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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02

















"괜찮아?"

"응 괜찮아."











아까부터 걷는 게 영 어색하다고 생각했다. 절뚝거리던 이민형의 걸음이 점차 느려진다. 식은땀이 얼굴선을 타고 흐른다. 이민형은 아픈 것을 내색하지 않았다. 그럼 뭐해, 얼굴에 다 쓰여있는데. 거짓말하고 있는 거잖아 너 지금. 이렇게 말하려다 이민형의 굳은 옆모습을 보곤 목구멍으로 다시 삼켰다.











"이민형."











우리 둘 다 서로 끙끙대며 겨우 동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던 이민형은 내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우리 집 갈래?"












아까부터 생각한 거지만 이민형의 집엔 아무도 없으니까 차라리 우리 집에서 치료를 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뭐, 물론 김동영이라는 장애물이 하나 있긴 하지만. 우리 집에 가자는 내 말에 이민형은 괜찮다며 거절했다. 괜찮단다. 뭐가 그렇게 괜찮은 건지 녀석은 자꾸 괜찮다고 그랬다. 안 괜찮으면서, 사실은 많이 아프면서 너는 오늘도 내게 거짓말을 한다. 그래서 그냥 엘리베이터가 16층에 도착했을 때, 무작정 이민형의 팔을 잡고 내렸다. 내 행동에 놀란 녀석의 얼굴에 당황함이 가득 서렸다.











" 괜찮은데."

"그냥 와. 내가 안 괜찮다니까?"











비밀번호 네 자리를 꾹꾹 눌렀다. 한 손은 이민형의 손을 잡고 있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문을 잡아 돌렸다.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던 건지 소파에 누워 배를 긁적이던 김동영의 모습에 왜 내가 창피해지는 걸까? 왔냐? 아무렇지 않게 배를 긁던 손으로 대충 손을 휘젓던 김동영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건넨 이민형의 목소리에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다. 김동영은 눈을 굴리며 상황 파악을 하는 듯했고, 이민형은 조금 멋쩍은 듯이 목을 매만졌다.










"들어와."

"어어 그래 들어와."

"네."










거실 한가운데 앉은 세 사람 사이에 어색함이 감돈다. 안 그래도 말 없는 이민형과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는 나와 낯선 인물의 등장으로 눈알만 굴리고 있는 김동영까지 어색하기 짝이 없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이대로 시간이 다 갈 것 같아서 이민형의 손목을 잡고 같이 일어섰다. 내 행동에 두 남자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










"치료해야지. 상처."

"아."










치료하자는 내 말에 그제야 생각이 난 듯 녀석은 짧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손목을 잡은 손에 땀이 맺힐 것 같다. 일단 내 방에 들어와 이민형을 의자에 앉혔다. 정리 안 된 방 상태가 아침에 허겁지겁 나갔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대충 책을 한 쪽으로 치웠고 이불도 팡팡 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정리 좀 하고 살걸. 아니 뭐 내 방에 누가 들어올 줄 알았나?

 









"일단 저기에 앉아있어. 구급상자 좀 갖고 올게."

"응."











침대를 가리킨 내 손을 따라 눈을 굴리던 이민형이 고개를 끄덕이며 침대에 앉았다. 나는 그 모습에 만족해하며 거실로 나가 구급상자를 찾기 위해 서랍장을 뒤적거렸다. 그런 내 뒤에서 서서 무슨 할 말이 있는 듯 똥마려운 강아지 왔다 갔다 하는 김동영의 모습에 고개를 확 돌렸다. 뭔데 할 말 있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김동영 때문에 정신이 사납다. 말투에 짜증이 담겨있었다. 내 말에 우물쭈물 거리던 김동영이 누구냐며 내게 물었다.










"친구."











이민형과 내 사이엔 친구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렸다.











"왜 다친 건데?"

"어 뭐가?"

"니 친구 왜 저렇게 다쳤냐고."










구급상자를 들고 일어선 순간 들리는 김동영의 목소리에 발걸음이 멈칫했다. 다친 이유를 묻는 김동영에게 나는 답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넘어졌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했다. 그렇게 말하는 내 얼굴을 말없이 응시하던 김동영은 고개만 끄덕이다 곧 제 방으로 들어갔다.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눈치였다. 하긴, 누가 모르겠어. 나 같아도 눈치챘겠다. 나는 구급상자를 들고 침대에 앉아 있는 이민형에게 다가갔다. 방을 구경하는 듯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던 이민형의 표정은 신기해하는 듯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지었다.










"많이 더럽지."

"어? 아니 그냥 신기해서."

"뭐가 신기해?"

"네 방은 이렇게 생겼구나 싶어서."











자기가 말해놓고 부끄러운지 상기된 귀가 눈에 띄었다.




양말을 살짝 벗기고 본 이민형의 발목 상태는 꽤 심각했다. 발등엔 멍이 가득했고, 발목은 퉁퉁 부어올랐다. 발이 이 정도면 대체 얼마나 심각한 거야 이동혁이 무슨 짓을 했냐고 어떻게 때렸길래 네 상태가 이런 거냐며 덜덜 떨리는 손을 감추며 이민형에게 물었다. 물론 답은 간결했다. 그냥. 그냥이라는 말 뒤에 이민형은 모든 것을 감추려 하고 있다. 그게 이동혁에 대한 배려인 건지 아님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이민형은 이민형대로 나름 생각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언젠가는 말해주지 않을까. 나는 그런 기대를 속으로 해본다.











"얼굴이 이게 뭐야."

"."

"아프면 참지 마. 아플 땐 아프다고 하는 거야."












발을 꼼꼼히 치료한 후 침대에 걸터앉아 오른손으로 녀석의 앞머리를 조심스럽게 넘겼다. 밝은 빛 아래서 본 이민형의 상처는 깊었다. 얼마나 아팠을지 어떻게 참을 수 있었던 건지. 많이 아팠을 텐데. 소리 한 번 안 내고 맞고만 있었던 이민형의 모습이 떠올라 입을 꾹 깨물었다. 까지거나 피가 나는 상처에는 물에 적신 수건으로 조금씩 닦아주었고 그 뒤엔 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였다. 멍이 든 상처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흉이라도 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앞선다. 이민형의 얼굴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그래도 코 뼈가 부러지거나 하진 않았네. 나름 장난이라고 친 건데 내 말에 이민형은 낮게 웃었다. 웃다가 찢어진 입술이 따가웠는지 순간 눈을 찡그렸다.











"입술 많이 따갑지."

"괜찮아."

"또 괜찮다고 그런다."












연고 묻은 손가락으로 상처가 가득한 이민형의 입술에 톡톡 두드렸다. 숨소리가 들릴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이민형은 눈을 아래로 깔았다. 나는 그 모습에 작게 웃었다. 그런 나를 내려다보던 녀석도 곧 따라 웃었다. 찢어진 입술이 많이 따가울 텐데.  나는 마지막으로 눈썹 위에 난 상처를 치료하려고 손을 뻗었을 때, 급하게 이마를 가리는 이민형의 모습에 나는 뻗은 손을 천천히 내렸다. 










"여긴 괜찮아."

"그 옆에 흉터도 있던데."

"어릴 때 다쳐서 생긴 거야."

"그래?"

"."










흉터에 대해 말하기 싫은지 앞머리를 만지작거리며 입을 꾹 다무는 이민형의 모습에 나도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처음엔 민형이가 알 수 없는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알 수 없는 아이가 아니라 어쩌면 상처가 많은 아이인 걸지도 모르겠다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민형아 나는 네 상처가 얼마나 깊은 지 헤아릴 수 없어 그래도 있잖아. 나는 네 상처가 조금이라도 아물었으면 해. 다 낫진 못하더라도 전보단 더 나아졌으면 좋겠어. 네가 웃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너에게 말해줄 수 있을까?




















벚꽃, 그 아래 선 소년




















"김시민."

"왜?"

"오늘은 일찍 들어와."

"뭔데 갑자기?"












일찍 들어오기로 한 거다? 김동영은 제 할 말만 하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뭐야 갑자기? 이해가 안 되는 김동영의 모습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문고리를 잡아돌렸다. 그리고 보이는 얼굴에 나는 걸음이 멈칫했다.











"안녕."

" 어? 이민형?"

"학교같이 가자며."

"."

"그래서 왔는데."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이민형의 모습에 눈을 크게 떴다. 벽에 등을 기대고 서 있던 이민형은 문소리가 나자 등을 떼고 어색하게 손을 흔들며 내게 인사를 건넸다. 아 맞다. 내가 학교같이 가자 그랬었지. 문자라도 하지 그럼 시간에 맞춰 나왔을 텐데. 춥지 않았냐는 내 물음에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거린다. 그럼 다행이고.









"걸을 수 있겠어?"

"어제보단 많이 괜찮아졌어."

"진짜?"

"응. 진짜."











어제보단 괜찮은 듯한 이민형의 모습에 무겁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창 여유롭게 걷고 있다가 옆에서 시계를 잠깐 쳐다보던 이민형이 5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을 때 우리는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뛰었다. 저 멀리 학교 교문이 보인다. 녀석은 무릎에 손을 짚고 숨을 헉헉대며 몰아쉬었다. 그 모습에 아차 싶었다. 발도 다친 애가 무리해서 뛴 건 아닌가 싶은 생각에 나는 거친 숨을 내뱉는 이민형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괜찮아?"











미안함이 속에서 일렁인다. 나는 괜찮냐고 물으면서도 차마 이민형에 손을 뻗진 못했다.











"괜찮아."











이민형이 내 손을 덥석 잡는다. 자기는 괜찮다며 웃었다. 사실은 괜찮지 않으면서 너는 오늘도 내게 거짓말을 한다. 나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괜찮다고 웃는 네 모습에 나도 따라 웃었다. 그런 나를 너는 어떤 표정으로 내려봤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NCT/이민형] 벚꽃(Cherry Blossom) : 02 | 인스티즈




어릴 적부터 나는 맞는 게 익숙한 아이였다. 술만 마시면 나를 때리는 아버지가 무서워서 7살 땐 나를 때리는 아버지가 괴물로 보였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괴물. 길을 걸을 때마다 뒤에서 수군거리던 사람들이 무서워 어린 마음엔 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때리는 아버지에게 차마 아프다고 할 수 없었다. 내가 처음으로 아프다고 그만 좀 하라고 악에 받쳐 소리를 지른 적이 있다. 큰 목소리에 아버지는 당황을 하지도 놀라지도 않았다. 어디서 소리를 지르냐며 거실 바닥을 나뒹굴던 술병 하나를 집어 들고는 그대로 나를 향해 내리쳤다. 술병이 깨지는 소리가 강하게 내 귓전을 때렸고. 희미하게 보이던 아버지는 혀를 차며 그대로 집을 나가버렸다. 그게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코끝을 찌르는 지독한 술 냄새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아프다고 말할 때면 그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그때가 눈에 아른거려서 나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없다. 항상 거짓말을 늘어놓는 내 모습에 김시민 너는 어떤 표정을 지었더라. 걱정을 하기도 마치 자기 일처럼 화를 내기도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라며 내게 위로를 건네기도 웃으며 내 거짓말을 모른 척해주기도 하는 너를 나는 이길 수 없다.






내 계절에 나타나줘서 고마워. 내 옆에 있는 게 너라서 처음엔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그 다음엔 그냥 그냥 좋았어. 이 말을 언제 전할 진 모르겠지만.

아니. 어쩌면 끝까지 말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럴 만한 용기가 없다. 외로움에 익숙한 내게 용기 내 다가와 준 너처럼 나는 할 수 없다.


























‘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벚꽃 정말 오랜만이죠 ㅠㅠ... 오늘은 잔잔하게 쓰려고 했는데 잔잔한가 모르겠어요... 사실 이런 분위기의 글을 읽고 싶고 이런 민형이가 보고 싶어서 아무런 대책 없이 덜컥 내버렸는데.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동받았어요.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특히 예쁜 표현들로 가득한 댓글들을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와아 하고 감탄하곤 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이어나갈지는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 부분들은 민형이의 짧은 외전? 말? 이라고나 할까요.



잠깐이었지만 이렇게 초록글까지 올라가다니 감사드립니다. (울컥) (행복)

[NCT/이민형] 벚꽃(Cherry Blossom) : 02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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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태요미입니ㅏ다 쪽지에서 벚꽃 보고 완전 설레서 두근두근 거렸어요ㅠㅠㅠㅠ 역시 오늘도 작가님 글은 최고에요!!! 특히 '내 계절에 나타나줘서 고맙다'는 이 말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상처 있는 민형이를 보듬어주고 치유해줄 수 있는 그런 사이 너무 좋아요ㅠㅠㅠ 학교 같이 가자는 말 듣고 아침에 와있ㄴ는 민형이 너무 세심하고 설레네요!1! 근데 도영이가 오늘 일찍 들어오라는게 너무 궁금해요! 다음 화 얼른 보고싶네요 기다릴게요 ♥
7년 전
어니언
헉 태요미님 안녕하세요ㅠㅠㅠ 이렇게 오랜만에 댓글 읽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민형이... 예쁘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 ❤❤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어니언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9575님! 정주행도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앞으로도 재마있게 읽어주세요 :)
7년 전
독자3
작가님 제가 그때 암호닉 신청을 안했나 봐요ㅜㅜㅜㅠㅠ[미뇽]으로 신청해오ㅜㅜㅜㅠ기다렸어여ㅠㅠㅠ덤덤한척 하지만 아픈상처를 가지고있는 민형이를 보니ㅜㅜㅜ눈물이 왈칵하네요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릴게요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7년 전
어니언
헉... 미뇽님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동에 제가 다 눈물이 왈칵.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4
네 역시나 작가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나타나 주시다니 사랑해요
저는 맠형이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분 ♥️ 진짜 너무 좋아요!

7년 전
어니언
제 생각하고 있으셨다니 너무 기분이 좋은데요? (행복) 제가 더 사랑해요 맠형님! 맠형님이 좋아하시는 작가님들 중 하나가 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감사해요! 제가 더 좋아해요! ❤
7년 전
독자5
슈비두바에용!! 민형이 상처가 넘 많아요..여주 성격도 넘 착한거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 넘 좋아요❤️❤️❤️❤️
7년 전
어니언
슈비두바님 안녕하세용! 민형이 앞으로도 상처 뿜뿜.... 하게... 쓸... 예정... (이라고나 할까요?) 댓글 정말 감사해요ㅠㅠㅠ 제가 더 좋아해요 ❤❤
7년 전
독자6
뿜뿜이입니당...우리 민형이 상처가 많은 아이였다니ㅠㅠ내가 보듬어줘야겟다 이제부터ㅠㅠ내새끼 꽃길만걷자..!
7년 전
어니언
뿜뿜이님 안녕하세요! 민형이 꽃길만 걷자ㅠㅠㅠ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7
작가님 저 [딱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이번편 너무 설레요 같이 등교도하고 등교하는길에 지각할까봐 같이 뒤는 그런 사소한것까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7년 전
어니언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딱풀님! 등교 부분 좋죠 ㅠㅠㅠ 사실 저도 그 부분 너무 좋아해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딱풀님!
7년 전
독자8
[이마크오빠]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저번글에도 신청했는데 혹시 못보셀까봐 한번더 해요ㅎㅎ안타까운 민형이한테 여주가 위로가 되어줘서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ㅠ재밌게 보고가요❤️❤️
7년 전
어니언
짜잔 확인했지요! 이마크오빠님!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한편으론 너무 다행이고 또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9
총괄입니다, 작가님! 확인하시면 제 공지글이나 여기로 댓글 남겨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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