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35
(부제:다녀오겠습니다)
(*acro jazz laboratoaies-faitful)
"아니 무슨 쏴도쏴도 계속 나오는거같지?"
루한이 총을 장전하며 주위를 둘러봤음
경찰들의 대부분이 다리나 팔에 부상을 입었고 심지어 죽는 인원도 생겨났음
부상자는 종인과 경수가 팀을 이끌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고는 있지만
그걸로는 턱없이 모잘라보였음
"그래도 많이 처리한거같아
일단 보스몹잡는게 우선인거같으니까 철저히 수색해"
"하, 형은 보스몹 잡으려다 잡힐거같은데요"
준면과 합심해 전기를 흘려보내던 종대가
찬열의 말에 발끈해서 뒤를 돌아봄
"어어, 종따이형. 한눈팔면 죽어요"
뒤를 돌은 종대를 쏘려고 겨냥한 조직원이 있었음
준면이 재빨리 공격을 하려고 했지만
계단쪽에서 올라오던 백현이 재빨리 총을 쏴서 조직원을 쓰러뜨림
"오, 변백∼"
"아 시끄러워 니떄문이잖아. 아 니 뒤에 세명"
백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놀리는 찬열의 뒤로
두세명의 조직원이 나타났고
백현은 그걸 보자 총에 장전을 하며 말을 했음
찬열이 바로 돌아 그 세명에게 불을 붙였긴 했지만
"다들 장난 그만하고 빨리 올라가자. 민석이랑 타오쪽에
인력 부족한거같으니까"
준면이 남아있는 경찰들과 대표들을 데리고 위로 올라갔음
"흐헉...헉..."
"아 힘두러..."
겨우겨우 공격해오는 조직원들을 쓰러뜨린
타오와 민석이 등을 기대고 앉아있음
아무리 초능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계속 해서 쓰다보면 몸에 무리가 오기마련임
땀을 비오듯이 흘리던 민석이 팔을 들어 턱에서 떨어지는 땀을 닦았음
"경찰들이 많이 다쳤네.."
타오와 민석의 주위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경찰들과
죽은 경찰들이 널려있었음
그 사람들옆에는 싸울대 쓰이던 총들도 많이 널려있음
경찰의 수와 비슷하게 널려있는 조직원의 수는
쓰러져있는 경찰들보다 훨씬 많았음
"이제 올라가볼까?"
읏챠. 하며 일어난 민석이 잠시 중심을 못잡고 휘청거렸음
그걸 본 타오가 민석을 바로 잡아줬고 민석은 고맙다며 다시 제발로 섰는데
타오을 보던 민석이 타오의 뒤로 조직원 하나가 타오를 겨냥하고있는걸 봄
민석은 놀라서 타오를 밀쳐버림
탕
"..!!!"
타오는 갑자기 밀쳐지자마자 총성소리가 나서 눈을 확 감아버렸음
"......"
"....???"
그 뒤로 아무런 소리도 안나서 타오는 살며시 눈을 떴음
"헐....?"
믿을수 없는 광경이 타오의 눈에 펼쳐져 있음
모든게 멈춰져 있는거임
아니 멈춰져있는게 아니라 매우 느리게 흘러가고있다고 해야하는건가
"이게....?"
이게 내능력이야??? 타오는 큰소리로 이게 자기 능력이냐며
자기 몸을 훑어봤음
다른 사람들은 다 멈춰져 있고 자신만 혼자 움직이고있으니 신기하긴 할거임
"아 민석이형!"
계속 신기해 하다가 민석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민석을 안전한 곳에 앉힌후에 총을 쏜 남자의 뒤에 가서 섰음
"어떻게 되돌리지...?"
어떻게 되돌리지 라고 생각한 순간 시간은 움직이고
총알은 원래 민석이 있던 자리를 지나감
남자는 방금까지 제 앞에 있던 민석이 사라져서 깜짝놀랐고
총을 다시 장전하는 순간에 뒤에서 타오가 발차기를 해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버림
"...????"
그 광경을 본 민석은 혹시 타오가 종인처럼
순간이동같은 능력을 갖고있었나 하다가 타오의 설명에
축하한다며 등을 두들겨줬음
"!!! 다들 괜찮아?"
그 뒤로 다른 팀들이 속속이 타오와 민석이 있는 곳으로 도착했고
남은팀의 경찰들은
민석과 타오팀의 부상자경찰들을 데리고 내려가 결국 능력자들만 남았음
"자 이제 보스몹과 징어누나를 찾으러 갈까요?"
"....형!!!"
갑자기 백훈이가 종인의 손을 잡고선 갑자기 나타났음
등장한 백훈이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당황해했고 제일 당황한건 백현이었음
"뭐야, 김종인 너 얘는 왜 데리고와?"
"밑에서 레이형이랑 같이 있어야하는거아니야?"
백훈을 안고 김종인에게 물어보던 백현에 종대가 거들었음
종인은 그 둘을 보며 머리를 긁적였음
"밑에는 부상자들때문에 엄청 바쁜데 그 사이에 백훈이가 멋대로 건물안으로 들어왔더라고.."
"뭐?"
"나도 징어누나 찾으러 왔단말이야!!밖에서 보고있을순만은 없어"
"그래도. 백훈아 여긴 너무 위험해"
계속해서 따라오겠다는 백훈을 설즉하려 애쓰는 백현이지만
결국 백훈에게 져서 백훈은 백현의 손을 잡고 능력자들에게 둘러쌓여 건물 위쪽으로 계속 올라감
"이쪽 전부다 밖으로 이동시키면 되는거지?"
정신을 잃은 조직원들의 손을 다 묶은 종인이
조직원에게 손을 갖다대며 물어봄
루한의 끄덕임을 확인하고 나서야 조직원을
밖으로 텔레포트시키고 다른 조직원들도 밖으로 텔레포트를 시킴
"근데 징어누나는....."
"이쪽 층이 다 방들같던데...징어는 보이지도 않ㄴ"
"징어누나는 다른데로 가버렸으니까 여긴 없어"
"...?뭐야 얘는또...?"
"징어누난 여기 없다고"
"얘도 백훈이처럼 몰래 들어온거같은ㄷ"
"이한아..?"
이한을 마주하는 세훈의 뒤로 루한이 큰눈을 뜨고
이한을 바라보다가 이내 세훈의 옆으로 나오며 이한을 내려다 봄
"안녕, 형?"
드디어 만났다..
루한을 올려다 보는 이한의 눈에서 살짝 흐르는건 눈물이었을까
"아가씨, 아가씨!!일어나!!!"
너징은 강력한 등짝스메싱을 맞으며 아침을 맞이함
할머니가 밥을 먹으라며 너징을 깨운거임
너징은 개판인 머리를 대충 정리하곤 눈을 비비며 나와
할머니와 마주앉아 밥을 먹었음
"이것도 좀 먹고. 뭘 그렇게 깨작깨작 먹어? 팍팍 좀 먹어봐"
너징은 잠에 덜깨서 밥을 깨작깨작 먹다가
할머니한테 등짝 한대 더 맞음
너징은 결국 숟가락 한 가득 밥을 퍼서 입에 넣고 우물우물하다가
무심코 틀려져있는 티비를 봤음
".....?"
"아이고....테러라니..세상 참..."
티비에 비춰지고있는 건 다름아닌 조직 건물이었음
상당한 부상자들과 그걸 치료하는 레이까지 티비에 고대로 찍혔음
너징의 작전대로라고 하기엔 부상자가 너무 많음
너징은 갑자기 걱정부터 확 밀려와 입에 아직 남아있는 밥이
목으로 넘어가질 않아 목이 막혀버렸고
켘켘거리다가 할머니가 준 물을 마시며 진정했음
"...할머니 저 가봐야 할거같아요..."
너징은 아직 다 안먹은 밥을 보다가 숟가락을 내려놓고 일어섰음
할머니는 그런 너징을 올려다 보다가 반찬 한개를 밥에 올려주며
밥만 마저 먹고 가라고 했음
"..."
너징은 아무말 없이 다시 자리에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음
그런 너징을 보면서 할머니가 밥을 먹다말고 이야기를 꺼냈음
"우리 딸이 회사에 합격됐다고 아가씨처럼 옷 쫙 빼입고
나갔다가 그날 실종이 됐지..."
너징은 할머니를 한번 쳐다봤음
어제 말했던 그 실종된 여자가 할머니 딸이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음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듣자하니
할머니딸이 너징이랑 많이 닮아서 그냥 챙겨주고싶었다고 함
"꼭 가야겠니?"
너징은 원래 입고왔던 옷으로 갈아입고
총까지 제대로 챙겨서 방 안에서 나왔고 방 문앞에는 할머니가 너징을 기다리고있었음
너징이 뭔가 위험한곳으로 간다는 걸 느낀건지
할머니의 표정에는 걱정만이 가득했음
"....걱정마요,엄마................"
너징은 할머니를 한참 보다가 문앞에서서 저말을 내뱉고
집에서 나왔음
할머니의 흐느낌이 들려왔지만
너징은 못 들은채 돌아설수밖에 없었음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너구리
햇반 비타민 예찬 민트 또롱이 펑첸 b아몬드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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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후....눈물나올거같아
뀽...
징어에게서 딸의 모습을 본 할머니나..
그런 할머니에게서 엄마의 모습을 본 징어나..
후....ㅜㅜ
마음한켠이 먹먹해지네요
나도 엄마아빠한테 잘해야징
그나저나 분량 좀 짧은거같죠..?ㅎㅎ...짧아요..
근데 브금이랑 글이랑 맞는지 잘...후..
감이 떨어졌나...?
왜 안맞는거같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