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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전체글ll조회 1944l 1

 

 

 

 

 

어제 급한일이 생겨서 후다닥 끊어버리는 바람에ㅠㅠㅠㅠ미안해서 집에 오자마자 올림요ㅠㅠㅠ

 

이건 작년 겨울에 바다 놀러갔을때 찍은 사진!ㅋ... 눈 감은것도 다 저장했닼ㅋ

이거 지우라고 그랬는데 ㅠㅠ 절대 그럴수 없지!

응?? 백현이 만나서 어떻게 됐냐고?? 알았어ㅋㅋㅋ 어여 내려가서 읽엌ㅋㅋㅋ

 

 

 

 

 

 

 

"000"

 

  

 

 

 

 

ㅋ....평소의 나라면 백현이 앞에서 입에 봉인풀린것 마냥 쫑알쫑알 했겠지만..알지?그때는 그럴 분위기가 아니었어..
나도 눈치는 있는 사람이라.. 딱봐도 화난것 같은 얼굴인데 그런애 앞에서 무슨 말을 하겠어ㅠㅠㅠㅠ
벙어리마냥 말도 못하고 쭈뼛거리면서 눈치만 보니까 결국은 백현이가 먼저 입을 떼더라구

 

 

 

 

 

 

"어떻게 된거야?"
"......"
"카톡씹고 전화씹고 오늘은 아예 전화한통 안하고"
"......아니..그게"
"밤새 술마시고 노니까 재밌었지?"
".......ㅠㅠㅠ"

"왜 집에도 오지말고 계속 놀지 그랬냐?"

"....야..ㅠ.."

 

 

 

 

 

 

 

 


처음에는 어떻게 된거냐고 화난투로 묻길래 아무말 안하고 있었단말이야? 

근데 갈수록 얘 말투가 점점 꼬이는거..ㅠㅠㅠ그러다 보니까 듣는 나도 점점 짜증이났어,

내가 지난 편에도 말을 했지만 엠티가서 하루종일 전화만 붙잡고 있을수는 없잖아

그게 무슨 꼴불견이야ㅠㅠㅠㅠ그리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엠티간다고 뻥치고 놀러갔다온것도 아니고

엠티가서 남자들이랑 히히덕 거린것도 아니고 그 뭐냐 술도, 솔직히 집에 찾아갈필요 없으니까 그렇게 마신거지 집에 가야되면 내가 그랬겠어???
나도 내 개인적인 생활이 있을거 아니야, 남자친구때문에 대학사람들이랑 철벽치면서 마이웨이 할수는 없다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내 심정이 이해가가?? 듣다 듣다 울컥하는 마음에 결국 나도 못참고 되받아쳤어ㅠㅠ

 

 

 

 

 

 

 

"그럼 나더러 어쩌라고"
"뭐?"
"내가 너때문에 엠티다빠지고 과 사람들이랑 멀리해야되?"
"야, 지금 그말이 아니잖아"
"아니긴 뭐가 아닌데 너 엠티가는것 부터 맘에 안들어했잖아 춤연습 때문에 연락 못했을때도, 내가 일부러 연락 안했어?
 다들 열심히 연습하는데 나만 안하고 너랑 통화하면서 히히덕거러? 그러면 애들이 날 뭐하고 생각하겠어"
".............."
"솔직히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니가 나한테 이러는데? 엠티가 무슨 몇달씩 걸리는 일이야? 기껏해야 1박2일 정돈데 하루정도 연락 못한게
 뭐가 그렇게 화나는 일이냐고 뭐 내가 남자들 끼고 이상한 짓거리라도 하면서 놀았을까봐 이래?"
"000, 말조심해"

 

 

 

 

 

 

 

내가 남자끼고 노니 어쩌니 이말 하자마자 백현이 말조심하라고 하는데 표정 진짜 살벌..ㄷㄷㄷㄷ
그러나... 그때의 나는 머리끝까지 차오른 빡침+울컥 게이지에 이미 이성의 끊을 절반 놔버린상태...당연히 얘 표정따위 아웃오브 안중ㅋㅋㅋㅋㅋㅋ
나의 억울함과 분노를 표출하기 바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나 말 똑바로해. 밤새 술마시고 노니까 재밌었냐고? 그래, 허구헌날 니얼굴만 보다가 딴애들이랑 노니까 아주 그냥 재밌어 죽겠더라"
"000"
"됐으니까 가 나 지금 니얼굴 보기싫어"

 

 

 

 

 

 

 

하아..나년 결국 내 성질을 이기지 못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욱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내 할말만 다 쏟아내고 그냥 집에 들어와 버린거지ㅠㅠㅠ 근데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는건 내가 백현이 지나쳐 가는데도
얘가 따라오지도 않고 아무말을 안하니까 서운한거있지ㅠㅠㅠㅠ 내가 화내고 들어와놓고 왜 그랬을까ㅠㅠㅠ
음..이건 지금까지도 백현이가 모르는건데 사실 그때 나혼자 괘 센척 하면서 연락 안할것처럼 화내고 들어왔잖아?

집에 들어와서 짐정리 해놓고 혹시나 싶은마음에 계속 폰 확인해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쭈구맄ㅋㅋㅋㅋ

 폰을 확인했는데 나의 희망은 와르르... 전화며 카톡이며 한통도 없었어ㅠㅠㅠ 와 이때 생각하니까 또 울컥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저녁은 진짜 무슨 감정조절 장애인줄..... 미안했다가 빡쳤다가 울컥했다가 폰만 만지작 만지작 ㅠㅠ난리 브루슼ㅋㅋㅋㅋㅋㅋ
먼저 연락 해보고 싶었지만.... 그건 내 하찮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엌ㅋㅋㅋ

 

 

 

 

 

 


"오~ 00야! 어제 잘들어갔어?"


 

 

 

 

 


결국 그날밤은 우리둘다 서로한테 아무연락 ㄴㄴ했음ㅠㅠㅠㅠ 나는 백현이랑 화해를 못한 상태에서 학교를 갔고...
오전 강의가 있어서 강의실에 들어가 있는데 같은과 선배가 먼저 와 계신거야 참고로 이분은 복학생이시고 엠티때 친해져서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는 선배야 아, 물론, 여자친구는 있어! 워낙 재밌고 후배들 잘챙기는 편이라 나랑도 친하게 지냌ㅋㅋㅋㅋㅋㅋ나 남친있는것도 알고
암튼,선배가 그날도 반갑게 인사해주는거야 왜 있잖아 괜히 아니! 이게 누구야~ 00이 아냐~ 막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웃으면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선배가 갑자기 물으시는거야

 

 

 

 

 

 

 

"어제 애들이랑 완전 프리하게 노는것 같던데 남자친구가 별말안했어?"

 

 

 

 

 

 


순간 잊고있던 변백현이 머리속에 두둥!!!!! 생각나면서 내 표정이 좀 썩었었음ㅋㅋㅋㅋㅋㅋ
나를 보고 있던 선배가 내얼굴 표정 보자마자 알겠다는 듯이 웃더니 ㅋㅋㅋㅋ싸웠구낰ㅋㅋㅋ 하시는거ㅋㅋㅋ
난 무슨 내얼굴에 써있는줄 남친한테 연락 안해서 싸움 이러고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밍아웃된김에 걍 고개만 닥치고 끄덕끄덕
 

 

 

 

 

 

 


"연락안해서 그래?"
"(끄덕끄덕)"
"ㅋㅋㅋㅋㅋㅋㅋ아 00이 남자친구는 쿨하나 싶었는데 아니었넼ㅋㅋㅋㅋ"

 

 

 

 

 

 

 

난 진짜 어떻게 아나 완전 신기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우리커플 말고도 그것땜에 싸운애들 좀 있더라곸ㅋㅋㅋㅋ
엠티때 우리방에서 같이 놀았던 여자선배도 우리 못지않게 살벌하게 싸웠더라고 ㄷㄷ 어쩐지 집에 가는날 말도 없이 조용하다 했엌ㅋㅋ
이 선배가, 남자긴한데 아까도 말했듯이 워낙 후배들이랑 남녀 구분안하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람이라 나도 모르게 거기서 급 고민상담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남자입장에서 느끼는 마음을 듣고 싶어서 말을 꺼내기 시작했는데 나 왜 감정이입해서 씩씩거리고 있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
1박2일인데 그거 가지고 그런다는둥... 연락 못할수도 있는거 아니냐는둥.. 나도 모르게 남친 씹는 여자가 되버렸음 백현아 미안해♡
그렇게 내 나름 연락을 할수 없었던 이유를 최대한 어필하고 있는데 가만히 듣고 있던 선배가 나한테 아이~ 뭘 모른다 그러면서 웃는거야
나는 영문을 몰라서 멍 때린채로 선배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지

 

 

 

 

 


"그건 걱정되서 그러는거지~"

".........."

"엠티가 어차피 뻔하잖아 남녀 섞여서 술마시고 노는거 남자친구 입장에선 걱정이 좀 되지"

".........."

"니 남자친구도 너 술못하는거 잘 알거아냐? 나같아도 걱정되겠다"

 

 

 

 

 

 

 


선배말이 끝나자마자 교수님이 들어오시는 바람에 더이상 길게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말을 듣고 천천히 생각해보니까 뭔가 수긍이되는거야ㅠㅠㅠㅠ 
 엠티가기 전 일주일동안 피곤하다고 카톡 답장도 대충대충했고

엠티날도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해놓고 백현이한테 아무 연락을 못했고 전화도 못받았으니..ㅠㅠㅠ
거기다가 다음날 오후가 다되도록 답장도 전화한통도 안한 상태...하아..나레기..

그때서야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ㅠㅠ어휴 하여튼 눈치도 드럽게 없지?
나 원래는 수업시간엔 나름 열공하는 여잔뎈ㅋㅋㅋㅋ그날은 두시간 짜리 강의를 통채로 날림

계속 선배가 했던 말이랑 그때 상황이랑 오버랩되면서 머릿속이 정리가 되더라
뭔가 어제 저녁부터 답답했던 일인데 어느정도 해결된 느낌을 받으니까 마음이 좀 편한거야

그래서 강의끝나고 선배한테 고맙다고 했는데 '그래 빨리 화해해라~' 그러면서 강의실 빠져나감ㅋㅋㅋㅋ
그날 강의 두시간을 선배 말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하느라 다 날렸는데 전혀 원망스럽지 않았어ㅋㅋㅋ
참고로 이 선배 요새도 나 만나면 오~ 00이 요즘은 남친이랑 잘지내? 이러면서 싸우지 말라고ㅋㅋㅋㅋ

 

 

 

 

 

 

.............

 

 

 

 

 


그날 있던 강의가 다 끝나고 학교 나가는데...  더이상 질질 끌지말자는 생각이 뙇!!! 드는거야

계속 자존심 싸움 해봤자 서로한테 좋을게 하나 없잖아!
어제는 먼저 연락하기 싫었지만 자존심이 밥 먹여주는것도 아니고 지는게 이기는거 아니겠어??ㅋㅋㅋㅋㅋㅋㅋ 합리화 ㄷㄷ해..
어쨌든, 그래서 백현이한테 어디냐고 카톡을 보냈어 사실, 보내면서도 씹히는거 아닌가... 씹히면 내쿠크어쩌나 그러면서 걱정하고 있었거든?
근데 다행히 얼마 안되서 우리학교앞이라는 답장이왔어 답장 보자마자 올라가는 입꼬리 어쩔꺼냐몈ㅋㅋㅋㅋ난 진짜 배알도 없나봄ㅋㅋㅋㅋ

 

 

 

 

 


"............"
"............"

 

 

 

 

 

 

근데 말이야..답장받고 씐나게 갈때는 몰랐는데, 점점 정문이랑 가까워지고 백현이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뭐죠? 이 발끝을 엄습하는 어색함은..??? 뻔뻔하게 카톡보낸 패기 어디로 숨었나요??? 왜이러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르르 백현이 앞으로 가기는 했는데 눈을 보기가 너무 민망한거얔ㅋㅋㅋㅋㅋㅋ
싸운 상태에서 얼굴 보는거라 그런가 무슨말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곸ㅋㅋㅋ 진짜 한동안 서로 아무말도 안했음ㅋㅋㅋㅋ

 우리 이런 스타일 아닌데ㅠㅠㅠㅠㅠㅠ백현이는 괜히 기침하곸ㅋㅋ
나는 고개숙이고 신발 앞코만 쳐다보고 있곸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숨막히는것 같네ㅠㅠㅠ 어떻게 참았냨ㅋㅋ
어색+민망+뻘쭘 상태로 있다가 그 깝죽대는 애가 말이 한마디 없으니깤ㅋㅋㅋㅋ내가 살짝 고개를 들었는데....

 그순간 아이컨택ㅋㅋ 평소같으면 아무렇지 않은 일인데 그 분위기에서 그러고 있으니까
진짜 노적응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 이렇게 쓰는것도 싫다...

그래서...계속 어색하게 있었냐고?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 온거보고 실실 웃었다는걸 보면 알겠지만 그때 난 화가 풀린걸 넘어서 얘 마음이 이해가 된 상태였어..

 그래서 나도모르겤ㅋㅋㅋㅋㅋ피식거리면서 웃음ㅋㅋㅋㅋㅋ 변백현은 내가 웃는거 보더니

 

 

 

 

 

 


"뭘웃어"

 

 

 

 

 

 

 


이러는뎈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는 너는 왜 입꼬리가 그렇게 올라가 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나면 입꼬리 올라가는 타입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웃긴거 참는건지 입꼬리만 씰룩거리는거 보고
나 진짜 대놓고 웃었음ㅋㅋㅋㅋㅋㅋ누가 우리보고 싸우고 만나는 거라고 믿겠엌ㅋㅋㅋㅋㅋㅋ 얘도 나 보더니 어이가 없었는지 포기하고 걍 웃음
잠시 웃다가 내옆으로 가까이 와서 안아플정도로 살짝 꿀밤 때리고 막ㅋㅋ

 

 

 

 

 

 


"다음에 또 전화 안받기만 해봐라"

"ㅋㅋㅋㅋ알았어 미안햌ㅋㅋㅋ"

"나도 미안해"

"ㅋㅋㅋ됐엌ㅋ"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화해함ㅋㅋㅋ 우리는 대게 이런식이얔ㅋㅋ이럴꺼면 왜 싸웠나요?
훈훈하지?? 훈내난다 킁킁..ㅋㅋㅋㅋㅋㅋ여기까지면 얼마나 좋을까만... 이대로 가만있으면 깝죽이가 아니지..?
화해하고 나니까 슬슬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

"엠티가서 술 많이 마셨냐? 어휴 하루만에 술살찐거봐라"

 

 

 

 

 

 


앜ㅋㅋㅋㅋ이새키 그래 니가 듣기 좋은 소리만 하면 니가 아니지ㅋㅋㅋㅋㅋㅋ
화해하고 나니까 다시 괘깐족ㅋㅋㅋㅋㅋ내 볼 꼬집으면서 술 살쪘냐곸ㅋㅋㅋ 너무 일찍 화해했나 싶더라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마셨으면 그렇게 찌냐 오늘은 좀 굶어야겠다 그러면섴ㅋㅋㅋㅋㅋ 어휴 이걸 그냥...
아 그리고 이날 백현이한테 들은 얘긴데, 우리 학교 앞에 찾아왔던 이유가,

그날 싸운 다음날 아침에 수업 들으려고 교양 강의실에 앉아 있는데 앞자리에 앉은 여자가 자기 옆에 앉은 친구한테 그러더래
자기가 과 술자리에 참석했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연락해서 싸웠다곸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전화받으러 나가는데 눈치보여 죽는줄 알았다곸ㅋㅋ
그 얘기를 듣다보니까 자기가 괜히 찔렸나봐 그러면서 나한테 좀 미안해지더래 그래서 올까말까 고민하다가 찾아온거였음!ㅋㅋ
기다리면서 내가 얼굴보고 그냥 지나가면 어쩌나 혼자 똥줄타고 있었는데 먼저 톡을해서 안심하고 있었다네 귀여운놈ㅋㅋㅋ
심지어 우리 둘이 만나고 뻘쭘하게 있을때도 내 눈치보고 있었던겈ㅋㅋㅋ

너임마 그러면서 내가 웃으니까 뭘 웃냐고 그러냨ㅋㅋㅋㅋ 센척 ㄷㄷ해
이거 말고도 소소하게 투닥거리는 일은 많은데, 우린 항상 금방풀고 또 싸우고 그럼ㅋㅋㅋ

예전에 한번 심각하게 헤어지네 마네 했던때 빼고, 이 얘긴 다음에 또 하도록햌ㅋㅋ
암튼 그날도 싸우고 나서 늘 그렇듯 마무리는 훈훈했짘ㅋ

 

 

 

 

 

 

 

 

+++

궁금한썰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그리고 신알신 신청해주신 분들 감사해요ㅠㅠㅠㅠ이게 뭐라고ㅠㅠㅠㅠㅠ

그리고 전편에 실화냐고 묻는분 게시던뎈ㅋㅋㅋㅋ 음 다는 아니고 실화를 바탕으로 쓰고있긴해요! ///부끄러워라...

근데...신알신은 이제 알았는데 암호닉? 그건뭐죠 그냥 제가 신청받으면 되는거에요?
가르쳐줄 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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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티격태격해도 한번 잘해주면 그거에 넘어가죠ㅠㅠ 그놈의 엠티가 문제야..
10년 전
독자2
하.....나는....싸울남친이라도.....잇엇으면.........진짜하......진심....울컥......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
아ㅠㅠㅠㅠ잘넘어갔넼ㅋㅋㅋㅋ금세깐족되곸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
암호닉은 지금 여기 독자 1,2로 나오는데 만약 암호닉이 안녕 이라고 치면 저 안녕이에요 이런식으로 왔다고 ㅍ..표현?하는거에여.... 암호닉 있으면 서로 알아보기 쉽져 친목용은 아니고요 .. 텍파?만드시고 메일링할때 암호닉 있으신분들한테만 나눠줄수도있고...다음편에 받으신다고 하면 신청할게요~
10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이네요 ㅠㅠㅠ 웃을때 왜이리 설레죠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뭘웃어랰ㅋㅋㅋㅋㅋㅋ기려뤜ㅋㅌㅌㅌㅋㅋㅋㅋㅋ지도웃으면서~
10년 전
독자7
뭘웃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설레ㅜㅜ
10년 전
독자8
뭘웃냐니ㅠㅠㅠㅠㅠㅠ완전설레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뭘 웃어? 우우웃어어어어?? 으아...설렜다...둑흔둑흔
싸웠는데 잘풀려서 다행이예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0
헐실화래펗대박이야헐러허ㅓㅎㅎ
10년 전
독자11
아아아아ㅏㅇ아실화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더 집중 잘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다 신알신을 아하고 보고잇엇네옄ㅋㅋㅋㅋ신알신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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