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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06
















 




 



그날 이후로 나와 이태용은 전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 듯 정재현도 나와 녀석을 보고는 너네 언제 그렇게 친해졌냐? 하고 물었다. 글쎄? 이태용과 지내다 보니까 의외로 맞는 구석도 많고, 좀 바보 같은 게 챙겨줘야 될 것 같고 막 그러더라고? 나만 그런 게 아닌 듯 내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정재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공감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야 내가 뭐 어때서?"
"영화관 갔을 때 생각 안 나? 그때 진짜 웃겼는데."
"자기는? 자기도 울었으면서?"
"나 그때 찍은 사진도 있는데."
"미안."





한 번 해보자고? 내가 눈을 부릅뜨자 이태용은 마치 강아지처럼 깨갱거렸다. 저번 주 일요일이었나 그때 이태용이랑 영화를 보러 갔는데 슬픈 영화였다. 보면서 눈물을 찔끔 흘린 게 창피해져 슬쩍 옆자리에 앉은 이태용을 봤는데 이건 뭐 나보다 더 심각한 얼굴이었다. 얼굴엔 온통 눈물로 뒤덮여있고 훌쩍이면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 이태용은. 영화가 끝나고서도 그치지 않은 눈물에 나는 정말 얘 뭐지? 싶었다니까? 얼굴은 되게 날카롭게 생겨서는 아주 꼬질이가 따로 없다.





"둘이서 영화 봤어?"
"응. 저번 주에."
"와 김시민 나는?"






너는 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웃거리자 정재현의 입술이 삐죽 튀어나왔다. 지금 삐쳤다고 대놓고 티 내냐?





"다음에 같이 가자."
"진짜?"
"응. 진짜."
"그 말 까먹으면 안 돼 알았지?"





알았어. 짧게 뱉은 내 대답에 정재현의 얼굴이 환해졌다. 이럴 때 보면 영락없는 어린애다. 어린애. 이태용은 그런 정재현의 모습을 가만히 보다가 바보 같은 웃음을 흘렸다.





[NCT/김도영]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 06 | 인스티즈


"야 김도영 이번 주에 영화 보러 갈래?"





그때였다. 정재현이 동영이를 부른 것은. 저 앞에서 가만히 책을 보던 도영이가 이쪽을 쳐다본다. 눈이 마주쳤다. 느릿하게 걸음을 옮겨 도영이는 어느새 정재현의 옆에 섰다. 그 모습에 나는 조심스럽게 위를 올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도영이 앞에만 서면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이놈의 주둥아리.





"저어 시간 괜찮으면."
"갈게."
"어?"
"영화 보러."





쿵. 나를 바라보는 도영이의 맑은 눈에 먼저 눈을 피한 건 내 쪽이었다. 저번에도 이런 것 같은데 도영이의 눈을 빤히 쳐다보기 민망했다. 부끄러워서 일까? 글쎄다. 이유야 뭐 어쨌든 중요한 건 도영이랑 영화를 보러 간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전부터 궁금했는데 처음엔 나를 싫어하는 것 같던 도영이가 갑자기 왜 이러지? 이런 생각도 들었다. 정재현한테 물어본 적도 있다. 그때마다 정재현은 다 내 덕이라는 개소리를 왈왈거리곤 했다. 나중에 좀 더 친해지면 물어봐야지. 아직은 어색해.





"언제 어디서 만날 건지 정해지면 알려줘."





그 말을 끝으로 도영이는 제 자리로 돌아갔다. 눈이 살짝 마주쳤지만 이번엔 서로 피했다. 그래. 아직은 어색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 날 밤. 나 정재현 그리고 이태용과 도영이까지 이렇게 네 명이 있는 단톡방이 생겼다. 수영이에게도 같이 갈래? 하고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NO였다. 왜? 이유는 간단했다.





"내가 거길 왜 가."
"왜? 다 같이 가면 좋잖아."
"김도영이랑 잘 보고 와."
"정재현이랑 이태용도 가는데?"
"걔넨 진짜 답 없네."





혀를 쯧쯧 차는 수영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사실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도영이랑 둘이서 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어색한 조합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차라리 사람이 많은 게 더 좋을지도. 아니 더 좋은 것 같다. 아직은 어색하니까. 이번 기회에 더 친해져야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영화 보고 저녁 먹고 바로 들어오는 거라서 준비하는데 시간은 꽤 충분했다. 영화가 6시 30분이니까 끝나면 8시쯤 되려나? 고개를 돌려 시계를 쳐다봤다. 4시, 충분하네.





"일단 그럼."





먼저 씻어야겠다.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 하면 5시쯤 되겠네.


정말 씻고 머리를 말리고 시계를 보니 딱 5시였다. 어젯밤 골라놓은 원피스를 입고 화장을 시작했다. 평소에 하던 것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썼다. 특별한 날이니까 도영이를 밖에서도 보다니 김시민 정말 많이 발전했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영화관에 도착해서 핸드폰을 살펴보니 시간은 딱 6시였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은 딱 적당한 시간이었다. 징- 하고 울리는 핸드폰에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화면창엔 도착했다는 도영이의 톡이 와있었다. 그 순간 누군가 어깨를 툭툭 쳤고 깜짝 놀라 고개를 확 들었다.





"일찍 왔네?"





사복 차림의 동도이는 내 심장을 땅끝까지 뚝 떨어뜨렸다. 아니 뭐 저렇게 잘 생겼어? 영화 표를 예매하는 도영이의 옆모습을 가만히 응시했다.





"뭐라도 먹을래?"





영화 표를 받아 들고는 도영이는 턱 끝으로 팝콘을 가리켰다. 그, 그럴까? 나는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맛을 고를까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내 어깨 위로 불쑥 얼굴 하나가 툭 튀어나왔다. 깜짝 놀라서 뒷걸음질을 쳤고 그렇게 도영이와 나는 꽤 가까운 거리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NCT/김도영]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 06 | 인스티즈


" 골랐어?"
"어? 아직."





얼굴이 후끈거리는 탓에 고개를 휙 돌렸다. 슬쩍 옆을 돌아보니 도영이는 무슨 맛으로 먹을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때 핸드폰이 징- 하고 울렸고 핸드폰을 확인하니 정재현의 전화였다. 갑자기 왜 전화했지?





"여보세요?"
- 어 난데. 지금 김도영이랑 같이 있어?
"어. 같이 있는데 왜?"
- 옆에 없지?





도영이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전화를 받았고 동영이는 저 멀리서 팝콘을 사고 있었다. 응 옆에 없어.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정재현에게 말했다.





- 그럼 됐고.
"너 왜 안 와?"
- 내가 거길 왜 가.
"뭐? 무슨 소리야?"
- 데이트 잘 해. 이런 기회 흔치 않다?





이건 무슨 상황이지? 나는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그럼 지금 너네 안 온다는 거? 그럼 뭐야? 도영이랑 단둘이 영화를 봐야 된다는 거잖아 지금. 허얼? 뭔데? 후기나 들려달라는 마지막 말을 끝으로 그렇게 정재현과의 통화는 끝이 났다. 도영이는 팝콘 하나와 콜라 두 개를 사들고 내 쪽으로 천천히 걸어왔다. 누구 전화야? 하는 물음에 나는 눈알만 도르르 굴려댔다. 이걸 어떻게 말하지? 단둘이 보게 된다는 걸 알면 그냥 가버리는 거 아냐? 하는 걱정에 바닥으로 시선을 고정한 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 정재현이랑 이태용 안 온다는데."
"."
"어떡하지? 그냥 갈래?"
"."





멋쩍은 듯이 웃으며 괜히 손가락만 꼼지락거렸다. 아무 말도 없는 도영이의 모습에 발걸음을 돌리려던 찰나에 도영이가 내 손을 잡았다.





"나랑 보기 싫어?"
"어? 그건 아닌데."
"그럼 됐네."

 



작게 웃는 도영이의 모습에 나는 무슨 생각이 들었더라. 안심이 된 것 같기도 하면서 순간 너무 기뻐서 크게 웃었던 것 같다. 우리는 그렇게 영화관으로 들어섰고 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어두운 공간 주황빛의 조명만이 영화관을 밝히고 있었다. 몇 번의 광고가 스크린을 지나갔을까 서서히 조명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했다. 나는 영화가 하는 내내 옆을 쳐다보지 못 했다. 너무 떨려서 쳐다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영화가 끝이 났다. 슬픈 역사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였다. 1930대의 그 차갑고 쓸쓸한 현실을 두 어린 배우가 잘 표현해냈다. 이제 앞으로 이태용한테 꼬질이라고 놀리면 안 되겠는걸. 이 자리에 이태용이 없음에 감사했다. 아, 물론 정재현도. 얼굴을 뒤덮은 눈물을 대충 소매로 슥슥 닦아냈다. 그때였다. 옆에서 웃음소리가 들린 게. 옆을 슬쩍 쳐다보니 팔짱을 낀 채 도영이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고 있었다.





[NCT/김도영]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 06 | 인스티즈


"아, 미안. 웃으려고 한 건 아닌데."
"."
"너무 펑펑 울길래."
"?"





무슨 말인지 뜻을 몰라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 내 모습에 웃음을 멈추고는 제 손을 뻗어 물기 어린 얼굴을 쓸어주었다.





"아."
"."






내가 어떤 표정을 지었더라. 앞에 서 있던 도영이는 아무 말이 없는 내 모습에 눈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 했다. 마치 내 눈치를 보는 것 같았다. 갈까? 말하는 목소리가 조심스러웠다. 나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고, 우리는 그렇게 영화관을 빠져나왔다. 저녁이라도 먹고 가야 하나? 팔목에 걸쳐진 시계를 확인했다. 8시 3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이었다.





"배고파?"
"별로? 너는?"
"나도 괜찮은데."





저녁 먹기엔 조금 늦은 것 같아서. 덧붙여진 말에 나는 작게 맞장구 쳤다. 응 그러게. 사실 딱히 배가 고프지도 않았다. 그럼 여기서 헤어지는 걸까? 했는데 뒤이어 나온 말에 나는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럼 우리 조금 걸을래?"





도영이의 말을 듣고 나는 무슨 생각이 들었더라. 글쎄다. 글쎄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이 꼭 감기에 걸릴 것 같다.


















어니언's
안녕하세요. 3월이면 아마 다들 바쁘실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현생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저 역시도 개학하고 나서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까 조금 늦어졌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조금 늦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보니 그래도 시간 나면 자주 올게요. 글도 쓰고 싶고, 독자님들도 보고 싶으니까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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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유타유타입니다!!!!!!1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어어어어엉 태용이랑 재현이 눈치있네요ㅠㅠㅠㅠㅠ 영화 같이보자 하구 안오고!!!
7년 전
어니언
유타유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많이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 (폭풍울음)(엉엉)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2
작가님 저 신알신은 하고 암호닉은 못했었는데 암호닉 해도 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이 글 너무 좋아서 글잡은 이글만 기다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작가님 ㅠㅠㅠㅠ글 재밌게 써주셔서ㅠㅠㅠ저 암호닉 [햇동]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어니언
와아! 신알신이라니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도 저야 감사합니다 으악... 제 글만 기다리신다니 ... 영광이에요 이제 앞으로 햇동님으로 부르면 되는 거겠죠? 제가 더 사랑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영]이에요! 작가님 진짜 보고 싶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알림뜬 거 보고 헉 두근두근 하고 들어왔어요 진짜 근데 역시나 작가님 글은 몰입도가 최고에요,,, 눈 앞에서 진짜 제가 했을 거 같은 행동을 미리 보는 그런 느낌? 그만큼 더 설레고 감정이입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ㅠㅠ,, 둘이서 영화보는 거 진짜 설레는데 도영이라고 생각하니까 심장이 땅부터 하늘까지 바운스 바운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감기 조심하세요!
7년 전
어니언
영님 오랜만이에요 저도 보고 싶었습니다 ㅠㅠ ... 솔직히 올리기까지 조금 늦어서 많이 봐주실까 했는데 이렇게 빠른 속도에 놀랐습니다 그만큼 너무 기뻤어요 감사해요 영님 ㅠㅠㅠㅠ 앞으로도 설렐 수 있게! 열심히 쓰겠습니다! 도영이랑 영화... 의 조합은... 대단해... 굉장해.. 엄청나... 요즘 일교차가 큰데 영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4
[베리믹스]로 암호닉 신청이요!!!
이제 여주 도영이 꽃길 걷는건가요??ㅠㅠㅠㅠㅠ넘스윗 다정보스 도영이시다ㅠㅠㅠㅠㅠ정말 헉소리밖에 안나와요 심장이 쿵쾅쿵쾅콰앙앙앙 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어니언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베리믹스님! 이제 꽃길을... 걷는 걸까요? ㅎㅎ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쿵쿵
7년 전
독자5
곰곰이에요!! 점점 도영이랑 잘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설레고ㅜㅜㅜㅜ 심장이 아픕니다ㅜㅜㅜㅜㅜ 그와중에 재현이랑 태용이 센스bb 잘 읽고 가욥!
7년 전
어니언
곰곰님 안녕하세요 현실에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 ㅜ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어니언
기다리고 계셨다니...... (넙죽)(감동)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화이팅!
7년 전
독자7
태요미입니다 와 동영ㅇ이ㅠㅠㅠ 이거 진짜 대박 맞져ㅠㅠㅠ심장 너무 나대요..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귀엽고 멋있고 다 해.... 재현이도 완전 좋은 친구고 진짜 짜유ㅠㅠㅠㅠ 좋사있은 진짜 언제봐도 넘 좋아요!!
7년 전
어니언
태요미님 안녕하세요!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ㅠㅠㅠㅠㅠ 태요미님 댓글은 언제봐도 너무 좋아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8
[탱귄]으로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너무귀여워서 못살아요 ㅠ ㅠㅠㅠ
7년 전
어니언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탱귄님! 귀엽게 봐주셔서 좋네요 ^ㅇ^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7년 전
독자9
현현이에요
언제오셔도 바로 올게요ㅎㅎ
도영이가 점점 다가와주는거 같아서 좋아요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설레네요 도영이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계속보게되요ㅠㅠ

7년 전
어니언
현현님 안녕하세요 언제오셔도 바로 오신다니 ㅠㅠㅠ 너무 감동 받았읍니다! 웃는 도영이 짤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7년 전
독자10
뎡이랑 입니다 !
알람 뜨자마자 소리질러서 부모님한테 혼났어요
사랑해요 작가님 도영이만큼 ♥️

7년 전
어니언
뎡이랑님 안녕하세요! 소리를 지르셨다니 혼나셨다니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혼자 웃고 있었네요 저도 사랑해요 도영이처럼 ❤
7년 전
독자12
[뚜이뚜이해탼]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화부터 쭉 보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 넘 달달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어니언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뚜이뚜이해탼님! 1화부터 쭉 보셨다니 ㅠㅠㅠㅠㅠ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13
로밍입니다 ㅠㅠ 하 알람 울리자마자 바로 달려왔네요 엉엉 오늘도 역시 설렘 터지네요 점점 동영이랑 가까워지는 것 같구...! 재현이랑 태용이 정말 최고네요 저런 친구 어디서 사귀죠 ㅋㅋㅋㅋ 암튼 오늘도 글 보면서 힐링하고 갑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여❤
7년 전
어니언
로밍님 안녕하세요! 엉엉! 재현이랑 태용이 같은 친구... 현실엔...... (울컥) 저도 로밍님 댓글 보면서 힐링! 했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에서도 봐요 ❤
7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도룽이에요!! 으어어 동영아ㅠㅠㅠㅠ 왜이렇게 설레게 하는 거야ㅠㅠㅠ 재현이 정말 좋은 친구인 거 같아요.. 짱짱ㅠㅠㅠ 진짜 이번 편 너무 좋아요ㅠㅠㅠ 동영아 좋아해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어니언
도룽님 안녕하세요!! 설레게!!! 해버리기!! 진짜 재현이 같은 친구 있으면 매일 붙어다닐텐데... 말이죠... ㅠㅠㅠㅠㅠ 항상 좋은 말씀 귀여운 댓글 다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15
초록글보고 정주행하왓어요 !!!;동영이와나날히더빨리 발전하는사이가됐으면좋겟어요ㅠㅠㅠㅠㅠㅠ엉엉 글재밋게읽고가요♡♡♡♡♡♡ 아 암호닉 [햇찬아사랑해]로신청하구갈께요 !!♡
7년 전
어니언
와아 정주행 감사합니다 ㅠㅠ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햇찬아사랑해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
7년 전
비회원66.190
[0201] 로 암호닉 신청할게용!!!! 너무 좋아요ㅠㅠㅠ 잘보고이써용
7년 전
어니언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0201님!! 읽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16
오마꺗 오마꺗........동영아......너무설레자나.......작가님 너무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이다.........
7년 전
어니언
오마깟...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아 ㅠㅠㅠ... 그리고 저도 사랑해요....... ♡
7년 전
비회원158.133
[신뇽] 으로 암호닉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저 진짜 작가님글보는게 삶의낙이에요.. 오늘도너무재밌었어요 잘보고갑니다♡,♡
7년 전
어니언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신뇽님! 제 글이 삶의 낙이라니 너무 감사해요... (광광)...... 진짜 ㅠㅠㅠㅠ 앞으로도 좋은 글 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신뇽님! ...♡
7년 전
독자17
둘이 꽃길 각 인가요ㅠㅠㅠㅠㅜㅠㅠ
동영아 나랑도 걷자ㅠㅠㅠㅠㅜ
걷는거 힘 들면 업어줄께ㅠㅠㅜㅠㅠ

7년 전
어니언
꽃길 각일까요! 동영아 같이 걷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와중에 업어줄게... (공감) 그래 업어줄게! 동영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8
작가님 이거 지금 정주행 하고 왔어요..........[오월]로 암호닉 신청이요 ㅜㅜㅜㅜㅜㅜ 글 너무 좋아요
7년 전
어니언
정주행이라니.. 두근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오월님 ㅠㅠ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7년 전
독자19
꿀돼지입니다!!! 진짜 봄인가봐... 나만빼구 봄.. 울 동영이두 봄 여주도 봄...
7년 전
어니언
저만 빼고 모두 봄... 동영이도 봄...... 끌돼지님 반가워요 :)
7년 전
비회원 댓글
또롱이에요!! 으잉ㅠㅠ 너무 늦게 나타나서 죄송해요ㅠㅠ 너무너무 오랜만이네여ㅠㅠ 으이이잉ㅠ 도영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웃었어여ㅠㅠ 난 다살아따... 와 영화같이보는 거에 1차설렘 나랑보기싫어하는거에 2차설렘 영화다보고 웃는거에 쥬금...
7년 전
어니언
또롱님 안녕하세요 ㅠㅠㅠㅠ 제가 더 늦은 것 같아 너무 죄송스럽네요.... 이렇게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운 댓글에 제가 다 쥬금...
7년 전
독자20
와 이번편 대박이다진짜 너무 설레서 죽을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진짜ㅜㅠㅜㅠㅠㅠ 둘이 친해진것같아서 너무 좋다 빨리 잘됐으면좋겠다ㅜㅜㅜㅜㅜㅜ
7년 전
어니언
설레서 죽으신 건 아니죠? 헤헤 (장난) ㅠㅠㅠㅠㅠㅠ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147.209
지나가는 독자입니다 이번편 굉장히 좋네요
7년 전
어니언
이번편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편인 듯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
6년 전
독자21
작가님, 총괄 작가입니다. 댓글 읽으시면 답해주세요! 들어오실 수 있게 방도 새로 마련했습니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90000&vc=306264421#r306265914

7년 전
독자22
도랑
어떡해ㅠㅠㅠㅠㅠ 심장떨려요 ... 계속 입틀막 중ㅠㅠ 도영이랑 여주 쌍방 확실합니다...! 부럽다 여주야...ㅎ..ㅎㅎ..ㅜ 그나저나 태용이 입장에선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속상했을텐데ㅠㅠ... 저는 또 담편 읽으러 달려갈게요~~

6년 전
독자23
아 맞다맞다 혹시 댓글 보신다면 브금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ㅎㅎ 작가님 글은 항상 브금이 넘 좋아요!
6년 전
어니언
도랑님 이르케 긴긴 댓글 주시면 저 잠 못 자고 죽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주거요 ... 꽥 .. 과연 태용이는 어땠을지 ... 브금은 수란의 Heartbeat 입니다 ! 힘쎈 여자 도봉순 OST 여요 ~ :)
6년 전
독자24
엄마암망멈머!!! 세상에 여주가 도영이랑 단둘이 데이트흘 했대요!!!!!!!!! ㅜㅠㅠㅠㅠㅜㅜ 아 설렌다ㅠㅜㅜㅜㅜㅜ. 제가 단둘이 도영ㅇ이랑 영화본것처럼 살레네요ㅠㅜㅜ
6년 전
어니언
데이트를 했네요!! 데이트를!!! 설렌다니 크크 감사해요 독자님 ... 도영이랑 영화.... 그거.... 참... 해보고 싶네요 .... (이루어질 수 없는 꿈)
6년 전
독자25
아아 대박대박!!!! ㅜㅜ도영이 너무 좋네요ㅜㅜ
6년 전
어니언
도영이 ... 너무 좋습니다 좋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6년 전
독자26
앙유ㅠ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너무 보기좋아요 ㅠㅠㅠㅠㅠ 태용이랑 재현이도 센스 쩔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어니언
태용이랑 재현니 ㅠㅠㅠㅠ 둘의 조합은 언제 봐도 항상 옳은 거 같아요.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7
진짜 재현아 고맙다ㅠㅠㅠㅠㅠㅠㅠ눈치있네 자식 흐흐후흐후흐ㅜ훟ㅎ♡♡♡♡♡♡
6년 전
어니언
재현이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 전에 도영이 같은 아이가 반에 없다는 게... 크으....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28
아아 김도영 진짜 사랑해 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아 도영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어니언
앓다 죽어도 모를 사람 그거 도영이죠 도영이 ..........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29
저 정주행하는데 ㅜㅜㅜㅜ 대박 도영이 뭐예요 ㅜㅜㅜㅜㅜ 너무 설레요 ㅜㅜㅜㅜ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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