원190.194
1023이에요~~ 정국이라면 뭔들ㅎㅎ프로포즈 장면 넘 설레요ㅠ울 정국이 정말 남자가 다 됐네요~~ 이제 행쇼만 남은 건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5
상큼쓰입니다 아 진짜 너무 좋아요 이런 담백한 청혼...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 두사람에게 너무나도 어ㅓ울려요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지니
7년 전
독자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정말 제가 꿈꾸는 프로포즈에요 와 진챠 대박 가장 사랑한다고 느끼는 순간에 자신의 진심을 가득 담아서 한마디한마디 내뱉는 정국이가 진짜 꿈의 남자같고 나도 미래에 왠지 저렇게 프로포즈 받을것같고.....(? 행복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48
꽃소녀입니다!!!
아니요ㅠㅠㅠㅠ절때 소담하지않아요ㅠㅠㅠ진짜 딱 어울리는 청혼이였던거같아요ㅠㅠ막 멋지게 어디빌리구 반지 막 주고 그런거보다 더 이쁘고 감동이였던거같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9
윈트입니다 어이구 ㅎㅎ 진짜 포근하네요. 현실 날씨는 덥고 습하고 짜증만 일으키는데 둘의 계절은 겨울인데도 마냥 따뜻하네요. 되게 고즈넉해요 뭐랄까 처음 사랑이 시작됐을 때부터 굵직한 사건들이 있었어도 흐르듯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ㅎㅎ 저는 요란한 연애를 꿈꾸지만 둘처럼 포근한 사랑도 좋은 것 같아요 늦게 접했지만 나름 열심히 함께 달렸는데 어느새 청혼을 하고 끝을 본다니 섭섭하네요 한 편 한 편이 아쉬워집니다 ㅠㅠ 오늘도 잘 봤어요 작가님 좋은 하루 되세요!
7년 전
독자50
세젤귀모니 으아!!!!!!!!!!!!!!!!!!!!!!!!!!!!!!!!!!!!!!!!!!!!!!!!!!!!!!!!!!!!!!!!!!!!!!!!!!!!!!!!!!!!!!!!!!!!!!!!!!!!!!!!!!!!!!!!!!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규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로포즈 진짜 화려하게 안하고 딱 정국이처럼 하는게 너무 ㅜㅜㅜㅜㅜ너무 ㅜㅜㅜㅜㅜㅜㅜ진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느낌이에요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 울러거려 ㅠㅠㅠㅠㅠㅠ정국이 말에서 진심이 느껴져요 어쩜 이리 글을 잘 쓰시는겁니까 엉엉엉 이건 당사자 아니면 못쓸거 같은데 혹시 당사자 아니세요.? 하 진짜 대박 저 책 구절도 그렇고 너무 정국이 멋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는말밖에 생각이 안나요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같은 남자 있었으면 진짜 허윽 저런 남자를 어떻게 사랑안할수 있죠? 하 단순히 결혼하자 !이거도 아니고 그동안 사랑했던 장소 다 둘러보고 우유랑 맥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정국이 우무 마시는 장면 보고 얼마나 애타했는데 아직도 기억난다 엉엉 그 문장사이 간격이 얼마나 나를 애타게 했는데 ....흑 그리고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가 있어 하는 ㅈ부분도 너무 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꽃말도 좋고ㅡㅠㅠㅠㅠ내 희망을 받아주세요.....허헣ㅇ헣 작가님ㅈ 진짜 정말 아무리생각해도 진짜 머리잡고 뽀뽀 한 백만번 궁디팡팡 천만번 해주고싶어요 ㅇ뭔가 끝을 달려가고있는 느낌이라 한화 한줄한줄이 아까운 느낌이에요 ㅠㅠ 우리 오래 봐요 진짜 어디가면 안됩니다 저 믿어요 ! ㅠㅠ

7년 전
독자51
뾰로롱❤️입니다ㅠ드디어!!청혼했네요..너무나 이 커플다워서 좋아요ㅠㅠ저도 나중에 거창한 프로포즈보다는 저렇게 진심을 담은 고백이 더 좋을 것 같아요ㅠㅠ으아아앙ㅇ설레ㅠㅠ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9.10
ㅈㅈㅈ작가님 저 첫화 부터 봐온 독자인데 늘 작가님 글에 몰입해있는라 암호닉 신청을 까먹던 독자입니다!! 제가 오늘도 대리설렘을 얻으며 글을 읽다가 요번화가 마지막으로 암호님을 받는다길래 드디어 신청하려고 합니다! 제가 인티에 눌러서 빙의글 읽지만 암호닉 신청은 또 처음이거든요. 그만큼 작가님 필력이랑 뮤보가 좋아요. 그동안 신청 안한 저를 매우 치고 싶네요. 작가님이랑 뮤보 진짜 제가 애정합니다! 암호닉 신청한다면서 암호닉을 안말했네욬ㅋㅋㅋ 암호닉은 [슈가망개쿠키] 로 신청하겠습니다 (아직도 받고 계신다면...)
7년 전
비회원155.127
멜랑꼴리에요 오늘거 보면서 진짜 너무 제가 꿈꾸던 프로포즈여서 너무 좋았어요 저렇게 화려한 이벤트가 아닌 진심으로 하는 이벤트 받고싶어요ㅠㅠ 너무 설레요ㅠㅠ
7년 전
비회원31.242
작가님 배운꾸꾸에요....흐엉 닉네임젓넘 우리 꾸꾸가 너무 많이 배워버렸네요 심장아파라...ㅠㅠ진짜 너무 설레요ㅠㅠ
7년 전
독자53
콩 입니다! 눈뜨자마자 바로 글을 읽었는데 찝찝한날씨를 잊게 해줄만큼 달달해요ㅠㅠㅠ 글묘사 하나하나가 글에 더 집중할수있게 도와주는거 같아요ㅠㅠㅠㅠ 항상좋은글 설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어어어어어어엉어엉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4
스타일입니다!!쓰차풀려서회원으루왔어요...♡이제행쇼하겠군요 ㅠㅠㅠㅠ넘행복...
7년 전
비회원118.115
[비니]로 암호닉신청하겟습니다!! 설레는말들로 프로포즈라니ㅠㅠㅠㅠㅠ녹아내리네오ㅜㅜ오늘도 설레고가요♡
7년 전
독자55
헹구리에요! 정국이 프로포즈때문에 하루종일 정신없더니 멋지게 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멋있어요... 하나하나 고마워하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고ㅠㅠㅠ
7년 전
독자56
으어어어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암호닉 [룬]으로 신청할꼐요ㅠㅜㅠㅜㅜㅠㅠㅜㅜㅠㅜ 으어어ㅠㅜㅠㅜㅠㅜㅠㅜ
7년 전
독자58
허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멋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가ㅜㅜㅜㅜ애깅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뭐야아ㅜㅜㅜㅜㅜㅜㅜ심하게 멋있자나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9
정국이 프로포즈 너무 멋있어요ㅠㅠㅠ 소소하고 담백한게, 정국이와 여주에게 딱 어울리는 청혼이 아니였을까 싶네요ㅠㅠㅠ [콩자반]으로 암호닉신청해요!!
7년 전
비회원230.180
[꺙]이에요!!!ㅎㅎㅎ이제 마지막까지 봤으니까 다시 한번 처음부터 봐야겠어요ㅜㅡㅜ!!!
7년 전
독자60
꾹피치에요 으앙 ㅠㅠㅠㅠㅜ 청혼이 되게 뭔가 일상에 딱 스며들어서 자연스럽구 이 커플한테도 정말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잘 읽고 가요 오늘도♥♥
7년 전
비회원157.16
[이즈먼]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뮤즈보이는 항상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청혼도 받았으니 둘이 결혼하는건가요ㅠ??
7년 전
비회원107.250
암호닉[개진띠]로 신청할게요! 누락된것같아서요! 프러포즈 마저 이 커플과 정말 잘 어울리는 그런 프러포즈가 아닐까요. 두사람의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ㅜㅠ 오늘도 글 잘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61
0907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의 청혼 너무 감동이에요..하루종일 긴장하는것도 잘 느껴져서 더 설레고 간질거렸던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는 여주에게도 큰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글도 저한테 너무 큰 선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겨울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62
리자몽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우리 정국이가 청혼을ㅠㅠㅠㅠㅠㅠㅠ아가 청혼한다고 하루종일 정신없고 옷도 예쁘게 입고 오고ㅠㅠㅠㅠㅠ너무 예쁘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80.4
스페셜캔디에요 ㅠㅠ 아 진짜 전정국 ㅠㅠ 대사가 너무 주옥같잖아요 ㅠㅠ 이번편 진짜 감동적어에요 ㅠㅠ 아 진짜 너무 로맨틱하고... 진짜 늦게 정주행했지만 사랑하요 작가님...♡
7년 전
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ㅠㅠㅠㅠ 와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울면서 봤어요봤어요ㅠㅠㅜ 진짜 너무 사람 감동시키고 멋있는거 혼자 다하네요 전정국ㅠㅠㅠ 빨리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았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63
민윤기다리털입니다 작가님 정말 muse boy 두 주인공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이 이런 내용으로 풀어져서 너무 사랑스럽네요. 두 사람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결말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국이 마지막 말 읽으면서 몸에 소름돋았어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61.14
소진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ㅡㅜ 청혼이라고ㅜㅜㅜㅜㅜㅡㅜ 전정국ㅜㅜㅜㅜㅜㅜㅡㅜ뿌엥ㅜㅜㅜㅜㅡㅜㅜㅜㅜ 청혼이라녀ㅜㅜㅜㅜ 어떡하니ㅜㅜㅡㅠ
7년 전
독자64
찜빵이에요!
정국이가 청혼이라니..아기가 청혼..ㅜㅠㅠㅠㅠㅠㅠㅠㅠ 청혼할때 하는 말 진짜 예뻐요..ㅠㅠㅠㅠㅠ 정국이 긴장해있는것도 귀엽고ㅠㅠㅠㅠ 지쨔아가... 여주랑 정국이랑 행복한 일만 있으면좋겠어요.. 보는 제가다 행복한 8ㅁ8...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65
뚜르르예여ㅜㅜㅜㅜㅜ청혼이라니...ㅠㅠ너무설레요소소한설렘?몰입력이장난없어요!계속 더 보고싶은데ㅜㅜ마지막이다가오는거같아요ㅠㅠ항상수고가많아요♥
7년 전
비회원168.111
하나꾸꾸에여

아침에 글봤는데 출근길이여서 이제야 댓글을... 울 정국기 너무 귀엽고여... 곧 완결이라뉘 ... 앙대.....

7년 전
독자66
방금 1화 부터 정주행하고 왔어요! 1화 부터 몰입이 막 엄청 났는데 이번 화는 더 그랬던 거 같아요ㅜㅜㅜ 두 사람이 함께 할 앞 날이 마냥 희망차 보여서 제가 더 설레고, 두근두근 거리네요@'-'@ 방금 딱 이 화에 오니까 암호닉 받는다고 하셔서 [닭갈비돼지갈비]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67
윤기와 산체입니다!!! 진짜 제가 본 프로포즈 중에서 가장 잘 어울리고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8ㅁ8 이렇게 예쁘게 글 쓰기 있기없기!!!??!? 또 다음편을 기다리며 곱씹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제 사랑 듬뿍 받아요♡
7년 전
독자68
[미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전에 신청한 줄 알았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신청이 안되어 있었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1
7년 전
독자69
태누나에여ㅠㅠㅜㅜ 결혼이라니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ㅜ 정국이 너무 멋있어요8ㅅ8 곧 이야기가 끝날것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ㅜㅜㅜ 다음화 기다리구있을게요 작가님
7년 전
비회원113.181
암호닉 신청할게요! [다라잉] 늘 작가님 글을 보고나면 제가 다 따뜻해지는 거같습니다! 비록 이글은 끝났어도 응원할게요!
7년 전
비회원182.15
미스터
아 너무 예쁜 커플....자기다운 청혼햐줬내요 정구기가ㅠㅠ너무 잘봤어요♥♥

7년 전
독자70
[쭈꾸미]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하 겨울님 정주행 하고왔어요ㅠㅠㅠ왜 이렇게 좋은 글을 이제야 발견한 걸까요ㅠㅠ 정말 좋아요 취향저격 탕!탕!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자주 찾아 뵐게요♥
7년 전
독자71
맙소사입니다! 헐...드디어 정국이가 고백을 했군요ㅠㅠㅠㅠ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눈물ㅠㅠㅠㅠ
7년 전
독자72
됼됼
아ㅠㅠㅠㅠ청호뉴ㅠㅠㅠ진짜 달달하다...어쩜 말을 저렇게 예쁘게 하는지ㅠㅠㅠ 완결이 다가오는거같아서 아쉽네요

7년 전
독자73
뀨뀨에요 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ㄱ청혼이라니요... 정꾸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곧 완결이라니 ㅠㅠㅠ
7년 전
독자74
0894에요 !!! 퓨ㅠㅠㅠㅠㅠㅠ별거 없다고 느끼다니여 ㅠㅠㅠ 전혀요. ㅠㅠㅠㅠㅠ 정말 이 둘에게
잘 어울리는것같에요 ㅠㅠㅠㅠ 진심이 잘 전해지는 프러포즈가 제 로망인데 이걸로 조금이나마 대리만족하고 가요 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75
10041230

흩어.. 저 울 뻔했어요... 하나부터 끝까지 여주 배려해주는 거 보고도 감동받고 대사에도 감동받고ㅠㅠㅠㅠ 정국이 같은 남자가 어디에 있어요ㅠㅠ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76
제가..왜 이 글을 이제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늦지 않았다면 [워더아이]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ㅠㅠ진짜 금손이세여 문장하나하나가 섬세해서 막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느낌 ㅠㅠㅠ읽으면서 힐링하고 가네요 좋은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7년 전
독자77
[#아미]로 암호닉 신청해요!!!!!!!!! 이렇게 좋은글을 이제야 제가 발견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0.155
메멘토입니당 너무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소소하지도 않은 프러포즈라 정말 보면서 내내 엄마미소 지었던 것 같아요 둘 다 예쁘게 결혼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ㅜㅜ
7년 전
비회원196.170
수박마루에요!! 읽으면서 어찌나 달달하던지!ㅠㅠㅠㅠ 청혼할 생각에 긴잘하는 정국이가 눈에 선하게 보여서 저까지 긴장되는 느낌이였는데 저렇게 멋있게 청혼하는 모습보니 설레 죽기 직전이에요....ㅠㅠㅠㅠ 참 겨울님 필체는 정말 제취향... ♥ 행복이 스며들었다고 한부분이 읽으면서 와닿으면서 새삼 부럽기도하고 그만큼 행복한둘의 모습이 좀 더 와닿은것 같아요ㅠㅠㅠㅜㅜㅜ 겨울님 말처럼 정말 둘에게 어울리는 청혼같아서 더더 좋았어요♥♥....
7년 전
비회원132.142
망개떠억입니다 아 정국이 너무 설레요....늘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9
지금 완전 욜심히 정주행 중인데 암호닉 신청 되는 건가요..? [임세명]으로 신청하고 싶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0
풀네임이즈정국오빠
아... 헐 .... 정국아 ... 나 감동 받았어 ... 내 희망 정국아 언제든지 행복하고 너가 좋아하는걸 계속 했으면 좋겠다.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널 응원할게, 나의 희망, 내 희망 정국아 사랑한다.

7년 전
비회원230.180
[꺙]이에오!!!이 글만 몇번째로 보는지 모르겠네여..허흐ㅡㅜㅜ완결 ㄴㅓ무 슬퍼요ㅜㅡㅜ계속보고싶다..힣
7년 전
독자81
와 작가님 진짜 저 내일 학교가야되는데 지금까지 1화부터 정주행다했어요
글들이 다 기분이 좋아지는 한자한자였어요 진짜 이렇게까지 빠져서 본 글은 정말 처음인 것 같아요 비록 글이 연재된 후 초반부터 함께 달리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보게돼서 다행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암호닉 신청가능할까요? 된다면 [메로나] 로 부탁드립니다ㅠ 글 진짜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2
(사망)
7년 전
독자83
작가님.. 오늘도 저는 설레서 죽습니다..
아 진짜 하나하나 다 소중한 순간 같구 설레는데 어떻게 표현할 말솜씨가 없어요 저는...
어 일단 정국이가 자꾸 청혼이라는 단어때문에 정신이 팔린 것도 조용하게 아빠가 보내준 선물은 누나 너라는 것도 결혼해달라는 말도.. 진짜 사랑에 빠진듯한 느낌이었어요...
저 맨날 오열하면서 설레서 죽을거 같다고 댓글 남겼었는데, 오늘은 정말 조아서 행복해서 죽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러다가 망상병 도지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국이랑 결혼식 올리러 가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뮤즈보이가 정말 끝을 달려가는 것 같아서 슬퍼요 ㅠㅠㅠ
하.. 죽은 제 연애세포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4
달고나
정국이가 정말 긴장 많이 한 것 같은데 정국이의 진심이 간질간질하게 와 닿은 것 같아요 좋아요 그들 다운 예쁜 말이다. 아 그리고 겨울님 금세가 아니고 금세가 맞아요! 좋은 글 더 완벽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ㅠㅠ

7년 전
겨울소녀
고마워요! 앞으로는 더욱 주의해서 써야겠어요 :) 피씨로 곧 수정할게요-
7년 전
비회원200.18
쿠키오입니다 ㅠㅠ 요즘 글 못 보다가 딱 우르르 몰아서 보니까 너무 좋네요...... 항상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기분 꿀꿀했는데 힐링도 되고 완전...... 너무 좋았어요 ㅠㅠ
7년 전
비회원190.82
아루에요!와 진짜 저런 프로포즈 ㅜㅜ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좋죠ㅠㅠㅠ
7년 전
독자85
소다
제가너무늦었죠작가님ㅠㅠㅠ 시험끝나고오자마자이렇게설레는글들을다보았어요!!!아프로포즈진짜설레요ㅠㅠ저도 미비포유좋아하는데이소설나와서더감정이입해서봤어요오늘도잘읽고가고항상좋은글써주셔서고마워요다음글도기다릴께요!!!!!!

7년 전
독자87
[군망고] 로 신청할게요!
어제 처음 이 글을 보고, 제 핸드폰 탓인지 데이터 탓인지 로딩이 잘 되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읽었습니다. 그만큼 글이 재밌었고, 작가님께서 글에 애정을 얼마나 많이 쏟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ㅎ 제 마음도 함께 두근두근거리는 기분이랄까요? ㅎㅎ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작가님과 함께 걸어가는 독자가 되겠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ㅎㅎ

7년 전
비회원200.69
[쿡]으로 신청할게요!!!너무 늦어서 안될지는 모르겠지만ㅠㅠ저어제부터 정주행 했어요 진짜 이글은 뭔가 다른거 같아요 너무사소한느낌까지 저한테 오는거 같아서 여운남고 진짜 기억되는 작품일거 같아요ㅠㅠ앞으로도 좋은 글 써주세요!!ㅎㅎㅎ
7년 전
독자88
[침개]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ㅠ 진심 작가님 내용 너무 설레서 저 녹으려 합니다ㅠㅜㅜ 아 정국아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90
[쿠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24화가 로딩 때문에 자꾸 안 떠서 핸드폰으로 별 짓을 다 했는데도... 안 되길래... 결국 노트북으로 와서 읽었어요! 정주행 했는데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 너무 좋아서 뭐라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8ㅅ8 작가님 말씀대로 프로포즈가 딱 두 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들어요! 다음 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7년 전
독자91
골드빈이예요, 정말 우리의 뮤보는 절 실망시킨적이 없네요 제가 딱 생각한만큼의 감동이 담긴 정국이만의 담백한 프러포즈를 해줬어요 우리 뮤보느낌이 팍팍나는 것 같아 그 어느 화려한 청혼보다도 더 좋습니다! 뮤보 꾸기 부모님 너무 좋아요ㅠㅠ 새아빠가 엄마에게 정말 팔요한 사람 같아서, 뮤보커플 못지않게 따뜻하고 달달한 한 쌍같아서 보는 제가 다 설레고, 긴장이 풀리네요! 멋지게 슬랙스를 입은 꾸기는 존재자체만으로도 일등 신랑감 아닐까요? 오늘 딱 드는 생각인데 그 정국이가 하고싶다고 했던 반창꼬의 키스신! 그거 뮤보커플이랑 정말 잘어울릴것같아요! 데 생각이랍니다 하하하 언제나 달콤한 뮤보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78.31
저는 딱 정국이랑 여주한테 잘어울리는 청혼인것같아요 뭔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둘에게는 소중한청혼이라니 보면서 계속 설렜어요 청록으로 암호닉신청해요
7년 전
독자92
예화예요!!! 으어 자까님 ㅜㅜㅜ 진짜 왜이리 슬퍼여 ㅜㅜ 아 여주야 ㅜㅜ 다행이다 우리 정국이 엉엉 아 슬프다 진짜
7년 전
독자93
늦었지만 암호닉신청해도 될까요..? 된다면 [꾸까]로 부탁드려요 원래는 마지막 하나까지 읽고 그 편에 댓글 다려했는데 아침부터 정주행해서 이제 댓글 다네요 진짜 이 명작을 전 왜 지금 본 걸까요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94
뷔밀병기입니다ㅠㅠㅜㅜㅠㅜㅜㅜ아 지짜 정국이 너무너무 멋있고 로맨틱하고 혼자서 그냥 세상을 사는듯 아 이제 여주랑 같이 둘이서만 살겠죠??흐흫ㅎㅎ멋진남자 전정국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잇을거같아요ㅠㅜㅜ진짜 좋아요 겨울님ㅎㅅㅎ
7년 전
독자95
[삶은계란]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너무 달달하고 너무 좋아요ㅠㅠㅠ진짜 와..ㅠ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127.156
토끼정입니다. 아 정국이 청혼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한글자한글자 너무 와닿아요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사실 소박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행복했으며뉴ㅠㅠㅠ작가님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6
정국이미탈입니다
첫화부터 점점 더 커져가는 애정을 갖고 봐왔던 뮤즈보이였어요 그런 제가 보기에 정국이의 프러포즈는 전혀 소박하지도 작지도 않았어요 정국이의 마음을 말 한마디한마디에 꼭꼭 담아서 지금까지 둘이 함께 지내온 시간동안 정국이가 어땠는지 느낄 수 있었고 처음에 가지고있던 두려움같은것들도 이제는 탄소와 함께 꿈꾸고 싶은 희망이 되었다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겨울님 말대로 이 둘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들과 닮은 청혼이었습니다. 글을 읽는 건데도 제 눈앞에 영상이 펼쳐지듯이 다 눈에 보이는 거 같아요ㅎㅎ하루종일 정국이가 긴장하고 떨었던 것도 다 보이는거같구요ㅎㅎ으아 정말 저도 이런 연애를 하고싶고 이런 청혼이 받고싶네요 정말 제가 꿈꾸던 연애이고 커플이에요....둘이 함께라면 두려울게 없을거같고 행복하고 항상 사랑할거같아요 그냥..제가 다 뿌듯하고 행복해요!!앞으로 두사람의 미래에 꽃길만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7년 전
독자97
((쀼뀨기)) 와.. 진짜 감탄밖에 안 나와요 진짜 세상에 저렇게 많은 예쁜 말이 있다는 게 갑자기 막 감동이고ᅲᅲ 그냥 글일 뿐인데 이렇게 설레도 되나 싶고ᅲᅮ 꾸기가 말 하나하나 하는데 계속 심장 저격 당하고.. 현실에 저런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특히 프러포즈 하는데 진짜.. 저렇게 두 사람만의 공간에서 한다는 게 되게 벅찬 일인 거 같아요.. 제가 말 솜씨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말을 못하겠어요ㅠㅠ 결론은 작가님 짱ㅠㅜ
7년 전
독자98
꾸겻입니다 정국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달달한 말 왜이렇게 잘하는 겁니까ㅠㅠ 설레서 오늘 밤 잠은 못자겠군요 하핫 이제 일어났지만요! 아무튼 너무 좋네요 결혼하면 진짜 결혼하면 얼마나 더 좋은 말들과 좋은 행동으로 설레게 하줄지!
7년 전
독자99
청혼도 정말 이 글이랑 딱 맞아요! 저도 이런 청혼 받고싶어요ㅠㅠ 잔잔하고 우리 둘만 있는 장소에서의 조용한 청혼 여주 너무 부러운듯ㅎㅎ 겨울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 가요 또 다음편 읽으러 갈게요❤❤
7년 전
독자100
진짜 대박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1
우ㅡ ㅠㅠㅠㅜ아ㅜㅠㅠㅠ세상ㅇ에ㅜㅠㅠㅠㅠㅠ고백ㄱ도 자기들처럼하네ㅠㅠㅠㅠ진짜ㅠㅠㅠ예쁘다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진짜ㅜㅠㅠ글 속인용해서 고백하는것도 넘 예브고ㅠㅠㅜㅠㅠ처음 만낫응ㅇ 때 기억해서 다시 해보는것두 귀엽다ㅠㅠㅠㅠㅠ진짜ㅜㅠㅠㅠ예쁘게 사랄했다ㅜㅠㅠㅠㅠㅠㄱ잘 살아라ㅠㅜㅠㅠ
7년 전
독자102
진짜 어쩜 청혼도 정국이 스럽게하니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멋있다!
7년 전
독자103
ㅜㅜㅠㅠㅠㅠㅠ 전정국 이번에도 이렇게 멋있어버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저런 프러포즈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
이런글을 이제야 알게되서 너무 아쉬운 마음뿐이에요ㅠㅜㅠㅠㅠ

7년 전
독자104
두 사람이 만났던 곳을 하나씩 가면서 결국 둘이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고백을 하는데 아 역시 하는 생삭이 들었어요 내용이 뻔하다 이런게 아니라 두 사람보면 그런 생각 들어요 잔잔한 호수? 적당한 온도?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고 서로를 위하고 챙기고 잔잔한 사랑!
7년 전
독자105
한번도 연하 만나보고싶단 생각 해본적없었는데 진짜 이ㅡ글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여,,연하다,.무조건 연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정국이다전정국이다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6
아 진짜 그냥 소소하게 보여도 너무 설레요 ㅠㅠ ㅠ
7년 전
독자107
세상에 정국이 보다 잘난 사람은 엊ㅅ을 거예요 그쵸,,, 세상 전정국 만세 겨울 님 만세
7년 전
독자108
와ㅠㅠㅠㅠㅠ정국이 진짜 쏘스윗하네요ㅠㅠㅠ나도 저런 프로포즈 한번 받아보고싶다ㅠㅠㅠㅠ여주가 정말 부럽네요ㅠㅜㅜ
7년 전
독자109
절대 잊을 수 없을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0
청혼이 소담하다고 느끼다뇨....전혀 그렇지않아용 딱 이 글의 여주와 정국이에게 어울린달까ㅎㅎ 정국이 머시땅..여주랑 행복해야되ㅜㅜㅜㅠㅜ!!!!
7년 전
독자111
이런청혼 ㅠㅠㅠㅠㅠㅠ너무좋습니당 엉엉 작가님쨩..
7년 전
독자112
왘ㅋㅋㅋㅋ전정구기준비많이했넼ㅋㅋㅋㅋㅋㅋ어린나이에결혼생각하다니...어른스럽다
7년 전
독자113
와 청혼청혼.. 저런 청혼 진짜 완전 좋습니다. 짱 좋습니다! 끄아 달달해.달다구리..
7년 전
독자114
겨울소녀님.. 이번편 완전 감동입니다.
제가 꿈꾸던 딱 그런 청혼이에요.. 화려한 이벤트와 선물보단 저렇게 진심이 담긴 애정충만한 말이면 완벽한 청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여주가 너무 부럽습니다....... 정말 아침부터 설레네요 ㅠㅠ

7년 전
독자116
청혼이라니ㅠㅠㅠㅠ보는 내가 다 행복하다ㅠㅠㅠ
저게 어떻게 별거없어ㅠㅠㅠㅠㅠ 제일 감동이지ㅠㅠㅠ

7년 전
독자1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청혼하는 것도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8
나의희망은너야. 라는 멋진 꽃말을 가진 꽃을 저도 한번 받아보고 싶은 생각이네요ㅠㅠ 희망. 이라는 단어가 너무 좋은거같아요ㅠㅠ 희망이라는 좋은 단어가 들어간 나의 희망은 너야. 라는 문장도 너무나 이쁜거같구요ㅠㅠㅠ
7년 전
독자119
드디어 둘이 결혼을 약속하네요, 추억들을 되새기며
7년 전
독자120
완전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 아닙니까.....약간의 영화의 대사를 사용하거나 안해도 정말 설레는 프로포즈였울거 같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1
진짜 저커플한테ㅜ어울리는 청혼이옇고 다른 화려한청혼만큼 아니 모든 청혼에 그 화려하고 소박함으로 감정의깊이를 잴순없지만 정말 완벽했어요 하루종일 진짜 사랑해주는 아 뭐라해야하지 좋은느낌이에여이거ㅠㅠㅠㅠ아 겨울님ㅠㅠㅠ
7년 전
독자122
서로를 아낀다는 게 너무 아름다운 일인 거 같아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국이가 자신의 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보고 새아버지도 우셨다고 했는데 그걸 보면서 사랑이라고 느낀 거잖아요 그리고 나서 여주에게 청혼을 한 거고 딱 이 모습이 여주가 정국이에게 그런 존재가 됐다는 걸 알려주는 부분인 거 같아요 정국이에게 여주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 거 같고 이제부터는 서로가 서로를 더욱더 아끼는 모습이 나오기를 바라고 늘 항상 얘기하는 거지만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3
어어 근데 엠피쓰리!!!! 엠피쓰리!!!!! 쿠야 ㅠㅠㅠ 전정국 ㅠㅠㅠ 청혼도 전정국처럼 몽글몽글하네
7년 전
독자124
아드디어ㅠㅠㅠㅠ정국이가청혼을....!!!! 저진짜읽다가울뻔했어요
7년 전
독자125
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는 거 아닙니까ㅠㅠㅠ작가님 필력...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아피요ㅠㅠ
7년 전
독자126
흐규ㅠㅠㅠㅠㅠㅠ진짜로아 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7
ㅠㅠㅠㅠㅠㅠ정국이에게 희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희망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8
ㅠㅠㅠㅠㅠㅠ정국이 하루종일 긴장햇을거같아요ㅠㅠㅍㅍ
하지만 멋지게ㅜ 성공햇네요!!!

7년 전
독자129
아...진짜 너무 아름답다ㅠㅠㅠ정국이 처럼 진심을 다해 청혼을 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7년 전
독자1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별 게 없다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프로포즈 받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장면인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도 못하게 달달한 커플이라 질투도 안 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1
으아 친구가 추천해줘서 정독중이에요ㅠㅠㅠㅠ 너무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2
청혼이 소담하다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하세요 ㅠㅠㅠㅠㅠㅠ 제 생전 이렇게 진실하고 예쁜 청혼을 볼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까요 ㅠㅠㅠㅠ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 으허헝 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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