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 탄소 썰 38 - 49
38. 연말이 점점 다가오는 10월 말, 곧 여러 시상식이나 연말 무대 등이 다가옴. 이번 시상식은 멤버들과 팬분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것 같은데 그 이유는 바로 말 안 해도 알 탄소가 함께 한다는 것. 사실 탄소는 부상이 완치 되고 나서는 연말 시상식에 종종 놀러 가기도 했었고 작년 마마때 따라가서 거의 무슨 이별영화 찍는것도 아니고 애들보다 더 엉엉 울어서 거기있던 탄소의 지인들이 매우 당황하며 달래줬다는 후문이 있는데 그 흑역사 아닌 흑역사를 남긴 마마가 올해 또 다가옴. 누가 보면 그냥 원래 하던 무대 가서 하면 되지 않아, 하지만 연말 무대는 진짜 모든 가수분들이 공을 들이고 회사 관계자들도 같이 모여 회의를 수십번씩 하며 고쳐나가기 때문에 진짜 일년중에 제일 바쁜 시기라고도 할 수 있음, 그런데 우리 방타니들은 심지어 한국에서의 파이널 콘서트도 12월...그냥 연말에 제 목숨을 받치겠습니다 급. 이래저래 바쁘게 애들은 또 작업하고 편곡하고 하는 도중 시상식 일정이 나와 본격적으로 애들과 회사사람들이 회의실에 모임. 그러면서 막 의견을 나누는데 성득쌤이 아 그런데, 하자 애들이 다 쳐다보니 탄소는 솔로 무대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함. 여자 가수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부분에 탄소가 올라가있고 그쪽 관계자 분들이 네가 따로 무대를 준비하면 정말 좋고 너에게도 좋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하더라, 라고 말하자 탄소랑 애들은 다
????????? 활동도 안했는데, 우리 막내 솔로 무대 ???? 하자 다 너희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팬분들과 많은 사람들 덕분이라고 말하는 관계자 분들이었음. 사실 탄소는 처음 음반을 낼때부터 음악방송을 안 할거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고 낸 음반이었지만 탄소의 음반이 웬만한 걸그룹 보다 더 많이 팔리고 음원 부분에서도 아주 높은 성적을 거두어서 음반 부분에는 역대 앨범 초동 7위 안에 이름을 올린 탄소였음. 그렇게 탄소는 멘붕을 안고 얼마 안 남은 무대에 더 구체적으로 상의를 하기 위해 애들과 성득쌤과 연습실로 내려 왔는데 탄소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바닥에 드러누움.
" 아, 진짜 나 혼자 어째해...쌤 저 안 하면 안 되요? 아, 그쵸? 진짜 누가봐도 배부른 소리죠? 7분을 그냥 쌩 무대도 안한 데뷔한지 1년 된 애한테 주는데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해야지 뭐, 그쵸? 끕, 개부담..."
39. 그렇게 탄소가 매우 불쌍한척하며 중얼중얼 말하는데도 익숙한지 내버려두고 각자 할거하는 매정한 아이들.
" 나 어떡함? 여러분?? 여러분 제 말 듣고 계신가여!!!!!!!!!!!!!! 아, 진짜 매정한 인간들, 그런 의미로 다들 의견 하나씩 내보거라"
아니, 탄소야 ... 니 무대 아니니...? 당당하게 의견내라는 탄소 말에 어이가 없어서 다들 하던걸 멈추고 웃다가 탄소가 어떻게 혼자 7분을 채웧 어어어어어엉어어어어엉 진짜 우리 멤버들 맞아????? 하며 다시 드러누워서 발버둥치니 가사를 쓰던 윤기가 아무생각 없이 말함.
" 그러면 더블 타이틀 두개 중에 하나 부르고 호석이랑 정국이 데려다가 보너스 트랙 부르면서 정국이랑 호석이 데려다가 한번 놀아."
" 오? 역시 마이 브라더 민윤기천재짱짱맨뿡뿡, 아 그러니까 천재인 민윤기님이 편곡 해주신다고? 그렇다고? 아싸 감사링, 그리고 우리 안무팀장인 쩨이호호호호홉쓰가 안무 짜준다고? 그렇다고? 감사해 ㅠㅠㅠㅠ 오빠 ㅠㅠㅠ 바쁜데 ㅠㅠㅠ 날 도와주다니 고마워, 응? 꼭 해준다고? 영혼을 갈아 넣어 준다고? 꾹쓰는 프레쉬 그거 같이 해준다고? 와 역시 우리 잘 통해 그치? 그치? 그리고 다들 나의 백업 댄서 해준다고? 와 진짜 우리팀 팀워크 인정, 끝나고 내가 밥 쏠게 ^^ "
그렇게 애들은 자기 의견은 1도 못 내고 반 강제적으로 무대 협조에 동의함. ( 안 해주면 맞을 것 같아서 한건 아니고 ^^ )
안녕하세요 ㅠㅠㅠㅠ 보고 싶었슙니다!!!!!!! |
안녕하세요, 요러부우운!!!!!! NOT_TODAY 입니다!! 오랜만에 뵈요 ㅠㅠ 저는 지금 현생 ^^ (이라 쓰고 혐생이라 읽는다) 때문에 저는 지금 뉴욕(이라 읽고 놀지도 못하는 감옥) 에 와있습니다!!!!!!!! 와아아아아아!!! 정말 정말 최악이예여 ^^ 감기도 최악 ^^ 언능 한국 가고 싶은 마음 밖에 없습니다! 짧아도 이해해쥬세요 ㅠㅠ (하트) 여기는 밤인데 거긴 아침이져???? 점심??? 일거예여! 여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봅시댜!! 남은 오늘 예쁘게 보내요 하트!
-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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