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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석진은 쇼파에 앉아서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허공만 보았다. 윤기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한숨을 쉬었다.
눈을 감고선 고개를 숙이고 있던 석진은 곧 일어나 윤기에게 말한다.







"정국이한테는 아무말도 하지말아줘."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정국이한테 비극인 거 알겠는데. 나도.. 나도 비극이야. 나도.. 나대로 비극이라고."





"……."





"나 이기적인 사람 맞아."



























































제 50회_
그 어떤 비극일지라도



눈을 꼭 감았다. 눈을 감고있어도 정국이의 특유의 향기가 난다. 
시력을 잃어도, 많은 사람들 속에 묻혀있어도 너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잡은 이 손을 너는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니 나는 당연하다는듯 잠에 들고 만다.
꿈을 꿨다. 하늘은 나는 꿈.. 이런 유치한 꿈은 어렸을 때나 꿨지 다 크고나서 꾸는 건 또 처음이라 꿈에서도 꿈인 걸 알고 가고싶은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정국이의 집이었다. 조금 열려있는 문을 열고선 들어서면 정국이는 그 어느곳에도 없다.
그중 열어보지 못한 곳이 있다면 그곳은 욕조실이었다. 욕조실 문고리를 천천히 잡아 돌렸을 땐 
생생하게 나는 피냄새에 인상을 찌푸리며 욕조 안을 보았다.
정국이가 손목을 긋고선 물이 한가득 있는 욕조 안에 들어서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절망을 한다.
이미 숨을 거둔듯 미동도 않는 정국이에 나는 주저앉아 눈물을 하염없이 쏟기만 한다.
눈이 떠졌다. 항상 꿈은 이렇다. 절정적인 순간에 항상 눈이 떠지곤 한다. 눈을 뜨자마자 고개를 돌려보면 내 옆에서 눈을 감은채로 있는 정국이가 있다.
정국이의 품에 꼭 안겨 눈물을 흘렸다. 최대한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입을 틀어막고선 말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




그렇게 소리없이 울기만 했을까, 자고 있는줄 알았는데 정국이는 손을 뻗어 내 흐트러진 앞머리를 정리해준다.

그리고 그는 따듯한 목소리를 내어 나를 안정시켜주었다.




"왜 그래."



"다시는 꾸고싶지 않아."



"무서운 꿈 꿨어?"



"응."



"귀신이 나와서 널 해코지 했어?"



"…."



"괴물이 나와서 쫓기는 꿈을 꿨나."



"…."



"아니면.. 음.."



"네가 죽는 꿈."



"…."



"내가 잡을 수 있는 시간도 안주고, 네가 죽어버렸어."



"…."



"손을 쓸 수도 없이.. 귀신도 괜찮아. 괴물도 괜찮아.. 그딴 건 무섭지 않아."



"사람이 제일 무섭지. "



"…씨."



"울지마."




정국이의 품에 안겨있는 나와, 그런 나를 꼭 안아주는 정국이 누가 보면 웃기다고 할 것이다.

그 어떤 위로의 말도 필요없다. 그냥 안아주며 울지말라고 하는 게 더 나에겐 위로가 된다.

매일 엉엉 우는 내가 답답할 법도 한데.. 정국이는 항상 우는 걸 처음 본 것 처럼 놀라며, 나를 안아주곤 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석진은 쇼파에 앉아서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허공만 보았다. 윤기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한숨을 쉬었다.
눈을 감고선 고개를 숙이고 있던 석진은 곧 일어나 윤기에게 말한다.







"정국이한테는 아무말도 하지말아줘."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정국이한테 비극인 거 알겠는데. 나도.. 나도 비극이야. 나도.. 나대로 비극이라고."





"……."





"나 이기적인 사람 맞아."



























































제 50회_
그 어떤 비극일지라도



눈을 꼭 감았다. 눈을 감고있어도 정국이의 특유의 향기가 난다. 
시력을 잃어도, 많은 사람들 속에 묻혀있어도 너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잡은 이 손을 너는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니 나는 당연하다는듯 잠에 들고 만다.
꿈을 꿨다. 하늘은 나는 꿈.. 이런 유치한 꿈은 어렸을 때나 꿨지 다 크고나서 꾸는 건 또 처음이라 꿈에서도 꿈인 걸 알고 가고싶은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정국이의 집이었다. 조금 열려있는 문을 열고선 들어서면 정국이는 그 어느곳에도 없다.
그중 열어보지 못한 곳이 있다면 그곳은 욕조실이었다. 욕조실 문고리를 천천히 잡아 돌렸을 땐 
생생하게 나는 피냄새에 인상을 찌푸리며 욕조 안을 보았다.
정국이가 손목을 긋고선 물이 한가득 있는 욕조 안에 들어서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절망을 한다.
이미 숨을 거둔듯 미동도 않는 정국이에 나는 주저앉아 눈물을 하염없이 쏟기만 한다.
눈이 떠졌다. 항상 꿈은 이렇다. 절정적인 순간에 항상 눈이 떠지곤 한다. 눈을 뜨자마자 고개를 돌려보면 내 옆에서 눈을 감은채로 있는 정국이가 있다.
정국이의 품에 꼭 안겨 눈물을 흘렸다. 최대한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입을 틀어막고선 말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




그렇게 소리없이 울기만 했을까, 자고 있는줄 알았는데 정국이는 손을 뻗어 내 흐트러진 앞머리를 정리해준다.

그리고 그는 따듯한 목소리를 내어 나를 안정시켜주었다.




"왜 그래."



"다시는 꾸고싶지 않아."



"무서운 꿈 꿨어?"



"응."



"귀신이 나와서 널 해코지 했어?"



"…."



"괴물이 나와서 쫓기는 꿈을 꿨나."



"…."



"아니면.. 음.."



"네가 죽는 꿈."



"…."



"내가 잡을 수 있는 시간도 안주고, 네가 죽어버렸어."



"…."



"손을 쓸 수도 없이.. 귀신도 괜찮아. 괴물도 괜찮아.. 그딴 건 무섭지 않아."



"사람이 제일 무섭지. "



"…씨."



"울지마."




정국이의 품에 안겨있는 나와, 그런 나를 꼭 안아주는 정국이 누가 보면 웃기다고 할 것이다.

그 어떤 위로의 말도 필요없다. 그냥 안아주며 울지말라고 하는 게 더 나에겐 위로가 된다.

매일 엉엉 우는 내가 답답할 법도 한데.. 정국이는 항상 우는 걸 처음 본 것 처럼 놀라며, 나를 안아주곤 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석진은 쇼파에 앉아서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허공만 보았다. 윤기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한숨을 쉬었다.
눈을 감고선 고개를 숙이고 있던 석진은 곧 일어나 윤기에게 말한다.







"정국이한테는 아무말도 하지말아줘."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정국이한테 비극인 거 알겠는데. 나도.. 나도 비극이야. 나도.. 나대로 비극이라고."





"……."





"나 이기적인 사람 맞아."



























































제 50회_
그 어떤 비극일지라도



눈을 꼭 감았다. 눈을 감고있어도 정국이의 특유의 향기가 난다. 
시력을 잃어도, 많은 사람들 속에 묻혀있어도 너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잡은 이 손을 너는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니 나는 당연하다는듯 잠에 들고 만다.
꿈을 꿨다. 하늘은 나는 꿈.. 이런 유치한 꿈은 어렸을 때나 꿨지 다 크고나서 꾸는 건 또 처음이라 꿈에서도 꿈인 걸 알고 가고싶은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정국이의 집이었다. 조금 열려있는 문을 열고선 들어서면 정국이는 그 어느곳에도 없다.
그중 열어보지 못한 곳이 있다면 그곳은 욕조실이었다. 욕조실 문고리를 천천히 잡아 돌렸을 땐 
생생하게 나는 피냄새에 인상을 찌푸리며 욕조 안을 보았다.
정국이가 손목을 긋고선 물이 한가득 있는 욕조 안에 들어서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절망을 한다.
이미 숨을 거둔듯 미동도 않는 정국이에 나는 주저앉아 눈물을 하염없이 쏟기만 한다.
눈이 떠졌다. 항상 꿈은 이렇다. 절정적인 순간에 항상 눈이 떠지곤 한다. 눈을 뜨자마자 고개를 돌려보면 내 옆에서 눈을 감은채로 있는 정국이가 있다.
정국이의 품에 꼭 안겨 눈물을 흘렸다. 최대한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입을 틀어막고선 말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




그렇게 소리없이 울기만 했을까, 자고 있는줄 알았는데 정국이는 손을 뻗어 내 흐트러진 앞머리를 정리해준다.

그리고 그는 따듯한 목소리를 내어 나를 안정시켜주었다.




"왜 그래."



"다시는 꾸고싶지 않아."



"무서운 꿈 꿨어?"



"응."



"귀신이 나와서 널 해코지 했어?"



"…."



"괴물이 나와서 쫓기는 꿈을 꿨나."



"…."



"아니면.. 음.."



"네가 죽는 꿈."



"…."



"내가 잡을 수 있는 시간도 안주고, 네가 죽어버렸어."



"…."



"손을 쓸 수도 없이.. 귀신도 괜찮아. 괴물도 괜찮아.. 그딴 건 무섭지 않아."



"사람이 제일 무섭지. "



"…씨."



"울지마."




정국이의 품에 안겨있는 나와, 그런 나를 꼭 안아주는 정국이 누가 보면 웃기다고 할 것이다.

그 어떤 위로의 말도 필요없다. 그냥 안아주며 울지말라고 하는 게 더 나에겐 위로가 된다.

매일 엉엉 우는 내가 답답할 법도 한데.. 정국이는 항상 우는 걸 처음 본 것 처럼 놀라며, 나를 안아주곤 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이 자리가 좋겠다!"




뭔가 이 자리에 앉아야 오늘 일이 다 잘풀릴 것 같단 말이지? 회사 면접이 있는 날이라 회사 건물 안에 들어와 의자에 앉자

사람들이 화영을 보았다. 확실히 다른 사람들은 정장을 입고와서 그런지 모두들 바지를 짧게 입고 온 화영을 삿대질을 했다

여자 회사원을 뽑는 날이라 여자들만 가득했고, 여자들은 모두 화영을 힐끔 보고 이간질을 하기 시작했다.

웅성 거리는 느낌이 들어 고개를 돌려 주변을 둘러본 화영은 사람들이 조용해지자 고개를 갸웃했다.

ㅇ화영의 차례가 다 왔을까, 화영이 면접실에 들어가 면접을 보았다.

싹싹하게 대답하고 화영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게 있는 것 같은지 면접관들이 서로 좋은 평가를 내리는듯 했고

그걸 본 다른 여자들은 화영의 욕을 하기 시작했다. 

화영이 웃으며 면접실에서 나오자 사람들은 모두 대놓고 화영을 이상하게 쳐다보기 시작했고, 안좋은 소리까지 직접적으로 들어버렸다.




"외모로 밀고나간다 이거지.. 못생긴 사람들은 서러워서 살아? 저렇게 짧게 입고 왔는데도 좋은 평가를 내려?

이 회사 엄청 보수적이고 그렇다며. 재수없어.."



온갖 욕들을 들은 화영은 뭐라고 하려 입술을 열었지만,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 자신을 욕하자 급히 화장실로 몸을 숨겼다.

화가나서 그런지 눈물이 날 것 같은 화영은 아오! 하고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지들이 뭔데 내 욕을 해? 그럼 지네들도 짧은 바지 입던가! 괜히 난리야. "




그렇게 한참을 화장실에서 안나온 화영은 화장이 지워지던, 말던 세수를 하고선 화장실에서 나오려 문을 열었고

화장실 앞에 있던 여자들이 입을 틀어막고 소리를 내지르자 화영은 뭔 상황인가 싶어 화장실에서 나와 사람들이 보는 쪽을 같이 보았다.




"뭐야..."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



"너 왜 여기있어..?"



"무슨 화장실이 집이야? 드럽게도 안나오네.."



"…."



"가자."



"…."



화영이 풀이 죽어있자, 태형은 화영을 노려보는 여자들을 향해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예쁘면 다? 그런 편견들이 그쪽들 때문에 생기는 거예요. 그쪽분들도 끌리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거랑 같이.

이 회사도 이 사람이 끌리니까 좋은 결과를 주는 거예요."



"…뭐라구요?"



"얘도 자기관리를 통해 이런 결과를 얻는 거구요."



"그럼 저희가 자기관리를 안했다는.."





사람들이 이 상황을 찍으려고 하자,  태형은 화영의 손목을 잡아 발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찍어서 SNS에 꼭 올리세요. 편집해서 올리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내용들 다 써주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




화영을 데리고 차 안에 밀어넣듯이 한 태형은 운전석에 올라타 차에 시동을 걸며 화영에게 말했다.




"웬일이래. 할말 다 할줄 아는 사람이 숨고."



"…."



"쎈척이구만?"



"뭐래.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런 거야."



"저런 곳 가지도 마. 네가 뭐가 모자라서 저런 애들한테 삿대질이나 당하고있냐?"



"근데 괜찮냐."



"뭐가."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나 때문에 동영상 퍼지고 그러면 또 어떡하려고. 미친놈이.."



"걱정만 하지.. 왜 또 미친놈아가 나오냐.."



"관심종자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고맙다고 하면 되지! 거기서 또 왜 관심종자가 나오냐."



"골치 아프게.."



"걱정마. 내 팬들은 날 놨거든. 그래서 여자친구 생겨도 뭐라고 안 해."



"뭐라는 거야. 미친놈이."



"어허~"


























































정국은 아직도 자신의 품에서 자고있는 여름을 확인했다. 무드등을 약하게 틀고선 얼굴을 보자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은 게 느껴져 귀엽다는 생각에 작게 웃어보였다.
머리맡에 두었던 핸드폰을 확인해보자 윤기에게 온 몇통의 부재중에 정국은 윤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몇 번 걸리지않아 전화를 받는 윤기에 정국은 살짝 웃으며 입술을 열었다.



"뭔 전화를 빨리 받아."


- 핸드폰 보고 있었다. 왜 전화를 안받아?


"잤어."


- 그래? 애들이랑 놀러가도 되냐? 애들이 술먹고 싶대.


"애들?"


- 남준이는 스케줄있어서 못오고. 호석이 지민이 태형이.


"아."


- 굳이 마시라고 권유는 안할게. 너 얼굴 좀 볼겸.. 애들이랑 다같이 본지 오래됐잖아.


"그래."


- 간다?


"어."




전화를 끊고선 침대 위로 핸드폰을 올려둔 정국은 앉은 상태로 여름을 내려다보았다. 
여름이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은 정국이 작게 말했다. 행여나 목소릴 듣고 놀라지 않게 말이다.



"노여름."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형들 온다는데. 이제 그만 일어나지."


"….더."


"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더 잘래…."


"더 잘래?"


"응….."


"이따 새벽에 못자."


"괜찮아.."


"….….."


"머리 쓰다듬어줘.. 계속."



그 말에 정국은 여름이의 머리를 계속 쓰다듬었고, 여름이는 정국의 옷자락을 잡고 놓아주지않았다.
뭐가 그렇게 불안한 건지 자신을 놓아주지않는 여름에 정국은 아무말도 않고 손을 꼭 잡아주었다.
그렇게 몇십분을 손을 잡아주었을까, 초인종 소리가 들려 정국이 여름이의 눈치를 보았고
여름이는 깨지는 않고 인상을 쓴채로 있었다. 혹시라도 깰까 정국이 손을 천천히 놓고선 발소리도 안내고 뒤꿈치를 들고 방에서 나온다.
문을 열어주자 남자 네명이서 신나서는 막 소리를 지르며 들어왔고, 정국은 벌써부터 골치 아프다는 생각에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넓은 식탁 위로 술과 안주들을 올려놓은 애들이 다들 집에서 다른 냄새가 난다며 킁킁 거리기 바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뭐야..."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



"너 왜 여기있어..?"



"무슨 화장실이 집이야? 드럽게도 안나오네.."



"…."



"가자."



"…."



화영이 풀이 죽어있자, 태형은 화영을 노려보는 여자들을 향해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예쁘면 다? 그런 편견들이 그쪽들 때문에 생기는 거예요. 그쪽분들도 끌리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거랑 같이.

이 회사도 이 사람이 끌리니까 좋은 결과를 주는 거예요."



"…뭐라구요?"



"얘도 자기관리를 통해 이런 결과를 얻는 거구요."



"그럼 저희가 자기관리를 안했다는.."





사람들이 이 상황을 찍으려고 하자,  태형은 화영의 손목을 잡아 발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찍어서 SNS에 꼭 올리세요. 편집해서 올리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내용들 다 써주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




화영을 데리고 차 안에 밀어넣듯이 한 태형은 운전석에 올라타 차에 시동을 걸며 화영에게 말했다.




"웬일이래. 할말 다 할줄 아는 사람이 숨고."



"…."



"쎈척이구만?"



"뭐래.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런 거야."



"저런 곳 가지도 마. 네가 뭐가 모자라서 저런 애들한테 삿대질이나 당하고있냐?"



"근데 괜찮냐."



"뭐가."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나 때문에 동영상 퍼지고 그러면 또 어떡하려고. 미친놈이.."



"걱정만 하지.. 왜 또 미친놈아가 나오냐.."



"관심종자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고맙다고 하면 되지! 거기서 또 왜 관심종자가 나오냐."



"골치 아프게.."



"걱정마. 내 팬들은 날 놨거든. 그래서 여자친구 생겨도 뭐라고 안 해."



"뭐라는 거야. 미친놈이."



"어허~"


























































정국은 아직도 자신의 품에서 자고있는 여름을 확인했다. 무드등을 약하게 틀고선 얼굴을 보자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은 게 느껴져 귀엽다는 생각에 작게 웃어보였다.
머리맡에 두었던 핸드폰을 확인해보자 윤기에게 온 몇통의 부재중에 정국은 윤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몇 번 걸리지않아 전화를 받는 윤기에 정국은 살짝 웃으며 입술을 열었다.



"뭔 전화를 빨리 받아."


- 핸드폰 보고 있었다. 왜 전화를 안받아?


"잤어."


- 그래? 애들이랑 놀러가도 되냐? 애들이 술먹고 싶대.


"애들?"


- 남준이는 스케줄있어서 못오고. 호석이 지민이 태형이.


"아."


- 굳이 마시라고 권유는 안할게. 너 얼굴 좀 볼겸.. 애들이랑 다같이 본지 오래됐잖아.


"그래."


- 간다?


"어."




전화를 끊고선 침대 위로 핸드폰을 올려둔 정국은 앉은 상태로 여름을 내려다보았다. 
여름이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은 정국이 작게 말했다. 행여나 목소릴 듣고 놀라지 않게 말이다.



"노여름."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형들 온다는데. 이제 그만 일어나지."


"….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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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래…."


"더 잘래?"


"응….."


"이따 새벽에 못자."


"괜찮아.."


"….….."


"머리 쓰다듬어줘.. 계속."



그 말에 정국은 여름이의 머리를 계속 쓰다듬었고, 여름이는 정국의 옷자락을 잡고 놓아주지않았다.
뭐가 그렇게 불안한 건지 자신을 놓아주지않는 여름에 정국은 아무말도 않고 손을 꼭 잡아주었다.
그렇게 몇십분을 손을 잡아주었을까, 초인종 소리가 들려 정국이 여름이의 눈치를 보았고
여름이는 깨지는 않고 인상을 쓴채로 있었다. 혹시라도 깰까 정국이 손을 천천히 놓고선 발소리도 안내고 뒤꿈치를 들고 방에서 나온다.
문을 열어주자 남자 네명이서 신나서는 막 소리를 지르며 들어왔고, 정국은 벌써부터 골치 아프다는 생각에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넓은 식탁 위로 술과 안주들을 올려놓은 애들이 다들 집에서 다른 냄새가 난다며 킁킁 거리기 바빴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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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왜 여기있어..?"



"무슨 화장실이 집이야? 드럽게도 안나오네.."



"…."



"가자."



"…."



화영이 풀이 죽어있자, 태형은 화영을 노려보는 여자들을 향해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예쁘면 다? 그런 편견들이 그쪽들 때문에 생기는 거예요. 그쪽분들도 끌리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거랑 같이.

이 회사도 이 사람이 끌리니까 좋은 결과를 주는 거예요."



"…뭐라구요?"



"얘도 자기관리를 통해 이런 결과를 얻는 거구요."



"그럼 저희가 자기관리를 안했다는.."





사람들이 이 상황을 찍으려고 하자,  태형은 화영의 손목을 잡아 발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찍어서 SNS에 꼭 올리세요. 편집해서 올리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내용들 다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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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영을 데리고 차 안에 밀어넣듯이 한 태형은 운전석에 올라타 차에 시동을 걸며 화영에게 말했다.




"웬일이래. 할말 다 할줄 아는 사람이 숨고."



"…."



"쎈척이구만?"



"뭐래.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런 거야."



"저런 곳 가지도 마. 네가 뭐가 모자라서 저런 애들한테 삿대질이나 당하고있냐?"



"근데 괜찮냐."



"뭐가."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나 때문에 동영상 퍼지고 그러면 또 어떡하려고. 미친놈이.."



"걱정만 하지.. 왜 또 미친놈아가 나오냐.."



"관심종자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고맙다고 하면 되지! 거기서 또 왜 관심종자가 나오냐."



"골치 아프게.."



"걱정마. 내 팬들은 날 놨거든. 그래서 여자친구 생겨도 뭐라고 안 해."



"뭐라는 거야. 미친놈이."



"어허~"


























































정국은 아직도 자신의 품에서 자고있는 여름을 확인했다. 무드등을 약하게 틀고선 얼굴을 보자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은 게 느껴져 귀엽다는 생각에 작게 웃어보였다.
머리맡에 두었던 핸드폰을 확인해보자 윤기에게 온 몇통의 부재중에 정국은 윤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몇 번 걸리지않아 전화를 받는 윤기에 정국은 살짝 웃으며 입술을 열었다.



"뭔 전화를 빨리 받아."


- 핸드폰 보고 있었다. 왜 전화를 안받아?


"잤어."


- 그래? 애들이랑 놀러가도 되냐? 애들이 술먹고 싶대.


"애들?"


- 남준이는 스케줄있어서 못오고. 호석이 지민이 태형이.


"아."


- 굳이 마시라고 권유는 안할게. 너 얼굴 좀 볼겸.. 애들이랑 다같이 본지 오래됐잖아.


"그래."


- 간다?


"어."




전화를 끊고선 침대 위로 핸드폰을 올려둔 정국은 앉은 상태로 여름을 내려다보았다. 
여름이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은 정국이 작게 말했다. 행여나 목소릴 듣고 놀라지 않게 말이다.



"노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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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온다는데. 이제 그만 일어나지."


"….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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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래…."


"더 잘래?"


"응….."


"이따 새벽에 못자."


"괜찮아.."


"….….."


"머리 쓰다듬어줘.. 계속."



그 말에 정국은 여름이의 머리를 계속 쓰다듬었고, 여름이는 정국의 옷자락을 잡고 놓아주지않았다.
뭐가 그렇게 불안한 건지 자신을 놓아주지않는 여름에 정국은 아무말도 않고 손을 꼭 잡아주었다.
그렇게 몇십분을 손을 잡아주었을까, 초인종 소리가 들려 정국이 여름이의 눈치를 보았고
여름이는 깨지는 않고 인상을 쓴채로 있었다. 혹시라도 깰까 정국이 손을 천천히 놓고선 발소리도 안내고 뒤꿈치를 들고 방에서 나온다.
문을 열어주자 남자 네명이서 신나서는 막 소리를 지르며 들어왔고, 정국은 벌써부터 골치 아프다는 생각에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넓은 식탁 위로 술과 안주들을 올려놓은 애들이 다들 집에서 다른 냄새가 난다며 킁킁 거리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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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네 냄새만 났는데. 이젠 좀 다른 냄새가 난다?"



호석의 말에 정국이 팔짱을 낀채로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지민은 어!? 하고 정국을 검지손가락으로 가리켰고, 정국은 삿대질 하는 게 싫은지 그 손가락을 잡아 치우고선 지민을 내려다보았다.

지민이 호호- 하고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더니 곧 정국에게 말했다.



"너 요즘 살 좀 붙었다? 맨날 해골처럼 으에에- 하고 다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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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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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확실히 예전보단 그래. 여름이는? 일 없을 땐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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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잔다고?"



"응."



"아, 집에서.. 그래 일 없을 떈.."



"방에서."



"에?"



윤기에 이어서 지민,태형,호석까지 에? 하고 입을 떡 벌리자 정국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네명을 번갈아보았다.

대충 셋은 눈치를 챘지만, 호석은 전혀 몰랐다며 정국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콩콩 쳤다.

뭐. 정국의 당당한 첫마디에 다들 워.. 하고 놀리는 분위기가 됐고, 이 소리가 너무 시끄러운지 정국은 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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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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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요즘 살 좀 붙었다? 맨날 해골처럼 으에에- 하고 다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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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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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확실히 예전보단 그래. 여름이는? 일 없을 땐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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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잔다고?"



"응."



"아, 집에서.. 그래 일 없을 떈.."



"방에서."



"에?"



윤기에 이어서 지민,태형,호석까지 에? 하고 입을 떡 벌리자 정국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네명을 번갈아보았다.

대충 셋은 눈치를 챘지만, 호석은 전혀 몰랐다며 정국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콩콩 쳤다.

뭐. 정국의 당당한 첫마디에 다들 워.. 하고 놀리는 분위기가 됐고, 이 소리가 너무 시끄러운지 정국은 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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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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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요즘 살 좀 붙었다? 맨날 해골처럼 으에에- 하고 다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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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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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확실히 예전보단 그래. 여름이는? 일 없을 땐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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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잔다고?"



"응."



"아, 집에서.. 그래 일 없을 떈.."



"방에서."



"에?"



윤기에 이어서 지민,태형,호석까지 에? 하고 입을 떡 벌리자 정국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네명을 번갈아보았다.

대충 셋은 눈치를 챘지만, 호석은 전혀 몰랐다며 정국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콩콩 쳤다.

뭐. 정국의 당당한 첫마디에 다들 워.. 하고 놀리는 분위기가 됐고, 이 소리가 너무 시끄러운지 정국은 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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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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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애! 여자친구가 주무시는데! 조용히 해야지! 그치!"



"참.. 근데 나는 궁금한 게 있는데.. 여름이랑 어쩌다가 사귀게 된 거냐?"




태형의 물음에 윤기는 맥주캔을 하나씩 다 따주며 자기도 궁금한 게 있었다며 정국에게 물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처음엔 그렇게 싫어하는 티 팍팍! 내더니.. 진짜 어쩌다 좋아하게 됐대?"




그 말에 다들 정국을 쳐다보았고, 정국은 뭐.. 하고 뭔가 말을 하려는듯 싶다가도 입을 닫고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기대도 않았다며 다들 우우- 하고 야유를 해도 정국은 아무 대답도 않았다.

글쎄..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막! 막! 끌리는 무언가 있어?"



그런 것도 있지만




"귀엽잖아."



와! 하고 다들 소리를 지르려다가 여름이 깰까 자신의 입들을 틀어막아보였다.

전정국이 저런 말 하는 거 처음봐! 지민이 소름끼쳐하며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자 윤기는 껄껄 웃으며 식탁 의자에 앉아보였다.

한참 술을 마셨을까 호석이 맥주를 마시고선  자리에서 일어나 이상한 소리를 내며 삥- 돌았을까 갑자기 방문 앞에 서있는 여름에 호석이 귀신이라도 본듯 놀래자

여름이 어색해하며 허릴 숙여 인사를 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반가워! 야! 같이 술마시자! 같이 술마셔요! 아하 아하! 이게 무슨 냄새인가 했더니! 여름이 냄새!"




한명씩 인사를 한 여름이 정국을 보았고, 정국은 자신의 빈 옆자리를 턱짓으로 가리켰다.

여름이 웃으며 그 옆에 앉자 다들 계속 대신 신나서는 웃어보였다.

윤기는 낯가리는 건 비슷하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둘이 만나는 게 신기한지 둘을 번갈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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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근데 나는 궁금한 게 있는데.. 여름이랑 어쩌다가 사귀게 된 거냐?"




태형의 물음에 윤기는 맥주캔을 하나씩 다 따주며 자기도 궁금한 게 있었다며 정국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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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렇게 싫어하는 티 팍팍! 내더니.. 진짜 어쩌다 좋아하게 됐대?"




그 말에 다들 정국을 쳐다보았고, 정국은 뭐.. 하고 뭔가 말을 하려는듯 싶다가도 입을 닫고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기대도 않았다며 다들 우우- 하고 야유를 해도 정국은 아무 대답도 않았다.

글쎄..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막! 막! 끌리는 무언가 있어?"



그런 것도 있지만




"귀엽잖아."



와! 하고 다들 소리를 지르려다가 여름이 깰까 자신의 입들을 틀어막아보였다.

전정국이 저런 말 하는 거 처음봐! 지민이 소름끼쳐하며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자 윤기는 껄껄 웃으며 식탁 의자에 앉아보였다.

한참 술을 마셨을까 호석이 맥주를 마시고선  자리에서 일어나 이상한 소리를 내며 삥- 돌았을까 갑자기 방문 앞에 서있는 여름에 호석이 귀신이라도 본듯 놀래자

여름이 어색해하며 허릴 숙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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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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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야! 같이 술마시자! 같이 술마셔요! 아하 아하! 이게 무슨 냄새인가 했더니! 여름이 냄새!"




한명씩 인사를 한 여름이 정국을 보았고, 정국은 자신의 빈 옆자리를 턱짓으로 가리켰다.

여름이 웃으며 그 옆에 앉자 다들 계속 대신 신나서는 웃어보였다.

윤기는 낯가리는 건 비슷하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둘이 만나는 게 신기한지 둘을 번갈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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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근데 나는 궁금한 게 있는데.. 여름이랑 어쩌다가 사귀게 된 거냐?"




태형의 물음에 윤기는 맥주캔을 하나씩 다 따주며 자기도 궁금한 게 있었다며 정국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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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렇게 싫어하는 티 팍팍! 내더니.. 진짜 어쩌다 좋아하게 됐대?"




그 말에 다들 정국을 쳐다보았고, 정국은 뭐.. 하고 뭔가 말을 하려는듯 싶다가도 입을 닫고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기대도 않았다며 다들 우우- 하고 야유를 해도 정국은 아무 대답도 않았다.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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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막! 끌리는 무언가 있어?"



그런 것도 있지만




"귀엽잖아."



와! 하고 다들 소리를 지르려다가 여름이 깰까 자신의 입들을 틀어막아보였다.

전정국이 저런 말 하는 거 처음봐! 지민이 소름끼쳐하며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자 윤기는 껄껄 웃으며 식탁 의자에 앉아보였다.

한참 술을 마셨을까 호석이 맥주를 마시고선  자리에서 일어나 이상한 소리를 내며 삥- 돌았을까 갑자기 방문 앞에 서있는 여름에 호석이 귀신이라도 본듯 놀래자

여름이 어색해하며 허릴 숙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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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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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야! 같이 술마시자! 같이 술마셔요! 아하 아하! 이게 무슨 냄새인가 했더니! 여름이 냄새!"




한명씩 인사를 한 여름이 정국을 보았고, 정국은 자신의 빈 옆자리를 턱짓으로 가리켰다.

여름이 웃으며 그 옆에 앉자 다들 계속 대신 신나서는 웃어보였다.

윤기는 낯가리는 건 비슷하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둘이 만나는 게 신기한지 둘을 번갈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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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자도 돼?"


"응. 새벽에 못자겠다.."



"그러게 더 자지말라니까."



"그러게.. 큰일났다. 술마시면 좀 잠이 오지않을까?"



"얼마나 마시려고."'



"음.. 딱! 한병."



"너무 많아."



"그럼 반병."



"그 정도."



"오케이!"





둘이 대화를 하고선 정면을 보았을까. 이상하게 네명이서 정국과 여름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자

여름이는 에? 하고 어색하게 웃어보였고, 정국은 역시나 별 신경을 쓰지도 않는듯 맥주를 마신다.

그 모습을 또 지켜본 태형이 호석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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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둘이 진짜 성격 안맞을 것 같은데.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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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새벽에 못자겠다.."



"그러게 더 자지말라니까."



"그러게.. 큰일났다. 술마시면 좀 잠이 오지않을까?"



"얼마나 마시려고."'



"음.. 딱! 한병."



"너무 많아."



"그럼 반병."



"그 정도."



"오케이!"





둘이 대화를 하고선 정면을 보았을까. 이상하게 네명이서 정국과 여름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자

여름이는 에? 하고 어색하게 웃어보였고, 정국은 역시나 별 신경을 쓰지도 않는듯 맥주를 마신다.

그 모습을 또 지켜본 태형이 호석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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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둘이 진짜 성격 안맞을 것 같은데.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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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새벽에 못자겠다.."



"그러게 더 자지말라니까."



"그러게.. 큰일났다. 술마시면 좀 잠이 오지않을까?"



"얼마나 마시려고."'



"음.. 딱! 한병."



"너무 많아."



"그럼 반병."



"그 정도."



"오케이!"





둘이 대화를 하고선 정면을 보았을까. 이상하게 네명이서 정국과 여름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자

여름이는 에? 하고 어색하게 웃어보였고, 정국은 역시나 별 신경을 쓰지도 않는듯 맥주를 마신다.

그 모습을 또 지켜본 태형이 호석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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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둘이 진짜 성격 안맞을 것 같은데.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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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해. 정국이는 대답만 할 것 같고 그치? 그치!"




호석의 말에 여름이는 아.. 하고 한참 생각을 하더니 곧 정국을 한 번 쳐다보고선 호석에게 말했다.




"처음엔 그랬는데. 이젠 안 그래요! 말 되게 많이 해주고.. 대답도 많이 해주고.."



"근데 그거 우리한테도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말고."



"알아요. 모든 사람한테도 그러는 거..!"


"우리 정국이 잘 부탁한다.. 충분히 잘 하고있겠지만.."




네에- 하고 여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선 저 멀이있는 안주를 젓가락으로 집어서는 정국의 입 앞으로 들이밀자

정국이 입을 벌려 받아먹었고, 그 모습을 본 네명의 남자들은 또 뭐가 그리 신기한지 입을 떡 벌린채로 구경하기 바쁘다.

여름이 반병을 넘게 마시자 걱정되는지 정국이 여름이에게 그만마시라며 음료수를 손에 쥐어주었고 여름이는 딱 한 번만- 하며 소주를 한잔 더 마신다. 

정국이에 대하여 궁금한 게 있다면 자신에게 다 물어보라는 지민의 말에 여름이는 한참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정국이도 막.. 질투.. 이런 거 심해요?"




그 말에 윤기와 지민이 푸하- 하고 웃어보였고, 지민을 대신해 윤기가 대답을 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조금 소유욕..? 이 있다고 해야하나. 걔 연애 하는 걸 직접적으로 막 본적이 딱히 없어서 모르겠는데.

내가 보기엔 있을 것 같아. 너랑 짠도 못하게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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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국이 잘 부탁한다.. 충분히 잘 하고있겠지만.."




네에- 하고 여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선 저 멀이있는 안주를 젓가락으로 집어서는 정국의 입 앞으로 들이밀자

정국이 입을 벌려 받아먹었고, 그 모습을 본 네명의 남자들은 또 뭐가 그리 신기한지 입을 떡 벌린채로 구경하기 바쁘다.

여름이 반병을 넘게 마시자 걱정되는지 정국이 여름이에게 그만마시라며 음료수를 손에 쥐어주었고 여름이는 딱 한 번만- 하며 소주를 한잔 더 마신다. 

정국이에 대하여 궁금한 게 있다면 자신에게 다 물어보라는 지민의 말에 여름이는 한참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정국이도 막.. 질투.. 이런 거 심해요?"




그 말에 윤기와 지민이 푸하- 하고 웃어보였고, 지민을 대신해 윤기가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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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소유욕..? 이 있다고 해야하나. 걔 연애 하는 걸 직접적으로 막 본적이 딱히 없어서 모르겠는데.

내가 보기엔 있을 것 같아. 너랑 짠도 못하게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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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국이 잘 부탁한다.. 충분히 잘 하고있겠지만.."




네에- 하고 여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선 저 멀이있는 안주를 젓가락으로 집어서는 정국의 입 앞으로 들이밀자

정국이 입을 벌려 받아먹었고, 그 모습을 본 네명의 남자들은 또 뭐가 그리 신기한지 입을 떡 벌린채로 구경하기 바쁘다.

여름이 반병을 넘게 마시자 걱정되는지 정국이 여름이에게 그만마시라며 음료수를 손에 쥐어주었고 여름이는 딱 한 번만- 하며 소주를 한잔 더 마신다. 

정국이에 대하여 궁금한 게 있다면 자신에게 다 물어보라는 지민의 말에 여름이는 한참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정국이도 막.. 질투.. 이런 거 심해요?"




그 말에 윤기와 지민이 푸하- 하고 웃어보였고, 지민을 대신해 윤기가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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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소유욕..? 이 있다고 해야하나. 걔 연애 하는 걸 직접적으로 막 본적이 딱히 없어서 모르겠는데.

내가 보기엔 있을 것 같아. 너랑 짠도 못하게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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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얘 질투 엄청 심해. 우리 데뷔초 때.. 같은 시기에 데뷔한 그룹중에 리더 있거든? 그 리더한테 조금 관심이 있었어.

근데 그 리더랑 인사도 못하게 했다니까?"





"그 리더가 누군데요."




"이거 말해도 되나?"





정국이 태형을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자 태형은 괜히 쫄아서는 입을 꾹- 닫았고, 여름이 이상한 눈으로 정국을 보자

정국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여름을 무심하게 쳐다보고선 맥주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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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에.. 나도 좀 알자!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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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뭐하게. 잘된 것도 아니고."



"말해줘!"


"어린 마음에 아무한테나 호감이 갔던 거지."



"누군데.."



"하리수."



"아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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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리더가 누군데요."




"이거 말해도 되나?"





정국이 태형을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자 태형은 괜히 쫄아서는 입을 꾹- 닫았고, 여름이 이상한 눈으로 정국을 보자

정국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여름을 무심하게 쳐다보고선 맥주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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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에.. 나도 좀 알자!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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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뭐하게. 잘된 것도 아니고."



"말해줘!"


"어린 마음에 아무한테나 호감이 갔던 거지."



"누군데.."



"하리수."



"아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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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리더가 누군데요."




"이거 말해도 되나?"





정국이 태형을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자 태형은 괜히 쫄아서는 입을 꾹- 닫았고, 여름이 이상한 눈으로 정국을 보자

정국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여름을 무심하게 쳐다보고선 맥주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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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에.. 나도 좀 알자!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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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뭐하게. 잘된 것도 아니고."



"말해줘!"


"어린 마음에 아무한테나 호감이 갔던 거지."



"누군데.."



"하리수."



"아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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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어."



"그럼 됐어!"




둘의 대화내용을 계속 듣고있던 네명은 정국의 달라진 행동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재밌는지 자기들끼리 웃기 바빴고,

단순하게 대화를 끝내는 여름이 귀여운지 정국은 작게 웃어보였다.




다들 술을 마시고선 가고 정국과 여름이만 남았을까. 정국도, 여름도 조금은 술이 들어가 헤롱한 상태인듯 하다.

밖이 환하게 보이는 조금은 큰 테라스에 나와 앉아 밖 구경을 하는데 여름이 핸드폰을 보다가 웬 동영상을 보고 말했다.




"이것봐.. 이거 알아?"



"뭐가?"



"돌고래가 애기들 놀래키고 그러는 건데. 되게 귀여워."



"그러네. 사람같다."



"나보다 아이큐 높을 것 같아. 돌고래가.."



"그럴 수도 있겠다."



"그걸 또 인정해 왜!?"



"그럼 무슨 반응을 원한 거야."



"그냥.. 씨."



"….….."



"근데 정국아."



"응."




하늘을 올려다 본 정국에 여름이 말을 걸자 정국이 여름을 보았다.





"너는 왜 나 맨날 성 붙이고 불러?"



"싫어?"



''그냥.. 멀어보이잖아. 사이가.. 여름아. 라고 불러주면 안 돼?"



"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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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돌고래가 애기들 놀래키고 그러는 건데. 되게 귀여워."



"그러네. 사람같다."



"나보다 아이큐 높을 것 같아. 돌고래가.."



"그럴 수도 있겠다."



"그걸 또 인정해 왜!?"



"그럼 무슨 반응을 원한 거야."



"그냥.. 씨."



"….….."



"근데 정국아."



"응."




하늘을 올려다 본 정국에 여름이 말을 걸자 정국이 여름을 보았다.





"너는 왜 나 맨날 성 붙이고 불러?"



"싫어?"



''그냥.. 멀어보이잖아. 사이가.. 여름아. 라고 불러주면 안 돼?"



"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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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돌고래가 애기들 놀래키고 그러는 건데. 되게 귀여워."



"그러네. 사람같다."



"나보다 아이큐 높을 것 같아. 돌고래가.."



"그럴 수도 있겠다."



"그걸 또 인정해 왜!?"



"그럼 무슨 반응을 원한 거야."



"그냥.. 씨."



"….….."



"근데 정국아."



"응."




하늘을 올려다 본 정국에 여름이 말을 걸자 정국이 여름을 보았다.





"너는 왜 나 맨날 성 붙이고 불러?"



"싫어?"



''그냥.. 멀어보이잖아. 사이가.. 여름아. 라고 불러주면 안 돼?"



"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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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껴서 부르게."



"별 걸 다 아낀다! 나한테는 아낌없이 다 퍼줬음 좋겠어! 나는 아끼고 그런 거 싫어."



"….….."



"응?"



"….….."



"정국아?"



"어."



"왜 그래?"



"그냥. 잠깐 다른 생각 좀 하느라."



"치.. 나랑 얘기하면서 뭘 그렇게 생각하셨대."



"그냥.."



그냥.. 하고 나를 잠깐 쳐다보는 정국이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었다. 내 행동에 정국이가 아무 표정도 없이 내려다보기에

웃으며 목에도 뽀뽀를 하자 정국이가 이번엔 좀 이상한 눈으로 날 본다.

이런 장난은 자려고 누웠을 때나 했으니 이상하게 볼 수도 있다. 평소엔 안 하던 짓을 하니.. 그럴 수 있다.

정국이의 표정이 재밌어서 아랫입술을 깨물고선 당기자 정국이가 내 이마에 딱밤을 때렸고, 나는 아! 하고 이마를 부여잡았다.




"왜 때려.."


"이상한 장난은 또 어디서 배워와서."


'내가 뭐! 야동에서 배워왔겠어..!"



"응. 충분히."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선 고갤 숙이자 정국은 그런 여름이의 볼을 잡아당겼다. 쭈욱- 늘어나는 볼살에 정국이 픽 웃자

여름이는 웃지말라며 인상을 써보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왜 웃어!"



"살 늘어나는 게 웃기잖아."



"살 뺐음 좋겠어?"



"뺄 살이 어딨어."



"오오!"



"몸무게 몇인데."


"아! 그런 걸 왜 묻고 그래애!!"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200키로 안넘음 돼. 근데 넌 빼야겠다."


"아! 나 200키로 안넘어!"



"누가 뭐래?"



"참나!"



"꿈에선."



"응?"



"오늘 꿨던 꿈에서 말이야."



"아.. 응."



"내 표정이 어땠어."



"….….."



"행복해 보였어?"



"….그건 왜 물어?"



"그냥 궁금해서."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았어. 너도, 나도 서로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어."



"….나는 죽어서도 행복하지 않았나보네."



"….….."




이 말에 할말이 없었다. 아니,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 여름이는 그런 정국을 한참 바라보았고,

정국이 여름을 한 번 무심하게 쳐다보고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뭘 그리 열심히 보는지 목이 다 아플 것 같다는 생각에 여름도 같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정국에게 물었다.




"뭔 하늘을 그렇게 올려다봐?"



"하루 24시간."




"응?"



"하루가 24시간인데. 그중에 1분이라도 하늘을 보는 사람은 없을 거야. 그냥 올려다보기만 하면 되는 건데.

그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내가 뭐! 야동에서 배워왔겠어..!"



"응. 충분히."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선 고갤 숙이자 정국은 그런 여름이의 볼을 잡아당겼다. 쭈욱- 늘어나는 볼살에 정국이 픽 웃자

여름이는 웃지말라며 인상을 써보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왜 웃어!"



"살 늘어나는 게 웃기잖아."



"살 뺐음 좋겠어?"



"뺄 살이 어딨어."



"오오!"



"몸무게 몇인데."


"아! 그런 걸 왜 묻고 그래애!!"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200키로 안넘음 돼. 근데 넌 빼야겠다."


"아! 나 200키로 안넘어!"



"누가 뭐래?"



"참나!"



"꿈에선."



"응?"



"오늘 꿨던 꿈에서 말이야."



"아.. 응."



"내 표정이 어땠어."



"….….."



"행복해 보였어?"



"….그건 왜 물어?"



"그냥 궁금해서."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았어. 너도, 나도 서로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어."



"….나는 죽어서도 행복하지 않았나보네."



"….….."




이 말에 할말이 없었다. 아니,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 여름이는 그런 정국을 한참 바라보았고,

정국이 여름을 한 번 무심하게 쳐다보고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뭘 그리 열심히 보는지 목이 다 아플 것 같다는 생각에 여름도 같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정국에게 물었다.




"뭔 하늘을 그렇게 올려다봐?"



"하루 24시간."




"응?"



"하루가 24시간인데. 그중에 1분이라도 하늘을 보는 사람은 없을 거야. 그냥 올려다보기만 하면 되는 건데.

그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내가 뭐! 야동에서 배워왔겠어..!"



"응. 충분히."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선 고갤 숙이자 정국은 그런 여름이의 볼을 잡아당겼다. 쭈욱- 늘어나는 볼살에 정국이 픽 웃자

여름이는 웃지말라며 인상을 써보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왜 웃어!"



"살 늘어나는 게 웃기잖아."



"살 뺐음 좋겠어?"



"뺄 살이 어딨어."



"오오!"



"몸무게 몇인데."


"아! 그런 걸 왜 묻고 그래애!!"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200키로 안넘음 돼. 근데 넌 빼야겠다."


"아! 나 200키로 안넘어!"



"누가 뭐래?"



"참나!"



"꿈에선."



"응?"



"오늘 꿨던 꿈에서 말이야."



"아.. 응."



"내 표정이 어땠어."



"….….."



"행복해 보였어?"



"….그건 왜 물어?"



"그냥 궁금해서."



"전혀 행복해보이지 않았어. 너도, 나도 서로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어."



"….나는 죽어서도 행복하지 않았나보네."



"….….."




이 말에 할말이 없었다. 아니,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 여름이는 그런 정국을 한참 바라보았고,

정국이 여름을 한 번 무심하게 쳐다보고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뭘 그리 열심히 보는지 목이 다 아플 것 같다는 생각에 여름도 같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정국에게 물었다.




"뭔 하늘을 그렇게 올려다봐?"



"하루 24시간."




"응?"



"하루가 24시간인데. 그중에 1분이라도 하늘을 보는 사람은 없을 거야. 그냥 올려다보기만 하면 되는 건데.

그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근데. 가끔은 이렇게 하늘을 올려다보면, 마음이 되게 편안해져. 그리고, 부럽다는 생각도..

세상은 이렇게 쉴틈없이 바쁘게 돌아가는데. 하늘은 항상 한결같잖아.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별이 뜨거나, 별이 뜨지 않거나."


"….….."



"그런 하늘을 닮고싶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50 | 인스티즈

"응.네 말 듣고 하늘 보니까. 편안해진다.. 정말.. 하늘은 한결같네. 한결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유일하게 한결같은 건 하늘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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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주말에 내려고 했지만.. 강릉으로 여행을.. 온 저에게.. 때찌를 해주십시오!
그래도! 어떻게든 내려고 ㅠ_ㅠ 놑북을 가지고 강릉까지 온 저를 칭찬해주세요 해해헤헤헤헤헤헿
오늘 일기장에 쓸 내용이 생겨써여..
횟집에서 여녜인을 봐떠여.. 그.. 쌈마이웨이에 나오신.. 주만.. 맞..나..암튼 ㅇ재홍님! (자랑자랑))
여러분 굳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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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쿠키입니다! 꿈에서 멈추길..제발 현실에 꿈이 다가오지 않기를
정국아 제발 여름이 옆에서 사람들 옆에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6년 전
독자2
아 작가님 갑자디 정구기 다시 자살루트아니져?!!?!??ㅠㅠㅠㅜ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불안하고 그렇슴ㅁ미다ㅜ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작가님 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제발 정국이가 꿈에서도 행복하지 못할바에야 차라리 살아가겠다 생각하고 부디 그런일 없길바랍니다ㅠㅜㅠ흐헝
6년 전
독자4
춍춍입니다 ...! 작가님 정국이 나쁜생각 하면 안돼요 ㅠㅠㅠ 진짜 안되는데 ㅠㅠ흑흑
6년 전
독자5
낸내코코입니다!
정국이 죽는 결말아니죠...? 행복하게해주세요ㅠㅠㅠㅠ둘이 너무잘어울리고 행복하게만해주세요!!

6년 전
독자6
보옴이에요!!!오늘도 너무나 잘보고 갑니당!!!
6년 전
독자7
태또단이에요!!! 작가니임ㅜ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 강릉까지 놀러가셨는데 노트북 들고 가신거 완전 칭친칭찬이에요!!! 저 기다리시는거 또 어떻게 아시구ㅎㅎㅎㅎㅎㅎ작가님 놀러가셨으니까 재밌게 놀다 오시구!! 오늘 왜이리 슬프죠ㅠㅠㅠ내용이ㅠㅠㅠㅠ흐엉ㅠㅠㅜ괭히 막 슬퍼요,,, 태형이랑 윤기랑 호석이랑 지민이는 막 기분좋아보이는데 정국이는 슬퍼보이고,,,따라서 여름이도 슬퍼보이구,,,흐엉ㅜㅠㅠㅠㅠㅠㅠ행복하게해주세요ㅠㅠㅠㅜ브금이 룰루랄라 한걸로 바뀔날만 기달려요,,,,오늘도 완전 잘봣어요오!!!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8
밍꼬에요ㅠ...오늘 뭔가 몽글하구 슬픈느낌이네여..ㅜㅜㅜㅜ 정구기랑 여주는 행복해야해요ㅜㅜㅜㅜ정국이 죽으면 안돼ㅜㅜㅜㅜㅜㅜ오늘도 잘봤습니다 ! 고마워요 !!
6년 전
독자9
꾸기붐붐 눈도장 쾅-
이렇게 예쁜 정국이와 여름이인데... 정국이가 나쁜생각하면 안되는데... 그러지마... 지금 눈물이 나올 것 만 같아... 정말 그러지말지ㅠㅠㅠ 제발ㅠㅜㅜ 정국아ㅠㅠㅠ 진짜 새벽이라 도 감수성이 와서 미치겠네... 정국아 나쁜생각하지말자ㅠㅠㅠㅠㅜ 어?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양솜이에요!
여주 꿈 내용 보고 놀랬네요ㅠㅠ안대 둘이 평생 행복하게 살아야해ㅠㅠ작가님 오늘도 넘 설레고 재밌었어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ㅎㅎ!!

6년 전
독자11
[퍼퓸] 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 진짜 정국이 ㅜㅜ 귀 어떡해요 ㅜㅜ 여름이와 정국이에게도 완벽한 해피엔딩이길 바랬는데 ㅜ 그래도 작가님이 이뤄주세오 ㅜㅜㅜ 그만 마음 아팠으면 좋겠어요 증말 ㅜㅜ
6년 전
독자12
권Toyou입니당ㅠㅜㅠ 갑자기 이 우울우울 암울암울하고 막 불안하고 꽁끼한 느낌은 뭐죠ㅜㅜㅜㅜㅠ진짜 피냄새라는 단어 보자마자 심장이 쿵 떨여졌어요ㅜㅜㅜㅠㅠ
6년 전
독자13
@불가사리입니다 아ㅠㅠㅠ 무슨일이죠??ㅠㅠ 정국이 너무 불안합니다 꿈도 너무 이상하고 정국이의 말도 너무 다 의미심장해요ㅠㅜㅜ 지금은 행복하지 않은건가요?정국이가 웃어주는 모습을 벌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4
[뿡뿡] 저 의미싱장한 말드류ㅠㅠㅠㅠㅠㅠ
해피엔딩이길바래여ㅠㅠㅠㅠㅠ정국이랑 여름이ㅠㅠㅠㅠ나쁜생각 안했으면 좋겠네요ㅠㅠ
꿈도 그렇고 말도 그렇고ㅠㅠ 걱정되ㅔ여ㅜㅜ

6년 전
독자15
아니된다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원히 여름이랑 행복하게 살아야지 ㅠㅠㅠㅠㅠ 정국이 행복할때잖아퓨ㅠㅠㅠㅠㅠㅠㅠㅠ여름이랑 행복은 하고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궁가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
망개애에요! 왜 자꾸만 찌통으로 가는것같죠 스토리가 ㅠㅠㅠㅠㅠ 위태로운 정국이 너무 맘아파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
아니 최근 들어서 정구기 왜이러케 위태위태하져...??????자까님 우리 슬픈결말로는 끝내지말기로해요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둑흔둑흔
아니 저만 쎄한가요...,
정국이 뭔가 불안한데... 여름이 잇는데도 불안하단 말이지ㅠㅜㅜㅜㅜㅠ 작가님 햅삐한 정국이 보고싶숨다ㅠㅜㅜㅠ 제발 행복해지길ㅠ

6년 전
비회원120.252
아 잠깐만 너무 슬퍼여 ㅠㅠㅠ 아니 왜케 은은하게 슬프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앙
6년 전
독자19
곰세마리입니다! 정국이가 죽어서도 행복하지 않았나보다라는 말이 계속 생각나네요... 정국이가 여주를 만나서 생긴 변화가 놀랍고 훈훈하지만 완벽히 치유된 상태가 아니라 걱정입니다ㅠㅠ
6년 전
독자20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름이 이렇게 소소하게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뭔가 위태로워 보여서 제가 다 겁나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행복해지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1
백지에요.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정국이가 죽는건 아니겠죠?잼나게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22
보라색하늘입니다! 후 오늘은 뭔가 암울하네요ㅠㅠ
6년 전
독자23
■계란말이■입니다 아 진짜 꿈 진짜...아니죠? 정국이 다시 우울해지면 안됩니다 큰일나요 정말 ㅠㅠ이제 안 그럴거라 믿고 사랑하는데...태형이도 뭔데 너무 멋져요 아 공인이 저러기 쉽지 않은데 넘나 사랑스럽네요 어서 둘이 더 진도를 나갔으면 ㅎㅎ 오늘도 넘나 잘 읽고 갑니다 잘 놀다오세요 다치지말고♡
6년 전
독자24
기부천사꾸에요!
와 태형이 완전 사이다ㅜㅜㅜㅜㅜ 다 감수하고 딱 사람들앞에서 맞는말만 하다니ㅜㅜㅜㅜ
그리고 정국이 ㅠㅠㅠㅠㅠ나쁜생각은 노노. ㅠ

6년 전
독자25
가을이에요! 오늘은 굉장히 아련아련 감성미 뿜뿜한 글이군요ㅠㅠㅠㅠㅠㅠ 오늘 글도 너무 재밌게 보고가요><!💜💜
6년 전
독자26
이번화는 굉장히 아련하네요ㅠㅠㅠㅠ 정국이랑 여름아 아프지마 다들...
6년 전
독자27
작은먼지민이에요! 여름이가 꿨던 꿈이 현실이 되지않기를 바래요 ㅠㅠ 제발 둘이 평생 행복했으면!!
6년 전
독자28
꾸엥임다 오랜만입니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행복한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해피엔딩 ㅜㅜ
6년 전
독자30
허쉬초콜릿이에요....작가님 강릉으로 여행가셨는데도 노트북 들고 가서 글 올러주신거 너무 감사해오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정국이 다시 자살할 것 같은 기분은 뭐죠,,,,? 오늘 편 뭔가 무겁고 두려운내용들이 점 있는 것 같아여ㅠㅠㅠ 여름이 두고 먼저 가는건 아니겠져?????안돼 ㅠㅠㅠ정국아ㅜㅜㅜ
6년 전
독자31
퍼플 뭐야뭐야 복선이야 뭐야뭐야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2
여름이 보면 되게 공감 잘 해주는 것 같다!! 사람 편하게 해 주는 것 같다!!나도 그렇게 말하고 싶다 ㅜㅠ 부러워 ㅠㅠ
6년 전
독자33
무네큥
정국이 죽지마....... ㅠㅠㅠㅠㅠ 꿈 꾼것만으로도 무섭다...... 그리고 귀는 일시적으류 그런거겠죠?.... 걱정도ㅑ

6년 전
독자34
딸기야
정구가ㅠㅠ 안 좋은 생각 절대루 하면 안 돼 그냥 지금처럼만 여름이랑 행복하게 지내자ㅠㅠㅠ 여름이도 정국이도 서로 이제 좀 행복해보이는데 둘이 이쁜 사랑 계속 하게 해주세요ㅠㅠㅠ

6년 전
독자35
아 진짜 브금이랑 같이 어울려서 짠하고 아프고 슬프고ㅠㅠㅠㅠ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36
5148
정국아ㅠㅜㅜㅜ 나쁜생각하면 안돼 ㅠㅠㅠ 그리고 윤기 호석이 지민이 태형이도 점점 좋아지는 ? 정국이 모습보고 ~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어요ㅜㅜㅜ 어둡기만 했는데 여주로 인해 밝아지는 모습보니가ㅜㅜㅜㅜㅜ얼미나 행복할까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37
1218입니닷
설마 새드엔딩이 되는건가욤..ㅜㅜ
아니면 꿈과는 반대로 오래오래 살았다던다ㅜㅜ

6년 전
독자38
DS입니다. 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하니 현실에서는 숨쉬는 모든 순간이 행복한 둘이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강릉 여행은 즐거우셨는지요 :)
6년 전
비회원113.16
하늘맑음
결말이란게 어떠든 눈물이란게 흐를꺼 같아요 이젠 행복해도 슬퍼도 눈물이란게 수고했다고 고생많았다고 위로이자 응원같은 의미로 흐를꺼 같아요 저도 오늘 하늘 한번 쳐다봐야겠어요 작가님 강릉까지 가셔서 놑북 챙겨가신거 칭찬합니다 !!!!!! 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ㅠ

6년 전
독자39
97이에요!
저 왜 이렇게 불안하죠..ㅠㅠ 여주의 꿈때문인지 너무 무서운....ㅠㅠㅠ 꿈은 반대라니까 현실엔 행복한 정국이가 있겠죠..? 이제 행복해질 때가 됐죠???ㅠㅠㅠㅠ 둘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퓨ㅠㅠㅠㅠ 진짜 둘이 너무 잘어울리는데 맘아프다 착한 아이들인데 ...ㅠㅠㅠ 브금도 넘 아련하고 그래서 저 계속 뭉클하며 본..ㅠㅠ 저도 글 읽으면서 하늘도 보고,... 뭔가 마음에 와닿아요 .. 뮹클...꼭 마지막엔 다같이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요...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요! ㅎㅎ

6년 전
독자40
찜찜입니다 작가님 ㅜㅜㅜ아니죠? 저꿈 아닐꺼죠?? ㅠㅠㅠㅠㅠ쎄한기분이 드는데ㅠㅠㅠ제발 아니길 바랄게요ㅠㅠㅠㅠㅠㅠㅠ흐엉어엉 ㅠㅠㅠ 행복한 정국이를 원합니다 ㅠㅠㅠㅠ
6년 전
독자41
작가님... ㅜㅠ 글은작가님이 쓰시는거지만 두 사람 대화하는거 보면 너무너무 좋은 결말을 맺길 바라게 되어요ㅠㅠㅠㅠ 이건 어쩔수 없나봐요ㅠㅠㅠ 오늘도좋은 글 읽고 갑니듀ㅠ
6년 전
독자42
꿈이 너무 무섭고 정국이의 말들이 왜 신경쓰일까요ㅠㅠㅠ행복하게 해주세요 제바류ㅠㅜㅜㅠㅡ새드엔딩 안됩니다.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요

6년 전
비회원11.101
작가님 제발 해피엔딩....퓨ㅠㅠㅠ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ㅜㅜㅠㅠ행복해도 죽지않는행복을 원해요ㅠㅠ넘 맘아플거같은ㅠㅠ서로 치유해갔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43
땅위입니다ㅠㅠ 정국이를 꿈에서 본 것은 우연이겠죠? 뭔가 불안햐지네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중간에 몇 번 웃음 포인트가 있었지만 아련하고 슬펐어요ㅠㅠ 그리고 정국이가 자신의 상태를 알고있는지도 궁금해오ㅜㅜ
6년 전
독자44
새싹이입니다!!!꿈은 항상 반대라던데..아니죠...???아니길 바라지만...왠지 모르게 불안하네요 정말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5
미니마우스입니다 오늘 학교가는길에 가면서 보고 댓글달 시간이 없어서 지금달아요ㅜㅠㅜ 설마 저 여름이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날이 않겠죠??? 저게 복선일리가 없어요ㅠㅜㅠㅜㅠㅜ 정국이가 행복하지 못하다고 정말 말도안되는일을 해서는 안되는데ㅠㅜㅠㅜㅠㅜ 꼭 해피엔딩으로 끝나야해요ㅠㅜㅠㅜㅠㅜ 세드엔딩은 안된다구요ㅜㅠㅠㅜㅠㅜ태형이하고 호석이 윤기 지민이가 집에와서 이야기하는걸보니까 정국이가 많이 달라졌다는게 느껴져요ㅠㅜㅠㅜㅠㅜ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다음화 기다리고있을게요!!!!!!
6년 전
독자46
작까님...해피엔딩...흑.....😭😭정국아 안돼
6년 전
독자47
뿜뿜이입니다아아 오늘은 오랜만에 멤버들이 나와서 즐겁게 보냈네여!!여주랑 정국이는 저렇게 알콩달콩한것같은 모습 보일때가 젤르조아..
6년 전
독자48
죠스바에요! 아 오늘편 중에서 정국이 마지막 말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흔한 말 같지만 항상 들어도 마음에 와닿는 그런 말이랄까..?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비회원107.23
콩수니입니다 왜 이렇게 불안하고 초조하기만 한지ㅠㅠ 죽어서도 행복하지 않다는 말이 너무 아프게 들려요...정국이는 숨이 막힌 채로 살고 있는 걸까요ㅠㅠ?? 행복하자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잡아줘에요! 위에 부분 읽고 현실 놀래서 심장이 덜컥했습니다ㅠㅠㅠㅠㅠ 이제 그만 행복해져요ㅠㅠㅠㅠㅠㅠ 달달한 정국이와 여름이 얼마나 예뻐요!! 그리고 오늘 눈하덮도 여전히 힐링이네요! 매번 힐링 받고 갑니다(๑・̑◡・̑๑)
6년 전
독자50
왜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장소666 왔다감
6년 전
비회원7.15
국민카드입니다
아 오늘 화 진짜 역대급으로 슬퍼요... 아니 왜 슬프지 꿈이고, 정국이 아직 잘 살아있고 형들이랑도 잘 놀고 태형이랑화영이도 잘되가는데... 하 첫부분 꿈이랑 마지막 정국이가 죽어서도 나는 행복하지 않았나봐. 이멘트 너무 슬퍼요 그리고 브금이 적절해서 막 찡한 마음이 고조되고ㅠㅠㅠㅠㅠㅠㅠ 여행 잘 즐기시구용 다음에 또 봐용 해피해피엔딩합시다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못보내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1
꿈에서 제발 현실로 이동하디않기류ㅠㅠㅠㅠㅠㅠㅠㅠ부탁이에요ㅠㅠㅠ작가미뮤ㅠㅠ으헝
6년 전
독자52
오빠아니자나여
우리 정국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하늘에서는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아니 그게 아니라... 마지막이 슬픔이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53
안녕하세여 포도주스에여 아꿈이 현실이 되면안될텐데ㅜㅜㅜ흑흑제발ㅜㅜ뭔가 불안해여 요즘 글 분위기가 어두워서 뭔가 괯낳은거 같으며너도 어두워서 아슬아슬하네요.......ㄷ정국이가 제발 안좋은 마음같지 말고 여름이를 봐성라도 주변사람봐서라도 제발 버텨줬으면좋겠어요ㅜㅜㅜㅜ제발ㅜㅜㅜㅜㅜㅜ 잘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55
이슬이예요!!
아 작가님ㅠㅠㅠㅠ너무 불안하쟈나요ㅠㅠㅠ
우리 유리같은 정국이ㅠㅠㅠ손에서 놓으면 깨질까 불안하구ㅠㅠㅠㅠㅠ
행복하게 해주세요 작거님ㅠㅠㅠㅠㅠ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44.30
ㅠㅠ정즈행하고 온 1인입니다.. ㅠㅠ 드라마 시트콤 같은 글이에여 보면서 얼마나 웃고 울었는지.. 정말 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56
작가님ㅠㅠㅠ 정국어린이에요ㅠㅠㅠㅠ 왜 갑자기 정국이가 우울모드인거죠ㅠㅠㅠ 우리 정국이 행복하게 해주실거죠? 그럴거져 작가님?ㅠㅠㅠㅠ 안돼요 우리 정국이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7
히야입니다 아아아ㅏ아 불안해요ㅠㅠ 꿈은 그냥 꿈이었음 좋겠네요 깜짝 놀랐어요 그렇죠 꿈은 반대죠!!!!
6년 전
비회원47.133
작가님 보고싶어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정국이가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긴 한데
뭔가 속으로 앓고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ㅠㅠ 떨쳐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여주랑 좋은 관계 이어나가면서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6년 전
독자59
팅늴입니다. 정국이 꿈얘기 물어보는게 왤케 불안하죠? 하늘을 닮고싶다는 말도 뭔가잇는것같고 걱정돼요 ㅠ
6년 전
독자60
1227입니다! 정국이가 점점 불안해지는 건 저뿐인가요 ㅠㅠ 너무 불안해요 제 느낌만 그랬으면 좋겠는데 정국이랑 여름이는 강한 아이들이니까 힘든 걸 다 해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저는 다음 편으로 갑니다!
6년 전
독자61
으아ㅜㅜ 오늘 분위기 달달 아련ㅠㅠ 여름이랑 제발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
5년 전
독자62
베네핏입니당 꿈을 그런걸 꾸다니... 아무리 꿈이라해도 여름이가 많이 놀라고 무서웠겠어요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름이한테 행복한 일들만 있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형들 놀러와도 둘이 꽁냥거리는거 보면 보기 너무 좋아요ㅎㅎㅎㅎㅎㅎㅎ
5년 전
독자63
꿈은 현실이랑 반대로 된다는데... 제발 예지몽이아니기를....
5년 전
독자64
정국이 아무런일 없게 해주시고 정국이랑 여름이.......꼭 행복하게 해주시고.....꼭 해피하게ㅜㅜ으앙
5년 전
독자65
어리벙벙이에요...
분위기가 아련 달달한데 많이 불안해요....
그래도 참 어려운 일들을 견뎌내고 버텨왔는데
예지몽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주변 사람들이랑 시시콜콜 이야기 하면서 티격태격하기도 하면서 평범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5년 전
독자66
꿈은 현실이랑 반대라고 했으니깐 정국이는 잘 살꺼야ㅜㅠㅠ
5년 전
독자67
유일하게 한결 같은 건 하늘 뿐이야...참 맞는 말이네여ㅠㅠㅠ 제발 해피해피...ㅠ
5년 전
비회원213.183
엄마는 매번 내게 말씀하셨다. 딸 너는 꼭, 하늘을 올려다 볼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하늘을 올려다 볼 줄 아는 사람이 그렇게 대단한 건가? 그냥 이렇게 고개만 들어도 보이는 게 하늘인데.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 했다. 아니,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의 내가 되기 전까지도.

그리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리저리 치여가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요즘. 그 말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딸을 향한 엄마의 걱정어린 마음을 수차례의 성장을 하고 지금이 되어서야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의 우리들은 앞만 보고 달리기에만 급급할 뿐, 잠깐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 볼 여유조차 없었다.

언제부터 하늘을 올려다 보는 게 이리도 어려운 일이 되었을까. 그저 고개만 들면 되는 것을, 그게 얼마나 어렵다고.

제가 2018년 10월에 혼자 블로그에 적어뒀던 글인데 이번 편 마지막 하늘 부분을 읽고 순간 떠올라서 찾아왔어요 하늘을 올려다 보며 작가님과 같은 생각을 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뻐요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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