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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남자 ost - 회상 






 밀결사 16  

 

 written by 스페스 

 

  

     

   

   





 전차에서 내린 정국은 석조 건물이 줄지어 선 대로변을 바라보았다.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자 자신도 모르게 교모를 잡아내려 시선을 피했다. 등 뒤로 자꾸 식은땀이 흘렀다. 연회장에서 빠져나온 이후로 정국은 타인의 시선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불안은 날로 증폭되었지만 일상은 이상하리만큼 고요하게 흘러갔다. 단, 한밤중 꿈에서만큼은 예외였다. 석진의 말대로 그저 월사금을 벌기 위해 하루 일하러 간 것뿐이라고 스스로 세뇌시켰으나, 잔인하게도 매일 밤 꿈은 정국을 사건 당일 연회장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꿈의 끝자락에는 항상 포연 속 두 사람이 등장했다. 유독 자신을 주시하던 그 남자의 얼굴은 점점 희미해져서 느낌만 기억날 뿐이지 정확한 인상착의나 생김새는 도통 떠오르지 않았다. 식은땀에 절어 이부자리에 앉아있을 때면, 정국은 자신의 안위에 대한 걱정보다 방아쇠를 당긴 당사자가 누구일지 추측하는데 여념 없었다. 그 친일파 조선인이 총을 쏜 걸까. 그렇다면 왜? 혹 비밀리에 작전에 투입된 또 다른 독립운동가였을까. 만일 그가 아니라 남준이 형이었다면? 형은 우발적으로 방아쇠를 당겼을까. 혹시 지금껏 정체를 숨기고 있던 건 아닐까. 정국은 내심 후자이길 바랐다. 그렇다면 남준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불편함은 말끔히 사라질 텐데.



정국은 대로를 걸으며 손에 쥔 매일신보의 상단 면을 재차 확인했다. 여전히 남준의 이름이 편집장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여전히 신문사에 근무하고 있는 걸 보면, 행여 남준이 총을 쏜 당사자라 할지라도, 아직까지 그의 안위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거겠지. 사건은 모두 잊어버리고 학교생활에 집중하라는 석진의 경고가 무색하게, 정국은 진위를 파악하고자 바삐 걸음을 옮겼다.


  이제 막 신문사 건물을 빠져나오던 남준의 얼굴에 당혹스러움이 번졌다. 멀리서부터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검은 교복 차림의 소년 때문이었다. 남준은 눈을 가늘게 뜨고는 그 모습을 주시했다. 점점 선명해지는 소년의 얼굴에 남준은 그 자리에 우두커니 멈춰 섰다.


  허공에서 남준과 눈이 마주친 정국 또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남준의 얼굴이 새삼 다르게 느껴지는 듯했다. 어느새 정국이 신문사에 다다르자 남준은 재빨리 주변을 살피고는 사옥 뒤로 이어진 막다른 골목으로 향했다. 그의 등을 멀거니 바라보던 정국 또한 남준을 뒤따랐다.


“……. 어쩐 일이야?”


골목 어귀에 멈춰 선 남준이 물었다.


“그날, 형이 맞는지 궁금해서.”


‘그날’의 의미를 남준이 모를 리 없었다. 다시금 주위를 둘러본 남준이 한걸음 가까이 붙어 섰다. 정국의 귀에조차 들릴까 말까한 낮은 음성이었다.


“그럼 너는. 월사금이 부족해?”


에둘러 표현했지만 정국과 같은 질문이었다. 사건 당일 왜 연회장에 있었냐는 물음. 남준은 묵묵부답인 정국을 찬찬히 훑어보고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많이 컸네. 전정국. 이렇게 꼬맹이였을 때가 있었는데.”


 정국은 제 어깨에 놓인 손에 시선을 두었다가 이내 남준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큰 눈동자가 진실을 말할 것을 강요했다. 남준은 고개를 바닥에 떨어뜨린 채로 쓴웃음을 지었다. 오랜 침묵 끝에 정국이 입을 뗐다.


"그날, 형 맞지?”


"그럴 리가. 네가 그 자리에 있던 이유가 월사금 때문이 아니었다면, 내가 가장 먼저 널 총독부에 밀고 했을 거야."


"……."


"그렇지만 그저 일하러 간 거라니 그렇게 믿을 게."


정국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차마 숨기지 못한 실망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다. 정국의 시선이 갈피를 잃고 흔들렸다. 잔인한 말을 뱉으며 덤덤한 척을 했으나 남준의 얼굴은 그렇지 못했다. 그 와중에 자꾸만 불안한 듯 주변을 살피는 남준을 흘끗 보고 정국은 생각에 잠겼다. 몇 번이고 침을 삼키던 소년이 어렵사리 입을 열었다.


"맞다. 여기 매일신보 앞이지. 여기서는 형이 무슨 말을 해도 진실을 알 수 없겠네."


마지막 기대였다. 허나 자신의 바람과 다르다 하여도, 남준이 순순히 인정하지는 않을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했던 그림이었다. 남준은 애써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정국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렸다.


"아니, 지금 내가 한 말이 진실이야. 월이가 걱정하겠다. 조심히 다녀."










* * *







완벽한 편집장에게도 약점이 하나 있었다. 물건을 자주 부순다던지 아니면 무언가를 쉽게 잊어버린다던지. 기사를 쓸 때는 그렇게 완벽을 기하는 사람이 평상시에는 무척 덜렁거린다는 점이 태형에게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 테이블 위에 놓인 가죽 수첩을 응시하던 태형은 혼잣말을 뱉으며 남준의 취재수첩을 집어 들었다.


“이거 봐 이거 봐, 또 놓고 갔어. 편집장님은 나 없으면 진짜 큰일 나겠다.”


태형은 스스로가 대견스러운 듯 뿌듯한 미소를 짓더니, 외마디 탄식을 뱉고는 곧장 사무실을 박차고 나갔다. 남준이 사무실을 벗어난 지 오 분도 채 안되었으니 뛰어가면 금방 그를 만날 수 있을 터였다. 어깨로 철제 출입문을 밀어젖힌 태형은 대로를 두리번거렸다. 남준은 이미 떠난 건지 거리에서는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아, 한 건 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취재수첩 끝으로 제 머리를 두드리던 태형은 건물 뒤로 이어진 막다른 골목에 선 남자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남준이었다. 태형은 알 수 없는 긴장을 느꼈다. 수첩을 흔들며 남준의 이름을 부르려던 태형의 손이 자연스레 떨어져 내렸다. 대신 출입문에 기댄 채로 한참이나 남준의 모습을 응시했다. 낯선 교복 차림의 소년과 남준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태형은 멀리서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한동안 두 사람을 훔쳐보던 태형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편집장 실로 걸음을 돌렸다.


"누구지? 처음 보는데……."


빈 소파에 눕다시피 기댄 채로 남준과 소년의 얼굴을 번갈아 떠올렸다. 항상 여유가 넘치던 남준에게서 찾아볼 수 없던, 심각한 표정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 * *







달깍거리는 소리가 택시 운전사의 귓전을 때렸다. 어지간히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으나 창밖을 응시한 채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손님에게 차마 말을 붙일 수가 없었다. 뒷좌석에 앉은 남준은 회중시계의 커버를 수도 없이 열었다가 닫았다. 초조하고 불안할 때면 시계 뚜껑을 딸깍거리는 게 습관이었다. 겁도 없는 놈. 남준은 택시 창문에 머리를 기댄 채 헛웃음을 지었다. 연회장에서 피를 뒤집어쓴 채 자리에 주저앉은 정국의 모습을, 그의 손끝에 걸린 총을 남준은 똑똑히 기억했다. 더군다나 포연 사이로 마주친, 겁에 질린 눈동자는 뇌리에 남아 꽤 오랜 시간 남준을 괴롭혔다. 그러니 구태여 월사금을 벌려고 왔냐는 물음은 마지막 경고에 가까웠다. 그날 일은 묻어 줄 테니, 더 이상 나서서 덫에 걸리지 말라는 경고, 아니 협박을 빙자한 부탁.



"저기요, 경성역이요."


"아, 죄송합니다. 거스름돈은 됐어요."



  생각에 잠겨있던 남준은 택시기사의 기척에 미안한 기색으로 요금을 지불했다.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유럽풍의 신축 역사는 항상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경성역의 원형 로비는 이제 막 기차에서 내린 승객들과 기차표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선 사람들로 가득했다. 남준은 간신히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섰다. 그리고는 곧장 2층으로 이어진 대리석 층계를 향해 걸음을 옮기며 습관처럼 시계 커버를 열었다. 아직 약속시간까지는 꽤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층계 끝에 이어진 2층 로비를 바라보던 남준은 몇 발자국 못 가 걸음을 멈췄다. 오가는 사람들 사이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얼굴이 낯익었다.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좌우로 고개를 꺾던 남준은 어이가 없는 듯 실소를 터뜨렸다.


"겁 없는 사람이 하나 더 있네."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남준은 사람들을 뚫고 큰 보폭으로 사내에게 다가갔다. 남자의 얼굴에 걸린 미소가 생경했다.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던 표정이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1층 역사를 내려다보고 있는 그의 모습에 남준은 왠지 모를 불안을 느꼈다. 지금 저런 얼굴로 밖에 돌아다닐 때가 아닐 텐데…….


"경성역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남준의 목소리에 사내가 몸을 돌렸다. 동시에 그의 몸에 딱 맞게 감겨있는 검은 코트 자락이 흔들렸다. 남준의 얼굴을 알아본 윤기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했다.


"지금 경성 바닥에서 민윤기씨가 가장 오기 힘든 곳 아닌가요, 여기?"


남준은 시선을 내려 1층 로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어깨에 총을 멘 채 삼삼오오 모여 있는 일본군을 턱짓으로 가리켰다. 윤기의 시선이 남준이 가리키는 쪽으로 향했다.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진 윤기가 남준을 노려보았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몸조심 하라는 거죠."

"첫째. 목격, 방관 아니 동조자로서의 불안. 둘째. 약점 잡은 사람으로서 비아냥. 어떤 거야?"


남준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했다.


"내 일에 이렇게까지 간섭하는 이유."

"아쉽게도 선택지에는 없네요. 셋째. 악의 없는 걱정."


윤기는 반사적으로 헛웃음을 지었다. 힐난조의 눈빛도 같이 따라왔다. 악의 따윈 없는 걱정이라니. 어이가 없는 윤기었다.


"그런데 여기에는 무슨 일로."

"대답할 의무"

"의무 없으시겠죠. 제 취재원이 아니니까."


 말을 잘라먹은 남준을 상대하기 싫다는 듯 윤기는 얼굴을 찡그렸다. 그리고는 1층 출구 위로 걸린 대형 시계를 응시했다. 시곗바늘이 정확히 여섯시를 가리키자, 둔탁한 종소리가 울려퍼졌다. 때마침 출입문이 열리며 누군가 다급하게 뛰어 들어왔다. 윤기의 시선이 층계를 오르는 여자의 걸음을 따랐다. 숨기지 못한 미소가 얼굴을 비집고 나왔다. 애써 입가에 힘을 주었지만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은 차마 숨길 수가 없었다. 윤기는 시선을 돌려 남준을 빤히 바라보았다.


"아, 그런데 궁금해하는 거 같아서 답해주려고. 여기 온 이유"

“.......”


이번엔 남준의 표정이 굳어졌다. 윤기의 다음 말에 남준은 아무 대꾸도 하지 못했다.



“데이트. 쌈닭이랑.”










* * *









“감사합니다. 역시 호석이 형 최고”


호석을 향해 두 엄지를 내밀며 연신 웃는 태형의 모습에 지민은 어이가 없다는 듯 제 이마를 짚었다.


“야 사장님한테 무슨 형이야.”
“우리 형이랑 친구니까 나한테도 형이라니까. 호석이 형 완전 최고.”


 어느새 호석의 팔짱을 낀 태형이 그를 올려다보며 씩 웃었다. 호석도 싫지만은 않은 듯 태형의 너스레에 실소를 터뜨렸다.


“졌다. 졌어. 빨리 가봐. 박지민.”


호석은 양손을 들어 올렸다 . 태형의 넉살에 항복했다는 뜻이었다. 어느새 지민의 외투를 집어들고 문 앞에 선 태형은 그를 종용했다.“빨리, 아 빨리. 빨리.”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폼이 꽤나 우스웠다.


“나 이제 진짜로 늦는다.”



손목에 놓인 고급 시계를 보며 발을 동동 구르는 통에 지민은 재차 호석을 바라보았다. 정말 가도 괜찮냐는 물음이었다. 호석은 허락의 의미로 고개를 두어 번 끄덕였다. 보조개 핀, 보기 좋은 호석의 미소에 태형이 꾸벅 인사를 했다.


“감사합니다. 호석이형 최고! 빨리 가자 박찜.”


다시금 호석에게 엄지를 보인 태형이 지민의 손목을 끌고 부리나케 스페스를 빠져나왔다. 급하게 인력거를 잡아탄 태형은 지민을 안쪽 자리에 밀어넣고 행선지를 읊었다. 길이 한창 막힐 때에는 인력거 만 한 게 없었다.


"우미관이요. 지름길로요."



인력거가 골목을 지나 요리조리 길을 찾아가는 동안 태형은 가방에서 꺼낸 흰 종이 뭉치를 읽고 또 읽었다. 덜컹거리는 탓에 어지러울 법도 한데, 두 눈은 대본을 떠날 줄을 몰랐다. 종이를 말아 쥔 채 대사를 떠올리다가 기억이 나지 않으면, 반사적으로 발을 동동 굴렀다. 삼십분 후면 우미관에서 신입 변사 선발대회가 열릴 테다. 안 그래도 출근길 내내 오후 근무는 땡땡이를 쳐야 하나, 꾀병을 부려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태형이었다. 그러나 허탈하게도 모든 상황은 쉽게 일단락됐다. 갑작스럽게 남준에게 오후 약속이 잡힌 덕분이었다. 태형은 몰래 자체 휴가를 쓰고 조용히 신문사를 빠져나왔다. 




“그렇게 긴장돼?”


기다란 나무의자에 앉은 태형이 다리를 달달 떨었다. 그 모습을 응시하던 지민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반면 태형의 얼굴은 거의 죽을 상이었다. 왼쪽 가슴에는 이름이 적힌 수험표가 가지런히 붙어있었다. 무대 뒤편 대기실에는 선발대회에 참여한 이들로 가득했다. 태형은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았다. 제자리를 뛰며 긴장을 풀어보려는 누군가와 수십 번은 족히 읊었을 대사를 기계처럼 낭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태형은 점점 움츠러들었다. 분명 지민과 마주 앉아 네댓 번이나 맞춰보았는데도 머릿속은 점점 하얘졌다. 심호흡을 해도 나아지지 않았다.


평소에는 재잘재잘 잘만 떠들던 태형인데, 무릎을 꾹 쥔 채로 입을 닫고 앉아있는 모양새가 낯설었다. 지민은 의자에 걸터앉아 태형을 묵묵히 지켜보았다. 느닷없이 태형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처음 본정통에 있는 제 집에 지민을 데려갔던 날이었다. 굳이 경성으로 돌아온 이유가 변사가 되고 싶어서랬다. 어두운 정원에서 홀로 반짝이던 소년의 눈빛이 지민의 머릿 속을 스쳤다. 자연스레 미소가 떠올랐다. 지민이 태형을 향해 입을 뗐다.


"그므시라꼬."

"뭐?"

"네 좌우명이라며. 그므시라꼬. 김태혀이 잘 할 수 있다 안 하나."


지민은 일부러 사투리를 쓰며 활기찬 목소리를 냈다. 딱딱하게 굳어있던 태형의 얼굴에서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왔다. 지금껏 본적 없는 지민의 모습이었다.


"그라믄 할 수 있지."


태형은 지민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때마침 대회 관계자가 태형을 호명했다. 긴장된 낯으로 자리에서 일어난 태형은 크게 숨을 내쉬었다. 지민은 무대로 향하는 태형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 * *







남준은 인파 사이에 섞여 들었다.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몇 번씩 뒤를 돌아보다가 이내 걷기를 포기하고 그 자리에 멈춰 섰다. 멀리서도 눈은 두 사람을 쫓았다. 윤기와 마주 서서 웃고 있는 월의 모습에 쓴웃음이 났다. 자꾸만 속이 뜨거워졌다. 그런데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보고 싶지 않은데, 시선은 거듭 두 사람에게로 향했다. 쉽게 끊어질 관계라고 자신했는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남준은 두 사람이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다. 속이 답답해져오는 통에 목에 맨 넥타이를 끌어냈다. 두 눈을 감은 채로 남준은 혼잣말을 뱉었다.



"아버지, 오늘만 후회할게요."

 




 




안녕하세요 스페스입니다.

어제 독방에서 본인표출로 말씀드렸듯, 아주 느리게 갑니다.

예전만큼 글이 잘 써지지 않아 조금 부끄럽네요.

그럼에도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정말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암호닉은 다음화에 정리해서 오겠습니다.


스페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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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울린거 보고 바로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세상에
6년 전
독자4
와ㅠㅠ 작가님 ㅠㅠ 보고 싶었어요
6년 전
독자5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6년 전
독자6
작가님 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6년 전
독자8
대박 ㅔ싱 이게 무슨 일 아 대박 작가님!!!!!!
6년 전
독자9
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작가님...❤️ 보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현생 때문에 많이 바쁘실 텐데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ㅜㅜ❤️ 오늘도 정말 글에 빠져들 듯 읽었어요. 작가님 글에 대해 말하는 건 정말이지 이젠 말하기도 입 아프지만 오랜만이니까... ㅎㅎ 너무 좋고 필력도 대박이에요 진짜로...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것도 그렇고, 경비대만큼 제가 애정하는 글이 없어요 흑흑. 정국이가 부디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고, 남준이는ㅜㅜ 진짜 마음을 돌려버린 건지... 일부러 매정하게 굴었던 건지... 지민이와 태형이의 사이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윤기랑 여주도 잘 만나고 있는 거 같네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또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
와 작가님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다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6년 전
독자11
세상에
6년 전
독자12
작가님!!!!!!!!!!
6년 전
독자13
제가 얼마나 보고싶었는지ㅠㅠㅠ
6년 전
독자15
일단 차분히 읽고 올게요
6년 전
독자14
작가님... 작가님... 작가님... 아ㅠㅠㅠㅠㅠㅠ 경비대 작가님 경성 작가님 스페스 작가님ㅠㅠㅠㅠㅠ 목놓아 부르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작가님ㅠㅠㅠ 보고 싶었어요ㅠㅠ 아 저 필름입니다ㅠㅠ
6년 전
독자16
세상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이게 얼마만이에여ㅠㅠㅠㅜㅜㅜㅜ섭사로 암호닉 신청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섭사 할래요...남준이 마음도 이해가 가는 것 같고 여주랑 윤기는 너무 행복해보여서 또 뿌듯하고...ㅠㅠㅠ암튼 그냥 짱이야...
6년 전
독자17
작가님ㅠㅠㅠㅠㅠ넘모ㅠ보고싶었슴니다,,, 신알 뜬거 보고 헐레벌떡 뛰어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찜찜 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보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서 팔딱 뛰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보고 헐레벌떡 뛰어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 작가님 ㅠㅠㅠ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천천히 오세요 항상 기다리고있을게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53.94
작가님ㅠㅠㅠ 징계때문에 급하게 이렇게라도 찾아왔습니다ㅠㅠㅠ 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 헝ㅠㅠㅠ
6년 전
독자19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ㅜㅜㅜ♥
6년 전
비회원142.107
헐 작가님 ㅠㅠ 비회원이지만 저 종강하고 작가님 글 정주행 했었어요 저는 작가님 글
특유 느낌이 좋아요 뭐라 설명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기다렸는데 와주시다니 퓨 너무 좋아요 저 지금도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치즈김밥]으로 해도 되나요? 되면 좋겠네요 다음화도 기다리겠습니다 천천히 와주셔도 좋아요!!

6년 전
독자20
작가님 어제 독방에서 뵙고 너무 반가웠었는데 바로 와주시다니ㅠㅠㅠㅠ실화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울린거 보고 엄청 놀랐어요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제일보고싶었어요ㅠㅠㅠ진짜ㅠㅠㅠ
6년 전
독자22
아 작가님 진짜 짱이에요ㅠㅠㅠㅠ 암호닉이 기억이 안나는데... 항상 느끼지만 작가님 글은 베스트셀러 소설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영화화 소취합니다ㅠㅠㅠ 인물들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거 진짜 너무 잘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남준의 대사도 굉장히 함축적으로 강렬하게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저도 글 쓰는 사람으로서 작가님 필력 너무 닮고 싶어요ㅠㅠㅠ 느려도 괜찮아요 저라도 이런 글이라면 한 달은 머리를 쥐어싸매고 생각해야 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다음 화도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23
헐 빅닉태입니더 작가님 ㅠㅠ 컴백이시란요ㅠㅠ
6년 전
독자24
이에ㅔㅔㅔ작가님 감삼다!! ㅠㅠㅠㅠ신알신떠서 달려왔어요 느려도 좋습니다!! 다음편도 기다리고있을께요(•̀ᴗ•́)و
6년 전
독자25
흐ㅡㅇ으ㅡㅇ으ㅜㅜ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ㅠㅠㅠ 독방에서 만나서 반가웠어여ㅠㅠㅠㅠ 느려도 계속 기다릴게요ㅠㅡㅠ 이제 암호닉 신청 안받으시져ㅠㅠㅠ?? 뭘로 신청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하......
6년 전
독자26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일단 [일구구삼]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
느리셔도 열심히 오고 계시다는 거 알아요!
기다리고 응원하겠습니다❤️
컴백을 환영해요ㅠㅠㅠㅠ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_<

6년 전
독자27
대박대박 ㅠㅠㅠ보고싶었어요! 오랜만에 본만큼 진심 꿀잼 ㅠㅠㅠ휵시 늦지않았다면 [찰떡쿠키]로살포시 암호닉 신청 놓고갑니다
6년 전
독자28
블체입니다 세상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방에서도 뵈었지만 사랑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29
헐ㅠㅠㅠㅠㅠㅠ작가님!!!!!신알신 보고 너무 좋아서 들어왔습니닿ㅎㅎㅎㅎㅎ 암호닉은 저번에 [포뇨]로 신청했는데 혹시나 한번더 신청해요 감사합니다乃
6년 전
독자30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신알신은 해놓았는데 암호닉 신청은 안 했나 봐요ㅠㅠㅠㅠ 혹시나 받으신다면 [꿀레몬청] 으로 신청할게요...! 돌아오신 김에 조만간 정주행도 해야겠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1
세상에 작가님 오랜만에 정주행 했슴돠 진짜 피말려요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ㅠㅜ 그래서 그런데.. 암호닉 받으시나요(?)
6년 전
독자32
[탱탱볼]
오랜만이에요 반갑습니다 ㅠㅠㅠ 지민이랑 태형이가 점점 친해지는 것 같은데 나중에 알게 되면 둘이 어떻게 될 지 그리고 남준이가 숨기는 것이 무엇인 지 궁금하네요

6년 전
독자33
초코칩
흐아아유ㅠㅠㅠ 경성ㅠㅠㅠ스페스ㅠㅠㅠ
오랜만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늉기 진짜 넘흐 좋아요...좋아쥬금ㅠㅠㅠ
지민이랑 태형이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6년 전
독자34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한 것 같은데 맞겠죠...? ㅠㅠㅠㅠㅠㅠ 여툰 진짜 너무 반갑네요ㅠㅠㅠㅠㅠㅠ결사대ㅠㅠㅠㅠㅠㅠ정꾸 너무 불안해하지않길 ㅠㅠㅠㅠㅠㅠ 윤기랑 여주의 관계를 알고나면 좀 나아질첸데 말이죠ㅠㅠㅠㅠ 남준이도 지미니도 하나같이 다 신경쓰리네유ㅠㅠㅠㅠ 모두가 행복하면 좋게습니당헤헿 태태 합격해라ㅏ!!!!
6년 전
독자36
갤3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연재 늦어도 괜찮습니다!!! 부담갖지마시고
천천히오세욯ㅎㅎ 오시는것만으로도 아주 큰 힘이됩니다!!

6년 전
독자37
,...대박입니다 진짜...와, 오랜만이에요. 정말...아
6년 전
독자38
헐 작가님 진짜 오랜만입니다ㅠㅠ
6년 전
독자39
와 ㅠㅠㅠㅠㅠㅠ작가님 얼마 만인가요ㅠㅠㅠㅠ 정말로 신알신 울려서 완전 심장이 막 두근두근거렸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40
달래입니다 작가님ㅠㅠㅠ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경비대를 보니까 행복하네요! 아 물론 가슴 아픈 인물들도 있어서 복잡한 심경이지만.. 경비대를 보고 있는 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천천히 와주셔도 괜찮습니다 다음화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1
두유망개에요 ㅠㅠㅠ자까님 와 대박 ㅠㅠㅠ 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101.247
최근에 정주행하고 계속 생각났는데 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2
아 세상에 경비대라니 무슨일이야 진짜ㅠㅠㅠㅠㅠ완전 최애글잡인데 너무 좋아요ㅠㅠ오늘도 진짜최고!!브금도 완전 좋고 글 분위기랑 잘 어울려요 잘 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43
여기저기서 추천받고 방금 정주행했습니다 ㅠㅠㅠㅠ 글 너무 좋아요! [감귤]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
6년 전
독자44
최근에서야 추천받고 감탄하며 주행했습니다.
느림이 아니라 발맞춰 걸어주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뒤늦게 알아챈 이에게도 이리 주행할 기회를 주시는 걸 보면요. 1주 2주 1달 해가 되어도 꾸준히 걷는 보폭은 당해낼 수 없습니다. 그 길 같이 걸었으면 해 암호닉 신청합니다 [파반]으로요!

6년 전
독자45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ㅜㅜㅜ 진짜 보고싶었어요ㅜ
6년 전
독자46
새싹이입니다!!!작가니뮤ㅠㅠ정말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느려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47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토요일날...토요일날........(말잇못)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너무 반가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언제 오냐 그렇게 글을 썼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천천히 쓰세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1
자까님.....일주일만에 다시 정주행하고 있는 와중에..생각해보니까 암호닉을 안 적은 것 같아서요!!!!! ‘비비고’ 입니다!!! 기억해주세요 싸랑해요
6년 전
비회원78.31
늦게 알게 되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글이 항상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곱씹어 보게 만들더라고요 경성 탐구생활 덕분에 이제는 읽으면서 막 상상해요 주인공들이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말하겠군 아 이때는 이렇게 표현되겠지라며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몰입되고 글의 표현이 정밀하고 완벽합니다 저도 그동안 천천히 주인공들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있을 테니깐 오실 수 있으실 때 와주세요 그리고 [청록]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습니다!!
6년 전
비회원165.224
ㅠㅠㅠ남준이 질투설레지만 불안하다ㅠㅠ근데 민윤기 미소를 참을수없다는게 너무 설렌당ㅠㅠㅠ
6년 전
독자48
독방에서 추천 받고 왔습니다! 제 처음 글잡이 스페스님 글이에요ㅠㅠ?처음부터 정주행하고 왔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ㅠㅠ작가님 필력도 대단하시구여!!!!!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데이]로조심히 신청하고 가겠습니다!?!총총.
6년 전
독자49

6년 전
독자50
찡긋입니다 헐ㅋㅋㅋㅋㅋㅋ저이거제목조고 응???헐???하고들어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보고싶었어요
6년 전
독자51
핫초코
정말 오랜만이에요 ㅠㅠ

6년 전
독자52
핫초코
정말 오랜만이에요 ㅜㅠㅠ
남준이가 마지막에 후회한다는 것이 무슴 말인지 너무 궁금하구먼 ㅠㅠㅠㅠㅠ
지민이랑 태형이랑 점점 다 친해지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슈먼

6년 전
독자53
와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오셨근요ㅠㅠㅠㅠㅠ오랜만에 뵙는건데도 여전히 필력은 굳건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존경핮니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작가님 ㅠㅠ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여??ㅠㅠ 받으시면 [댜림]으로 신청할게요 ㅠㅠ 작년초에 친구가 진짜 인생글라고 난리쳐서 생각없이 봤는데 진짜 오히려 제가 더 빠져서 맨날 학교에서 이 얘기만 했는데 그땐 제가 회원이 아니였어서...다시 돌아와 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해여?? 정말 제 인생의 멘토세여..사랑해여 ㅠㅠ
6년 전
독자55
독방에서 추천 받고 왔어요! 진짜 왜 추천하는지 알것같고ㅠㅠㅠ 너무 잘 읽었어요 진짜ㅜㅜㅜ 이야기에 제가 녹아드는 기분이에요 흑흑 ㅜㅜ작가님 필력 최고.... ㅠㅠ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0309슙슙] 으로 조심스레 신청하고 가도 될까요...? 작가님 진짜 존경햐요...
6년 전
독자56
작가님ㅜㅜㅜㅜㅜㅜ저 봄날의꽃이에요?
작가님 글은 워낙 재미있고 임팩트있어서 천천히 오셔도 다 기억나서 괜찮아요ㅎㅎ
소재 생각하시구 글 쓰시느라 힘드실 텐데 부끄럽다뇨! 함부로 다룰 수 있는 주제도 아닐 뿐더러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글이니 작가님 그런 생각 마시구 지금 처럼만 좋은 글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7
정주행 하구 봐야할 것 같아요 ..망할 나의 기억력퓨ㅠ
6년 전
독자59
작가님!! 오늘 처음 보게 된 [시리]입니다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할께요!!! 진짜 정주행을 하면서 느낀게 정말 알고있는 지식도 많으시고ㅠㅠㅠ 글도 잘 쓰시고ㅠㅠㅠ 서로 엮이고 엮이는 관계를 만든다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세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60
오늘 처음 봤는데 왜 이글을 이제서야 알게됐을까요 ㅠㅠ 이 시대에 살아보진 않았지만 정말 이시대에 저도 같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매회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정말...짱짱 !!
6년 전
독자61
와 대박 작가님ㅜㅜㅜㅜㅜ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ㅜㅜㅜ[문라이트]로 신청하겠습니다ㅜㅜㅜ진짜 이런 명작을 이제서야 읽다니ㅜㅜㅜ
6년 전
독자62
작가님ㅠㅠ 너무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아요ㅠㅠ 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월이]로 신청하고 가겠습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71.38
초록글에 있는 거 보고 취저 당해서 방금 정주행 마쳐써여ㅠㅠㅠㅠㅠ 와 진짜ㅠㅠㅠㅠㅠ 일제 강점기로 한 글 써보고 싶었는데 작가님덕에 대리 만족하려구여ㅠㅠㅠㅠ 와 진짜 저 지민이 외전편에서 포풍 울었어여ㅠㅠㅠㅠ 완전 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신다면 [차가운핫초코]로 신청할게요! 느리게 굴러가더라도 완결까지 다 볼거에요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4
와 저 이거 왜 지금봤을까요 너무 설레서 죽어버릴것 같아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남준윤기 라니 미치겠다 아휴 흑흑흑
6년 전
독자65
작가님 진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ㅠㅠㅠ 남준이ㅜㅜㅠ윤기ㅜㅜㅠㅠㅠㅠ 아끼며 읽겠습니다 ㅜㅜㅜ 감사해요ㅠㅠㅜ
6년 전
독자67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헐 ㅠㅠㅠㅠ 작가님 어서 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와 세상에 ㅠㅠㅠ 경성 ㅠㅠㅠㅠㅠ
남준이가 정국이한테 생각보다 더 모질게 말하네요... 에휴 그래도 윤기랑 여주랑 데이틓ㅎ흫ㅎㅎㅎ 하네욯후핳하ㅏ흐핳 윤기 표정 숨기려고 해도 자꾸 나타나곻ㅎㅎㅎㅎ 그리고 태형이랑 지민이 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찌통이지 그래도 둘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지민이 사투리 쓰면서 태형이 긴장 풀어 주려고 ㅠㅠㅠㅠㅠ 태형이도 그거 보고 좀 긴장 풀린 거 같고 ㅠㅠ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비회원195.178
정주행했는데 작가님 글이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요 어떡하죱...?ㅠㅠ 읽고 또 읽고 또또 읽어도 자꾸 더 읽고싶네요 혹시 지금도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챠밍] 가능할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8
작가님!!!!!!!!!!!!!!!!!!! 여기서 끊으시면 안 되어요!!!!!!!!!!!!!!!!!! 어허ㅓ 안돼ᅲᅲᅲᅲᅲᅲᅲᅲᅲᅲᅲᅲᅲᅲ안되다고요ᅲᅲᅲᅲᅲ우리 민윤기 스위트한 거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둘이 마음 확인하고 잘 지내보겠다는데 왜 여기서 끊어지는 겁니까ㅠㅠㅠ진짜 미치겠어요 심장께가 간질거려 설레 죽어버릴 것 같습니다. 진심입니다. 그리고 지민이 태형이한테 그므시라꼬 하는데 저 울컥했어요. 부름이랑 찰떡인데 지민이가 태형이를 진심으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남준아 ㅠㅠㅠㅠㅠㅠ 너만 생각하면 찌통이다. ㅠㅠㅠㅠㅠ 사랑은 타이밍이란다 ㅠㅠㅠ너도 변절자 코스프레 하고 싶지 않았겠지ㅠㅠㅠㅠㅠ정국아 그리고 너는 제발 빠지면 안 되겠니ᅲᅲ너 위험에 빠질까 봐 무섭다고 ㅠㅠㅠㅠ
6년 전
독자69
작가님 ,,,ㅠㅠㅠㅠㅠ저진짜 꿈인 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돌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작가님 지금도 암호닉 받으시면 [해구름달]로 신청해도될까요...??전에 신청한 암호닉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ㅠㅠㅠ흑흑
6년 전
독자70
이 글 분위기에 푹 빠져들어서 헤어나오기가 힘드네요ㅠㅜ 작가님 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72
방금 정주행하고왔는데 진짜 작가님 글 너무 잘쓰시네요.. 이 작품 계속 볼 수 있어서 행복해요 ㅠㅠㅠㅠㅠ 혹시 암호닉이 된다면 [치미칭]으로 신청하고 가겠슴당 ㅠㅠ
6년 전
비회원26.37
란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남준이 말한 후회할 짓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글에 대한 부담을 덜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6년 전
비회원206.220
아아ㅠㅠㅠㅠㅠㅠ 지미나 태태야 왜 벌써부터 맘아프죠...... 남주니도...... 사연있을 것 같은데ㅠㅠㅠㅠ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46.242
정말 너무 좋아요ㅠㅠ 소장본이라도 좋으니까ㅜ언젠가 꼭 소설책으로도 읽고싶단 생각을 줄곧하면허 읽었어요ㅠㅠ 시간가는줄모르고 빠져있었네요..이렇게 좋은글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사랑합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73
으아아 ㅠㅠ 작가님 아마 [난나누우] 로 암호닉 신청한 난나누우 인데요 ㅋㅋㅋ 작가님 글 정말 잘 쓰시는것 같아요 매화마다 감탄하고 갑니다...❤️
6년 전
독자74
아 정말 재밌습니다.. 정국이가 자꾸 희망의 끈을 못놓고 이리저리 남준에게 여지를 주는게 걱정이네요 저렇게 무르면 누나가 걱정돼서 살겠나..ㅋㅋㅋㅋ마음이 아픔니다 신알신 하고 가요 암호닉 신청이 가능하다면 (너 그리고 나)로 신청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49.33
드디어정주행 완료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책으로 소장하고싶을만큼의 퀄리티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05.121
먼저울고시작할게요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주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진짜ㅠㅠㅜㅜㅠㅠ작가님 ㅡㅠㅠㅠㅠㅠ첰재짱짱맨뿡뿡와 갑자기 애국심이 불타오르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추천받고 읽었는데 진짜 쉬지않고 계속읽었어요ㅠㅠㅠㅠㅠ그 긴장감 가운데에서 윤기와의 설렘과 태형이와 지민이의 우정 남준이의 모호함까지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 호석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남준이가 글3개쓴거랑 유심히보라고한게 뭔가 남준이도 비밀로 뭘하고있는거같은데ㅜㅜㅜㅜ진짜 빨리다음편보고싶네요ㅠㅠ!8ㅅ8 [돈김나베]로 신청하겠습니더!
6년 전
비회원141.158
암호닉 쭈야 로 신청해도되나요? 진짜 캐릭터 하나하나 서사가 너무 촘촘하네요.....완벽해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5
작가님 ㅠㅠ 정주행 다 했어요. [윤맹] 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읽는 내내 몽글몽글... 진짜 쩔어요... ㅠㅠ
6년 전
독자76
얼마전에 독방에서 글잡 대란 일어난후 추천받고 정주행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재밌네요ㅠㅠㅠ읽는 내내 필력에 감탄했습니다. 스토리도 너무 탄탄하고 캐릭터 설정 하나하나 다 너무 매력있고ㅠㅠㅠㅠ암호닉 받으신다면 [추억]으로 부탁드립니다!ㅠ
6년 전
비회원61.6
꺄 암호닉 [짐니언]으로 신청이요!!!
정주행 했어요............제가 너무 좋아하는 그런 류의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어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77
우웅 윤기 넘나 설레는 것 ㅠㅠㅠㅠㅠ 우리 지민이 태형이는 또 얼마나 사이가 좋게요 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가 의도적으로 접근한거지만 둘이 너무 따숩고 ㅠㅠㅠㅠ 우리 남준이는 하휴ㅠㅠㅠㅠ 월이.. ㅠㅠㅠㅠ
6년 전
독자78
진짜 캐릭터들 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다 너무 재밌는데... 글 전체 분위기도 진짜 대박이구요ㅠㅠ 새삼 남준이가 어떤 계기로 저런 결정을 하게 된건지 과거사나 그 사정이 궁금해요... 와중에 은근히(대놓고) 남준이 견제하는 윤기도 너무 귀엽습니닼ㅋㅋ큐ㅠㅠ 진짜 윤기랑 여주 커플 그냥 마냥 사랑스럽다는...
6년 전
독자79
윤기랑 여주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남준이 견제하는 것 같은 윤기 행동 진짜 귀여워요ㅋㅋㅋㅋ그나저나 정국이가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
6년 전
독자8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미있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81
우리 남준이는 무슨 아픔과 사연을 가지고있을까요ㅠㅠㅠ하ㅠㅠㅠ 매화매화ㅠㅠ
6년 전
독자82
태형이와 지민이가 친하게 지내는게 귀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되네요ㅜㅜㅜㅜ둘다 상처받지않았으면
6년 전
비회원236.183
남준아..진짜 이 극 중 어느 누구도 아픔 하나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 없다만 내 제일 아픈 손가락은 남준이다... 다른 애들은 가족, 혹은 친구. 이렇게 기댈 곳이라도 있지 남준이는 철저하게 혼자니까..휴 맴이 아픕니다 작가님.. 글 넘나 잘 쓰시는거 아닌가여ㅠㅠ
6년 전
독자83
남준아 무슨 후회를 하려고ㅜㅜ 월이에 대한 후회? 일에 대한 후회? 약속 시간까지 꽤 남았었으니까 전자이려나요. 따뜻한 모습도 많이 나오고, 남준이 나름의 사연이 분명 있을 것 같은데 아무도,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저 변절자로 밖에 안 보이고... 멀어지는 것도 당연한 거죠. 별일 없었다면 할 말 없지만 있었다면ㅠ 또, 누나랑 같이 있는 윤기를 본 정국이의 반응이 너무 궁금합니다.
6년 전
독자84
지민이랑 태형이 끝까지 쭉 잘 지냇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5
지민, 태형이 사이가 좋아질수록 또 윤기와 남준이 서로 견제할수록 불안하네요. 이번화도 잘 읽었어요
6년 전
독자86
항상 잘 읽고있어요!!
6년 전
독자87
남준이가 여주를 좋아했나봐요,,, 저렇게 여주만 보는 거 보니까,,, 에휴,,, 하루 빨리 남준이가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남준아ㅠㅠㅠㅠ 제발 그만해ㅠㅠㅠㅠ 친일은 하지말라규,,,ㅠㅠㅠㅠ 아,,, 전 이 쯤에서 진짜 걱정이 되는게,,, 지민이랑 태형이 사이에요,,,ㅠㅠㅠㅠㅠ 사실을 알게되면 둘 사이는,,, 임무로 만난게 너무 안타깝네요,,,
6년 전
독자88
대이트,..데이트......민윤기..최고...아고 남준이ㅜㅜㅜ근데 지민이랑 태형이가 쭉 친했으면 좋겠는데 왜 뭔가 불안하죠ㅠㅠㅠ
6년 전
독자89
대추차입니다ㅠㅠ 어느 인물이라고 할 것 없이 전부 저마다의 아픔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저 역시도 남준이가 제 아픈 손가락이 될 것 같아요...ㅠㅠㅠㅠ 여태까지 남준이가 매일신보의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허리 꼿꼿하게 세우고 당당한 태도로 줄곧 나왔잖아요. 그렇지만 항상 월이에 관련해서는 그러질 못하더라구요... 남준이의 마지막 말로 미루어 보아 남준이의 그간 친일 행적은 아버지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6년 전
독자90
항상 인상적인 글입니다 작가님 응원하고 기다립니다
6년 전
독자91
한번 보기 시작햿다가 계속 보고 있어요ㅜㅜ 남준이도 월이를 좋아하눈 것 같고 남준이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고 윤기가 너무 설레내여ㅠㅠ
6년 전
독자92
작가님 그므시라꼬? 가 뭐예요???????
5년 전
독자93
ㅠㅜㅜㅜㅜㅜㅜ마지막에 무슨 뜻일까요 오늘만 후회한다니 혹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오늘날을 살고 있는데 후회 한다는건지ㅜㅠㅜㅜㅜ 얼른 담편에 자유연애하는 모습이랑 무슨후회인지 보러가야겠어요
5년 전
독자94
매 화마다 정말 대작이라는게 느껴져요ㅜㅜ 너무 좋습니다ㅜㅠ 작가님 보고싶어요ㅠㅠ 돌아와주세요ㅜㅜㅜ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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