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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Lighter 전체글 (정상)ll조회 2204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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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이렇게 다들 모이니까 좋잖아, 어?"






하필이면 오늘 수업이 끝나자마자 동아리실에서 있어서 저 혼자 떠들기 바쁜 이 곳에 앉아 있는 걸까. 대학에 처음 입학하고 나서 아무것도 멋 모르고 하라면 하라는대로 쫄래쫄래 다녔던 각종 이유를 대며 만든 회식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었다. 거기가 제일 기피대상이었던 강우재 선배가 반쯤 주동해서 모인 술자리라고 하면 더욱 치가 떨리기 마련이었다. 비단 그건 나 뿐만이 아니었지만 내 근처에 앉아있던 모든 여자아이들의 얼굴에는 차마 말로 표현할 수는 없어도 각종 근심들이 씌어져 있었다. 남자들이라고 해서 이 사람을 상대하는 것에 있어서 쉬운 일은 없었지만 최소한 대놓고 여자 후배들을 가지고 성적으로 희롱하는 것에 시원하게 도가 튼 우재 선배를 감당할 용기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가고 취업선에 놓이면 제 할 일만으로도 벅차다고 회식에 잘 나오지 않는다던데 왜 꼭 저 선배는 군대도 미루고 미루어서 막학년이 다 되었음에도 자꾸 나타나는 거냔 말이다.






"어? 야, 진짜 오랜만이다."

"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ㅇㅇ한테 술이나 받아봐야겠다."






아, 진짜 나는 운도 없지. 나름 눈치를 봐가면서 앉은 자리였지만 그게 무색하게도 우재 선배는 고지곧대로 내 앞에 앉았다. 여자한테 술을 받아야 한다는,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제 아무리 떠들어봤자 들어 쳐먹지를 않았고 이제 막 1학년인 나는 거절의 의사를 밝히며 내 앞에 흔들어대는 술잔을 뒤엎을 용기도 없었다. 잘 올라가지도 않는 입꼬리를 간신히 당기면서 이거나 먹고 쓰러져라, 라는 심산으로 잔이 넘칠만큼 술을 따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반항이었다. 그냥 수업 끝나고 바로 집으로 튀어갈 걸. 아니면 최소한 동방에 있을 거였으면 거기에 박혀있을 것을 왜 나는 그 시간에 집에 가겠다고 일어서서, 만나는 사람은 꼭 이 선배여서는. 이미 때를 늦어버린 후회로 인해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지만 우재 선배는 자꾸만 내게 술을 따라주었다. 그것뿐이면 다행이려고, 게다가 저 선배는.






"요즘 옹성우랑 강다니엘 사이에서 어때, 좋아?"

"네?"

"나름 반반한 녀석들이 너 좋다고 하는데 그냥 번갈아면서 사귀지 그래."






도무지 말을 할 때 뇌를 거치지 않고 순수하게 입 밖으로 나불거리기를 세상에서 가장 잘 하는 사람이었다. 고등학교 때도 이렇게나 이상한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었는데 대학교는 만나는 종류의 사람들도 여러모로 스케일이 달랐다. 저걸 말이라고 지껄이는가, 싶은 선배가 말도 안되는 학번으로 내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착각에 빠져있었으니까. 애초에 저 사람이 하는 말들을 귀담아 듣고 있지도 않았지만서도 그 애들이 그렇게나 널 좋아하는 것 보면,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건가? 라며 내 얼굴부터 시작해 몸을 기울여 몸까지 훑어가는 시선은 몸서리가 끼치게 싫었다. 벗어두었던 외투를 입기 위해 어깨 너머로 걸치고 있자 그런 나를 비웃듯 피식, 하는 웃음들은 필시 제 장난에 놀아나는 내가 재미있는 모양이었다.






"나중에 그 새끼들이 잠자리에서 영 못 미덥다 싶으면 오빠한테 와, 알았지?"






몇 초간의 정적 사이에서 고작 하는 말이 저거라니. 주변을 둘러보아도 나를 도와줄 사람들은 없었다. 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한숨과 간간히 나를 안쓰럽게 보는 눈빛들만 있었을 뿐 누구 하나 나서서 그만하라고 제제하는 사람도, 쉬운 말 한마디도 해주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다. 아마 성우 선배나 다니엘이 있었다고 한들 더한 희롱들이 나아지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그들이 있었으면 이렇게 혼자 벌거벚겨진 기분은 들지 않았을 텐데. 속에서부터 깊게 한숨을 내쉬며 앞을 바라보자 내가 한 잔을 비우는 사이에 몇 잔 째인지도 모를 정도로 거나하게 취해버린 우재 선배는 제가 하는 말들에 수위를 조절할 줄을 모르는 듯했다. 그놈의 학번이 뭐고, 그놈의 선배가 뭐길래. 있는대로 입술을 꽉 깨물면서 조만간 내가 정말 자퇴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한 대 크게 쥐어박고 끝내야 겠다고 다짐했을까, 






"ㅇㅇㅇ, 이리와."






순간 언제 왔는지 잔뜩 화가 나있는 옹성우가 있었고






'ㅇㅇ야, 지금 어디야?'






동시에 강다니엘의 문자가 왔음을 알리는 알림으로 울리는 핸드폰의 진동이 느껴졌다.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러브서클(LOVE CIRCLE) 08 | 인스티즈

[강다니엘/옹성우]


LOVE CIRCLE

W. LIGHTER









이게 무슨 일이지. 눈을 한 번, 두 번 깜빡이자 어느새 내 옆에는 성우 선배가 앉아있었다. 언제 왔는지 뛰어온 기색이 가득했던 옹성우는 술집 문을 거칠게 열면서 내게 오라고 했지만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단번에 나와 선배로 향해지는 무수한 학과 애들의 눈길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한 나를 아니꼽게 보는 우재 선배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한 손에는 핸드폰을 나머지 손에는 가방을 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강우재라는 선배가 워낙에 되먹지 못한 인간이긴 했어도 무서움도보다는 불편함과 성가심이 강했어서 딱히 옹성우가 나타났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그럼에도 옆에 누구라도 있어주었으면 하고 바랬던 내 마음이 사그라들지 않았는지 선배의 등장이 반갑지 않은 건 아니었다. 뭐, 처음부터 옆에 앉은 동기들이 내가 나갈 자리를 만들어주지도 않아서 그 반가움을 표현할 길이 없었지만.







"과회식 할거였으면 나한테도 말하지, 사람 섭섭하게."


"야. 자고로 회식은 내 밑에 학번 데리고 하는게 재밌는 건데 뭣하러 널 부르냐."







그렇게 해서 옹성우는 애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내 옆에 앉았고 이미 취해있는 우재 선배에게 끊임없이 술을 따라주며 시덥잖은 말을 꺼냈다. 조금 전만해도 나를 보는 성우 선배는 꽤나 화가 나있었는데 그게 거짓말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선배는 사람 좋게 웃고 있었다. 다만, 왠지 모르게 하는 말들은 모조리 뼈가 있는 것 같았지만서도. 우재 선배는 내게 말을 걸려고 할 때마다 가로채는 옹성우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였고 두 사람으로 인해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사람들의 원망어린 시선은 결국 내 몫이었다. 하긴 나 같아도 제가 함부로 할 수 없는 선배보다 저랑 같은 동기인 내가 욕하기엔 편할테니 굳이 내색은 하지 않았다. 단지, 모든 사단은 강우재라는 저 선배 같지도 않은 선배 때문인 것을 왜 화살을 나에게 돌리냐고 마음 같아선 고래고래 소리를 있는대로 지르고 싶었지만 부러 나까지 나서지 않아도 상황은 이미 안 좋게 흘러가고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너는 달라진 게 하나도 없냐, 새끼야."


"....뭐?"


"학번 줄 좀 길다고 어줍잖은 애들 데리고 설쳐대는 게 꼭 그렇잖아."







너 그러다가 애들한테 미움받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까 전에 애들을 밀치고서라도 옹성우를 따라서 나갈걸. 이대로라면 머지 않아서 오늘 회식 분위기는 망쳐질 게 틀림없었다. 친한사이인지, 아닌지 하는 말이 결코 무게가 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었어도 술잔이 서너번 비워져 나갔을까 성우 선배의 눈썹이 일렁이는 것을 보아하니 선배는 강우재라는 인간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 너머로 알 수 있었다. 아니, 안 좋아하는 것보다 싫다고 해야 되는 게 맞는 표현인 것 같다마는.






"이 개새끼가. 야, 말 다 했냐?"


"그래, 이게 너답지. 그치?"







쨍그랑! 순식간에 바닥으로 나뒹구는 술잔은 처참하게도 부서져있었다. 여자애들은 소리를 지르며 황급히 자리를 뜨기 시작했고 한 두명이 빠져 나가기가 무섭게 술자리는 깨끗하게 파토가 났다. 나는 왠지 모르게 나로 인해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된 것만 같은 죄책감에 다른 애들을 따라서 나갈 수도 없어서 요령껏 눈치를 보다가 괜히 종업원만 고생할 것이 뻔해 슬쩍 바닥에 있는 유리 조각들을 주워담기 위해서 쭈그려 앉아 있었다. 다른 사람들 입에서 강우재라는 선배를 피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게 괜한 건 아니었네. 단순히 또라이라고 생각했지만 남의 영업장까지 와서 제 성질대로 되지 않는다고 이렇게 폭력적으로 나가는 꼴은 썩 보기 싫은 모습 중에 하나였다. 하나, 둘씩 냅킨 위로 모인 유리 조각들을 들어 휴지통에 버리며 자리를 다시 바라보자 어느 순간 옹성우는 제 멱살을 잡은 우재 선배를 바닥에 내던지고 있었더랬다. 사람이 생긴 건 그렇게 안 생겨서 화나면 많이 무섭구나.







"너 작년 학생회비 빼간 것도, 조교 파일 몰래 뒤져서 시험 문제 살핀 것도 내가 다 넘어가주니까 우습지."


"......."


"괜한 애 건드리지 말고 네 앞가림이나 잘해."






네가 원래 그런 사람인 건 이렇게 꼭 난리 피우지 않아도 다 알겠으니까. 의자에 있던 내 가방까지 손수 들고 온 성우 선배는 내 어깨를 감싸며 밖으로 이끌었다. 정확히 뭐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파악하기도 전에 괜찮아? 라며 내 안부를 물어오는 선배의 얼굴은 여전히 경직이 되어 있었으면서 말투는 또 따뜻했다. 꽤나 급하게 나와서 반쯤 벗겨진 후드를 똑바로 입혀주고 헝크러진 머리를 쓸어주는 손길도 제 주인을 닮아서 내 안부를 챙기느라 급급한 그 성격부터 잔뜩 구겨져 있는 미간까지도 괜히 웃기고 아주, 정말 아주 조금 사랑스러워 보였던 것도 같았다. 아까는 그렇게나 무서워 보이더니 왜 지금은 제가 더 속상해하는 표정을 짓는 건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이러다가 진짜 선배 미간에 주름 생기겠다."


"......"


"저는 정말, 진짜로 괜찮아요. 뭐 저런 선배가 어디 한 둘인가. 똥은 원래 더러워서 피하는 거잖아요."






그제야 선배는 내 말에 작게 웃어왔다. 딱히 웃게 하려고 한 말은 아니었지만 심각한 표정보다는 한결 나았으니까 이걸로 된 건가. 오늘 수업 끝나고 급하게 가더니, 어떻게 왔어요? 바쁘다면서. 오늘도 나를 데려다 줄 생각인지 여전히 내 가방을 돌려주지 않던 선배는 내 옆에서 열심히 보폭을 맞추며 걷고 있었다. 그게 또 웃기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해서 나름 빠르게 걸으며 선배에게 묻자 돌아온 대답은,







"그냥 간만에 후배한테 연락이 와서 봤는데 강우재가 네 앞에 앉아 있다잖아."


"그런 거 익숙해서 괜찮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


"뭐 좋은 거라고 그런 거에 익숙해지려고 하냐."







정작 나한테는 낯가리면서. 선배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 딱 옹성우다운 말이었다.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결론이 나야 저런 대답을 할 수 있는거지. 






"선배도 참 한결같네요."


"그러는 넌 한결같이 내 고백 무시하잖아."


"제가 언제 그랬! 아,...죄송해요."







결국 난 본전도 못 찾고 사과를 하고 있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옹성우의 끝없는 고백에 졸지에 나는 철벽을 치고 있었다는 건 반박할 여지 없는 사실이었다. 뜸들이고 괜히 사람 마음 갖고 질질 끄는 거,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데 그걸 내가 하고 있었다니. 스스로가 봐도 정말 별로인 짓을 하는 나를 엄연히 팩트로 받아치는 건 진즉에 고민이랍시고 머리를 끙끙 앓고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도 내가 뭘 원하고 좋아하는지, 이제는 구분도 가질 않았다. 강다니엘을 좋아하지 않겠다 해놓고 다시 만났을 때 뛰어대던 심장을 보면 여전히 나에게 있어 다니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였다.







"그렇게 미안하면 짝사랑 좀 그만하고 나한테 오든가."






그런데, 또 나를 제 구렁텅이에 집어넣는 옹성우에 대한 마음이 나쁘지는 않아서. 아니, 나쁘기보다 오히려 좋았다는 게 문제였다. 옹성우는 받는 사랑이라는 게 뭔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이었다. 대놓고 이젠 어색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선배였어도 사람 사이에 어울리는 걸 잘 못하는 내가, 궁상맞게 짝사랑이나 하면서 혼자 앓아대는 게 다였던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수도 있구나, 라고 깨닫게 해주는 건 말로는 못할 감정을 가져다 주었다. ㅇㅇ야. 생각에 잠겨서 발 끝만 보고 가던 내가 성우 선배의 목소리에 얼굴을 들었을 때는 큰 나무 몸통에 머리를 박을 찰나의 순간이었다. 당연하게도 선배는 그런 내가 혹시라도 다칠까 재빠르게 내 이마를 감싸왔고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나는 예닐곱의 어린애가 된 것처럼 수줍었단다. 거봐, 이러는 데 어떻게 싫어해.






"...손 안 다쳤어요?"


"내 생각 하는 건 좋은데, 아무데나 머리 박고 그러진 말아라."







실없는 소리를 하면서 내내 다정한 선배의 말로 인해 나는 마주보고 있는 옹성우의 눈길은 받아칠 수가 없었다. 예고 좀 하고 들이대든가 하지. 뜬금없이 무방비 상태일 때마다 훅, 하고 들어오는 그를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는 게 맞는 표현일 것만 같았다. 순간 아까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선배랑 말을 하고 길을 걸었는지 생각도 나지 않았다. 마치 로봇이 움직이는 것마냥 잔뜩 굳은 표정으로 걸어가는 나를 보는 선배의 표정이 이해할 수 없는 듯한 얼굴을 해 온 것도 같은데 차마 볼 용기는 없었다. 갑자기 찾아온 정적 속에서 나는 옹성우가 옆에 있다는 게 퍽이나 불편했지만 또 헤어지기는 싫은, 내가 생각해도 개 같은 생각으로 인해 막판에 내 집에 다 도착해갈 때에는 슬쩍 곁눈질로 그를 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ㅇㅇ야, 왜 연락이 안돼."







그리고 갑자기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가 꼭 강다니엘 목소리랑 같아서 바보같은 착각이다,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리자 어떻게 알았는지 어둠 속에서 서서히 나오는 다니엘의 모습이 천천히 내 동공에 들어오기 시작했더랬다.










Episode 8, FIN















[워너원/강다니엘/옹성우] 러브서클(LOVE CIRCLE) 08 | 인스티즈


*


만나면 좋은 친구 라이터예요!


우선 오늘도 내 글을 읽어주는 모든 독자님들을 사랑합니다!!!! 아끼고 또 많이 아껴요!!!!!!!!!


벌써 여기는 가을이 와서 쌀쌀하다가 춥다가 난리도 아닌데 러브서클 속의 애들은 아직 기말을 앞 둔 초여름이라는 게 왠지 미안해지는 것 같네요^ㅠ


여러분 강우재라는 익명의 아무렇게나 이름을 지어버린 저 선배는 현실에서도 지극히 존재하는 리얼 팩트 인간상입니다. 뭔가 대학 들어가서 만나는 사람들은 좀 더 또라이끼가 있고 이상한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 사회로 나가면 더 심하겠지요(눈물)  글 속에서는 성우가 딱 나타나고 막 다니엘이 막 어? 문자 보내주구 그러는데!! 현실은 혼자서 헤쳐나와야 하는 자기주도적 생활을 배우고 있는 게 슬프지만 제 글에서라도 두 사람의 사랑을 우리 독자님들이 듬뿍 드으으으음뿌우우우우우우우ㅜㄱ 받았으면 좋겠어요


방학도 이미 깨끗하게 청산되고 현생을 사시느라 바쁜 우리 독자님들 괜차나요...우리는 서로 동지자나요...우리 서로 의지해서 살아봅시다..(아련미) 곧 있으면 오는 추석 미리미리 많이 먹을 배 준비하고 아프지 말고 잘 버티다가 긴 추석 연휴에 신나게 놀아요! 잘 자구 다음에 우리 또 봅시다, 아이럽유 x 11


*암호닉 신청은 최신화에서 해주시면 됩니당*



암호닉 the love, 아이시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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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핑퐁퐁퐁입니다!!! 오늘 성우 왤케 멋있고 설레는거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강우재 선배ㅂㄷㅂㄷ... 성우가 도와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다녤도 계속기다린거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내용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요ㅠㅠㅠㅠㅠ 오늘도 글 잘읽고갑니당❤❤
6년 전
Lighter
핑퐁퐁퐁님 만나서 반가워요! 오늘도 다녤과 성우는 멋있고 또 멋있었다고 한다... 우재라는 캐릭터는 제가 만들어놓고 미워지는 이유는 왜지; 첫댓으로 딱 나타나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화에서 또 만나용❤️❤️❤️
6년 전
독자2
성우대박..진짜멋잇당..작가님사랑해요..담편어딧나요?!?!?!?!??!?으엉..대박 설렝♡ 작가님좋은글감사해요♡♡♡♡
6년 전
Lighter
흐헣ㅎㅎㅎ 저도 우리 독자님 많이 많이 사랑해용❤️❤️ 다음편 열심히 후다다닥 써서 올테니까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읽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231.109
페이버입니당 와 작가님...받는 사랑이 뭔지 정확하게 알려준다는거 여주한테 특히나 더 깊게 다가오는 말 같아서 왕 설레고ㅠㅠㅠㅠㅠㅠ 화낼땐 화내고 선 딱 지키는 성우 너무 치이네요.. 아 어떡하죠 성우 너무 괜찮은 사람같은데 다니엘과 둘 중에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는게 여주에게 엄청난 고민일것같네요 저도 그런 고민 해보고 싶네요 희희 그래도 작가님 덕분에 글 읽으면서 현생에 힐링 얻고잇는중이랍니다 ♡♡ 저는 작가님 글 읽으면서 이렇게 혐생의 피로를 푸는데 자까님께는 제가 해드릴 수 잇는게 없는것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사실 오늘 굉장히 우울한 하루를 보냇는데 이 글 읽는동안만큼은 아무 고민없이 마음편하게 잇을수잇엇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자까님 끊으시는거 너무 잘하시는거 아님니까?!? 벌써부터 다음화가 더 더 기대되네오 여주 걱정되서 기다리는 다니엘이라니.. 으앙 이번 글도 잘읽엇습니다기다리고잇을게요❤
6년 전
Lighter
페이버님 또 이렇게 정성스런 댓글을 달아주시구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 글이 독자님 현생을 토닥토닥 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좋은걸욯ㅎㅎㅎㅎ언제나 챙겨봐줘서 너무 고맙구 다음편도 열심히 써서 돌아올게요 안녕❤️❤️❤️
6년 전
비회원53.102
후렌치후라이에오!! 항상 성우는 빠르고 다니엘은 한발늦네여..다녤 너무 좋지만 나였어도 성우에게 오천번 흔들렸을거같아옹
6년 전
Lighter
후렌치후라이님 오늘도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다녤이는 어째서 항상 늦는 것인가... 성우에게 흔들렸다니 오만번을 더 흔들려도 돼요!!!! 흐헣 재밌게 봐주신만큼 다음편도 열심히 써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당❤️
6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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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Lighter
주옥같은 말만 내뱉는 우리 옹씨....❤️ 재밌게 읽어주시구 댓글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
체셔입니다!!!!! 아진짴ㅋㅋㅋ 성우같은 선배 도대체 세상에 있긴한가요?.... 모든걸 다가졌잖아..... 인성봐 진짜..... 와 진짜 술자리에서 정도를 모르는 선배들사이에 있으면 성우선배가 간절히 생각날거같아요..... 크 취한다...(뭐래) 다니엘 또 한발 늦었넿..... 전 이미 성우한테 제 모든걸 줬어요 다 가져 ㅃ요뿅ㅇ뿅용ㅃㅇ뾰!!!!! 핡
6년 전
Lighter
체셔님 우리 또 만났어요!!! 너무 좋닿ㅎㅎㅎ 성우같은 사람 세상에 있을리가 만무하다(디스이즈팩트) 하지만 체셔님의 술자리에서는 항상 성우가 존재할거에요...❤️ 오늘도 이렇게 예쁜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다음에 우리 또 만나요~
6년 전
독자5
작가님 [루팡]이에요!!
오늘은 글 내용보다도 작가님의 말이 더 와닿네요.. 현실엔 저런 인간들로부터 절 지켜줄사람은 커녕.. 긴건 기고 이닌건 아니라 했을뿐인데 사회생활 못하는사람 취급하는 사람들이 널렸죠ㅠㅠ 그런 면에서 요즘엔 자기주도적인 성향의 여성방송인들이 자주 보이는게 참 반갑더라구요.. 사회구조 변화의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ㅎㅎ 이제 작가님도 사회 나가시면 고민거리도, 눈물로 지새울 밤도 많아지시겠지만 본인의 방식대로 잘 헤쳐나가시길 기도합니다. 좋은 글 감사하구요 작가님 항상 홧팅하세요!!

6년 전
비회원136.148
강낭입니다! 읽다보니까 대학에 대한 환상이 막 와장창 깨지는 것 같기도 하고.....강우재같은 선배가 있다면 정말 자퇴하고 싶겠어요.. 그나저나 여주 마음은 결국 누구한테로 향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78.180
감이에여 작가님 이번화는 현실묘사가 소름끼치네여..ㄷㄷ 저런 쥐꼬리같은 권력가지고도 여자 위에 군림하려는 남자가 드글드글한게 현실맞고요 ㅜㅋ옹녤은 걍 존재자체가 판타지❤️ 러브서클 읽을땐 마냥 즐거워져요 잠시나마 해피모드로 몰입하게 되거든요 울 작가님 명절도 배부르게 잘 쇠시고 다음편도 어서 데려와주세여~!!
6년 전
비회원177.7
작가님 글은 너무 재밌는데 라이터 사진이 좀 혐짤..ㅠㅠ
6년 전
독자6
까앍! 옹씨.. 이렇게 훅 둑흔거리게 다가와도 되냔마리다ㅠ
니옐찡... 옹씨가 자리 위협해옵니당..바짝 긴장!

너무 잘읽었어요 두준두준 설리설리하게 읽었단 마리죠♥

6년 전
비회원85.251
러브써클도 옆자리 옹성우도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진짜 너어무 재미있어요!! 화이팅 하시고 계속 이렇게 이쁜 글 써주세요!
6년 전
독자7
성우ㅠㅠ사랑받는 기분 느끼게 해줘서 너무 설레고 좋네요하나하나 챙겨주고 걱정해주고ㅠㅠ아진짜 너무좋아
6년 전
독자8
성우 박력ㅠㅜㅜ 바로달려왔다니ㅜㅠ 저도 저런 선배 한명만,,,,,☆
6년 전
독자9
항상 필요할때? 옆에있어주는건 성우같은건 제ㅔ착각인가오ㅜㅜㅜㅜㅜㅜㅜ성우넘조아ㅜㅜㅜ
6년 전
독자10
옹 너무 멋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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