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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조절 실패주의..

 

 

 

 

 

<진실게임3>

 

 

 

 

 

[NCT] 엔시티에 로맨틱 코미디 같은걸 끼얹나 &lt;진실게임3&gt; | 인스티즈

 

 

 

 

 

" 아가씨 요즘 학교생활은 어떠세요? "

" 뭐.. 다닐만 한거 같기도? "

 

유타야 국이 짜다. 도시는 된장국을 한 입 떠마시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래도 아가씨가 한거보단 맛있어요 라며 맞받아치는 유타를 도시가 노려보자 유타는 피식하고 웃었다.

 

" 아가씨 저랑 진실게임 할래요? "

" 뭐? "

" 진실게임 몰라요 설마? "

" 뭐야 그게 "

" 아가씨 정말... 심각하네요 "

 

유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밥을 크게 입안으로 욱여넣었다. 야씨 빨랑 그게 뭔데! 도시의 짜증에 유타가 입을 열었다.

 

" 묻는 말에 무조건 진실만 답하는 게임이에요 "

" 그게 뭔 게임이야 그냥 솔직하게 말하라는거지 "

" 아니죠, 만약에 그짓말을 하면! 벌칙을 받는거죠 "

" 벌칙이 뭔데? 아니 그나저나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

" 아가씨.... "

" 아, 오키 미안 까먹고있었다 "

" 아가씨... 인간물 너무 먹었나보다 "

" 혼또니 지랄하지말고 빨랑 물어봐. 너 뭐 궁금한거 있구나? "

 

도시가 슬쩍 유타의 눈치를 보았다. 유타는 굉장히 들켰다는 듯이 헛기침을 하며 물을 찾았다. 도시는 수상쩍은 낌새에 잔뜩 경계를 했다.

 

" 아가씨.. "

" 뭐 "

" 아가씨..... 좋아하는 사람 생겼죠? "

" 풉-!!! "

 

도시는 유타의 말에 그만 입안에 있던 음식을 그대로 유타의 면상에 분사했다. 거의 뭐 자동반사 수준이여서 피할 틈도 없던 유타는 눈을 지긋이 감았다.

 

" 하...하참..... "

" 야..야야 미안해 휴지갖고올게!! "

 

후다닥 휴지를 들고 나타난 도시는 유타의 얼굴에 밥알들을 닦아주었다. 그러면서 속으론 이런 미친놈이 이미 알면서 물어보네, 누굴 농락하나 지금 하며 ㅂㄷㅂㄷ 떨리는 맘으로 자리에 앉았다.

 

" 이놈아 그게 궁금해서 말도안되는 게임 하자고 한거였냐? "

" 말도 안된다뇨!! 이거 진짜 있는 게임인데! "

" 똥싸고있네.... 요망한 것 "

" 아 얼른 말해줘요 "

 

하.. 도시는 한숨을 쉬며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저색히가 지금 나한테 무슨 꿍꿍이가 있는거지..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들었다.

 

" 야, 원하는게 뭔데 "

" 원하는거요? "

" 그래 이색갸 지금 너가 나한테 뭘 바라는거 같은데 그게 뭐냐고 "

" 대답부터 해야죠 아가씨 "

" 나도 지금 물었다. 얼른 진실로 답해봐 "

" 아가씨부터 말해주면 저도 말할게요 "

" 너씨 지금 나한테 덤비냐? "

" 아뇨 이건 룰이에요 "

" 룰은 개뿔 "

 

아오 열받아. 도시는 옆에 놓인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흥칫뿡이다!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쏙 들어갔다. 문을 쾅 닫고는 문에 기대어 뜨끈뜨끈해진 두 볼을 감싸며 시바 어떡하징 하며 발을 동동굴렀다.

 

" 아씨... "

 

뜨거워진 얼굴을 이리저리 식히며 거울을 보던 도시는 화장대에 앉아 서랍을 뒤적거려보았다. 자기의 얼굴이 맘에 들지 않은지 뭐라도 얹어볼라고 화장품을 찾지만 그나마 찾은거라곤 너베아 립밤 하나뿐..

 

" 어휴 증말 뭣 좀 해보려해도 할게없네 "

 

도시는 거울을 보며 유타놈이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추리하기 시작했다.

 

" 땅에 떨어진거라도 주워먹었나... "

 

 

 

 

 

 

 

 

 

[학교]

 

 

 

" 도시야 우리 오늘 밖에서 점심먹자! "

" 응? 밖에서 먹을 수가 있나? "

" 당연히 안되지~~ "

 

재현은 자연스럽게 웃으며 도시의 어깨에 팔을 올렸다. 족발 치워. 도시의 말 한마디에 재현은 헤헷 웃으며 팔을 치웠다.

 

" 그냥 급식 먹자 귀찮다 "

" 안돼!!! 오늘 메뉴 완전 똥이란 말야! "

" 그래!!! 내가 싫어하는 미역줄거리가 나오는 날이라구!!! "

" 헐 미친 말만들어도 소름이야 "

 

이것들이 쌍으로 돌았나.. 도시는 미역줄거리 하나로 세상 무너진듯 우울한 재현과 도영을 보고 고개를 저었다.

 

" 밖에 나가다가 선생님한테 걸리면 어쩌려고 "

" 걸릴 일 없음 "

" 대체 왜죠 "

" 왜냐면~~ 우리에겐 도시가 있잖아! 도시가 다 이길거라귯 "

 

재현이 도시에게 사랑이 담긴 총알을 뿅뿅 날렸다. 도시는 가볍게 봑휴를 날리며 태용과 민형에게 밖에 나가서 점심 먹는것에 대해 물어보았다.

 

" 김도시 "

" 어? "

" 미역줄거리 좋아해? "

" 음.. 몰라 한 번도 안먹어봤어 "

" 뭐? 야 그게 차라리 다행이다 그거 먹으면 우리 죽어 "

" 아 뭐래 쫌 "

 

재현은 미역줄거리가 얼마나 어마무시한 음식인지를 설명했고 도시는 재현이 얼마나 도른자인지 잘 알게 되었다. 아니 미역줄거리가 뭐길래 태용이도 저러냐고 도시는 일단 알겠다고 하고 폰을 꺼내 유타에게 문자를 보냈다.

 

' 야 유타야 오늘 점심 밖에서 먹자는데 너도 갈래? '

' 헐 아가씨 이제 다른반 됐다고 나를 버리네 '

' 응 지랄 '

' ... 전 같은 반 친구랑 먹을게요 '

' 올ㅋ 친구생김? '

' ㅇㅇ 아가씨보다 백배천배 이쁜 친구 사귐 '

 

이개샊... 유타의 답장을 보고 도시는 울컥했다. 나 안이쁜거 아는데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빡이 쳐 안쳐! 도시는 입술을 깨물고 꾸역꾸역 핸드폰 타자를 눌렀다.

 

' ^^ 점심 맛있게 처먹어 '

' ...아가씨 화났죠 '

 

유타의 다음 답장에 도시는 가볍게 무시하고 교과서를 꺼냈다. 숙제알리미 도영이 도시를 포착하곤 말을 했다.

 

" 도시야 영어 작문 해왔어? "

" 우리 숙제있었음? "

" ㅇㅇ 김도시 이제 잣됐다 "

" 너 안닥쳐? "

 

재현은 손으로 입을 가린채 어깨를 움츠렸다. 아씨 뭔놈의 숙제가 이리 많아.. 도시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공책을 펼쳤다. 그리고 숙제안한걸 아는지 선생님이 바로 들어오셨다. 헐시방!! 도시는 급하게 도영의 공책을 옆에 두고 베끼기 시작하려는데..

 

" 자, 공책걷어 "

" 허..헐 "

" 김도영 나 어캄? "

 

갑작스럽게 공책을 걷으라는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애들이 공책을 걷기 시작했다. 도영도 이럴줄은 몰랐는지 선생님과 도시를 번갈아 보았고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 어 김도영 왜 "

" 저.. 저기 선생님, 숙제 안해왔으면 어떡해요? "

" 누가 안해왔는데 "

" 저...요 "

 

도시는 꾸물거리며 손을 들었고 선생님은 굉장히 맘에 안든다는 듯이 도시를 쳐다보았다.

 

" 복도로 나가 "

" ..넵 "

 

도시는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로 나갔다. 흐잉 졸라 추워.. 도시는 마이를 꼭꼭 여매며 몸을 웅크리는데 앞문으로 나온 담임은 두 손을 들라고 했다. 저 선생은 악마가 분명해 도시는 속으로 선생님을 저주하며 손을 들었다. 그리고 그때 뒷문이 열리면서 민형이 나왔다. 뭐야? 도시의 물음에 민형은 말없이 도시 옆에 서 손을 들었다.

 

" 너 숙제 안했어? "

" 응 "

" 왠일이냐 "

 

도시는 다시 앞을 보며 손을 드는데.. 휑한 다리가 너무 추워 계속해서 다리를 베베 꼬았다. 그러자 옆에 민형이 갑자기 마이를 벗더니 도시에게 건냈다.

 

" 추우면 이거 허리춤에 묶어 "

" ....고마워 "

 

도시는 민형의 마이를 허리춤에 묶고 다시 손을 들었다. 하지만 너무 약하게 묶었는지 얼마 가지않아 바닥에 떨어졌고 도시가 급하게 주워 먼지를 털었다.

 

" 내가 묶어줄까? "

" 어.. 아니야 괜찮아 내가 다시 묶지 뭐 "

" 또 떨어지면 세탁비 줘야해 "

" ㅎㅎ 그냥 너 입어 "

 

도시의 대답에 민형은 장난이였다고 웃으며 도시의 앞에 섰다. 마이를 허리에 둘러매려고 도시의 허리 뒤로 손을 가져갔는데... 순간 거리가 가까워졌고 도시는 자기도모르게 침을 꼴깍 삼켰다. 민형은 말없이 도시의 허리춤에 마이를 꽉 묶어주었다.

 

" 넌 안추워? "

" 응 난 바지 입었잖아. 넌 치마고 "

" 으응.. "

" 근데 너진짜 미역줄거리 안먹어봤어? "

" 엉 그게 그렇게 맛없어? "

" 응..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미역줄거리야 "

 

민형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ㅋ...ㅋㅋ 미역줄거리가 대체 뭐길래.. 도시는 황당함을 숨기고 그렇구나 ㅎㅎ 하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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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 누나! 여기 떡볶이하나랑 참치김밥 세줄주세요!! "

 

재현의 우렁찬 목소리에 도시는 귀청이 나갈뻔했다. 재현을 툭 치며 소리좀 낮추라고 하자 재현은 뭘 모르냐는 듯이 쳐다보았다.

 

" 이렇게 하면 이모님이 많이줌 "

" ㅇㅇ 인정. 쟤는 자기 위로 다 누나라고 해서 아주머니들이 좋아해 "

" 김도시.. 너때문에 오빠가 이렇게까지 한다... 후 "

 

재현이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도시에게 머리를 기대려다 그대로 세상을 떠날뻔했다. 겨우 풀려난 재현은 민형에게 물을 떠오라고 시켰고 도시는 왜 민형을 시키냐며 재현의 멱살을 잡으려다 풀었다.

 

" 어머어머? 원래 이런건 막내가 해야함!!! "

" 민형이가 막내야? "

" 쟤 우리보다 한 살 어려! 몰랐어? "

" 헐 몰랐어 "

" ㅎㅎ 괜찮아 내가 떠와도 돼 "

" 와 이민형 착한척 지리구요 "

" 말 이쁘게 안하냐 "

" ...우리 중에 욕 제일 많이하는게 너야... "

 

도영의 착한 일침에 도시는 입을 꾹 다물었다. 앞에서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태용을 보며 도시는 뭐씨 하고 욱했다.

 

" 난 너처럼 욕 많이하는 애 첨봤어 "

" 너 인생에 처음이 되었다니 치욕이다 "

" ...김도시 나 싫지 "

" 넝담~ "

 

도시는 태용에게 장난이라며 웃었고 그동안 민형이 돌아왔다. 민형이 자리에 앉고 몇 명이 물을 마시는 동안 도시 옆의 도영이 뭔가 생각났는지 아맞다! 하며 입을 열었다.

 

" 근데 민형아 너 아침에 영어작문 해오지 않았어? "

" ........어? "

" 나한테 몇 장 쓰는거냐고 물어봤자나 "

 

도영의 물음에 순간 다섯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엄청난 정적에 도영은 토끼눈을 뜨고 애들 눈치를 살피며 왜, 왜그래애.. 말 끝을 흐렸다. 도시는 민형을 쳐다보았고 민형은 도영을 쳐다보았다.

 

" 아.. 어 그게 "

" 헐 이민형 너 설마 도시랑 같이 있을라고 뻥친거임? "

 

재현의 확인사살에 민형은 입만 뻥끗한체 옆자리의 태용에게 도와달라는 눈으로 쳐다보았고 태용은 그런 민형을 가볍게 무시했다.

 

" 야!! 너 빨랑 대답해. 진짜야? "

" 여자친구 있는애가 김도시 쟤가 뭐가 좋다고 그러겠냐 "

" 저새끼 저거 은근 나를 디스하네 "

" 디스가 아니고 사실이지 "

" 너씨 당장 나와 한판 붙게 "

" 이민형 진짜냐구!! 아 진짜! 나도 그럴걸!! "

" 넌 뭐래 조용히 안해? "

 

금새 아수라장이 된 틈을 타 민형은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는 눈치제로 도영에게 적당히 알아들으라는 식으로 사인을 줬고 도영은 당연히 그걸 못알아먹었다. 

 

" 어? 다들 여깄었네? "

" 유타랑 태일이형이다! "

 

딸랑 하는 경쾌한 종소리와 함께 유타와, 유타랑 같은 반인 태일이 들어왔다. 도시와 눈이 마주친 유타는 민형을 보고 미묘하게 표정을 굳힌체 자리에 앉았다.

 

" 우왕우왕 유타 오랜만~ "

" 어 ㅎㅎ "

" 태일이형 유타랑 짱친 먹었어요? "

" 응 지금 거의 소울메이트야 "

" 야 유타, 너 밖에서 안먹는다며 "

" 맘이 바뀔수도 있죠 "

" 응? 유타 왜 도시한테 존대말 써? "

 

또 다시 시작된 귀는 엄청 밝은 눈치제로 폭격기 도영의 물음에 도시는 순간 얼음이 되었다. 유타도 흠칫했지만 바로 뻥을 술술 쳤다.

 

" 아.. 하하 도시랑 게임했는데 져서 몇개월동안 존대말 쓰기로 했지 "

" 김도시 클라스 쩐다 "

" 아닥 "

" 웅 "

 

재현과 투닥거리는 도시를 보며 유타는 애기들 노는것 마냥 웃다가 자기처럼 웃고 있는 민형을 보았다. 유타는 분위기를 보며 자연스럽게 생각이 났다는 듯! 말을 꺼냈다.

 

" 여기서 여자친구 있는 사람있나? "

" 여기요~ 갓민형입니다 바로 "

 

재현의 손짓에 유타는 민형을 바라보았고 민형도 유타를 보았다. 도시는 목이 타는지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 아 그 체육부 소희! 맞지? "

" 응 "

" ㅎㅎ 걔 이쁘더라 "

" 에이~ 우리 도시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지! "

 

재현이 웃으며 도시를 보았다. 도시는 그, 그런가? 하며 웃었고 유타가 다시 입을 열려고 하자 도시는 유타를 노려보았고 유타는 가볍게 스킵했다.

 

" 유타! 도시 나 주면 안됑? "

" 뭐? "

 

재현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모든 시선이 재현을 향해 쏠렸다. 유타는 발작수준으로 금방이라도 재현에게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털 준비가 된 자세를 취했고 재현은 당황한듯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재현의 사과를 듣자 유타는 반쯤 일으킨 몸을 겨우 앉혔다.

 

" 유타가 도시 좋아하나바.. "

" 에이~ 내 이상형은 완전 이쁘고 몸매 좋은 여자임 "

" 나도 내 이상형이랑 유타랑 완전 정반대거든 "

" 아 그러세요! "

" 네네! 그럴게요! "

 

도시와 유타의 유치한 공방전이 끝나고 도시 테이블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도시는 유타에게 메롱- 하곤 젓가락을 집어들었다.

 

" 음~~ 오이시~ "

" 재현아 먹을 땐 쫌 "

" 미얀 "

 

흥분한 재현을 가라앉히고 떡볶이를 한 입 먹은 도시는 난생 처음 겪어보는 고추장의 호된 매운 맛에 급히 물을 찾았다. 하지만 아까 다 먹은 탓에 컵은 비었고 그런 도시를 본 민형이 자연스럽게 본인의 물잔을 도시에게 주었다.

 

" 야 이민형 내가 줄라그랬는데 "

" ㅎㅎ "

" 와 웃는거봐 레알 얄밉 "

 

재현의 투정에 민형은 말없이 웃었다. 물을 다 마신 도시가 물을 떠오려고 일어나자 민형은 자기가 떠오겠다며 일어났다. 유타는 그런 민형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다시 자리로 돌아온 민형을 보던 유타가 물었다.

 

" 소희가 진짜 좋아하겠다 "

" ... "

" 남자친구가 이렇게 매너있는데 안 좋아할리가 없지 "

 

유타의 뼈있는 말이 민형은 그냥 모른척 지나갈 수가 없었다. 입술을 깨물고 둘을 보는 도시를 보며 민형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때, 쨍- 하는 소리와 함께 젓가락을 테이블위로 세게 내려놓은 도시가 입을 열었다.

 

" 체할까봐 못 먹겠네 "

" ...도시야? "

" 나 안먹어 "

 

도시는 일어나며 유타를 한 번 노려보곤 그대로 식당을 나갔다.

 

" 헐랭방구... 도시 왜저래? "

" 모. 몰라! 설마 내가 뭐 잘못했나? "

" 김도영 니가 오뎅 다 먹어서 도시 빡쳤나봐!! "

 

난리난 애들을 뒤로하고 유타는 태일에게 잠시만 하곤 빠르게 도시를 따라갔다.

 

 

 

 

 

 

 

 

 +)수정

아니... 노트북으론 브금이 다른거였는데 모티로 접속하니까 무슨 이상한 일본노래가 나오네요...?ㅜㅜㅜㅜㅜ대체 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글 몰입에 엄청난 방해가 된 것 같아요... 늦게나마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독자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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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8.87
헐 대박 이 박진감 모예욧...! 꺅 오늘도 넘 ㄷ재밌구여~!~!~!~!~!~!~!~!~! 소희년 하나 안 나왔을 ㅈ뿐인데 맘이 쪼까 편하구엿~!~!~!~!~! 유타쨩 너무햄 너무햄~!~!~!~! ᕙ(•̀‸•́‶)ᕗᕙ(•̀‸•́‶)ᕗ 암튼 앞으로도 분량 조절 실패해주세욯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욧
7년 전
안아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알 독쟈님 너무 귀여웟 귀여웟 ㅜㅜㅠㅠㅜㅜㅜ귀여워서 쥬금.....후 소희 안나오니까 세상 꿀이네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두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
갑자기모ㅠㅜㅡ르느누ㅠㅜㅜ잘읽구가여헷
7년 전
안아팬
감사합니당 ♡♡
7년 전
비회원246.159
아니ㅠㅠㅠㅠㅠㅠ 미역줄거리가 오ㅐ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미움을 한줄기에 다 받나ㅜㅜㅜㅜ 작가님 미역줄기 싫어하시나바여....힝....(고소하게 얼마나 맛있는데....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
저 왜 이글을 지금봤을까요 ㅠㅜ 너무재밌어요 다음내용이 너무 궁금한데..... 신알신 눌러놓고 늘 기다리겠습니다 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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