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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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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썰이 완결이 날 시점에서 토끼썰도 같이 완결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토끼썰 메일링 관련은 좀 더 시간이 흐른 뒤에 차후 공지 하겠습니다.

즉흥적인 썰들이라, 아무래도 완결도 급히 내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참, 이번 썰의 소재를 주신 독자님. 너무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소재 감사합니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5 | 인스티즈

윤기는 알바를 쉬는 날, 남준이는 알바를 다녀온 날.

어두운 밤 사이에서 길을 찾아 걸으면서 남준이는 자신의 손에 느껴지는 가벼운 무게감에 설렜으면 좋겠다.

조금은 꺼칠한 종이봉투의 촉감에 더욱 손 끝을 그러쥐면서 절로 빨라지는 발걸음을 말리지 않았으면.

자신의 깜짝선물을 받을 윤기의 반응이 너무 상상이 잘 갔지만, 그래도 그 반응마저 좋을 것 같아 벌써부터 삐죽 새어나오는 웃음을 숨기지 않았으면.

남준이는 금방 집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현관 비밀번호를 치려다가, 문을 두드리고, 윤기의 물음을 들으며 답하고,

끼익 열리는 문 틈으로 빼꼼 보이는 윤기의 모습에 씩 웃으면서 훈훈한 집 안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토끼야, 이거 한 번 볼래요?

뭔데? 초콜릿 냄새는 안 나는데.

초콜릿이 아니라는 걸 알았는지 바로 흥미 없다는 얼굴이 된 윤기를 보고 남준이는 살짝 솟아오른 서운함에 윤기의 품에 종이봉투를 밀어넣었으면.

윤기는 남준이가 씻으러 들어간 사이에 쪼르르 거실 한복판에 앉아 종이봉투를 내려놓고 귀를 쫑긋거리면서 이리저리 갸웃거리면서 봉투를 살펴봤으면 좋겠다.

안에 살짝 봤더니 테이핑으로 봉투가 벌려지는 것을 막아놓았고,

향은, 음, 종이 냄새.

킁킁.

코를 푸욱 박고 맡아도 딱 이거다 싶은 향이 나지 않아 윤기는 조심히 종이봉투를 꾸욱 눌렀으면 좋겠다.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귀를 쫑긋거렸으면 좋겠다.

그래도 남준이가 사온 거니까, 남준이와 같이 풀어보고 싶은 마음에 윤기는 가만히 종이봉투를 살펴보기만 했으면.

이녀석은 어디서 물을 퍼와서 씻나, 싶어 살짝 짜증이 올라와 귀를 바짝 세웠을 즈음에야 욕실 문이 열리고 남준이가 나왔으면.

아직 안 풀어봤어요?

응? 응.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윤기를 본 남준이는 금방 윤기의 생각을 알고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머리의 물기가 떨어지지 않을만큼만 털어낸 뒤에 윤기의 맞은 편에 앉아 직접 종이봉투를 뜯어 열었으면 좋겠다.

포장된 작은 상자를 꺼내 윤기에게 내밀었으면.

윤기는 상기된 뺨은 다 드러내었으면서도 애써 표정만 덤덤히 유지한 채 포장지를 부욱 찢어내었으면.

그리고 딱 상자를 열고 나서는 미간을 확 구기며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토끼 옷 같은 거 사지 말랬지.

아, 근데 진짜 그거 엄청 귀여웠단 말이에요. 한 번이라도 입어주면 안 돼요?

어. 안 돼. 답답해 죽을 것 같다니까? 인간 모습으로 옷 입는 것도 답답한 와중에 토끼 모습으로까지 옷을 입어야 되겠냐.

까칠해, 진짜. 너무해. 내가 진짜 형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사왔는데.

불쌍한 척 하면서 은근슬쩍 옷 꺼내지 마라.

윤기의 단호한 말에 남준이의 입술이 불퉁하게 튀어나왔으면 좋겠다.

알바 끝내고 오는 길에 애견용품점에 크게 걸려있던 신상품 입고라는 말에 들어가 구경한 게 일의 화근이었으면 좋겠다.

천사 날개가 달린 옷부터 시작해서 귀여운 옷이 가득해서 남준이는 저도 모르게 그것들을 몇 개 사들고 온 것이었으면.

복실복실한 잠옷을 입은 토끼를 생각하고 얼마나 귀여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사온 것들인데 윤기는 입을 생각은 커녕 저를 기분 나쁘다는 듯 바라보니

남준이는 서운함과 불만 등을 잔뜩 느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삐쳤으면.

아주 단단히.

그 다음부터는 당연한 수순마냥 윤기가 남준이의 눈치를 봤으면 좋겠다.

근데 또 남준이가 사온 복실복실하고 애교 가득한 핑크빛 도는 옷들은 또 입기가 싫어서 고민에 빠졌으면.

싫으면, 뭐, 억지로 입지는 마요.

아, 가만히 있어봐 좀.

입어줄 거예요? 진짜 딱 한 번만 입어주면 그냥 이거 다 버릴테니까….

아, 너는, 진짜. 이런 곳에 돈 쓰지 말라니까 말도 안 듣냐.

윤기가 한숨을 푹 내쉬면서 손을 올려 귀를 쓸어내렸으면 좋겠다.

몇 번이고 쓸어내리다가

남준이 손에 쥐어져있는 옷들을 힐끔거렸다가

다시 한숨을 포옥, 공중으로 띄워냈으면.

그러다가 남준이가 괜찮다며 옷을 챙겨들어 일어나면 그 손목을 턱, 잡아내었으면 좋겠다.

눈을 꾹 감았다가 토끼로 변해서는, 입고 있던 옷가지를 헤치고 나와 남준이 쪽으로 두 발로 섰으면.

마치 얼른 입히라는 듯 턱짓으로 옷을 가리키는 하얀 토끼에 남준이가 조심히 윤기를 안아들어서 하얀 털뭉치에 잔뜩 입을 맞추면서 고맙다고 속삭였으면 좋겠다.

그러면 윤기는 남준이의 손 안에서 조용히 두 귀를 푸욱 내리 눌러 눈가를 가려버렸으면.

내심

붉어졌을 얼굴이 이 모습으로는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겼으면.

처음 입히는 옷은 양을 본따 만든 몽글몽글하고 북실북실한 옷이었으면 좋겠다.

후드까지 씌우면 후드에 있는 구멍에 조심조심 하얀 토끼 귀가 톡 튀어나오는.

제대로 토끼의 모습으로 옷을 챙겨입은건 처음이라 윤기는 상상 이상의 답답함에 놀라 딱 굳어버렸으면 좋겠다.

얼음, 이라고 누가 외친 것 마냥 가지런히 네 발로 선 채로, 귀는 바짝 세운 채로, 시선은 허공 어딘가.

그런 윤기를 보고 남준이는 웃음이 터져 끅끅 대면서도 바쁘게 윤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었으면 좋겠다.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윤기의 옷을 갈아입히고,

다시 사진을 찍고,

마지막으로 한 쪽 귀에 꽃 모양 모자를 쓴 윤기의 볼을 콕콕 찌르면서 진짜 얼어버린 거냐고 묻기도 했으면.

순간 땡, 하고 깨진 듯 고개를 홱 돌린 윤기가 자신의 볼을 내리 찔렀던 검지를 콱 깨물었으면.

남준이가 악 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움켜쥔 사이에

얼굴을 부비면서 버둥거리다 모자를 확 빼내고는 바닥에 몸을 부비면서 옷을 망가뜨릴 듯 거칠게 움직였으면 좋겠다.

어어어, 옷 찢어져요. 다친다. 다쳐. 토끼야, 벗겨줄게요. 좀.

윤기의 행동에 남준이가 놀라서 얼른 윤기를 안아 올려 몇 번이나 깨물림 당하면서도 겨우 옷을 벗겨내었으면.

윤기는 몸을 갑갑하게 죄던 옷이 사라지자마자 펄쩍 남준이의 품에서 뛰어나가 침대로 뛰어올라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의 쿠션에 얼굴을 쿡 박고는 움직임이 없었으면.

남준이는 그제야 아차 싶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토끼가

삐쳤구나.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5 | 인스티즈

토끼야, 화났어요?

토끼야.

윤기 형?

민윤기 씨.

윤기야?

형?

토끼 씨?

몇 번이나 남준이가 엉덩이나 등을 톡톡 두드리면서 불러도 하얀 솜뭉치는 쿠션에서 나올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다.

결국 그 늦은 밤에 남준이는 편의점에 가서 초콜릿 한 봉지와 젤리 한 봉지를 사왔으면.

그리고 다시 윤기에게 빌었으면.

이거 줄테니까 화 풀어주세요, 토끼야. 응?

애써 달래는 말에도 윤기는 반응이 없어서 괜히 얼굴 옆에 올려놓고 봉지를 눌러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울리게도 해보고,

초콜릿 하나를 까서 흔들어 냄새를 풍기기도 했으면 좋겠다.

그런 남준이의 노력을 아는지 모르는지

윤기는 내내 쿠션에 얼굴을 박고 있었으면.

그러다가 남준이가 한숨을 내쉬면서 초콜릿 봉지와 젤리 봉지를 빼려는 순간

무언가에 살짝 막혀서 들어올리지 못한 걸 느꼈으면.

의아한 얼굴로 고개를 돌리자 하얀 토끼 앞 발이 꾸욱, 젤리와 초콜릿 봉지를 누르고 있는 게 보였으면 좋겠다.

그 순간에 삐죽 튀어나올 뻔한 웃음을 애써 참아내었으면 좋겠다.

이거 먹고 싶죠?

응?

그러면 얼굴 보여줘요. 하다못해 사람이라도 변해줘요. 그러면 이거 다 줄게요.

지금 당장 먹어도 된다는 조건으로.

남준이의 마지막 말이 들려서야 윤기가 사람으로 변하고,

이불을 둘둘 싼 채로,

한 손에는 초콜릿 봉지와 젤리 봉지를 쥔 채로,

경계심 가득한 얼굴로

남준이를 바라보고 있었으면.

진짜 먹는다.

네. 드세요.

나중에 이거 밤에 먹었다고 혼내지 말아라.

알았어요. 아까 그거, 옷 억지로 입힌 거 나도 미안하니까.

윤기가 남준이의 말에 부시럭거리며 초콜릿을 먹고, 남준이는 일어나서 윤기의 옷을 챙겨와 군것질을 하는 것에 정신이 팔린 토끼를 챙겼으면 좋겠다. 

긴 소매의 옷을 입은 윤기가 힐끗, 남준이를 바라보다가 젤리 하나를 남준이 입술에 문질렀다가 거칠게 집어넣어버렸으면.

갑자기 입에 넣어진 젤리에 당황한 남준이가 질겅질겅 젤리를 씹으면서 윤기를 바라보다가

눈이 딱 마주쳤으면.

다음에 그러면 정강이 차버릴거야.

알았어요. 안 그럴게요.

그 때는 이걸로는 택도 없을 줄 알아.

응. 응. 알았다니까. 미안해요.

남준이가 반쯤 해탈한 얼굴로 아쉽다는 듯 널부러진 옷가지를 바라보다가 윤기가 자신의 어깨에 푹 기대서 오늘 알바는 어땠냐고 물어오자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윤기가 간식을 다 먹을 때까지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윤기에게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윤기가 나른함에 못 이겨 남준이의 어깨에 기댄 채 잠에 들 즈음에는,

자신의 하얀 애인을 조심히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끌어올려 덮어주었으면.

방의 불을 끄고, 자신도 윤기의 옆자리에 한 자리를 차지해 온기를 풀어내었으면.

슬쩍, 핸드폰을 가져와 아까 찍었던 사진들을 살펴보면서 한참 귀여운 모습을 눈에 담으며 웃다가

남준이도 그렇게 천천히 잠에 들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가슴팍 부근에 올라온 하얀 손 위로 자신의 손을 덮은 채로 깊게 잠에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불이 꺼진 조용한 방안에

두 사람의 숨소리가 새근새근 울려퍼졌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5 | 인스티즈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림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5 | 인스티즈

초콜릿 좋아하는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5 | 인스티즈

귀엽고 아기자기한 글귀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5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5 | 인스티즈

귀여운 윤기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5 | 인스티즈

예쁜 부농부농한 윤기 그림 선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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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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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밍기융기입니다!!
윤기랑 남준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ㅜ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2
판다입니다 잠들기 전에 이런 훌륭하고 은혜로운 글 올려주셔서 오늘도 너무 감사하구여... 이런 귀여운 소재라면 언제든지... 대환영... 큐트한 윤기... 졸라... 환영...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3
살구아가씨입니다ㅠㅠ 와 이렇게 지치고 힘든 요즘!! 이런 좋고 사랑스러운 글을 올려주시다니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ㅠ 근데... 윤기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7년 전
독자4
예요 작가님! 오늘 제게 정말 진짜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오늘은 댓글 길게 못 쓰고 갈 거 같아요 오늘도 랩슈는 힐링 되는 아이들ㅠㅠㅠ 토끼옷 입은 윤기가 떠올라서 한참 미소지었던 거 같아요 오늘도 잘 보고 갈게요! 작가님께 좋은 하루가 되면서 제게도 행운이 따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다음 글에서 다시 봬요 ;ㅅ;❤️
2년 전
독자5
0123이에요! 현실에 치여서 글 읽고도 한참 댓글 안 달았었는데 오늘은 꼭 달아야겠다 싶을 만큼 윤기랑 남준이가 너무 귀여워서... 둘 다 삐친 모습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예요?ㅜㅜ 리트리버님 글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라이온 입니다!!!와 대박 방금 엄청 상상했어요 윤기만의 용서로 입에 젤리넣어주고ㅠㅠㅠ 귀여워ㅠㅠ답답해서 얼어버리고 서운한척하고 삐지고 너무 귀엽다ㅠㅠㅠ진짜 좋은 설렙 좋은감정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세계예요 입시에 치여서 오랜만에 왔는데 완결이라는 걸 봐서 울컥했네요 양털옷 입은 토끼 윤기라... 진짜 귀엽겠다 남준이 갤러리 공유하면 안 돼요?
7년 전
독자8
930309입니다! 넘나 오랜만인 것 ㅠㅁㅠ❤️ 오늘도 달달함과 동시에 투닥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잘 읽다가 갑니다! 늘 좋은 글, 흥미로운 글들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케로입니다. 양털 옷의 토끼 민윤기라니... 뭔가 오늘 윤기가 올려준 홀리 사진 같을 거 같네요. 겁귀... 삐진 것도 귀엽지만 그 와중에 남준이한테도 젤리 넣어주는 거라니. 그나저나 대형견과 토끼썰이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울 거 같아요. 하지만 더 좋은 글로 오실테니 기대도 되고. 오늘은 과제하러 사라지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고마워요. ❣
7년 전
독자10
흑슙흑슙이에요 현생이 바빠 자주 못들어오는데 올때마다 작가님 글로 힐링하네요ㅠㅠㅜㅠ 벌써 완결생각하시는건가요ㅠㅠ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 토끼윤기는언제봐도귀여웠는데.... 항상 예쁘게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대형견도 기다리고있을게요♥
7년 전
독자11
무너임다 진짜 오랜만이네요 시험 끝나면 밀린 썰부터 봐야겠습니다 대형견 썰이 곧 마지막이라니 말도 안 되지만 마지막을 꼬 나면 저는 그 여운에 빠져 나오지 못 하겠지요?... 오늘 썰에서 달달한 향이 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작가님 좋은 하루 보내세뇨
7년 전
독자12
골뱅입니다.
아 드디어 윤기가 토끼 옷을 입어줬네요, 정말 어쩜 저렇게 귀엽고 예쁜지...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자동으로 하얀 솜뭉치에 입혀진 그 작은 것들이 막 새로새록 떠오르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또 삐진 거 풀어주려고 서로 노력하는 모습도 웃기면서도 여전히 풋풋하고 :) 나중에 윤기 몰래 남준이가 토끼 사진으로 배경해놓고 프로필했다가 윤기한테 걸려서 또 서로 삐지고 풀어주고 삐지고 풀어주고 환장했으면.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

7년 전
독자13
쌈닭이에요.
제가 직접 연애하는 것도 아닌데, 대형견 썰이나 토끼 썰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생각하면 완결 나면 뭔가 연인과 이별한 느낌일 것 같아요.
윤기는 전형적인 츤데레네요 ㅠㅠ 싫다싫다 하면서 은근 다 해주고, 삐져도 남준이한테는 금방 풀어지는 모습 ㅠㅠㅠㅠ
제가 다른 분들처럼 금손이라면 토끼모습의 윤기가 옷 입은거라도 그려서 선물해드릴텐데 ㅠㅠ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워요

7년 전
독자14
매수밈이에요!
오늘도 너무 귀여운글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15
청보리청이에요
오늘도 너무 힐링되는글...♡
잘읽고 가요

7년 전
독자16
변호인입니다.
윤기 앞발로 젤리랑 초코 봉투 누르는 장면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ㅋㅋㅋㅋ 정말 기분 좋은 웃음이였어요. 토끼썰과 리트리버썰 본지 꽤나 오래된거같은데 벌써 완결에 슬슬 다가서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저에게 많은 웃음과 힐링을 준 토끼와 리트리버에게 미리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항상 예쁜글 써주는 작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년 전
비회원32.83
슙슙이에요!!아 둘다 너무 귀여워서 죽는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꼬맹이
ㅋㅋㅋㅋ 윤기 부끄럼도 한몫 했을꺼 같아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7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을 읽을때면 진짜 토끼를 키우고계신건 아닌지 생각됩니다ㅠㅠ 마치토끼를 키우면 저런 행동을 할것만같은데 묘사가 정말잘되어있는것 같아요 이번화에서 제일 웃겼던건 토끼로변해 옷을입게되면서 얼음처럼 얼어버린토끼의 모습인것 같아요 오늘도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9
뜌입니다ㅠㅠ 저도 그 모습 보고싶네여ㅠㅠ 남주니 폰 훔치면 됩니까!!!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아주 서로 삐치고 삐치는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소재주신 독자님께 절해야겠네요ㅎㅎ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0
푸른빵입니다 !!! 싫다고 하면서도 입어주는 윤기가 넘 귀여워요 ㅠㅠㅠ 삐진 윤기 달래주는 것도 귀엽고용 ㅠㅠㅠ
7년 전
독자21
연나입니다 작가님 남준이랑 윤기랑 오늘 왜 이렇게 귀여움이 터지는 거죠 하 진짜 사랑스럽다 토끼옷 입은 모습이나 간식 먹는 윤기나 윤기 사진에 좋아하는 모습이랑 삐친 남준이까지 어쩜 좋아요 ㅠㅁㅠ 예쁘다 예뻐... 작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2
합격입니다!! 오랜만에 못봤던 것들도 다 정주행했어요ㅜㅜㅜㅜㅠ역시 힐링이네요 글이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비회원37.218
윤기야! 단거먹고 양치하고 자야해..!
7년 전
독자23
꾹왁입니다!
아.......윤기 삐진거 완전귀여우니 한 두번정도 더 삐져줬으면 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24
자까님.. 오랜만이에요.. 완결이라뇨..
저는 요즘 입시준비로 너무 바빠요! 작가님의 하루는 어떠실지 모르겠쏘요... 고놈의 학교가 뭐라고 절 힘들게하는지.. 인티 들어왔는데 선물 처럼 작가님 글이 딱!!!이거 댓글쓰고 또 공부 하러 가야죠히히.. 토끼랑 강아지(?)리트리버(?)썰은 즉흥적이긴 해도 어느분보다 잘쓰세요... 저 솔직히 방탄 팬픽 안읽어본거 없는데 작가님은 완젼 캡짱...
힝 또 보고 싶을꺼에요
자기전에 한번더 올께요
오늘 잘 수 있을려나 모르겠지만요..

7년 전
독자25
멍뭉이예요 오랜만이죠 헿... 오늘도 윤기토끼는 귀엽고 주인남주이도 귀엽고 초콜릿 젤리 저거 발로 잡고 있을 생각하면 정말ㅠㅠ 귀여워서 엉엉엉 그리구! 이렇게 제가 오랜만에 와서 읽는데 완결이라니요... 안돼요 저는 어떡하라고ㅠㅜ 이러시는거예요! 고3내내 이거 보고 기다리는 맘으로 살았는데ㅠㅠㅠㅜ 너무하세요!! 아쉬워서 그래요..ㅠ 힝...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비회원227.138
특별한너 입니다
오늘도 서로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하루를....
옷 가지고 입네마네 하다가 결국엔 입혀주시는 토끼ㅜㅜㅜㅜ 옷이 불편해 토라진 윤기를 달래느라 초콜릿과 젤리를 한번에 다 먹어도 된다고 하니 혼내지말라고 하는 윤기ㅜㅜㅜㅜ 넘나 귀엽네요 다들 ㅠㅠㅠㅠㅠㅠ 성인 남자들이 이렇게 귀여울수가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6
짐짐입니다아 아 하얀 토끼가 이쁜옷 입은 모습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윤기ㅠㅠㅠ초콜릿이랑 젤리 좋아하는 것도 완전 아가 아니냐며ㅠㅠㅠ
7년 전
독자27
오리, 잠들기 전에 읽는데 너무좋아요 모든 일들이 끝나고 씻고 누워서 깜깜한 방에서 조금씩 조금씩 엄마미소지으며 읽는데 하 행복해요❤️ 윤기가 참 저희 강아지랑 닮았어요 옷입히면 딱 멈춰요 움직이지도 않고 삐져서 만져도 반응도 없고 그럴땐 간식을!! 귀엽다 귀엽다윤기야ㅠㅠㅠ남준아ㅠㅠ
7년 전
독자28
요정이야사람이야
와ㅜㅠ작가님이임 보고싶어미치는줄알았어영
신알신언제울리나ㅜㅠ드뎌오시다니ㅜㅠ
토끼로변신한융기가 토끼옷입는거상상하니ㅜㅠ아주ㅠ귀여워죽겠습니다ㅋㅋㅋㅋㅋ 그옷입히려고 한 남주니도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용

7년 전
독자29
릴리아
삐진 아이들의 표정을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가 막!!! 운기도 남준이도 다들 너무 사랑스러워서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 거기에 젤리를 꼭 누르는 앞발은 정말!!!!! 예쁜글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30
자몽소다예요 토끼옷 입은 윤기ㅠㅠ 진짜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아요ㅠㅠ 남준이가 공유해줬으면 좋겠네요
7년 전
비회원252.249
세 연입니다!
끄아..잔잔하니 너무 좋네요 삐진 윤기도 귀엽고 옷 입히고 싶어서 옷 사온 남준이도 귀엽고 저렇게 하루하루 같이 살아가며 자기 직전에 자신의 일과를 말하고 그것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윤기와 남준이가 부러운 것 같기도..? 이 썰을 볼 때마다 나도 저런 사람이 내 곁에 있으면 정말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해요 언제나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31
빵입니다ㅜㅜㅜㅜ 아 역시 달다구리하네요ㅜㅜㅜㅜㅜㅜㅜ 토끼 꼬까옷ㅜㅜㅜㅠㅠㅜㅜ 융기가 입어주길 바라며 샀을 남준이의 모습니 상상이 돼서 미쳐버리겠습니다ㅜㅜㅜㅜ
7년 전
독자32
[악마] 토기옷 입은 것도 귀여운데 굳어있는 모습이 상상가서 더 귀엽네요ㅠㅠㅠㅠㅠ 토라진 것도 귀엽고 ㅠㅠㅠㅠ쩔쩔매는 남준이도 귀여워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69.12
덤입니다. 오늘도 토끼윤기 너무 귀엽네요ㅠㅠㅠ! 이것저것 토끼옷을 입어보는 윤기라니...그리곤 삐져서 젤리와초콜릿에 마음을푸는것도..너무 하나같이 다 귀여워요! 잘보고가오!
7년 전
독자33
슈랩슈
삐졌다가 또 풀어지니까 윤기가 삐지고 ㅎㅎㅎ 너무 귀엽네요ㅠㅠ 어쩜 이리 꽁냥꽁냥 귀여운지 글이 역시 달달해서 좋아요 ㅎㅎㅎ 그리고 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 작가님처럼 꾸준하게 좋은 글 써주시는 분 몇 안 계신데ㅠㅠ 만약 이 글들이 끝나도 다른 글로 찾아와쥬실꺼죠??ㅠㅠ 아직 멀었다고 생각할래요ㅠㅠ 마지막까지 파이팅 해주세요!!

7년 전
독자34
만두짱이에요 서로 삐진거 풀어줄려고 노력하는게 둘다 너무 귀여워요♥
7년 전
독자35
누누슈아
초콜릿이랑 젤리가 남준이가 윤기를 달래주는 방법이었나요?????ㅎㅎㅎㅎㅎ 아우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

7년 전
독자36
너만볼래♡예요!
아앙아앙아ㅏ!! 너므 귀엽잖아요ㅜㅜㅜ 정말..ㅠㅠ 옷 입은두 얼마나 귀여울까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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