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호 부탁해"
눈이 뻑뻑하다. 고개를 들어 몇초간 감았다 뜬다. 다시 조준을 하고 타겟이 시야에 들어온 순간 방아쇠를 당긴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보고를 마치고 윤실장에게 받은 서류봉투가 보였다. 도대체 무슨일이길래 그 바쁘신 인간들이 다 모였던걸까. 대충 목욕가운을 걸치고 소파에 앉아 봉투를 뜯어 서류뭉치를 꺼냈다. 미션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W그룹의 알려지지 않은 총수의 최측근이 된 후 지령이 내려지면 죽인다. 제일 귀찮은 미션 중 하나다. 최측근이 된다는것은 곧 자신이 죽일 타겟의 마음에 드는 것. 생각만해도 피곤하다. 차라리 몸을 쓰는 일이었다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더군다나 알려지지 않은 타겟이라니. 우리나라 최고기업 총수의 얼굴을 아무도 모른다라는건 분명히 매스컴에 얼굴을 내비치지않는 이유가 있을것이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는 총수가 마약쟁이다, 얼굴을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심한 흉터가 있다, 조폭이다, 심지어는 이미 죽은 사람이다 라는 말까지 있다. 그래, 마약쟁이든 미친놈이든 오늘은 우선 쉬자. 뭐 어떻게든 되겠지.
"Code name : Killing me Softly 라...."
헿헿 |
놀라셨죠?ㅎㅎㅎㅎㅎㅎㅎㅎ 규선생과 남제자가 아니라서 뎨송해여ㅠㅠ 이 글은 제가 지금 대충 줄거리랑 결말까지 어느정도 잡아논건데 주인공은 누구로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미정으로 해놨습니다ㅎㅎㅎ 원래 제 최애커플인 우현성규로 갈까 했는데 도저히 상상이 잘 안가서...ㅋㅋㅋㅋ 그래서 생각한게 있긴한데.... 요즘 신흥대세인 남순흥수........,.........................................................................................................................................이긴한데 글도 아주 똥으로쓰는 인간이 일을 너무 크게벌리는것같아서......................ㅋㅋㅋㅋㅋㅋ 뭐 물론 몇줄 읽을것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어울릴만한 사람들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여러분들의 탁월한 추천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