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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희익 전체글ll조회 2285l 1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지도 많은 시간이 지났다. 입술새로 흩어져 나오는 입김을 보며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었다. 더이상 주연언니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더 연락할 수록 미련만 깊어지니까. 김태형씨도 더이상 카페에 오지 않았다. 주연언니를 떠올리려 내 얼굴을 보러 오지도 않았다. 뉴스에선 주연언니 사고의 범인을 잡았다고 했다. 뺑소니라고 했던가. 모든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믿고있다.



"어…."



예상치 못한 인물에 걸음을 멈췄다. 손을 흔들어 보이는 그에 당황스러움을 억누르고 고개를 꾸벅, 숙였다. 그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6 | 인스티즈


어쩌다 유부녀

w. 희익






앉아있는 그의 앞에 커피잔을 내려놓았다. 그는 곧장 커피잔을 집어들며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오늘따라 커피가 댕기더라구요, 어디 갔다 오셨나봐요? 억지로라도 웃음이 나오지 않아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불편했다. 애써 그를 무시하고 컵들을 정리했다. 그는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조잘거렸다.




"커피숍 운영하는거 힘들지 않아요? 젊은나이에."

"..."

"뭐,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훨씬 재밌겠네요."




컵을 실수로 놓쳐 쨍,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그는 어우, 컵 깨먹어도 돼요?라고 물어온다. 고개를 돌려 그를 노려봤다. 그는 얄밉게도 어깨를 으쓱하며 모르쇠를 잡는다. 그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추궁했다.




"역시 뭐 있죠? 당신 뭐예요?"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웃기지마, 당신 다 알잖아. 저번부터 수상했어. 주연이언니 앞에 데려다놓고 하나하나 다 까발려줘?"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6 | 인스티즈

멱살이라도 잡을듯이 몰아붙이는 내게 김석진은 여전히 여유롭다. 한숨을 쉬고 뒤로 물러섰다. 그는 다시 잔을 들어 커피를 음미한다. 열받게도. 그에게 내가 알고 있는것을 말했다.




"당신 주연언니 담당 주치의잖아. 주치의가 한달에 한번 만나면서 고작 2주만에 만났다고 오랜만이라고?"

"음, 그런가? 반가워서 그랬다 치죠."

"하, 그리고 내가 당신 알아봤는데, 주연언니가 민윤기씨랑 결혼하기 전부터 담당했다며. 결혼 후에도 한달에 한번은 꼭 검진 받았으면서 몸 바뀐이후로 한번도 날 찾아온적 없잖아!"

"와, 예리한데요? 그렇게 오래 봐온 주연씨는 전혀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그게 좀 약올라서 힌트를 줬었는데."

"그게 할 말이야? 우리 인생이 바뀐게 당신은 심심풀이 땅콩 뭐 이런거야?"

"그래서, 불행했어요?"




뭐? 김석진의 물음에 아무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불행했냐고? 아니, 오히려 행복했다고 해야겠지. 주연언니와 인연을 가졌고, 민윤기씨를 만나게 됐고. 김석진은 혼란스러워하는 나를 보더니 뭐, 쿠키 같은건 없어요?라고 묻는다. 얼른 카운터로 가 쿠키들을 꺼내 김석진에게 던졌다.




"쿠키고 뭐고 다 줄테니까 말해요. 당신은 뭘 알고 있어요?"

"음...당신이 알고 있는것들?"

"똑바로 말해요. 정말로 주연언니한테 데려가기전에."




내 말에 김석진은 아, 그럼 안되지. 사람 실업자 만들려고? 라며 쿠키를 한입 베어먹는다. 그의 맞은편에 털썩 앉아 그를 노려봤다. 참 맛있게도 먹는 그에 이마를 문질렀다. 원래 욕은 잘 안하지만, 재수없는 자식. 눈치가 없는건지 없는 척하는건지 쿠키를 한봉지 다 먹고 나서야 손을 털고 날 바라봤다.




"음, 맛있네요. 그쪽이 직접 구운건가요?"

"이봐요. 장난 하지 마시고 빨리 말해요. 시간 없어요."

"난 시간 많은데. 오늘 출장간다 뻥치고 여기로 도망온거거든요."




그리고는 또 후루룩,하고 커피를 들이킨다. 환장할 노릇에 눈을 굴리고 김석진을 노려보며 따졌다. 지금 뭐하자는 거예요? 그러자 대답하는 김석진의 말이 더 가관이다.




"그쪽이 제 나름의 선행을 심심풀이 땅콩이라고 치부했으니까 복수하는 중이에요."

"하, 그래서 그 선행이라는게 뭔데요? 뭐, 건강상태 살펴주는게 선행 이런건가?"

"그건 서비스. 주연씨는 그냥 바보고 그쪽은 똑똑한 바보네요. 다 알려줬는데도 몰라. 에이 재미없어."




그의 말에 얼빵하게 있으니 에라이, 하며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나를 본다. 퍽 답답해보이는 모습이다. 울컥해 그에게 버럭 화를 냈다. 그럼 그쪽이 우리 영혼을 바꿨다던가 그런 얘기예요? 내 말에 예상외로 김석진이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똑똑한 바보 취소할게요. 속이 막 후련하네."

"...말이 돼요? 그쪽이 뭔데? 왜요?"

"그쪽들 상황이 더 말이 안되는거 알죠? 제가 왜 상황을 다 알고있겠어요. 김태형 비서한테만 알려준걸."




그러더니 아, 민윤기 사장님도 알지 참. 라고 말한다. 그의 말에 미간을 찌푸리며 무슨 소리예요, 민윤기씨는 모르는데. 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석진은 뭐가 그리 재밌는지 커피잔을 흔들어 요동치는 커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아닌데, 아는데. 혼란만 주는 그의 말에 앞머리를 뒤로 쓸어넘겼다.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됐고, 이제와서 이런 얘기 하는 이유가 뭐예요?"

"음, 나름 선행이라고 했는데 오히려 좀 꼬여버려서. 당신이 주연씨한테 김태형을 붙여줄줄 내가 알았나."

"..."

"죄책감 가지라고 한 얘긴 아닌데. 어쨌든, 은혜를 갚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네 사람 관계가 복잡해졌네."

"은혜라니요?"




아, 있어요. 성의없는 대답에 인상이 찌푸려졌다. 그는 남은 커피를 다 마시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저 갑니다. 재빠르게 가게를 빠져나가는 그에 서둘러 뒤쫓아 나갔다.




"이봐요, 그냥 가면 어떡해요?!"

"원래 힌트만 좀 줄라했는데 너무 많이 말해버려서요. 계획이 바뀌었어요. 그 주연언니랑 상의해봐요."

"뭘, 뭘 상의해요?"

"음...뭐든지.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상의해서 결정된거 있으면 저한테 말해줘요. 되도록 빨리 말해주면 좋고."




그리고는 휙 가버린다. 야!!!하고 소리치니 뒤도 안돌고 손만 흔들어댄다. 뭐 어떡하라는거야…. 옷속을 휘젓는 추운 겨울바람에 깜짝놀라 서둘라 다시 가게안으로 들어갔다. 한적한 가게, 가운데에 서서 나 혼자 멍하니 있다. 주연언니랑 상의하라고? 머뭇거리며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이제 각자 자리에서 적응중인데 다시 이렇게 흐트려도 되는건가. 한편으로는...그래 인정한다. 난 아직도 제자리로 못돌아갔고, 민윤기씨를 잊지못했다. 모두를 위하는척 내 이기적인 욕심으로 다시 돌아왔고, 또다시 내 이기적인 욕심으로 민윤기씨가 보고싶다. 내 성격대로 하자. 또 한번 이기적이게 굴어보자. 오냐, 김석진. 네 바람대로 주연언니한테 다 말한다. 엿 좀 먹어봐라.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안녕하세요, 희익입니다.

어우 즉석연재 역시 힘들군요. 한편쓰는데 여러날이 필요하네여 ... 다음부턴 계획을 완전 딱딱 잡고 해야겠어요.

아나 곧 완결일줄 알았는데 멀었네요, 네 멀었어요. 더 늘어났어요. 깔깔 까르륵 까르륵 눈물...

님들 걱정마세요 여러분이 원하지 않는 결말은 나오지 않을거예요

갑자기 암에 걸린다던가....뇌종양에 걸린다던가....불치병에 걸린다던가....아님 불의의 사고로 죽는다던가...

울 방탄옵하들 절대 하늘나라로 보내지 않슴니다. 우리 여자주인공들도요.


심신이 지쳐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는 주연이와 달리 여주는 눈치빠르고 확확 자기스타일대로 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오늘 여주가 다 까발림. 신난다.

너무 어두운 분위기만 있으니까 진심 노잼이지 않아요?ㅠ 저도 점점 지루해져가는중....

그래서 좀 가벼운 무거움으로 갈게요 꺄륵쿠스투스


다음에 만나요! 안ㄴ녕!


내 피땀암호닉

0103님/항암제님/지민꽃님/란덕손님/열원소님/소년정국님/92꾸이님/뿌뿌님/즌증구기일어나라님/침탵님/긍응이님/구가구가님/비븨뷔님/망개야님/사랑둥이님/뉸뉴냔냐냔님/민빠답님/미늉기님/슙기력님/누삐님/장작님/배고프다님/압솔뤼님/삼월님/윤기윤기님/꽃오징어님/세이쓰님/눈꽃ss님/찌몬님/민슈프림님/베릴님/쫑냥님/꾸꾸님/가위바위보님/자몽님/단미님/룬님/74님/청록님/●달걀말이●님/달콤이님/검은여우님/컨태님/쟈가워님/고무고무열매님/즁이님/개나리님/복숭아잼님/딸기빙수님/윤기어빠님/♥계란말이♥님/망개똥님/숭늉님/chouchou님/융태태님/그므시라꼬님/뜌님/현질할꺼에요님/슈가나라님/우왕굿님/유레베님/정국오빠 애인님/꾸밍님/민트자몽님/캔디님/빅닉태님/꽃소녀님/굥기님/멜시님/둥둥이님/호도호도호도기님/핑크공주지니님/곰지님/밍기융기님/홍홍님/설탕모찌님/365호님/유자청님/진진♥님/플렉시님/민윤기님/슌슌님/무네큥님/버츠비자몽님/설탕모찌님/가온님/홍시님/민이님/뚜뚜님/배고프다님/꽁뇽님/몽마르뜨님/융기쁑님/토마토마님/초코틴틴님/정꾸꾸까까/콧구멍님/링링뿌님/밍뿌님/침침니님/이름은정국님/일게수니님/곰지님/구트님/쟈몽님/우유님/083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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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윤기윤기에요 ㅠㅜㅜㅜ밍 ㅠㅠㅠ석진아 ㅠㅠㅠㅠ너 뭐야 ㅠㅠㅠ정체가 뭐양
7년 전
독자2
개나리에요 석진이가 주연이와 여주의 영혼을 바꿨다니... 석진이의 정체는 뭘까...사람은 아닌 것 같고.. 여주가 눈치가 빨라서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석진이는 무슨 생각이길래.. 여주랑 연주랑 잘 이야기 해서 네 명 다 행복했으면ㅠㅠ
7년 전
독자3
무네큥입니다!
엫에헤ㅔ 석찌가... 영혼을... 바꿔....? 에에에 그게 말이 되나요... 근데 진짜면 와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윤기도 알고있다니.... 이거야말로 공간스런 혼란.... 여주가 빨리 나서서 주연이랑 얘기 나누고 일을 빨리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모두가 행복한 선택을 바랍니다

7년 전
독자4
유자청이에요!!ㅠㅠㅠㅠㅠ석진이 정말 뭘까요ㅠㅠㅠㅠㅠ 볼수록 모르겠어요.. 멍청해서 생각을 해봤자 음.. 도깨비?(아무말) 아 근데 석진이가 윤기도 알고있다고 한건 저번에 주연언니가 윤기한테 말한거 그거 말하는거겠죠..?? 설마 윤기도 도깨비?(아무말2) 몰라여.. 석진이 뭔가 엄청 대단한 사람같은ㄷ 아니 사람이 아닐까여?(멍청) 오늘도 잘 보고 가요♥ 갈수록 흥미진진하네요!!! 다음화도 너무 기대돼요♥
7년 전
독자5
헐 정꾸꾸까까예요 석진이의 정체는 뭐죠 대박 그럼 이제 행복해질수있는건가요 여주랑 주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충격젹이예여 석진이 신선님인가요...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요..!ㅎ
7년 전
독자6
진진❤️이에요
정말 똥망청이인가봐여ㅠㅠ하나도 모르겟어요ㅠㅠㅠ뭔말이지ㅠㅠㅠ진짜 궁금하다..

7년 전
독자8
설탕모찌에여...석지니.. 석지나...? 석지나....??????
7년 전
비회원215.253
으엉 초코틴틴이에요ㅠㅜㅠㅜㅡㅠ 주연이는 여주랑 바꾸길 원하는 거 아닌가요.. ? 여주야 너도 주연이한테 바꾸자고 해 제발ㅠㅠㅜ 서로 해피한데 하효ㅠㅜㅜㅜㅜㅜ 윤기랑 여주 보고싶어서 현기증나요 으윽..
7년 전
독자9
토마토마에요~헐 석진이가 여기로 온거였군요ㄷㄷ전 사실 윤기가 찾아갈줄 알았어욬ㅋㅋㅋㅋ그런데 작가님 저 왜 자꾸 석진쓰가 아닌데~~ 하는게 왜 음성지원 되는걸까요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0
처음에 윤기가 찾아간 줄 알고 놀랐어요 ! 석진이가 바꾼거라니.. 석진이는 혹시 신인가요 ? 제가 드라마를 많이봐서 그래요 ..ㅠㅠ 윤기가 다 알고 있다는 말에 흠칫했어요
7년 전
독자11
뜌입니다! 으허헣 석지니 제가 여주라면 속터져서 멱살 잡았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서 사이다 폭포를 맞기를 바랍니다ㅎㅎ 서로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야죠! 제가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 이런 상황 필요없이 제 바람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죻ㅎㅎㅎ 작가님 그럼 제 멋대로 희망사항 하나 두고 갑니다ㅎㅎ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2
누삐에요!!! 앞으로의 전개가 더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항상 파이팅입니다!!!! 제가 많이 애정해여!!!!
7년 전
독자13
여주성격이솔직해가지고아는거다말하네요ㅋㅋ저도속시원합니다!!앞으로전개될내용도궁금하구요~잘읽고갑니당ㅎㅅㅎ
7년 전
독자14
구트에요!
와 석진이 뭐죠 신인가요?앞으로 태형이 여주 주연 윤기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 작가님♥

7년 전
독자15
나그네처럼 오다가다 한번씩 보는데요... 작가님은 정말 천사세요... ♥
7년 전
비회원45.111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스라니]신청합니다!!

그나저나 민윤기씨가 알고있다니여..?(동공팝핀) 뭐죠뭐죠뭐죠..?!!?!??!?!김석진씨는 뭐여..어떻게 바꾼겨!!!!

여주랑 윤기 사랑하게 해주세여 자까님 ㅠㅠㅠㅠㅠ 스윗한 윤기 보고싶다그여 ㅠㅠㅠㅠ 그리고 우리 언니랑 태형이 사랑하게 해주세여 으허어엉엉엉엉엉엉엉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혹시 아직까지 암호닉을 받고있으시다면 [0622]로 신정해도 될까요..,?
7년 전
독자17
꽃소녀입니다!!!
석지니가 말하고 뭔가 더 복잡해진느낌..뭐지 정체가 뭐니....

7년 전
비회원188.96
융기쁑이에요! 석ㄷ진아ㅜㅜㅜㅜㅜㅜㅜㅜ 난 이해가 안되구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도대체 넌 누구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8
석진이가 여주와 주연이의 영혼을 바꾼 거라니,,
석진이는 걍 쳥범한 주연이 주치의 인줄 알았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7년 전
독자19
일게수니에용!❣ 뭔가 석진이를 보니까 석진이가 한짓이라는게 감이 왔는데 진짜네요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저는 석진이가 주연이와 여주의 영혼을 바꾼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여주가 윤기랑 만났을테니까요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석진아 고마워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
7년 전
독자20
룬입니다!!!!!!!
우와....? 석진이 정체를 시원히 알 수 있을까 했는데 아니네여 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7년 전
독자21
석진이 정체가 제일 궁금하다.. 어느 편에서는 기자로 나오더니.. 원래부터 주연의 담당주치의이고 영혼을 바꿀수 있는 자라니...ㅇㅅㅇ (소오름)
7년 전
독자22
와씨 석진이.. 얄미워 근데 여주 자극해줘서 고마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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