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엑소
기하와벡터 전체글ll조회 857l 8





어서와 규선생과 남제자 처음이지? 


1편 : http://instiz.net/writing/30275

2편 : http://instiz.net/writing/31212

3편 : http://instiz.net/writing/32623








"김성규, 오빠 믿지?"



[규선생과 남제자 04]







우현과 함께 간 마트는 성규도 잘 아는 곳이었다. 우현이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걸 보며 새삼 같은동네사는 동네주민이라는걸 느끼게 되는 성규다. 


"기다려요, 카트가져올테니까"

우현을 놔두고 카트보관대로 달려가 카트를 가져가려 100원을 찾았지만 바지 뒷주머니까지 뒤져도 백원은 커녕 동전하나 나오질 않았다. 괜히 심술이 난 성규는 카트를 힘주어 뽑아봤지만 장치가 풀릴리가 없었고, 성규는 애꿎은 머리만 헝크러트렸다. 우현은 성규의 뒤로 다가가 머리를 정돈해주며 백원을 카트에 꽂았다. 우현이 성규의 앞머리까지 매만져준 후 나머지 손도 카트손잡이에 올려놓고 카트를 잡아 당기며 뒤로걸어가자 성규는 영락없이 우현에게 백허그를 당한 꼴이 되었다. 


"규선생, 우리 이렇게 쭉 장 볼까?"

우현이 웃으며 얘기하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성규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우현의 품에서 빠져나왔다.

"에이, 좋았는데."

"좋..좋긴 뭐가 좋다는 거야! 빨리 가기나 해요."

"근데 규선생 말이 점점 짧아진다?"

"내가 나이가 더 많은데 무슨 상관이야.요."

성규는 한마디 톡 쏘아주곤 먼저 앞장서 카트의 앞부분을 잡고 끌어갔고, 우현은 귀여워죽겠다는 걸 온몸으로 발산하며 따라갔다. 




"이정도면 다 산것같은데요?"

성규가 카트안을 뒤적거리며 말했고 우현도 그런것 같다며 계산대로 향했다. 그러다 갑자기 우현이 우뚝 멈춰서더니 살 것이 있다며 기다리라고 했다. 이미 계산하려 줄서있었고 먼저 계산하려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성규는 카트를 지키며 기다렸다. 바로 앞사람의 계산이 거의 다 끝나갈때쯤 우현이 달려왔다. 그리곤 계산대 위에 가져온 물건을 올려어놓았다. 성규는 물건을 올리느라 급해 보질못했고 계산을 끝낸 둘은 짐을 들고 집으로 걸어갔다. 이불까지 사다 보니 짐 부피도 클뿐만아니라 다른 짐들도 상당히 무거웠다. 둘이 사이좋게 한 봉지씩 들고 가는데 성규가 자꾸 짐을 든 손을 옮겼다. 우현은 성규의 짐을 뻇어들었다.


"뭐야 이거 왜이렇게 무거워"

성규는 다시 짐을 가져오려 했지만 우현이 절대 주지 않았다. 대신 씩 웃으며 한마디 했다.


"김성규, 오빠 믿지?"


성규는 왠지 얼굴이 화끈거리는것 같아 고개를 푹 숙였다. 그리곤 우현의 배를 한대 퍽 치고 뒤도 돌아보지않고 걸어갔다. 뒤에서 우현이 뭐라고 소리쳤지만, 지금 성규의 귀엔 전혀 들리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와 짐을 풀여 우현이 계속 사과했지만 성규는 묵묵부답이었다. 사온 이불은 서재방에 가져다 놓고 온 성규는 다른것들을 정리하다 봉지 맨밑에 있는 여우모양 취침등을 발견했다. 취침등을 집어든 성규는 이걸 산 적이 없는것 같아 반품하려다 아까 우현이 뭔갈 사온것 같았는데 혹시 하는 생각에 우현을 쳐다보니 우현이 웃으며 성규를 보고있었다.

"맘에 들어?"

"이게 뭔데요"

"너 어두운거 무서워 하잖아. 잘때 벽에 그거 붙이고 자라고 샀어."


성규는 왠지 눈물이 나올것 같아 얼른 고개를 숙이고 참으려 안간힘을 썼다. 성규가 한참동안 고개를 숙인채 그것만 째려보고 있자 맘에 안든다고 생각했는지 우현이 맘에 들지 않으면 바꿔오겠다고 가져가려했다. 하지만 성규는 꽉 붙잡은채 고개만 계속 저었다. 성규가 이상한걸 눈치챘는지 그를 계속 불렀지만 성규는 대답하지 않았다. 우현이 그의 앞으로 다가가 양손으로 성규의 두 볼을 잡고 고개를 들어올리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성규가 그를 쳐다보지 않기 위해 눈을 아래로 깔았다. 당황한 우현이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자, 성규가 우현의 손을 내리고 웃으며 말했다.

"이게뭐야. 모양 고르는 센스가 너무 없어서 눈물이 다 나오네, 진짜. 어쨌든 고마워요."


성규는 지금 붙이고 오겠다며 일어섰지만, 우현이 그의 손을 잡아 다시 바닥에 앉혔다. 그리곤 그 손을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겨 성규가 거의 안기다시피 하게 하곤 그의 등을 토닥였다. 그렇게 몇분이 흘렀을까, 성규의 눈에서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성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현을 꼭 안고 울고있었고, 우현은 아무말없이 그저 성규를 깊숙이 안고 토닥여주었다. 


하염없이 울던 성규는 어느새 우현의 품에서 울다 지쳐 잠이 들었다. 성규가 숨을 고르게 쉬는걸 느낀 우현은 성규를 조심히 안아들어 서재방으로 갔다. 하지만 성규의 이불은 잘 개어져 있었고, 우현은 발로 이불을 피려다 그냥 방을 나왔다. 소파에 눕히자니 추위를 잘타는 성규가 감기에 걸릴것 같아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침대에 성규를 눕히고 이불을 잘 덮어주었다. 그 옆에 앉아 얼마나 운건지 아직도 선명한 눈물 자국을 닦아주었다. 






성규가 눈을 뜨니 어느새 해가 지고있었다.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진다고 하긴 하지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된건가 하고 일어났다. 그런데 뭔가 방구조가 이상한걸 느낀 성규였다. 여긴 분명 자신의 방이 아닌것 같은데 하며 주변을 살펴보자 자신이 누워있는 침대도 그의 것이 아니었다. 깜짝놀라 이게 무슨일인가 하고 생각을 하던 성규는 이곳이 우현의 집이라는걸 기억해냈고, 동시에 아까 벌어진 일도 기억이 났다. 어제도 울었는데 오늘 또 우현의 앞에서 울고말았다. 성규는 창피함에 이불을 뻥뻥 걷어찼다. 도대체 왜 운것일까. 그것도 그렇게 펑펑. 그 트라우마가 그렇게 서러웠었나? 아니면 그 선물이 그렇게 감동적이었던거야? 성규는 머리카락을 쥐어잡으며 몸부림쳤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우현의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우현이 방에 들어왔다.


"다 잤어?"

"네.."

"마트갔다온게 피곤했나보네"

"아..."

우현이 성규의 앞에 걸터앉았다.

"아니면 아까 너무 울어서 그런가?"

우현이 얄밉게 웃으며 말하자 성규는 주먹을 쥐고 우현을 복부를 때리려했지만 우현이 그 손을 잡았다.

"두번은 안돼. 규선생 학생때 싸움좀 한거야? 주먹이 꽤 쎄더라. 아직도 아파."

"엄살은."

"엄살아니야. 진짜아파. 그리고 방금 때린데 또 떄릴려고 했지? 독해."

우현이 우는 시늉을 하자 성규가 발로 우현을 침대밖으로 밀어뜨렸다.

"와, 규선생 이젠 내 침대도 뺐는거야? 그러지말고 같이 자면 안될까?"

"너 자꾸 까분다, 진짜!"

"어! 규선생 지금 말 깐거야?"

"됐고, 저녁이나 먹자. 아까 장보온것도 마저 정리 해야되고."

성규는 우현을 버리고 짐을 마저 정리하러 부엌으로 갔다.




짐도 전부 정리하고 저녁 요리도 카레로 정해 재료를 꺼내어 놓았다. 그런데 요리를 누가 해야되는건지 고민에 빠진 성규였다. 성규입장에선 자신이 하자니 자신은 손님이고, 우현을 시키자니 도와주지 않을수도 없고, 더 큰 이유는 우현의 요리실력이 어떤지를 몰랐다. 한참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옆을 쳐다보니 우현이 야채를 씻고 있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도마를 꺼내어 야채를 다듬기 시작했다.


"남제자 요리 할줄알아?"

"내가 자취가 몇년인데, 아마 규선생보다 요리 잘할껄?"

우현은 당근을 썰다말고 성규를 쳐다보았다.

"왜"

"이젠 말까는건 뭐 그렇다 치고, 아까 뭐라고 그랬어?"

"뭘 뭐라고그래"

"아까 나한테 질문했잖아"

"요리 할줄아냐고?"

"아니 그거 말고 그전에. 나 부를때"

"어.... 남제자?"

"어! 남제자 라니 그게뭐야"

"왜, 너도 나한테 규선생이라며. 그러니까 나도 남제자"

"남제자가 뭐야 남자제자도 아니고"

"너 남자제자 맞잖아. 뭐야 남제자 여자였어?"

성규가 짐짓 놀라는 척을 하며 우현을 쳐다보았다.

"아 몰라 촌스러워."

"그럼 뭐라고 불러줄까"

"이름불러 이름. 좋은 이름놔두고 왜그래. 우현아~ 얼마나 좋아"



우현은 콧소리까지 섞어가며 자신의 이름을 불렀고, 

성규는 진심으로 소름이 돋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여러분들 안녕?ㅠㅠㅠㅠㅠ

저번 댓글들은 잘 읽었어요. 

성규의 트라우마에 모두들 ㅠ폭ㅠ풍ㅠ눈ㅠ물ㅠ 을 쏟아주시더라구요..


녀러분.

저도 사실 트라우마가 있답니다.


상상은 아주 인피니트로 하다가 키보드앞에만 앉으면 소멸. 디 엔드. 블랙홀.


겨우 끌어모아 글을쓰다보면 갑자기 다른 소재들이 막 미친듯이 떠오르는 바람기.







뎨송해요. 암쏴리

이젠 정말 미안해서 빨리 오겠다는 약속도 함부로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힝


그래도 알라뷰♥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갤넥이에요ㅠㅠㅠㅡ 오빠믿냐니... ㅠ슈ㅜ 좋아쥬금 ㅠㅠㅠㅜ
11년 전
독자2
그리거 몰래사온게 전 ㅋㄷ인줄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11년 전
기하와벡터
갤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엔강제로라도사오게해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내사랑 울보 동우에요 ㅋㅋ 남제자라는 말도 괜찮은것 같은데 ㅋㅋ
11년 전
기하와벡터
내울동님~ 남제자 괜찮죠?ㅋㅋㅋ 남제자 본인만 싫어하는것같네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
맞아요 ㅠㅠ 근데 다음화 언제 나와요??
11년 전
기하와벡터
ㅋㅋㅋㅋ오늘밤에 나와요잉! 갑자기 쪽지음울려서 당ㅋ황ㅋ
11년 전
독자10
전 빠르니까요 ㅋㅋ
11년 전
기하와벡터
진짜 빠르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 독자님이랑 동접은 처음이에요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저는 이런 여자니까요 ㅋㅋ
11년 전
독자4
천천히오셔두돼요ㅋ ㅋ 무럭자라에요! 김성규 오빠믿지? 에서 저 쥬금....O<-<
11년 전
기하와벡터
무럭자라님 사랑해요ㅠㅠㅠ 무럭자라님 나믿지?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감성 이에요 으허유 ㅠㅠㅠ 성규야 나랑같이잘래 ㅠㅠ 내가지켜줄게 ㅠㅠㅠㅠ 지켜줄걸....?
11년 전
기하와벡터
감성님 이러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11년 전
독자12
제가잠시 정신이 ㅠㅠ
11년 전
독자5
매직홀잉에요ㅠㅠㅠㅠ둘이 겁나귀여움ㅠㅠㅠㅠㅠㅠ규선생 남제자ㅠㅠㅠㅠㅠ귀여운것들ㅠㅠㅠㅠㅠ그대 잘읽었어요!!
11년 전
기하와벡터
매직홀님 감사합니당! 둘이 꽁냥질많이시켜야겠어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
댕열이에요!!!앜 너무좋네요 ㅋㅋㅋ잘읽구가요!
11년 전
기하와벡터
댕열님 감사합니다ㅏㅏㅏ 저도 좋아요!ㅋㅋㅋㅋㅋ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기하와벡터
케행님도 자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둘이 루팡하시면 제가 글을못쓰니까 영영가지고계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루팡해갑니다 뿅!

11년 전
독자8
그대 제가 늦었죠ㅠㅜ 헿헿이에요 아옼ㅋㅋㅋ 둘이 분위기가 참 묘하고 좋네요 마트가서 백허그를 하질 않나 취침등 사줬다고 끌어안고 펑펑울고...우현이 디게 자상하네요 ㅠㅜ좋다ㅠㅜ 설레쥬금ㅠㅠ
11년 전
기하와벡터
헿헿님 줄거리를써주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줄거리를지배하는자가 나타났다!!!!
11년 전
독자13
아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남우현 이 배려심돋는 남자야!ㅠㅠㅠ ㅋㅋㅋ시험이 이제야 끝난 관계로 이제서야 읽네요ㅠㅠ 댓글은 매회마다 달려구요ㅎㅎ! 글잡쪽지만 100갠데 큰일났어욬ㅋㅋ 잘보고가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김남길 [김남길] 아저씨 나야나 05.20 15:49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1 이바라기 05.20 13:38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8 세라 05.19 11:3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7 세라 05.19 11:35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6 세라 05.19 11:27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5 세라 05.17 15:16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4 세라 05.16 10:19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 05.15 08:52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2 세라 05.14 17:56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세라 05.14 14:46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1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5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전체 인기글 l 안내
5/23 21:02 ~ 5/23 21:0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