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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 전체글ll조회 952l 7

 

 

 

 

 


 

[블락비/지권] Find love in your song 03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손에 쥐고 만지작거리던 진동 벨이 울렸다. 자리에서 일어나 주문한 음료를 받으러 가니 키가 크던 그 알바생이 다시 노려보는 것만 같아 기분이 이상해진 지호는 자리로 돌아오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테이블 위에 쟁반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았다. 습관인지 다리를 한쪽으로 꼬고 앉은 채 잔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홀짝였다. 희고 몽실몽실한 생크림이 잔뜩 얹어진 허니브레드에 포크를 푹 찍어 한 입. 아- 맛있어! 몸에 당이 채워지니 구부정하게 굽어있던 어깨에도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 핸드폰으로 오늘의 날씨며 뉴스를 훑어보며 다시 허니브레드를 한 입. 그리고 아메리카노도 한 모금.

 

 

 

 

 

유리벽으로 비춰지는 오늘의 날씨는 눈이 부시게 화창하건만, 왜 이렇게 뉴스에는 사회의 부조리들이 판을 치는지. 괜히 씁쓸해지는 기분에 어플을 종료시키고 달디 단 생크림을 와구와구 퍼먹었다. 에잇, 포크라서 크림이 잘 집히지도 않아. 빵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지호가 핸드폰에서 눈을 떼어 다시 커피바를 바라보니 버스킹의 주인공은 얼굴에 함박웃음을 담고서 주문을 받고 있다. 눈웃음 열매라도 먹었나? 그것도 아주 많이. 쌍꺼풀이 없는 얄쌍한 눈꼬리를 곱게 접어 웃는 게 꼭 햇님같다. 텔레토비에 나오는 햇님 있잖아, 그 아기 햇님. 손님 한 명, 한 명, 계속 웃어주며 상대하는 게 힘들지도 않은지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으면 그냥 일 등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도 키 큰 알바생하고 또 티격태격. 둘이 꽤 친한가보다- 잘 노네.

 

 

 

 

 

 

입에 물고 있던 포크를 빼낸 지호가 접시위에 포크를 올려놓고는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카톡을 열어 저장된 이름들을 쓱 훑어보다, ‘어! 이거다!’ 눈에 띤 것은 박 경이라고 쓰인 두 글자. 한손에 쥐고 있던 커피 잔을 내려놓고 두 손으로 재빠르게 자판을 두드렸다. [바꼉 바꼉] 아직 메시지 확인을 하지 않는지 옆에 떠있는 숫자 1이 사라지지 않는다. 괜히 마음이 급해진 지호는 또 다시 자판을 두드렸다. [야 나 너희 집에서 지내도 돼?] 두 번째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여전히 응답하지 않는 경. 짜증이 난 지호가 경이란 한글자로 대화방을 도배를 해놓았을 쯤에서야 답장이 왔다. [헐 야 시끄러] 경쾌한 소리로 알람음이 울리고, 눈을 동그랗게 뜬 지호는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나 집나왔어.]

 

[집을 나와? 가출?]

 

[뭐,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

 

[이게 진심 미쳤네.]

 

[아 이 오이가ㅡㅡ 좀 재워달라고!]

 

 

 

 

 

 

 

 

 

 

성질을 못 죽이고 오이라며 경을 타박한 지호는 send를 누르고 나서야 후회했다. 아. 이러는 게 아니었는데…….

 

 

 

 

 

 

 

 

[오이? 오이라고 했겠다?]

 

 

 

 

 

 

***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러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에도 내내 느껴지는 자신을 향한 시선에 유권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아니 대체 어디에 사는 누구기에 남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건지. 주문을 받을 때부터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그 사람이 가게에 들어와 앉은 지 30분 정도가 지나고 빵은 다 먹어치운 채 커피를 홀짝이더니 이내 벌떡 일어나 휘적휘적 나가버렸다. 그런데 문을 열고 나갈 때까지도 저를 쳐다보는 게 왠지 기분이 이상하더라―는 유권의 생각이었다. 왠지 저를 자꾸 쳐다보는 게 신경이 쓰여 그 사람이 나가고 이미 닫힌 유리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자 곁으로 다가온 지훈이 말을 걸었다. ‘형? 뭐해요? 왜 멍때리고 있어.’ 지훈의 목소리에 넋을 놓고 있던 유권이 정신을 차리고 대답한다. ‘아냐 아냐, 아무것도.’

 

 

 

한창 바쁘던 점심시간도 지나가고 가게 안이 한산해졌다. 밀물처럼 몰려들었다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손님들.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려 커피바에서 잠시 나와 스트레칭을 했다. 어깨와 목을 이쪽저쪽으로 돌리기도 하고, 허리를 비틀기도 하고. 아- 이제야 좀 개운하다. 손을 탈탈 털며 뒤돌아서자 여전히 바 안에 서있던 지훈과 눈이 마주쳤다.

 

 

 

 

 

“형. 아까 그 사람 알아요?”

 

“응? 누구?”

 

“그 있잖아요. 왜, 키 크고 시커멓게 생긴.”

 

 

 

 

 

지훈의 말을 듣자마자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그 사람이 생각이 났다. 아, 그 사람 말하는 건가. ‘아니, 모르는 사람인데?’ 하고 대답하니 지훈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근데 왜 그렇게 쳐다보는 거지.’ 라며 중얼거렸다. 지훈도 그렇게 느꼈다니 정말로 뚫어져라 쳐다본 게 맞긴 한가보다. ‘에이- 그냥 아는 사람이랑 착각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 유권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뱉은 말인데 지훈은 그러면 위험할 수도 있다며 호들갑이다. 야. 나도 대한의 건장한 남성인데 뭐가 위험하다는 거야. 그 검은 옷 입은 사람이 주먹 좀 쓴다던? 제 발에 벙 찐 지훈의 얼굴을 보고 유권은 그저 웃어버렸다. 히히 표지훈 귀여운 것.

 

 

 

 

 

 

 

‘아. 근데 형 배고프지 않아요? 우리도 샌드위치나 만들어 먹을까?’ 말하는 지훈을 쳐다보니 눈을 찡긋거리며 덧붙인다. ‘사장님 안계시잖아요.’ 그렇지. 남들 점심 챙겨먹을 시간에 바빠서 점심도 제대로 못 먹었으니. 지훈과 눈을 마주친 유권이 씨익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훈은 저가 만들어 대령하겠다며 유권은 그냥 앉아있으라고 했다. 하지만 유권은 웃으며 고개를 젓더니 ‘빵은 니가 구워라. 난 스무디를 만들겠다. 넌 뭐 마실래?’ 그러자 능글맞게 웃는 지훈이 대답했다. ‘난 형이 마시는 컵에 빨대 하나만 더 꽂으면 될 텐데.’ 장난스런 지훈의 말에 유권은 아프지 않게 지훈의 허리를 꼬집었다. ‘웃겨, 표지훈! 그럼 넌 그냥 에스프레소나 마셔, 에스프레소 투샷.’

 

 

 

 

“아, 형 그건 너무하잖아요~”

 

 

 

 

.

.

.

 

 

 

 

 

커피바 안에서 주섬주섬 주워 먹기도 그래서, 손님이 없는 틈을 타 테이블에 앉아 손님처럼 식사를 했다. 샌드위치를 야무지게 잘라 포크로 찍어 먹는 유권. 마주앉은 지훈이는 뭐가 좋은지 계속 싱글벙글 이다. 뭐가 그리 좋아서 계속 웃냐고 물어보면 ‘그냥요-’ 하고 허허 낮은 소리로 웃을 뿐. 제 접시에 놓인 샌드위치도 깔끔하게 뱃속으로 처리했고, 투명한 유리컵에 담긴 스무디는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 ‘와- 맛있다. 역시, 김유권.’ 저가 만든 음료에 칭찬을 쏟아 붓자 마주앉은 지훈은 헐- 이라며 입을 벌렸다. 그 표정을 보곤 그럼 다음엔 또 안 만들어 줄 거라고 말하니, ‘아이- 형! 천상의 맛이었어요!’ 하며 지훈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다 먹고 난 자리를 정리하려는데, 지훈이 유권의 앞을 가로막았다. ‘내가 치울게요.’ 유권은 얘가 왜 이러냐며 자리를 비켜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유권보다도 덩치가 큰 지훈이 밀려날 리가 없다. 유권의 손에 들린 접시까지 빼앗아 야무지게 쟁반위에 올려 담고 커피바 안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이 왠지 즐거워 보인다.

 

 

 

 

 

“형, 대신에 노래 한 곡 해줘요.”

 

“노래? 무슨 노래야.”

 

“왜에- 손님도 없는데. 한 번 만요~”

 

 

 

 

 

 

구석에 세워둔 자신의 기타마저 꺼내가지고 와 조르는 지훈의 눈빛을 무시할 수가 없어진 유권이 하는 수 없이 기타를 받아들었다. 어디보자- 무슨 노래를 해줄까. 기타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지훈은 바 안으로 들어가 가게 안에 흘러나오던 음악까지 꺼버린다. 이거 괜히 민망해졌다.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유리 너머로 다 쳐다볼지도 모르는데. 왠 나비넥타이를 한 커피숍 알바생이 기타를 치는 모습이라니. 하지만 이곳은 젊음의 거리, 그 안에 속해있는 카페니까 손님들도 이해해주리라 생각하며 유권은 입을 열었다.

 

 

 

 

 

 

 

“now that I've tried to talk to you and make you understand.

all you have to do is close your eyes and just reach out your hand and touch me.

hold me close don't ever let me go.”

 

 

 

 

 

기타 줄을 튕기는 유권의 손놀림이 경쾌하다. 가게 안에 울리는 통기타의 기분 좋은 울림에 지훈도 싱긋 미소를 지었다. 커피바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고 기대어 의자에 앉아 기타를 튕기는 유권의 모습을 감상한다. 손가락을 까딱까딱 거리며 박자를 맞추기도 하면서. 눈을 감고 멜로디를 음미하는 것만 같은 그 표정이 어떻게 보면 참 예쁘기도 섹시하기도 한데- 지훈은 생각했다. 나른한 오후의 햇살과 잘 어울리는 멜로디와 유권의 목소리에 기분 좋은 졸음이 쏟아질 것 같기도 하다. 아- 유권이 형은 목소리까지 어쩜 이렇게.

 

 

 

 

 

“more than words is all you ever needed me to show.

then you wouldn't have to say that you love me.

cause I already know.”

 

 

 

 

 

 

 

 

 

발을 까닥이며 박자를 맞추던 움직임이 멈추고, 기타를 치던 손이 멈췄다. 노래를 부르던 유권의 입은 천천히 닫히고 감았던 눈을 떴다. 바 안에서 턱을 괴고 유권을 바라보던 지훈이 몸을 일으켜 박수를 쳤다. ‘목소리 너무 좋아요!’ 아이같이 웃는 지훈이 귀여워 덩달아 유권도 미소를 지었다. 이제 다시 알바생으로 돌아가야지,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지훈의 물음이 따라온다. ‘형, 근데 왜 영어로 된 노래만 불러요. 나중엔 가요도 불러줘요. 한글이 얼마나 훌륭한 건데!’ 마치 세종대왕님께 빙의가 된 듯이 한글을 예찬하는 지훈. 지훈의 한글예찬론이 더 길어지려는 찰나, 기막힌 타이밍에 딸랑거리는 방울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지훈의 예찬론도 동시에 봉인. ‘어서 오세요!’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는 지훈을 쓱 쳐다보다 다시 피식-하고 웃어버린 유권이 아직 여운이 남은 듯 노랫말을 흥얼거리며 바 안으로 향했다.

 

 

 

 

 

 

 

 

 

-

 

 

now that I've tried to talk to you and make you understand

난 너한테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all you have to do is close your eyes and just reach out your hand and touch me

난 그저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날 만지고

hold me close don't ever let me go

꼭 끌어안고는 놓치지 않으면돼

more than words is all you ever needed me to show

내가 너에게 바라는 건 말 그 이상의 것이야

then you wouldn't have to say that you love me

그러면 넌 사랑한다고 안 해도 돼

cause I already know

난 이미 알고 있으니까

 

 

 

 

 

 

 

 

 

 

***

 

달달하고 나른한 오후에 유권이의 목소리와 함께하고 싶어지는 코주부가 왔어요

어서 지호와의 본격적인 썸띵이 있어야 할텐데! ㅎㅎㅎ

어떤식으로든 또 다시 마주치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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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뀨에요!!!!!!!!!!!!권이 노래 진짜 듣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잘보고있어요 힘내시고 더 퐈이야하세요!!!!!!!!!화이팅!!!!!!!!!!다음회에서 뵈용 기다릴게요!!!!!!
11년 전
코주부
뀨님 반가워요!! 아직 깨어계시네요!!ㅎㅎ 권이노래 듣고싶죠ㅠㅠㅠㅠㅎㅎㅎ 브금을 깔면서도 글을 쓰면서도 권이가 불러주면 좋을것 같은 노래 생각을 한답니다. (마치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ㅋㅋㅋㅋㅋ 댓글로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더 열심히 쓸게요ㅎㅎ!
11년 전
독자2
오!!!!!!!메!!!!!!!!!! 안녕하세요 자까님ㅋㅋ 체리맛사탕이에요ㅋㅋㅋㅋ 으아... 지훈이 왜이렇게 귀여운거죠ㅋㅋㅋㅋㅋ 귀염둥이ㅋㅋㅋㅋ 질투쟁이ㅋㅋㅋㅋㅋ 항상 자까님 글을 읽을때마다 드는 생각은 진짜 자까님은 금손이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어요... 그나저나 경이ㅋㅋㅋ 불쌍한 지호... 그러길래 집은 왜 나와가지구....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보구가요!!
11년 전
코주부
오!!!!!메!!!!!!!ㅋㅋㅋㅋㅋㅋ이제 이건 우리의 인사죠?ㅎㅎㅎ 반가워요 체리맛사탕님! 지훈이 귀엽죠?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염둥이 질투쟁이! 이번 소설에선 지훈이가 감초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같네요ㅋㅋS2 아이쿠ㅠㅠ그나저나 금손이라니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따름이예요ㅠㅠㅠㅠㅎㅎㅎ 경이도 이제 슬슬 등장하려고 하는 것 같죠? 다음편도 열심히 써서 들고올게요^^!
11년 전
독자3
불낙지예요!!왜 신알신이 안왔지 ㅠㅠㅠㅠ그래도 다행히 보고가네요!!! 어쩜 브금이랑 가사랑 딱맞게 나와서 유권이 목소리생각하며 들으니...와....유권아 언젠간 한번 해주렴....ㅠㅠㅠㅠㅠㅠ 매우 잘어울려요 ㅠㅠ이런노래들은또 어떻게 기가막히게 해놓으시는지 ㅠㅠㅠ작가님 최고임니다♥♥ 우리 오이 좀 받아주짘ㅋㅋㅋㅋㅋ지호불쌍하겤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은 진짜 조용한까카페같아서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잘읽고갑니다!!다음에 또올께요♥
11년 전
코주부
불낙지님 반가워요!! 힣힣 조용한 카페라니요S2 코주부는 부끄러워집니다/_/힣....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맞아요, 사실은 소설 속에서 유권이가 부른 노래가 바로 오늘의 브금으로 선곡 된 노래랍니다! 우뜨케 그런걸 또 잘 캐치하셨어요~ㅋㅋㅋㅋㅋ! 가사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유권이가 불러준다면 목소리도 잘 어울릴것같고 ㅎㅎㅎ 브금을 고르면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예요! 제가 고르는 음악을 공감해주시는 불낙지님같은 독자분들이 있어서 기쁩니다♥ 다음편쯤 되면 이제 슬슬 경이도 등장할 타이밍이 된 것 같네요~ ㅎㅎ 다음편에서 또 보아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분위기예요!!! 아까 바람쐬러 밖에 나갔다왂더니 피곤라네요ㅠㅠ 집에 와서 작가님 글 보니까 기분좋아요!!헿
11년 전
코주부
어머 분위기님 반가워요! 바람쐬러 밖에 나갔다 오셨군요ㅎㅎ 밤엔 추울텐데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피곤하면 어서 잠자리에 누워서 굳밤 하셔야죵S2ㅎㅎ 제 글을 보고 좋아해주셔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아요! 글쓰는 보람을 느낀답니다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5
으엉 저 허니브래드에여!!! 오늘은 제가 작가님글에 카메오로 출여했네여! 이것 참 영광이군요ㅎㅎㅠㅠㅠㅠ어제도 연재하시고 오늘도 연재하시는데 되게ㅠㅠㅠ연재텀이 이렇게나 짧은데 어떻게 이렇게 고퀄일 수 있는지ㅠㅠㅠ정말 대단하세요!! 오늘도 작가님글 읽고 기분 좋은맘으로 꿀잠 자야겠어욯ㅎㅎ작가님도 꿀나잇하세요오
11년 전
코주부
우왕 허니브래드님 반가워요! 아직 안주무셨네요 ㅎㅎ 그러게요 오늘 카메오로 출연해 지호의 입 안으로 쏙 들어가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쿠ㅠㅠㅠㅠ연재 텀이 짧은건 맞지만 분량이 확 줄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그래서 항상 마음 한켠에선 조금 죄송한 마음이 없잖아 있어요 그래도 쭈욱 열심히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밤 되세요S2
11년 전
독자6
풍풍이에요!!!!!!!!!우지호 이글아이빙의를했낰ㅋㅋㅋㅋㅋㅋㅋㅋ유권이 뚫어지겠네!!!!ㅋㅋㅋㅋㅋ유권이 실제로 기타들고 노래하는거 보고싶네요ㅠ^ㅠ 목소리가 이뻐서 좋을텐데♥
11년 전
독자7
빕씨예요!!!!!질투하는 지훈이 때문에 삼각관계 될것같은 느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도 달달하고 내용도 달달까지는 아니지만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잘 읽었습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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