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오래된연인(부제:보고싶어)

여주야 생일축하해 

김여주 생일빵맞자  

오늘 먹고 죽자 

 

 

 

다들고마워 여긴내가쏜다.근데 니네 생일선물안주니? 

 

그럴줄알고 준비햇어  

야 꺼내봐 

 

 

 

 

7명정도되는 친구들이 나한테 색깔별 선물상자를 나한테 하나씩들이민다. 

다들 큰 선물박스안에 줘서 그런지 너무 궁금해 한명씩 받아 열어보았다. 

 

아 뭐야 강아지잖아. 이것도 이것도.다 강아지잖아 내가 이걸 다어떻게 키워 

 

 

애들이 준 박스안에는 귀여운 강아지한마리씩들어있었다.왜 어째서 나한테 이많은 강아지들을 주는거고 왜 이 강아지들은 내 품속을 파고드는거지 뭐야이거. 

 

 

 

여주야 사실은 강아지가아니야 잘봐 

 

친구들이 다 나를보며 측은한표정을 짓더니 한마리만 빼놓고 다가져간다.그러더니 나한테 부탁을 한다. 강아지가 아니라며 책임을 지라한다. 

이게 뭔소리지하고 강아지를 안았는데 

그강아지는 갑자기 백현이가 되버렸다 

 

 

 

 

 

 

 

. 

 

 

 

 

 

 

 

여주야 사랑해  

 

 

 

 

 

아 변백...현!! 

 

 

 

아뭐야 꿈이였잖아. 

 

 

 

 

정말 이상한꿈이였다.8년을 사귀며 한번도 꿈에 나오지않앗던 백현이가 처음으로 나왔다.그것도 강아지가 사람이되버린백현이. 

머리속으론 다 잊었다해도 나는 무의식으로 백현이 생각을 하고있던 나였던거같다. 

그나저나 오늘 생일인데 

이런 꿈을 꾸니 나는 매우 찝찝했다. 

 

 

 

 

 

꿈은 꿈이니깐 뭐별일 있겟어 

 

 

 

그렇게 스스로에게 안정시키며 나는 저녁이되고서 친구들을 만나러갈준비를 했다. 

우리가 간곳은 노래방식으로된 술집이였다.큰 방에 자리를 잡고 우리는 술을 먹기시작했다. 

 

 

여주야 생일축하해 

 

 

 

 

너도나도 모두 생일축하한단말을하며 내게 선물을 건냈다. 꿈에서와 다르게 애들은 그냥 포장하지않는 화장품과 가방과 옷 향수등등을 건냈고 나는 고맙단 말과함께우린 건배를했다. 

한명씩 취해 술주정이 생길때쯤 

수정이가 나한테 풀린눈으로 손가락을 가르키며 말을건다..평소 술버릇이 독설을 하는 애라 조금무서웠다. 

 

 

 

 

 

"야 너 김여주" 

 

"응?" 

 

"남자친구불러 변백현불러 너네 내가 다시붙여놓을거야 꼭그럴거야 빨리불러!!!" 

 

 

"얘왜이래 정신차려 여주 백현이랑 아예끝냇어 안만난대" 

 

"맞아그만해수정아" 

 

 

친구들이 옆에서 수정이를 말린다. 

 

 

"아니 니네 다시만나 명령이야 만나 내가 이어준거잖아 나한테 안미안해 너는?" 

 

"미안하지..수정아 근데 이제백헌이는 아니야" 

 

 

"뭐가아닌데 백현이랑 이제 잘만큼잤다는거야?" 

 

 

 

 

"아이 수정아 너너무취했다집가자집!!" 

 

바로옆에있던진리와 서현이가 수정이의 팔뚝을 잡으며 일으키기시작한다.거기에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술만 먹었다. 

 

 

 

"아이씨 놔.야 김여주 내가 너 친구로써얘기하는거야 지금 너꼴을 봐 힘들잖아 응?" 

 

 

"...나 안힘들어" 

 

"거짓말하지마 너 예전같지않은거다알아 .니네 8년이야 8년.그게 한순간에 잊혀진다고?어?" 

 

 

 

 

 

 

 

 

 

 

 

 

 

 

 

 

걱정스레말해주는 수정이의말에 나는 왈칵눈물이났다. 솔직히 백현이랑 헤어지고 일상생활에 피해가 갈정도는 아니였지만. 내가 많이 바뀐건 사실이였다.클럽도 안가본내가 매주 토요일엔 클럽에 살다시피있고.한두잔 마셔취했던 내가 맨날 술을 달고 살아그런지 한두병마셔도 멀쩡해지고.짧은 치마.노출있는 옷도 자주입고 뭐든게 변했지만 나는 그럴때마다 항상 백현이가 생각났던건 사실이였다. 

그냥 남은 정이라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수정이 말을 들어보면 미련인거 같기도했다. 

 

 

 

 

 

 

 

"여주야 울지마우린 너가 백현이 다시만나는거 반대야.한남자에 너무 정착할라하지마 남자는 많아 응?" 

 

 

"...얘들아..나는...백현이 못잊었어 근데 다시만나고 싶진않아 그냥 못잊은 상태로 살래 그럴래.." 

 

 

"왜그렇게살아 남자 소개해줄게 아 맞아 세훈이가 하루종일 너얘기만 하던데?세훈이는 어때?" 

 

 

"세훈이가 누구야" 

 

 

 

 

 

수정이가 앙칼진목소리로 세훈이에 대해 물어본다.진리가 아는동생이라서 나랑 셋이같이 술먹게됬는데 그 날이후로 세훈이가 하루종일 내얘기만 한다며 얘기를 해줬다. 

 

 

 

 

"그럼 불러." 

 

"응?여기를?" 

 

"응 김여주 너가 직접불러 너가 백현이 다시만나기 싫다면 다른 남자는 어떤지 우리가 봐줄게." 

 

"싫어.." 

 

"왜?왜싫어?나그럼 백현이부른다?빨리 골라 너가 오세훈을 부를지 내가 변백현을 부를지" 

 

 

"아..알앗어 세훈이부를게" 

 

 

 

 

 

 

 

 

 

 

몇분뒤 세훈이는 우리가 있는 술집에 왔고 내옆에 앉아 수정이가 주는 술을 주는대로 족족 마셨다. 

 

 

"야그만줘 내가 마실게 줘 세훈아." 

 

 

 

"됬네요 저 아직괜찮으니깐 더 주셔되요" 

 

 

 

 

 

 

 

 

 

 

 

 

 

 

 

 

 

"그래 이름이 오세훈이라했나?" 

 

"네." 

 

수정이는 세훈이와 마주보고 앉아 세훈이에 대해 코치코치캐물었다. 

 

 

 

"야 무슨 상견례냐ㅋㅋㅋㅋㅋㅋ" 

 

 

 

 

 

진리는 그런 수정이가 웃긴지 계속웃기만하다 한마디를 던진다. 

 

 

"수정이 말들을거 없고 하나만대답해봐 너 여주좋아해?" 

 

"네 저 이미 고백도 했는데요" 

 

"뭐????진짜?야 김여주 너 왜 우리한테 말안했어 섭섭하다 야." 

 

"아니..그게 기회가.." 

 

 

"아니 오세훈아 여주는 아직너를 만날때가 안됬어 우리여주는 만날 남자가 따로있어" 

 

"네?누군데요그사람이. 설마 변백현?" 

 

 

 

세훈이 입에서 백현이 이름이 나오니깐 수정이가 놀래면서 세훈이에게 또 따지기시작했다. 

 

 

 

"너가 걜 어떻게 알아?아니 알면서 찝적대는거야?" 

 

"네 근데 헤어졋잖아여 " 

 

"역시 어린애는 당돌하네 그래도 안돼.얘네 둘 다시만나야되거든 애기는 어른들 사랑싸움에 빠져줘" 

 

 

 

 

 

 

 

 

 

"싫어여 저 여주누나 계속 좋아할거에여 백현인가 그사람이랑 다시사귈일 없게 만들거에여" 

 

 

 

 

 

 

 

세훈이의 박력터지는말에 애들은 모두말을 잇지못했고 우린 그렇게 다헤어졌고.나랑 세훈이는 집방향이같아 같이 집까지 걸어가고있었다. 

 

 

 

 

"누나 우리 한잔더할까요?" 

 

"어?그래 그러자." 

 

 

나랑세훈이는 술을 별로 마시지않아 아쉬워서 집앞 술집에서 한잔 더 하기로했다.술을 한병두병 마실수록 나는 점점취기가 올라 주체할수없을 정도로 취하게됬다. 

 

 

 

 

 

"아이씨 이변백현새끼 생일인데 연락한통없어?" 

 

"그 형은 너 다 잊었으니깐." 

 

"나는 아니야 나는 아니라구우...난 우리 백현이 생각나 미치겟다구우.".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한순간에 잊어 

그게 정상이야 좋아해서 그러는거아니니깐 다시 간다 뭐한다 그딴생각하지마" 

 

 

"그래도 나 생일이니깐 한번 통화해볼까?" 

 

"야 너하지마라 진짜.내일 이불하이킥한다 " 

 

"어 야근데 뭐 너?야? 어린게 누나한테 어디서 반말이야" 

 

 

 

 

 

 

 

 

 

 

 

 

 

"이렇게 해야 너가 나를 남자로봐줄거같애 지금너는 나 동생으로 밖에 생각안하잖아." 

 

 

 

 

 

 

세훈이의 또당돌한고백에 나는 어쩔줄몰랐고.나는 더 취하면안될거같아 집에가자고했다. 

집앞에 도착하며 손흔들고 집에가려고하는데 세훈이가 내어깨를 붙잡아 자신의 눈을 마주보게한다. 

 

 

 

"김여주 잘들어.난 언제 까지너기다려줄수있어.그니깐 언제든와 그리고 생일축하해 잘자라" 

 

 

 

 

 

자기할말만딱하더니 세훈이는 집으로갔다.나는 정신이없는 상태에서 집비밀번호를 누르러고하는데 문앞에 뭔가가있다. 

핸드폰 조명으로 비춰보니 

케익과 꽃다발이였다. 누군지는 안써있지만 안써있도 알거만 같은 느낌이들었다. 평소에도 달고사는 케익을 사준걸 보면 나의 모든걸 아는 사람은한명밖에 없으니깐. 

집안으로 들어와 케익과 꽃을 보니 또 눈물이 나기시작했다. 

주체할수없을정도로 소리내어 엉엉울었다.백현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그리고 미안해서. 

핸드폰을 들어 나는 익숙한번호를 눌렀다 고민조차하지않고 그냥 그번호를 눌러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 

 

'말을해..' 

 

'보고싶어 현아...' 

 

'갑자기 전화해서 무슨소리야 

너 술마셧어?그러게 적당히 먹지..얼른씻고자' 

 

'보고싶다고!!!' 

 

'.....여주야 너 너무 취한거같다 ' 

 

'현아..넌 나 안보고싶어?' 

 

'우리 이제 이런말 할사이아니잖아..이만 전화끊을게 ' 

 

 

 

뚝 

 

 

 

백현이가 먼저 전화를 끊었다.서러웠다.나만 미련이남았나보다.보고싶던 마음이 어느새 사라지고 미움만 가득찼다.그렇게 나는 침대에 엉엉울다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금방또올거니깐 재밋게읽어줘여~♥

[독자1]

체리 1등ㅎㅅㅎ 백현아 넌 진짜 미련없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 세훈이는 멋있구 난리ㅠㅠㅠㅠ 잘보고가여ㅠㅠㅠㅠㅠㅠ 꼭 곧 오셔야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

ㅠㅠㅠ세훈이한텐미안하지만ㅠㅠ백현이랑 얼른 이어졌으면좋겟어여ㅠㅠㅜ다음편기다릴께ㅠㅠㅠ

[독자3]

그렇게 흑역사 생성인가.. 진짜 백현이가 항게 아닌건가? 그럼.. 세훈이인가..? 백현이인것 갗은데ㅜㅜ

[독자4]

백현이랑 얼른만나ㅠㅠㅠㅠㅠ작가님 저 눈물나려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능 오셔요ㅠㅠㅠㅠㅠ.! ! !

[독자5]

와ㅜㅠㅠㅠ변백현 왜이리단호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6]

금방올거에여??????ㅜㅜㅜㅜㅜㅜ빨리와여ㅜㅜㅜㅜㅜ백현이너그러그러는거아니다ㅜㅜㅜ

[독자7]

ㅠㅠㅠㅠㅠㅜㅜ히웅 난 세훈이가더좋아 세후니의마음을받아조ㅜㅜㅜㅜ

[독자8]

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난현이밖에업써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9]

헐 세훈이 박력ㅠㅜㅠㅠㅜㅠㅜㅠㅜㅡ아 근데 세훈아 안돼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ㅡ백현이랑 이어져야되는데ㅠ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ㅡ다음편이 시급해요ㅠㅜㅜㅜㅠㅡ빨리돌아오세요ㅠㅠㅠㅠㅠㅡ♥ㅠㅠㅜ·

[독자10]

백현이단호박잡수셨구만ㅠ ㅠ세훈이랑잘되랏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12]

저거준건누구야ㅠㅠㅠㅠㅠㅠㅠ변백왤케스윗펌킨을먹었냐ㅠㅠㅠㅠㅠㅠㅠ

[독자13]

허류ㅠㅠㅜㅠㅠ대바규ㅠㅠㅠ다음편이시급해요ㅠㅠ

[독자14]

그럴꺼면 케잌 갔다주지말덩가.... 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너도 미련이있는거야 이건 분명 ㅠㅠ잘생각해봪ㅍ퓨ㅠㅠㅠㅠㅠ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지 오센 너무멋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쿈이 너도 아직 좋아하잖아ㅠㅠㅠㅠㅠ

[독자16]

쮸쀼쮸쀼
아 앙대ㅠㅠㅠㅠㅠㅠㅠ다시이어져야만해요ㅠㅠㅠㅠ머스트비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다릴게여ㅠㅠㅠ

[독자17]

혈변백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그렇게단호데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가조타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8]

으아 ㅠㅠ 백현이 너무 단호해 ㅠㅠ 신알신하고가요 ㅠㅠ

[독자19]

흐얼 ㅠㅠㅠㅠㅠㅠ 세훈이도박력넘치고 백현이도
미련남은것같은게...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