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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녀 전체글ll조회 7856l 5

Muse Boy!

: 평생 반가워요. 당신은

 

 

 

27-1 (完)

 

 

 



 

  나는 결혼식   까지도 그와 부부가 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덕분에 잠자리에서까지 그와의 갖은 추억들에 잠겨 쉽게 잠에 들지 못했다그러자  옆에서 나를 끌어안은 엄마가 피부 생각도  하라며, 나를 재우려 들었다나는 그런 엄마의 허리께에   팔을 둘렀다

 

 


  "엄마."
  "?"
  "...엄마"
  " 자꾸 - 기분 이상해?"

 

 


  엄마는 자꾸만 '엄마' 불러오는 내가 이상했는지 살풋 웃으며물었다기분 이상해나는 엄마의 품을 파고들며 옅게 고개를 끄덕였다동시에 엄마는  머리칼을 조심스레 쓸어내렸다  없는 감정에 참아왔던 눈물이 쏟아졌다엄마 품에서 마지막으로 울어본  언제였더라엄마는 품에서 나를 밀어내고는  눈가를 닦아주었다울지마 - 하며하지만  눈가를 어루만져주는 엄마의 손에 주름들이 느껴져다시   눈물이 차올랐다엄마는 그런  마음도 모르고 연신  눈물을 닦아내렸다나는 애써 입술을 깨물며눈물을 참아냈다엄마의  손은 여전히  얼굴에 머물렀다나는 엄마의  손을 잡고 물었다. '...    있을까.' 그러자 엄마는  손등을 천천히 쓸어주며 답했다

 

 


  "못해도 괜찮아."

 

 



  예상 밖의 대답이었다. 나는 엄마에게 ' 못해도 괜찮아?' 하고 되물었다그러자 엄마는 아직 이런 것도 모르는 데 시집을 보내도 되겠냐며익살스럽게 웃었다

 

 



  잘하지 못해도 괜찮은 결혼이야

  잘하고 싶어서 평생을 약속하는  아니잖아

  사랑해서 내일을 약속하는 거지

  사랑하니까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그 순간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달빛에 비친 엄마의 얼굴은지금껏 봐온 모든 것들을 통틀어 - 가장 아름다웠다

 

 

 

 

  나는    엄마의 눈가에 가득 고인 눈물을 모른  했다무어라 말을 건네야   모르겠어서엄마의 눈물이 아무렇지 않은 나이가 아니였다나는

 

 

 

 


  사실그런 나이는 영원히 오지 않겠지만

 

 

 

*

 

 

 

 


  결혼식 당일이었다결혼식은 정국이와 나의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최대한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결혼식장은 근처의 야외식장으로 잡은 상태였고그와 나는 드레스와 턱시도 대신 원피스와 정장을 입기로 했다나는 본식  입을  색의 원피스를 꺼냈다엄마는 나와 함께 만든 부케와 꽃을 정리하고 있었다그가 내게 청혼   건네주었던 꽃과 같은 꽃을 구입해서 만든 것이었다메이크업과 헤어는   일을 하고 있는 친한 친구에게 부탁했다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를  때까지만 해도   감정 그대로 여전히 믿기지 않았는데마침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원피스를 입자가슴이 벅차 올랐다처음  이름이 적힌 책을 봤을 때와 다른 떨림이었다


  결혼식 사회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박지민이라고 나도 그를 통해   들어봤던 이름이었다사회자는 결혼식을 알리며 준비해온 멘트를 읽었는데이따금씩 튀어 나오는 사투리를 어색한 서울말로 덮었다덕분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얕은 웃음이 터져나왔다 역시 그의 친구 덕분에 조금은 긴장이 풀렸다한껏 유해진 분위기였다사회자는 준비한 멘트를 끝내고, 목을 큼큼 - 하고 두어  다듬었다

 

 

  잠시 , '신랑 입장!' 이라는 우렁찬 외침이 이어졌다사람들의 박수가 시작됐다야외 식장 바로 뒤에 준비된 신부공간에서 걸음을 떼기 직전의, 그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그가 카펫 위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나는 그 순간 기도했다.

 

 

 

 

 

  그의 아버지에게.

 

 

 

 

 

 

 

 

 

 

 

 

  감사합니다.

 

  당신의 사랑에 비하면 부족하고 또 부족하겠지만.

 

 

 

 

 

 

 

 

 

 

  그 사랑을 닮아갈게요.

 

 

 

 

*

 

 

 

   로딩이 느리시다는 분들이 많아서, 최종화 두 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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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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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7년 전
독자5
안녕하세요 작가님~~~~~벌써 뮤즈보이도 끝이 나네요ㅠㅠ오늘 뭔가 직접 와 닿는 내용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 글도 너무 너무 잘 읽었어요ㅠㅠ 좋은 글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2
구름
드디어 완결이네요…! 결혼이라니 8ㅅ8 ㅈㅔ 마음까지 몽실몽실 해지네요, 댓글도 나눠 적을게요!ㅋㅋㅋㅋ2편에서 봬요!

7년 전
독자4
전정국 극성맘입니다
힝 완결이라니ㅠㅠ 일단 이편으로 넘어갈게요!

7년 전
비회원106.62
음오아예입니다
흐엉ㅠㅠ 완결이라니ㅠㅠㅠㅠ 진짜 진짜 아쉬워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232.118
고짐이에요. 사랑하니까 내일을 약속하나는 말이 예쁜말인거같아요! 벌써 마지막인게 너무 아쉬워요ㅠㅠ
7년 전
독자6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ㅠ와 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저너무눈물나려해요 ㅠㅠ
7년 전
독자7
0894에요 ㅠㅠㅠㅠㅠ 완결이라니 ㅠㅠㅠㅠㅠㅠ 너무 섭섭해요 ㅠㅠㅠㅠㅠ 마지막 여주의 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것 ㅏㅌ아요. ㅠㅠ
7년 전
독자9
딘시
후어 완결이네요8ㅅ8 여주 정국이의 스타일의 결혼식..★ 엄마랑 여주랑 대화할 때 너무 시큰했어요8ㅅ8 뮤즈보이는 감동이 많이 밀려오는 작품이예요 엉엉 마지막에 정국이아버님께 하는 말도 너무 예쁘고 감동적..★ 2번째꺼도 얼른 보러가야겠어용ㅎㅎ

7년 전
독자11
메리꾸기스마스

읽다가 눈물났어요...
진짜 괜히 제가 결혼하는것같아서ㅜㅜㅡㅜ 아 저 왜이렇게 주책맞죠ㅜㅠ? 마냥 사랑받으면서 예쁘게만 자란것 같았던 여주가 어머니의 눈물을 보면서 느꼈을 감정이 어렴풋이 느껴지기도하고...ㅠㅠㅜㅜㅜ마저 ㅇ읽고 그곳에 더 길게 마지막 댓글 달게요!

7년 전
독자12
방소에요! 으아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ㅠㅠㅠㅠㅠ 다음꺼 보러갈께요!!!!
7년 전
독자13
스타일입니다!잘읽었어요이제다시2편읽으러총총떠날게요~~♡흐흐넘기대된다요!♡!♡
7년 전
독자14
삶은계란입니다ㅠㅠ 벌써 완결이ㅠㅠㅠ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ㅠ ♥♥
7년 전
비회원177.26
아 괜히 제가 눈물이 날려고해요ㅠㅠㅠㅍ
완결이라니...일단 이편으로가겠습니다!

7년 전
독자15
됼됼
와 완결이라니.....진짜 ㅠㅠㅠㅠ대박 수고하셔ㅛ어요 남은거도 보러갈게요

7년 전
독자16
뾰로롱❤️입니다ㅜㅠ제가 딸 시집보내는 찬정엄마 된 기분이에요ㅠㅠ뭉클하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17
아ㅠㅠ마지막회ㅠㅠㅠ ㅠㅠㅠ 그래도 드디어 결혼을하네요 중간에 엄마랑한말들 매우공감이요 ♡
7년 전
독자18
낮누
와ㅠㅠㅠㅠㅠ두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날이네요.. 여주 어머니의 말씀이 참 좋은것같아요 ㅠㅠㅠ 결혼에대해서 이제 생각해봐야할 나이여서그런지 이번편이 참 크게 다가오는것같아요 다음편읽으러 가겠습니당 ㅎㅎ

7년 전
독자19
헐 윤치명입니다 아 ㅜㅜㅜㅜ 이렇게 결말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얼른 다음 편을 보러 가야겠네요
7년 전
독자20
늘봄이에요'-'*♡ 저는 이렇게 또 손수건을 챙기지않은 제 자신을 탓하며 읽습니다(시무룩) 드디어 여주와 정국이가 결혼한다니ㅠㅠㅠㅜ너무 기쁩니다ㅠㅠㅠ여주의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모든 말씀들이 너무 예뻐서 계속 봤어요ㅠㅠ♡♡ 얼른 이어서 보러가야겠어요!
7년 전
비회원83.97
노랑입니다!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 눙무리... 이어보러 가겠습니다
7년 전
독자22
룬입니다!!!!!!
이제 진짜 이것도 끝이 나네요ㅠㅠㅜㅠㅜㅠㅜㅜㅠ읗어허유ㅜㅠㅜㅠㅜㅜㅜㅠ

7년 전
독자23
꺙이에요ㅜㅜ 이글을 방금 보다니... 이제 정말 완결이네요...
7년 전
독자24
꾸겻입니다
제목에 있는 저 기억은 못하지만 보면 읽을 줄은 아는 한자를 보니 이제 정말 실감 나는 것 같아서 시원섭섭해요... 빨리 다음 거 보러 감미당 총총총 . . .

7년 전
독자25
아..뮤즈보이가 벌써 완결이라니 믿기지가 안아요ㅠㅠㅠㅠ오늘 뭔가 되게 뭉글뭉글? 해요ㅎㅎ오늘도 잘 읽었습니다~항상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7
인연입니다 'ㅅ' 요새 며칠 평소보다 더 피곤하기도 하고, 또 어제는 휴일이지만 이른 아침부터 외출을 강행하다 보니 약 이틀 정도 글잡에 못 들어온 것 같아요. 뮤즈 보이 완결편이 벌써 올라와 있으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독서실 도착하자마자 신알신 목록부터 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없던 사이에 이미 완결이 나버렸네요. 더 긴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적도록 할게요. 바로 이어서 마지막 화 보러 갑니다 :)
7년 전
독자28
작가님 완결이라니ㅜㅜㅜ
벌써보고싶은것같아요
2번째 지금 바로 보러갑니댜

7년 전
독자29
풀네임이즈정국오빠
아... 마지막 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 ㅠㅠㅠㅠㅠㅠㅠ 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아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어디서든 너의 생각으로 가득 찰꺼야.. 마이 러버 !!!!

7년 전
독자30
워매........드디어....행복하게살기를...ㅠㅠㅠㅠ(오열)(감격)
7년 전
독자31
꽃소녀입니다!!
드디어...완결이....아...뭔가 울컥하는 느낌이...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으아 결혼식이라니 제가 다 떨려요ㅠㅠ 여주 시점이라 그런지 더! 얼른 다음편 읽으러 갈게요❤❤
7년 전
독자33
꾸기얀 인니다!!
으오 ㅜㅜ결혼 하는군요!! 지짜 못해도 괜찮다는 말 너무 좋아요 ㅠㅠㅠ 사랑해서 하는게 결혼 ㅠㅠㅠㅠ 그리고 야회에서 저렇게 원피스 입고 하는 결혼식 완전 로망인데 ㅠㅠㅠ 여주랑 정국이랑 딱 어울리는 결혼식 같아요 ㅠㅠㅠㅠ 으오 2편으로 넘어가야게써요 ㅠㅠㅠ 감사해요 겨울님♥♥♥

7년 전
비회원89.39
야꾸
헉 정말로 결혼... 이제 마지막 편이네요ㅠㅠㅠㅠ 다음 거 보러 갑니다 흐ㅡ그ㅜㅜ

7년 전
독자34
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ㅇ에ㅠㅠㅠ드디어ㅓ웨딩ㅇ ㅠㅠㅠㅠㅠ크으ㅠㅠㅠㅠ진ㄴ짜ㅠㅠㅠㅠㄱ다리던ㄴ 웨딩이라 ㅡ그런ㄴ지 ㄱ제가 다 감ㅁ장ㅇ이 붇받ㄷ치네..... 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드디어 보기만 해도 웃음이절로나는 두 사람의 결혼이라니!!여기까지오면서도 지금도 앞으로는더욱더 예쁠거같은 두사람이 그려지는거 같아서 너무기분이 좋네요ㅎ
7년 전
독자36
드디어 정국이와 여주의 결혼이에요! 간소한 결혼식이 두 사람의 분위기와도 잘맞는것같아요!!
7년 전
독자37
드디어 결혼하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
7년 전
독자38
달려갈게요 엉엉 벌써 마지막이라니
7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이제 정말 완결이네요ㅠㅠㅠㅠ정주행 하면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다봤네요ㅠㅠㅠㅠ진짜 그만큼 재밌고 설레고 달달했어요ㅠㅠ작가님 짱 ㅠㅠ
7년 전
독자41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결혼이라니.. 진짜 마지막인가봅니다. 좋은 글,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43
겨울소녀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혼식의 날이네요
여주의 어머니도 정말 좋은사람에게 딸을 시집보내지만 막상 보내려니 서운해하실꺼같아요 ㅠㅠ
지민이가 등장해서 빵 터졌습니다. 사투리로 사회라니 ㅎㅎㅎ 정말 귀여워요 ^^
다음편보러갈꼐요!

7년 전
독자45
갑자기 생각난건데 김세정의 꽃길 이라는 노래가 생각나요 뭔가 딱 어울리는 건 모르겠지만 엄마아빠하니까...ㅠㅠㅠ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는구만 ㅠㅠ

7년 전
독자46
아 여주의 말이 너무 이쁘네요ㅠㅠㅠ 정국이의 아버지께 기도드리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ㅠㅠㅠ
7년 전
독자47
드디어 둘이 결혼을!!
7년 전
독자48
두사람의 결혼을 진짜 축하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9
진짜 완결이라니 ㅠㅠㅠㅠ 진짜 너무 아쉬워요 ㅠㅠㅠㅠ 두고두고 계속 볼 거예요 진짜로 ㅠㅠ
7년 전
독자50
잘하지 못해도 괜찮은 게 결혼이야 잘하고 싶어서 평생을 약속하는 게 아니잖아 사랑해서 내일을 약속하는 거지 사랑하니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던 거죠 이 문단 보고 울컥했어요 왜 저는 항상 잘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그리고 여주가 아버님의 사랑에 비하면 부족하겠지만 그 사랑을 닮아가겠다고 얘기하는데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제 진짜 완결이 다가왔네요 아쉬워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1
아뮤즈보이가끝난다니 정주행하면서 읽는내내 행복했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 왜이걸이제봤을까라는 생각이매우많이들었습니다
7년 전
독자52
드디어!!!! 드디어 결혼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이 정말 예뻐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3
드디어 결혼울 하는군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4
드디어 두사람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확인하고 결실을 맺는 결혼식 장면이 나오네요. 결혼을 해서도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스럽겠죠?
7년 전
독자55
안 돼 벌써 완결이라니 어엉엉ㅇ어ㅓㅇ엉 완결이 난 후에 정주행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8ㅅ8
6년 전
독자56
아퓨ㅜ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
6년 전
독자57
ㅠㅠㅠㅠㅠ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빨리 다음회 보러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평생 행복하게 살아라!!!!!!
6년 전
독자58
진짜 아 너무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9
작가님이 글을 완결하시는 건데 내가 왜 뿌듯하지 ㅠㅠㅜㅜㅠㅜㅜㅠㅠㅠ 다음편 읽으면 눈물이 막 쮸륵 떨어질 듯 ㅠㅠ 지난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ㅠㅠㅜㅜㅜ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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