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자유톡^^

오랜만이야 찮들! 오랜만이지...?

비에이피 자유톡^^

선착2명+암호닉보유자

[멤버/상황] 스타트

[독자1]

아련이에용♥_♥드디어!!야호/영재/소꿉친구였는데사귄지얼마안되서어색뻘쭘한거!/크흠....야되게어색하다...

[자유톡*^^*]

드디어^^//에이-뭐가 어색해..그냥늘하던대로하면되지뭐(어색하게웃는)

[독자11]

너도어색하거든?이게뭐야...사귀면 막달달하고 그럴줄알았는데...

[자유톡*^^*]

왜에-나는달달하고만..(어깨에손두르며)어디갈까?

[독자19]

잉ㅠㅠ왜쪽지가안왔지ㅜㅜ/얼씨구 유영재 능글맞는거봐...

[자유톡*^^*]

능글이라니-앞으로맨날이럴건데(웃음)

[독자28]

언니힘내기!♥_♥/아몰라어색해...배고파 떡볶이먹으러가자

[자유톡*^^*]

고마워♥_♥//떡볶이? 다른건먹고싶으거없어? 떡볶이면돼?

[독자40]

음..김밥..순..아씨..살찌잖아..이것봐 방학이라고 엄청쪘어

[자유톡*^^*]

살찌기는, 하-나도 안쪘어. 넌 좀 쪄야한다고 내가 말했잖아. 김밥 순대 떡볶이 다먹어 다먹어 (웃음)

[독자51]

아니그거는 친구일때고!지금은여자친군데...됐어 다이어트해야겠다..

[자유톡*^^*]

아아아아- 싫어어. 다이어트하지마. 너 지금이 제일 이쁘단말이야. 다이어트 하지마.

[독자61]

진...짜?그래뭐...그럼다먹어야지(웃으면서)돼지여도 이쁘다고해줄거야?

[자유톡*^^*]

당연하지. 난 여자가 잘먹는거좋단말이야. 살빼고그러는거싫어-

[독자71]

오-멋있어(손잡으면서)고백받아주길잘했나보다

[자유톡*^^*]

뭐야, 받아주길잘했다니.. 너 나 그냥 받아준거야? 흥.

[독자79]

에?뒤에그흥은-니가나좋다며!사귀자며!

[자유톡*^^*]

물론 그랬지..그랬는데... (우물쭈물하더니웃으며찮이팔에팔짱끼는)에 몰라. 우리 데이트하는건데싸울거야? 얼른 맛있는거먹으러가자-

[독자85]

아아잠깐-뒤엣말 똑바로하시지?지금은 나좋다고싫다고?엉?니가좋아서나보고사귀자고했잖아-(얼굴가까이하면서계속추긍)

[자유톡*^^*]

에이, 당연히 너 좋지. 좋으니깐 사귀자했지. (가까이한얼굴보고입술에쪽소리나게뽀뽀하는) 이제 맛있는거먹으러가자-

[독자96]

아..헐!어우 유영재 못됬어...그래가자-

[자유톡*^^*]

(분식집에도착해서 숟가락젓가락놓아주고 물따라주는)

[독자103]

(실실웃으면서)영재야-

[자유톡*^^*]

왜부르실까- 그렇게 웃으면서.. 무슨 부탁이라도 있으신가(웃음)

[독자111]

부탁은무슨..좋아서그렇지!어떻데 유영재가 내남친이되냐..평생친구일줄알았는데..

[독자4]

안녕언니!

[독자10]

겸댕찮) 대현이는 내 앞집살고 동갑이라 학교에서 몇번마주치고 대현이가 나 맘에들었는지 계속 우리집 와서 능글맞게 굴고 그러는거 ! // (밥먹고있는데 문여는 소리에 아빤줄알고 반기러갔더니 아빠랑 정대현이 같이들어옴)…뭐야, 쟨?

[자유톡*^^*]

으잌ㅋㅋ이거내가했던거봤었어?//(웃으며손흔드는)내왔다. 보고싶었제?

[독자14]

헐ㅋㅋㅋㅋ 이것도 언니가 했던거야? 대박 씽크빅쩔어.. // (무시하고 아빠한테 화내면서) 아빤 왜 모르는 애를 집안으로 데리고 와.

[자유톡*^^*]

ㅋㅋㅋ겸댕이씽크가나랑잘맞나보네ㅋㅋㅋ//(아무렇지않게찮이를끌고가며)아부지가같이가자했거든-올 맛있는냄새나는데오늘저녁은뭐고-

[독자16]

언니존경해요진짜ㅠㅠ 소설가해도돼겠다..b // 야, 이거 안놔? 언제부터 우리가 친했다고. (인상찌푸리고)밥도 안먹고 왔어?

[자유톡*^^*]

어무니밥이맛있는데 당연히 안먹었지.(식탁에앉으며)엄마-나왔어요-

[독자5]

안녕언니~.~!

[독자13]

현소꿉/ㅠㅠ하건가야되니까 언니랑찮톡해야징~.~

[자유톡*^^*]

으이ㅠㅜㅠ학원가는구나ㅠㅠㅠ이런..

[독자18]

ㅠㅠㅠ응,아그리고 언니톡끊어서 미안ㅠㅜ쓰기차단먹어버렷어ㅠ

[독자27]

끙ㅠ.ㅠ

[자유톡*^^*]

아냐괜찮아ㅠㅠㅋㅋㅋ나도이제다시컴백햇땅.. 아직학원이야?

[독자29]

응ㅠㅠ비오는데우산이없어서ㅠ하건차기다리는중이야ㅠㅠ이제곧집에가~.~

[독자32]

배거파흑흑..

[자유톡*^^*]

내앞에서 딴가수 노래나 부르고있고 내노래제목마저 헷갈리는 니가 더 잔인해

[독자38]

(뜨개질하다 힐끔 무표정인대현보며)삐졌어요?

[자유톡*^^*]

안삐졌거든. 내가 애냐. (눈감고 의자에 푹 기대는)

[독자49]

(대현이 눈감은거보고휴대폰꺼내서 네이버에검색해서 가사보고 더듬더듬 몰래연습함)..음정너무높아, 이씨

[자유톡*^^*]

(눈감은채말하는)남자노랜데 뭐가 높아. 너 톤이 남자톤이냐?

[독자58]

뭐야,듣고있었어요? 음이안올라가는걸어떡해요 큼,(민망한지헛기침함)

[자유톡*^^*]

강습이라도 받아야하나. (차가 멈춰지자 눈을 뜨고 내리는) 내려.

[독자69]

네네-(신나서 대현지나쳐서먼저 고기집들어감)

[자유톡*^^*]

(따라들어가면서) 뭐야..코디가온거야 돼지가온거야...
(찮이 앞자리에앉으며) 니가 잘먹는걸로시켜.

[독자78]

삼겹살..! 먹을줄알죠?(메뉴판보며)소세지도 시킬까..흠, 다이어트같은거안하죠?

[자유톡*^^*]

내가 묻고 싶다. 넌 다이어트안하냐? 뭔 여자애가 이렇게 많이 먹어,

[독자6]

대현/권태기때 내가 헤어지자고해서 헤어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대현이가 너무 보고싶고 후회하는거야 근데 오늘 하필 처음만났던날 그리고 헤어졌던날처럼 소나기가 내려 우산살생각도 없이 비 피할 생각도 없이 나도 모르게 대현이 집으로가서 초인종 누름/ (띵띵동)

[자유톡*^^*]

너해요^^

[자유톡*^^*]

(현관문을열며)누구ㅅ...무슨일이야...

[독자22]

(비맞아 추위에 덜덜 떨며) 나 좀 들어가도 돼?

[자유톡*^^*]

어쩐다고 비맞고있어..(옆으로비켜서며)들어와

[독자37]

(자연스럽게 쇼파에 가서 앉고 덜덜 떨며) 미안 놀랬지?

[자유톡*^^*]

당연히 놀라지. (수건을 들고와 건내주며) 화장실가서 씻고와. 감기걸리겠다.

[독자46]

(씻고 나와서 머리정리하고 대현이바라보면서) 보고싶었어..알아 나 너무 나쁜거 아는데.. 참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가오니까 못참고 와버렸어

[자유톡*^^*]

(말없이 바닥만 쳐다보다가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가지고 나오는) 바보냐. 옷을 달라고 하지 왜 젖은 옷 그대로 입고있어.

[독자55]

(옷은 받아들었는데 입을 생각 않고) 우리 다시 시작해 응? 내가 잘못했어 그땐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랐어

[자유톡*^^*]

감기걸린다고. 가서 갈아입고나와. (부엌으로가는)

[독자65]

(대현이준 옷 끌어안고 쇼파에 겨우 눈물참고 충혈 된 채 고개숙여 앉아있음)

[자유톡*^^*]

(따뜻한 차를 타서 거실로 나왔는데 가만히 있는 찮이를 보고) 뭐하고있어. 갈아입고오라니깐. 그래야 무슨 말이라도 제대로하지. 그러고있는거보기싫어서그래,

[독자75]

(대현이 말에 갈아입기는 했는데 영 민망하고 부끄러운지 얼굴 살짝 발그레해지고 기죽은듯이 삐쭉삐쭉 나와서) 갈..아..입었어..

[자유톡*^^*]

조금 크긴하네.. 불편하진않을거야. (차를건내주며) 마셔.

[독자83]

(차받아들고 앉아서) 미안..불쑥 찾아와서...괜한소리해서도 미안..(심호흡하듯 한숨 한번 쉬고) 내가 잠깐 미쳤었나봐 못들은걸로 해줘 차만 마시고 그냥 갈께

[자유톡*^^*]

너 여기 너말만하러왔어? 내가 너 옷갈아입고얘기하자고했잖아. 근데 왜 니말만하는데.

[독자89]

(고개들어 대현이 바라보고) 화내지마..

[자유톡*^^*]

..화낸거아니야. 그렇게 들린거면 미안.

[독자97]

아니야 니가 미안할게 뭐가 있어 화내도 돼 나한테 욕해도 화내도 그래도 괜찮아 내가 여기 온 거 부터가 미친지인거 알아..

[자유톡*^^*]

너 언제부터 널 이렇게 깎아내렸냐. 원래 이런애였어?

[독자106]

(씁쓸하게 웃으며) 그러게...내가 왜이렇게 됐을까..널 아직도 좋아해서 그렇겠지..

[자유톡*^^*]

..아직 좋아하면 먼저 연락이라도 하던가. 이렇게 비맞고 오면 내 마음은 어떤줄알아?

[독자115]

그렇게 모질게 헤어지자 그랬는데 내가 어떻게 연락을해..(참고있는 눈물 몇방울 떨어뜨리고 화내듯이) 그리고 나도 모르게 오게 됐단말야

[자유톡*^^*]

나라고 비오는날 니생각안나는줄알아? 너랑 사귈때는 비가 좋았는데 너랑 헤어지고 나서는 비가 싫었고 끔찍해서 차라리 죽고싶었어. 근데..근데 니가 이렇게 찾아와버리면...나 다시 흔들리잖아..

[독자122]

(놀란듯 대현이보며) 응? 다시말해봐

[자유톡*^^*]

니생각많이났다고. 그렇게 헤어지고나서도 헤어진게맞는지 의심스러웠고. 지금 내 앞에 있는 너를 보니깐 떨려죽겠다고,

[독자133]

(그제서야 웃으며) 정말? 정말이야? 떨려? 정대현 지금 너 떨린다고 한거 맞지? (기죽어있던 모습 어디갔는지 숨막히도록 끌어안고)

[독자7]

안녕동생

[자유톡*^^*]

오랜만이에요언니ㅠㅠ흑흑

[독자17]

나도..주제가생각이안나,찮톡할래

[자유톡*^^*]

나이제다시컴백했어요ㅠㅠ아직주제생각안나요?

[독자125]

멍...자다깼다

[자유톡*^^*]

저도 이제 슬슬 졸음이....끙. 배고파ㅠㅠㅠㅠ

[독자8]

고마워 댜랑해ㅠ//나랑 대현이는 진짜 태어났을때 부터 함께한 소꿉친구, 그래서 다른 동성친구들 보다 더 편하게 대현을 대하는데 어느순간부터 대현이 나를 피하는게 느껴짐, 그런게 섭섭하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일 끝나고 대현네집으로 맥주와 안주거리 될 만한거 사들고 쳐들어간 상황//(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갈까 하다가 이내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고 조심스럽게 초인종을 누르는)

[자유톡*^^*]

너까지!

[자유톡*^^*]

(현관문을열며)누구ㅅ...뭔데.

[독자30]

뭐긴 뭐야. 나지. (대현이 가로막고 있는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며) 아으, 역시 집이 따듯하다.

[자유톡*^^*]

(따라들어가며)누가 너 인거 몰라서물어? 왜 왔냐고.

[독자39]

새'끼 까칠하긴. (봉투에서 맥주캔하나 꺼내 대현에게 던지며) 술이나 한 잔 하자고 온거지.

[자유톡*^^*]

(급하게 맥주캔 받으며) 읏, 깜짝이야. 갑자기 무슨 술. 뭔일있냐.

[독자48]

그건 내가 너한테 묻고 싶은 말이고, (쇼파에 자리 잡고 앉아 맥주캔 따서 후룩 마시고) 섭섭해서 왔어.

[자유톡*^^*]

(맥주캔을 따지는 앉고 만지작거리며) 뭐가 섭섭한데.

[독자57]

요즘 자꾸 나 피하잖아, 당연히 섭섭하지. (맥주캔 만지작거리며) 뭐 내가 잘못한거 있냐?

[자유톡*^^*]

피하긴 뭘 피해. 그런거없는데.

[독자67]

봐, 지금도 나 안보잖아. (맥주캔 내려놓고 대현 앞으로가 얼굴 손으로 잡아 고정시키며) 내가 뭐 잘못했으면 말을 해, 괜히 사람 피하지말고.

[자유톡*^^*]

(시선을 피하며 찮이 손을 살짝 쳐내는) 아 진짜.. 그런거 없다고. 그말할라고온거야?

[독자76]

(빈정상한 표정으로 대현 올려다보다가 이내 가방 챙겨들고) 없으면 됐어, 그래 간다 가. 됐지?

[자유톡*^^*]

(찮이 팔목을 잡으며) 아 진짜.. 왜그러는건데. 나 진짜 피한적없어. 너가 잘못한것도없고..

[독자86]

(손 풀어내며) 그럼 됐다고, 나 가볼게.

[자유톡*^^*]

(다시 팔목잡으며) 니가 먼저 술마시자해놓고 그냥 가는건뭔데. 우리 짠도 안했거든?

[독자92]

(고개 도리질하고) 다음에 마시자, 지금은 좀 그렇네.

[자유톡*^^*]

(찮이를 세게 끌어당겨 쇼파에 앉히는) 앉아. 와놓고 그냥 가는게 어딨어. (그제서야 맥주캔을 따더니 벌컥벌컥 마시는)후-..야.

[독자100]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며) 뭐, 왜 부르는데?

[자유톡*^^*]

(잠시머뭇거리더니)어, 나 피한거맞아. 니가 잘못한건없는데 내가 너 좀 피했어.

[독자107]

(빤히 대현 바라보다가 맥주캔 다시 들고 입에 가져다대는) 왜 피했는데?

[자유톡*^^*]

(고개를 숙이고 맥주캔을 만지작 거리다가)그냥..너를 대하는게 예전 같지가 않아서 내가 요즘 좀 힘들어..

[독자114]

더 섭섭하네, 그 말. 내가 불편해?

[자유톡*^^*]

그말이아니잖아. 그게아니라....(남아있는맥주를입에다털어넣고잠시머뭇거리더니)...니가 좋은것같아.

[독자120]

(말없이 대현만 멍하니 바라봄)

[자유톡*^^*]

왜 말이없어. 사람이 말을했으면 무슨 대꾸라도 해줘야지.. (빈맥주캔을보고)야, 술 또 없냐,

[독자128]

(봉지에서 캔 하나 꺼내 건내주며) 좀 당황스러워서, 자 여기.

[자유톡*^^*]

(맥주캔을따서 또 벌컥벌컥마시며)..싫으면 싫다고 말해도돼. 그냥 너가 하도 섭섭해하길래 말한거야.

[독자134]

(맥주캔 빼앗아들며) 술도 잘 못마시는게, 천천히 마셔. 그리고 싫다고 한 적 없어.

[독자9]

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자유톡*^^*]

(찮이어깨에손을두르며)음-글써요. 오늘은뭐할까요-

[자유톡*^^*]

와플먹고싶어요? 그럼 그거 먹으러가요 우리.(웃으며 찮이 손을 잡는)

[자유톡*^^*]

당연히 내 여자친구가 먹고싶다는데 사줘야죠- 추우니깐 얼른가요-

[자유톡*^^*]

그러게요- (찮이 손을 끌어당여 호호불어주며) 손 차가운거봐봐.. 다 먹고 장갑사러 갈래요?

[자유톡*^^*]

내가 사줄거니깐 이제 잘 챙기고 다니면되죠. 내가 사줄건데도 안챙길거에요?

[자유톡*^^*]

(눈마주치고웃으며) 좋아요. 그럼 와플먹고 사러가요. 근데..찮아.

[자유톡*^^*]

음..(찮이 손을 계속 만지며) 존댓말 쓰는거..안불편해?

[독자21]

읗으으러느긓규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 (feat.부비부)

[자유톡*^^*]

부비부암호닉에있지않아요?

[독자31]

으헝...지금 해도 되나요..?? 그건그렇고 자유톡쓰니 기분 안좋아보이던데 지금 괜찮아요?ㅠㅠ?

[독자35]

으앜 잘부탁드릴게요☞☜
대현/대현이는 소위 논다 하는 일진이고 나는 범생이야
대현이는 나를 짝사랑해 근데 나는 그럴거라고 상상조차 못하는거지
이번에 사촌지간인 준홍이랑 다정스럽게 대화하고 있는데 그걸 목격하고 대현이가 일방적으로 오해하는거지
학교 끝나고 교실에 혼자 남아있는 내게 찾아와서 따지다가 행쇼하는걸롷ㅎㅎ...
여기서 대현이는 날 많이 좋아하는데 표현을 잘 못해 그 마음을 괜히 퉁명스럽고 틱틱대는걸로 표현하는 성격! / (교실에 혼자 남아 책 읽고 있음)

[자유톡*^^*]

괜찮아요~고마워요! 그리고 이 주제 봤었다ㅋㅋ//(찮이가 교실에 있는거 확인하고 사물함뒤로 가서 퍽퍽 치는)아이씨, 이건 왜 안열리고 ㅈ랄이야...

[독자42]

요즘 꽃힌 주제에요ㅋㅋㅋ 설레 좋아 핳 / (그 소리에 미간 좁히고 뒤돌아보다 대현이 얼굴 확인하곤 다시 몸 틀어 책만 보는)

[자유톡*^^*]

(찮이 눈치 슥슥 보다가 괜히 사물함 한번 치고)ㅇ.야. 너 집에 안가?

[독자50]

집에? 가야지... (하곤 책 덮고 가방 챙겨 나가려함)

[자유톡*^^*]

(집에가려는찮이를보고당황해서급하게부르는)ㅈ.저기..야..!!!!

[독자59]

(그에 뒤돌아 대현이와 눈 맞추고) 어?

[자유톡*^^*]

ㅇ.어..그러니깐... 어..! 이거! 사물함좀열어줘봐. 되게 안열리네..ㅆ..

[독자68]

(빤히 바라보다가) ...입버릇 고치겠다고 약속하면. (사물함 손잡이 잡고 잡아당기자 쉽게 열리자 이상한듯 대현이 바라보며) ...열리는데?

[자유톡*^^*]

(민망한듯얼굴이조금붉어지더니헛기침하는)큼,! 이게 사람 차별하나...뭐..고맙다. 집에가냐?

[독자77]

(푸스스 웃고 고개 끄덕이며) 응, 집에...

[자유톡*^^*]

뭔 여자애가 집을 혼자가냐. 집 어딘데.

[독자84]

(웃으면서) 괜찮아, 준홍이랑 만나서 같이가기로 했어. 걱정하지 마.

[자유톡*^^*]

(눈썹을꿈틀이더니)준홍? 준홍이가 누구야. 그 키만멀대같이큰애말하는거야?

[독자90]

아, 응. 같이 사니까- 같이 들어가면 돼. 걱정 안해도 되는데... (대현이 표정 살피면서 조심스레) ...대현아?

[자유톡*^^*]

그자식이랑 너랑 왜 같이사는데. 둘이 사겨? 벌써 동거하냐?

[독자98]

(표정 굳으면서)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동거라니, 사귄다는 건 또 어디서 주워들은 말이야?

[자유톡*^^*]

요즘 너 그ㅅ끼랑 맨날 붙어다니던데. 사귀는거아니야? 학교에서만 보기 아쉬워서 같이 사는거 아니냐고,

[독자105]

(아랫입술 깨물다가) ...준홍이 내 사촌이야, 고등학교 오면서 준홍이네에 살고있는거라고. 근데 넌 무슨 말을 그렇게... (더이상 말 못 잇겠던지 고개 푹 숙이는)

[자유톡*^^*]

(찮이말에당황했던지할말을잃고멍하게있더니)..야...너 울어..? (찮이 팔을 잡고 살살 흔드는)

[독자112]

아씨, 몰라... (대현이 손 쳐내고 눈가 손등으로 훔치며 교실 뛰쳐나감)

[자유톡*^^*]

(찮이가 나간자리를 멍하게 보다가 신경실적으로 머리 흐트리며 달려나가는)아씨..야!! 야!! 멈춰봐..!!!

[독자119]

(신발 갈아신는 건물 입구에서 신발끈 묶으려 애쓰며 울고있는) 왜 풀리고 난리야... 끈 못묶는데... 아씨...

[자유톡*^^*]

(신발끈못묶는찮이를보고새어나오는웃음을참으며 앞으로가쭈꾸려앉아신발끈매줌) 애기냐. 신발끈도못묶게..

[독자126]

(그에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 돌리고 아무 말 안하는)

[자유톡*^^*]

(묵묵히 끈을 묶어주며)..화났냐. 미안해.. 말이 헛나왔어.

[독자130]

(잠시 주저하다가) ...근데 내가 준홍이랑 붙어다니는 걸 니가 어떻게알아?

[자유톡*^^*]

(멈칫하더니)ㄱ.그야.. 눈에 보이니깐 알지. 내가 장님이냐? 사람도 못보고다니게. 다 묶었어. 일어나.

[독자136]

그래도 그렇게 눈에 띌 만한 애는 아닌데, 내가... (머리 긁적이며 일어서다 살짝 비틀)

[독자23]

ㅈㅈ풀려서신알신왔는지도몰랐네..

[독자24]

안녕 내사랑!!아오 나 허리아파죽겠어요ㅠㅠ/저번에 못한걸로합시다 우리! 섹드립도 막치는 허물없는사인데 오늘 힘찬이가 야동보다 걸린걸로 /(어떻게 골려줄까 고민하다가 씩 웃고 전화검)/저번에 대충 이렇게 썼던거같은데..

[자유톡*^^*]

읭 왜허리가아플까ㅜㅜ그리고저번엔몰래지켜보는거였어ㅋㅋ//(벨소리에흠칫하더니전화받는)왜

[독자33]

몰라요 나도 왜아픈지ㅠㅠㅠ나 방금가서 저번거확인하고왔는데 마지막이 내가 전화건거더라구요/아니 그냥! 너 뭐하시나싶어서 전화한건데(말하면서 살금살금 힘찬이뒤로 다가감)

[자유톡*^^*]

아 그랬어?ㅋㅋ 배따뜻하게하구있어ㅠㅠ/ (컴퓨터 창을끄고 의자에기대며) 뭐하긴 뭐해. 그냥 있지.

[독자43]

아무래도 내 자세에문제가있는거같아요ㅋㅋ이제부터 허리쭉펴고 앉아있어야지/(힘찬이뒤에서 목끌어안으면서)그냥 있었어? 내가 보기엔 그냥있는게 아닌거같은데

[자유톡*^^*]

(핸드폰 떨어트리며)으아악! 깜짝이야!! ㅁ.뭐야 너!!

[독자52]

흐흐 뭐긴뭐야 니친구지,야 그나저나 너 집에 아무도없다고 야동을 너무 큰소리로보는거아니냐? 소리 좀 줄이고 보든가

[자유톡*^^*]

아이씨, (찮이 팔을 풀어내며) 뭔데 진짜. 기척이라도내던가 연락을하던가..!

[독자60]

(실실웃으면서)난 기척냈다? 니가 야동에 너무 몰입하느라 못들은걸 왜 내탓을하는지모르겠네

[자유톡*^^*]

(얼굴이조금붉어지더니 찮이를 보지않고)뭐. 왜 왔는데.

[독자70]

왜오긴! 놀러왔지 (볼잡고 눈맞추면서)근데 놀러와서 이런구경할줄 누가알았겠냐,뭐 쪼끔 당황스럽긴했다만 이 누나는 다 이해해

[자유톡*^^*]

(인상을 찌푸리고 찮이 손을 처내며) 아 진짜, 놀릴라면 그냥가. 누나는 무슨 누나야..

[독자80]

(머리쓰담쓰담하면서)에이 우리사이에 뭐 그런걸 부끄러워하고 그래, 아니면 내가 한창 즐거울때 방해해서 그런가?

[자유톡*^^*]

아 진짜 죽는다. 아..너한테만큼은안들킬라했는데..(침대에엎어지는)

[독자88]

으하하 쫌 들키면 어떠냐 너 야동보는거 내가 모르는것도 아닌데 (엎어진힘찬이위에 누우면서)

[자유톡*^^*]

윽,! 야- 무거워 내려가. 점심 거하게 먹고 왔나보다?

[독자95]

헐? 야 내가 무겁긴 뭐가무겁다고!! 나 키작아서 몸무게 얼마 안나가거든?

[자유톡*^^*]

무거워무거워- (몸을흔들며) 내려가내려가-

[독자104]

아 치사해서 내려간다 내가 (궁시렁거리면서 일어나서)나 일어났으니까 너도일어나, 심심하니까 놀자 우리

[자유톡*^^*]

너가 일어났는데 내가 왜 얼어나. 더 편하게 누워야지. (찮이를 올려다보며 웃는)

[독자113]

이아저씨가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내가 선화한테 너 야동보다 걸린거 다말할꺼야 (메롱하고 전화검)

[자유톡*^^*]

에헤이!! (찮이 핸드폰을 낚아채며) 동네방네 소문낼일있냐? 뭐하고놀건데.

[독자121]

음...뭐하고 놀진 아직안정했는데 좀있으면 생각나겠지뭐 (힘찬이손잡으면서)일단 거실로 가자, 여깄으면 너 계속 누워있을거같아

[자유톡*^^*]

으어어 (느릿하게일어나면서) 귀찮아귀찮아 그냥 방에있자. (찮이손을잡아당겨침대에누워버리는)

[독자129]

아! 이사람이 진짜.. (힘찬이 어깨막흔들면서)멱살잡히고싶냐? 심심하다니까 자꾸 눕기나하고

[자유톡*^^*]

(옆으로 돌아누워서 찮이를 안는) 심심하면 오빠 심작소리를 들어. 귀가 즐거울거야, 쿵덕쿵덕

[독자135]

귀가 즐겁긴 뭐가즐거워, 이러고 누워있으니까 잠오잖아! 아 빨리 일어나자 응? 일어나면 원하는거 다해줄께 내가

[독자25]

언니 친오빠영!!뀨뀽

[자유톡*^^*]

해!

[독자36]

이어서!!언니 무슨일인진모르지만 힘쇼!!ㅠㅠㅠㅠ

[자유톡*^^*]

에이- 내앞에서 무슨 이미지 관리야. 나한테 잘보이고싶은거야? (웃음)

[독자66]

그럼요- 좋아하는사람 앞에서 잘보이고싶은건당연한건데? 아 내가얘기안했었나?푸흐-

[자유톡*^^*]

(당황한듯 찮이를쳐다보며)..응? 무슨얘기..?

[독자102]

나 대현오빠따라서 옛날에 연습실간적있는데...예전에 오빠보고 잘생겼다고했던 그 중딩꼬맹이!!!

[자유톡*^^*]

어..? (잠시 생각하더)뭐?! 그때 그 꼬맹이가 너라고? 말도안돼.. 너 왜이렇게 변했어. 아니아니, 그뜻이아니라...무튼 진짜 그 꼬맹이가 너야?

[독자110]

당연하죠- 오빠가 그때 나보고 나 커서 더이뻐져서오면 사귀어준다고그랬는건 기억나요?(장난스레웃으며)

[자유톡*^^*]

당연히 기억하지! 와- 근데 진짜 이렇게 이뻐져서 온거야? 대박 신기해.

[독자118]

내가얼마나 관리를열심히했는데- 그럼 이제약속지켜야 되는거아니에요 오빠?(웃음)

[자유톡*^^*]

와- 대박, 내가 너 마음에 들라고 진짜 얼마나 노력을 햇는데 그게 너였다니...당연히 지켜야지..!

[독자127]

에? 뭐야 오빠도 나좋아했어요?와 대박이다진짜-(웃음)

[자유톡*^^*]

나 진짜 이렇게 다시 만날줄이야.. 소름 돋았어. 으어- 그럼 나 좋아해서 일부러 영화보자고 차로온거야?

[독자137]

그렇죠 아마도?푸흐흐-둘만있으려면 차안이 제일좋다고 그랬거든요!

[독자26]

세륜코디에여ㅕ!..ㄹ핳 ㅠㅠ/대현이는날짝사랑하는데 나도 대현이에게 마음이있어! 밤에놀이터에서만나기로했엉 내가먼저와서기다리고있는데 친한오빠를만난거야 막대화하다가 그오빠가 갔는데 대현이가 다본거지! 그래서그것때문에질투하는거/ (친한오빠보내고서 대현이기다리는즁)

[자유톡*^^*]

합시당

[자유톡*^^*]

(찮이 옆으로 와서 그네에 털썩 앉으며) 누구야.

[독자45]

어, 왔어? 누구냐니 뭐가.? (대현이쳐다보며)

[자유톡*^^*]

아까 너랑 얘기한 사람.

[독자54]

아-, 그냥 친한오빠야 너기다리고있었는데 여기에있었길래 잠깐얘기좀했지,

[자유톡*^^*]

얼마나 친하길래.. 내가 잘못나온줄알았잖아..

[독자63]

에이, 왜그러실까- 그냥 어렸을때부터 알았던사이라서 그래. 잘못나온거아니네요-

[자유톡*^^*]

큼, (바닥을 발로 툭툭 치다가 찮이를 보고)..안춥냐. 왜 이렇게 얇게 입고 나왔어.

[독자73]

어?, 별로 안추워- 괜찮아. 너야말로.. 안추워? 추워보이는데-

[자유톡*^^*]

됐어. 너보단 따뜻하게 입고왔의깐 걱정말고. 내가..왜 불렀는줄알아?

[독자81]

(땅보며 발 장난치면서) 그냥 놀자고 부른거아니였어,? 새삼스럽게.

[자유톡*^^*]

요즘엔 놀이터에서 노냐. (잠시망설이더니)..아까 그남자 진짜 그냥 친한사람맞아?

[독자87]

(그 말에 피식웃다가) 응, 친한사람은 맞는데 .. 그오빠가 나 좋대- 어떡하지?

[자유톡*^^*]

(잠깐 멈칫하더니)그걸 왜 나한테물어. 니가 결정해야지.

[독자93]

응- 알았어, 내가 잘 결정할께. 근데 그럼 나 왜부른거야 놀자고 부른거아니라며-

[자유톡*^^*]

..내가 만나지 말라고 하면 안만날거야?

[독자101]

음.. 글쎄? 생각좀 해보고-. 고민되는데…,

[자유톡*^^*]

왜 고민을하는데. 아까 그 남자 좋아해?

[독자109]

..그게.. 야 근데 넌 왜아까부터 자꾸 그 오빠 신경써, 너 나 좋아해-? (큭큭대며)

[자유톡*^^*]

(흔들거리던 그네를 멈추고 찮이의 눈을 마주치더니) 응.

[독자117]

(살짝놀라서 멍하니 땅만쳐다보고있음)

[자유톡*^^*]

너 좋아한다고. 그러니깐 그 사람만나지말고 나 만나주라고.

[독자124]

어,언제부터 나 좋아했는데 ..? (소심하게말하는)

[자유톡*^^*]

처음부터. 라고 말하면 믿을거야?

[독자131]

솔직히 믿기진않는데 니가 그렇게말하니깐 뭐.. 내가 왜 좋은데? (웃으며)

[독자41]

그대ㅠㅠㅠ

[자유톡*^^*]

그대ㅠㅠ 할래요?

[독자47]

아나허리가너무아파...약도없...하...☆/대현이는 그냥 학원동생인데 서로한마디도안해봄 대현인 잘생겼다소리도많이듣고 쨋든 쫌 놀아 같은수업을 듣는데 대현이가 날 좋아하게된거 그래서 하나하나 말투에신경을쓰는데 남자친구있는걸로 오해하게된거야 그러다가 이렇게저렇게풀고 행쇼/ (친구랑 얘기하면서 웃다가 폰만짐)

[자유톡*^^*]

(찮이 앞자리에 의자 돌리고 앉아서 핸드폰 손으로 가리는)누나.

[독자56]

...어?

[자유톡*^^*]

요즘 뭐하고 지내요. 왜 내 카톡 답장안하는데.

[독자64]

카톡? 안왔는데?

[자유톡*^^*]

뭐가 안와. 내가 어제도 보내고 오늘도 보냈잖아. 누나 나 차단했어?

[독자74]

아니야 진짜 아닌데? (카톡켜서 폰보여줌) 이거봐 안왔어

[자유톡*^^*]

(핸드폰을 보더니)뭐야..그럼 내가 보낸건뭐야. 누나 번호 이거 아니야? (핸드폰 보여주는)

[독자82]

너 어디다보냈냐... 이거 끝자리 2잖아 1아니고

[자유톡*^^*]

엉? (핸드폰 다시 확인하며) 이거 2아니야? 1이야? 아씨.. 누구한테 보낸거야.. 어쩐지 프로필에 왠 호구가있나했네...(전화번호수정하는)

[독자91]

바보아냐 이거 (큭큭웃고서 다시폰으로 카톡함)

[자유톡*^^*]

(저장버튼누르고다시찮이를보는) 누나. 뭐하는데 그렇게 웃으면서 핸드폰해? 남자야? 누구야? (핸드폰볼라고고개내미는)

[독자99]

에헤이- 누나 사생활을 (머리손가락으로꾹눌러서 밀어냄)

[자유톡*^^*]

어어어- (이마를문지르며) 아 누구랑 하는데, 누군데 나말고 누나를 웃게하는거야. 어떤 자식이야,

[독자108]

나참..친구다 친구 (이마문질러줌) 많이아파?

[자유톡*^^*]

(울상을지으며고개를끄덕이는)응. 많이아프니깐 빨리 호 해줘-

[독자116]

호는무슨. 빨리가서 공부해

[자유톡*^^*]

아 빨리이- 호해달라니깐? 누나가 나 아프게했잖아 (찡찡)

[독자123]

(이마 끌어당겨서 호해줌) 호-

[자유톡*^^*]

(이마를 가까이해서 찮이 입술에 붙였다 떼는) 됐다아- 힐링!

[독자132]

(귀엽다는듯이웃음) 이제 자리가서 공부해 쌤오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