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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블락비/짘짇] 키스가 무서운 우지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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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만 만나."

 

 

 

 

 

 

놀란 듯 동그랗게 커지는 지호의 눈. 그 까만 눈동자가 믿을 수 없다는 듯 파르르 떨렸다. 그녀는 미안해하며 말했다. 미안하지만 우리 이제 그만 만나- 지호는 뒤돌아서는 그녀를 다급하게 잡고선 물었다. '왜? 왜 그래…….' 그녀는 뜸을 들이다 이내 입을 떼었다. '넌 나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미안.' 입술을 꾹 다물며 이내 고개를 떨어뜨리곤 그녀가 돌아섰다. 그렇게 잡은 손목을 놓쳐버리고 어김없이 또 한 번, 이별이 찾아왔다. 이것으로 벌써 세 번째 똑같은 레퍼토리의 이별을.

 

 

 

***

 

 

 

 

 

 

 

 

 

"으아- 진짜 뭐가 문제냐 대체!!!"

"뭔데, 왜 또 그러는데?"

 

 

 

 

 

아침부터 덜 마른 빨래처럼 책상위에 널브러져서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대는 지호를 향해 경이 물었다. 저건 왜, 또 무슨 일인데 저 꼴이야. 경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지호를 손가락으로 꾹꾹 찔러댔다. 평소 같았으면 '미쳤냐?' 하고 쪽 찢어진 눈으로 살벌하게 째려볼게 뻔했는데……. 너 설마 또? 한쪽 눈썹을 구기며 혹시나-하는 표정으로 묻는 경을 지호는 홱-하고 고개를 돌려 쳐다보더니 금세 울상을 지었다. 그래…….나 또 차였어. 벌써 세 번째야. 나 뭐 문제 있나? 눈썹 끝을 축 늘어트리곤 자신의 앞에 서 있는 경을 올려다보는 지호의 표정은 흡사 불쌍한 강아지 같았다.

 

 

 

 

 

"야, 그냥 니가 연애에 소질이 없나보지. 넌 그냥 여자 만나면 안 되겠다."

 

 

 

 

경은 심각한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지호를 향해 웃음 띤 얼굴로 장난을 걸었지만 지호의 표정은 나아질 것이 없었다. 하- 나 이번엔 정말 진심이었는데. 이렇게 또 차여 버릴 줄은 몰랐는데!!! 지호는 자신의 머리칼을 쥐어뜯으며 책상에 머리를 묻었다. 이따금 경의 귀에 들려오는 소리론 '흐헝헝-'같은 애타는 지호의 울부짖음이 들린 것도 같았다. 그런 지호가 내심 걱정이 되었는지 경은 책상에 납작 엎드린 지호의 등을 톡톡 쳤다. '야, 진짜야?' 지호는 경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지 고개를 연신 도리질 치며 머리칼을 쥐어뜯었다.

 

 

 

아니,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념일을 안 챙겨 준 것도 아니고. 그리고 뭐야, 연락을 자주 안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또... 또……. 경이 지호의 어깨를 잡아 일으켜 얼굴을 마주하고서야 지호는 입을 떼었다. 그녀와의 이별이 지호에게 가져다 준 충격이 크긴 컸는지 손가락으로 일일이 개수를 꼽아가며 이야기 할 정도로 자신의 잘못이 대체 무엇인가 따져 묻는 지호의 표정이 꽤나 억울해보였다. 정말 진지해 보이는 지호의 표정에 경은 이내 얼굴에서 웃음기를 거두곤 지호 책상 앞의 의자를 꺼내 털썩 앉았다.

 

 

 

 

"그래서, 넌 아무 잘못도 없는데 다짜고짜 헤어지자 그랬다고?"

"그렇다니까. 아 진짜……. 솔직히 말해서 내가 어디 가서 크게 꿀릴만한 스펙도 아니고, 도대체 왜 자꾸 차이는 거지?"

"다른 남자 생긴 거 아니야?"

"뭐? 다른 남자?"

 

 

 

경은 눈을 빛내며 나름 날카로운 질문이랍시고 던졌건만, 지호의 단호한 대답에 의해 일말의 여지없이 꺾이고 말았다. 그걸 말이라고 하냐. 걘 그럴 애 아니야! 지호는 그녀의 대변자라도 된 듯 열심히 소리쳤고, 머쓱해진 경은 '야 그래도 혹시 모르지…….' 라며 마저 말을 꺼내다 심기불편하게 자신을 쳐다보는 지호의 시선을 느끼고 이내 말을 거두었다. 그러면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헤어지자고 할 때 이유 같은 거 안 물어봤어?'

"물어보기야 물어봤지……."

 

 

 

 

이왕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거라면 그나마 이유라도 알고 헤어져야 좀 덜 억울하지 않겠느냐며 지호는 말했다. 아, 근데 그래서 어떻게 된 건데!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듣는 듯 뒷이야기를 재촉하는 경을 다시 한 번 찌릿-하고 째려본 지호는 말을 이어갔다. 근데 말 안 해주더라……. 지호의 눈빛에 다시 한 번 우울함이 차오르는 것을 느낀 경은 재빨리 입을 열었다.

 

 

 

"야 그치만 그렇다고 아예 말 안 한건 아니지? 그냥 씹고 가 버린 거야? 그렇게 안 생겼던데-에이 설마……."

 

 

 

 

경의 말을 잠자코 듣고 있던 지호는 갑자기 무엇인가 생각난 듯 책상위에 고정했던 시선을 올려 경과 마주하곤 짝 소리 나게 손뼉을 쳤다. '맞아! 맞아! 생각났어!' 경은 흥미로운 눈빛을 하고 팔꿈치를 책상위에 올려 턱을 괴며 지호에게로 몸을 기울였다. 그래서 걔가 뭐라고 했는데?

아아, 자기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어. 맞아, 그렇게 말했던 것 같아. 지호는 확신에 찬 눈빛으로 경의 눈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경은 흐음-하고 콧소리를 내며 고개를 까딱였다. 마치 박자를 맞추고 있는 것 같은 움직임으로.

 

 

 

"너네 사귄지 얼마 만에 헤어진 거냐?"

"우리? 그건 왜? ....한.... 180일 좀 넘었으려나……."

 

 

 

 

지호는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근데 그건 왜 묻는데 이 자식아. 이제 그런 거 셀 필요도 없단 말이야. 다 끝났어! 그렇게 소리치며 또 한 번 머리를 쥐어뜯으려는 지호의 손목을 붙잡은 경이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다시 물었다. '야, 그럼 너네 했냐?' 호기심 가득한 아이처럼 눈을 빛내며 물어오는 경이에게 부담을 느낀 지호는 몸을 뒤로 빼며 말했다. '뭐, 뭘!' 그러자 경은 그에 질세라 조금 더 지호 가까이로 몸을 당겨 앉고는 '뭐가 뭐야, 다 알만한 나이에! 설마 아직도?' 설마- 천하의 우지호가 아직도? 지호를 놀리는 건지 정말 못 믿겠어서 그러는 건지 경은 손으로 입을 가리며 눈을 크게 뜨곤 놀랐다는 듯 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런 경의 표정에 약이 올랐는지 지호는 '죽여 버린다!'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로 위협했다.

 

 

 

 

 

"야, 근데 진짜야?"

"뭐가 진짜야."

"그럼 어디까지 갔는데?"

"뭘 자꾸 캐물어 음란한 자식아!"

"이거 봐라? 아주 진짜인가보네? 너 키스도 안 해봤지! 솔직히 말해!"

 

 

 

 

 

이젠 아주 지호를 놀리는 것이 확실한 투로 경이 말했다. 반신반의 하며 던져본 말이건만, 그 떡밥을 아주 제대로 물었는지 삽시간에 지호의 얼굴이 붉어졌다. 마치 조심스레 숨겨온 비밀을 들킨 것처럼 얼굴을 붉힌 지호는 괜히 경을 죽일 듯이 째려보았다. 경은 설마설마했지만 정말 그랬을 줄은 몰랐다는 듯 지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마치 동생을 다독이는 것과 같은 몸짓으로.

 

 

야, 근데 진짜 너 대박이다. 너 얼굴만보면 존나 벌집 쑤시듯 여기저기 다 찔러보고 다닐 것처럼 생겨놓고선. 경은 믿지 못한다는 듯 실소를 허허 흘리며 지호를 바라봤다. 지호는 이제 될 대로 대라는 심정이었다. 이젠 그녀와 헤어졌다는 이별의 아픔보다는 경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킨 쪽팔림이 더 크게 다가와 태산처럼 높디높은 제 자존심에 스크래치 한번 제대로 새겼다.

 

그래서 대체 왜 키스는 안한 건데? 아니, 구체적으로 포옹까지 가긴 한 거야? 경이 아까와는 사뭇 다른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자신에게 눈을 맞춰오는 경을 바라보곤 지호는 한숨을 푸욱 내쉰다. '사실은.... 좀 무서워서…….' 책상 모서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입을 연 지호가 뱉은 말이었다. 와아- 저 저 생긴 건 생 양아치 같은 게 지금 키스가 무섭다고? 너 겉만 보면 무진장 밝히는 놈 같거든? 거짓말 작작해! 경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아이씨! 진짜라고! 이 오이새끼야.' 슬슬 열이 받는 지호가 손바닥으로 책상을 탕! 하고 치자 교실에 있던 다른 아이들이 일제히 지호를 돌아봤다. 뭐 좋은 이야기 한다고 애들을 다 주목시키는 건지, 덕분에 같이 뻘쭘해진 경은 뒤를 돌아 아무것도 아니라며 아이들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사실 지호에겐 트라우마처럼 남은 상처가 있었다. 지호가 스킨십에 대해 무지하진 않았지만 아직은 이론만 빠삭했던 어린 시절, 열다섯 우지호의 입술을 앗아갔던 파렴치한 한명의 과외선생으로 인해 그 뒤로부터 지호는 키스는 시도조차 못하는 남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때는 정말- 아오 그 나쁜 년! 내가 그 년 때문에! 지호는 지금 생각해도 참 도둑 같은 년이라며 분노했다. 그러게 왜 술을 마시고 과외를 하러 오냐고. 물론 그 때가 시험기간이라 수업을 빼기도 좀 그랬었다지만, 술김에 어린애한테 그런 몹쓸 짓을 해도 되는 거냐고! 흥분한 나머지 지호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고 발음도 새어나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경은 어느 정도 왜 지호가 그렇게 되었는지를 이젠 이해하는듯했다. 지호에게 첫 키스란 풋풋한 떨림과 애정이란 털끝만큼도 없이 그저 술 냄새와 반강제로 얼룩진 악몽이었다.

 

 

 

 

 

 

"그래서 여태까지 만난 여자들하곤 전부 키스는……."

"……."

"맨날 똑같은 이유로 차였지, 너."

"……."

 

 

 

 

 

 

입술만 삐죽이며 경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지호. 그 표정에 경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위험을 느끼고 몸을 뒤로 빼며 양 팔을 들어 가슴 앞에 엑스 자를 그렸다. '왜! 뭘 원하는 건데!'

 

 

지호는 불쑥 경의 앞에 머리를 들이밀며 말했다. 야- 그러지 말고 좀 도와주라. 나 평생 이렇게 솔로로 살다가 죽을 수는 없잖아. 그렇다고 맨날 차이는 건 너무 가슴이 너덜너덜해지는 기분이야. 경아아- 되도 않는 애교를 떨며 어깨를 꿈틀대는 지호를 애써 외면하려 고개를 돌리던 경은 불현듯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생각에 손가락을 치켜세우곤 지호를 가리키며 말했다.

 

 

 

 

 

 

 

 

 

 

 

"야, 너 권지용 아냐?"

 

 

 

 

 

 

 

***

 

 

 

 

 

 

 

 

 

 

권지용? 모르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그렇게 주변 떠들썩하게 페로몬이란 페로몬은 풀풀 뿌리고 다닌다던데. 근데 난 잘 모르겠어, 멀리서 한 번 본 게 전부라. 애들 하는 말 들어보니까 복도에 지나가기만해도 느껴지는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라더라.

 

'그래! 걔 말이야, 니가 말하는 걔가 권지용 맞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걔한테 가서 배우고 오면 좀 어때? 그나마 지금보다 나아질 것 같은데-'

 

뭐, 뭘?!

 

'뭐 긴 뭐야, 니가 그렇게도 무섭다던 키스지. 너 그거 고쳐야 결혼하지 키스도 못하고 평생 솔로로 살다 뒷방 늙은이로 쓸쓸하게 인생 마감할 일 있냐?'

 

 

 

 

 

 

두 눈을 동그랗다 못해 휘둥그레 뜨고서 박경을 쳐다봤다. 오 마이 갓! 너 지금 나한테 뭐라고 했니? 너 뭔가 착각하나본데 나 우지호 건장한 남자다. 나 몰라? 너 나랑 얼마 전에도 대중목욕탕 같이 갔었잖아. 아니 그건 둘째 치고 한 시간 전에 화장실도 같이 갔었잖아! 아니, 박경이 착각한 게 아니라면 내가 착각을 했나? 우리 학교에 권지용이라는 여자애가 있었던가―....아냐,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투박한 이름을 쓰는 여자애는 없었어.

 

 

지호는 미간을 찌푸리며 경을 쳐다봤다. 마치 엄청 먹기 싫은 음식을 앞에 두고서 고민하는 어린아이 같은 표정으로. '새끼야- 넌 니 불알친구 게이새끼 만들려고 아주 작정을 했지? 내가 여친한테 차였다고 이제 남자를 소개시키려 들어? 아오 이걸 살려 죽여-!'

 

 

 

 

경은 점점 표정이 썩어가는 지호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을 이었다. '야 들어보니까 권지용 스킬이 장난이 아니라던데, 너 한번 가서 배우면 너도 스킨십의 달인이 될 수 있을지 누가 아냐? 달인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트라우마 극복엔 좀 도움 되지 않겠어?'

 

약 사세요- 약 사세요- 자 자, 이 약으로 말 할 것 같으면……. 흡사 약장수에 빙의된 듯 유창하게 술술 말을 잇는 경을 바라보는 지호의 표정이 한 풀 꺾였다. 책상위에 얌전히 두었던 손을 가만두지 못하고 입술로 가져가 손톱을 물어뜯는다. 의외로 귀가 얇은 지호는 지금 경의 말에 흔들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리라.

 

 

 

 

 

 

 

 

 

 

 

 

 

"정말... 그럴까?"

 

 

역시. 우지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팔랑 귀였다.

 

 

 

 

 

 

-

 

처음 글 쓸때엔 단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상중하로 나누게 되었네요ㅠㅠㅠㅠ

그렇게 분량이 길어질것 같지도 않지만 (사실 똥손이라 길게 못써요.... 뒷심이 부족해서...)

글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흙흙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열심히 쓸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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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짘짇? 짇짘? 이라니!!!! 아 좋아ㅋㅋㅋㅋㅋㅋ 이 조합 좋군요 좋아요 ㅋㅋㅋㅋ
11년 전
코주부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처음 올릴때 짘짇이라고 올라가서 수정했네요 짇짘으로요 ㅋㅋㅋㅋㅋㅋ 짇짘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11년 전
독자2
담편 기달리고 있을게용 신알신하구가여ㅎㅎ
11년 전
독자3
신알신!! 제본진이 빅뱅이고 부업이 블락빈데ㅜㅜㅜㅜㅜ거기다 지디공 지호수 지지하는데ㅠㅠㅜㅜㅜ은혜롭네여 사랑해요ㅠㅠㅠㅠ
11년 전
코주부
히히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욯ㅎㅎㅎㅎ은혜로운 댓글입니다!
11년 전
독자4
핳ㅎ...이런조합 색다를네녀옇ㅎㅎㅎㅎ,.시날신흐힇
11년 전
코주부
고마워욬ㅋㅋㅋ열심히 쓰겠어요!ㅋㅋㅋ
11년 전
독자5
아니 이붇 혹시 독방에서???제가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우왕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금손!!작가님 짱이에요bbbbbb신알신하고 갈게요ㅠㅠㅠㅠ
11년 전
코주부
맞아요 독방에서 ㅋㅋㅋㅋㅋㅋㅋ 부족하지만 열심히 쓸게요 고맙습니다 ㅎㅎ
11년 전
독자6
짇짘이라고 했어요 지금? 어? 제 사랑 퍼다드리져
11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이 커플 조합 색다르고 좋네요 핳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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