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re You
잊혀지지 않는 내 기억 속 너를 찾는다
Who Are You.PRO
처음엔 너는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우린 아무 사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건 내 오류였다.
"기억해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부탁이야 날 잊지 말아줘"
너 만큼은 날 기억해주길 바랬다.
모두가 날 잊고 무시하고 버려도.
너가 날 사랑했다는 그 사실은 기억해주길 바랬다.
믿지도 않는 신께 빌고 빌었다.
그러니까 너는 모든 걸 잊어
하나도 남기지 말고 잊어줘 "
"어떻게 잊어! 어떻게"
"잊혀질꺼야, 여기에 있던 모든 기억은 네세계로 돌아가면 잊혀질꺼야"
"무슨 소리를 하는건데 너 지금"
"널 사랑한다고 하는 거야 지금"
"가지 말라고 붙잡는 거야 지금"
잊지 않을꺼라고.
나는 너를 평생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갈거라고.
부디 너 만큼은 기억하게 해달라고
혼자 남게 될 널 부디 내가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믿지도 않는 신께 빌었다.
이상한 꿈이었다. 매번 같은 꿈을 계속해서 꾼다. 마치 그게 현실인 것 처럼 날 죄어오고. 꿈 속의 그는 너무 절박해서 나를 괴롭힌다. 대체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늘 그의 이름을 내가 뱉을 때가 되면 꿈에서 깬다. 늘 이런 일상의 반복이다.
내 기억 저편속에서 접혀져 펴지지 않는 하나의 기억. 누구야 너.
우린 아무 사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그건 내 오류였다.
"기억해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부탁이야 날 잊지 말아줘"
너 만큼은 날 기억해주길 바랬다.
모두가 날 잊고 무시하고 버려도.
너가 날 사랑했다는 그 사실은 기억해주길 바랬다.
믿지도 않는 신께 빌고 빌었다.
그러니까 너는 모든 걸 잊어
하나도 남기지 말고 잊어줘 "
"어떻게 잊어! 어떻게"
"잊혀질꺼야, 여기에 있던 모든 기억은 네세계로 돌아가면 잊혀질꺼야"
"무슨 소리를 하는건데 너 지금"
"널 사랑한다고 하는 거야 지금"
"가지 말라고 붙잡는 거야 지금"
잊지 않을꺼라고.
나는 너를 평생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갈거라고.
부디 너 만큼은 기억하게 해달라고
혼자 남게 될 널 부디 내가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믿지도 않는 신께 빌었다.
이상한 꿈이었다. 매번 같은 꿈을 계속해서 꾼다. 마치 그게 현실인 것 처럼 날 죄어오고. 꿈 속의 그는 너무 절박해서 나를 괴롭힌다. 대체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늘 그의 이름을 내가 뱉을 때가 되면 꿈에서 깬다. 늘 이런 일상의 반복이다.
내 기억 저편속에서 접혀져 펴지지 않는 하나의 기억. 누구야 너.
희미한 내 기억속의 너를 찾고 싶어
너의 꿈만 꾸면 난
너무 아파
매번 너의 이름을 부르지 못해
무슨 저주에 걸린 마냥
기다려줘
내가 널 찾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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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미쳣습니당! 암율 이 드디어 정신줄을 놨아요!! 사랑의온도를 기대하셨을 독짜님들께 사죄를 드리며ㅠㅠ 어제 공부하다가 급하게 떠오른 상황인데 너무 좋아서ㅠㅠ 이런 슬프고 퇴폐적인 글을 쓰고 싶었습니당..!! 글 속의 성이름 은 먼 훗날의 성이름이에요 타임루프물! 다음편에서는 과거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올거에요!! 해피엔딩 일찌! 새드엔딩일찌!!! 알 수 없져!!!!!!! 아 그리고 사랑의 온도에서 암호닉 신청해주신 [정수기] [푸딩] 이 두분 사랑합니다♡♡ 암호닉 해주시면 저야 말로 감사합니다 ㅠㅠ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사랑의 온도는 내일 나옵니다!!! who are you는 아마도 다음주?ㅠㅠㅠㅠ 시험기간 끝나면 완벽하게 시대상황 정리해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