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수열개짱
마지막화 |
수열
성열은 곧 명수의 집앞에 도착했다. 도어락을 누르려던 손길이 공중에서 멈췄다.
날 밀어내면 어떻게하지, 후회하면 어떻게하지. 내 탓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해.
손을 한번 꾹 말아쥔 성열이 도어락을 천천히 눌렀다. 그리고 문을 열었다. 현관에는 명수가 서있었다.
"왔어?"
명수가 무표정한 얼굴로 성열에게 말을 건냈다.
"명수야" "늦었잖아." "..미안" "괜찮아, 늦게라도 왔으니까 됬어." "명수야" "응" "너," "응, 다 알고있었어. 미안해." "..언," "언제부터냐고? 우리 고3때, 아니 나만 고3일때." "..." "맞아, 내 능력은 생각을 읽는거야, 남우현이랑은 조금 다르게," "명수야" "성열아" "응" "말했어야 했는데, 말 못해서 미안해" "몸은" "괜찮아. 성열아," "응" "나도 사랑해"
명수가 성열을 향해 웃었다. 명수가 성열을 향해 손을 뻗었고 성열이 그 손을 잡았다. 명수가 성열을 당겨 품에 안았다. 성열이 조금더 키가 크기에 명수가 안긴꼴이 되었지만 명수는 상관하지 않았다.
"우리 둘다 멍청이 하지말자."
야동
성열과 헤어진 호원은 그대로 동우의 집으로 갔다. 동우는 불안한듯 거실을 서성이고 있었다. 도어락소리가 들리자 동우는 재빨리 현관으로 나갔다. 호원이 들어오자 동우는 호원을 잡고 물었다.
"호야,호야 어떻게 됬어?" "잘됬어" "호야호야, 다행이다, 그치?" "응, 형 나 칭찬해줘" "헤헤, 잘했어 우리호야" "뽀뽀" "흐헤-"
쪽,
동우가 호원의 입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형" "응?" "형 이제 나한테서 도망못가는거 알지?" "에, 왜?" "형 냄새는 특이해서 찾기 아주 쉽거든" "흐흐, 그런가? 호야, 호야도 도망못가는거 알지?" "알지, 그래서 내가 형한테 묶인거잖아" "응응, 내 능력에 처음 감사했어" "형" "응?" "형, 그 사람홀리는 능력으로 다른 사람은 홀리면 안돼" "응응 당연하지-" "그리고 형" "응" "이제, 같이살자" "흐헣헝, 응!! 그러자 호야!"
현성
쇼파위에 성규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던 우현이 성규에게 물었다.
"형" "왜" "가주님말이야" "응" "가주님은 연애안해?" "글쎄" "연애하는거 본적없어?" "응, 없어" "외로워서 어떻게 살지?" "안외로운가보지" "아니야, 이렇게 좋은데 왜 안할까" "글쎄, 니가 소개시켜주던지" "흐흫, 그럴까. 블락가문에 가주는 어때? 나 그 사람 알아" "블락? 그 가주는 우리 가주님이 싫어, 아니 증오하잖아" "흐흫, 아닐꺼얼?" "까불지말고 그냥 가만히있어" "어? 형, 그거 내 유행언데" "니꺼내꺼가 어딨어" "하긴, 그럼 형 입술은 내꺼니까.."
우현이 말을 하다 말고 성규위 뒷목을 당겨 입을 맞추었다. 조금, 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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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너무...ㅜㅜㅜㅜㅜ죄송해요 그대들...
더 좋은 글 읽게해드리고싶었는데, 끝을 너무 이상하게 내버렸네요
기대해주신분들 실망시켜드려서 정말죄송해요....
이렇게 끝이 나버렸네요..흡..
제글에 항상 찾아와주셔서 댓글달아주신 모든 그대들 감사드려요!!!!!
알라뷰!!뿅뿅뿅!!
이제부턴 단편으로 찾아올께요!!
내 사랑머겅 두번머겅 세번머겅 계속머겅 무한으로 머겅머겅머겅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