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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아흫해라좀 전체글ll조회 679l 5










05









"넌 그게 가능할것같냐?"



그럼 니가 이민혁을 과소평가 하고 있는거야

맨몸에 옷가지를 대충걸쳐입은 지호가 식탁에기대어 비릿하게웃었다. 하루걸러 하루 오던 표지훈전화가 왜이제 안오는줄알아? 그쪽도 이제 돌아섰단 소리라고


지호가 침대위에 놓여있던 휴대폰에 시선을고정하고 있던 유권에게 다가와 머리를 톡톡두드리며 말했다.


나죽고 못살던표지훈도 이런데 그쪽이 퍽이나 받아주겠다.


짖굳게 얼굴을 들이밀고 씩 한쪽입꼬리를 올리는 그를 유권이 노려보았다. 

아이고 무서워라, 성격있네 김유권. 

근데 나도 이렇게될줄은 몰랐다고, 넌알았냐?

후회는 너만땅치고하고있는게 아냐


별안간 지호가 옅게띄고있던 웃음기를 지우고 저만치걸어가 한숨을쉬었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까...한번가서 말해보려면 해보던지.


굿바이섹스나 할래? 하려던말을 채 다하기도전에 다가온 유권에게 뺨을맞았다. 휴대폰을챙겨 뒤도돌아보지않은채가는 그를보며 너랑 나는 이래서 안돼...피식 웃고만 지호가 씁쓸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











"헐..진짜 꿈이아니네"


지훈이 아침이라 푹잠겨버린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민혁의 얼굴을 가볍게 쓸었다. 맞붙어있는살결에 너무기분이좋아 괜히 살을부대껴보던 그가 촉 하고 민혁의 이마에 베이비키스를했다. 괜히 벅차오르는느낌에 으아!하고 그를꽉끌어안은그가 놀라 눈을뜬민혁에게 타박을 받았다.


깜짝이야!놔봐!


어깨를 찰싹찰싹때리던 그가 갑자기울리는 벨소리에 지훈을떼어놓았다. 쉿하고 손가락을 입에갔다댄 민혁이 네, 이민혁경위 전화받았습니다. 통화를시작했다.

장난기가발동해 슥 눈앞에 등을 쓸어만지는 지훈의 손을 모아잡은 그의표정이 짐짓 심각해졌다. 지금갈게요 선배. 그쪽까지 십분, 십분안에 갈테니까 중앙지구대에 추가지원 요청하고 지금 있는차량 전부시동걸어주세요. 하고 전화를 끊은 민혁이 재빨리 옷을주워입기 시작했다.


"형,오늘 휴일...."



"미안미안 비상사태!"



어느새 제복을 갖춰입은 그가 지훈이 어?하는사이에 쾅닫긴 현관문으로 사라졌다. 혼자남은 지훈이 민혁이 빠져나간자리에 엎드려누웠다.

아...아오!!!아!!!경찰!!!한참을 이불을 끌어안고 괴로운듯 뒹굴던 그가 바지를주워입고 주방으로 향했다.





















"빨리 무전기챙기고! 총확인해, 다된사람 2인1조로 추격시작한다. 이쪽국도로 오고있으니까 차선폐쇄하고 도주가능한 길목에 가서 대기해. 한명 부상당한거 알고있지? 바보같이 뛰쳐나와 차앞을가로막는 일은 없도록한다."


출발하자, 하는 말이 떨어지기무섭게 대기중이던 경찰차에 올라타 사이렌을 켰다. 차를돌려빼는 민혁옆에 무전기를 잡고앉은 재효가 어느 서 담당이야...다잡은놈을 진짜..하고 중얼거렸다. 



"어쩌겠어..잡고보자. 무전이나잘들어 계속 이동하고있으니까"



외곽 국도까지 논스톱으로 차를몰아 도착하니 이미 몇몇길목을 다른팀이 지키고있었다. 고개짓으로 인사를대충주고받곤 자릴잡았다. 강간살인미수에 이송중 탈주라니 최악이네..



「흰색카렌스차량 쫓아가! 흰색카렌스차량! 아직 수갑못풀었으니까 포위해」



무전이들리자마자300m전방에서 달려오는 차를발견한 경찰들이 하나둘 제 경찰차에 탑승했다. 

급하게 근처공사장에서 빌려온 안전제일 가드에 막힌 도로를 확인한 차량이 겁도없이 속도를높혔다. 



「미친..!..」



무서운속도로 달려와 쾅하고 가드를 밀어낸 차량범퍼가 너덜거렸다. 콱찌그러진 본넷에 샛길로 빠진 범인의 차량을 바짝추격했다. 앞뒤로 따라붙은 경찰차에 도로를벗어나 주행하던 흰색카렌스바퀴가 진흙탕에빠져 헛바퀴를굴렸다. 일제히뛰쳐나온 경찰들이 그를쫓았다.



"징하다진짜!!"



전력질주로 달려가 차를 포위한 경찰들에 찰칵 범인이 차문을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그만나오시죠, 삼단봉으로 유리창을 톡톡친민혁이 숨을 고르며 말했다. 주위를빙둘러싼 경찰들이 나올기미가없는 그를보고 짐짓 눈치를 주고받았다. 권총을꺼내는 민혁을 본 범인이 조수석으로넘어가 수갑찬손으로 두팔을들었다. 권총 아랫모서리로 콱 운전석유리를 깬 그가 손을 집어넣어 안쪽잠금장치를 풀었다.


돌연 떨어진유리조각을 주워든 범인이 조수석문을열고 나와 뛰려다 결국 반대편경찰에게 제압되었다. 상황종료를 알리는 무전이들리고, 범인의 손에서 유리조각을 뺏어낸 경찰들이 경찰차로 그를 이송했다. 렉카차를 부르곤 남은 경찰들과함께 뒤처리를 하고있던 재효가 다가와 말을걸었다.


"수고했다..휴일인데 내가다 미안하네..그래도 상황빨리끝나서 다행이다...저차로 가다 내려줄테니까 좀더쉬어라.."


말하는그에게 니가왜미안해 인마 하고 웃으며 대답하다가 야 너 하고 손을휙낚아채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피..


"어...!"


코팅이된 유리였음에도 어디찔렸는지 손바닥측면에 흐르는피에 한숨을푹쉬었다. 됐어..조심히좀깰걸..상처를 꼭잡곤 열려있는 경찰차에 올라탔다.


"그래도...가서 꼭 소독하고..."


하는말에 알았어알았어 웃으며 대답하곤 안전벨트를 매었다. 아침에 설명도없이 뛰쳐나와 집에서 혼자 꽁해있을 지훈이 마음에 걸렸다. 빨리가서 대빨나왔을 입이나 집어넣어줘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집에가는길이 마냥 흐뭇했다. 자꾸 비실비실나오는 웃음에 재효가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느껴져 괜히 헛기침을하고 표정을 정리했다. 아진짜 실실쪼개는거 그새 표지훈한테 옮았어 





















아...나 요리해본적 없는데.. 꿍시렁 꿍시렁대던 지훈이 퍼다놓기만한 밥을 식탁에 덜렁 올려두고 멍하니 앉아있길 몇분째였다. 냉장고에 차곡차곡있는 재료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막막해 한숨만푹푹 쉬었다. 빨리왔음 좋겠다.. 아까부터 배가고파 어깨가 축축쳐젔다. 그냥 시켜먹을까, 라면이나 사올까 하는 생각만 즐비하고 움직이기귀찮아 입만 비죽거리며 문만 하염없이쳐다봤다.



형 제복은 진짜 좋은데..이런건 싫다...



눈을 굴리다가 문득, 시선이 머문 곳은 한번도 제 앞에서 민혁이 여는걸 보지못했던 문한짝이였다. 그의집을 여러차례 급습하긴했는데 한결같이 꾹닫겨있었던 문에 호기심이 불쑥 고개를 들었다. 아마 김유권 방이겠지, 여우같은김유권. 볼사람도없는데 괜히 주위를 슥슥둘러보곤 문고리를 잡았다. 왠지궁금해.


슬쩍 열어본 방안 창문가득 들어오는 햇빛에 눈을가늘게 떴다. 어...의외로 휑하네 할만큼 딱히 그의흔적이 남아있진않았다. 에이 김빠져..하면서도 벽지를 슥 쓸며 방안을둘러보았다. 먼지가 쌓인 가구, 이젠 딱히 누가 지냈던 곳이구나 하는 흔적이 없는 방안에 햇살만 가득 들어차있었다. 아..따뜻하다..훤히 드러난 상반신에 비추는 햇살이 따뜻했다. 좋았겠다..여기 형이랑 살았으면..매일아침같이 밥먹고 같이자고...보고싶으면 방만건너가면되고...섹스도 존나많이했겠지...



질투나, 



우지호나 뺏어가고.

아이고 그래그냥 둘이잘살아라 난 형하고 있으면되지, 하는애같은 맘이 들었다. 침대는또 개푹신하네 심술나게. 통통 침대를 두드려본 지훈이 센치해지려는 기분을 다스렸다.




그때쯤 들리는 뜀박질소리에 쫑긋귀를세웠다. 형인가? 하고 발소리에귀를 기울이고 있자, 꾹꾹 비밀번호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휙 열리는 문소리에 

형..나..하고 방에서 걸어나온 지훈이 현관에 서있는 그를보곤 우뚝멈춰섰다. 방에서 나온 지훈과 눈이마주친 그 역시, 신발을 벗다말고 일어서 어이없는듯 지훈을 마주보고있을뿐이었다.



"니가 왜 여기있어?"

"니가 여기 왜왔는데?"



턱까지 차오르는 숨을 고르던 유권이 인상을 구기며 말했다. 난데없는 그의 출연에 역시 기분이 좋지않은 지훈이 미간에힘들줬다. 자신의 방문을 닫으며 나온 반나체의 지훈을 아래위로 훑어본 권이 신경질적으로 말을 물어왔다.


"형은?"


"니가 알아서 뭐하게"


뭐? 한마디도 지지않고 맞받아치는 지훈에게 짐짓 유권이 어이가없어 하, 하고 짧게 웃었다.








"우지호 하나도 간수못하고 뺏긴 주제에"


유권이 마치 도발하는듯 툭 내뱉은말에 지훈이 이를갈았다. 닥쳐봐 좀, 하는 그의 말에 피식 권이 그를 비웃었다.


"다시 우지호를 뺏아갈 자신이 없었어? 그래서 남은사람 공략?"


세상 참 쉽게쉽게산다, 비아냥거리는 유권의 코앞까지 다가온 지훈이 그만해라. 위협적으로 그를 제지했다.


"그래 하긴뭐 넌 곱게 자라서.."


멈추지않는 유권의 말에 멱살을 끌어다잡은 지훈이 금방이라도 한대 갈겨버릴 태세였음에도 아!하고 멱살을잡힌 권이 여전히 그를 노려보고있었다.























"고맙다, 오늘도 근무열심히해 안재효"


"그래, 알았으니까 얼른들어가서 손치료나하세요.."


알았어 짜샤, 하고 차문을 쾅닫아준 민혁이 콧노래를 부르며 대문을 열었다. 아..근데 상처보니까 또 아프네...세로로 깊히 긁힌자국을 슬쩍확인하곤 문앞에서서 비밀번호를 눌렀다.




"지훈아 소독.....약..."


아직 지혈이덜된 손을 꽉잡은 민혁이 문을 열고들어오자마자 멈춰섰다. 잔뜩 화가나 으르렁거리고 있던 지훈이 스륵 손에 힘을풀자마자 그의손을 탁털어낸 유권이 후 하고 옷정리를 했다.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는듯한 표정으로 그자리에 박혀선 민혁이 둘을 멍하니 보고만있었다.




"....."


"형, 손에 피나..어디서 다쳤어요?"


먼저 상처를 발견한 유권이 그의손을 확인했다. 

어?어..차유리에....우물거리는 민혁의손을 잡고 소독해줄게요, 하고끌어당기는 유권이 지훈을 노려보자 그가 덥썩 민혁의 한쪽손을 잡았다.




"형, 지금가면 나 어떻게되는지 알죠?.."



"형, 나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어젯밤에 ..어젯밤에 같이자고..나랑같이 있고....."



"형...쟤 말고..나좋아하잖아요...."



"나...좋아하죠?..."



형...대답..

하고 확인한 민혁의 눈빛이 흔들리는게 너무 분명히 보여서, 눈물이 나려했다. 속으로 빨리 날 좋아한다고 대답해줘요, 수십번을 외치고있었지만 울컥 눈물이 올라올까 아랫입술을 꽉물고 아무말도 하지못했다.


얄밉게 그를 끌어당기는 권에 손에 잡고있던 팔목을 놓치고 말았다. 끝까지어느말도 해주지못한 민혁이 죄인마냥고개를 숙였다.


왜 고개를 숙여요 형..나좋아한다고.....나 지훈이랑 있을거라고 말하면되잖아...난..난 형 좋아한다고..그렇게 말할수있는데 왜....왜 형은못해요..?


하고싶은말이 입안에서 맴돌다가 눈물로 툭 떨어졌다. 쾅 닫기는 유권의 방문소리에 축처진어깨를하고 윗옷을 챙겨입은 지훈이 천천히 민혁의 집을 걸어나왔다. 어제 만졌던 그의살결이 느껴지는것만같아서, 손을 쥐었다 폈다 했다. 자꾸 눈물이 흘러내려 손을올려 얼굴을가렸다.

소리조차 낼수없어 그저 속으로 눈물을 삼켰다.

왠지모를 패배감에 내자신이 너무 초라했다.

등뒤에서 그의 신음소리가 들리는것만같은 생각에 익숙한 마당을 지나쳐 거리위로 올라섰다. 계속해서 떨어지는눈물때문에 여기저기 시선이느껴졌지만 어쩔수가없었다. 비참한 몰골로 건널목에 선 지훈이 맞은편 횡단보도에 서있는 낯익은남자와 눈이마주쳤다.




마침바뀐 불에 길을건넜다. 맞은편에서 기다렸다는듯이 주머니에 손을넣고 서있는 지호가 지훈이 건너오길 기다렸다. 미안 이제 알겠어, 너아니면 안돼겠어, 따위의 멘트를 생각하며.




신호등에 기대어 자신을 기다리던 지호를 보고도, 지훈이 그를 지나쳐 갔다. 아직 눈물자국이 다 지워지지않아 그를 안아주려 팔을벌린 지호가 깎인자존심에 씨발, 하고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등을보인 지훈이 멈춰서서 그를돌아봤다.


"뭔 씨발, 씨발짓 그만하고 이제 니 갈길가라"


하곤 발걸음을 옮기는 지훈을 어이없이 쳐다보던 지호가 꽉쥐었던 주먹을 풀고 발걸음을 돌렸다.


표지훈, 많이컸네.


피식하고 웃으며 그가 한번돌아 다시 바뀐 신호에 건널목을 건넜다. 왜 눈물이 나오고 지랄이야, 눈물을 떨어트리지 않으려 지호가 억지로 고개를 치켜들곤 제 집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갔다.

그리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발걸음이었다.

















/




짜잔 ! 벌써 이번이야기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아쉬운마음 가득....


늘함께 해주시는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알죠? 싸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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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자에요!!허..뭘까여 음 유코는 그냥 놀려했던거고 둘다 원래 애인한테 미련을 못놓고있어서 다시돌아왔는데 덕분에 민혁이는 혼란스럽고 지,지호는...아...ㅠㅠㅠㅠ유권이가 밉기도하네요 완전히 지호한테 간것도아니었고...지훈이는 힘들게된거고...벌써끝이보인다고하시면 아니되오ㅠㅠㅠㅠㅠ
11년 전
범아흫해라좀
감자씨 발빠르게 와주셨네요~감사합니다. 늘꼼꼼히 읽어주시고 내용정리해주셔서 감동받고 있긔..♥아쉽게도..끝이보이는...ㅜ ㅜ..전 글잡지킴이가될테니 걱정마세요!
11년 전
독자2
형광골무입니다!! 김..김유권 뭘까요 ㅠㅠ !! 벌써 끝이라고 하니까 아쉽네요 ㅠㅠㅠ 민혁이가 되게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글이지만 왠지 범수니는 마음이 아..아프.. 헙..ㅋㅋㅋㅋ!! 좋은글 쓰시느라 수고가 많아요 ㅠㅠ
11년 전
범아흫해라좀
형광골무씨 오늘도 와쥬셔서 감사합니다! 유권인..마성의께이...저도 범수니라 맘이아프지만....또르르....형광골무씨도 매번와주시느라 고생이많으세요..♥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으앙 비회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 무슨 정지당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게아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범아흫해라좀 님 금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집으로 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몸만 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생 그림만 그리게 살수있게 해줄게여ㅠㅠㅠㅠㅠㅠㅠ손에 물안 묻히고 ㅠㅠㅠㅠ표지훈 불쌍해서 어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울다
11년 전
범아흫해라좀
ㅜ ㅜ ㅜ ㅜ ㅜ ㅜ ㅜ정지당하셨군여.....뚀르르ㅜ ㅜ ㅜ ㅜ!!!금손이라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받은댓글중 이례적인 길이네요! 그림은 오타인가요!?ㅋㅋㅋ귀요밐ㅋㅋ 불쌍한지후니..뚀르르...
11년 전
독자4
쌀알)헐 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어어아ㅏ유지호랑 유권이 뭐에요ㅠㅠㅠㅠ자기애인들 시험한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아다음편 빨리ㅠㅠㅜㅜㅜㅜㅠ
11년 전
범아흫해라좀
헉헉 여러분을위해 숨가쁘게달리고있습니다!!쌀알씨 읽어주셔서 늘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5
크림이에요ㅠㅠ 와...아련아련.... 삼각관계인걸 티내듯이 권이가 등장하네요 우리지훈이 어째ㅠㅠㅠ 잠깐만...미녘아...손괜찬니?.....
11년 전
범아흫해라좀
아련아련...크림씨 오늘도 와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삼각관계는...복잡하군요...ㅜ ㅜ ㅜ ㅜ ㅜ ㅜ손다친 미녁신..!아마궈니가 잘치료해줄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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