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왔어요 독자님들!!!
사실 저도 오늘은 못올거라 생각했는데 한 편 정도 올릴 여유는 있드라고요?헿헿
그래서 지금 핸드폰으로 메모장에 적어놓고 전체선택해서 복사 붙이기 해서 올리는 즁이에요~~~ㅋㅋㅋㅋㅋ
오늘은 징어사장님커플의 단단한 소재에여!
달달한을 단단한으로 오타낸거 아닙니다!단단한 맞습니다!ㄲㅋㅋ
그럼 10편 꼬우~그리고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은 제 친구의 실화입니다!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10101010101010101010
♡내사랑들♡
♥빙어♥
♥보노보노♥
♥코코아♥
♥루루♥
♥엄마의다이어트쥬스♥
♥곰돌이♥
♥푸우♥
어제도 왔어요?"
"몰라~오빠 배고픈데 밥먹으러 가자"
"왔어요 안왔어요"
"뭐 먹으러 갈까?"
"왔어요 안왔어요"
"..왔어"
"아 진짜 짜증나..완전 끈질겨"
"이것 봐 온거 말하면 너 속상하잖아"
"그래도.."
"알았어알았어 왔나 안왔나 너한테 매일 보고할게 이제 밥먹으러 가자 오빠 배고프단 말이야"
"알았어요.."
이게 대체 무슨 소릴까요 여러분..
와??뭐가?안와??뭐가?
뭐가 오고 안오는데????하시죠
사실 징어랑 사귀기전부터 사장님한테 들러붙는..?
그런 여자가 있었음 그 분 이름을..음..뭐라하지
강여자로 할게요!내쳐도 다시 돌아오는 강한여자!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징어랑 사귀기전에는 그냥 적당히 받아주고 무시하면 되는 일이었지만
이제 사장님에게는 징어가 있으니 받아주기는 커녕 무시가 답임ㅇㅇ!
근데 징어가 강여자가 들러붙는다는걸 알게 되는 계기가 생겨서
매일 저렇게 집착녀 빙의해서 물어보는데 그 계기는 이러함
사귀고 몇일 후 주말에 사장님네 카페에 일을 도우러 가서 카운터를 보고있었음
딸랑~
"어서오세요 어떤 거 드시겠어요?"
"주문은 됬고 여기 사장 불러봐"
"네?"
"너네 사장 불러보라고"
"무슨 일이세요?"
"알바는 신경끄고 사장부르라니까?"
징어 어ㅋ이ㅋ없ㅋ음ㅋ
뭔데 우리 사장님을 지가 오라가라야
ㅋㅋㅋㅋㅋㅋ징어에겐 자기한테 막 대하는것보다 사장님 막 부르는게 더 신경쓰임ㅋㅋㅋ
어이가 가출한지 오래지만 그래도 자기는 지금만큼은 카페 직원이고
저 여자는 손님이니 공손하게 대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공손하게 대해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손님"
하고 멀리에서 카페에 군대에 있다가 휴가나온 친구와 다른친구들이 와서
서빙하다가 아줌마 빙의해서 수다떠는 사장님 호출함
"저기..오빠 얘기중에 죄송한데요 저기 저 손님이 부르세요"
"?알았어 잠깐만"
하고 얘기하다 가라고 친구분들한테 얘기하신 후 카운터로 가시더니 정색하기 스킬을 시전하심
"네 손님"
"민석아 누나가 그렇게 부르지 말랬잖아~"
"(한숨)왜오셨어요"
"왜오긴~우리 사이에 너 보고싶어서 왔어~"
아오 진짜 아까부터 꼬리를 치고있어
징어는 사장님과 강여자가 무슨 사이인지 궁금해서
얘기를 들으려고 괜히 근처를 기웃기웃거리면서
얘기를 듣고있었음
"얘 알바야"
"..네?"
"우리끼리 잠깐 얘기 좀 하게 가줄래?"
"아..네"(징어 ㅋ어ㅋ이ㅋ없ㅋ음ㅋ2222)
징어 마음속으로 카운터에서 무슨 얘기를 한다고 저런데
할꺼면 다른데가서 하던가 왜 난리야
손님오면 너가 주문받을꺼냐?이러면서 가려는데
사장님이 가려는 징어의 손 똭!!잡으면서
"가긴 어딜가 여기있어"
"어머?민석이 여자친구야?"
"네 그러니까 그만하시고 주문을 하시던가 나가주시죠"
"안그러게 생겨서 어린 애들 놀리고 다니면 안돼~"
"(한숨)주문어떤걸로 하시겠어요"
"어떻게 꼬셨어??(작게말하면서)몸대줬니?"
징어 당황 어이가출333333
뭔 또라2같은 소리야 할말 못할말이 있지
뇌에서 필터링 안하고 오나 진짜;;;
저건 성희롱으로 신고해야됌 진짜 미친거아냐?
이 말 듣고 나 진짜 분노함 와 진짜 글쓰는건데도 화나네;
"저기요 애한테 무슨 소리 하시는겁니까
함부로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하지말아주세요
주문안하실꺼면 영업방해랑 성희롱죄로 신고해버리기 전에 나가주시죠"
이 말 하면서 사장님 개빡침(근데 왜 박력넘침..?S2)
내가 들어도 화나는데 사장님은 얼마나 화가 나셨을지;;;;;;;;
아오 저 강여자 머리채를 확 잡아서 확그냥 막그냥 해버려야되는데 진짜
"알았어 나 갈게~다음에 봐^^"(눈웃음 확마 눈을 찢어버릴랑가)
"(깊은 한숨)아..진짜 징어야 미안해"
"네?오빠가 뭐가 미안해요"
이 말 하는데 손님들어와서 주문받고 커피만들어서 내드리고 다시 대화를 이어감
"저런말 듣게해서 진짜 미안"
"저 진짜 괜찮아요!저런 말 하는게 다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건데 뭐 어때요 저 하나도 상관없어요!"
"(깊은한숨222222)진짜 미안해 아 어떡하지..나랑 있으면 안좋은 일만 있는것같다..미안"
"무슨소리에요~좋은일이 훨씬 많아요!한 번만 더 미안하다하면 카페 안와요!"
(이말기억하세요!?징어가 카페 처음 왔을때 징어가 계속 죄송하다하니까 사장님이 한 말 바꿔서 함ㅋㅋㅋ)
"미안해.."
"하지말라니까요~미안하면 갈때 뽀뽀나 해줘요!"
"(웃음)알았어"
"헐!그럼 오늘이 두번째 뽀뽀날이다!"
"(웃음)"
"아!사장님 얼른 친구들한테 가보세요 오랜만에 뵌거잖아요!손님오면 다시 부르러갈게요"
"아니야 괜찮아"
"얼른 가보세요~오랜만에 만난건데!전 괜찮아요"
"알았어 고마워..진짜 미안"
끝까지 사장님은 미안하다고 하심
근데 징어는 진짜 괜찮았었다고 함
물론 처음 저 말 들었을땐 어이도없고 황당하고 수치심도 들었지만
다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 말이고 진짜 그러는것도 아닌데 뭐가 어떻냐고 함 강철멘탈 오징엌ㅋ
사실 사장님한테 바로 저 여자 누구에요!!!!하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사장님이 먼저 말해주실때까지 기다렸다고 함(올ㅋ왠일이야ㅋ?)
아무튼 카페 문을 닫고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사장님이 먼저 말을 꺼내심
"아까 그 여자 누군지 안궁금해?"
"별로요~또 오빠에게 들러붙는 여자중 하나겠죠 뭐~"(사실 엄청 궁금)
"사실 아까 그 여자가 너랑 사귀기 전부터 나한테 그랬던 여잔데..
귀찮게 계속 번호달라그래서 줬더니 연락을 계속 하더라고 귀찮아서 차단하면 찾아오고"
"아아~ "
"너랑 사귀고나서도 차단했더니 저러고 또 찾아온거야"
"그렇구나"
"아까 진짜 미안해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다..미안"
"저 정말 괜찮으니까 뽀뽀나 해줘요"
"(웃음)응"
"그리고 연락오면 말하고!찾아오면 말하고!"
"응"
"이제 뽀뽀!"
"(웃음)"
쪽 쪽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좋아쥬금)왜 두번이나 해요~한번만 허락한건데~"(튕기깈ㅋㅋㅋ)
"하나는 미안해서 하나는 고마워서"
"헿...알았어요..오빠!제가 사랑하는거 알아요!몰라요!"
"알아~"
"저랑 결혼 할거에요!안할거에요!"
"할꺼야~"
"그래놓고 헤어지면 평생 저주할꺼에요!"
"응~"
"마지막으로 저 사랑해요!안사랑해요!"
"(아빠미소)사랑해"
재밌게 달달하게 읽으셨나용~~?
달달하게 읽어주길 바래요ㅠㅠㅠㅠㅠ
저 둘 사이에 돌이 있어도 깨지긴커녕 단단해지는 부러운 커플이에요 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맨 위에 저 대화가 나온 이유는!!
저 뒤로도 번호 차단하고 안받으니까 일주일에 3번정도는 찾아와서 항상 저래요 그래서 늘 징어가 물어보는거랍니다!헿헿
징어는 물어보고 사장님은 미안해하고ㅜㅜㅜ
사장님이 잘생긴걸 어떡해여 뭐..징어가 감수해야지^^오징어 수고해라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다른때보다 분량이 적...죠..?
사실 이 소재가 제가 급할때 분량은 적지만 달달하게 아껴둔 소재인데 10화만에 쓰다닠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
큰일났는걸..?(당황)헿...갈게요!!(급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