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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er 전체글 (정상)ll조회 1485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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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번 자리 바꾸기는 망한 것만 같았다.






ㅇㅇ는 어느새 제 책상에 놓여진 사탕 꾸러미들을 보며 생각했다. 학교 안에서의 제 생활은 지극히 한정적이었다. 공간이나 시간이나, 뱉고 하는 말과 행동까지. 흔하게들 있는 친구들도 없었으며 어울려 다니는 무리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가, 자신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샌가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존재로 전락해버렸다. 낯가림이 심한 제 탓도 있었다. 처음 고등학교를 들어와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ㅇㅇ의 성격은 현재 고3이 되는 동안 그대로 이어져왔다. 덕분에 은근히 뒤에서 제 욕을 하는 것으로 끝났던 자신의 따돌림의 수위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심해졌다. 그게 힘들지 않냐, 하면 그건 아니었지만 버틸 수 있었다. 세상 밖에 나가면 이보다 더한 사람들이 널려있는데 한낱 어린애들을 상대로 진을 빼고 싶지 않았다. 단지, 하루 빨리 이 시간이 끝나기를 바랄 뿐 자신은 창가 뒷쪽 자리에 항상 혼자 앉아있었다.







안녕.







사탕 아직 안 먹었어? ㅇㅇ의 옆으로 다가와서 묻는 이 남자애만 아니었다면 얼마 남지 않은 제 고등학교 생활도 순탄하게 지날 것이었다. 교복 마이 위에 옹성우라고 적혀있는, 제가 대답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 이 애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나 사탕 안 먹어, 다시 가져가. 사탕 싫어하면 젤리 갖다줄까? 근데, 너 이거 먹어보면 반할걸. 책상 한쪽으로 사탕들을 밀던 ㅇㅇ의 말을 가로채듯 금세 대답하는 성우의 태도는 ㅇㅇ의 인생에 있어서 처음 보는 인간의 종족임이 틀림없었다. 얘가 생각이 없는 건지, 아니면 바보인건지. 2학기가 되자마자 자리를 바꿔버린 게 이토록 귀찮은 일로 변질될 줄이야. 길게 나오는 한숨은 끊이지 않았고 저에게 말을 걸어오는 성우의 입도 쉴새 없이 움직여댔다.







야.


어?


너 나랑 왜 짝했어? 너 좋다는 애들 많잖아. 거기로 가.







정말이지 ㅇㅇ, 저는 더이상의 미움을 받고 싶지 않았다.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도 힘든 건 똑같았다. 무시하려고 해도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었으니까. 어떠한 이유도 없이 속칭 왕따가 되는 길은 어렵지 않았다. 반에서 한 번 눈 밖에 난 아이는 은연 중에 많은 애들의 시선을 받게 되는데 개중에 반이 나를 아니꼽게 보는 시선들이었다. 근데, 이 남자애가 갑자기 책상을 끌고 제 옆으로 자리를 잡자마자 변한 것이 있다면 그 시선이 질투와 시기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피곤해, 너까지 가세할 필요는 없잖아. 마음 같아서 까놓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세상 물정 모른다는 놈한테 이런 말까지 하면 괜히 울까봐 또 그러지는 못하겠더라. ㅇㅇ는 제 말에 한동안 미동도 없이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성우의 눈길을 심드렁히 받고 있었다. 그래, 차라리 화라도 내면서 가라. 욕을 하든, 뭘 하든 차라리 그게 더 속이 편할테니.







난 네가 좋은데.







다만, 성우의 입에서 나온 여섯 음절의 말로 인해 ㅇㅇ의 얼굴이 굳었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ㅇㅇ가 무수히 생각했던 예상들과 완벽히 빗겨나가는 답이었다. 좋아한다라니, 뭔 저런 개소리를 정성스레 지껄이고 난리래. 별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분명했다. 제가 얼마나 우스웠으면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로 자기를 갖고 노는 걸까. ㅇㅇ의 흘기는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해사하게 웃는 성우는 너 좋아해서 여기 앉은 거야. 앞으로 잘 부탁해. 라는 퍽이나 이상한 말들을 해왔다. 그리고 그게 뭐라고, 말장난 하자는게 확실한데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아주 직설적인 고백 아닌 고백에 ㅇㅇ의 볼은 성우가 쥐어준 사탕의 포장지처럼 붉은 색을 띄고 있었더랬다.


















[워너원/옹성우] 옆자리 옹성우씨 上 | 인스티즈


옆자리 옹성우씨

W.LIGHTER








“반장.”






아니, 애는 뭔 놈의 얼굴에 상처를 매일 달고 다니지. 마치 얼굴과 온 몸에 달린 상처와 멍들이 매일 아침 교복을 입는 것처럼 달고 사는 제 짝꿍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본 성우는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렸다. 수학 시간에 단체로 이동해가는 자리 이동에서 ‘반장’이라는 임무로 상처투성이인 저 애의 옆자리를 꿰차고 앉은지 한 학기가 지났을 때 느낀 것은 알고 보면 싸움을 되게 잘하는 아이인가, 싶은 것이었다. 덜도 아니고 더도 아니고 반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무만 다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별다르게 반 아이들에게 있어 크게 관심을 갖지 않던 자신이었거늘 여리여리한 체구와 긴 머리는 무슨 청춘 영화라도 찍을 것처럼 하고선 또 어울리지 않게 여기저기 쥐어 터진 꼴을 하고 오는 ㅇㅇ가 신경쓰인 것도 별 것 아니라고 치부하고 있었다. 와, 저기 볼에 있는 상처는 진짜 아프겠다. 반장?







“응? 어어, 왜?”


“아니, 선생님이 부르셔서.”







성우는 저를 부르는 말에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던 ㅇㅇ의 얼굴에서 시선을 옮겼다. 곧이어 교무실로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성우는 계속해서 제 옆에 앉은 ㅇㅇ를 생각했다. 생각하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냥 머릿속을 빙빙 맴도는 것들은 의도하지 않게도 아주 본능적으로 수업을 하는 내내 잠만 자던 그 애의 옆 얼굴을 천천히 그리고 있었다. 그저 반장이라서, 선생님이 시켜서 단 한 시간동안 같이 앉아있는 게 다였다. 그런데 오늘따라 왜인지 제 옆에서 책상에 파묻고 잠을 모습이 꽤나 안쓰러워서 그런가, 계속해서 성우의 신경은 온통 ㅇㅇ에게 쏠려있었다.







“성우야, 다른 게 아니라 ㅇㅇ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나봐.”


“네?”


“그러니까, 너가 좀 신경써줘. 선생님이 말해봤는데 ㅇㅇ가 따로 알리고 싶어하는 눈치는 아니여서.”







아, 네. 어렸을 적부터 엄마의 우상이 되고 싶었던 성우는 엄마가 원하는 대로 전교에서 상위권에 속하고도 남는 성적과 각종 행사 부장, 반장, 전교회장과 같이 수도 없는 겉치례들을 많이 해왔다. 자신에게 정해진 루트를 걷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썩 나쁘지는 않았기에 저에게 부탁을 해오는 담임의 말에 당연하게 대답을 꺼냈다. 하지만 짧은 대답을 꺼낸 제 입과는 달리 매일같이 달고 다니는 상처들이 괴롭힘으로 인한 거라니, 전까지만 해도 ‘싸움을 잘하는 애’로 생각했던 자신이 우스워질 지경이었다. 애초에 싸움을 잘했으면 그렇게 맞고 다니지도 않았을 것을. 별 관심을 갖고 싶지 않았던 아이였는데,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건 성우, 제가 3년간의 학교 생활을 하면서 자주 봐왔던 장면이었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답지 않게 그 애에게 관심이 생기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그 구절이 귓가를 맴돌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선생님. 걔 이름, ㅇㅇㅇ 맞죠?”


“응, ㅇㅇ. 갑자기 이름은 왜 다시 물어?”


“아니, 그냥 혹시나 해서요.”






하고 많은 말들 중에서 혹시나라니, 제가 뱉고서도 참 웃긴 말이었다. 그런 자신을 이상하게 보는 담임의 시선에 성우는 급하게 목례를 하고선 교무실을 나왔다. 고3의 시간은 비단 자신 뿐만이 아니라 모든 수험생에게 중요한 시기였다. 더군다나 2학기가 시작하고 나면 얼마 남지 않은 수능과 일찍 시작하게 되는 기말고사, 반복적으로 보게 되는 모의고사까지 할 것들이 산더미였다. 그런 판국에 ㅇㅇ에게 반장인 옹성우가 아닌 옹성우, 제 자신 그대로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었다. 하다못해 담임도 해결하지 못한 따돌림 문제를 제가 당장 해결해줄 수도 없는 거였으며 그동안 숱하게 애들을 그저 그렇게, 멀찌감치서 좋은 감투를 쓰고 넘어가는 것이 익숙했던 자신이었는데 지금의 자신은 이해가 도통 가질 않았다. 이름 하나가 알고 가는게 뭐 그리 재미있고 좋은 일이라고 성우는 어느새 제 입에 달라붙어 친숙하게도 ㅇㅇ의 이름을 내뱉는 제 입을 몇 번이고 때리다가도 그 아이 주변에 항상 사람이 없었던 것부터 아이들 입에서 그 애의 이름이 끊이질 않았던 것까지 시도 때도 없이 걱정이 되었더랬다. 







ㅇㅇㅇ, 이름 예쁘다.








*







“ㅇㅇ야, 수업 시작했어.”


“ㅇㅇ야. 밥 먹으러 가자.”


“ㅇㅇ야. 많이 아프면 나랑 같이 보건실 갈래?”







ㅇㅇ야. ㅇㅇ는 자신이 3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이렇게까지 제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제 담임선생님을 제외하고 나서 아무도 없었다. 뭐만 하면 제 이름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ㅇㅇ야, 라고 부르는 성우를 더욱이 알 수가 없었고 처음에는 무시하면 되겠다 했는데 우리 반에 옹성우라는 저 애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거늘 반장이라는 애가 하루도 아니고 몇 날 며칠을 이러는 건 어색함과 동시에 짜증으로 돌아왔다.







“내 이름 좀 그만 불러. 너 부르라고 만든 이름 아니거든!”







답지 않게 신경질적으로 소리친 ㅇㅇ의 목소리가 반을 울렸다. 자신도 생각치 못할 정도로 커져버린 목소리에 놀라 바로 눈을 크게 뜬 ㅇㅇ는 그나마 다들 석식시간이라 밥을 먹으러 가서 자신과 성우 둘 밖에 없다는 것에 안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 ㅇㅇ의 행동이 웃겼는지 전혀 제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성우는 아예 ㅇㅇ 쪽으로 몸을 틀며 작게 웃기 시작했다. 자신이 소리를 질러놓고 제가 놀라서 토끼눈을 하다니, 이건 좀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 나름 제 딴에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던 성우는 자꾸만 올라가는 제 입꼬리를 감당하기는 것만으로 좀 많이 벅찼단다.






“왜, 이름 예뻐서 그런건데. 싫어?”


“…허.”







뭐, 이런 신종 또라이를 봤나. 몰라. 네 마음대로 해라, 그래. ㅇㅇ는 더이상 아무리 제가 뭐라고 말을 한들 제 옆자리에 일어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애가 지금 자신의 말을 들어먹을 것 같지도 않은지 다시 책상에 팔을 올린채 얼굴을 묻었다. 석식시간만큼은 조용한 교실이여서 가장 아끼는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제 앞에 나타난 성우 덕에 모든게 망해버린 듯했다. 반장이라는 저 애를 보고 싶지 않아서 창가 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밖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말소리는 괜히 거슬리게 만들었다. 솔직히 부러운 것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차마 내색을 할 수는 없던지라 이이상은 안되겠다 싶었는지 ㅇㅇ가 자신의 고개를 미처 아무런 생각도 생각도 못하고 반대로 고개를 돌리자 제 얼굴 바로 가까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성우의 모습에 고개를 뺄 생각도 하지 못하고선 애꿎은 입술만 뜯어댔다. 아, 진짜 애는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난 옹성우라고 하는데. 내 이름 알아?”


“…….”







나 우리반 반장인데, 심지어 전교회장도 하고 있는데. 응? 딱히 ㅇㅇ에게서 이렇다할 반응이 없자 안절부절하며 제 가슴팍까지 쳐가면서 말을 하는 성우는 열심히 제 자신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었다. 나 생일은 8월 25일이구 나랑 그나마 좀 친한 애는 옆 반에 황민현이랑 강다니엘이란 놈인데, 그래도 난 네가 제일 좋다! 또다시 뜬금없게도 ㅇㅇ, 저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면 딴길로 샌다는 것이 흠이긴 했어도 제 앞에 있는 옹성우는 뭐든 열심히였다. 저와 달리 친한 애들도 있고 어딜가나 모든 애들이 좋아하는 아이였다. 굳이 보지 않아도 다른 세계에서 사는 사람인건 틀림없었으나 앞으로 내 이름 부르면 돼, 라는 저런 소리나 하면서 자신에게 계속해서 들이대는 반장이자, 전교회장이라는 옹성우를 이해하려면 아마 제가 죽었다 깨도 이해할 수 없을 듯했다. 자꾸 입술 뜯으면 아프잖아.







“가뜩이나 예쁜 얼굴 다 상했는데.”


“…야, 옹성우!”







순간 제 입술에 손가락을 올리는 것도 모자라서 제 머리까지 쓰다듬는 성우의 행동에 ㅇㅇ는 반쯤 얼이 나가있었다. 뭔가 신경 쓸 것이 생기면 입술을 물어뜯는 건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일종의 제 습관이었다. 내가 지금 누구 때문에 입술이나 물어뜯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입술 위로 덧대어져 올라온 성우의 손가락으로 인해 ㅇㅇ의 눈동자는 도록도록, 움직이며 제 당황스러움을 그대로 표출해냈다.







“저리가, 나 잘거야.”


“응, 대신 있다가 일어나면 반창고 붙이자.”


나 잘거라고. 건들지 말라니까?”


“응, 가만히 있을게. 푹 자구 일어나면 그 때 나랑 약 바르자.”







됐다, 됐어. 애랑 뭔 말을 하겠다고. 그 이상으로 대답해봤자 자신이 득볼게 없다고 생각한 ㅇㅇ는 성우의 말을 무시하고선 눈을 감았다. 옹성우인가 뭔가, 하는 반장 놈의 얼굴은 죽어도 보기 싫었지만 또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는 건 더욱이 싫었기에 ㅇㅇ는 고개를 다시 돌릴 수가 없었다. 이대로 잠을 자면 되겠지.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듯이 말하는 ㅇㅇ는 한참이나 두 눈을 감아보았지만 도무지 제 바램과 다르게 잠이 오질 않았고 대신 눈을 뜨기가 무섭게 여전히 자신의 얼굴을 멀뚱히 바라보고 있는 성우의 얼굴이 보였다. 자신은 그렇다쳐도 애는 왜 석식 시간인데 밥도 안 먹고 여기서 이러는지 모르겠다.







“괜히 반장이라고 쓸데없이 나 안 챙겨줘도 돼.”


“괜히 반장이라고 그러는 거 아닌데.”







가시가 가득 돋힌 말이었지만 ㅇㅇ는 괜스레 자기 때문에 밥도 먹지 못하는 성우가 신경쓰였단다. 도무지 가서 밥 먹어, 라는 상냥한 말은 꺼내기가 어려워 제 딴에 수없이 고민하고 꺼낸 말이었음에도 성우는 전혀 영양가 없는 제 말을 받아치기 바빠보였다.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무슨 말을 해도 영 논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듯한 성우의 태도에 ㅇㅇ는 없던 두통까지 생길 것 같았다. 야, 반장.







“네가 좋아서 그래. 나랑 친구하자, ㅇㅇ야.”






무어라 말을 하기 위해 ㅇㅇ가 고개를 들자 흘러내린 머리카락들을 손수 정리해주던 성우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무의식 속에서 나온 말들로 인해 ㅇㅇ의 귓등으로 넘겨주던 제 손가락들부터 귓가까지 붉게 물들었다.






그리고, 바야흐로 ㅇㅇ의 옆 자리가 성우의 차지가 된 것도 그 때부터였더랬지.

 























[워너원/옹성우] 옆자리 옹성우씨 上 | 인스티즈


+) 사담


안녕하세요 라이터입니다!!!!!


오늘은 전혀 다른 거라서 놀라신 분들도 있겠지요~? 드디어 성우 생일날에 맞춰서 가지고 오고 싶었던 글을 한참 지나서야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야속한 시간)

제가 쓰고 있는 러브서클이나 견주에서도 그렇고 주로 성우가 연상으로 많이 나와서 이번 단편은 특별하게 동갑내기 학원물로 쓰고 싶었습니다. 우리 성우도 알고 보면 귀엽고 사랑스럽고 옹청옹청한 매력을 지닌 아이니까 존잘 대배우 성우는 이번 제 글에서도 멋지게 잘 소화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번에 러브서클을 올렸을 때만해도 코를 훌쩍이는 걸로 끝났던 감기가 요새는 조금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병원을 가봐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쿨럭)

솔직히 다른 것보다 귀차니즘 때문에 딱히 집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은데 제가 늙어가는지 체력이 말이 아니네요...여러분 건강해야 덕질도 할 수 있는 거예요...우리 같이 비타민씨 챙겨먹어요....

 

여러분 저는 아무래도 새 작품을 쓰지 못하면 앓아서 죽는 병(말도 안되는 변명)에 걸렸나봐요. 쓰고 싶은 건 왜이리 많은지...고로 견주는 아직 진행단계가 남아있는 편이고 러브서클은 곧 예쁘게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단계니까 두 개 먼저 진행하고 차기작 생각하면서 짧게 짧게 중간마다 제 한을 풀기 위한 지!극!히! 제가 원해서 쓴 단편 글들이 올라갈 것 같아요. 성우를 기점으로 날마다 생각나는 애들 소재로 찾아올게욥



고로 성우로 시작한 단편을 기점으로 단편작은 따로 암호닉을 받으려고 합니다!


<암호닉 신청은 지금 여기에 롸잇나우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저는 견주를 쓰러 갑니다!!!!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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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Lighter
이렇게 빨리 댓글을 달아주실 줄이야!! 신알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43.152
작가님....동갑내기라뇨....옹성우라뇨....❤ [송송아]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Lighter
암호닉 신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갑내기 성우는 사랑이에요(뿌듯)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2
{체셔}.... 암호닉 신청합니다... 맞아요... 항상 라이터님 글에 죽고 사는.... 그 체셔입니다.... 아아..... 이런..... 다정한 옹청쓰....(이마짚) 아 진짜 어쩜 이렇게 다정한 콘셉도 찰떡쓰?ㅜㅜㅜㅜㅜ 진짜 귀엽고 개구장이같은게 막 치대는데 제가 죽어요 안죽어요... 하아아ㅏ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이렇게 설레는데.... 여주 아프지말고.... 아프지망고....(나 뭐래) 아 월요일을 환하게 밝혀주는 라이터님 오늘도 화이팅하시구 즐거운 한주(ㅋ) 보낼수있게 노력해봐요 하투하투후ㅜㅜㅎㅎ
6년 전
Lighter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말고 행복하자아~~(눈물) 뭘 한게 있다고 다시 월요일인 거죠....체셔님도 오늘 꿀잠 자구 즐거운 한 주(마른세수) 보내시길 바래요!! 옹청미 돋는 성우를 이렇게 좋아해주는 체셔님 덕에 저는 내일 아침을 상...상쾌하게 맞을 수 있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 예쁜 댓글도 너무 고마워요:)
6년 전
비회원136.148
[강낭]으로 신청합니다!!!!!!!!!!!!!와우!!!!!!!!!!!!!!!!!!!!!!!!!!!!!!!저 여기에 오늘 눕겠습니다!!!!!!!!!!!!!!
6년 전
독자3
작가님사랑해요 작가님글은믿고봅니다❤❤❤❤❤❤❤?
6년 전
독자4
친구로서 좋아한다는거니...여자로서 좋아한다는거니..성우야..독자 심장 두큰거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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