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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연 전체글 (정상)ll조회 1694l 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랩퍼들의 그녀 누구인가?' 

 

'과거부터 최근 영상까지 조회수 폭등?!' 

 

'Edith 무슨 뜻? 언더에서는 원래 부터 유명해' 

 

'음원 사이트 올킬' 

 

'환상의 목소리 그녀 아이돌 데뷔?' 


 

'갑자기 나타난 이든, 그녀의 정체는?' 

 

 

 

 

음원사이트는 물로 각종 방송사에서도 너탄의 대한 관심이 엄청나게 쏠림 

사람이라는게 숨기면 숨길 수록 알고 싶어지는게 본능 아닌가.. 

너탄은 노래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타이틀보다 수록곡이 더 좋은 반응을 얻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음 

 


 


 

"욜~~~ 내가 그랬잖아 이건 그냥 니 노래라고" 

"좋지?좋지? 솔직히 지금 겁나 좋잖아" 

 

"아, 좀 그만 놀려요" 

 

"야, 이게 놀리는 거냐" 

"축하해주는거지~"
 


 

"그만해요, 나는 미안해 죽겠구만" 

 

"뭐가 미안하냐" 

"나는 오히려 내가 작업한 곡이 반응 좋아서 겁나 신나는데?"
"저작권료 어마어마하겠다" 

 

 "이 속물아" 

 

"미안해 할 필요 없다고" 

"나는 오히려 성공한 자식보는 거 같아서 좋다고" 

 

"알았어요, 알았어, 그러니까 이제 오글 거리는 소리 좀 그만합시다" 

 

"오늘 무대 진짜 장난 없겠다" 

"나 먼저 올라간다" 

"긴장하지 말고!" 

 

"긴장은, 나는 달라 진거 1도 모르겠네요" 

 

"두고봐라, 첫 무대 했던 것 처럼 오랜만에 우는 거 볼 수 있을라나~" 

 

"아, 오빠 좀!" 

 

 

 

 

 

 

 '달라진 거 없다고 한거 취소...' 

너탄은 평소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하고 평소와 같이 무대에 올라가 인사를 함 

인사를 하고 노래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너무 커서 시작을 못하고 관객석을 바라만 보고있었음 

 

그렇게 한 3분은 관객을 바라보다가 한쪽에 서있는 정국이와 눈이 마주침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눈이 마주치자 당황했던 게 진정이되고 너탄을 보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있는 정국이를 보니 

그세 마음이 편안해져 평소처럼 인사를하고 노래를 시작할 수 있었음 


 


 


 


 


 


 


 


 


 


 


 


 

"성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지마요" 


 

"진심, 아까 벙찐 표정을 찍어뒀어야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쫌!!!!" 


 

"이제 실감이 좀 나냐?" 


 

"몰라요..." 


 

"모르긴 뭘 몰라" 


 

"저 갈게요" 


 

"그래~" 

"오늘도 수고 했다" 


 

"다음주에 뵐게요" 

"오늘도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너탄은 공연 관련 사람들한테 인사를 하고 평소와 같이 인사를 하고 뒷문으로 나옴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누나!" 

 


 

"어" 


 

"오늘 좀 긴장했죠?"

"어? 많이 티났어...? 

"아니 내가 올라갈때는 평소랑 다를 게 없었다? 근데 올라가니까 다르더라.." 


 

"아, 귀여워" 


 

"뭐?" 


 

"오늘 긴장한거 하나도 티 안났어요" 

"긴장은 무슨 평소보다 더 잘 부르던데" 

"오늘도 진짜 예뻤어요, 누나 감기기운 있는 거 같아서 걱정하기는 했는데, 괜한 걱정했네" 


 

"뭐야" 


 

"누나 무대에서 나봤죠" 


 

"응? 너 봤지" 


 

"나 보고 있는 줄 알았어" 

"나 항상 그 쯤 서있어요" 


 

"아, 그래" 


 

"응, 그러니까 오늘 같은 때 또 나 쳐다봐요" 

"난 항상 거기 있을 테니까"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정국이와 같이 집에 오는 내내 아까 해준 말때문에 정국이가 무슨 말을 해도 집중을 잘 하지 못했다. 

정국이가 한 말은 그저 내 노래를 좋아해주는 사람으로서 해준 말이겠지 


 

근데 정국이를 향한 마음이 계속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나한테 그만 잘해줘, 나 계속 앞서가려고 하잖아' 


 


 


 


 


 


 


 

-여보세요 


 

-누나! 


 

-어, 정국아 


 

-오늘 학교 끝나고 뭐해요? 


 

-오늘? 그냥 집에 가야지 


 

-그럼 나랑 오늘 어디 좀 가요 


 

-응, 어디 


 

-어디 가는 건 비밀! 

-근데 좀 늦을 수도 있으니까 부모님한테 미리 연락드리고와요 


 

-뭐야 나 늦게까지 잡아두고 뭐할라고 


 

-음...지금 알면 재미없어요 

-그냥 나와요 


 

-뭐냐, 나 궁금한 거 못참아 

-안알려주면 안가 


 

-아, 그냥 좀 가요 

-내가 평소에 누나 말 잘 듣잖아, 응? 오늘만 


 

-그래 오늘은 내가 전정국 말 들어준다 

-근데 너 나한테 이상한 짓 하기만해 


 

-응? 무슨 이상한짓? 

-우리 이름 무슨 생각하고 있는거야? 


 

-야, 내가 무슨, 무슨 생각을 했다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말 더듬어요? 


 

-됐어, 끊어 

-학교 끝나고 연락 할게 


 


 


 

너탄은 얼굴이 빨게 져서는 전화를 끊음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뭐야" 

"누군데 얼굴이 다 빨게지냐" 


 

"넌 몰라도 돼" 


 

"야" 


 

"왜" 


 

"오늘 나랑 학교 끝나고 뭐 좀 사러가자" 


 

"뭐 사려고" 


 

"그냥 신발 좀 사려고" 


 

"너 돈 없다며" 


 

"어제 큰아버지 오셔서 용돈 받았지롱~" 


 

"그래 부럽다, 너 혼자가" 


 

"아 왜! 나는 너가 가자고 그러면 맨날 가주잖아" 


 

"나 약속있어" 


 

"너가 나말고 친구가 어디있다고 약속이 있어, 있기는" 


 

"닥쳐라 진짜" 


 

"진짜 약속 있냐?" 


 

"응, 오늘 정국이 만나기로 했어" 


 

"전정국?" 


 

"응" 


 

"왜" 


 

"몰라, 안알려 주던데" 


 

"걔, 너 좋아하는 거 같아" 


 

"응 걔 나 좋아해" 


 

"너, 알고 있었어??" 


 

"응, 전정국 처음부터 나 좋다고 해준 애야" 

"그걸 모르면 바보게" 


 

"응, 너 바본거 같다" 


 

"뭐래, 짜증나게 하지말고 그냥 인터넷으로 사, 그건 같이 봐줄 수 있어" 


 

"어휴...이 바보 이걸 좋아해야 하는거야 말아야하는거야" 


 

"아, 왜 바보타령이야" 


 

"아니다, 그래도 나한테는 좋은 게 맞는 거 같다" 


 

"뭐래, 진짜" 

"안 살거면 꺼져, 나 잘거야" 


 

"바보야 이제 수업 시작인데 자긴 뭘 자" 


 

"아, 짜쯩나 쉬는 시간에 자려고 했는데" 

"너 때문에 내 쉬는 시간 날라갔어, 김태형 진짜 맘에 안들어"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난 너 맘에 들어" 

"졸지 말고 수업 들어라, 나는 내 자리간다" 


 

"능청떨기는" 


 


 


 


 


 


 


 


 


 


 


 


 


 


 

학교 끝나고 태형이에게 먼저 간다는 말을 남기고 정국이한테 연락을 해서 정국이를 만남 


 

"전정국!" 

"너는 나보고 늦지 말라고 해놓고 선 왜 너가 늦어"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미안해요, 내가 들릴 곳이 있어서" 

"그래도 시간 맞춰온다고 뛰어왔는데..." 


 

"그런 거 같아" 

"너 지금 땀나잖아" 


 

"얼른 가요" 


 

"아, 진짜 어디가는데" 


 


 


 


 

정국은 너탄을 끌고 가기위해 자연스럽게 너탄의 손을 잡음 

정말 아무 의도없이 같이 가기위해 잡은 건데 너탄은 계속 신경쓰이기 시작함 


 

"정국아"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응? 왜요" 


 

"아니야" 


 

"뭐야 싱겁게" 

"내 목소리 듣고 싶었구나" 


 

"너 김태형 닮아가냐, 왜이렇게 능청이야" 


 

"그 형도 누나한테 이래요?" 


 

"음....종종?" 


 

"안되겠네.." 


 

"뭐가" 


 

"아니에요" 

"누나 근데 요즘에 난리난거알아요?" 


 

"왜? 무슨일 났어? 


 

"가요계에 큰일이 나기는 했지" 


 

"왜? 누가 사고쳤어? 열애설 났어?" 


 

"아니요, 성이름, 누나 때문이지잖아" 


 

"나?"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그래요, 누나" 

 

 

"누나 학교는 조용해요?" 

"우리학교는 누나 얘기하는 사람 많은데, 누군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고 누나 팬인 사람도 늘어나고" 

"솔직히 나 좀 질투나요" 


 

"질투는 무슨..." 


 

"그래도 누나 1호 팬은 나인거 잊지말아요?" 

"내가 그 사람 중에 누나 제일 좋아하니까" 


 

"알았네요, 알았어" 


 

"이렇게 예쁜 누나가 그냥 내 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다" 


 

"뭐래" 


 

"다왔다" 


 

"작업실?" 


 

"응, 작업실" 


 

"뭐야, 여기?" 


 

"그냥 아는 형 작업실인데 내가 부탁해서 잠깐 빌렸어요" 

"일단 들어가요" 


 


 


 


 

건물 안으로 들어와보니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으면서 작업에 필요한 장비들을 다 갖추고 있는 곳이었음 


 


 


 


 

"우와 신기하다" 

"우리 크루 오빠들 작업실 말고는 다른 작업실 처음와봐" 


 


 


 

정국은 들어오자마자 모니터 앞에 앉아서 뭔가를 만지더니 너탄에게 가사가 적힌 종이를 줌 

너탄은 이게 뭔가 하고 가사를 천천히 읽어봄 


 

너의 향기가 나는 이 길을 더듬어 가 

이어폰을 꽂은 이 귓가에 

확실한 마음이 그 너머에 있어 

oh baby why you far away 

익숙해지지 않으 네가 없으면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어 

계속 함께 있고 싶었던 것 뿐인데 

깨닫고 보면 너는 내 안에서 밖에 만날 수 없어 

눈 앞에 나타나 함께 있을 수 없는 외로움이 오늘을 삼키고 

마음과 외로운 시간말이 흘러가 

불안한 기분이 되어도 우리사이에 거리 처럼 마음은 멀어지지 말아달라고 

믿으면서 보내는 바람의 저편에는 

같은 하늘 아래 언제나 내가 있어 


 

모든 게 for you 

대답 같은 건 없어도 돼 

모든 건 네 미소 안에 있어 

truth 떨어어져 있어도 마음과 마음은 이어져있어 

forever 나와 


 

정말 누군가를 생각하고 쓴듯한 진심이 담긴 가사가 적혀져 있었다. 

그리고 정국이 멜로디를 들려주자 그에 맞춰 너탄은 흥얼 거리기 시작함 


 

"이 노래 뭐야?" 

"누구 노래야? 처음 들어보는 데 진짜 좋다" 


 

"누나 노래요" 


 

"응?" 


 

"성이름 노래라고" 


 

"뭔 소리야" 


 

"내가 아직 서툴러서 이 작업실쓰는 형이 좀 도와주기는 했는데" 

"내가 만든 곡이에요" 


 

"너 음악했었어?" 


 

"그냥 좋아서 조금?" 


 

"근데 이 노래를 왜 나한테 줘"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E | 인스티즈 

 

"성이름 생각하면서 쓴 노래니까" 

"그래서 성이름 밖에 부를 수 없는 노래니까" 


 


 


 

너탄은 정국에 말에 뭐라 대답을 할 수가 없었음 


 


 


 


 


 


 


 

"내가 지금 하는 말, 우리가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듯이 하는 말 아니야" 

"원래 이렇게 빨리 말한 생각은 없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거 같아서" 

"나 누나 좋아해요 

"무대 위에서 서있는 멋있고 예쁜 성이름을(을) 먼저 좋아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내 옆에서 꼼지락 거리는 게 귀여운, 한 없이 사랑스러울 수 밖에 없는 

성이름이(가) 너무 좋아요" 


 

"전정국.." 


 

"누나 혼란스러운거 모르는 거 아닌데, 나 정말 진심이야" 


 


 


 


 


 


 


 


 


 


 


 


 


 


 


 


18살 소년 정국이의 일기
 

성이름이 아니라 Edith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노래가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12시에 공개되는 노래에 몰려오는 잠을 물리치며 기다린 끝에 누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정말 내가 지금까지 누나 목소리를 많이 들어 봤지만 와...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나만 좋다고 생각한게 아니었는지 큰 홍보없이 나온 누나의 노래가 순식간에 거의 모든 음원사이트에 1위를 차지했다. 

그 날 학교에 가서도 다른 애들 입에서 누나의 노래를 찬양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나만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 입에서도 언급 된다는 게 이렇게 기분이 나쁜 것일 줄이야. 

그래도 이렇게 하루 종일 누나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음원이 공개되고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누나를 보러갔다. 

역시나 사람이 3배는 는거 같아, 원래 유명한 크루라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이렇게 더 많아 질 줄이야.. 

그래도 항상 내가 서있는 곳에 가서 자리를 잡았다. 

누나가 나오기 전에는 나도 리듬을 타며 기다리고 있었다. 

누나가 나오고 사람들이 미친듯이 환호를 지르기 시작했다. 역시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전이 더 좋았어 

큰 소리에 놀란건지 무대위에서 그 작은 몸이 우두커니 서있는데 당장이라도 가서 내 품에 가둬두고 싶었다. 

관객을 바라보는 누나를 가만히 보고있는데 나와 눈이 마주쳤다. 말을 해도 들릴 거리가 아니라 나를 보며 조금이라도 안심했으면 싶어서 

그저 미소를 지어주었다. 나를 보고 어느정도 놀란 마음이 가라앉았는지 평소와 같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진짜 사람이 맞는 걸까? 어떻게 저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야 진짜, 


 

공연이 끝나고 당연하게 나는 뒷문 쪽으로 향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나오는 누나에 아까 놀란게 생각나서 장난을 치니 그세 당황해서는 말을 더듬는 게 너무 귀여웠다. 

진짜 그만 좀 귀여워요, 예쁜 것 만으로도 벅차 죽겠는데 


 


 

드디어 누나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가 완성이 되었다. 

혼자하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어서 옛날 부터 알고 지냈던 남준이 형의 도움을 받았다. 

누나한테 들려주기 위해 무작정 약속을 잡고 작업실로 데리고 갔다. 

그때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잡은 거였는데 아직도 생각난 내 손보다 한참 작은 손, 진짜 귀여웠는데 

한쪽에 누나를 앉히고 가사를 보여주며 누나에게 멜로디를 들려주니 금방 흥얼 거리는 게 신기하기도 하면서 너무 예뻐보였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성이름이(가) 이 노래를 듣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떨렸다. 

가수로서가 아닌 성이름이(가) 여자로 보일 때 부터 고백은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성급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 

근데 내 옆에만 서 있을 거 같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침범하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니까 내 마음을 숨기는 게 더욱 어려워졌다. 

그래서 내 노래에 빠져있는 누나에게 나의 진심을 말해줬다. 


 

내가 욕심이 좀 많아요. 충분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거 아는데 

그냥 내 사랑만 받고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제 나 혼자가 아닌 같이 서로를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나 좀 바라봐 줘요, 내 진심을 알아줘요, 그리고 내 옆에서 벗어나지 말아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내 감정을 다 말해주지는 못하겠지만 항상 고맙고 좋아합니다. 


 


 



 


 


 

-사담- 

약속 지키러 왔어요!!! 

오늘 분량 좀 많지않아요? 아닌가? 

무튼 드디어 정국님이 여주에게!!!!!!!!!!!!!!!!!!!!! 와우!!!!!!!!!!!!!!!!!!!!!!1 

저 정말 암호닉을 이렇게 많이 받을 줄 몰랐어요.. 

어제 제가 알코오올에 힘을 빌려 제정신이 아니여서..사실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댓글에서 혼자 놀았어요..같이 놀아달라고 찡얼거렸는 데 창피해서 얼른 삭제했어여... 

여러분 알코오올에 취하는건 안좋아요..차라리 우리 오빠들에게 취하세여...ㅎ 


 

오늘은 남준님이 이름만 깜짝 등장을 해주셨습니다! 

정국님이 쓴 가사로 나오는 노래는 일본곡 for you입니다. 

일본어를 해석한 것을 보고 제가 어색한거나 정국님의 마음을 표현하기위해 살짝 수정을 한거에요! 

가사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오늘이 지나면 또 출근을 해야하는... 

아, 월요일ㅠㅠㅠ 제가 출근하는게 더 적응되면 더 많이 찾아올텐데 

이제 겨우 5일 출근한 저인지라...그냥 저를 탓하세요ㅠㅠ 그래도 많이 오려고 노력할게요!! 


 

그리고 암호닉 분들 내가 댓글 다 읽을 꾸에요!!! 

암호닉 아닌 분들도 내가 댓글 기다린다요!!!!!!!!!! 

이거 협박아니에요..그냥 그렇다고요....
 


 

저는 여러분의 사랑과 댓글보며 힘을 얻고있습니다! 


 


 


 


 


 



정국이 옆에서만 예쁠 누나들 

 


 

뉴냔냐냔누나   !@계란말이!@누나   호비뀨웅누나   자몽해누나   뱁새☆누나  

쫑냥누나   콧구멍누나   난나누우누나   꾸깅누나 귓누나 바다누나 낙엽누나 너만보여누나 

건망고누나  슬픔이누나  정꾸기냥누나  공주님93누나  링링구누나  딸기맛꾸꾸누나  쑤뇨누나  란덕손❤누나  굥기누나 

콩누나 아린누나  꾸꾸꿀누나  진수야축구하자누나  고룡누나  유자망개누나  우왕굿누나  풀림누나  모니누나  즌증국누나 

토마토마누나  1978누나  모찌모찌누나  곰쿡누나  잠만보누나  바다코끼리누나  꾹이애기누나  보호누나  플랑크톤누나 

밍뿌누나  꽁냥꽁냥누나  핑크공주지니누나  민이누나  손톱달누나  민천재누나  구구누나  Runa누나  자몽자몽누나  일산랩괴물누나 


 


 

비회원 분들 중에 아직 안보이는 분은 추가를 하지못했어요, 보이는 즉시 추가하겠습니다. 

그리고 누락된 분이나 오타가 났다면 바로바로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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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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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 너무 좋습니다 작가님..... 얼마나 잘 부르면 정꾸가 반하냐고... 인생 난 잘하는 것도 없고...^^ 드디어 마음을 고백하네요!!! 받아라
7년 전
비회원130.184
링링구에여ㅜㅜㅜㅜ암호닉찾다가 으어없어 하구 다시 읽어봤는뎈ㅋㅋㅋㅋㅋ누나가 붙어있었네요 ㅎㅎㅎ맞아요 제가 누나에여 ㅎㅎㅎㅎ핳ㅎㅎㅎㅎㅎㅎ죄송해여......
ㅠㅠㅠ드디어 정국이가 고백을 했네여ㅜㅜㅜㅜㅠ 포유로 고백이라니ㅜㅜㅜㅜ울컥..
여주의 반응으로 봐서는 행쇼겠죠...?

7년 전
독자2
난나누우 에요!!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서 죄송해요 ㅠㅠㅠ 오늘도 너무 너무 스윗한 정국이와 여주 잘보고갑니당❤❤
7년 전
독자3
어머.. 정국이 너무 스윗....
빨리 잘됐으면 좋겠네용 !>!♡!!♡!♡!

7년 전
독자4
[모니]예용 정국이 넘 스윗해서 보는 내가 다 힐링 받는 느낌이네요 ;ㅅ; 설레 설레 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정국이의 일기 이거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 속마음을 볼 수 있어서 좋달까...
7년 전
비회원169.32
바다에용 아 정국이 드디어 고백했네요 너무 설레서 심쿵사로 죽을뻔했네요... 후 여주가 인기 많아서 이제 정국인 위험하고~ 완전 좋아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5
ㅜㅜㅜ드디어고백이라니...긍정적인 반응이나오면 좋겠네요ㅜㅜㅜ
7년 전
독자6
호비뀨입니다... 끄악 정국이가 노래를 만들어주다뇨ㅠㅠㅠㅠㅠ
드디어 정국이가 진짜 마음을 밝혀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정국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억 너무 설레고.. 이 마음을 어찌 말할 수 있을까요... 작가님 신알신 울려주셔서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7
헐 ㅠㅠㅠㅠ정국이가 노래를 써주다니ㅠㅠㅠ
7년 전
독자8
헠 ㅠㅠㅠㅠㅠㅠㅓ정국이가 드디어 고백을!!!!!!ㅠㅡㅠㅠㅠㅠㅠ넘나리설레는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지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
트타타아ㅠㅠㅠㅠ 진짜 어떧해ㅠㅠㅠ 정국아ㅜㅜㅜ 이거 반칙이ㅖ요ㅠㅠ 진짜 설레게 ㅠ 말도 이쯘것봐 작가님 대박 짱짱
7년 전
독자10
하....이제 남준이도 나오나요??!!!!! 재밌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11
진짜ㅠㅠㅠㅠ핵 설렌다구여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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