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꾸러기들의 좌충우돌(ㅋㅋㅋㅋ)연애썰! * 혀기 여주 어깨 감싸고 나란히 걷고있을 때 별안간 날아드는 비둘기를 보고 놀란 여주가 엄마약!!!!!! 하고 소리질러버림 덩달아 놀랜 동혁이는 여주 감싸면서 "와씨 뭐 뭔데!!!!! 야 비둘기 저리 가 여주 놀랬잖아!!!!!" "혁아 니도 놀란거 아냐?" "야 아냐 나는 니 무서워해서 안아준거지~" 하면서 머리에 뽀뽀해주기 * "악 여주야!!! 나 손가락 베었어 이거봐 피나... ㅜㅜㅜㅜ" "아니... 지금 피 거의 개미눈물만큼인데"
"아포... ㅜㅜㅜㅜㅜㅜㅜ" "..." "... 여주얌..? ㅜㅜ" ".... 아어떠케 울 동혀기 피 단 1mg도 새면 안되는데ㅜㅜㅜㅜㅜ 어케 많이아포? 어떡하면 조아ㅜㅜㅜㅜ 효기 손 어떡해ㅜㅜㅜㅜㅜㅜ" "미안." "어." "..." "... 혁아 손 줘봐." "어 왜...?" 말없이 효기 상처에 후시딘 발라주는 여주,, 그래놓고 끝나니까 모른척 한다
"헐...ㅎㅎ 고마오 여주얌...ㅎㅎ 역시 울 여주 최고 ♡" * "동혁아 너 오늘 그때 내가 사준 신발 안 신고 나오면 우리 오늘 데이트 다시 생각해보기다." "아 뭐야 그런게 어딨어~~~!!!! 아씨 옷 벌써 다 골라 입었는데;" "안신어? 알아서 해. 이따 보자 볼 수 있도록 하자 알겠지?" "아 김여주~~~~~~~!!!" 전화 끊고 잠시 후 약속장소에서 만난 동혁여쥬
"여주양ㅎㅎㅎㅎ 신발 봐바 예뿌지ㅎㅎ 내여친이 사좃따 너는 이런 여친 없지~~?ㅎㅎㅎ" "대박이다 누구 남친인지 신발 빨 제대로 받네~." "아 잠만 뭐라고?" "넘 예쁘다구 동혁아! ㅎㅎ" "웅ㅎㅎ 이제 가자 ㅎㅎㅎ" * 더위를 많이 타는 동혁여주는 덜 덥게 아침에 만났따 하지만 영화한편 땡기고 나오니 덜 더운 시간도 다 가버린 것이다,, 결국 여주는 신경질이 났다,, "동혁아 제발 어디 들어가자 나 너무 더워" "뭐 먹고싶은거 있어? 어 너 이쪽으로 와 그늘 여기로 진다." "웅 고마워." 결국에는 고민도 안하고 그냥 눈에 보이는 카페 들어옴 시원한거랑 단거랑 하나씩 시켜놓고 기다리면서 의자에 쭉 뻗어있는 여주 턱괴고 일케 보던 동혀기
"여주야 머리 묶어주까?" "머리?" "응 하게 해주랑~" "나 헤어세팅에 아주 까다로운 사람인데 자신있니?" "아 당연하지 천재 이동혁을 뭘로 보고~! 예쁘게 해드릴게요 고객님~♡" "진짜? 믿는다." "웅ㅎㅎㅎ" 동혀기 여주 옆자리 가 앉아서 여주 머리 쓸기 시작한당 여주는 뒷목 드러나니까 시원하고 좋아 "고객님 머릿결이 되게 좋으시네~" "타고났죠 뭐~" "ㅋㅋㅋㅋㅋㅋ정말요~? 어휴 굉장한데~. 됐다 여주야 나 봐봐." 옆머리랑 앞머리랑 정리 해주고 여주 보면서
"아 예쁘다!" 쓰다가 졸았는데 뭘 잘못 눌렀는지 중간에 쪼금 날아가버린거에요 눈물이 났죠 하지만 극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