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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시간이 오전 12시 쯤 됐을까.  

주지훈씨 테이블에는 소주가 4병정도 쌓였고,  

저 사람은 살짝 취해 보이는 거 같네.  

 

“ 대체 주량이 몇병이야… ”  

 

감탄을 하고 있다가  

한 테이블이 빠지길래 자리를 치우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 40대로 보이는 항상 오던 남자가 말을 걸었어  

 

“ 서우사장. 오늘은 치마 입었네? ”  

잔뜩 취한 얼굴과 목소리로 날 훌터보더니  

입맛을 다시는 거 아니겠어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난 사장이잖아?  

그리고 단골이기도 하고… 

 

“ 응 사장님 나 오늘 치마 입었어요~ “  

 

” 예쁘네 껄껄~ 딸꾹… 술 한잔만 따라줘 “ 

 

“ 여기 그런 술집 아니라고 내가 말 했을텐데요? ”  

“ 자꾸 그러면 사장님 내쫒아요 ”  

 

“ 어쭈? 장난이야 장난~ ”  

하면서 내 엉덩이 부분을 툭툭 건들더라  

 

“ 나한테 취하면 터치 하는 버릇 고쳐요. 그러다가 내가 신고 할라 ”  

진심이였다 매우.  

더러워진 기분으로 10분뒤에 홀에 있는 알바한테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고 가게 옆 골목에서  

쭈그려 앉아 담배를 꺼냈다  

 

“ 좆같다 진짜 하… ”  

원래 담배를 잘 피진 않지만,  

오늘같이 짜증나거나 힘들때 한 두개?  

담배 불을 붙이곤 한숨을 내쉬며 연기를 뱉었다.  

그러더니 인기척이 느껴지는게 아니겠어?  

인기척에 혹시 그 사람일까 급하게 담배불 껐지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서우씨 담배 폈어요? ”  

 

주지훈이였다.  

와 얼굴 빨개진거 봐. 되게 섹시하네  

 

“ 안 폈어요. ”  

 

근데 이 남자는 왜 화나보일까  

” 표정이 왜 그래요. 안주 별로였어요? “  

괜히 안주가 별로였을까 걱정되어 물어봤다.  

 

” 아니. 안주는 맛있었어요. 근데 “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서우씨 엉덩이 만진 새끼… 때릴 뻔 했어. “  

 

뭐?  

지금 나한테 터치한거 때문에 화가 났단 소리인가? 벙찐 표정으로 그저 그 사람을 쳐다봤다.  

 

” 내가 겉옷 줬잖아. 입어야지 그러면 “  

화를 꾹 참고 나에게 차분히 말하는 그를 보니 

어느정도 취한 거 같았다.  

 

“ 저런 새끼들 있을까봐 준건데, 남이 보니까 화나요. ”  

 

그니까 지금 내가 짧은 치마를 입고  

일한거에 화가 나고 남자가 만지니 더 화가난…?  

질투…?  

 

“ 미안, 미안해요 화 났어요? ” 

 

“ 응. 나 화났어요 ”  

 

으앙 화난 모습도 너무 섹시하잖아…  

술 좀 취했는지 얼굴은 빨개지고, 주먹 꽉 진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는 주지훈 그 사람이 한숨 쉬더니 나한테 다가오는거야  

나 약간 긴장 하고 있었는데, 내 앞에 서더니  

 

갑자기 나를 안아 버리는거야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미안해요. 술 마셔서 절제가 안 돼 ”  

 

 

 

나는 너무 놀라서 어버버 하고  

갈팡질팡 하던 손을 그 사람 등에 올리곤  

토닥토닥 해줬어  

그랬더니 이 사람 피식- 하고 웃는거 아니겠어?  

 

“ 내가 서우씨한테 관심 있는거 알죠.  

근데 나 나이 많아요. 서우씨는 어린 거 알고 있고요. 그래서 조심스럽고, ”  

 

날 안은채로 풀이 죽어선 말하는 지훈이였어 

 

“ … ”  

 

“ 근데 나도 양심이란걸 아는데…  

그냥 모르겠다. 당신 계속 생각나요.  

당신 23살… 24살? 정도 되는 거 같던데, 

청춘 빼앗을 생각 없어요. 자기 앞가림도 못 하는 나이인데… 그냥 말하고 싶었어. “  

 

잠시만…  

23살이요? 나?  

나를 한참이나 어리게 본 그 사람이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ㅋㅋㅋㅋ아 미안해요… ㅋㅋㅋㅋ “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시간이 오전 12시 쯤 됐을까.  

주지훈씨 테이블에는 소주가 4병정도 쌓였고,  

저 사람은 살짝 취해 보이는 거 같네.  

 

“ 대체 주량이 몇병이야… ”  

 

감탄을 하고 있다가  

한 테이블이 빠지길래 자리를 치우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 40대로 보이는 항상 오던 남자가 말을 걸었어  

 

“ 서우사장. 오늘은 치마 입었네? ”  

잔뜩 취한 얼굴과 목소리로 날 훌터보더니  

입맛을 다시는 거 아니겠어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난 사장이잖아?  

그리고 단골이기도 하고… 

 

“ 응 사장님 나 오늘 치마 입었어요~ “  

 

” 예쁘네 껄껄~ 딸꾹… 술 한잔만 따라줘 “ 

 

“ 여기 그런 술집 아니라고 내가 말 했을텐데요? ”  

“ 자꾸 그러면 사장님 내쫒아요 ”  

 

“ 어쭈? 장난이야 장난~ ”  

하면서 내 엉덩이 부분을 툭툭 건들더라  

 

“ 나한테 취하면 터치 하는 버릇 고쳐요. 그러다가 내가 신고 할라 ”  

진심이였다 매우.  

더러워진 기분으로 10분뒤에 홀에 있는 알바한테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고 가게 옆 골목에서  

쭈그려 앉아 담배를 꺼냈다  

 

“ 좆같다 진짜 하… ”  

원래 담배를 잘 피진 않지만,  

오늘같이 짜증나거나 힘들때 한 두개?  

담배 불을 붙이곤 한숨을 내쉬며 연기를 뱉었다.  

그러더니 인기척이 느껴지는게 아니겠어?  

인기척에 혹시 그 사람일까 급하게 담배불 껐지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서우씨 담배 폈어요? ”  

 

주지훈이였다.  

와 얼굴 빨개진거 봐. 되게 섹시하네  

 

“ 안 폈어요. ”  

 

근데 이 남자는 왜 화나보일까  

” 표정이 왜 그래요. 안주 별로였어요? “  

괜히 안주가 별로였을까 걱정되어 물어봤다.  

 

” 아니. 안주는 맛있었어요. 근데 “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서우씨 엉덩이 만진 새끼… 때릴 뻔 했어. “  

 

뭐?  

지금 나한테 터치한거 때문에 화가 났단 소리인가? 벙찐 표정으로 그저 그 사람을 쳐다봤다.  

 

” 내가 겉옷 줬잖아. 입어야지 그러면 “  

화를 꾹 참고 나에게 차분히 말하는 그를 보니 

어느정도 취한 거 같았다.  

 

“ 저런 새끼들 있을까봐 준건데, 남이 보니까 화나요. ”  

 

그니까 지금 내가 짧은 치마를 입고  

일한거에 화가 나고 남자가 만지니 더 화가난…?  

질투…?  

 

“ 미안, 미안해요 화 났어요? ” 

 

“ 응. 나 화났어요 ”  

 

으앙 화난 모습도 너무 섹시하잖아…  

술 좀 취했는지 얼굴은 빨개지고, 주먹 꽉 진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는 주지훈 그 사람이 한숨 쉬더니 나한테 다가오는거야  

나 약간 긴장 하고 있었는데, 내 앞에 서더니  

 

갑자기 나를 안아 버리는거야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미안해요. 술 마셔서 절제가 안 돼 ”  

 

 

 

나는 너무 놀라서 어버버 하고  

갈팡질팡 하던 손을 그 사람 등에 올리곤  

토닥토닥 해줬어  

그랬더니 이 사람 피식- 하고 웃는거 아니겠어?  

 

“ 내가 서우씨한테 관심 있는거 알죠.  

근데 나 나이 많아요. 서우씨는 어린 거 알고 있고요. 그래서 조심스럽고, ”  

 

날 안은채로 풀이 죽어선 말하는 지훈이였어 

 

“ … ”  

 

“ 근데 나도 양심이란걸 아는데…  

그냥 모르겠다. 당신 계속 생각나요.  

당신 23살… 24살? 정도 되는 거 같던데, 

청춘 빼앗을 생각 없어요. 자기 앞가림도 못 하는 나이인데… 그냥 말하고 싶었어. “  

 

잠시만…  

23살이요? 나?  

나를 한참이나 어리게 본 그 사람이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ㅋㅋㅋㅋ아 미안해요… ㅋㅋㅋㅋ “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시간이 오전 12시 쯤 됐을까.  

주지훈씨 테이블에는 소주가 4병정도 쌓였고,  

저 사람은 살짝 취해 보이는 거 같네.  

 

“ 대체 주량이 몇병이야… ”  

 

감탄을 하고 있다가  

한 테이블이 빠지길래 자리를 치우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 40대로 보이는 항상 오던 남자가 말을 걸었어  

 

“ 서우사장. 오늘은 치마 입었네? ”  

잔뜩 취한 얼굴과 목소리로 날 훌터보더니  

입맛을 다시는 거 아니겠어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난 사장이잖아?  

그리고 단골이기도 하고… 

 

“ 응 사장님 나 오늘 치마 입었어요~ “  

 

” 예쁘네 껄껄~ 딸꾹… 술 한잔만 따라줘 “ 

 

“ 여기 그런 술집 아니라고 내가 말 했을텐데요? ”  

“ 자꾸 그러면 사장님 내쫒아요 ”  

 

“ 어쭈? 장난이야 장난~ ”  

하면서 내 엉덩이 부분을 툭툭 건들더라  

 

“ 나한테 취하면 터치 하는 버릇 고쳐요. 그러다가 내가 신고 할라 ”  

진심이였다 매우.  

더러워진 기분으로 10분뒤에 홀에 있는 알바한테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고 가게 옆 골목에서  

쭈그려 앉아 담배를 꺼냈다  

 

“ 좆같다 진짜 하… ”  

원래 담배를 잘 피진 않지만,  

오늘같이 짜증나거나 힘들때 한 두개?  

담배 불을 붙이곤 한숨을 내쉬며 연기를 뱉었다.  

그러더니 인기척이 느껴지는게 아니겠어?  

인기척에 혹시 그 사람일까 급하게 담배불 껐지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서우씨 담배 폈어요? ”  

 

주지훈이였다.  

와 얼굴 빨개진거 봐. 되게 섹시하네  

 

“ 안 폈어요. ”  

 

근데 이 남자는 왜 화나보일까  

” 표정이 왜 그래요. 안주 별로였어요? “  

괜히 안주가 별로였을까 걱정되어 물어봤다.  

 

” 아니. 안주는 맛있었어요. 근데 “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서우씨 엉덩이 만진 새끼… 때릴 뻔 했어. “  

 

뭐?  

지금 나한테 터치한거 때문에 화가 났단 소리인가? 벙찐 표정으로 그저 그 사람을 쳐다봤다.  

 

” 내가 겉옷 줬잖아. 입어야지 그러면 “  

화를 꾹 참고 나에게 차분히 말하는 그를 보니 

어느정도 취한 거 같았다.  

 

“ 저런 새끼들 있을까봐 준건데, 남이 보니까 화나요. ”  

 

그니까 지금 내가 짧은 치마를 입고  

일한거에 화가 나고 남자가 만지니 더 화가난…?  

질투…?  

 

“ 미안, 미안해요 화 났어요? ” 

 

“ 응. 나 화났어요 ”  

 

으앙 화난 모습도 너무 섹시하잖아…  

술 좀 취했는지 얼굴은 빨개지고, 주먹 꽉 진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는 주지훈 그 사람이 한숨 쉬더니 나한테 다가오는거야  

나 약간 긴장 하고 있었는데, 내 앞에 서더니  

 

갑자기 나를 안아 버리는거야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 미안해요. 술 마셔서 절제가 안 돼 ”  

 

 

 

나는 너무 놀라서 어버버 하고  

갈팡질팡 하던 손을 그 사람 등에 올리곤  

토닥토닥 해줬어  

그랬더니 이 사람 피식- 하고 웃는거 아니겠어?  

 

“ 내가 서우씨한테 관심 있는거 알죠.  

근데 나 나이 많아요. 서우씨는 어린 거 알고 있고요. 그래서 조심스럽고, ”  

 

날 안은채로 풀이 죽어선 말하는 지훈이였어 

 

“ … ”  

 

“ 근데 나도 양심이란걸 아는데…  

그냥 모르겠다. 당신 계속 생각나요.  

당신 23살… 24살? 정도 되는 거 같던데, 

청춘 빼앗을 생각 없어요. 자기 앞가림도 못 하는 나이인데… 그냥 말하고 싶었어. “  

 

잠시만…  

23살이요? 나?  

나를 한참이나 어리게 본 그 사람이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 ㅋㅋㅋㅋ아 미안해요… ㅋㅋㅋㅋ “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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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웃는데요? ”  

내가 너무 웃으니까 당황 한 듯 어리둥절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엉뚱하고 귀엽더라  

 

” 그… 몇 살 이에요? “  

지훈씨라고 부르기엔 너무 그렇고…  

그 쪽? 손님? 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뭐라고 불러야 하다가 결국 그… 라고 해버렸어 

 

” … “ 

 

” 마흔 하나… “  

 

나이가 있을거라곤 생각 했지만 이렇게 많은 줄은  

애초애 얼굴이 너무 젊은 탓일까, 

13살 차이라니 너무 놀랐어  

 

“ 나 23살 아니에요. 자기 앞가림 할 수 있는 나이고 “  

 

내가 말하자 그 남자는 놀라서 고개를 들더니 

날 보면서 대체 몇 살? 이라는 표정으로 날 보더라  

 

“ 나 28살이에요 ㅋㅋㅋㅋ 젊게 봐줘서 고마워요 ”  

 

“ 그래도 젊잖아… 기분 나쁘죠. 마흔 넘은 아저씨가 이러고 있으니까 ” 

고개를 푹 숙이고는 머리를 만지며 말하는 그 사람 이였어  

 

“ 요즘은 띠동갑도 넘게 만나는 데 뭐가 문제에요? ”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04 | 인스티즈 

 

내 말에 고개를 다시 들더니 놀란듯이 쳐다보더라  

” 나 그 말 이상하게 해석해도 되는거에요 서우씨? ”  

 

 

 

 

 

“ 나도 당신한테 관심 있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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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겨라(짝)!사겨라(짝)!
8개월 전
콩딱
짝!짝!
8개월 전
독자2
결혼해(짝)!결혼해(짝)!
8개월 전
콩딱
짝!짝!쿵!
8개월 전
비회원756
사귀어도 될 것 같은데요~
8개월 전
독자3
꺅!!!!!!!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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