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수열개짱
01
-치이익 치직 알립니다... 치지직 오늘 새벽 북한의 남침이 있었습니다...치지직.. .... 국..들은... 대.... 하시기... 이상... .다... 치지직...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한국전쟁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호원이 북침으로 목숨이 끊어져버린 어머니의 시신을 붙잡고 오열하고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저 멀리서 달려온 명수가 호원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어무이..어무이!! 눈 쫌 떠봐라!! 떠보라고!!! 어무이!!"
"호원아!! 이호원!!"
"명수야, 어카노? 우리 어무이가..어무이가..!!..흐..씨발!!"
"이호원! 정신차리라!! 이라믄 어무이가 좋아하시것나!!"
"그라도..! 어무이!! 흐어..어무이..끄윽..흐..씨이발.."
"호원아, 정신챙기라 자슥아! 어무이 빨리 묻어드리고 우리도 언능 가야할거 아이가!!"
"어메만 두고 어쩨가노!! 내는 안갈랜다!! 씨발..! 니나 가라!"
"미칫나 이게!! 어메가 그걸 바랄꺼라 생각하나 니는!! 니만 슬프나 이새끼야! 니 어메나 내 어메나 마찬가지다이가!! 우리 우리 아부지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내 혼자됬을때
너거 어메가 낼 거뒀다이가!! 내는 안슬픈줄아냐고!! 시발 정신챙기라!! 이호원!!"
"흐으..씨발.."
"가자,어무이 양지바른곳에 묻어드리고 우리도 가자.."
호원을 겨우 달랜 명수가 호원을 데리고 호원의 어머니의 시신을 묻기위해 뒷산으로 올랐다.
좋은 자리를 찾은 호원과 명수가 땅을 파 어머니를 눕힌 뒤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흙으로 덮었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이끌고 호원과 명수가 산을 내려왔을때 둘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했다. 이젠 이 세상에 진짜 둘 뿐이였다.
둘은 사람들이 가는 곳을 따라 그저 발걸음을 옮겼다. 그때 호원의 눈에 어떠한것이 들어왔다.
"명수야"
"어 와,"
"나 저거 갈랜다"
"뭐"
"저거"
호원이 명수를 불러세웠고 손가락으로 무엇을 가르켰다.
호원이 가르킨것은 병사를 모집한다는 문구가 적힌 나무판자였다.
"마! 니 미칫나, 디지고싶나?"
"어차피 갈대도 없다이가! 그라고 내는 못참겠다! 빨갱이새끼들, 다 지기삘란다!"
"이호원!"
"니는 갈길 가라, 내는 저거 갈께! 니라도 살그라, 알겠제?"
"됏다 마, 내도 간다 그럼"
"뭐? 니는 가래도?!"
"니말따마 어차피 갈곳도 없고 니만 못참나? 내도 못참는다!"
"김명수!"
"뭐하노? 퍼뜩 안오나? 와, 이제 오닌까 겁나나?"
"아이다! 가자!"
악에 바친 호원을 명수는 말려볼까 고민도 해봤지만, 자신의 생각에도 갈곳도 없는 상황에 더 나빠질것도 없을것 같았다.
"저기요, 저희들도 전쟁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학생?"
"예"
"니도?"
"예."
"학생이믄 저기로 가그라"
"예, 알겟심더, 감사합니다"
호원과 명수는 학도병들이 모여있는곳으로 다가가갔다.
그때, 군용차위에 서있는 사람이 확성기에 대고 말을하기시작했다.
"학도병들은 줄 맞춰서 서주시기 바랍니다. 앞에 3줄은 이 사람을 그 뒤 부터 3줄은 이 사람은 그 다음은 이사람을 따라가면 됩니다, 알겠습니까?"
"예!"
"우리는 저사람이제?"
"어, 맞다. 놓치기전에 가자"
호원과 명수가 따라간곳은 어느 넓은 막사 안이였다.
따라갔던 사람이 앞으로 나와 말을 시작했다.
"나는 제 2사단을 맡고있는 이정혁 대위다. 한명씩 나와서 총과 수류탄, 총알을 받아간다. 김소위!"
"예!"
"나눠줘"
"알겠습니다!"
한명씩 나가 무기들을 받기 시작했고 다 받자 이정혁대위는 여기 모인 학도병들은 이제 제 2사단 소속이라고 말했으며 차를 타고 이동할것이라고 말했다.
호원과 명수는 차를 타고 이동했고 도착한곳은 제 2사단이 주둔해있는곳이였다. 엄숙해지는 분위기에 절로 긴장이 되는 호원과 명수였다.
차에서 내린 학도병들은 다섯명씩 줄을 맞추어 섰다.
"한줄씩 앞으로 나와라. 먼저 총쏘는 방법을 배울것이다. 총알이 여기 이 탄창에 넣고 총에 꼽는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이 손잡이를 뒤로 제꼈다가 놓는다.
이렇게 하면 된다. 잘못하면 손가락 잘리니까 조심하고. 목표물에 조준한다음 쏘면 된다."
탕,
이정혁 대위는 직접 총을들고 학도병들에게 총알을 장전하는 방법과 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알겠나? 이제 쏴봐라."
탕!
"다음"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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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8일...
서울함락
북한이 전차를 주축으로 공세를 해와 남한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6월 27일 대통령은 대전으로 떠났고, 시민은 버려졌다.
시민들은 국군을 따라 피난을 떠난다.
국군은 후퇴하고, 시민들은 피난을 가게된 사이 북한군의 전차 진입을 막기위해 한강교 폭파명령이 내려졌다.
한강교를 건너고 있던 시민들과 다수의 국군들이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피유유웅- 쾅!!
쾅쾅쾅!!!!
- 의무병!! 의무병어딨어!!!
“대위님!! 대령님의 후퇴하라는 명령입니다!”
“뭐?”
“대령님이 후!퇴!하라십니다!!!”
“알았다!! 후퇴하라!! 후퇴!!”
- 후퇴!!!
- 후퇴하라!!!
아잌아잌 오래기다리셨나요??
기다리신만큼 재미있을지 모르겠어요..
스포할때 호원이 친구로 우현이가 나왔었는데 명수로 갈아엎었답니다..흐흫헣...
지루하실수도있어요..
내용이 괜히 질질끌릴수도있구요..ㅜㅜ
주 커플은 야동이랍니다
아! 저번 텍파 모두 보내드렸어요~
그럼 감사합니다 그대들~!!
댓글사랑해요~!!
눈팅하면은 안돼 주거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