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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샤이니
리무버. 전체글ll조회 1849l 10

 

 

 

 

 

 


03.

 

 

 

 

 

 

"우리 삼자대면해여."
"저,종인아.."
"후우.."


종인의 집에서 종인과 세훈,준면이 단란하게 앉아있다.


"종인아.사실.."
"그래여!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에여!그게 죈가여!"


제발..세훈아.닥쳐줘..준면은 처음으로 세훈에게 화를 내고싶었다.


"게이라고 더러운게 아니라구여!색안경을 벗어주세여!"


씨발..오세훈.준면은 가만히 지끈지끈해져오는 관자놀이를 짚었다.


"내가 화나는건!!!!!!"


가만히 듣고있던 종인이 탁자를 주먹으로 내려치며 말한다.


"대체 왜 우리 형이 깔리는거냐고!!!"
"..응?"
"내가 왜 처남이야!!!형은 나이도 어린 애한테!!"
"처남!그건 문제가 되지않아여!"
"문제가 돼!그럼 니가 깔릴거야?!!"
"그건 양보할수없는 문제에여!!"
"미친!!!"
"다들 조용히 안해!!!"


준면이 겨우겨우 종인과 세훈을 떼어낸다.


"조용히 하고..말하자.응?그러니까 종인이 넌 문제가 내가...그..그런..음..그래서 그런거야!?"
"..어!"
"처남.내가 나이가 어리다고 정신까지 어리다고 생각치는 말아여.굉장히 성숙하다구여."
"오세훈.넌 처남소리 그만해."
"왜여..처남이 입에 딱 붙고 좋구만."
"세훈이 너 나가있어."
"...."
"얼른."


세훈이 툴툴거리며 밖으로 나간다.


"미안해."
"뭐가."
"너 많이 못 챙겨줘서 너 삐진거잖아."
"삐져??내가 삐진다고??"
"종인아.형이 이제 잘할게.알았지?"
"애 다루듯이 하지마.나도 이제 어른이야!"


준면이 흐뭇하게 종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알았어.알았어.우리 막내.형이 세훈이만 챙겨줘서 많이 서운했지?"
"하지마!하지마!"
"우리 종인이 엉덩이나 두드려줘야지."


준면이 도망치는 종인을 쫓아간다.

 

 

 

 


"뭐해?세훈아?"


경수가 종인의 집에 들어가려다 대문 앞에서 쭈그려앉아있는 세훈을 발견한다.


"경수형.."
"응?"


경수가 세훈과 같은 모양새로 앉는다.


"형 혹시 홍길동전 읽어보셨어여?"
"홍길동전?읽어봤지."
"전 전생에 홍길동이였나봐여."
"..무슨 소리야?"
"처남을 처남이라 부르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인 세훈을 경수가 자세히 살펴본다.


"술먹었어?세훈아?"
"아뇨.."
"근데 상태가 왜 그따구야."
"마음이 아파여.."
"세훈아."
"네에.."
"난 다리가 아파."
"예?"
"다리 안 저리니?난 저려."


경수가 폴짝하고 뛰어올라 일어선다.


"세훈이 너도 일어나.얼른 들어가자.춥잖아."


경수가 손을 내밀어도 세훈은 일어날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형.저 다리에 쥐났어여.아파여.."

 

 

 

 

 

 

"세훈이 춥겠다.얼른 데리고 와야지."


준면이 세훈을 데리러 밖으로 나갔을 땐 울고있는 세훈과 다리를 주물러주는 경수가 보였다.


"뭐해..?"
"으어어엉허엉!!혀엉..ㄷ,다리가 죽었어여..!!"
"뭐?"
"다리에 쥐났대요."


준면도 잠자코 세훈의 다리를 주물러주기 시작했다.


"다들 내집앞에서 뭐하는거야?"
"처남!!고양이를 불러줘여!!!"
"뭐라는거야.쟤."

 

 

 

 


"참 가지가지한다."
"처남.날 너무 싫어하지않았으면 좋겠어."
"말 놓지마.너."
"알았어여.쌀쌀맞네여."


세훈의 입이 툭 튀어나온다.


"미안해여.준면이형하곤 다르게 제가 좀 쌀쌀맞아여."
"따라하지마여."
"알았어여."
"따라하지말라니까여."
"알았다니까여."
"준면이 형!!!!!!"


재미지네여.


"왜 세훈이 괴롭혀."
"귀엽잖아."


구라야.


"그래도 그렇지.."
"그럼 너 괴롭힐까?경수야?"
"나를 왜.."
"너도 귀엽잖아여."
"이상해.너."


경수도 세훈처럼 준면에게로 뛰어간다.


"다들 왜 이래?"
"종인이가 괴롭혀요!"
"괴롭혀여!!"


달라붙은 세훈의 뒷머리를 매만져주던 준면이 세훈의 입으로 김치전을 넣어준다.


"...형.저는요?"
"아,경수도 줘야지.경수도."
"섭섭하네여.."
"아!따라하지말라구여!!"


경수형이 처남하고 놀더니 이상해졌어!!

 

 

 

...

"종인아."
"응?"
"아빠한테 말할거야..?"
"뭐?형이 게이라는거?게다가 동거까지 한다는거?"
"둘다.."
"말해서 좋을게 뭐가 있겠어.말안해."
"사랑한다!!종인아!"


준면이 종인을 껴안자 세훈이 다다다 달려온다.


"안지마세여!우리 형 안지말라구여!"
"야!내가 안긴거야!임마!그리고 왜 니네 형이냐,우리 형이야!!!"
"알았어.알았어.둘다 안아줄게."


준면이 세훈과 종인을 한꺼번에 안자 그 사이에서도 종인과 세훈의 몸싸움이 벌어진다.


"나도!나도나도!!"


경수까지 합세한다.

 

 

 

 

"처남.책이 많네여.작가다워여."
"엄청 많지?종인이가 나 책 엄청 빌려줘."
"저도 빌려주세여!"


싫어.


"시.."
"그래.종인아.세훈이도 책 좋아해."
"..무슨 책 빌려줄까?"


고심하던 세훈이 입을 연다.


"늑대의 유혹이요."


...아빠한테 말하는 걸 생각해봐야겠다.


"하하하하하하하하!!세훈이 농담도 재밌네!!"


준면이 억지로 웃음을 지어내며 무마한다.


"농담 아닌데여.작가라면서 귀여니 소설도 없어여?"
"형.."
"어.."
"너 뭐가 모자라서 얠 만나니."
"뭐라구여?말이 심하시네여.제가 뭐 어때서여."


세훈이 발끈한다.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소리야.둘이 만난다니..?"


경수가 곰곰히 생각하다 말을 꺼낸다.


"커밍아웃이 일사천리네."


준면의 머리가 아파온다.


"이렇게 된거 축하파티나 하져!"
"무슨 축하파티?"
"준면이 형과 나와의..!!"
"호모 고백 기념 축하파티?"
"말이 너무 적나라해여."


세훈이는 쓸데없이 해맑아.경수는 머릿속으로만 되뇌었다.

 

 

 

 

 

...

 

경수의 할머니가 종인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나를????"
"응.왜 이렇게 놀래?"
"갑작스러워서.."
"어디 상견례가여?촌스럽게.."


세훈이 단팥빵을 우적우적 씹는다.


"너 그빵 어디서 났어."
"처남 집에서여."
"니가 왜 먹어.그걸."
"야박하게 왜 그래여."


아직까지도 종인은 세훈에게 썩 좋은 감정이 나질 않는다.


"별거없으니까 불편해하지말고 그냥 와.종인아."
"그래도 뭐라도 사가야되지않을까?"
"경수형 할머니 막걸리 좋아해여."
"막걸리?"
"네."
"맞아.우리 할머니 막걸리 좋아하시니까 한병만 사가자."


어느새 입안에 마지막 빵 한조각을 털어넣던 세훈이 부루퉁 말한다.


"왜 종인이형만 초대하는거에여?내가 얼마나 할머니한테 잘해드렸는데.."
"너만 오면 할머니하고 너하고 해치우는 술이 얼만데.안돼.내가 부르지 말라고했어."


경수가 세훈을 노려본다.

 

 

 



"안녕하십니까!!"
"..그래요."


90도로 굽혀 인사하는 종인을 할머니가 웃는 낯으로 반긴다.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냥 우리 경수가 좋아하는 걸로 해놨는데 입에 맞을지 모르겠네."
"저 다 좋아합니다!"
"종인아.너 땀나.."


앞서가는 할머니를 따라가려던 종인이 걱정되는지 경수가 손을 잡아온다.


"괘,괜찮습니다!"
"종인아?"


종인이가 제정신이 아니다.

 

 


"잡채 좋아하나?"
"네!"
"불고기는 좋아하나?"
"그럼요!"
"생선구이도 먹어보게."
"네!"
"국도 먹고."
"네!"


종인의 두 볼이 빵빵하게 찬다.경수는 차라리 세훈을 불렀어야된다고 생각했다.


"그건 뭔가?"
"네?아,할머니 드릴려고 사왔습니다!"


종인이 봉지에서 막걸리를 꺼낸다.그리고 할머니의 안색이 눈에 띄게 밝아졌다.

 

"할머니.좀만 마시는거에요.알았죠?"
"알았다.알았어."
"종인이 너도 이거 훅 가니까 조심해."


경수가 그렇게 말한지 얼마가 흐르지않아 종인은 또다시 침대에 나자빠져 자고있었다.


"애가 약하네.."
"할머니가 센거에요.애한테 많이 먹이지 말라니까."
"한잔 멕였어.이놈아."


할머니가 뒷짐을 지고 돌아서 나가고 경수가 종인의 이불을 덮어준다.

 

 

 

 

 

 

 

 

 

 

 

 

+...간신히 돌아왔습니다.여러분.정말 간신히....

꼬박꼬박 잘 올리던 애가 왜 안 오지.연중했나가 아니였어요ㅠㅠㅠ

연중이 아니에여ㅛㅠㅠㅠㅠㅠㅠㅠㅠ

곧 뱀모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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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신알신이 안왔는데 업뎃되어있어서 놀랐어뇨ㅠㅠㅠㅠㅠㅠㅠㅠ암튼 역시 재밌어요 엉엉 리무버님 글 을 제일 기다립니다ㅠㅠㅠㅠbb
11년 전
리무버.
어허허허허ㅓㅠㅠㅠㅠㅠㅠㅠ따로 신알신하셔야돼요ㅋㅋㅋ
11년 전
독자2
필명이 달라서 신알신이 안왔구나ㅠㅠㅠㅠ 리무버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리무버.
네ㅋㅋㅋ필명을..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리무버니무ㅠㅠㅠㅠㅠㅠ아겁나재밋어여ㅠㅠㅠㅜ언제나대기타고이씀도ㅏ 감다팁올림.
11년 전
리무버.
허허허ㅓ허허헣ㅎㅎㅎㅎㅎ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사탕이에요! 아 필명이 달라졌네요...신알신 안와서 놀랐 ㅠㅠㅠㅠㅠ으으 완전 다들 귀엽고 웃기고 ㅋㅋㅋㅋㅋ세훈이 말투 진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세훈아 짱이에여 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리무버.
아주 미세하게 달라졌죠ㅋㅋㅋㅋ점붙여서 단호하게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비회원이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작가님사랑해여ㅋㅋㅋㅋㅋㅋㅋ너무재미있어여ㅋㅋㅋㅋㅋ오세훈왜이리귀여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종이니도너무귀여워여ㅋㅋㅋㅋㅋ둘이아주그냥만나면티격태격ㅋㅋㅋㅋㅋㅋ잘보구가여작가님^0^
11년 전
리무버.
세훈이가 제일 귀엽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새벽이요! 신알신 안와서 놀랬네요 ㅠㅠ 세훈이 말투 마성이닼ㅋㅋㄱㅋㅋㅋㅋㅋ 다들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11년 전
리무버.
세훈이가 하니까 마성이지ㅋㅋㅋㅋㅋㅋ내가 하면....흡..
11년 전
독자5
꼬마꼬마요!세훈잌ㅋㅋㅋ말하는게 너무웃겨여ㅋㅋㅋ이렇게 빨리 커밍아웃을 하네여..
11년 전
독자6
저도 신알신이 왜 안왔죠? ㅠ,ㅠ 가슴이 아파 세준을 불려줘 ㅠ,ㅠ
11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여!!!!!날가져여!!!!!!나랑평생행쇼예약이여ㅎㅎㅎ아참!저푸우찡이에여♥
11년 전
독자8
오세훈말하는말투가 너무웃겨여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너무귀여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사랑해옄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나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이거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뭘 마해야될지도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 케릭이 제일 웃긴듯ㅋㅋㅋㅋㅋ심하게 맑아 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ㅋㅋㅋ
11년 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매미예여! 저 지금 오세훈 말투 따라하는거예여 오세훈 말투 너무 귀여워여 너무 재밌어여작님 짱짱이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나그랑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인이 긴장 안 할줄 알았는데 아니네여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 말투도 귀여워옄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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