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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세개였으면 좋겠습니다.

현생용 하나, 덕질용 하나, 글쓰기용 하나.

정말 진심으로, 진지하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왜 내 몸은 분신술이 안 되지.

연재 텀이 너무 극악스러워서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와중에 한 번 날렸다…. 하…, 내 컴아 진짜…. 야이, 11시에 올리는 게 목표였는데….


Livin' Out Loud-I Can't Stop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5 | 인스티즈

쾌청하고 적당한 햇빛,

조금 추울정도의 바람.

높은 하늘.

가끔 훅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을 치듯이 머리를 뒤집어 놓고 가면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웃어버리기도 하는 가을의 한 켠.

남준이는 윤기를 기다리며 벤치에 앉아 고개를 젖혀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아 적당히 따듯한 온기가 남준이의 몸 위로 햇빛과 같이 내려앉았으면.

발을 살살 구르다가 바닥을 톡, 두드리기도 하고.

제일 낮은 볼륨으로 맞춰놓은 음악은 핸드폰을 통해 흘러나와 남준이 귀에 끼워진 이어폰을 통해 남준이의 고개를 까닥이게 만들었으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가 근처에 뛰어놀던 아이가 간혹 자신의 허벅지에 부딪치면 같이 놀랐다가

웃으면서 울려는 아이를 일으켜세워 보내는.

기다림의 시간을 남준이는 나름대로의 여유로 채워나갔으면 좋겠다.

오늘 윤기는 언제 온다고 했더라.

와서 나와 무엇을 한다고 했더라.

오늘 일이 많다고 했던가.

나는 윤기를 너무 보고 싶은데,

윤기는 날 보고 싶어하려나.

속으로 마음껏 잘 입에 담지 않는 하나뿐인 자신의 주인 이름을 중얼거리며 남준이는 하늘을 느릿하게 떠다니는 구름을 눈에 담았으면 좋겠다.

저건... 부서진 식탁 닮았다.

저거 모양 솜사탕 같아.

저건 깃털.

저건... 예전에 보았던 동화책에 나왔던 용 같아.

사람이 손 뻗고 있는 것 같아.

발을 통통 구르면서 남준이는 고개가 아픈 줄도 모르고 하늘에 있는 구름들을 눈에 새겨넣으면서 혼자만의 생각에 싱긋 웃었으면 좋겠다.

구름을 품에 안으면 분명 푹신할 것 같아. 너무 세게 안으면 흩어져서 사라지려나?

음... 모르겠으니까, 주인 오면 물어봐야지.

주인 언제와? 윤기 언제 오지?

결국 그 끝의 생각은 하얀 주인으로 채워졌으면.

웅웅 울리는 핸드폰에 퍼득 손을 올려 온 연락들을 확인하고,

윤기가 아닌 것에 실망해 답장은 하지 않은 채 내려놓고.

또 웅웅 울리면 확인. 실망. 한숨. 하늘. 따뜻함. 기다림. 주인. 윤기.

보고 싶다.

작게 입술 틈으로 나오는 진심은 구름과 같이 하늘을 둥둥 떠다녔으면.

한참 구름의 모양을 맞춰나가며 혼자만의 세상 안에서 퍼즐조각마냥 구름을 조각조각 맞출 즈음에,

그 세상 안으로 한 걸음 들어온 사람이 고개를 숙여 남준이의 시야에 자신의 얼굴을 가득 채웠으면.

뭐해, 준아.

고개를 젖히고 있던 남준이는 하늘을 가린 윤기의 얼굴에 살짝 놀랐다가 활짝 웃었으면.

그리고 손을 올려 윤기의 목덜미를 그러쥐어 내리고 입술에 짧게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

왔어, 주이, 아야!

인사를 건네다가 윤기가 입술을 찰싹 내리쳐서 키잉키잉대며 울상을 지은 채 벤치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다.

주인 너무해. 반갑다고 인사했는데 뽀뽀 안 해주고 입술 때렸어.

밖에서 그런 거 하지 말랬잖아.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하는 거랬어.

너 티비 좀 그만 봐라, 임마.

삐친 남준이가 투덜투덜거리면서도 이제는 의식하지 않아도 맞춰지는 발걸음을 따라 윤기의 옆에 자리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입술은 슬쩍 튀어나와서는 윤기의 손가락만 툭툭 두드렸으면.

거래처쪽과 전화를 하고 있던 윤기는 그런 남준이를 한 번도 바라보지 않고 묵묵히 걸어나갔으면 좋겠다.

반응도 안 해줘. 너무해. 꿍해진 남준이가 몇 번이나 윤기의 어깨나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다가

윤기가 자신의 손가락을 꾹 잡아 내리자 자연스럽게 그 손을 맞잡았으면 좋겠다.

잠시 두 손이 동시에 풀렸다가,

손바닥이 마주닿은 뒤에

손가락 사이의 틈이 온전하게 맞물렸으면.

깍지를 낀 손을 흔들면서 어느새 남준이의 입꼬리는 다시 올라가고 있었으면 좋겠다.

집에 도착해서는 남준이가 윤기를 뒤에서 끌어안고는 뒤뚱뒤뚱.

거실 한복판에 도착해서도 저를 끌어안고 놓지를 않는 남준이의 행동에 윤기가 손을 겨우 뒤로 돌려 남준이의 엉덩이 부근을 팡 두드렸으면.

준아, 씻어.

주인아, 집이니까 이제 뽀뽀.

나 먼저 씻는다?

뽀뽀.

이것 좀 놓고.

뽀뽀.

이게 애교야, 협박이야. 윤기는 결국 걸음까지 멈춘 채로 헛웃음을 터뜨리다가 고개를 돌렸으면.

남준이의 말랑한 뺨을 두 손으로 딱 잡아 입술을 꾸욱 눌렀다가 떼어내었으면.

조금 우악스러울 정도의 살결이 닿았다가 떨어지는 소리에 귀를 바짝 세운 남준이가

웃음을 크게 터뜨리며 윤기의 허리를 끌어안고 소파 위로 누워버렸으면 좋겠다.

얼결에 같이 누워버린 윤기가 소파 팔걸이에 머리를 댄 채로 한숨을 내쉬었다가

자신의 가슴팍에 연신 비비적거리는 부드러운 머리칼에 손을 올려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이제 씻으러 가.

물론 제 강아지 씻으라고 욕실로 들여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아, 주인아 아까부터 누가 자꾸 나한테, 그거, 똑똑.

…아, 톡한다고?

응. 응. 그거.

회사에서 유연하게 잘 행동한다고 해도 엉뚱한 말이 튀어나가는 건 여전해서 가끔 남준이는 윤기에게 회사측 사람들에게 문자나 톡이 오면 그 반응을 물어보곤 했으면.

다만 윤기가 직접 보지는 않고 그저 남준이가 대충 상황을 설명하면 일반적인 반응을 알려주는 정도였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구나 싶어 윤기는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씻는 사이에 남준이의 핸드폰이 연이어 울렸으면 좋겠다.

소리는 그렇다고 쳐도, 미리보기로 뜨는 이름들을 보고 윤기가 신경을 쓰기 시작했으면.  

회사의 여직원들에게 잔뜩 온 문자나 톡에 인상을 찡그렸다가, 천천히 펴내었으면.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5 | 인스티즈

뭔 톡이 이렇게 많이 와.

작게 투덜거리는 어느 누구와 꼭 닮았으면.

얼마 안 가 남준이가 씻고 나온 뒤에 윤기가 씻고 나왔으면 좋겠다.

윤기가 목에 수건을 걸친 채 다가오자 남준이가 바로 자신의 옆에 앉힌 뒤에 핸드폰을 들어올렸으면.

답장을 하느라 거실에는 타다다닥 거리는 소리만 조금 울렸으면 좋겠다.

그 옆에서 턱을 괸 채 답장을 보내는 남준이를 바라보는 윤기가 보고싶다.

그런 윤기를 모른 척, 답장을 몇 번 해주다가 핸드폰을 내려놓고 윤기를 껴안는 남준이도.

윤기는 갑자기 저를 껴안는 남준이를 밀어내면서 저도 모르고 삐죽 튀어나온 말로 남준이를 살짝 건들였으면 좋겠다.

답장 더 안 해줘?

응. 애인이랑 논다고 했어.

윤기가 의아한 얼굴을 하자 남준이는 씩 웃으면서 그제야 편하게 귀와 꼬리를 내보인 채로 느긋히 꼬리를 살랑이다가 윤기의 품에 파고 들어갔으면.

애인아, 그러니까 이제 놀아줘.

남준이의 말에 윤기가 다시 시선을 돌렸으면 좋겠다.

애써 태연한 척을 하면서 붉어졌을 얼굴을 젖은 머리칼을 흐뜨려 가리려 했으면.

그 와중에도 남준이는 자신을 꽉 끌어안는 하얗고, 마른 몸이 느껴져서 더 기쁘게 웃으며 자신의 연인을 마주 안았으면 좋겠다.

서늘한 바람이 시원하다고 느껴질 만큼의 온기가 물씬 피어올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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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5 | 인스티즈

귀여운 글씨와 그림 감사드립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5 | 인스티즈

예쁜 글씨 감사드립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5 | 인스티즈

귀여운 글씨와 그림 모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85 | 인스티즈

귀여운 남준이 그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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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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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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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독자2
아싸 1등❤️ 보고 올게요!
7년 전
독자6
아, 진짜 작가님 글 볼 때마다 달달함 담긴 방울들이 팡팡 하고 터지는 거 같은 기분이에요. 간질간질 하기도 하고 어떨 땐 설레서 계속 웃을 때도 있구요.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애인이랑 논다고..! (심쿵사) 요즘 애들 때문에도 심장이 남아나지를 않는데 이번 글도 제 심장을 조져버렸어요. 스밍 때문에 오늘은 브금과 함께 글을 보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고 가요❤️ 다음 편에서 뵈어요!
7년 전
리트리버
괜찮습니다. 저도 스밍하면서 썼거든요. 그래도 한참 쓸 때 wings가 나왔는데, 그 곡의 분위기와도 나름 꽤 잘 어울려서 술술 써내리긴 했습니다. 표현이 예쁘네요. 달달함이 담긴 방울들이 팡팡. 너나들이 님의 댓글에는 귀여움이 팡팡. 저도 방탄이들 때문에 심장이... 하.. 심장이 요새 너무 열일을 하는데 그래서 행복에 겨워하는 중입니다. 진짜 독자님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방탄 앓이를 하고 싶지만 나름 절제하는 중이랄까. 네. ㅎㅎ... 너나들이 님의 댓글 저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트. ♥
7년 전
독자3
골뱅입니다.
아 이제 막 퇴근하고 읽는 달달이라니... 오늘 밤은 행복해요... 나도 누가 저렇게 좀 해주면 좋겠어... 라는 과대 희망적 망상도 해보고... 똑똑이라며 익숙치 않은 문명을 말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그걸 옆에서 알려주다 질투하는 것도 너무 예쁘고... 아 마음이 막 녹아요...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

7년 전
리트리버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예. 제 글로 인해 하루 끝이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한가지, 남준이는 회사에서 사람을 대하는 법을 드라마로 배워서 드라마에 잘 안 나오는 상황은 잘 모른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골뱅 님. 남은 시간도 마저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요.
7년 전
독자7
작가님 답글에 더 기분이 좋아져서 오늘은 좋은 꿈 꿀 것 같습니다. :)
드라마로 배운 사회생활은 늘 오해와 실망을 낳기 마련이죠... 괜한 걱정이겠지만 둘 사이에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작가님도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세요. 좋은 꿈. :)

7년 전
리트리버
오해가 생기기에는 남준이가 너무 순수하고 윤기가 너무 무덤덤하며 제가 쓰기 싫으니 그 점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호) 곧 또 드라마로 공부한답시고 보다가 윤기에게 두 손이 잡히는 게 먼저가 아닐까요? 라는 귀띔을 들이고 저도 물러나겠습니다. 골뱅 님도 안녕히 주무시길 바라요.
7년 전
독자4
뜌입니다ㅠㅠ 헣ㅎ 오늘도 랩슈는 달달 엄청 달달...ㅎ 작가님 오늘 정말 해피 아니지 어제 정말 너무 행복한 날이었는데 이렇게 작가님 글까지 보다니ㅎㅎ 복 받운 날이군요ㅎ 지미니 생일에 애들 무대도 너무 멋있었구요ㅠㅠ 무대 영상 보느라 저녁을 다 사용해 버린...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리트리버
뜌 님의 기분이 좋아지신 이유 중 하나가 제 글이라니, 크으, 저도 오늘 행복한 날이네요. 맞아요. 오늘 지민이 생일에 애들 무대까지... 흡... 저 진짜 광광 울면서 애들 앓다가 왔습니다. 무대 영상을 보느라 저녁을 다 사용하셨다니... 왜 제 이야기를 하시는지... ㅎㅎ... 저야 말로 이번 편도 댓글을 달아주셔서, 꾸준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트. ♥
7년 전
독자5
연나입니다 작가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는데도 랩슈 사랑둥이들 보니까 햇빛 가득 받은 느낌이에요 사랑아 랩슈해 ㅠㅅㅠ 준이 윤기 기다릴 때 생각 시작과 끝이 다 윤기인 모습도 그렇고 윤기가 준이 카톡 신경 쓰는 모습도 그렇고 여전히 사랑스럽네요 광대가 막 아주...! 오랜만에 준이랑 윤기 더 보다가 자야겠어요 아유 예뻐서 어쩜 좋아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리트리버
요즘 날씨가 딱 랩슈들과 어울리는 날이라고 생각해서 써봤습니다. 분명 여름에 이 아이들이 가을을 맞이한 것 같은데... 패션마냥 한 계절 일찍 맞이해줬더니 왜 아직도 가을인지 참...ㅎ... 그래도 요즘 가을이라서 더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날을 잘 느껴주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맞아요. 햇빛 가득한 가을의 쾌청한 날씨 아래의 랩슈를 쓰고 싶었습니다.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랩슈 이즈 뭔들이라고 어느 계절이든 다 예뻐요 가을이 오래 가도 뭐 어때요! 특유의 그 선선한 가을 분위기 넘나 좋습니다 진짜 ㅠㅠ 아무튼 작가님 댓글 오랜만에 받았어요 오늘 기억해둬야지 작가님 글 보면서 힐링합니당 그리구 날씨 쌀쌀하면 감기 잘 걸린대요 건강 매일 하고 감기 조심하세용 파이팅╭(๑•̀ㅂ•́)و✧
7년 전
리트리버
이모티콘 귀엽다. 네. 저도 가을의 선선한 분위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제 썰에서의 가을이 길어지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 아닌가,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저는 감기기운 하나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뜌 님도 감기조심하시면서 다니시길 바라요. 일교차가 심해서 더 감기 걸리기 쉬울 것 같아요. 뜌 님도 화이팅.
7년 전
독자9
세계예요 나는 남준이 같은, 윤기 같은 사람 언제
만나지 항상 글 보면서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도 절 굉장히 많이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났어요 작가님 글 덕분인 거 같아서 감사하고 글이 평생 안 끝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7년 전
리트리버
세계 님께 그런 사람이 생기셨다니. 늦은건지, 이른건지 모르겠지만 축하의 인사를 건네드리고 싶습니다. 세계 님을 굉장히 좋아해주시는 분을 만나셨다면, 그 형태가 조금 다를 뿐이지 남준이와 윤기와도 같은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썰은. 으음, 착실히 완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만, 귀띔 드리고 갑니다. 세계 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10
흑슙흑슙이에요 매번 느끼지만 대형견글의 남쥰이 윤기와 브금은 정말 잘어울리는것같아요ㅠㅠ 어디에 검색해도 다운받을수없어서 항상 작가님글에 와서 감상해요ㅎㅎ 일교차큰데 감기조심하시고 담글도 기다리고있을게요 아 토끼윤기도요♥
7년 전
리트리버
이 브금... 몇 년전의 저는 도대체 어떻게 받은건지 저도 신기하네요. 네... 저도 최근에 찾아봤는데 안 나오더라고요. 신기한 음원입니다. 흑슙흑슙 님도 일교차 잘 견디시면서 건강하게 가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도, 토끼 윤기도 얼른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 ♥
7년 전
독자11
케로입니다. 이 브금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요즘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제 주위에 다들 감기로 고생하는데 작가님은 감기 걸리지마세요. 랩슈들도 아픈날 없길. 오늘 남준이가 윤기 기다리는 동안의 장면은 요즘 날씨에 너무 잘 그려지는 거 같아요. 여러 모양의 구름들. 어디 앉아서 저렇게 보고있으면 엄청 나른한데 요즘은 현생에 치여 바쁘고 바쁘네요. 마지막에 남준이한테 오늘 카톡에 질투하는 윤기라니.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과제에 치여 새벽을 알차게... 랩슈들 보고가서 아주 알차게 보낼 거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리트리버
저는 다른 것으로 새벽을 잠깐 보냈다가 내일 1교시를 향해... 예... 케로 님도, 저도 힘냅시다.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과제로 새벽을 알차게라니, 과제는 역시 새벽의 힘이죠! 요즘 날씨 많이 추워지긴 했죠. 일교차도 심해서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전 원래 추위에 강하기도 하고, 지금도 감기기운 하나 없이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은 조금 덜어주시길. 남준이와 윤기도 감기같은 잔병치레 없이 잘 지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케로 님의 현생을 응원하면서, 금방 또 글로 찾아오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가겠습니다. 긴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케로 님.
7년 전
독자12
변호인입니다.
오늘 뒤뚱뒤뚱에서 심장 터질뻔했네요.
여전히 세상 천지에 윤기가 전부란듯이 남준이는 윤기만을 기다리네요. 계절이 바뀌고 불어오는 바람도 점점 추위를 감싸고 오는데 남준이의 윤기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여전하네요. 아, 딱 하나. 제가 정말 좋아했던 손 잡히고 혼나기가 이젠 안먹히긴 하지만요. 언젠가 남준이가 그냥 당해주는 날이 왔으면, 그리고 윤기도 그런 남준이의 모습에 지나온 세월의 흐름을 느끼는 날이 오길 바래요,
날도 점점 쌀쌀해지는데 건강조심하세요.
오늘도 예쁜글 고마워요.

7년 전
비회원227.138
특별한너 입니다
오늘도 두사람의 약간의 귀여운 질투와 적당하지만 적지 않은 보고픔, 넘치는 사랑이네요~~ 달달하니 좋네요~~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이예요! 구름 보면서 윤기 떠오르는 남준이도, 여직원한테서 오는 연락에 질투하는 윤기도 너무 귀여운 날이네요. 나도 저런 때가.좀 왔으면...^ㅁT...오늘도 남준이랑 윤기는 행복해서 보기 좋아요!
7년 전
비회원32.124
슙슙이인데여.......아.... .너무나도 귀엽고 설레고........ 준아 내가 구름 따다줄게.... 아......인기쟁이 남준이....엌.....애인이랑 논대여.....천년만년 애인이랑 놀아줘 제발.....아.....
7년 전
독자13
꼬맹이
둘이 너무 달달하게 연애하는거 아닙니까...
남준이 생각 너무 이뻐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핀다입니다. 아... 김남준 섹시큐티 다 해먹어... 애인이랑 놀아라... 조은 낮 밤 다 보내라... 흐윽... 넘나 달달해서 보는 저마저도 간질간질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사랑스럽다... 너무 좋아요.. 작가님 사... 사탕해요^ㅅ^!
7년 전
독자15
만두짱
애인하고 논다고 말하는거 너무 좋아요 진짜 간질간지해서 너무 좋아요♥

7년 전
비회원1.128
물보라입니다! 가을이지만 랩슈의 계절은 항상 봄이네요..너무 달달하고 이 둘을 보면 간질간질해요ㅠㅠ익숙지 않아서 똑똑이라고 하는 남주니도 귀엽고 인기많은 남주니를 보며 질투심느끼는 윤기도 귀엽고...작가님덕분에 오늘도 이 둘의 이야기를 싣고 달달한 하루 보낼 것 같아요! 대형견썰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52.249
세 연이에요!
제 온몸에 당이 도는것 같은 기분을 느낄정도로 달달한 랩슈들이네요 질투하는 윤기 너무 귀여운것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나근나근하고 뭔가 폭신폭신한거 같아서 힐링하는것 같아요!ㅇ! 이런 기분을 다시 느끼니 좋네요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비회원238.182
샤군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애인 단어하나가 왜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감자입니다! 요즘 날씨 제가 진짜 좋아하는 날씨에요! 아침에 문열고 나가면 겨울냄새에 몸을 감싸는 찬공기 찡한 코 좀 더 여유롭게 살고싶은데 현생에 치여서 도대체 그게 쉽지가 않네요ㅠㅠㅠ 작가님도 화이팅하세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7
살구아가씨예요! 아...ㅠㅠㅠㅠ남준아ㅠㅠㅠㅠㅠㅠ 구름구경했어?? 사랑스러워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녹차입니다. 남준이도 윤기도 정말 귀여워요 ❤️ 작가님과 함께 하는 두번째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9
라이온입니다!!!남준이가 은근 이제 의도한게 아닌것처럼보이지만 그래도 느낌이 약간 윤기를 다룰줄아는? 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 맞아 사회에나갔고 남준이면 많은 여자들이 눈돌아가죠 구름 보고 부숴진 식탁하는거보고 완전 현웃 터졌자나여ㅠㅠㅠ귀여웠어 구름 생각하는거진짜루ㅜㅠㅠ
7년 전
독자20
안녕하세요 홍슈아에요
자다 일어나서 보기 참 좋은 글인것 같아요 그게 무슨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ㅎㅎ 오늘더 잘 보고 기요

7년 전
독자21
슈랩슈
윤기의 질투와 윤기밖에 모르는 남준이가 너무 예쁩니다 남준이의 능숙하게 사회생활하는 모습이 뿌듯하면서도 이런 일에는 신경이 쓰일만하겠죠! 하지만 남준이에게는 윤기밖에 없으니까 ㅎㅎㅎ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2
[가자미진]
남준아..애인이랑 논다니.. 너무설레는거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융엉 ㅠㅜ대형견이야 진짜ㅠㅠ

7년 전
독자23
[악마] 오늘도 여전히 둘은 달달하네요. 둘만의 세상에서 사는 듯한 느낌? 그 세상에 저도 들어가고 싶을정도로 달달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좋은 글 읽고 스트레스 푹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69.12
덤입니다. 방금 댓글 쓰려다가 한번 날리고...(울뛰) 저 역시 현생에 거하게 치이고 있어서 몸이 여러 개 였으면 좋겠어요ㅠㅠ..! 준이 핸드폰보고 질투하는 윤기도, 스킨쉽 투정하는 준이도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애인이랑 논다고 하는 준이 말은 오늘도 설렘폭발이네요...! 힐링 제대로 가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그런 네 눈을 마주보며) 뭐, 너도 울었잖아. 근데 왜 이렇게 능글맞아 지셨습니까? (라며 말을 하고는 네 입을 맞추며) 뭐, 나야 좋지.
7년 전
독자24
으아이

새벽에 생각나서 읽으러 왔어요 정주행끝ㅠㅠ!

7년 전
독자25
누누슈아
저 사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남준이 사진 중에 하나에요ㅠㅠㅠㅠ 따뜻함 물씬 느껴지는 사진이라ㅠㅠ
저 사진처럼 글 분위기도 섬유유연제향 폴폴 나는 보송보송한 담요같은 느낌이에요ㅎㅎ 작가님 글을 언제 읽어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특히 이런 밤에 침대에 폭 파묻혀 읽고 있으면 더 좋은 느낌이에요ㅎㅎ

7년 전
비회원142.48
달리입니다! 이 글에서는 뭔가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것 같아요 ㅎㅎ 랩슈는 언제나 봐도 달달하네요
7년 전
독자26
오랑지나에요ㅠㅜ구름보면서 윤기 떠올리는 남준이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뽀뽀해달라고 조르는 것도 사랑스럽고, 진짜 읽기만 해도 포근해지는 느낌ㅠ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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