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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3cm | 인스티즈






BGM 사랑일까, 우리 - 바닐라 어쿠스틱




결국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해가 뜨는 걸 보며 그제야 잠에 들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요란하게 울리는 벨 소리에 잠에 잔뜩 잠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여브데여-"

"이름 씨?"

"... 네?"



잠이 확 달아나버렸다.


김석진 씨 전화인 줄 알았으면 예쁘게 받는 건데...



목을 가다듬고 다시 전화를 받자 작게 웃고 있는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자고 있었어요? 내가 깨웠나 보네. 미안해요."


"아니에요! 막 일어나려던 참이었어요."


"그래요? 그럼 다행이고. 혹시 오늘 약속 같은 거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뭔가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왜지.



"아... 뇨."


"그럼 우리 오늘 좀 만나요."



뭔가 있는 느낌인데. 에이- 아닐 거야.


이게 다 전정국 씨 일기를 읽어서 그런 거라며 고개를 젓고는 그에게 좋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전화가 끊기고 옆집에 귀를 기울이자 조용한 걸로 봐서 아직 자고 있는 듯 했다.


그냥 앞으로 계속 집에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 나 이사 갈 때까지.



점심에 보자고 했으니까... 2시간만 더 자야겠다.


이름이는 이번엔 절대 저번처럼 급하게 준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알람까지 설정하고 잠이 들... 었지만.




"아 또! 또 늦게 일어났어!"



역시나. 약속 1시간 전에 일어났다.


오늘도 씻는 둥 마는 둥, 머리를 말렸다가 화장을 했다가 옷을 골랐다가 다시 머리를 말렸다가...


그런데 그것보다 문제인 건 치마를 보면 전정국 씨의 일기가 생각나고 화장을 하다가도 전정국 씨의 일기가 생각나고.


그의 일기 내용이 머릿속을 맴돈다.




약속을 5분 남기고 겨우 준비를 끝낸 이름이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걸 뿌려, 말아."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좋다고 뿌렸던 향수였는데 전정국 씨의 일기를 본 후로는 그냥 뿌릴 수가 없었다.



"어떡해. 뿌려, 말아?"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이름이의 고민은 전화 한 통으로 깔끔하게 해결됐다.



"이름 씨, 준비 다 했어요?"


"네. 지금 내려갈까요?"


"아뇨. 조금만 있다 내려와요."





"그럼... 그냥 뿌리고 가자."



이름이는 옷에 향수를 뿌리며 생각했다.


전정국 씨는 지금 이런 나를 전혀 모르고 있겠지.


집에서 나오며 아직 조용한 옆집을 힐끔 쳐다봤다.


속 편하게 자고 있겠지. 좋겠네.



이름이 계단을 내려가 현관문을 열자 여느 때처럼 석진의 차가 앞에 서있었고 이름이 차에 타자 석진이 웃으며 반겨주었다.


그래. 지금만큼은 아무 생각 하지 말자.


차가 출발하고 한참이 지나도록 이름이는 속으로 생각했다.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이 순간만큼은 모든 걸 잊자고.





어느덧 저녁이 되고 석진의 차는 이름이의 집 앞에 멈춰 섰다.



"이름 씨? 이름 씨!"


"ㄴ, 네?"



결국 나는 하루 종일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심지어 집에 도착한 이 순간까지도 나는 계속 전정국 씨와 일기에 대한 생각에 잠겨 있었다.



"어디 아픈 데라도 있어요? 오늘따라 멍해 보이는데."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럼 전 이만..."


"잠시만요, 이름 씨."



아, 올 것이 왔구나.


이름이는 자신을 잡는 석진의 손에서 확신했다.


아침에 통화를 하며 느낀 건 느낌이 아니었다.



"네?"



석진은 심호흡을 몇 번 하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사실 우리가 좀 더 편한 사이가 되면 말하려고 했는데 지금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사실 저희 어머니가 이름 씨한테 사진 보여준 거, 제가 부탁드린 거예요. 이름 씨가 이사 오던 날 우연히 이름 씨를 봤는데 너무 예뻐서요. 만나보고 싶었거든요."



이건 또 무슨 소리야. 그러니까... 아주머니가 나한테 사진을 보여준 게 사실은 김석진 씨가 부탁한 거다. 이건가? 이거지, 지금?



"당황스러울 거 알아요. 그런데 우리..."



설마... 설마...



"사귈래요?"



오 마이 갓.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환장하겠다. 이건 뭐 성이름이의 환장쇼도 아니고. 차라리 갑자기 이경규 아저씨가 등장해서 몰래 카메라였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어쩌지, 지금 대답해야 하나, 뭐라고 하지.



갖가지 생각이 스치는 이름이의 얼굴을 보며 석진이 말을 이었다.



"아, 지금 바로 대답해달라는 건 아니에요. 생각이 정리되면 그때, 그때 대답해줘요."



다음이라는 말과 함께 차에서 내린 나는 집으로 올라가 문고리를 잡았다가 다시 놓았다.



그리고 옆집으로 건너갔다.



문을 두드리자 편한 차림의 전정국 씨가 집에서 나왔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봤다.



"뭐 할 말 있어요? 그냥 창문 열고 얘기..."



심호흡 한 번 하시고.



"나 고백받았어요."



쏘세요.



전정국 씨의 표정이 굳었다.



"김석진 씨한테 고백받았어요, 나."


"그, 근데요? 뭐, 추, 축하라도 해줘요?"



입만 웃는다. 눈은 굳은 채 입만. 그것도 덜덜 떨면서.


이판사판이다, 싶어 눈을 딱 감고 모조리 얘기했다.



"봤어요. 그쪽 노트. 정말 미안하지만 일기도. 다 읽었어요."



살며시 눈을 뜨자 당황한 표정의 전정국 씨가 보였다.



"버렸다면서요."


"사실, 그거 소파에 떨어져 있었어요."



내 말에 전정국 씨는 힘 빠진 웃음소리를 냈다.



"그래서요. 다 알게 된 마당에 그 인간이 고백했단 얘기는 대체 나한테 왜 하는 건데요? 나보고 진짜 축하라도 해달란 얘기에요? 아니면 나 싫다는 얘길 이렇게 하는 건가?"


"나 저 사람 만나요?"


"예?"


"나 저 사람이랑 사귈까요?'



이건 진짜 미친 짓이다.



전정국 씨의 표정이 알 수 없게 변했다.


얘가 지금 뭔 소리를 하는 건가, 싶겠지. 나도 내가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전정국 씨라고 알겠나.



"그쪽 마음대로 해요,"



전정국 씨는 날 툭 밀어내고 문을 닫았다.


아니, 닫으려 했다.


닫히는 문 사이로 급하게 발을 밀어 넣었다.


놀란 전정국 씨가 문을 활짝 열었다.



"미쳤어요? 거기 발을 왜 집어넣어요? 다치면 어떡하려고..."


"나 진짜 만나요?"



한참을 내 얼굴만 바라보던 전정국 씨가 입을 열었다.



"내가 만나지 말라고 하면... 안 만나요?"


"대답해봐요. 저 사람, 만날까요, 말까요?"



계속되는 내 물음에 한숨을 푹 내쉰 전정국 씨는 입술을 깨물다 나와 눈을 맞췄다.



"내가 생일 선물로 소원권 갖고 싶다고 했죠,"



웬 소원권 얘기지.



"그거, 지금 쓸게요."



대체 어떻게 쓰려는 건가, 싶어 그를 가만히 쳐다보고 있자 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만나지 마요. 김석진이든 영업 부장이든 오빠든 만나지 마요."



소원권 내용이, 김석진 씨와 만나지 말라는 거라니.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안 만날게요,"


"그리고..."



뭐 더 할 말이 있는 건가, 했는데 그가 별안간 내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끌었다.



"뭐, 뭐예요!"



문이 닫히는 소리에 괜히 긴장한 내가 그의 손을 놓자 그가 순순히 내 손을 놓아주며 말했다.



"원래 이걸 소원으로 쓰려고 했었는데. 우리 만나요. 이웃 말고 애인으로."


"네?"



놀란 내가 그의 얼굴을 쳐다보자 그가 내 볼을 두 손으로 감쌌다.


천천히 다가오는 얼굴. 그리고 느껴지는... 입술?


미처 반항하거나 밀어낼 틈도 없이 그의 입술은 금방 떼어졌다.


온갖 환상으로 가득했던 내 첫 키스가 이렇게 날아가는구나...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쉬운 것 같기도 하고. 알 수 없는 기분을 느끼고 있던 와중, 내 이름을 부르는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를 올려다보자 정말 터질 듯 붉어진 얼굴을 한 그는 내게 말했다.




"이건 소원 아니에요. 기다릴게요. 그쪽 대답."





정국에 뷔온대 사담

좋겠다... 누구는 정국이랑 뽀뽀도 하고...

이러다 얘네 다음 편에 사귈 듯.

왠지 댓글 중에 '그럼 내가 석진이를 데려가겠다'는 말이 나올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지만 영창 가서 마라핫으로 세수하고 싶지 않으시면 거기서 그만두십시오.


신청하셨는데 암호닉이 없거나 잘못되어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너와 나, 30cm 암호닉

간장밥 / 갓찌민디바 / 고무고무열매 / 구가구가 / 국쓰 / 귤 / 꽃오징어 / 꾸꾸♥ / 꾹꾸까까 / 낑깡


나의별 / 너를위해 / 늘봄 / 늘품


다미 / 다정 / 달콤윤기 / 둥둥이


랄라 / 레드 / 로즈 / 루이비


마름달 / 목소리 / 무네큥 / 미니미니 / 민슈팅 / 밍뿌


방소 / 뱁새☆ / 범블비 / 분수 / 블라블라왕 / 비림 / 비비빅 / 비븨뷔 / 뷔밀병기 / 빠밤 / 빡찌 / 뾰로롱♥ / 뿡침침슈 / 


사이다 / 순생이 / 슙큥 / 스타일 / 쓰니워더


연꽃 / 오렌지 / 오월 / 용가리침침 / 윤기야 / 융융힝


전정쿠키 / 정꾸기냥 / 정연아 / 정전국 / 정쿠다스 / 제리뽀 / 주황자몽 / 쩡구기윤기 / 쫑냥


참기름 / 채린별 / 초코아이스크림 / 침치미 / 침침이< / 침탵


코코몽 / 콘칩 / 쿠앤크 / 큐큐/ 크슷 / 큄


항암제 / 환타 / 희망빠


숫자, 문자

030901 / 0320 / 0917 / 1234 / 6018 / ♡율♡ / ♥옥수수수염차♥


암호닉 신청해주신 소진님! 양식 맞춰서 다시 신청 부탁드립니다ㅠㅠ



p.s. - 암호닉은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743458&&noinput_memo= 이곳에서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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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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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목소리
1등 예아아아ㅏㅏㅏㅏㅏ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가 소원이하나있는데 둘중에 아무나 저에게 주시지않을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설레주글거같네요ㅠㅠㅠㅠ벌써3cm라니...이제 정말얼마남지않았네요 정국이 탄소랑 이어지고 석진이 나랑결혼하자 홍홍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민슈팅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미친거야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진이의고백에이어서정국이의고백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걸고민하는ㄱ게딱여주는정국이한테넘어간겁니다!!!!!!!!3센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추천받고달려온게얼마안된것같은데벌써ㅠㅠㅠ하그래요정국이랑짝짜꿍합시다!
7년 전
독자3
스타일이에오!
드디어 정구기가 고백을 했네요 ㅜㅜ 둘이 어서 빨리 행쇼 하길... 근데 진짜 둘이 사귀면 옆집ㄴ이니까 되게 뭔가 할수있늨게 많겠네오 빨리 설레는 스토리 보고싶어요 크크

7년 전
비회원215.51
1234입니다!!! 허러러러럴 꺄 이제 둘이 사귀는 거예요??? 그럼 석진이는ㅠㅠㅠ맘이아퍼요ㅠㅠㅠㅠ 그래도 둘다 좋으니까.....!!ㅎㅎ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4
비비빅이에요! 하루에 저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으면 도대체 무슨 기분일까요...그래도 일기 읽고 나서 정국이 마음 알고 여주가 결정을 내린 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하고ㅠㅜㅜ
7년 전
비회원168.19
구가구가에요..아멘...아멘입니다 여러분...여주 진짜 복받았네요..... 저렇게 고백하는디 누가 안받아주나여.....
7년 전
독자5
갓찌민디바입니다ㅠㅠㅠㅠ심장터져서죽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아 말두안돼에에에애ㅐ 으어엉엉 석진씨불쌍하지만 여주가정국이고백받아줬으면....!
7년 전
독자6
쓰니워더
7년 전
독자8
하.악 전정국ㅠㅠㅠㅠㅠㅠ여주는 정국이헌테마음이있으니가저런얘길하지ㅜㅠㅠㅠㅠ여주이바보멍청이똥말꼬리야!!!!ㅠㅠㅠㅠㅠㅠ석진이는 그럼..ㅈ..제 가 마라핫 같이먹으러가줄게요^^ 마라핫세수는 넘해쩌
7년 전
독자7
콘칩이에요!!!!세상에ㅠㅠㅠㅠㅠㅠ석진이랑 정국이한테 동시에고백을받다니ㅠㅠㅠㅠ여주복터졌네요ㅠㅠㅠㅠ 마냥여주가부러워요 !!! 각자 자기방식대로고백한게 너무설레요..
7년 전
독자9
정꾸기냥이예요. 우어ㅜㅜ 뽀뽀했어요ㅜㅜ 고백했어요ㅜㅜ 심장 토할꺼 같아요ㅜㅜ 설레주금....☆ 자까님 제가 마니 사랑해요ㅜㅜ
7년 전
비회원126.162
마라핫으로 세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까님 센스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작가님을 데려가겠슴니당..♥
7년 전
독자11
침치미입니다...으아....정국이 너무 설레요ㅜㅜ진짜 이제 얼마안남았네여ㅠㅠ
7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이야 이 완벽한 남자 김 석 진!!!! 안타깝게도.....다른...사랑을......찾아야하겠네요 그 사랑은 저와...^^ 네. 일단 정국이가 매우 남자 답네요 입술을 막 어 예아 갖다 부딪히고 좋네요 좋아....
7년 전
독자12
둥둥이!!!!!! 입니다 !!!! 석진이... 석진이도 좋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 허어ㅓ어어허어ㅓㅇㅇ 설레리설레라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져아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작가니뮤ㅠㅠㅠ 채린별이에요!!! 와...이번화...심쿵...호홓 작가님이 죠아요ㅜㅠ 자주자주 글써주시고 잼있기도하고ㅡㅠㅠ 항상 기대이상이네요!!! 그럼 몸조심하시고 화이팅!!!!
7년 전
독자14
쫑냥입니다 마라핫으로 세수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석진이라면 목욕도가능한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5
헐 저거 물어보는고 보면 응칠 생각 나네요..
그때도 소원권있었는데...힣 정국이가 만나지 말라했으니... 둘이 해피엔딩.. 여주랑 정국이 둘이 잘ㅇ ㅓ울려요..ㅜㅠㅠ

7년 전
독자16
오월이에요! 윽..심장...너무 설레요ㅠㅠ작가님 너무 좋아요오
7년 전
비회원134.196
빡찌
여주오빠!!! 머싯써!!!!!!
만날까요,말까요. 꺄아아아아ㅏ아아아아
머시써!!!!여주야!!!! 솨뢍해애애앵애ㅐ 정구기가 여주같고 여주가 남주같았던 오늘편ㅋㅋㅋㅋ
정구기 진짴ㅋㅋ 여주같았어요 이런거좋아..(코피)ㅠㅠㅠ 남겨진 석찌는 마라핫 세수를 하고 영창을 가더라도 제가 워더!♥!

7년 전
독자17
늘봄이에요'-'*♡ 고러췌 정국아!!!! 소원권을 타이밍 딱 맞게 쓰다니!!!!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 석진이가 고백하는 장면 보고 설레서 다 잊어버릴뻔했지만 심호흡을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스크롤을 내렸더니 정국이의 고백이...'-'*♡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8
방소에요 와 작가님....이거 뭐라 감정 표현을 못하겠어요 ㅠㅠㅠ석진이 불쌍한데 뭔가 정국이보면 잘된거같고 ㅠㅠㅠㅠㅠ 석진이 워더 드립하려했더나 작가님 말씀 무서워오...헿 그래서 안하려구요 ㅎㅎㅎ헿ㅎㅎㅎㅎ 근데...3센치...라뇨.....ㅎ............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36.29
꾸꾸❤️
정국이가 드디어 고백을 이야ㅑㅑㅑㅑㅑ
그 위에 뽀뽀까지??? 다음 화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9
정전국입니다. 그럼 석진이 옆집으로 이사가면 석진이가 저 워더해 가는건ㄱㅏ요? 알겠습니다. 당장 짐을싸고..
7년 전
독자20
이런 갑작스런 키스는 제가 좋아해요 안 좋아해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어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융융힝이예요! 헐헐헐헐 드디어드디어! 와 하루에 고백 2연타!!!!!! 여주 너무 부럽네요!!!!! 본인은 혼란스럽겠지만..지켜보는 나는 너무 부럽습니다!!!!!!! 벌써 3센치라니ㅠㅠㅠ 여주랑 정국이랑 가까워진건 너무 좋은데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ㅠㅠ이제 끝나쟈나...어허어어엉ㅠㅠㅠㅠ 무튼 오늘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22
사이다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드디어 정국이외 여주가 마음을 확인했어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잉 젛아라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84.83
꽃오징어에요! 아ㅜㅜㅜㅜㅜㅜ 고백ㅜㅜㅜㅜㅜㅜㅜ 전 석진이를 데려가는 대신 정국이를 데려갈게요!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178.213
초코아이스크림이에요!!!!! 정국이랑 여주 가까워지는 속도가 아주 울트라급이네!!!! 정국이가 이렇게 곧바로 고백을 할 줄이야...
7년 전
독자24
세상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ㅜㅠㅠㅠㅠㅠ드디오ㅜㅠㅠㅠㅠㅜㅜㅜ엉엉엉엉엉엉엉어엉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5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와우.... 뽀뽀라니! !!!@@@@
저 지금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읽고 있자나여!@
아 진짜 여주도 설레고 정국이도 설레고
그런데 석찌는.... 으힝... 그냥
참한 옥수수수염차 라는 분에게 장가보내는 건어때요?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26
달콤윤기입니다!헐...어머 꺄악!! 입맞춤했어요....근데....저는 잘생겼당 김석진 지지자였는데.....어흑 ㅠㅠㅠ 석진오빠ㅠㅠㅠ
7년 전
독자27
연꽃이어요!! 흐핳 쳣키쭠ㅋㅋ 아니 이리 간단히 정국이 선땍인가오! 석진이가 왜지 불쌍한데..잘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8
쀼에여 여주도 은연중에 정국이를 좋아해서 저런 말을 했겠죠?ㅠㅠㅠㅠㅠㅠㅠ 석진이는 안타깝지만 정국이랑 잘 되겠네요!!
7년 전
독자29
[정연아]에요!
엉엉ㅠㅠㅠㅠㅠㅠㅜ사랑해요작가니뮤ㅠㅠㅠㅠ아유그냥 제사랑 다가져가세요ㅠㅠㄷᆢㄷᆞ도ㅛㅛ

7년 전
독자30
미니미니에요! 와 대박 이번편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시에 고백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3cm라니ㅠㅠㅠㅠㅠ완결이 얼마 남지않아서 너무 슬퍼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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