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도 제가 왔답니다!
요즘들어서 뜸한 것 같다구요..?기분탓일거에요 예...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은 꼭 쓰쟈나여...용서해줘여....
오늘은!전 편에 스포를 했었죠!사장님의 술버릇에 관한 내용입니다!ㅋㅋㅋㅋ
쫌 짧을것같은 안좋은 느낌.....흐헣....그리고~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의 내용은 제 친구의 실화입니다!
그럼 12편 고고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1212121212121212
♡내사랑들♡
♥빙어♥
♥보노보노♥
♥코코아♥
♥루루♥
♥엄마의다이어트쥬스♥
♥곰돌이♥
♥푸우♥
♥겨론이♥
아이고 제발좀 그만해 이번에는 또 어떤 남자길래~
첫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와서 누워서 뒹굴뒹굴 하고 있는데
벨소리로 설정해놓은 함수언니들의 여우같은 내친구가 나옴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핸드폰을 주워서 니까 발신자가 '철컹철컹 오빠♥'한테서 전화가 옴(그 와중에 이름ㅋㅋㅋ철컹철컹 오빸ㅋㅋㅋ)
엥?왠일이지?하고 받으려는 순간!뚝 끊김
그래서 잘못전화했나?하고 카톡을 보내보내려고 카톡창을 켜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얼른 받음
"여보세요?"
"어 지어야"
"..네?오빠 술취했어요?발음 풀렸어요ㅋㅋㅋㅋㅋㅋ"
"아..정마ㄹ?두잔바께 안마셔써.."
"ㅋㅋㅋㅋㅋㅋ아!근데 왜전화하셨어요?"
"음..너 자ㄹ 드러갔나해서.."
아까 잘 들어갔다고 카톡했잖아요~"
"아...정마ㄹ?"
"네ㅋㅋㅋㅋㅋㅋㅋ2잔밖에 안마신거 맞아요?아닌것같은데~"
"모ㄹ라.."
"ㅋㅋㅋㅋ술 적당히 마시고 들어가요 저 끊을게요~"
"안니야안니야!끊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전화와서
잘들어갔냐고 묻더니 끊자하니까 다급해져서 저렇게 대답하심ㅋㅋㅋ
난다 난다 냄새가 나!술버릇 냄새가 나!!!
"끊지마요?"
"응.."
"할 얘기 있어요??"
"응.."
"뭐요?"
"음...생각쫌해보ㄹ게.."
"?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오징어 전화내용 녹음을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님의 장난끼가 +10 상승되었습니다
'김민석'님의 이미지가 -10 하락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부터 녹음본 듣고 그대로 쓸게옄ㅋ
"아 맞다 오지어.."
"네?ㅋㅋㅋㅋㅋ"
"너 자꾸 오빠한테 응?처ㄹ컹처ㄹ컹이라던지 마ㄹ이야 응?"
"네ㅋㅋㅋㅋㅋ"
"그 뭐야 은파ㄹ찌 찬다던지 응?"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청아청하다고 하면 내가 상처르ㄹ 입게써~안입게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어욬ㅋㅋㅋㅋㅋㅋ"
"자ㄹ아네..근데 왜 계속 그러는거야 응?"
"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럴게욬ㅋㅋㅋㅋㅋ"
"웆쭈쭈 착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춤법 틀린게 아닙니다 여러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음대로 적은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트ㄹ린게 아니란 마ㄹ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받침이 들어간 부분은 완전 영어하듯이 굴려서 발음하시면 되세옄ㅋ
아ㄹ았져?ㅋㅋㅋㅋㅋㅋ
"지어야"
"네ㅋㅋㅋㅋㅋㅋㅋㅋ"
"잔깐만 기다려봐.."
하시곤 친구분한테 얘기를 하심
"야 가위좀 줘봐.."
"가위?가위는 왜"
"아 빠ㄹ리 줘봐"
"가위가 왜필요한데"
"아 지어 치마 다 짜ㄹ라버리게!치마인지 천쪼가리인지 그런거르ㄹ 입고다니는데..응?
다시는 못입게 짜ㄹ라버려야게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이나 먹어"
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네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피커로 해놓고 통화했는지 뭔지 대화소리가 다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가위를 못받으니까 다시 징어랑 통화를 하심
"어 지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우서???재밌는거 바?"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거보는데?"
"오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보고싶따..재밌는거보고싶따.."
"앜ㅋㅋ뭔소리에요 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아!그리고 오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잔깐만...오빠 수ㄹ 마시고..기다려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넼ㅋㅋ"
"크아~마싯따 지어야 가티 마시러가ㄹ래?"
"네??ㅋㅋㅋㅋㅋ저 고딩이에요 오빠"
"아...맞따!너 고딩이지~?그래서 내가 처ㄹ컹처ㄹ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한입 마시고 다시 얘기를 하시는뎈ㅋㅋㅋㅋㅋㅋㅋ
맛있다고 징어보고 같이 마시러 가자고 하시다가
고딩이라고 안된다고 하니까 철컹철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남자 뭐죠 대체?ㅋㅋㅋㅋ
"음..아!그래 지어야"
"ㅋㅋㅋ넼ㅋㅋㅋㅋㅋ"
"너 응?힘든 이ㄹ 있으면 티르ㄹ 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인생선배로써!해겨ㄹ해주ㄹ수도 있고..같이 고민도 해주ㄹ수 있다고.."
"넼ㅋㅋㅋ알았어욬ㅋㅋㅋ"
"오느ㄹ도 그 뺀지ㄹ뺀지ㄹ하게 생긴애가 너한테 그런 마ㄹ으ㄹ하는데.."
"ㅋㅋㅋㅋㅋ"
"왜 얘기를 안해서 오빠가 걱정하게 만드ㄹ고 있냐~이 마ㄹ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그런 일 이쓰면 다 마ㄹ해!아랐찌"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
발음은 발음대로 다 풀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도 나름대로 충고를 해주시고 싶으신듯 한뎈ㅋㅋㅋㅋ
그 마음은 알겠는데 왜 하필 술마시고 그런 얘기를 하시는짘ㅋㅋㅋㅋㅋㅋ
징어는 전화 통화 하는 내내 웃겨서 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같이 말을 하는데 발음 다 풀리고ㅋㅋㅋㅋㅋ귀여운데 웃기곸ㅋㅋㅋ
저러고 한참을 통화하다가 갑자기 전화를 끊으심
징어 당황ㅋㅋㅋㅋㅋ엥??그래서 문자 보냄ㅋㅋㅋ
-오빠 왜 갑자기 끊었어욬ㅋㅋㅋㅋ
-어ㅣ뻐바쁘니꺼다음에톨화하다장ㅈ자
-네?ㅋㅋㅋㅋ??
-잘저라ㄱㅎ
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어떻게 써야 저렇게 오타가 나는짘ㅋㅋㅋ
저렇게 한밤중에 징어한테 술버릇을 부리시고
갑자기 떠난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 다음날
징어는 사장님이 사준 후드티에 바지를 입고 카페로 감ㅋㅋㅋㅋㅋㅋㅋ
딸랑
"오빠 저왔어요ㅋㅋㅋㅋㅋㅋ"
"아..왔어?"
"네ㅋㅋㅋㅋㅋㅋㅋ속은 괜찮아요?"
"아니..미칠것같아"
"이따가 해장국먹으러 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물 타드려요?"
"응...아.."
사장님 얼굴을 보니 기억을 못하는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부어라마셔라했길래 필름이 끊기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 따뜻한 물에 꿀물을 타주고 사장님 옆에 가서 앉고 꿀물을 드림
다행히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얘기 할 여유가 있었다고 함ㅋㅋ
"여기요"
"고마워..후드티 입고왔네 잘어울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무슨 좋은일 있길래 그렇게 신났어?"
"ㅋㅋㅋㅋㅋㅋ오빠 어제 기억안나요?"
"어제?...........??왜?"
"잘 생각해봐요ㅋㅋㅋㅋㅋㅋ"
"어제 그냥 친구랑 술마신게 끝인데?"
"에이~그게 다가 아닐텐데~"
"뭔데 말해줘"
"ㅋㅋㅋ후회하지마요"
하고 어제 전화 녹음한걸 들려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영혼빠져나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음한거에서 자기가 말하는거 들으실때마다 폭풍절망하심ㅋㅋ
"아..내가 이랬다고..?하..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진짜 귀여웠어욬ㅋㅋㅋㅋㅋ"
"어쩌다 너한테 전화를 했지..."
"왜욬ㅋㅋ완전 귀엽고 좋았는뎈ㅋㅋ"
"어제 그렇게 마시는게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어제 문자도 이상하게 보낸거 알아요?"
"문자?"(문자함을 확인하심)
"ㅋㅋㅋㅋㅋㅋ오타천지"
"하...나 요즘 왜이러니(어이없는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은 괜찮아요?"
"응 너가 꿀물타줘서 괜찮아졌어"
"후드티 입고 왔어요?"
"응 입고 이걸로 다시 갈아입었어"
"입은거 완전 보고싶당~"
"이따 밥먹으러갈때 다시 입을거야 그때 실컷봐"
"응..아ㄹ아써요..."
"(웃음)하지마"
"음..왜여....."
"하지마 진짜ㅋㅋㅋㅋ"
징어가 사장님 술취했을 때 말투 따라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어이없는데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러고 한참을 꽁냥꽁냥거리다가
손님받았다가~점심에 밥먹으러 같이 나감ㅋㅋㅋㅋㅋㅋ
물론 커플후드티로 갈아입고!ㅋㅋㅋㅋㅋ
카페에서 사장님 혼자 일하다보니까 밥먹으러 갈때 가게를 잠깐 닫는데 점심시간보다 일찍나가서
밥먹고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이 오니까 점심시간에 맞춰서 밥을 먹고 문을 여는데
혼자있으면 안먹거나 대충 때워서 밥먹이려고 시간날때마다 징어가 카페를 간다고함ㅋㅋㅋㅋ
사장님의 술버릇편 끝~!!오늘은 별로 안달달하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정말 저거는 직접 들어야 짱짱맨인뎈큐ㅠㅠㅠㅠㅠㅠㅠ제가 그걸 표현을 못하네여..
이런 똥손!!좋은게 있는데 왜 재밌게 쓰지를 모테....ㅠㅠㅠㅠㅠㅠㅠ대둉해여...재..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샤..⊙♥⊙
커플티를 입고 밥먹으러 간 징어와 사댱님 |
저러고 둘이 꽁냥꽁냥거리다가 밥먹을 시간에 사장님이 와이셔츠에서 커플후드티로 갈아입고 밥먹으러 가게 문을 닫고 나감
"좋다좋다좋다신난다신난다신난다~~"(손잡고 앞뒤로 흔들흔들~) "뭐가 그렇게 좋아 매일" "오빠랑 있으니깐!ㅋㅋㅋㅋ그리고 오늘은 오빠랑 커플인거 완전 티내고 다니잖아요~" "(아빠미소)이렇게 좋아하면서 왜 사지말쟤" "에이~그래도 너무 비싸긴 비싸잖아요!후드티 하나 가격이..덜덜덜" "(아빠미소)너가 좋아하면 됐지 뭐" "헿헿헿헿"
저러고 둘이 커플후드티를 입고 사장님의 ★숙★취★해★소★를 위하여 해장국집을 가서 밥을 먹는데 징어 후드티가 남자 사이즈로 사서 엄청 펄럭펄럭하고 소매도 한참 남고 그러는데 그거 보고 사장님 폭풍 아빠미소에 좋아쥬금ㅋㅋㅋㅋㅋㅋ
"징어야 옷 안불편해?(아빠미소)" "넹 완전 편한데요??왜요?" "펄럭펄럭하니까 불편할까봐(아빠미소)"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커플티 입고 사이좋게 밥을 먹고 계산을 하는데 계산하는 아주머니가 옆에서 사탕고르던 징어한테 멋있는 남자친구 사귄다고 놓치지말라고 하니깤ㅋㅋㅋㅋㅋ 오징어 급기분좋아져서 네!절대 안놓치고 결혼까지 할게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장님 옆에서 이거 귀여워서 어떡하냐는 표정으로 쳐다보곸ㅋㅋㅋㅋ
둘은 오늘도 달달하네여,..^^..됴르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