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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삉삉이 전체글ll조회 2765l 37

 

 

[국대망상] 멍청한 여자 -01 | 인스티즈



 

 

01

 



 

'왜, 내가 말했었잖아, 사귀는 여자 있었다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주윌 쳐다보았다. 무엇을 크게 하지 않았음에도 숨이 막혀와 답답했다. 꿈이야, 괜찮아, 꿈이야.

괜찮아…

덜덜 몸이 떨리고 그의 생생한 표정이 떠올라 두손바닥에 얼굴을 묻었다. 그를 사랑하면 모든것이 다 되리라 생각했다. 그를 사랑해서 그만 바라보며, 그의 시댁부모님들께 잘하면, 그를 내조하면, 그가 편히 생활 할 수 있도록 해주면, 그의 뒷바라지를 다 해주면, 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나와 결혼하기 전 여자와 끝내고 나에게 집중해 줄거라 생각했었는데 내 착각이고 오만이였다.

그는 여전히 전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를 사랑하면 다 될 줄 아는데 아니였다.

 

"하, 바보같이…"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쪽으로 걸어갔다. 아직 새벽…. 해는 언제 뜨는 걸까, 어두운 밤이 싫다. 그와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의 그 악몽이 떠올랐다.

그가 나쁜건 아니다. 언제나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있고싶어하니까…

그는 방 한개를 잡았지만, 방에 들어오지 않았다. 짐을 다 정리해도, 분위기 있게 차려낸 음식을 준비해도, 씻고 나와도, 침대 위에서 쪼그려 한참동안 기다려도, 티비에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쏟아내는 영화를 봐도, 그는 돌아오지 않았고.

악몽을 꾸었다.

한없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

'넌 아니야'

'니가 내 옆이 아닌데.'

'넌 여기에 있으면 안돼.'

'말했잖아, 널 좋아하는 그 감정 한 조각도 없어.'

'울지마, 진짜… 하,'

멍하니 서울의 정경은 새벽이 되어도 반짝반짝. 주먹을 꽉 쥐고 소매로 눈물을 닦았다. 그와 커플룩을 맞추었지만 그의 것은 옷장에 있다.

반짝반짝,

그렇게 빛나는 미래엔 언제나 그가 있었다.

 

하지만 그의 미래엔 내가 아닌 그 여자가 존재했다.

어찌보면, 내가 나쁜 사람이다.

그 여자와 그의 사랑을 방해 한 것은 나일 테니까.

 

 

 

 

 

 

 

 

 

한참을 그의 서재에서 머뭇거리다가 똑똑- 두드렸다.

 

"성용씨, 아침이에요…."

 

앞치마를 쥐었다 놨다 하며, 가만히 그가 '어.' 라고 대답해주길 기다렸지만, 아무런 대답도 없이 조용하기만 한 서재. 혹, 아직 못일어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문을 열려고 손을 뻗었지만 벌써 갔겠지 하고 생각하며 금새 손을 뒤로 감추고는 물러났다.

그는 자신만의 세계에 누가 발을 들여 놓는 걸 싫어한다.

그것이 나라면 더더욱.

한참동안 방에서부터 풍겨나오는 그의 체취에 가만히 있는데, 눈 앞에 벌컥, 문이 열이고 그의 발이 보였다.

주춤, 놀라 몇걸음 뒤로 물러나 그를 올려다 보았다.

 

"아, 저기, 먼저 나가신 줄 알고…"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가만히 무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그의 얼굴에 입 안살을 깨물고는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저, 괜한 앞치마를 세게 움켜쥐었다.

 

"시간 되시면… 아침밥은 드시고…"

 

그러면서도 내 눈이 살짝 열려있는 서재로 갔다.

그 여자가 챙겨준 물건들이 간간히 보였다.

아…

괜히 입술이 바짝바짝 말라오는 듯 했다.

 

"시간 없어, 오늘은 먼저 자, 어제처럼 기다리지 말고."

그가 문을 닫고, 그의 향도 끊기고, 그가 내 앞으로 지나갔다. 오늘도 차게 식어버릴 아침상.

그의 뒷모습을 쳐다보았다.

 

"..오늘 안들어 오시나요…?"

 

그가 걷다가 말고 다시 걸으며 '어.' 라고 대답해 주었다.

왜요…?

그분, 만나러 가는 날 이에요…?

나는 참 나쁘죠.

그 분은 제게 죄책감을 갖는데 나는 자꾸만 그 분이 미워요.

당신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그 여자가 밉고, 부럽고, 짜증나고, 화나고…

쾅-! 하고 문이 닫히고 나는 그의 서재에 등을 기대고 손바닥에 얼굴을 묻었다. 혹시 그가 밖에서 내 울음소리를 들어 짜증나 버릴까, 소리 죽여서 어깨를 들썩였다.

 차라리 그 여자가 나쁘기라도 했더라면….

 

 

 

 

 

 

 

 

 

 

 

 

넓다란 집 청소를 다 끝내자 전화가 왔다.

 

"예, 여보세요?"

'아가니? 나다.'

 

덜컥 벌써부터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예, 어머니."

'이번에도 아직이니?'

 

아…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나온 대답은 그것 뿐이였다. 그리고 내 반응에 대한 어머니의 대답은 쯧쯧, 혀 차는 소리. 찔먹찔먹 어머니의 혀 차는 소리에 맞추어 몸이 움찔움찔 떨렸다.

 

'네 몸에 문제가 있는거 아니니? 왜 아직도 애가 안들어서? 응?'

"죄송합니다, 어머니. 병원에 한번 가볼게요…."

'쯧- 되었다. 이번에 보약한번 지어 보낼테니 우리 성용이나 먹이거라. 끊는다.'

"예, 어머니 몸 조리 잘하시고…!!…끊겼네…."

 

하─ 길게 한숨을 내쉬고 전화기를 내려 놓았다. 사실상 그와 한번도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 나도 보고싶었다. 나와 그의 아기를. 하지만, 그는 거부했고, 진절이가 나도록 싫어했으며, 제발 이러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

결혼 초기엔, 오만했던 내가 그의 앞에서 씻고 나와 거실에 책을 보고 잇는 그의 앞에 서서 가운만 걸친 체, 가운을 벗었지만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쳐다본 체 일어나며

"아무 반응도 없어, 근데도 널 안으라고?"

가운을 다시 입혀주며

"다신 이런짓 하지마, 알았어?"

라고, 단단히 경고를 먹었었다.

그 뒤로, 다음부터 그에게 요구는 물론, 아무말도 없이 한달이 지나간적이 있었다. 그래서 어머니께 아무말도 드릴 수가 없었다. 아기…

내 배에 손을 올려 보았다. 가질 수 있을까… 내 배가 불러보긴 할까… 한참동안 생각을 해보았다.

한참동안, 반짝반짝 빛났던 미래에 한 조각을 생각해 보았다.

 

 

 

 

 

 

 

 

 

 

 

예

짝사랑하는 여주입니다

성용이가 마음은 naver 안열리는건 아니겠져?

....헣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그럼이제 기숙사로

[국대망상] 멍청한 여자 -01 | 인스티즈ㅃㅛ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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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히히에여 작가님.....이리 궁금하게해놓고 어딜가셔요....ㅠㅠㅠㅠㅠㅠ........다음화가 필요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식빵) 아....눈물 맺힘....아....아련터져요......이게 진짜 대박......성용아..좀 봐줘...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글 딱 들어오는 순간 브금에 한 번 덜컥하고 내용에 한 번 덜컥하고......그대가 기숙사로 떠난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덜컥했어여....나도 곧 있으면 기숙사로 떠나야 하는 시간이지만...그대 글은 꼭 읽고 댓글 달고 가야겠네요....고3이 기숙사라니..말도 안되는 말이지만..어쩔 수 없구요...아, 브금 제목좀 알려줘요....휴대폰에 넣어서 들어야겠다..
11년 전
삉삉이
ㅋㅋㅋ이건 친구가 줘서 나도 모르는 거에옄ㅋㅋㅋㅋㅋ 메일로 보내줄게여...♥
우리 식빵님이 듣고싶다는데 줘야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하.....나 눈물좀 닦구여....♥
내 메일 알아여?....나 지금..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받아서 말도 안 나옴...♥

11년 전
삉삉이
방금 보냄....♥
11년 전
독자12
당장확인하러감....♥
11년 전
독자3
헐 오ㅓㄴ전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쩌러쩌러 대박대박 쩌러쩌러 대박대박
11년 전
독자4
koogle입니다ㅠㅠ매정한남자 기성용ㅠㅠ밉다ㅠㅠ얼른 다음화ㅠㅠ근데 기숙사를가시는군요ㅠㅠ
11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대박이야ㅜㅜㅜ 근데 왜 결혼하게 된거지요??궁금궁금ㅎㅎㅎㅎ싱닝이 너무 매정하고 무섭다 덜덜;;; 싱닝이를 홀리게한 여자가 누굴까요?ㅎㅎㅎ
_지몽입니다ㅎㅎ

11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터져요ㅠㅠ요번편도재밋어욯ㅎㅎ
11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가시는건가요ㅠㅠㅠ 아 너무 재밋엉
11년 전
독자8
헐이에요!헐기성용이나쁜놈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성용이가 어서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 짝사랑은 너무 마음 아픔 ㅠㅠ
11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싱닝이 이놈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축구천재에요 아 가입하고 처음 댓글달아요ㅜㅜㅜ아미쳐 그 사이에 새 글이 뙇! 진짜 성용이 이놈시키! 콱. ...얼른 함께 맘이 맞아야 할텐데ㅜ
11년 전
독자13
우와...저원래빙의글?망상글?이런거잘안보는데너믄재밌어서신알신하고가요!재밌네요!
11년 전
독자14
ㅠㅜ아 진짜 왅ㄴ전 분위기나 소재같은거 너무좋아요!!!혹시암호닉신청받으시면 싱닝싱닝 으로신청하고가요!!!! 빨리다음편도♥♥
11년 전
독자15
시계에요ㅠㅠㅠㅠㅠㅠㅠ성용이왜이리나쁨?ㅠㅠㅠㅠㅠ너이자식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나쁜남자...ㅜㅠㅠㅠㅠ다음편은 어디있나요..ㅠㅠㅠㅠ흑흗흗훅흑흑..ㅠㅠㅠ
11년 전
독자16
대박진짜 나쁜남자같으니라고.. 여주가 넘 착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언젠간 마음에 문을 열겠줘?? 막 계속 이러면 진짜 지쳐서 이혼해버릴듯.. 슬프네요 ㅠㅠㅠㅠ다음편기대ㅇㅛ~
11년 전
독자17
성용이가 여주를 좋아하는날은....영영 없는건가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매정한남자 성용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다음편을 달라!!! 가시면 어뜩해영 돌아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11년 전
독자19
기식빵식빵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작가님 응가에여ㅜㅠㅜㅠㅜㅠㅜㅠㅠㅡ
아 진짜 소재가 다어디서나오는그에여ㅠㅠㅜㅠㅡ
모가이렇게하나같이 다 재밌는거에여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ㅡ

11년 전
독자21
미ㅅ친용대인데 성용이때리고싶네여
11년 전
독자21
진짜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모드글이다좋음ㅠㅠㅠㅠㅠㅠ신알신드뎌하고감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22
기성용하투뿅이에요..///아 완전 대박...브금도 대박..브금이 뭔가요..///아 미쳐...아...짧은 탄식밖에 안나오게 하는 그대라는 사람 멋진 사람...꺼이꺼이
11년 전
독자23
이쁜이에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 기성용 나쁜너뮤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브금봐 아련터진다 기슥사잘들어가요..♡
11년 전
독자24
아이고...ㅠㅠㅠㅜㅠㅠ 아직도 암호닉이 인정된건지 아닌지 모르는 독자에요..엉엉엉 기성용 나쁜X 엉엉엉. .흡...브금봐여...헠ㅋㅋㅋㅋㅋ 기숙사조심히들어가요그대♥
11년 전
독자25
아센이에요......기성용이나쁜ㅠㅠㅠㅠㅠㅠㅠㅜ너그러면안됀다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ㅜ시험공부하다가잠깐쉬러왔더니신알신이ㅠㅜㅠㅜㅜ기성용씨,그렇게안봤는데진짜나쁜사람이네ㅜㅠㅠㅜㅠㅠㅠ기숙사잘들어가시고,다음주에만나요ㅠㅠㅜㅜ
11년 전
독자26
원걸언제오니입니다!!!궁금해..........용 여자주인공이 넘 착하네요...... 나같음 같이 안산다 흥칫뽕!!!!!!!!!!!!!!!!!!!!
11년 전
독자27
손훙민이에요! 삉삉작가님꺼 재밋네요ㅠㅠㅠ 다~~봣어요!! 아 기성용 나쁜남자....♥ 기대되요 작가님 계속 좋은글 써주세욥 사..사탕해요!!♥
11년 전
독자28
작가님다음화가필요해여ㅠㅠㅠㅠ이런대박글
11년 전
독자29
뱅뱅이에요!!!!!!!
성용아제발!!!!!!!!!!마음을 열어!!!!!!!!!!빨리빨리!!!!!!!!!!!!!!!!!!!!!!!!!!!!!!!!!!!!!!!!
작가너님 사랑함.

11년 전
독자30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엉엉
11년 전
독자31
에리에요ㅠㅠ이런 매정한..ㅠㅠㅠ그러면 안돼지ㅠㅜㅠㅠㅠㅠㅠㅠ너무했어..ㅠㅠ
11년 전
독자32

11년 전
독자33
에이삐씨에요!!! 으아니... 짝사랑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만 괴롭히는 삉삉님 나쁜사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좋긴 좋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번엔 여주가 국대들 뻥뻥 차버리는 그런 내용부탁드려요 엉엉.....♥

11년 전
독자34
사탕이에용 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랑 브금이랑 잘어울리네요ㅠㅠㅠ 다음화가 시급해요ㅠㅠ
11년 전
독자35
작가님!!! 꼬꼬맹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읽는냐구 저번편에 댓글을 못달았어요.... 후... 빨리 다음화가 절실히 필요해요.,,, 아련아련열매를 먹은 여주가 너무 맘에 들어요 작가님~~~~ 작가님손은 금손!!!!! :]
11년 전
독자35
[기사핳] 와이거진짜진짜로 대박 시련터진다.. 비극터진다... 고독터진다..... 나까지 비참하게 만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싱닝느쁜즈슥...즌쯔느쁜즈슥.......... 언제쯤 달달모드로 나올래 이남자야...ㅎ엉엉엉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순해빠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대박 달달모드 오는 그날까지.. 뿅
그리고 브금제목ㅁ뭔가영... 조으네여 진짜 조으네여 근데 나오지않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제목알려주시긔... 멍녀생각하며 듣겠샤........ㅠㅠㅠ

11년 전
독자36
마카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거 소재 대박이네염..ㅠㅠㅠㅠㅠ아련아련
담화가 절실합니닿!!!!! 이렇게 많이 업뎃해주셔서 감사할따름..ㅠㅠ삉삉님쨔응

11년 전
독자37
리아에요ㅠㅠㅠㅠ아 진짜이거대박인것같아요ㅠㅠ여주에절로몰입해서읽게되는글이네여ㅠㅠㅠ사랑해여 삉삉이님 금손....♥♥빨리 마음을여세요 성용찡....ㅠㅠㅠ
11년 전
독자38
흐어ㅠㅠㅠ 내 마음이나 받아줏메ㅠㅠ
11년 전
독자39
헐... 대박... 아련아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성용 나쁜놈ㅠㅠㅠ 어떻게 이럴수있냐
11년 전
독자40
헐 하트뿅뿅이에요 저도 브금듣고싶은데 왜 다들 댓글에 브금들이 좋다고 하시는지!!!!!!!!!!!!!저도 듣고싶은데 지금 들을수 있는 상황이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어어엉ㅇㅇ엉엉엉 아 정말 남은글을 얼른 보고와야겠어요
11년 전
독자41
고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싱닝이 나쁘다
오타지적이요! 진절이-진저리 입니다!! ㅎㅎ

11년 전
독자42
아롱입니다 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월드도 싫고 성용이 나쁜...흐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3
헐...아.. 마뇽이에요... 잠시만요ㅠㅠ진짜 브금때문에 감수성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벽이라 아련한데 브금때문에 아련터지고 난 버림받아서 아련터지고ㅠㅠ
흙....ㅇ작가님 날 울린여잔 당신이 처음이야....요... 흡...ㅇ저도 실례가 안된다면 브금을..공유를...할 수 있을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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