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이준혁 성찬 엑소
희익 전체글ll조회 3358l 1



한 가정에서 괴물이 태어났다. 괴물은 태어나선 안될 존재였고, 역시나 온갖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으며 자라났다. 가정의 평화는 산산조각으로 깨어졌다.

괴물은 날때부터 표정이 없었고, 소름끼치도록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괴물을 낳은 여인은 자신이 낳은 결과를 보고 견딜수 없어 크디큰 집에서 뛰쳐나가다 차에 치여 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많은 사람들은 말했다. 이 모든건 괴물이 태어났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아니였다. 나는 괴물이 아니며, 표정도, 감정도 모두 가지고 태어난 평범한 사람이었다. 엄마는 집안 사람들에게 떠밀려 쫓겨나가 떠돌다 사고를 당한것이다. 이 모든건 내가 아닌 오기훈 회장의 외도로 인해 일어난 일이라고 소리치고 싶었다.



아무리 소리쳐도 메아리가 되어 내게 돌아오는 것을 깨닫자, 나는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




아무 표정도, 감정도 없는 괴물.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특별편 | 인스티즈




어쩌다 유부녀


w.희익





매번 방에서 혼자 밥을 먹는것도 익숙해졌다. 밥그릇을 비우고 한쪽에다 올려놨다. 한번 밥그릇을 부엌에 갖다 놓으러 갔다가 사모님의 갖은 욕설과 이복언니의 폭력에 이젠 아예 사람을 시켜 갖다놓도록 했다. 끝없이 가라앉는 기분에 창가에 앉아 창밖만 멀거니 바라봤다. 어두운 회색빛 구름이 꽉찬 하늘에서는 엷은 빗줄기를 내렸다.


똑똑,


"아가씨."

"들어와."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특별편 | 인스티즈


"날씨도 안좋은데 꿀꿀하게 뭐하세요."



김비서의 말에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봤다. 유일하게 한결같은 미소를 보여주는 사람. 나에 대한 설명을 다른이들에게 들었을텐데도 변함이 없는 그는 나와 다른, 그런 특이함이 있었다. 까탈스러운 오회장에게마저 신뢰를 얻은 그는, 다른 사람들과 달랐다. 내가 빤히 쳐다보자 애써 눈을 피해 화제를 돌린다.



"오, 밥 다 드셨네요. 웬일이지?"

"…그러게."



한쪽 입꼬리를 지익 그어올리자 그는 놀랍다는듯 눈을 크게 뜨고, 입을 쩍 벌렸다. 매번 분위기를 띄우고자 과한 반응을 보여주는 그다. 다시 입꼬리를 내리고 창밖을 봤다. 도로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고여 빗방울이 물결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김비서 또한 말없이 서있었다. 작게 숨을 들이쉬었다 입을 열었다.



"할말 있어?"

"아, 그, 회장님께서 내일 외출준비 하시랍니다."

"…왜?"

"중요한 미팅이 있다고만 하셨어요."

"……알겠어. 나가봐."



작게 고개를 끄덕이자 김비서는 머뭇거리다 밥그릇을 들고 나갔다. 톡톡,빗줄기가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으며 눈을 꾹 감았다.






처음 입어보는 값비싼 옷과 가면쓰듯 어색한 화장은 나를 마네킹으로 만들었다. 옆에 앉은 오회장은 썩을대로 썩은 속을 잘도 감추고 이를 드러내며 웃어보인다. 그의 맞은편에 있는 B기업의 민회장은 아무것도 모르는지 만족스럽게 마주 웃었다. 스테이크를 썰어 입에 넣으며 슬쩍 앞을 보았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특별편 | 인스티즈



나와 눈이 마주치자 옅게 미소를 지은 남자는 다시 시선을 돌려 회장님들의 재미없는 담소를 들으며 재밌다는듯 작게 웃었다.



그 웃음을 보자 나는 속이 꿈틀거림을 느꼈다.





그 전에도 이야기를 나눴던 것인지 그와의 첫만남에 결혼날짜까지 잡은 후, 돌아가는 차안에서 나와 오회장은 각자 다른곳을 바라봤다. 백미러를 통해 힐끔 바라보는 김비서의 시선이 느껴졌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오조연의 비명에 가까운 고함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사모님의 말 또한.



"왜 내가 아니라 쟤야?! 민회장 어떻게 된거 아니야?! 저딴 더러운 피가 흐르는 년이 왜!!!"

"그래요, 당신. 저런 괴물같은 걸…다시 민회장이랑 얘기해봐요."

"아니. 이미 날짜까지 다 잡았어. 이제와서 말바꾸기엔 늦어."



오회장의 말에 헛웃음이 나왔다. 그에게도 일말의 죄책감이라는게 있는건지, 언제나 나를 보면 눈치를 살피는게 보였다. 이번에도 애써 둘러대는 그의 모습에 역겨웠다. 가치도 없는 대화를 뒤로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지우고나니 알수없는 공허함이 느껴져 또다시 창밖을 보았다. 잦아들었던 빗줄기가 다시 부스스 내리는게 보였다. 눈을 내려 비가 내리는 것을 멍하니 보고있는데, 옅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살며시 열렸다. 아무 대꾸도 하지 않자 김비서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아가씨, 차 끓였는데 드실래요?"

"김태형."



대뜸 그의 이름을 부르자 그는 놀란듯 말이 없었다. 고개를 돌려 김태형을 바라보자 역시나 바짝 경직되어 날 내려다보고있었다.



"나 결혼해."

"…."

"다음달에."

"…5월의 신부네요."



내 말에 굳은 얼굴로 서있던 그가 중얼거리더니 예의 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특별편 | 인스티즈


"축하해요, 아가씨."






**





서로 합의하에 결혼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민윤기씨는 내 제의에 당황한듯 했지만 이내 받아들였다. 마련한 집으로 들어가 생활하기 시작했지만 민윤기씨도 그대로 바빴고 나 또한 나대로 방안에 틀어박혀 생활했다. 처음엔 애써 나에게 말을 걸어보고자 했던 그는 점점 갈수록 대꾸 없는 나에게 지친듯 형식적인 인사만 건냈다. 차라리 이게 나에겐 편했다. 누군가와 소통을 하며 함께 살아간다는것은 평생을 겪어본적도 없거니와 상상할수도 없었다. 점점 갈수록 나는 빠르게 어둠속으로 침식해갔다.



일이 터진건 우연한 사고로 비롯했다. 새벽에 부엌에 나와 물을 마시다 손이 미끄러져 컵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흩어진 유리조각들을 멍하니 내려다보던 나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날카롭고 커다란 조각을 집어들어 손목에 그어버리고 말았다. 뒤늦게 나를 발견한 민윤기씨의 경악에 찬 표정을 마지막으로 가물가물한 눈을 감았다. 꿈속에서 마저도 나는 어둠속에 잠겨 아래로 깊이 가라앉고 있었다. 그 날 이후로 나는 습관처럼 유리를 깨 아물지도 않은 손목에 빨간선을 더했고, 이해하고자 했던 민윤기씨는 나를 외면했다.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아주머니조차 나를 보면 겁에 질려 애써 멀리했다.


어느날이었다. 벽 한쪽을 채우는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언덕아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습관처럼 눈을 감고 손목을 그었다. 축축하게 카페트를 물들이는 붉은 액체를 내려다보며 몸을 쓰러트리듯 뉘였다. 흐릿해지는 시야에 눈을 꾹 감자 한 얼굴이 떠올랐다. 이제서야 어둠에서부터 벗어나는 기분이 들며 처음으로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암전.









어쩌다 유부녀

요우 이런 어두운 분위기 정말 적응 안되쥬ㅣ! 맨!

안녕하세요, 희익입니다.

이런 늦은시간, 새벽감성이 저를 자극하길래 마구마구 썼어요. 왜그랬을까요.이런 어두운 분위기는 재능이 없는걸 알면서...

그것도 그렇지만 어제 제가 글업뎃을 안햇자나요...? 그래서 짜잔하고 나타났어요!

그리고 아마 평소보다 일찍 올거같아요! 좋으신 분들 소리쥘러~~~~~~~~~!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특별편 | 인스티즈

작가는 그렇게 광광 우럭다.


네 무시하고 넘어갑시다

이 글 이후로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최여주와 오주연의 영혼체인지예요!

00편이랑 비슷하게 맞춰서 써봤어요 히힉 이것참...

아 근데 본의아니게 사진들을 흑백을 썻는데 중간에 민슈가 혼자 알록달록하더라구요...시강일거같아 걱정...


그리고 몇몇분들이 궁금해했던 오주연이의 잔인한 행동의 이유는 우울증이였슴니다ㅠㅠ

민슈가는 나쁜놈이 아니였어요...불쌍한 남자였어요...이러케 오해가 풀렷다고 한다.

자 이제 슬슬 무관심의 유관심 전문가가 되어가는 민서방씨는 5편에서 만나자구요~!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특별편 | 인스티즈

잘자요 여러분~!♥



사랑둥이덜~~~~

0103님항암제님지민꽃님란덕손님열원소님소년정국님92꾸이님뿌뿌님

즌증구기일어나라님침탵님긍응이님구가구가님비븨뷔님망개야님사랑둥이님


뉸뉴냔냐냔님민빠답님미늉기님슙기력님누삐님장작님배고프다님압솔뤼님삼월님윤기윤기님

꽃오징어님세이쓰님눈꽃ss님찌몬님민슈프림님베릴님꾸꾸님가위바위보님자몽님단미님쫑냥님룬님

74님청록님●달걀말이●님달콤이님


좀 이쁘게 해볼려고 하트 무지개했다가 제가 무지개 건널뻔했네요..이제 이쁘게 안할꾸야...(시무룩)

아 그리고 암호닉 신청하실 분들 가장 최신편에 신청하시면 돼요! 이전편에 신청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ㅠㅠ

저한테 알림이 안떠서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만약 이전편에 신청하신분들 암호닉 목록 확인하셔서 다시 신청해주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단미에요.. 오주연씨는 불쌍한 분이셨군요ㅜㅜㅜ 그리고 윤기도 처음부터 매정한사람은 아니였네요ㅜㅜㅜㅠ 둘다 불쌍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2
에고고고 힘들게 살아왔었네요 흠흠흠 윤기도 아예 처음부터 냉정하게 대한게 아니였군요 씁쓸하네요
7년 전
비회원243.104
민슈프림입니다 오조연씨 너무 불쌍해요..마음이 찡해지네요..ㅠㅠ
7년 전
독자3
누삐에요!! 윤기가 첨부터 주연이에게 무관심했던건 아니였군요ㅠㅠㅠㅠㅠ불쌍한 주연이...몸이 바뀐 이 기회를 잘 살려 윤기와의 사이가 잘 되었으면 하기도 하고...걍 여주랑 잘 됐으면도 하고...ㅋㅋㅋㅋㅋㅋ제 맘이 누구편을 해야할지 갈팡질팡하네요ㅋㅋㅋㅋ작가님 이렇게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ㅅ..사랑해요♡
7년 전
독자4
으이우ㅠㅠㅠㅠㅠㅜ 처음부터 무관심한게 아니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6.23
암호닉 [검은여우]로 신청할게요 ㅎㅎ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5
쫑냥입니다 그런일이 있었네여ㅠㅜㅜ 윤기랑 잘지냇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43.88
[컨태]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ㅓ!
7년 전
비회원156.204
미늉기에요...주연이 어떡해..ㅠㅠㅠㅠ너무 불쌍해.그래도 윤기가 처음부터 그런게 아니였으니깐 여주랑 윤기 잘됐으면..❤
7년 전
독자6
[쟈가워]로아모닉신청이여~~!!융기는매정한사람이아니라그냥체념한거였네유..이제여주로바꼈으니!!맘도열구!!주연씨도우울증낫구!!아근데주연씨태태조아해여?아뉜가김칫국원샷때려~ㅋㅋ주연씨도여주몸에서어케되었는지궁금하네여윤기의유관심도궁금하구!!ㅋㅋㅋ되게당황탈것같아갑자기우울암흑모드인데막쒀방님~~이러니까 ㅋㅋㅋ행복해져씀조켔어여모두!!
7년 전
비회원79.128
●달걀말이● 입니당!!!
윤기가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구...여주도 불쌍하거...

7년 전
비회원135.70
저번화에 [고무고무열매]로 암호닉 신청한것같은데 비회원이라서 그런가 아직안뜬것같아 다시 신청합니다! 주연이라는분 너무불쌍한것가타요.. 매번잘보고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7
운기윤기에요 ㅜㅜㅠㅜ오주연싸 ㅠㅠㅠㅠ넘 불쌀한 분이내요 ㅠㅠ윤기도 처음부터 매정힌건아니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화해햇으면...
7년 전
독자8
룬입니다!!!
허렁렁허ㅓ헐......? 융기가 나쁜 남자가 아니었어. 조금만 더 다정하게 대하기엔 지친거였어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이럴 수가 ㅠㅜㅠㅜㅡㅠㅜㅠㅜㅠㅜ 으허어어ㅠㅜㅠㅜㅠㅡㅠㅜㅠㅜㅠㅜㅠ 처음에는 오....어쨌든 그 사람이 맘에 들은 것 같은데 ㅠㅜㅠㅜㅠㅜㅠㅜ 엏으ㅓ어우ㅠㅜㅠㅜㅠ융기도 불쌍한 남자였어 ㅠㅜㅠㅜㅡㅠㅜㅠ

7년 전
비회원78.31
윤기가 처음에는 따뜻하게 대해준거였어ㅠㅠ그리고 주연이는 태태좋아하고 태태도 주연이 좋아하는것같은데 윤기는 여주랑 이어지면 되는 거죠뭐 [청록]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
7년 전
비회원188.17
암호닉 [즁이]로 신청할께요!
00화부터 봐왔는데 좀만 더보고 신청하자 하면서 계속 보다가
오늘 신청해요 ㅎㅎ 오주연씨 그렇게 좋은삶을 살았던분은 아닌것같아요 ㅠㅠ 넘 찌통 ,, 탄소로 살아가면서 조금이라도 행복하시길 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68.19
꺄 구가구가에요 방학이라 바빠서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신작이ㅜㅠㅜㅜㅜㅜ잘읽고가용!!
7년 전
독자9
암호닉[개나리]로 신청해요! 오주연 언니..이런 사연이 있었다니ㅠㅠㅠㅠ 여주로 생활하면서 많이 나아지길..
7년 전
독자10
삼월입니다!오주연씨 우울증이었네요ㅠㅠㅠ윤기는 처음에는 이러지 않았었구나ㅠㅠㅠㅠ그럼 이제 좀 살갑게 해주지 넘나 쌀쌀맞은 것...오주연씨가 쓰러지면서 떠올린 얼굴은 누굴까요?태형인가?!그 사람이 또다른 남주겠져??오주연씨 이야기도 정말 기대됩니다♡다음편도 기다리거있을게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근데 저 자꾸 되게 딱딱하게 오주연씨그러는데 오주연씨 입에 너무 착 감겨서..헤헤
7년 전
독자11
회장이 잘못했네... 왜 지가 저지른 일에 끝까지 책임을 못져8ㅅ8.. 주연씨 너덜너덜하쟈나... 복구해주라...주...
7년 전
독자13
이유ㅠㅠㅠㅠ 우리 윤기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었군요ㅠㅠ 이제 어쩌지...ㄷㄷ 너무 얽히고 얽혀서ㅠㅠ
7년 전
독자14
오주연씨는 진짜 불쌍한 사람이였네요...ㅠㅠㅠㅠㅠㅠㅠ집에서 저런 대우받고...윤기도 처음부터 매정하게 대하지는 않았네요...어쩌다가 윤기가 바뀐건지..
7년 전
독자15
주연이에겐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태형이랑은 그저그런 비서와 아가씨 같지는 않아 보여요 뭔가. 더군다나 윤기도 처음엔 호감을 보이고 다가가려고 했던 것 같궁... 주연이도 행복해지면 좋겠네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나…14 1억 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