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주의보...........................................오늘도 역시나,"우와아아아악!!!!!!"우지호는 이상했다.그런 내눈빛을 봤는지 어쨌는지 날 슥 보더니 씨익 웃는데, 희한하게 그건 참 섹시하다. 입술은 오동통 너구리같아선..."오늘따라 왜이리 기분이 좋아?"안무선생님의 질문레도 그저 실실 웃으며"토요일이잖아요!너무 기뻐서 그래요!"뻔한 대답만을 내놓는다. 본심아닌거 다알아. 지난주는 토요일 아니었냐.그렇게 안무연습이 끝날때까지 소리지르고,웃고,소리지르고를 반복하던 우지호는 평소 힘에 부쳐하던 안무마저 가뿐히 성공하고는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치고는, 안무실을 빠져나갔다.내손을잡고..엥??"ㅇ..야 뭐해!!놔!!"내 말은 들리지도 않는듯 날잡고 무작정 뛰어간곳은 영화관이었다. 물론 중간에 모자를 눌러쓰는것도 잊지않았다."뭐야..왠 영화.."내중얼거림을 들었는지"토요일이잖어!"하고 웃는데 또 그게 미치도록 섹시하다.그렇게 우지호 손에 끌려 영화를 다 보고는 집에가는길에, 우지호는 갑자기 날 공원으로 이끌었다."뭐야. 공원은 왜?"내질문에 그저 웃고는 내손을 잡아올리고는"우리 사귀자."반지를 끼워준다.얼굴이 빨개지는게 느껴졌다. "좋아해 경아."막상 말하는 자신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고는 이어말하는데, 또 그게 되게 잔망스럽다."너한테 고백할 생각때문에 하루종일 신나더라. 받아줄거지?"안받아주면 물어버리겠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말투논 되게다정하다.이런 우지호가하는고백을, 누가 안받아줘?..............아 오그리토그리 급전개 인소돋네헣....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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