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톡] 자유톡

엑소 자유톡

상황은 자세하게! 답 짧게 하는것보다 길게길게 해주는게좋아요!  자음남발은X

음마음패고자에요ㅠ_ㅠ 달달한거 자신있답니다!

멤버 / 상황 / 선댓 

~ 선착은 봐서 ~

※느림주의※

브금 - 다비치 난너에게

[독자1]

찬열/ 찬열이랑 나랑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 내가 어릴때부터 폐가 안좋아서 조금만 뛰어도 숨차고 그래.근데 찬열이도 그걸 알아서 그런지 하나 부터 열까지 내 옆에서 조심조심하라고 알려줘.그런데 내가 어느날에는 병원에 덜컥 입원을 한거.병원이 싫었던 나는 몰래 탈출을 시도 하지.그러다가 찬열이한테 걸려서 혼나는거/(옷갈아입고는 비상구쪽으로 내려감)

[그레이]

(오늘도 어김없이 징어 병문안을 왔는데 징어가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비상구로 내려가는 징어를 찾아서 징어 어깨를 탁 잡음) 어디가?

[독자26]

(깜짝놀라서는 아악 소리지르고는 뒤로돌아서 찬열이 보고는 놀라 주저 앉음) ..뭐야!깜짝놀랐잖아...

[그레이]

(징어 일으켜주며) 나는 너 없어져서 더 놀랐거든? 어딜 그렇게 가 아직 퇴원도 안했으면서

[독자33]

괜찮아! 나 병원에 있기 싫단말이야.가자 찬열아! (급한지 찬열이 손잡아 끌고는 비상구 내려감)

[그레이]

(징어 따라 내려가다 계단 다 내려와서는 징어 돌려세우며) 병원에 있기 싫다해도 퇴원할때까지는 있어야지, 너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독자46]

(멍하니 찬열이 보다가) 걱정..시켜서 미안해. 너한테 말하려고했는데.. 퇴원할때까지 못있겠단말이야.언제할지도모르잖아

[그레이]

병원이 답답했으면 나한테 말이라도 했어야지, 그래도 아직 나가는건 안되 일단 들어가자

[독자53]

아 싫어. 나 멀쩡하잖아 숨도 잘쉬는데 병원에서 뭐하게..찬열아 그냥 같이 가자 집에.응?

[그레이]

(엄한표정짓고는) 씁- 안되안되, 혹시모르잖아 아무튼 안되는건 안되는거니까 빨리들어가자

[독자64]

치- 다른때는 내편만 잘 들어주더니.. 병원에서는 내편도 아닌거지?(입술내밀고는 힘없이 찬열이한테 끌려감)

[그레이]

다 너 걱정해서 하는말이지, 내가 병문안 더 자주 오면 되잖아 그럼 심심하지도 않고

[독자73]

응..그러긴한데.. 나는 병원 싫단말이야.거기다가 입원하는건 더 싫다구- (투덜투덜대면서 병실로 들어감)

[그레이]

병원이 왜 싫어 그럼 어떻게 해야 병원히 좋아질까? 퇴원할때까지만 좀만 참아, 응?

[독자83]

병원이 좋아질 이유가 어딨어! 싫으면 싫은거지.. (한숨쉬고는 침대위에 드러누움)

[독자2]

찬열 // 찬열이랑 나랑은 썸타는 사이!! 동갑으로! 오랜만에 같이 카페도 가고 쇼핑도 하기로 했는데 항상 후줄근한 모습만 보여주던 내가 오늘따라 화장도 하고, 짧은 치마도 입고 힐도 신고 너 앞에 나타난거야! 처음에 어버버 하다가 새로운 나의 모습을 보고는 좀 츤츤대다가 달달하게...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나한테 고백하는걸로 해줘! // (멀리서 손 흔들며) 박찬열-!

[그레이]

(웃으며 징어 반기다 옷차림을 보고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오늘 평소보다 좀 다르네? 히익- 치마좀봐 왜이렇게 짧아

[독자34]

(어색하게 걸어와 너 옆에서고는 살짝 자기자신 옷차림 내려다보며)음..어때? 곧 봄이니까 나도 변신좀 해봤어-

[그레이]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고개 끄덕이며) 뭐 예쁘긴 하네, 근데 치마가 너무 짧은거 아니야? 걸을때마다 다 보이겠다

[독자47]

(살짝 머뭇거리다)...많이 짧은..가? (앞장서서 걸어가다 뒤돌아보며)좀 그래.,?

[그레이]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짧은거 빼고는 괜찮아 예뻐, 내가 뒤에서 가려줄게

[독자55]

(그 말에 천천히 카페쪽으로 걸어가며)오- 박찬열 매너남인데?

[그레이]

(징어말에 푸스스웃고는) 다음부터 이런거 입고오지마, 넌 바지가 제일 잘 어울린단 말이야

[독자67]

(그말에 입 삐죽이며) 나 바지안어울리는데.. (토라져서 카페로 먼저 들어가버리는)

[그레이]

(징어 따라들어가서는) 왜 넌 바지입는게 제일 예쁘던대, 내 눈에만 예쁘면 된거 아니야?

[독자79]

웃겨 진짜. 자기만족!이라는게 있잖아. (창가 자리에 앉으며)

[그레이]

왜 그럼 나 말고 또 누구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안그래?

[독자86]

몰라 몰라- 앞으론 치마 자주자주 입을꺼다 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그레이]

(웃으면서 징어 손 치우고 뒤돌아봤는데 확 달라진 징어 이미지에 표정 굳히며 위아래로 훑음) 옷 왜그래? 머리는 또 왜 그모양이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그레이]

(턱짓으로 징어 치마를 가르키며) 치마가 저게 뭐야, 한뼘도 안되겠네 왜이렇게 짧은걸 입고왔어

[그레이]

(징어 머리에 꿀밤 먹이며) 예쁘긴 뭐가 예뻐, 쪼끄만게 벌써부터 이런거나 입고말이야 네 나이때는 수수하게 입는게 제일 예쁜거야

[그레이]

누가그래, 친구들이? 오빠가 하는말이 다 맞는 말인거야 앞으로 나랑만날때는 바지입어

[그레이]

씁- 혼나, 너 치마입을때는 안만날래 바지입을때만 연락하던가 그럼

[그레이]

그래 그럼 염색풀고 바지 입을때까지 나랑 만나지말던가, 오빠말들으라고 했어

[그레이]

(고개 끄덕이며) 그래 진심이야, 그러니까 앞으로 치마입지말고 바지 입어 응?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그레이]

?미안해 주제 이해를 못했다 더 자세하게 설명해줄수있어?ㅠㅅ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그레이]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무슨 할말? 없는데, 왜? / 아아 이해했어! 고마워ㅎ

[그레이]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무슨 소개팅이야, 그런거 안했어

[그레이]

진짜라니까, 누가그래 나 소개팅했다고 내가 소개팅을 왜 하겠어

[그레이]

뭐가 거짓말이라는건데, 나 진짜 소개팅 안했다니까? 나 못믿어?

[그레이]

괜히 나 놀리려고 일부로 그런말 한거겠지, 와 진짜 넌 그걸 믿냐 나는 믿지도 않고

[그레이]

맨날 그렇게 속고만 살아서 어쩔래 (징어 귀 살짝 당기며) 이 팔랑귀

[독자5]

백현 /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부부인데, 주말 오전 일어나기 싫어서 빈둥대다가 같이 밥도 먹고, 집에서 꽁냥꽁냥대고 막 그러는 달달토꾸ㅠㅅㅠ / 백현이 성격 능글능글! / (점심쯔음 떠지지않는 눈 억지로 뜨다가 일어나기 귀찮아져서 옆에서 자고있는 백현이쪽으로 몸 돌림) 백현아, 자?

[그레이]

(자고있다가 징어 목소리에 번뜩 눈을뜨며 징어쪽을 바라보며 고개 살짝끄덕임) 벌써 일어났어?

[독자29]

응, 벌써 해가 중천에 떠있어. (백현이 쪽에 더 가까이 붙어 누우며 허리 끌어안음) 근데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싫다.

[그레이]

(헝크러져있는 징어머리 정리해주며) 나도 계속 이렇게 누워있고싶다, 너 머리좀봐 완전웃겨

[독자38]

머리 다시 빗으면 되지. 내 머리 웃겨? (머리 정리해주는거 가만히 보다가 백현이 볼 쿡쿡 찌르며) 말랑말랑-

[그레이]

(살풋웃고는 따라서 징어 볼 만지작거리며) 네가 더 말랑말랑- 보들보들거려서 좋다, 완전 애기피부네?

[독자62]

진짜? (베시시 웃다가 백현이 배위에 손 올려놓으며) 자기야, 배 안고파?

[그레이]

음 조금 고프네, 왜 밥해주려고 우리자기? (징어 볼에 뽀뽀하며) 기특하네

[독자81]

음, 밥은 아직 잘…, 토스트라도 해줄까? (요리를 썩 잘하진못해서 괜히 손 꼼지락대며)

[그레이]

(징어 손 펴서 깍지 끼며) 그러면 오늘은 내가 밥 해줄게, 나 요리 잘해-

[독자88]

정말? 그럼 자기가 해주라. (환하게 웃으면서 입술에 뽀뽀함) 배고프다.

[독자6]

종인/ 종인이가 나보다 한 살 연하고 우리 둘은 연인 사이야. 종인이는 나이에 비해 의젓하고 나는 엄청 까불고 철도 안 들고 그랬는데, 내 친구 남자친구가 연상인 걸 알고 얘기를 들으면서 나는 부러워하는 거지. 그런데도 종인이가 좋으니까 티는 안 내고 그랬는데 내 친구가 종인이한테 그걸 찔러준 거야. 종인이가 나한테 영화관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오늘따라 박력있고 되게 본인이 리드하고 매번 누나, 누나 하다가 **아, 하고 이름도 불러주고, 존댓말 꼬박꼬박 쓰다가 반말도 섞어 쓰고 날 되게 우쭈쭈하는 거지. /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종인이 곁으로 달려가며) 종인아!

[그레이]

(달려오는 징어 손 잡아주며) 넘어지면 어쩌려고 그렇게 달려와요

[독자25]

(히죽히죽 웃으며 종인이 쳐다보고) 빨리 보고 싶어서 그랬지. 오늘 눈 완전 많이 왔다, 그치?

[그레이]

그러게 눈 많이왔으니까 괜히 신난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말고 내 손 꼭 잡고 걸어, 알았지?

[독자39]

(종인이 손 꼭 잡고 붕붕 흔들며) 알겠어. 그런데 오늘 우리 어디 가는 거야?

[그레이]

영화보러, 뭐 보고싶은 영화라도 있어?

[독자50]

(곰곰히 생각하다가) 딱히 없는데, 맨날 나 보고싶은 거 봤으니까 오늘은 너 보고싶은 거 봐. 이제 어른이니까 다 볼 수 있잖아.

[그레이]

(알았다고 대답하고선 영화관으로 와서 전광판에 있는 무서운 영화를 가르키며) 그럼 우리 저거 볼까?

[독자59]

(살짝 움찔하다가 작게 고개 끄덕이며) 그래, 뭐 … 네가 보고싶으면 봐.

[그레이]

그래 아직 시간 좀 남았는데, 팝콘사러가자 팝콘 무슨맛먹고싶어? 내가 사줄게

[독자69]

(메뉴 쭉 훑다가) 그냥 카라멜 맛하고 콜라 두 잔 시키자.

[그레이]

(팝콘하고 콜라 사고 징어 손 잡고 영화관으로 들어가며) 이제 곧 시작하겠네, 재밌겠다 그치?

[독자80]

(종인이 손 꼭 잡고 긴장한 목소리로) 근데 많이 무서운가? 그럼 안 되는데 …

[그레이]

(징어 손 꼭 잡아주고는 징어보고 웃어주며) 괜찮아, 보다가 무서우면 내손꼭잡아

[독자7]

세훈 / 세훈이가 연하고 오랫동안 알고지내던 정말 편한 동생이야 내딴에서는ㅎ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서 누나라고 잘 부르지도 않고ㅋㅋ근데 세훈이는 옛날부터 날 좋아하고 있었어 티도 내고 어설픈 고백도 몇번 했었는데 난 너무 예쁜 동생일뿐이라ㅠㅠ 남자로 보질 못하고 하지만 소중한동생이긴함 약간 그런맘이 있긴 한데 하여튼ㅋㅋ 내가 바빠서 못만나다가 진짜 오랜만에 카페에서 약속잡고 만났는데 세훈이가 맘 먹고 나한테 고백하려 하는거지! / 야, 세훈. 가서 주문 하고 와. 난 쓴거 아무거나.

[그레이]

(고개 끄덕이고 이것저것 주문 시키고 다시 자리에 와서 앉음)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 예뻐진거같다

[독자27]

(오세훈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어이없다는듯이 피식 웃고) 말이 되는소리를해. 예뻐지긴 무슨.

[그레이]

(장난스레 웃으며) 칭찬을 해주면 고맙다고 할줄알아야지, 근데 키는 그대로 작네?

[독자40]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주먹쥐고 때리는 시늉하며) 확씨, 그냥. 이게 누나한테 못하는말이 없어.

[그레이]

(살풋웃고는) 에이- 장난이지 장난, 너는 키크면 안되 키작은게 귀엽고 딱좋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그레이]

(웃으면서 징어한테 인사하고는) 어째 치마 짧은건 그대로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그레이]

(징어 손 끌어다가 내 옆에 세워놓고 사탕쥐어주며 장난스런 어투로) 자- 이거먹고 오빠옆에 서있어

[그레이]

그냥 내가 심심하기도 하고 아무튼, 왜 사탕하나로는 안되겠어?

[그레이]

와 너 진짜 그러기야? 나 혼자 이 추운데서 애들이나 잡으라고? (징어한테 담요 덮어주며) 나랑 놀아줘-

[그레이]

그냥 좀 놀아주면 덧나냐, 뭐해줄까? (입술 쭉 내밀고는) 뽀뽀?

[그레이]

(징어 품에 끌어안으며) 너 감기 안걸리게 내가 이렇게 안아주면 되지, 어때 좀 따뜻해?

[그레이]

추위많이 타서 어쩔거야, 추우면 치마좀 늘려 치마가 이렇게 짧아서야 되겠어?

[독자9]

세훈/소꿉친구.매일매일죽고죽이고 싸우고외치고 전쟁함.ㅋㅋ 둘이 같이삼.요즘세훈이가 여친사귀는데 나는 그거 의식한하고 세훈이랑 놀고 세훈이도 별로 의식안하다 여친이 나때문에 자꾸세후이랑 화내고 싸우니까 나 좀피함./(집에 들어오면서 세훈이 찾음)야야.(주방에서 물마시는 세훈이보고)왜 혼자왔어!! 나는?? 너 기다렸잖아!!

[그레이]

(마시던 물 내려놓고는 징어 시선피하며) 아 미안, 좀 피곤해서 먼저왔어

[독자32]

그래?(세훈이 옆으로 가서 세훈이 팔 안음)저녁 뭐 먹을래?

[그레이]

(징어 손 살짝떼고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거 아무거나 먹자, 귀찮다

[독자42]

냉장고 아무것도 없자나!! (다시 세훈이 옆에 붙어서)그리고 너 요즘 밥먹을때도 안보이더라?

[그레이]

밥맛이없어서,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다고? (패딩걸쳐입으며) 그럼내가 뭐 사올게 기다려

[독자61]

야 너요즘 자꾸 나 피하는거 같더라?(세훈이 따라가서 팔 붙잡고)내가 뭐 잘못했냐?

[그레이]

(징어가 붙잡은 팔 흘긋 쳐다보다가) 내가 널 언제 피했다고 그래, 기분탓이겠지 신경쓰지마 그런거 아니니까

[독자74]

아닌데? 너 나 피한거 맞는데?(세훈이 팔 더세게 붙잡고)왜그러는건데? 말을해야 어떻게든 될거아냐?

[그레이]

(징어 팔 뿌리쳐내고는) 아무일도 아니라니까? 너가 신경쓸일 아니야

[독자84]

야(정색해서 세훈이 부름)설마 걔때문이야?

[독자10]

연하남친 내더쿠 상남자세후니!! / 내가 셤 망쳐서 축 늘어져있는데 내가젤좋아하는 야식 사온거 우리집엔 나밖에 엄고 (의미심장한 미소) 장난ㅇ이구여 막 상남자인데 내 더쿠인..그런/ (집에 축 늘어져있다가 초인종 소리에 느릿느릿하게 걸어나감) 누구세요

[그레이]

(문 살살 두들기며) 나 세훈이, 빨리 문열어줘 춥다 / 존대,반존대 아니면 반말 뭘 원하닛!

[독자30]

반죤대 됴아용../ (문 열고 빼꼼 쳐다보고 심드렁하게 말함) 뭐야, 어쩐 일이야?

[그레이]

(문 비집고 집에 들어가며 양손에 있는 비닐봉지 징어앞으로 들여보임) 그냥 요즘 기운없어 보이길래, 먹을꺼 사왔죠

[독자41]

헐, (먹을꺼 보자마자 눈 초롱초롱해 지더니 세훈이 팔목 잡고 거실로 끌고옴) 얼른 줘! 배고파 죽는줄 알았어..

[그레이]

(봉지에 있는 음식들 꺼내 놓으며) 자 먹어요, 배고프면 진작에 말을하지 그랬어

[독자52]

아 진짜 너밖에 없다, 우리 애기 누나가 딱 야식 땡겨서 굶고있는거 어떻게 알고! (세훈이 볼 꼬집음)

[그레이]

징그럽게 애기는 무슨 (징어 앞에 휴지 놔주며) 천천히 꼭꼭씹어먹어요, 흘리지말고

[독자68]

네네, 알겠슴니다! (정신없이 추하게 막 먹기 시작함) 아 짱 마시써 진짜..

[그레이]

(징어 먹는거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흘릴때마다 휴지로 닦아주면서) 이거봐 이거봐, 내가 흘리고먹지말라니까 다 흘리고 있어 애기도 아니고

[독자72]

뭐 뭐 인마, 애기는 너지! (막 먹다가 이제서야 세훈이 입에 하나 넣어줌) 아 하세용 우리애기!

[그레이]

(다시 징어 입에 넣어주며) 이제야 남은거 하나 주는거야? 됬네요, 누나나 많이 먹어요

[독자11]

백현 / 내가 연상이고, 사귀는데다 동거까지 하는 사이! 동거는 하지만 방은 따로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에 네가 눈 떠보니까 내가 옆에 기어들어와서 자고있는 거. 여기부터 시작해서 다음은 그냥 달달하게~ 백현이는 살짝 까칠해도 좋아 ㅎ_ㅎ/ (좁은 1인용 침대 구석에 붙어 누워 네 허리를 끌어안고 새근거리며 자고 있어)

[그레이]

(자다가 살짝 깨서 날 끌어안고 있는 징어 한번보다가는 조심스레 흔들어 깨움) 왜 여기서 자고있어? / 존대를원하니 반존대를원하니 반말하는걸 원하닝

[독자31]

(여전히 잠이 가득한 채로 실눈 뜨고 널 바라보다가 웅얼거리며 알 수 없는 말만 계속 해) ...우으... / 반존대 b ♥

[그레이]

(그런 징어가 귀여워서 살풋웃다가는) 방에가서 자야지 왜 여기서자-

[독자44]

으음... 무서운 꿈 꿨어... 근데 네 침대가 너무 좁아서... (잔뜩 잠긴 목소리로 두서없이 말을 늘어놓아. 체온이 따뜻해 계속 졸리워서 널 끌어안은 채로 가슴팍에 뺨을 부벼) ...불편했어...?

[그레이]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징어 허리 끌어다 내 품에 폭 안기게 함) 아니 괜찮아, 무서운꿈 꿨으면 나 깨우지 왜 구석에서 자고있었어요

[독자56]

우리 백현이 잘 자길래, 예뻐서. (실없이 웃어버리곤 너를 마주 안으며 품으로 파고들어) 나 오늘 일 안 가. 좋지?

[그레이]

응 좋다, 그럼 오늘 하루종일 누나랑 있을수 있겠네? 오랜만에 하루종일 같이있는건데 뭐하지

[독자63]

난 너 하루종일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죽겠는데~ (네 볼을 가볍게 꼬집으며 웃어) 집에 있을까? 아님 나갈래? 뭐하구 싶어, 애기야?

[그레이]

너가 하고싶은거 하지, 누나는 뭐 하고 싶은데? (흘러내리는 징어 머리 뒤로 넘겨주며)

[독자76]

뭐 할까, 오랜만에 같이 영화 보러 갈까? (얌전히 해 주는 대로 있다가 손이 떨어지자 더 만져달라는 듯 슬쩍 머리 들이대)

[그레이]

(머리 들이대는 징어 보고는 푸스스 웃고 머리 쓰다듬어주며) 예쁘다- 누가 동생인지 참

[독자82]

누가 동생이긴, 백현이가 동생이지. (놀리듯 웃고는 네 품에 다시 웅크리고 누워) 너랑 이러고 있는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요즘 한창 바빴어서... (입술 삐죽 내밀어)

[그레이]

여기까지

[독자12]

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레이]

하세요!

[독자23]

씽트좀굴리고요!!

[독자15]

자

[독자16]

감사함다!ㅎㅎ 종인이. 종인이랑은 동갑이고, 초,중,고 같이나온소꿉친구. 서로스킨쉽도 많고 많이아끼는데 종인이가 여자친구가생긴뒤로 여자 친구에게 푹빠져서 나는 거들떠도안보는거야. 약속은 취소하기일쑤고 같이 만나서 놀다가도 그냥가버림. 처음에는 참다가 갈수록 나도 점점화나고있는데, 종인이여친이 나랑 종인이를 보고 사이를오해해서 나를따로불러서 따지게되. 그러다 내가 계단에서 떨어져 다리에 금이가는상황이발생. 종인이가 그얘기듣고 병실찾아온거! 그러다 점점 친구에서연인으로ㅋㅋ/(태평한얼굴로 티비보며 귤까먹고있는)

[그레이]

(징어가 다쳤다는 얘기듣고 병실 문 쾅 열고 들어옴) 야 다리 다쳤다며, 많이 다친거야?

[독자35]

(병실문쪽을 놀란눈으로 바라보다 인상쓰는) 여기 나만 있는줄알아? 지금은 나 혼자니 다행이지··· 예의는 밥말아먹었나. (시선을 돌려 다시 티비보는)

[그레이]

(징어 쪽으로 다가가서 의자 꺼내 앉으며) 괜찮아? 많이 아파?

[독자43]

(기브스한 다리를 손으로 가리키고 입은 꾹다문채 티비보는)

[그레이]

(깁스한 징어 다리 보고는) 내가 대신 사과할게 미안해 진짜, 어디 또 불편한데는 없어?

[독자54]

(말없이 종인이를 째리고는) 걔가 와서 사과하라고그래. 김종인이건, 니 여친이건, 둘다 짜증나. 아, 특히 니가 더 짜증나.

[그레이]

미안해 진짜, 내가 내 여친한테 뭐라고 한마디 할게 화 풀어 응?

[독자71]

니 여친한테 뭐라고할건데, 보나마나 그러지말라고 딱 한소리하고 그만두겠지. 여지껏 봐왔던 너 보면 그럴거같아. 너 지금 신뢰감 완전 바닥이야 나한테. 친구 헛 사겼지 내가. (한숨쉬고는 고개절레절레 젓는)

[그레이]

그럼 내가 여기 여친 데려와서 무릎꿇으라고 하기라도 할까? 나 지금 진심이야 네가 그러라면 그럴수도 있어

[독자90]

됐다, 됐어. 나 괜찮으니까 가봐. 지금 내가 말하는건 니 여친이아니라, 너야. 니가 문제라고.

[독자17]

허

[독자20]

완전 늦었다ㅠㅠㅠ

[독자18]

으헝 이럴수가...

[독자19]

나

[독자21]

ㅜ두ㅜ두ㅜㅜㅜ!!!! 잘있어 톡아 안녕 잘가..으어ㅏ아ㅏㅏ으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