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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 Love Paint

003. 똑똑똑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3 | 인스티즈




황민현이었다. 황민현이긴 했으나 책에 코를 거의 박다시피 하고 열공 중인 사람한테 다가가 살갑게 인사할 자신은 없어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자리를 잡았다.

드르륵- 의자를 꺼내는 소리가 나도 몰래 좀 크게 들리는 듯해서 깜짝 놀라 주변을 살폈다. 주변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황민현의 주의를 끄는 게 싫었던 터라 황민현의 눈치를 살핀 것이었다.

방학의 도서관. 앉아 있는 사람들이라곤 드문드문 두세 명 있는 게 전부인 한가하고 휑한 곳이라, 조금이라도 큰 소리를 내면 바로 내 존재를 들키기 십상이었다.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려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살금살금 책을 들고, 살금살금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10장은 넘겼을까. 분명 흥미로워 보여서 집어들었고, 대출까지 한 책인데 집중이 하나도 안 되었다. 재미는 둘째 치고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책 대신 눈에 들어온 건 황민현의 얼굴이었다. 아까부터 본인의 책에 곱게 고정되어 있던 시선은 좀처럼 움직이지를 않았다.




"집중력 좋네..."




마음 속으로 말한다는 게 말로 꺼내버렸다. 다행히 큰 소리로 뱉은 말은 아니라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내 스스로 나 자신에게 놀라 손을 들어 입을 가렸다.

책 속에 얼굴을 파묻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하지만 그마저도 크게 움직여버리면 황민현의 시선을 끌게 될까봐 조심해야 했다.


결국 손은 책상 위에 책을 내려놓고 말았다. 책보다 황민현의 얼굴이 너무나 유잼인 걸요. 사는 이유는 아름다움 아니겠습니까. 같은 아름다움이라면 책보다는 사람 얼굴이 낫잖아요?

그렇게 합리화하며 본격적으로 황민현의 얼굴을 감상했다. 어제는 잘생긴 걸 몰랐는데, 오늘 보니까 엄청 잘생겼다.

왜 보자마자 알지 못했던 걸까. 난 바보야... 그리고 잘생긴 게 최고야. 책보다 황민현 얼굴이 재밌다. 더 흥미롭다. 온갖 미사여구보다 아름다운 저 비주얼이란... 황홀했다.




".......?!"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3 | 인스티즈



헉.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다가 번뜩 고개를 드는 황민현의 속도를 피하지 못해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나는 눈이 둥그렇게 커진 채 피할 새도 찾지 못했다.

입가에 가벼운 미소를 띄운 황민현이 자리에서 일어나 내 쪽으로 걸어왔다. 나는 어떤 반응을 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그 얼굴이 가까워지는 짧은 시간을 온전히 느끼고 있었다.

넋 놓고 바라보던 잘생긴 얼굴이 한 걸음, 한 걸음 성큼성큼 나에게로 가까워졌다. 세상 모든 소리는 음소거된듯 전혀 들리지 않았고, 꿀꺽, 내 목에 침이 넘어가는 소리만 겨우 울렸다.




"하하... 안녕하세요."

"안녕. 잠깐 나갈래?"




잠깐 나가자는 말에 네, 하며 곧장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는 먼저 나갔고 나는 가방에 있던 휴대폰을 찾아 들고 그의 뒤를 따라갔다.

탈칵, 하는 소리와 함께 자판기에서 캔음료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저 뒤를 따라와 저가 나를 봐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내게 그가 포카리스웨트를 내밀었다.

파랗고 시원한 포카리스웨트가 꼭 그를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탄산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것 또한 그의 담백한 성격을 닮은 것 같다는 생각도.




"감사합니다. 무슨 공부하세요?"

"시험공부. 외교관후보자시험. 옛날 이름으로는 외무고시인데, 지금은 이름이랑 전형이 좀 바꼈어."

"아.. 외교관... 멋있어요. 그 시험 엄청 어렵다는 말 들었는데."

"응. 힘들어."




하하하. 하고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데 힘들긴 해도 아주 힘들지만은 않은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외교관후보자시험이라면 5급공무원 뽑는 시험이다. 엉덩이가 무거운, 진득하게 공부하는 끈기가 필요한 9급, 7급 시험과는 달리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 하는 시험이란 소리다.

애초에 시작하는 사람들 자체가 어느 정도 승산이 보여야 시작하는 시험이고, 선택받은 사람들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이다. 냅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봐야 기본 머리가 없으면 나가떨어지는. 그런 류의 시험이라고 보면 된다.


어제 파티 때 이야기를 들었다. 12년도에, 그러니까 민현선배가 입학할 당시에, 민현선배는 문과계열 입학생 중 수능성적 기준 전체 수석이었단다.

보통 문과계열 수석은 경영학과에서 도맡아 하는데, 그해에는 특이하게 정외에서 나와서 교수님들 사이에서 화제였다고. 그 화제의 주인공에게 '자네 꿈이 뭔가?'라고 물으면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외교관입니다.' 했더랬다. 

그리고 그는 4학년 1학기까지 전학기 수석이라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고, 이제 막 4학년 2학기를 앞두고 있었다. 두껍고 많은 책더미 속에서.




"동기들은 다 9급하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힘들다고 그러던데..."

"응. 뭐 다들 그렇지. 공부만 힘든 건 아닌데, 공부할 땐 공부가 제일 힘드니까."




맞는 말이다. 세상에 공부 말고도 힘든 일은 많은데, 공부를 할 때는 정말 공부가 제일 힘들다. 굳이 공무원 시험까지 준비하지 않더라도 매 중간고사, 기말고사 때마다 느끼는 바다.

선배는 내게 방학인데 도서관에는 어쩐 일이냐고 물었다. 나는 책 반납하고 빌리러 왔다가 조금 읽고 가려 했다고 답했다. 책 좋아하는구나. 선배가 말했다.

좋아한다고 하기에는 많이 읽는 편은 아니라, 어쩐지 멋쩍어 뒷머리를 긁적였다. 나도 책 좋아하는데. 선배는 본인 몫의 포카리를 한 모금 마시고 이어 말했다.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3 | 인스티즈




"집에는 언제 가?"

"성우 방송국 회의 끝나면요. 같이 와서..."

"으응. 가서 성운이형한테 맛있는 거 해달라고 해."




네에. 선배는 언제 오세요? 물었더니 나도 곧 마무리하고 들어가야지. 하는 답이 돌아왔다. 같이 들어가실래요? 했더니 한 세트 더 풀어야 한단다. 먼저 가라는 말 뒤에 눈웃음이 있었다.

잔뜩 집중한 무표정은 조금 사납고 차가워보였는데 웃으면 따뜻해졌다. 이 집 사람들은 무표정일 땐 차갑고 웃으면 따뜻해지는 게 특징인가... 다들 그게 공통점인 것 같다.

어쨌든 그렇게 눈을 휘어 웃어주는 얼굴에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났다. 뭐야, 이거... 심장 왜 이래?


괜히 목이 타 절반쯤 남아있는 포카리를 꿀꺽꿀꺽 삼키고는 순식간에 비워냈다. 민현선배는 나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버려줄게. 역시 매너는 사람을 만들었다.

선배는 다시 열람실로 들어가는 문을 열었다. 내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다 다 들어오고 나서야 문을 닫는 손짓에 자그마한 감동이 일었다.

다정한 사람이구나. 그때 처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




"도서관에서 민현오빠 봤다."




아직 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다. 일단 클라우디 에스프레소에 가서 성운오빠를 기다리자는 옹성우의 말을 따라 우리는 클라우디 에스프레소로 향했다.

도서관에서 민현오빠를 봤다는 내 말에 옹성우의 무미건조한 답이 닿아왔다. 응. 형 거기서 거의 살아. 월세가 아까울 정도야. 옹성우가 말했다.




"근데 엄청 잘생겼더라고. 그렇게 잘생긴 거 어제는 몰랐다."

"나는? 나도 잘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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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말아야 하는 건가. 내가 괜한 이야기를 꺼낸 건가. 뭐라 할 수도 없이 뻔뻔하게 말해오는 옹성우를 향해 자연스럽게 미간이 좁혀졌다.

잘생긴 건 알고 있지만 괜히 인정하기가 싫었다. 곧이 곧대로 인정하자니 왠지 자존심이 상하는 기분이어서. 그래서 너는 내 스타일 아니야. 라고 했더니 진심으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참나. 야. 나도 인기 많거든? 나 좋다고 따라다니는 애들 많다."

"걔네는 네가 취향인가 보지. 저도 제 취향이 있습니다만."




와- 하루만에 나 편해졌다 이거지? 하고 물어오는데 정말 하루만에 많이 편해진 게 맞았다. 응. 편한데. 했더니 사실은 나두 그래. 헤헤. 하면서 애같이 웃는다.

선한 웃음이다. 옹성우는 웃는 게 선하다. 해는 한여름보다 짧아져 뉘엿뉘엿 제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었다. 아직 더운 기가 남아있던 터라 우리는 더워하면서 클라우디로 가는 길을 걸었다.




"배고프다. 우리 저녁 뭐 먹어?"

"....성운이형만 알아. 무조건 형만 알아."

"무슨 소리야? 왜?"

"아침에 '오늘 저녁에는 닭볶음탕 해야겠다-' 해도, 막상 저녁은 김치찌개고 그래."

"...아....."




어떤 말인지 너무 잘 알겠어서 고개를 끄덕끄덕, 수긍했다. 결국 메뉴는 예측 불가라는 이야기다. 옹성우는 나와 몇 걸음을 더 걸어가다가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 

집에 가는 길목에 있는 신나라 PC방 앞이었다. 옹성우는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방향을 틀어 PC방으로 향했다. 당황한 나는 급한 목소리로 옹성우를 불렀다.



"야아. 어디 가? 거기 왜 가?"

"여기서 2분만 기다려."




2분만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계단을 내려가버린 옹성우였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다리라고 하니까 기다려야 했다.

아스팔트 위에 하릴없이 운동화 앞 코를 두어 번 찍었다. 운동화 좀 낡았네... 하나 사야 하려나. 근데 당장은 월세 내기도 빠듯하다. 아르바이트도 구해야 하는데.

아르바이트는 어디서 구하지. 주말만 할 수 있는 걸로 해야 되는데... 아, 아닌가. 월금 공강 만들었으니까 주4일 해도 상관 없긴 한데. 어차피 성적도 버렸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보낸 2분이었다. 그리고 정확히 2분 뒤. 의외의 사람이 건물 밖으로 나왔다. 다니엘이었다.

그 뒤에 따라 나오는 건 다니엘의 뒷덜미를 잡은 옹성우였다.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3 | 인스티즈




"내 갈게! 내 알아서 간다고, 햄!!"




사고 친 대형견의 뒷덜미를 주인이 잡고 혼내는 것과 흡사한 모습이었다. 다니엘은 PC방에 있었던 모양이다. 이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걸 봐서는 늘상 이래왔을 것이고.

다니엘은 제 뒷덜미를 잡은 성우의 손을 떼어내며 알아서 가겠다고 소리쳤다. 성우는 팩 눈을 흘기며 다니엘을 쏘아보았다. 다니엘은 모른 척했다.

그렇게 나는 둘 사이에 껴서 클라우디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길을 함께 걸어갔다.




"아아. 쫌만 있으면 렙업이었는데.."




다니엘의 중얼거림은 덤이었다.




-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




"가자. 밥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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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클라우디에 자리를 잡고 성운오빠를 기다렸다. 

7시쯤 되었을까. 성운오빠는 그 눈웃음이 매력적인 분(매장 매니저인 것 같았다. 이름은 윤지성. 성우한테 들었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한 뒤 우리를 향해 걸어왔다.

가자. 밥 먹으러. 밥 먹으러 가자는 말에 대한 반응은 다니엘이 가장 빨랐다. 길쭉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우는 게 영락없는 대형견같았다.


집으로 들어서자 밥솥에서는 김이 나고 있었다. 아까 올라와서 밥만 먼저 올려놨어. 성운오빠가 말했다. 뭐 도와드릴 거 없어요? 하고 물었더니 거실 가서 TV 보고 있으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래도 그 말을 정직하게 따를 수는 없어서 부엌에서 알짱거렸다. 성운오빠는 아니면 씻고 와도 된다고 말했다.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러워진 반존대였다. 나야 내가 말하는 건 존댓말이 더 편했지만.

성우와 다니엘이 먼저 씻으러 들어간 바람에 어차피 나는 순서를 기다려야 했다. 그동안 식탁 위에 수저를 깔고, 컵과 물을 두는 간단한 일을 도왔다.




"보통 오빠가 이렇게 차려주시는 거예요-?"

"돌아가면서 하지. 매번 다 같이 모여서 저녁 먹지는 않으니까, 그날그날 모일 수 있는 사람들끼리만 같이 먹어."

"아- 가족같고 좋네요.."




혼자 산 시간이 꽤 되어서 혼자 먹는 밥에는 도가 텄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혼자 밥을 먹는 게 다반사였지만, 가능하다면 여럿이 먹을수록 맛있는 게 또 밥이니까.

그래서 이렇게 도란도란 모여서 먹는 저녁식사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랄까, 가족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부엌에는 금방 김치찌개 냄새가 한가득 퍼졌다. 씻고 나온 다니엘은 오늘도 상반신은 옷 없이 자유로웠다.

성운오빠는 옷 좀 입어라, 야. ○○가도 있는데. 하면서 등짝 스매싱을 날렸지만, 아! 아프다. 햄 손 왜케 맵노! 하는 말만 뱉을뿐 웃옷을 입는 변화가 일어난 건 아니었다.

그에 반해 옹성우는 검은색 민소매티와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녔다. 금방 김치찌개가 완성될 것 같아, 나는 밥을 다 먹은 다음 씻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잘 먹겠습니다-"




옹성우의 선명한 목소리로 저녁식사가 시작됐다. 처음 먹어보는 성운오빠의 음식은 그럭저럭 맛있었다. 찌개가 조금 짠 느낌이 없지않아 있긴 했지만, 그야 밥을 많이 먹으면 되었다.

다니엘은 후루룩 첫 공기를 비우고, 두 번째 공기를 비우기 시작했다. 잘 먹네... 하기사, 저 덩치 유지하려면 잘 먹을 수밖에 없겠다 싶었다. 

그의 상반신 누드에 내 눈이 조금씩 적응하는 것 같다. 옷 좀 입어라. 좀. 핀잔같은 성운오빠의 말은 공중에서 분해되어버렸다. 듣는 척도 않는 다니엘이라서.




"그건 그렇고, 다음주 개강인데 기분 어때?"

"아아- 싫어어-"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3 | 인스티즈



작은 입을 오물오물 움직이며 조용히 밥을 먹던 옹성우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목청도 좋고 발성도 좋아서 그 짧은 말에도 귀가 둥둥 울렸다.

성운오빠는 특유의 깔깔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옹성우는 팀플도 많고 영강까지 있는 데다 저녁방송도 해야 해서 헬게이트 오픈이라고 했다.

다니엘도 이제 전공파티라며 몸에서 호경 냄새가 날 것 같다고 미간을 좁혔다. 다니엘의 전공이라는 건 곧 나의 전공이기도 해서, 무슨 수업 듣냐고 물었다.




"기억 잘 안 난다. 어.... 일단 호경론 있었고."




호텔경영론? 하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아, 나 재수강인데.... 했더니 누나 내랑 수업 같이 듣는 거가?! 하면서 얼굴에 화색이 돈다.

어... 뭐... 그렇네... 하고 미지근하게 답했더니 좋은데? 내랑 핵교 같이 가요. 하면서 씨익 웃는다. 나는 어... 어...? 굳이....? 하는 생각으로 다니엘을 쳐다봤다.




"잘됐다. 내 아침에 잘 인난다. 누나 깨워줄 수 있다."

"어... 근데... 굳이 같이 가지는 않아도...."

"같이 가고 같이 앉으믄 되겠네. 내 친구 많은데 누나랑 같이 앉아주는 기다."




....그게 시작이었던 거다. 화요일 아침만 되면 나를 흔들어 깨우는 다니엘의 손짓으로 침대에서 일어나게 된 거다.

저는 나보다 한참 먼저 씻고, 나한테 아침 먹자며 토스트를 들이미는데 의욕이 과해서인지 양이 좀.... 많았다. 남은 건 결국 그대로 다니엘의 입에 들어갔다.


신나라 PC방을 지나 학교로 가는 길. 쫄랑쫄랑 내 뒤로 따라붙는 다니엘은 나보다 훨씬 긴 다리와 넓은 보폭을 가지고 있음에도 나와 걸음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천천히 걸었다.

그뿐이랴. 애가 눈에 좀 띄는 스타일이어야지... 훤칠한 키에 자그마한 얼굴, 밝은 머리색과 주렁주렁 달린 악세사리까지.

시선이 꽂히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외양 때문에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건 당연했다.

그런 녀석이 호텔관광대학 입구에만 닿으면 거의 뛰다시피 해서 나를 앞질러 갔고, 내가 203호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아두었다.

그러고나서는 강의실을 들어서는 나를 보면 손을 번쩍 들고 누나! 누나!! 하고 부르는 것이다. 다니엘의 '누나'는 나였고, 그대로 다니엘에게 꽂혀 있던 시선이 내게로 돌아왔다.

일찍 도착함에도 맡는 자리는 거의 맨뒤에 가까웠는데, 그건 철저히 나를 위한 배려였다. 애초에 나는 수업을 들을 생각이 없었다. 시험만 잘 보고 C+만 안 받으면 되었던 것이다.

그러기를 한 달. 쉐어하우스에서 지낸 지도 한 달이 넘은 그 즈음에, 화요일마다 이어지는 다니엘의 집중케어에 부담을 느낀 나는 결국 '따로 가기' 명령을 내렸다.




"다니엘. 우리 따로 가자."

"와요."

"너랑 다니면 사람들이 너무 쳐다봐. 너 너무 눈에 띄어."

"별로. 아무도 안 쳐다본다."

"아니야. 내가 봤어."

".......치."

"그리고, 학교에서 웬만하면 아는 척하지 마.

지난 번에 너 동기라는 애가 나한테 선배 다니엘이랑 친해요? 하는데, 내가 별로 안 친하다고 했더니 그럼 같이 안 다녀주면 안 되냐 하더라.

너 좋아한다고 그러면서."

"갸가 누고? 그리고 좋아하든 말든 무슨 상관인데요. 하나도 상관없다 아이가."

"여튼. 내가 불편해서 그래."





다니엘은 입을 삐죽였다. 다니엘이 좋은 뜻에서 한 행동이라는 걸 모르는 건 아니었다. 그래도 불편한 건 불편한 거였다. 사실 그렇게까지 할 것도 없었고.

주눅이 든 건지 한참 가만히 땅만 쳐다보고 있더니, 그럼 자리만 맡아줄게요. 했다. 나는 그 정도는 괜찮겠다 싶어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고마워. 라는 말도 함께.

다니엘은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뭐 이렇게 철벽이고, 누나는. 투정 섞인 말에 손을 올려 다니엘의 어깨를 두어 번 툭툭 쳤다.




"...철벽은 무슨. 철벽 쳤으면 너랑 이러고 있지도 않았어."

"이러고 있는 게 뭔데요."

"고맙다고 했잖아. 너한테 고마워하고 있다고... 그러니까 서운해하지 마."

"........."

"알았지?"

".....아. 알았다."




알았다. 마지못해 하는 대답이었지만, 지금은 이게 서로 최선이라는 걸 다니엘도 모르지 않았던듯 싶다. 

물론 그 다짐이야 얼마 가지 않았고, 나는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날 향해 손을 흔드는 다니엘을 또 봐야 했지만... 그 때문에 굳이 하기 어려운 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랑 밥 같이 무요."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3 | 인스티즈




그리고 무엇보다 다니엘은 부지런했다. 녀석의 네버엔딩 치대는 스토리에 두 손, 두 발을 다 든 건 그 후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부지런히 치대고 들이대는 강후배에게 항복 선언을 한 건 결국 내쪽이 먼저였다.

그렇게 녀석은 꾸준히 나를 똑똑똑 두드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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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사원입니다. 한 주가 휘리릭 지나고 저는 토요일인 오늘 다시 돌아왔습니다~

스밍, 스밍, 또 스밍! 그렇게 보낸 평일이었던 것 같아요~ 노래 넘 좋져..ㅠㅠ 제 최애곡은 갖고싶어입니다! 헤헹..

아직 워너원고 3화는 보지 못했지만 이따 9시에 할 재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말 죠하..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3 | 인스티즈

오늘은 쉐어하우스 구조를 그려왔어요. 보시는 대로이고, 앞으로 글 읽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정다정 황선배와 츤츤한 옹친구, 부지런히 치대는 강후배와 여주한정 스윗남 하주인까지.. 여주는 인지하지 못하겠지만 참 행복한 사람이네요...ㅎㅎ

여튼 오늘도 구름이네와 함께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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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분홍색솜사탕입니다! 저도 민현이가 주는 포카리ㅠㅠㅠㅠㅠ근데 녤후배 너무 치대는 거 귀여운 거 아닌가요? 사투리부터 진짜ㅠㅠㅠ괜히 여주와 앞방인 것도 막 설레구... 민현이는 옆방인 것도 설레구...
6년 전
독자2
녤과장입니다 ㅠㅠ 이렇게 여러명이서 훅훅 들어오면 저는 어떡하죠,,, 다니엘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후배 있으면 코피 터지는 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 제 최애 곡도 갖고싶어...입니다 ㅜㅜ 너무 좋아요 갖고싶어 ㅠㅠㅠ 워너원고 재밌게 보세요 엄청 재밌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읽고가요 ㅠㅠ❤
6년 전
독자3
녤부입니다 !
6년 전
독자6
아 진짜 황민현 이렇게 세상 다정해도 되는 건가요? ㅠㅜㅜㅜㅜㅜ 저녁 같이 먹는다는 글에서 진짜 분위기가 가족같고 좋았어요 ㅠㅠㅠㅠ 아 그리거 다니엘 진짜 사투리 + 치댐 이 조합은 진짜 미친 거 아니에요? ㅠㅠㅠㅠㅜㅠ 이러면 저 진짜 설레서 미쳐요 작가님 ㅠㅠ 주말 잘 보내고 계신 건가요? 저도 스밍만 주구장창 돌리고 있는데 beautiful 노래가 너무 좋아요 ㅠㅠㅠ 수록곡 모두 ㅠㅠ 오늘도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글이 재밌고 설레고 갑니당 작가님 ! ♡^♡

6년 전
독자4
달달한복숭아입니다! 녤이의 꾸준한 치댐... 매우 좋군요... 오늘도 역시 재밌게 읽고 갑니다 작가님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6년 전
독자5
휘린입니다~ 진짜 저기에서 평생 살고 싶네요ㅠㅜㅜ 진짜 돈을 얼마를 주더라도 입주하고 싶습니다!!!
6년 전
비회원17.167
작가님 짚고긴한커피 입니다!!!!! 아직 러브라인이 확실하게 정해진건 없는건가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겠어요..누구든 좋습니다 허허 잘 보고가요!!!!❣️
6년 전
독자7
엘제이입니다~~~신알신에 호다닥 달려왔슴다 작가님!!ㅎㅎㅎ 다니엘 넘 귀엽네요 음성지원됩니다 헤헿 캠퍼스물 상큼+달달 굿이에요 제 현실은 과제에 찌든 화석 늙은이지만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
6년 전
독자8
으앙ㅠㅠ 작가님ㅠㅠ 강과장 [자몽]입니다ㅠㅠㅠ 주말에 1편 재탕에 밀린 2편 읽고 있었는데 신알신이 딱...! ㅠㅠ 진짜 3화밖에 안 됐는데 설레는 거 실화...? 너무 좋아요...ㅠ 강과장에선 예민하고 똑부러진 녜리랑 옹이였는데 어느새 쉐어하우스에 오니 저만한 댕댕이가 있을 수 없어요.... 저 집 주소가 어디입니까... 저기 가서 살겠습니다 작가님 알려주세요... (오열) 오늘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ㅠㅠ 세상 다정한 황민현 만세ㅠㅠ 귀여운 강아지 다녤 만세ㅠㅠㅠㅠㅠ 자기 잘생긴 거 아는 옹성우도 만세만세만만세입니다ㅠㅠ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오늘도 복받으세요!(?)
6년 전
독자9
에비츄!
6년 전
독자13
작가님 너무 글 잘 쓰세요!!! 항상 댓글 남겼지만 오늘은 길게 써 보고 싶네요 ㅎㅎ 민현이 다정하고 나긋한 성격이 너무 잘 보여서 좋고 성운이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 작가님 성우 넘 찰떡이고... 그 녤이 사투리는 어디서 배워서 그렇게 잘 쓰시는 거에요? 제가 부산 사람이라 보는데 너무 자연스러운 거 같아요!!! 깨알로 배정된 지성이도 넘나 잘 어울리고 그 배치도에 깨알로 vr있는 거까지 애들이랑 넘 잘 어울립니다 ㅠㅠㅠ 작가님 글 항상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제 삶의 활력소이십미다! 항상 응원하고 있고 좋은 글 재밌는 글 많은 사람들이 워너원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글 써주셔서 감사합미다! 앞에 모르고 에비츄 신청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용 늘 잘 부탁드립니다 ❤️
6년 전
독자11
일개사원 입니다
여주 근무환경 너무 부러운거 아니가요??ㅠㅠㅠㅠㅠ 저도 주변에 저런 친구 선배 후배 하숙집 주인 주세요ㅠㅠㅠ

6년 전
독자14
오늘도 재밌는글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15
굥뷰죰햬입니다
6년 전
독자16
꾸준히 똑똑똑 두드리고 있었다는 표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저만 취향저격당했나요 히히
6년 전
독자17
하 작가님..ㅜㅜ 이거ㅜ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ㅠㅠ 진짜진짜 두근두근 거리는데요ㅠㅠ 같이 사는 사람들이 이러면 정말 행복해서 죽을것같은데요ㅠ ... 하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가득 찰 것 같아요!
6년 전
독자18
ㅜㅜㅜㅜㅜ다정한 황선배도 스윗한 하주인도 츤츤대는 옹친구와 끊임없이 치대는 강댕댕후배ㅜㅜㅜ왜..왜...제 학교에는 저런 사람이 없습니까...?ㅜㅜㅜㅜ왜 저렇게 설렘모먼트 폭발하는 저런사람들이 없는거죠오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9
안뇽하세용 강과장 [율예] 입니당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도 저기 껴보고싶네요하하핳 다들 너무 귀여워요ㅠㅜㅠㅠ
6년 전
독자22
121027입니다!
"응. 뭐 다들 그렇지. 공부만 힘든 건 아닌데, 공부할 땐 공부가 제일 힘드니까” 라는 대사가 와닿네요. 작가님의 대사는 담담한데 항상 마음에 와닿아요. 수능연기때문에 멘탈이 무너지고 주말이 되어서야 마음 추스리고있어요 진짜 끝이 안보이네요 하핫 이 글만 보고 이제 또 공부하러가야겠어요 주말에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3
블라썸이에요! 아 여주 너무너무 부러운거있죠ㅜㅜㅜㅜ 다정다감한 선배에 같이있으면 즐거운 친구에 감사하게도 치대주는 후배까지ㅠㅠㅠㅠ 대학가면 진짜로 다 저런대요..? -고3 블라썸
6년 전
독자24
작가님 글 정말 재미난거 아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은 진짜 매력 철철이다 못해 팡팡 터진다구요! 작가님 글은 진짜 집중해서 읽게 만드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민현 성우 성운 다니엘 하나같이 다 매력적인 캐릭터들ㅠㅠㅠㅠㅠ작가님 늘 사랑합니다..! 우리 다음편에서도 또 만나요! 오늘도 정말정말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25
안녕하세요 작가님! 똑똑똑이라니.... 그 똑똑 계속 두드려주면....❤️❤️❤️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26
유어어아ㅏㅐ ㅠㅠㅠㅠㅠ 작가님 ㅠㅠㅠㅠㅠ 강과장[칸타타]입니다!!! 아니....진짜 이렇게 막 스윗하구 막 귀엽고 다하면...진짜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 진짜 이 글 너무 좋습니다...작가님...사랑하구...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27
앗 안돼
6년 전
독자28
아까 ㄷ답댓다시구 금방 오실줄 알고 대기타다가 나갔는데 이렇게 신알신이 와버리고...(주륵
6년 전
독자80
아 헐 제가 암호닉을 나레기 글만 읽고 댓글을 수정을 안했네
저 구원자예요 흑흑

6년 전
비회원208.166
안녕하세요 작가님, 쉐어하우스 3편으로 돌아오셨군요!
스미

6년 전
비회원208.166
안녕하세요 작가님, 쉐어하우스 3편으로 돌아오셨군요!
제 최애곡도 갖고싶어랍니다, 요즘 그 노래에 푹 빠져서 듣고 또 듣고 무한 반복 중이랍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다니엘을 보니 귀여운 남동생을 보는 기분이 들고 좋네요!
민현이는 새삼 쏘 스윗하고ㅜㅜ
이제 조금씩 쉐어하우스에 적응해가는 여주의 모습을 보니 진짜 가족같은 느낌도 들고 제가 다 좋네요*.*
다음편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저는 작가님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추운 날씨억 감기 걸리지않도록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30
강과장 암호닉 0226입니다! 2편까지는 조용히 읽기만 했는데 이거이거 너무 흥미로운 걸요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응답하라 급 남주 찾기 대작전 ㅋㅋㅋㅋ 아무튼 이번도 대유잼 삘입니다 작가님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31
이번 글의 남주는 제목에 있는 구르미 성운이일지 귀여운 댕댕이 다니엘일지 현실친구 같은 성우일지 넘넘 스윗한 민현일지 감도 안 잡히네요ㅋㅋㅋㅋ누가 남주이던지 전 다 좋으니깐 남주 찾기에 집중하기보단 재밌게 글을 읽어야겠어요ㅎㅎ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2
하... 볼수록 저 집 참 들어가고싶어요.. 저런 집주인과 하메들 어디 없나요.....
6년 전
독자33
성우도 그렇고 민현이도 다니엘도 성운이도 다 다 아주 제 마음을 박살 낸 것 같아요 여러 명이서 그러니까 더 좋네요 으윽 제 최애곡은 nothing without you 예요 그냥 듣자마자 머리에 가슴에 딱 각인 되어서는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그동안은 글을 한 번에 몰아서 읽느라 정신 없어 댓글을 남긴 것 같지도 않아 죄송해요 앞으로는 매번 도장 찍겠습니다 쾅쾅 강과장도 되게 재미있게 봤는데...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물론 이번 구름이네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덕분에 행복한 주말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작가님 글 읽을 때면 뭔가 힐링 되는 기분이랄까요? 막 막 행복해집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34
리베르떼에요~저런 쉐어하우스 어디있나요 제가 들어가서 살겠습니다ㅎㅎ아직 대학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비현실적인 환상만 늘어가는 중이네요...
6년 전
독자35
11023이에용! 다녤 치댐치댐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봐줘야할듯... 근데 다녤 좋아한다고 같이 다니지 말라는건 뭔가 싶네요ㅇㅅㅇ 제가 예민보슨가 싶구ㅎㅎ 민현이 외교관이라니 ㅠㅠㅠ 뮤비에서 제복 입은 민현이랑 옷은 다르지만 하여튼 비슷한 느낌일거같은데 짱짱이네오ㅠㅠㅠ 일단 얼굴로도 전설 아닐까요ㅠㅠ 성우 잘생긴건 백번 인정해줘여하구ㅠㅠㅠㅠ 밥 해주는 성운이더 짱짱 스윗하구오ㅠㅠㅠㅠㅠ 노무 잘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36
입학하자입니다ㅠㅠㅠㅠㅠ작가님 쉐어하우스 구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덕분에 요래저래 생각 더 안하고 편하게 읽았어요:)
6년 전
독자37
다니엘 넘나 귀여운 것,,,, 황민현도 너무 설레여ㅠㅠ 포카리 버려주는 거 쏘 스윗..!
6년 전
비회원82.76
ㅘ진짜 저기서 살고싶다..으ㅓㅇ
6년 전
독자38
다니엘 왜이렇게 귀엽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우도 귀여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39
아 진짜 ㅠ ㅠ 애들 성격이 그대로 녹아들어서 넘 좋아요 !!! 저런 곳에 살게해주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108배 할 수 있는데 ,, 오늘도 마음이 간질간질했어요 ♥️ 날이 점점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다음편에 뵈요 !! 잘 읽고 갑니당 ♥️
6년 전
독자40
만년 수석을 자랑하는 민현이에 댕댕스러운 같은과 다니엘에 술 마시고 하루만에 절친먹은 성우나 기분대로 요리하는 스윗한 성운이나
부러워 죽겠네요
네 부럽습니다 여주 부럽다구요(오열)

6년 전
독자41
민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니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2
우와아아앙
6년 전
독자46
어이고ㅠㅠㅠㅠ 그럼요 민현이 얼굴보다 재밌는 책이..대체..어디에....있죠..? 증말루 여주 너무 부러워어요 어후 다니엘이 저러케.....읅...자기랑 수업 같이 듣는다구 막 신나하고 옆자리 앉고 웃으면서 아는척해주는 여주가 너무나 부럽구,, 집주인이며 입주자들이며 라인업이 넘 사기인데 ...여기 여주랑 영혼 바꾸기 찬스권 안파나여? 흐규ㅠㅠㅜㅜ 글고 저도 이번앨범 다 좋지만 특히 갖고싶어가 제일 조와요ㅠㅠㅠㅠㅠㅠㅜㅜ맛보기(?)처럼 들려줬을때부터 삘이 딱 꽂혔는데 역시 예상대로 죠아요후ㅜㅜㅜㅠ 지금이면 워너원고 3화 다 보셨겠네요♡-♡ 3화에서도 역시 귀엽고 멋있고 재밌고 다해요,,,,ㅠㅠ 흡 저는 다시 과제하러 떠나볼게요 작가님 읽는동안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끄흡 8ㅅ8
6년 전
독자43
치대는 대형견 다니엘...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게다가 황매너가 주는 포카리까지!!!!!얼른 입주히야겠어요
6년 전
독자44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물론 등장인물은 현실에선 찾아볼 수 없지만..ㅋㅋㅋ 여러 명이서 훅훅 들어오니까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남주는 누가 될지도 궁금해지네용 다음 화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6년 전
독자45
저도방금9시워너원고를3번째봤습ㅂ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녤이다가가는만큼둘이ㅣ더친해졌으면졸겟네요ㅠㅠ
6년 전
비회원15.248
으ㅏ아 수능 공부하느라 인티 막았는데 글잡 왔더니 작가님 글이 딱!!! 안 볼 수가 없었어요ㅜㅠㅜㅜㅠ 민현이 볼 때 여주 마음 완전 저 보는 거 같았어요ㅋㅋㅋㅋ쿠ㅠㅠㅠㅠㅠㅜ 오늘도 꿀잼ㅜㅠㅜ
6년 전
독자48
와우ㅠㅠㅠ 짱이에오
진짜 너무 좋아여
쏘 스윗하고 네...

6년 전
독자49
안녕하세요 Y사원님 피아입니다!! 방금 전 2화 읽고 쪼르르 달려와서 3화 끝냈습니다....... 정말 흑... 스윗하네요 민현... 역시 너란 남자 이름은 황스윗 ................ 진짜 저 하숙집에 입주시켜주세요 제발요... ㅠㅡㅠㅡㅠㅠ 짤이랑도 너무 글이랑 잘어울리구..! 애들 성격도 글에 잘 녹아있는 것 같아요 !! 역시 꼼꼼하고 세심한 Y사원님 글!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D
6년 전
독자50
어어입니다! 하...글 속의 여주보다 못한 삶...ㅠㅠ여주 너무 부럽네요..아마 제가 전생에 팔아먹은 나라를 여주가 구한거같네요ㅠㅠㅠ
6년 전
독자51
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 녤이 치대는거 봐 어떡해 심쟝 멎을 것 같아요ㅠㅠㅠㅠ흐어ㅠㅠㅠ민현이도 너무 쏘스윗한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2
여주 진짜 너무 부럽네요ㅠㅠㅠㅠ민현이도 성우도 성운이도 다녤도 진짜 너무 스윗하게 행동해서 읽다보면 웃게 되고 막 그래요ㅠㅠ아니 그리고 그 녤 동기라는 여자애는!!자기가 뭔데!!같이 다니지 말라는건지 정말!!녤이 대형견스러운 모습 귀여운데 정말ㅠㅠㅠ휴 오늘도 잘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53
1122입니다! 이야 진짜 세상에ㅠㅠㅠㅠ 쉐어하우스 다 좋은 사람들밖에 없어요ㅠㅠㅠ 짱짱 민현이는 막 다정하구 성우는 진짜 친근하구 귀엽구ㅠㅠㅠ 성운이는 매력있고 다정하구 다녤은 대형견미 낭낭해서 혼자 시무룩한 거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애들 다 예쁘구 귀엽구 아주ㅠㅠㅠ 죽습니다 엉엉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구 잘 읽었습니당
6년 전
독자54
진짜 보면볼수록 저 집에 느무느무 들어가고싶어요ㅠㅠ 작가님글읽을때마다 둥실둥실한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아요!!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55
세상에..여주는복받았어요... 저렇게 스윗하고 재미있고 귀여운 애들사이에있다니 ㅜㅜ 왤캐다 귀엽고 다정하죠 넘설레자나요ㅋㅋ 남주가 누가될지 궁금하군요..두근두근) 오늘도 잘읽고 가요ㅎㅎ!!❤❤❤
6년 전
독자57
@불가사리입니다 역시 민현선배는 쏘스윗 다정남입니다 아직 아기같은 다니엘도 귀엽고 형아미 뿜뿜하는 성우와 성운이도 그렇고 이 쉐어하우스에 사는 5명 모두 너무 매력있는 인물들이라 너무 좋아한답니다 제가ㅠㅠㅠ 항상 느끼는거지만 어쩜 이렇게 글을 잘쓰시고 제 심장에 저격 탕탕을 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8
강과장 암호닉 '사용불가'입니다! 헤헤 지금까지 쭈욱 봐왔는데 쓰차로 인해서 댓글을 못달았었어요ㅠ.ㅠ 재미있는 소재와 스토리로 다시 한 번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를 볼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헤헿 앞으로도 진행될 스토리 하나하나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59
숮어입니다! 다니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ㅜㅜㅜㅜ 사투리도 쓰고 막... 강과장이랑 너무 다른 매력이에요! 민현이는 진짜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리고! 성운이는 친오빠 같아요ㅠㅠㅠㅜㅜㅜㅠㅜㅠㅠㅜ 옹은 원래부터 알던 사이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쉐어하우스에 잘 스며든거 같네요! 글 잘 봤습니다~
6년 전
독자60
도앵도입니다! 다녤이 여주한테 마음이 쪼금 있는거같은데.. 여주야 철벽치지마로라ㅠㅜㅜㅜㅜ
나도 저런 후배있었으면 좋겠다..후..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61
마요입니다!!!한번에 이렇게 많이 치고 들어오면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작가님 이번글도 너무 재미있는것같아요
6년 전
비회원136.148
후후후후 여주가 황민현이 새삼스럽게 잘생긴 걸 깨달았나보네요, 심장이 쿵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는 걸 보니 아무래도 이번 남주는 황민현인가요 ㅎ후후ㅜ후후후훟
6년 전
독자62
마카롱입니다!! 자신의 꿈도 확고하고 공부도 잘하고 잘생기기까지한 민현이 넘 멋있네요ㅠㅠㅠ 성우는 정말 재밌고 친한 친구같아서 또 좋구요ㅜㅠㅠ 치대는 다니엘도 넘 귀엽고 밥해주는 성운이는 다정하고ㅠㅠㅠㅠ 가족같은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ㅠㅠㅠ몽글몽글한거같아요ㅠㅠ 넘 설레요오ㅠㅠ❤️ 힐링하고 갑니댜❤️ 좋은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63
피치수플레에요! 여주는 분명 복받은 사람이 확실해요 ㅠㅠㅠㅠ 저렇게 행복한 쉐어하우스 저도 살고 싶네요... 주변에서 저렇게 어 막 애정공세를 하는데 알지 못하고!! 누구랑 어떻게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할 것은 분명합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늘 감사드려요 작가님 :)
6년 전
독자64
다니엘 뭔가 애잔하다ㅠㅠ퓨ㅠㅠㅠㅠㅠㅠ글 재밌게 읽고가요!
6년 전
독자65
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저 쉐어하우스 어딘가요...저도 들어가고싶네요..ㅌㅋㅋㅋㅋㅌㅌㅌ민현이 진짜 선배의 정석 아닌가요ㅠㅠㅠ잘생기고 공부 잘하고 매너 좋고 흐어..다 가졌어....오늘도 재밌게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66
강과장 암호닉 [강달리엣]입니다!! 이번 화도 역시...대리 만족....넘나 좋군요 흑흑 이번 작품 여주는 연상남 동기남 연하남이 주변에 다 있고 다 잘생겼으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음에 틀림이 없나봐요ㅠㅠㅠㅠ그 중에 누구랑 이어질지(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늘 제가 여주이지 못함이 너무 슬프네요..아무튼! 그리고 이번편에서도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씨 감사드려요. 보통 소설이나 어떤 글을 읽을 때 별다른 설명이 없으면 그 공간을 제 나름대로 상상해 가며 글을 읽는데 가끔 상상이 힘들때가 있거든요. 근데 작가님이 쉐어하우스 구조도를 그려주셔서 좀 더 상상해가며 글을 읽을 수 있게 됐어요ㅠㅠㅠㅠ 정말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신경쓰신다는 걸 제가 눈썰미가 없어서 작품 속에서는 못찾더라도 이런 부분에서 발견할 수 있었어요. 작가님 늘 좋은 작품 좋은 사진 좋은 노래 삼박자를 갖춘 명작을 들고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흑흑 수험생이지만 작가님 글은 꼭 챙겨보고 있답니다. 다음 편도 듀큰듀쿤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 편할 때 돌아오세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나도 다니엘의 치댐을 당하고 싶다...)

6년 전
독자67
꼬꼬망이에요!
작가님 ㅠㅠㅠ여주는 무슨 복이 있길래 여기 하우스에 살고 있을까요ㅠㅠㅠ하우스에 완전 다정 설렘이 가득....ㅠㅜㅜㅜ민현이도 쏘스윗하고요ㅠㅠㅠㅠ저도 다니엘이 아침에 깨워줬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비회원0.2
안녕하세요 작가님~~저는 강과장글에서 독자였던 메론바라고 합니다!! 혹시 기억하실런지...ㅎㅎ 오랜만에 들어와는데 글이 폭풍업뎃이 되어있네요 최근글에 댓글을 남기려구요 ㅎㅎ 아 진짜 가족같은분위기에 몽글몽글하네요ㅠㅠ 다들 쏘스윗하고 다정하네요ㅠㅠ 제 주변엔 없죠ㅠㅠ 저런 동거인들이 있다면 집에 하루종일 있을거 같은데요ㅠㅠ
6년 전
독자68
안녕하세요 해령입니다!!!! 민현이 얼굴... 진짜 대유잼이죠 여주야 동공 공유 어떻게 안되겠니..? 하루하루 얼굴이 유잼인 사람들이랑 사는 기분 정말 짜릿할거같네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이렇게 또 대리만족하며 갑니다ㅠㅠㅠㅠㅠ공부도 잘하는 민현이랑 얼굴은 비현실적이지만 여주와의 대화가 현실친구인 성우랑 치대는 댕댕이 니엘이랑 반존대해주는 성운이라니ㅠㅠㅠㅠㅠ 진짜 다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9
저도 저런 후배.... 흓흓.... 니엘이 너무 귀엽잖아8ㅅ8ㅠㅠㅠㅠ 저런 후배있으면 밥 매일 제가 살 자신있고요..
6년 전
독자70
안녕하세요 맥주톡톡이에요!!& 학교에가도 그들이있고 집에와도 그들이있다니 정말 좋은환경군요.. 이 좋은 환경에 여주가 경제적으로 힘든걸 잊고잇었는데 다시 상황이 좋아져서 여주도 하고싶은거 다했으먄 좋겟네요 오늘도 작가님글 읽고 기분좋른 하루 보낼것같아요 작가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6년 전
독자71
지블입니다! 오늘도 어김없는 달달한 민현이네요ㅠㅠㅠㅠ 세상 여주가 부럽습니다,,, 다녤도 여주 챙기는거 너무 귀엽구요!!!! 심장이 남아 나질 않습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 다음화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슴다?
6년 전
독자73
녜리입니다! 다니엘 진짜 댕댕이같고 너무 귀엽네요ㅠㅠ 민현이도 너무 스윗하고 ㅠㅠ 다음화는 어떤 전개일지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74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저도 도서관에 저런 분 있으면 좋겠어여,,,, 항상 감사해요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용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75
강과장글에서 다녤잉으로 작가님 글 읽었어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말은 해야될꺼같아서요...ㅎㅎㅎ 오랜만에 와서 읽어도 작가님 글은 재밌는거 같아요 이제 자주자주 들어와서 읽도록 할께요 아.. 궁금한게있는데 암호닉은 이걸로 사용해도되는건가요?? 강과장때 쓰던 암호닉이여서요..
6년 전
독자76
작가님!!!! 집 내부구조도 그려주시고 감사해요ㅠㅠ 다음화까지 어떻게 기다리죠???치대는 후배 다니엘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77
와...... 진짜 민현이도 성우도 다녤도 성운이도!!! 다들 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ㅜㅜㅜㅜㅠ 진짜 쏘스윗ㅜㅜㅜㅜ 예쁜짜식들..
6년 전
독자78
다녤 너무 귀여워요ㅌㅌㅋㅋㅋㅋ 이번 화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6년 전
독자79
강과장 mj입니다! 새 글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요번 글은 캠퍼스물이라 더 현실감있게 볼 수 있을거 같아요ㅎㅅㅎ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민현... 저희 학교 도서관엔 저런 사람 없던데... 캐릭터가 다 각자 다른 매력이 있어서 너무좋아요. 다니엘이랑 같이 학교 가고 수업 듣고 그저 부럽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오늘 보내주신 텍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1
막 치대주는 다니엘도 넘나 스윗한 민현이도 다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남주 누가돼도 불만없어요 아니 못해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2
헝헝 진짜 여기 어디인지 ㅋㅋㅋㅋㅋ
여기 집 너무 좋은 것 같은데... 그래서 월세가 얼마라구요? ㅠㅁㅠ
브금 너무 좋아하는 곡 ㅎㅅㅎ... 아 그리고 녤이 너무 귀엽자나여ㅋㅋㅋㅋ (녤무룩) 민현이는 너무 다정보스...!! 8ㅅ8
항상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83
다니엘 여쥬 좋아하는 각?ㅠㅠ전 여초과라!!!!흡..저런 후배도 없고ㅜㅜㅜㅜ여자만 가득하네요..저도 저기 학교 갈래요ㅠㅠ엉엉
6년 전
독자85
포카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작가님이 이번화에 저 나온다고 해서 와나완덕후가 나오는 걸까..? 아니면 잘생긴 남자만 노리는 변태...혹은...ㅎ...
무튼 제 최애음료이자 제 암호닉이 나와서 넘 반갑네옄ㅋㅋㅋㅋㅋ기분 좋아요^3^ 근데 잠관...작가님 제 이상형이 자기 일에 집 중하는 사람인데 ㅋ...
어떻게 또 아시고ㅋ...황민현 저러는 모습에 또 코피 두방울 흘렸네요ㅎ하 작가님 역시 배우신 분 왜 입틀막오열을 네번씩이나 하게 만드는건데요?!?!?
근데 이거 남주찾기하는건가용??? 불도저도 좋고 도 좋고 똑또기도 좋은뎁..못골라 못골라~ 제발 저 좀 구름이네에 도비로 취직 좀 시켜주세영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다음화 바로 고고할게요 휘릿 하또하또

6년 전
독자86
헉ㅜㅜ저도 포카리 마시고 싶어요ㅜㅜㅜ여주 들어간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가족같은분위기!!너무좋아요ㅜㅜㅜ
6년 전
독자87
민현이가 남주인 건가요..?뭐지ㅠㅠㅠ누구지ㅜㅠ
6년 전
독자88
옹성 우입니다!! 공부하는 민현이의 모습이라.. 생각만 해도 훈훈하고 심장을 멎을 거 같아요ᅲᅲᅲ 그리고 요리하는 성운이 씻고 나온 다니엘 일하는 성우ㅠㅠㅠㅠ 다 완벽하지 않습니까ㅠㅠㅠ 세상에 저런 남자들이 한 집에 모여 살다니ㅠㅠㅠㅠ 너무 부럽네요ㅠㅠㅠ 제 주변에 애들 중 한 명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ᅲᅲᅲ
6년 전
독자89
셍운이 넘 도도하고 좋네여.. 민현이도 넘 따숩고.. 성격 반영 너무 잘하신 거 같아여!!! 조용히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작가님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90
강과장 [리본]입니다!!! 집 구조도까지 그려주시고ㅠㅠㅜ신경 많이 써 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다음 편 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6년 전
독자91
세상에 저렇게 멍뭉이처럼 치대는 다니엘 너무 귀엽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거기에 잘챙겨주는 성우 스윗한 성운이 얼굴 열일하는 민현이까지..따수운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구조도까지 그려주시고!! 항상 재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92
#0613 마지막에 집 구조까지 그려서 첨부하신 작가님 넘 귀여우신 거 아니에요? ㅠㅠㅠㅠ 이제 점점 스토리 전개가 되는 것 같은데 과연 남주는 누가될지 참 궁금하고 대니가 역시 인기가 많네요 여주 대니랑 같이 다닐 때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예쁜 글 감사해요 작가님 :)
6년 전
독자93
저렇게 치대는데 항복할만도 한것같습니다... 진짜 구름이니 셰어하우스 사람들 너무 다정한거같아여...
6년 전
독자94
작가님... 지금 정주행하고 있는데요.. 진짜 너무 재밌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니엘 ㅜㅜㅜㅜㅜㅜ 저런후배있으면 맨날 밥사주겠어요ㅠㅠㅠ 방 구조 읽을때 엄청 도움 될거같아요 ㅎㅎ 작가님 최고에요 사랑해요 ㅠㅠㅠ♥️♥️
6년 전
비회원145.171
둡돌고래입니다!! 강후배 치대는거 너무 귀엽잖아요 작가님ㅠㅜㅠㅠㅠㅠ 너무설레요ㅠㅠ?
6년 전
비회원11.21
안녕하세요, 자까님♡ㅎㅎㅎ
[몽쟈] 입니다ㅋㅋㅋ 요근래는 제가 뭔가 한박자 늦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ㅠㅠ 죄송ㅠㅠ
구르미하우스ㅠㅠㅠㅠ
정말...하루만 니방의 침대가 되고 싶게 만드는ㅠㅠ
못 참고, 어여 다음편으로 가야겠어요!!
좀 따가 뵈용♡ ㅋㅋㅋ

6년 전
독자95
사모녤드입니다!! 저도 고시비스무리한걸 준비하고있는 입장으로서... 민현이말이 많이 공감돼요ㅠㅠ 물론 민현선배처럼 샤프한 머리는 없습니다ㅋㅋㅋ ...슬퍼지네요;-; 똑똑똑 두드리는 녤후배는 오늘도 철벽을 깨느라 고생이 많군여!!ㅋㅋㅋㅋ 그렇게 지내다보면 여주도 이제 녜리 없는 생활이 어색해질거같네요ㅎㅎ 같이 밥먹는 평화로운 쉐하의 일상 넘 좋습니다ㅠㅠ
6년 전
독자96
민현이 외무고시랑 너무 잘어울려.....성우 학교방송 너무좋아...완벽해 성운 카페사장 그거 완벽해 다니엘 대형견후배 너무 좋아ㅠㅠㅠ
6년 전
독자97
멍멍이같아..귀여운 대형멍멍이ㅠㅜㅜㅠㅜ다니엘의 흔드는 손짓에 일어난다니...여주 복받았다야...
6년 전
독자98
빨간머리예용 저는 자취할때 되게 외로웠눈데 저럴게 같이살면 진짜좋겠어요ㅠㅠㅠㅠㅠ 저렇게좋운사람들이라유ㅠㅠ
6년 전
독자99
ㅜㅠㅜㅜㅜ치대는 다녤후배ㅜㅜㅜ너무좋아요ㅠㅠ더더 들이대줬으면하느뉴ㅠㅠㅠ민현이는 역시나 얼굴이 열일중 ㅠㅠㅠㅠ 잘 읽었어요♥
6년 전
독자100
넘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용!!!
6년 전
독자101
작가님 안녕하세요 묭묭이에요! 2편 읽은지 꽤 된 것 같은데 현생에 치여서.... 이제야 3편을 보네요ㅠㅠㅠㅠㅠ 증말 맨날 작가님 글만 읽고 싶은데,,, 흑흑 아무튼 민현이와 도서관이라니 참.. 넘 잘어울려서 상상만으로도 관을 짜고 싶어 지네요,, 핸섬가이,,미년,,, 여주 마음 정말 오조오억번 공감 가요ㅠㅡㅠ 재미있는 책이 있는 게 무슨 소용이람... 앞에 더 대유잼인 민현이 있는데... 진짜 상상만해도 넘 재밌어... 벌써 시간 다 갔다... 아 외교관 벌써 발려.. 미년.....이즈..스마트가이..... 심지어 4년 내내 수석 실화야....? 그냥 뭐.. 완벽 그자체...... 미년선배 인생에..  나라는 오점... 남기고 싶다..ㅎ 아 민현이랑 헤어지니까 성우가 와... 다들 넘 대유잼.. 성우야 물론이지 너도,, 너무 완벽해,,,, 내가 여주였으면 성우가 나는? 이라고 했을때 본심 구구절절 얘기해서 어사 (어색한 사이) 됐을 거 안봐도 뻔함.. 여주.... 대단.. 아 저녁메뉴 얘기 넘 귀여운 거 아냐?ㅠㅠㅠㅠㅠㅠㅠ 쥔장님 넘넘 귀여워..... 구름이가 닭복음탕이라면 닭복음탕인거야.... 김치찌개가 웬말이야... 미쳤어..  다니엘 귀여워.... 대형견 연하남의 정석... 왜 울 학교에 다녤같ㅌ은 후배 없어,,? 물론 미년같은 선배도..... 없지만..(울뛰) 모야 동기라는 애 진쨔 사가지 밥말아먹었남,,, 다니엘 치대는 거 넘 좋고요.... 계속 치대주라... 대체 이 한편안에 설렘포인트가 몇 개야..ㅠㅠㅠㅠ 작기밈께 절 올립니다... 맨날 맨날 감사드려요..ㅠㅠㅠㅠ흑흑 그럼 저는 빨리 다음편을 보러 가보겠습니다!
6년 전
독자102
작가님ㅜㅜㅜㅜ 수능 끝나고 이제야 보네요ㅜㅜ 이번엔 멤버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너무 좋아요ㅜㅜㅜ 대학가면 저런 선배들 있는건가요....저런 쉐어하우스가 있나요......글도 너무 재밌고 아직 예상이 안 가서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강과장때는 너무 늦어서 암호닉 신청도 못 했는데 이번에는 꼭 암호닉 신청해서 끝까지 같이 달리고 싶네요ㅜ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103
며칠 안 들어온 사이에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3편부터 주르륵 뜨다니 ?????? 감격 감격 오늘도 재미잇게 읽고 갑니다! 스토리도 재미잇고 캐릭터도 매력있어요 ㅎㅎ
6년 전
독자104
대략 민현이랑 다니엘이 약간 남주같은데 성우도 남주같고... 그냥 다 남주해서 미연시처럼 각자 결말내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작가님! 아 너무 힘드시겠죠... 그냥 가만히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105
쌈장이예요!!!!!수능 끝나고 이제 여유가 생겨서 보고있네오ㅠㅠㅜㅠㅜㅡ너무 재밌습니다ㅠㅜㅠ우리 다녤 역시 멍뭉이 같애요 귀여어.,. 저도 성우같은 친구...여주 복받았네요
6년 전
독자107
넬후배 넘 귀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ㅇ
6년 전
독자108
다녤 .. 계속 치대줘 나 좋으니까..여주 넘 밀어내지망 ...
6년 전
독자109
니엘이 치대는 거 좋은걸요...? 민현이도 다정하고ㅠㅠㅠㅠㅠㅠㅠ쉐어하우스는 사랑이에요
6년 전
독자110
잉설레ㅠㅠㅠㅠㅜ 아성우같은친구있으면백번기다릴수있어요 천번 만번 ..
6년 전
독자111
쉐어하우스 .. 입주 .. 끄적 .. 메모장 ..
6년 전
독자112
다녤같은후배있으면오조오억번일어날수맀어여 .
6년 전
독자113
강과장 기화입니다!!! 뭔가 느낌이 다니엘이 여주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 삐죽대는 거 상상가서 얼마나 귀여운지 아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6년 전
독자114
여주가 안먹어주면 내가 같이 먹어주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리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82.76
일단 브금이 찰떡이구 황민현이랑 눈마주치고 싶구 여주 부럽구 다니엘 귀엽구
6년 전
독자115
저런 스윗한 선배 대학 가명 만날 수 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헛된 꿈이 아니라고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후배 동기까지 만나면 럴마아 돟을까요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6
엉엉 ㅠㅠㅠ 글 진짜 너무 좋고 사랑해요 작가님... 다음 편 읽으러 갈게요!
6년 전
독자117
네 이제 다니엘이 시동을 걸었네여? 하하호호 성우는 옆에서 도움을 줄 것 같은 느낌..? 민현이와 다니엘이 러브스토리가 될 것같아요...! (제 궁예)
6년 전
독자118
여주 너무 부럽네요 ㅜㅜㅜㅜㅜ 다니엘의 치댐 저도 받아보고 싶고요 ㅋㅋㅋㅋ
6년 전
독자119
아 대박적 저 집 갈래
6년 전
독자120
다니엘ㅋㅋㅋㅋㅋㅋ큰 멈뭌ㅋㅋㅋㅋ 오늘도 잘읽고 가요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6년 전
독자121
아 진짜 매력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기서 살고 싶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2
그쵸 다들 다정하고 잘생기고ㅠㅜㅜㅜ진짜 얼른 집에 들어가고 싶을 것 같아요 저런 집에 산다면 집수니가 될테야......!
6년 전
독자123
다니엘 멍뭉미에 저 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 이렇게 치댐치댐해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흑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4
너무 다정하다 다들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5
어휴 귀여워라 너무 귀여운데 눈에 띄기는 해도 뭐,,,
6년 전
독자126
민현이 같은 다정한 선배, 다니엘 같은 순딩이 후배 어디에 있나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것...
6년 전
비회원150.76
민현 ㅠㅠㅠ 너무 멋있너요 ㅠㅠㅠㅠㅠㅠㅠㅠ녜리가 훅들어오는것두 넘좋구 ㅠㅠ
6년 전
독자128
휘옹휘옹 입니다. 작가님 황선배 너무 스윗한거 아닌가요?ㅠㅠㅠ 길가다가 포카리 사먹었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29
으갸 너무 좋아라 ㅠㅠ 천천히 보니까 볼게 많아서 좋아요 ㅎㅎ정주행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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