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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은 생각합니다
: 김탄소를 대하는 동생들의 자세




윤기와 호석 그리고 탄소. 팀에서 제일 투닥거리지만 그와 동시에 서로가 서로를 소홀하게 대하거나 조금이라도 거리감을 느끼게 되면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남준의 입장에서는요. 최근 들어 탄소와 더 이상 응어리 진 것 하나 없이 말끔하게 해소한 둘은 다시 이전처럼 누나 저격수가 되었는데요. 한때 탄소를 두고 누가 더 잘 챙기네, 어쩌네 투닥거리던 윤기를 생각하면 낯설어서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호석이야 뭐, 정확하게 어떤 과정을 통해 관계를 회복한 건지 몰라서 확신은 못하겠다만 원래도 멤버들 중에서 스킨십이 많았던 편이었으니 그런 식으로 풀지 않았을까 싶네요. 비행기 안에서 간만에 탄소의 옆에 앉았던 호석이 떠오르는 걸 보니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보는 사람이 지칠 정도였죠. 머리 떡진다며 그만 하라는 탄소의 말에도 계속 쓰다듬고 잠온다며 같이 자자고 종알대질 않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라며 손을 잡고 놓아주질 않았으니까요.




남준: 근데 왜 중간이 없어?




모 아니면 도로 태도를 뒤집는 솝므를 보면 그때마다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는 탄소가 대단합니다. 그게 바로 연상의 힘이라는 걸까요.




석진: 야야 박지민 너 내가 그거 손대지 말랬지! 아니 왜 사람이 먹으려고 놔둔 걸 홀랑 가져가는데~!




석진을 보면 아닌가 싶다가도 이내 수긍하고 맙니다. 탄소는 1월생이고 석진은 12월생이니 거의 일년 정도 차이가 나는 셈인데, 보편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정신연령이 2살 정도 높다고 하던걸요. 팀에서 빠른을 쳤다면 석진도 탄소를 누나라고 불렀을 테니 둘을 동갑으로 보기엔 약간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물론 탄소가 하는 짓을 보면 다섯 살 어린 정국보다도 철없을 때가 많지만 그거야 92년생 둘이 동생들 불편하지 않도록 일부러 맞춰주는거다 뭐다 열변을 토하니 그냥 넘어가도록 합니다.




남준: 아무래도 일년 차이가 큰 거겠지?

태형: 뭐가여?

남준: 어? 너 언제 왔냐

태형: 방금요, 근데 여기에도 안 왔네

남준: 누가?

태형: 누구긴 누구겠어요

남준: ...누나는 아마 정국이랑 아까,

태형: 알려줘서 고마워여!




태형이 쌩하니 사라집니다. 신난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호석과 태형은 한 살 차이인데 탄소를 대하는 태도가 참 많이 다른 것 같죠. 물론 저 자신도 그렇지만요. 최근에 재밌는 글을 보게 되어서 그런가 유독 멤버들이 탄소에게 각자만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게 눈에 들어오네요.




탄소: 꽁하면 넌 물어 꽁치니

정국: 진짜 왜 저러고 다닐까

탄소: 날 구워준 적이나 있었니 넌 자갈치 난 문어빵, 생기길 내가 더 노릇해지는 기적이!

정국: 누나 지금 먹고 싶은 거 생각나는 대로 막 던지는 거죠

탄소: 어떻게 알았어?

정국: 이번 투어때 나랑 같이 조절하면서 지낼 거라고 했잖아요...

탄소: 적어도 김석진처럼 한 번에 스테이크 두 개씩 먹진 않잖아

정국: 형은 하나를 두 개씩 먹지만 누나는 세 종류를 하나씩 먹어서 더 문제 아녜요?

탄소: ...뭐야 그건 어떻게 알았어!? 너 왜 이렇게 나에 대해 아는 게 많아?!?!?

정국: 저 형이 말하던데요

탄소: 저 형이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듣,

태형: 누나!!




달려와 덥썩 안기는 태형의 힘에 밀려 휘청하는 탄소의 팔을 잡아준 정국은 턱짓으로 태형을 가리켰습니다. 바로 납득한 탄소는 무릎을 접고 품 안으로 들어오려 꼬물거리는 태형의 움직임에 올라가는 광대를 주체하지 못하는데요. 이것도 반복되다보니 일상으로 자리잡아, 이젠 태형의 지나친 애착도 마냥 흐뭇하고 귀여워할 정도로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마치 연탄이를 보는 눈빛이네요.




탄소: 네가 그런다고 박지민이 되는 건 아닐텐데

태형: 걘 사심이 너무 많아서 누나한테 안길 생각도 못할 걸요

탄소: 적어도 내가 볼 땐 네가 제일 사심 넘쳐

정국: 진짜 사심이 있으면 이렇게 스스럼 없이 안기진 않지 않을까요?

탄소: 같은 막내라고 편 들어주네

정국: 그러니까 나도 좀 받아줘요 누나 맨날 뷔형만 안아주지 말고!

탄소: 아무래도 이 상황은 나한테 잘못된 거 같다




탄소는 지민과 다소 어색한 관계를 많이 극복했습니다. 지민이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너무 무거워지지 않으려 신경 쓰니 탄소도 가볍게 받아줄 수가 있는 거죠. 그렇다고 전처럼 둘이 쿵짝대며 노는 정도는 아니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혹시 모르는 일입니다. 태형의 치댐으로 정국의 표현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처럼 보이게 되었지만 사실 정국은 불만이 많습니다.


이 상황은 잘못된 것 같다 말하면서도 태형이 편하게 안기도록 팔을 벌려주곤 아무런 의식 없이 자연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는 누나가 못마땅하거든요. 차라리 전처럼 모두에게 같은 반응으로 일관했을 때라면 모를까, 태형만 받아준다니. 석진도 태형의 행동은 크게 제지하지 않는 게 더욱 심술나네요.




탄소: 다리 안 저려?

태형: 지금은 아닌데 곧 저릴 예정이에요

탄소: 그러게 다 큰 애가 왜 나한테 안기겠다고 해서는...

태형: 옛날엔 누나가 아예 안아주질 않았잖아요

탄소: ...어, 나 그래도 가끔은 안아주지 않았나?

태형: ?? 언제요

정국: 그건 나고요, 실수하거나 힘들 때 울면 한 번씩 달래주느라고 그랬죠

태형: ...나한텐 그래준 적 없으면서!

탄소: 지금 안아주고 있는데 뭐가 문제야

태형: 그땐 누나한테 폭 안길 수 있었잖아요!

탄소: 누구를 거인처럼 묘사하네

정국: 근데 진짜 전에는 누나한테 안기는 거였으면 이제는 안아주는 거니까, ...나 누나 안아볼래!!!!

탄소: (환장)




얼떨결에 막내들 사이에 샌드위치 당한 탄소를 구해주는 건 윤기였습니다.




윤기: ... (움찔)

정국: 낯설게 보지 마시고 가던 길 가시면 됩니다

윤기: 아니 비행기 타고 먼 나라 와서까지 그러고 있어야 돼...?

탄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할 사람이 나밖에 없대

윤기: 그렇다고 누나가 얘네를 키운 건, ...키웠네 ㅎ

탄소: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는 건 내 예상 밖의 일이었는데 말이지




태형은 그러거나 말거나 탄소의 목덜미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는데요.




윤기: 쟨 뭐하는 거야?

탄소: 안 그래도 변태 같아서 신고할까 하루에 세 번씩 고민 중인데 어떻게 생각해

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 변태라녀!

탄소: 얘 날 너무 좋아한다니까?

정국: 누나 좋아하는 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왜 이 형만 좋아하는 것처럼 말해요?

탄소: 왜 난 항상 같은 상황을 반복하는거지? 정호석도 그렇고 얘네도 그렇고

윤기: 아, 나 누나한테 할 말 생겼어요

탄소: ? 할 말이 있던 것도 아니고 생긴 건 뭐야...




둘이 할 얘기가 있다며 탄소의 손을 잡아 빼낸 윤기가 동생들의 거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탄소를 데려갑니다. 그 사이에 당사자 의사는 반영되지 않네요.




탄소: 제 의사는... 이 손은...

윤기: 태형이는 잘만 안아주면서 나랑 손 잡는 건 왜 이렇게 어색하게 굴어요

탄소: 태형이는 귀엽지만 너는 귀엽지 않잖아

윤기: 쟤 집에선 장남이에요 난 막내라서 엄청 귀여움 받고

탄소: 김석진도 집에선 막내라고 재간둥이 노릇하는 것 같던데 팀에선 제일 형아잖아, 방탄소년단 진의 가장 오랜 룸메 경력을 가진 슈가는 형이 귀여웠나요?

윤기: 진짜 사람 할 말 없게 만드시네

탄소: 그래도 가끔 보면 귀여울 때가 있긴 하지, 너도

윤기: 어 좀 설렜다

탄소: 정색하면서 설렜다고 말하면 더 무안한 거 모르니?

윤기: 누나 손 지민이보다 작죠

탄소: ...비슷할 걸?

윤기: 저번에 재봤을 때 16.5라고 했으니까 더 작은 거 맞네

탄소: 티엠아이 장난 아닌 걸

윤기: 누나 손크기 말하는 건데 본인이 티엠아이라고 하면 어떡해요ㅋㅋㅋㅋ

탄소: 좀 뜬금없는 소리긴 한데 손이 좀 더 커졌으면 좋겠어, 키에 비해 손발이 작으니까 뭔가 비율이 안 맞아 보여서 별로야

윤기: 비율 그런 거 안 따져도 누나 충분히 예쁘잖아요

탄소: ㅎ... (어색)

윤기: 다른 때엔 맨날 자기 잘났다고 하면서 이렇게 한 번씩 그러더라

탄소: 그래도 손이 크면 얼굴 가릴 때 더 작아보이잖아

윤기: 그런 이유로 커지고 싶은 거면 정말 쓸모없는 건데




별 것 아니라는 말투로 윤기가 하는 말에 탄소는 귀를 의심했습니다.




윤기: 얼굴 가리고 싶을 때 나한테 말하면 손 빌려줄게요 그럼 되잖아

탄소: ??????

윤기: ...뭘 그렇게 놀래요? 나 뭐 실수했어요?




남준은 휙휙 바뀌는 윤기와 호석의 태도에 탄소가 금방 적응한다고 했지만 사실은 둘만 있을 때를 보지 못해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사람이 있으면 그래도 덜한데 아무도 없으면 탄소가 눈에 띄게 당황하거든요. 윤기의 경우엔 의식하지 않고 말하다 보니 더 훅 들어오는 감도 있고요.


하도 멤버들 사이에서 몇년을 동거하다보니 반강제적으로 이성과 가깝게 지내고 있는 탄소지만 그래도 석진이 아니면 연애 경험이 전무한 탓에 상당히 서투른 면이 많아요. 원체 학교를 다닐 때에도 가벼운 인간관계만 유지하며 지냈던 입장에서 동성친구도 낯선 마당에 동생인 지한보다 나이가 많으면 아무리 자신보다 어리다고 한들 살짝 벽을 세우면서 경계합니다.


멤버들에겐 그러한 경계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있고, 스스로 벽을 많이 허물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흠칫하게 되는데요. 원래 친하면 이런 게 아무렇지 않은가? 하는 의문도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 사소한 일로도 입씨름을 하는 호석, 윤기가 특히 탄소한테 그런 혼란을 가져다주죠. 신나게 딱밤 맞기를 하다가도 이마를 맞은 탄소가 아파하면 많이 아팠냐며 덥석 품에 안아 어르고 달랠 때 하도 놀라 딸꾹질을 하던 건 이제 특별한 일도 아닙니다.




탄소: 너 어디가서 그런 말 막 하고 다니면 큰일난다

윤기: 누나한테 하는 말 아니면 이런 소리 하지도 않죠

탄소: 그건 뭔 소리야

윤기: 특별하게 대한다고요

탄소: ... ...

윤기: 우리 엄마 다음으로 나랑 오래 산 여자니까

탄소: 틀린 말은 아닌데 누가 들으면 오해하기 딱 좋은 거 아냐?

윤기: 오해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지

탄소: 슬쩍 말 놓네

윤기: 그냥 말 놓으면 안돼요? 누나를 만만하게 보는 건 어차피 똑같은데

탄소: 김석진한테 먼저 말 트고 오면 받아줄게

윤기: 아 너무했다

탄소: 넌 위아래가 없어???? (황당)

윤기: 누나 소리는 꼬박꼬박 붙여줄게요

탄소: 그건 기본인거고

윤기: 내년 생일선물 미리 해주는 셈치고 진짜 안돼요?

탄소: 차라리 강남에 빌딩 하나를 달라고 해...

윤기: 와ㅋㅋㅋㅋㅋ... 되게 매정하네?

탄소: 생각 좀 해보고

윤기: ...어, 고려해주는 거예요?

탄소: 나 아직 된다고 안했다 광대 내려라




윤기가 탄소를 대하는 자세. 아무도 모르지만 은근슬쩍 누나가 거절하지 못하도록 살살 구슬리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 사실을 듣는다면 탄소가 도망갈지도 모르지만 남자에 대한 면역력이 아직도 부족해서 몸이 닿으면 긴장하는 걸 알고 있어요. 손이든 팔이든, 쉽게 빼지 못하도록 잡은 상태에서 말을 걸면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헤매느라 평소와는 달리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 가끔은 원하는 대답을 받아냅니다.


이번엔 탄소와 말을 놓고 싶었다네요.




호석: 태형이 왜? 할 말 있어?

태형: 맨날 누나 자고 있을 때 건드리는 이유가 뭐예요

호석: ... ...

석진: 김태형 니는 탄소가 자든가 말든가 상관없이 치대면서 말이 많아

태형: 이 형은 뭔가 있어요!

석진: 있긴 뭐가 있어...;

남준: (절레절레)




호석이 탄소와 둘만 있을 때 보여주는 태도는 또 나름대로 흥미진진해보이네요. 이때 탄소는 방에서 지민과 함께 지한에게 영상통화를 걸고 있었습니다.




지한: 야 박지민 넌 옷을 왜 입다가 말았어?

지민: 입다가 말았다니! 얼굴 보자마자 그게 할 말이야?

탄소: 너네 왜 시작부터 싸우고 그래...

지민: 아니 누나 쟤가 하는 말 들었잖아요!

지한: 옷을 입어도 꼭 저렇게 팔랑대고 파인 거 입어서 움직일 때마다 사람 눈도 같이 돌아가는 걸 입고 난리야

탄소: 너 박지민 움직일 때 눈이 같이 돌아가고 그래? 어쩜 세상에... 괜찮아 난 열린 마음으로 응원할게

지한: 나 말고 누나가 그럴 것 같아서 하는 말이잖아, 분명히 누나 꼬시려고 입은 거라고!

지민: 내가 티 안 입고 바지만 입고 다녀도 누난 나 안 보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고! 그래 네 말대로 누나한테 살짝 관심 받으려고 일부러 입긴 했는데, (아차)

탄소: ...박지민씨 잠깐만 떨어져주시겠어요?

지한: 거봐라 저 저저 속 시커먼 놈한테 뭘 믿고 누나를 맡겨

지민: 아씨, 김지한!

지한: 뭐!




탄소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종알대던 지민은 화면 너머로 보이는 지한에게 욱한 나머지 탄소가 들고 있는 휴대폰을 자신이 가져오려다 실수로 탄소의 손을 쳐냈는데요. 화들짝 놀라며 휴대폰을 놓치는 탄소가 옆으로 쓰러지는 것도 잡고,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기 직전이던 휴대폰도 받아내느라 자세가 다소 요상하게 되었습니다.




지한: 잠깐만 지금 화면이 왜 이래?

지민: 아, 그, 미, 미안해요 누나

탄소: 어, 아냐! 너 덕분에 액정 안 깨지고 휴대폰 멀쩡하게 잘 받았잖아

지민: ... ...

지한: 누나?

탄소: 손이 미끄러져서 휴대폰을 놓쳤는데 그거 잡아주느라, 갑자기 안 보여서 놀랬지




탄소의 허리에 감았던 팔과 손에 느껴지던 감촉. 뒤로 넘어가는 몸을 받쳐주다 떨어지는 자신의 휴대폰을 잡으면서 가깝게 닿은 지민의 상체에 놀란 두 눈. 화장실이 급하다는 핑계로 방에 돌아간 지민은 그대로 침대에 다이빙하면서 새벽 늦도록 잠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민: 아 진짜 어떡해...




누나 그거 반칙이잖아요. 왜 그렇게 예쁜 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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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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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검은색 볼펜입니다.
마지막에 흐르르르ㅡ흐흐흐흐흐흐흫

5년 전
독자2
선샤인준입니닿ㅎㅎㅎ ㅎㅎ ㅎㅎ ㅎㅎ ㅎ ㅎㅎ ㅎ 오늘 마지막은 쫌(이라 쓰고 많이) 설레고 감니당.............ㅎㅎㅎㅎㅎㅎㅎ흫ㅎㅎㅎ
5년 전
독자3
스리에요 제가 말했죠 윤기가 거슬린다고 너무설렌다고ㅠㅠ
아 툭툭 던지는 더 설렘 분명 어남진인데 아니 서브도아닌 ㅠㅠ
이러다 진짜 석진이아니고 윤기랑 열애설나는거아냐ㅠㅠ
역하렘 만만세

5년 전
독자4
곰세마리입니다ㅠㅠ 어휴ㅠㅠㅠ 오늘 밤 지민이때문에 잠을 설치겠어요ㅠㅠㅠ 너무 설레요ㅠㅠ
5년 전
독자5
먼지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후욱후욱 행복하네여ㅡㅠㅠㅠㅠㅠㅜㅠ
5년 전
독자6
옴마나옴마나 이게ㅡ무슨일이야!!!!! 아 윤기 너무 설렌다ㅠㅠㅠ
5년 전
독자7
진짜 윤기... 사람 설레게... 지민이는 왜 또 귀엽고... 호석이는 호석이대로 귀엽고 태형이도, 정국이도 진짜 다 좋아요 ㅠㅠ
5년 전
독자8
0224입니다
아 진짜 쪼금 보이는 석진이 질투도 좋고 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9
소소 입니다!! 진짜 윤기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 지민이 조금 가벼워지는게 점점 더 좋아서 어느한편에서 계속하던 지민이의 걱정을 한편 한편 읽으면서 덜어가는거 같아요!!ㅋㅋㅋㅋ
5년 전
비회원215.85
화고투 입니다...
아니 잠시만요 저 읽기도 전에 죽을거같아욬ㅋㅋㅋ쿠ㅜㅜㅜ 아직 못읽었는뎈ㅋㅋㅋㅋ 브금때문에 웃겨서 눈물나요 누가 제 웃음좀 말려주세요ㅠ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 저만 이 브금 들려서 웃겨 죽을거 같은거 아니죠...?ㅋㅋㅋ쿠ㅜ쿠ㅜㅜㅜㅜㅜㅜ 살려주세요😭😭😭🤣🤣🙏🏻🙏🏻🙏🏻

5년 전
독자10
가을입니댜 지민이가 킨을 대하는게 조금 가벼워 지는것같아서 다행이에요ㅎㅎㅎㅎ 윤기도 표현하는게 많아져서 다행인것 같아요! 엇 킨에게 말 놓는 동생이 윤기가 될 수 있겠네요!! 보고싶네요ㅎㅎㅎ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ㅠㅠ 하루하루 신알신 뜨기만 기다려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ㅎㅎㅎㅎ
5년 전
독자11
아잇 작가님 지민이 이렇게 만드시면 왠지 모르게 내가 감정이입되자나여 흐흫 오늘도 잘 보고 가용용❣️❣️💜💜
5년 전
비회원19.154
방보라해탄이에요
지민이 마음이 많이 나아진 갓 같아 다행이에여
오랜만에 두편 연달아 봐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5년 전
독자12
초록하늘입니다
흐흐흐흐흫
너무 좋아요

5년 전
독자13
별별이입니다! 윤기도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 최고야ㅜㅜㅜㅜㅜ 애들이 너무 좋아서 어떡하죠?? 퓨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56.216
Gin입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간질간질했어욬ㅋㅋㅋㅋㅋㅋ

5년 전
독자14
아니 융기 뭐야..ㅎㅎㅎㅎㅎㅎ진짜 뭐있는데 장난아닌뎋ㅎㅎㅎㅎㅎㅎㅎㅎㅎ
5년 전
독자15
두유망개에요 ㅠㅠㅠㅠㅠ 융기 ㅠㅠㅠㅠㅠㅠㅠ 지민 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6
자몽해예요!
왜이리 다들 설레는거죠.......?너무 설레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7
치노늘보입니다!! 동생들이 너무 이쁘네요....셀레고 귀엽고 꽁냥꽁냥..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5년 전
비회원219.232
밍숭늉입니다!!아 작가님 요즘 열심히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ㅠㅠㅜ
5년 전
독자18
싹이입니다!!!아니 동생들이 왜이리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다 정말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9
1218이에욤
이제 윤기가 탄소룰 설레게 하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247.234
김어빠예요~ 지민이랑 되게 다시 가까워질법 한데도 지민이가 맘 정리가 완벽하게 돼야지 가능하겠어요 진짜,,, 어남김이라지만ㅠㅜㅠ맘 아파ㅠㅠㅠㅠ
5년 전
독자20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지민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1
갸아아악 지민아아아아 진짜 너무 흥미진진하다 후 진짜 할렐루야다 아주 아멘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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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방탄 홍일점 글에 왜 남주 김석진 없냐 EP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16 꽃놀이패 06.24 19:3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방탄 홍일점 글에 왜 남주 김석진 없냐 EP 이별은 내게 티어32 꽃놀이패 06.1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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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방탄 홍일점 글에 왜 남주 김석진 없냐 EP 공지22 꽃놀이패 12.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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