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산소 전체글ll조회 3904l 15

[EXO/빙의글/변백현] 보름달2 | 인스티즈






w.산소








나는 향단이의 뒤를 놓쳐버려 낯선 곳에서 사람들에게 치여 이리갔다 저리갔다 망신창이가 되어가고있었다. 길을 잃어버린 새끼 강아지마냥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이 나오는걸 참고있는데 저 멀리 향단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향단아!!"

"내가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도대체 여기서 무얼하고있는거야!"



나보다 한참이나 어린 향단이에게 크게 꾸지람을 들은 후 다시는 길을 잃어버리지않게 손을 꼭 붙잡고 집으로 돌아갔다. 우리가 어느새 이렇게 친해진거지.


집에 돌아오니 왜인지 다들 분주해보였고 백현이의 표정은 무척이나 어두웠다. 대문에 들어선 우리를 보고 백현이의 어머니는 왜이렇게 늦게 온것이냐며 혼을내었다. 향단이는 연신 죄송하다 용서를빌며 허겁지겁 부엌에 들어가 장에서 사온 과자와 차를 준비해 다과상을 내왔다. 나는 백현이의 어두운 표정이 걱정되어 말을 걸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향단이의 방으로 들어가 조용히 잠이들었다.







잠에서 깨어나보니 밖은 이미 어두워지고 하얀 달빛만이 방을 비추고있었다. 내 옆에서 곤히 자고있는 향단이의 머리를 몇번 쓰다듬었다가 문을열고 밖으로 나왔다. 낮에 장에가면서 조그마한 연못이있는걸 기억해내고 그 연못으로 향하던 중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괜히 밤에 밖으로 나오는게 아니였는데, 다리가 덜덜 떨려 걸음이 점점 느려지던 순간 뒤에서 내 손을 붙잡았다.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려는데 곧이어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행동을 멈출 수 밖에없었다.



"이 야심한 시간에 혼자 어딜 가는것이오"

"백...백현이..?"




뒤에서 날 따라오던 사람이 험악하고 무서운 도둑이 아니라 백현이라는 사실에 안도감이 들어 다리가 풀려버렸다. 바닥에 풀썩 주저앉아버린 나를 부축해 일으켜주며 놀랐냐며, 괜찮냐며, 날 걱정해주는 백현이에게 묘한 설레임을 느껴 얼굴이 빨개졌지만 캄캄한 밤을 방패삼아 백현이의 눈을 끝까지 쳐다 볼 수있었다. 백현은 내가 연못에 가려한다는걸 알자 의아해하면서도 날 안내해주었다. 서로 아무말도 없이 하염없이 연못의 둥둥 떠있는 연꽃만 바라보다가 먼저 긴 침묵을 깨트린건 백현이였다.



"춥지 않으시오?"

"아뇨, 시원해요"

"오늘..."

"..네?"

"나와 혼인할 여인이 다녀갔소"

"아..."



가슴 한구석이 짜릿했다. 조선시대로 오기전 21세기의 나와 백현은 연인사이였다. 처음 도련님이라 불리우는 백현을 봤을때 놀란 이유도 그거였고, 다시는 못볼줄 알았던 백현이의 웃는모습을 보게되서 행복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혼인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내 앞에 서있는 백현이는 내 연인이였던 백현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아파왔다. 



"그 여인은 외모 뿐만아니라 마음까지 참 고운사람이지"

"......."

"난 그 여인이 참 좋지만 혼인하고싶은 계집은 따로있어서 말이야"

"......."

"ㅇㅇ의 생각은 어떻소? 내가 그 여인과 혼인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오?"

"억지로 하는 혼인은.. 행복해 질수 없을거에요"

"......."

"좋아하는것과 사랑하는것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혼인하고싶은 여인이 날 맘에 들지않아하면 어쩌오?"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는 아무도 모르는건데, 고백도 안해보고 벌써부터 포기하면 안돼죠"

"그래, 그렇구나 니가 옳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점점 눈물이 차올라오는것을 느껴 더이상 말을 이어갈수 없었다. 행여나 내가 우는것을 들킬까봐 서둘러 집에 돌아가려다 백현을 슬쩍 쳐다보니 예쁘지만 쓸쓸한표정을 짓고있었다.







그 후로 날이 어두워지고 모두가 잠이들면 달빛에 의존하며 늘 연못에 찾았다. 이상한점은 백현이도 항상 나와 연못에 따라왔다는 것이다. 오늘도 역시 돌에 살짝 기대어 앉아 연꽃을 바라보고있는데 문득 3일전 향단이와 함께 장에 나갔을때 일이 생각났다. 보름달이 뜨는날이면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고했었지. 드디어 내일 밤 보름달이 뜬다. 내가 사라진다는것의 의미를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 죽어서 영영 살아돌아올 수 없다는것일지, 이 조선시대에서 벗어나 다시 2013년으로 돌아간다는것일지. 복잡한 생각에 잠겨 의미없는 한숨만 푹 내쉬고 있는데 백현이가 내 옆에 똑같이 앉아 뭔가를 만지작 만지작하고있는게 눈에보였다. 신경이 쓰여 뭐하냐는 눈빛으로 백현이를 쳐다보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걸어온다.



"지난밤 니가 말하였지"

"제가요?"

"포기하지말고 고백을 해보라고 하지않았소"

"아, 네 그랬었죠"

"내가 지금 고백을 하려하오"

"...?"

"ㅇㅇ.. 사실 처음 봤던 그 날부터 쭉 마음에 품어오고있었소"

"......."

"나를 마음에 들어할진 모르겠으나 ㅇㅇ의 말을 듣고 용기를내 이렇게 내 마음을 전해보오"



백현의 생각지도 못한 고백에 놀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무말도 못하고있는데 백현이 그런 내 손을 가져가 무언가를 꼭 쥐어줬다.



"예전부터 혼인하고싶은 여인이 생기면 꼭 주고싶었던 선물이오"

"..옥반지..?"

"비록 나를 싫어하더라도 내 마음만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오"



어린아이처럼 수줍어하는 백현이 너무 귀여워보여 볼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조금 놀란듯 하더니 이내 입이 찢어질듯 미소를 지으며 나를 꽉 안아주었다. 순간 원래의 살던곳으로 돌아가고 싶지않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대로 시간이 멈추어 백현이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이었다.











새벽이 밝아오고 닭이 우렁찬소리로 꼬꼬댁- 하며 새아침의 시작을 알렸다. 드디어 오늘 밤 보름달이 뜨게 될 것이다. 마당구석에 피어난 들꽃을 보다 문득 어제 받은 옥반지가 생각나 손에 껴보니 딱 맞았다. 옥반지를 낀 손을 이리보고 저리보며 혼자 실실 웃고있을때 향단이가 울먹이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일인가 싶어 고개를 들고 바라보니 백현이의 어머님이 흥분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와 내 뺨을 내리쳤다.



"더러운년"



어떤 대꾸도 할수 없었다.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이해하고싶지도 않았으니까. 울음이 터져나오는것을 막고 대문밖으로 뛰쳐나와버렸다. 백현이가 나에게 고백한것을 알고 때린것이 분명했다. 갑자기 맞은게 억울했지만 처음부터 날 맘에 들어하지않으셨다는걸 이미 눈치채고있었기에 생각보다 금새 덤덤해졌다. 뺨이 새빨갛게 부어올라 보기흉했지만 아랑곳하지않고 길을 터벅터벅 걸었다. 갈곳도 없을뿐더러 길도 잘 모르기에 막막해져 주위를 살피는데 눈에 띄는 보라색 천막이 하나 있었다. 나도 모르게 이끌림을 받아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미 나는 천막안에 들어와있었다. 그 곳에는 전에봤던 그 낯선여자가 날 보며 웃고있었다.



"내 도움이 필요해보이는군"

"어떤..도움이요?"

"돌아가고싶으냐"

"돌아가다뇨?"

"이 곳에서 너는 변백현과 이뤄질수 없는 운명이야"

"......."

"하지만 미래의 변백현과는 혹시 모르지"

"...!"

"한번더 물어보겠다 돌아가고싶으냐"

"갈수있다면..."




그 말을 마지막으로 여자의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들으며 정신을 잃었다. 내가 정신을 차린건 서서히 해가 지고있을때였다. 안돼. 해가 져버리면 달이뜨고 말것이다. 백현이를 만나고 싶었지만 뛰쳐나온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조금 고민하다가 항상 같이 있던 연못으로 곧장 뛰어갔다. 역시나, 지금까지 나를 찾아 다닌건지 이마에 땀이 가득 맺힌 백현이를 발견했다. 서로 다가가지않고 살짝 떨어진 거리에서 눈을 마주보며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이번에 그 긴 친묵을 깨트려버린건 바로 나였다.



"백현아.."

"......."



나의 부름의 백현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고 그대로 나에게 걸어와 살며시 포옹을 해주었다. 지금까지 참았던 눈물이 백현이의 품안에서 왈칵 쏟아져내렸다. 그런 내가 불편해 하지않게 등을 쓰다듬으며 괜찮아. 괜찮아. 만 반복하는 백현이였다. 내가 울음이 그친후에도 백현이는 날 놓아줄 생각이 없어보였다.



"나 숨막혀.."

"안돼, 이대로 놓쳐버리면 영영 사라질거같아... 절대 놓치지 않을꺼오"

"......."



해가 지고 날이 어두워지며 마침내 보름달이 떠오르고 말았다. 달빛을 받은 연못이 환하게 빛나고 주위엔 반딧불이가 모여들고있었다. 느낌이 이상했다. 내 어깨가 점점 젖어들어갔고 아무런 말도 꺼낼수없었다. 날 안고있는 백현이를 살짝 밀어내 서로 눈을 마주했다. 그리고 따뜻한 입맞춤을 함과 동시에 나는 길고 긴 꿈에서 깨어나게되었다.









"...ㅇㅇ아..."

"......."

"..ㅇㅇ아..! 나, 나보여? 괜찮아? 나 누군지 알아보겠어?"

"...백현.."

"ㅇㅇ아!!"



눈을 뜸과 동시에 느껴지는 불쾌한 병원냄새와 방금까지 나와 같이있던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같은얼굴, 다른차림새. 내가 깨어난걸 확인한 백현이가 급히 의사선생님을 부르러 달려나갔다. 지금까지 난 그저 꿈을꾼건가 싶어 창밖을 바라보는데 까만 밤하늘에 동그란 보름달하나가 외롭게 나를 비춰주고있었다. 그리고 시선을 옮기자마자 내 눈에선 따뜻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내 손에 끼어져있는 옥반지가 영롱한 빛을내며 뽐내고있었기 때문이다.




그건 꿈이 아니야.






♥암호닉♥ + 작가의말

핫뚜 알린 토리 별사탕 고2소녀 레몬 염소 됴됴 요리킹 나호 챠됴르 다시마 파파야 빅팝 잠만보 치킨 몽구아빠



+

휴 드디어 끝났닼ㅋㅋㅋㅋㅋㅋ 월요일이라서 월요병에 걸린건지 너무 피곤해서 오타확인이랑 내용검토를 못했어ㅠㅠ 해도 거지같앗지만 오늘은 더 거지같을거야.. 이해해죠... 그리고 내가 답글달때 반모존모 왓다갓다하는데 난 반모가좋으니까 다들 반말해줘!ㅋㅋㅋㅋㅋㅋㅋ 글읽어주는사람들 다 사랑함. 하트.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나호입니다!!허류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과거의 배켜니는 어떻게 됐을까요ㅠㅠㅠ
11년 전
산소
나호♡ 과거의 백현이 생각하면 눈물이...ㅠㅠ
11년 전
독자2
치킨이야!!!ㅠㅠㅜ으힝 좋아ㅠㅠㅜ나더 사실 댓글쓸때 반말??하거 싶은데 먼가 쫌 그랬는데 반말해달라니!!♥이힣 어휴ㅠㅠㅠㅠ정말ㅠㅠㅜ산소가 쓰는 빙의글 정말 짱이야!!!ㅠㅠㅜ
11년 전
산소
치킨♡ 짱이라니ㅠㅠ고마워ㅠㅠ
11년 전
독자3
과거의 백현이는 어찌 된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슬퍼요.......
11년 전
산소
이게바로 열린결말의 묘미... 난 해피엔딩ㅇㅣ 좋으니까... 과거의 백현이가 미래의 백현으로 환생한거라던가...
11년 전
독자4
어제 다읽었다는 사람이야!!!!암호닉은 뭐로할지 고민중인데ㅠㅠㅠㅠ 마땅히 할게읎다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말을 해달라니 나도 참고맙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암호닉 ㅝ하지??????? 아 베네딕 해야겠닼ㅋㅋㅋㅋㅋ 앞으로 날기억해줘 뿅뿅♥
11년 전
산소
베네딕♡ 암호닉 고마워! 평생 기억할게!!!!!
11년 전
독자5
고2소녀야ㅠㅠ선댓이야ㅠㅜ늦게들어와서ㅠㅠㅠ내가빨리읽고다시이쁘게써줄게ㅠㅠ
11년 전
산소
고2소녀♡ 아니야 늦지않앗어ㅋㅋㅋㅋㅋㅋ 천천히읽어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으헝헝ㅠㅠㅠㅠ과거백현이는어떻게되는거지ㅠㅠㅠㅜ으헝헝ㅠㅠㅠ현재에잘되서다행이지만ㅠㅜㅠㅠ쓰니글은항상좋다니까♥
11년 전
독자6
알린입니당
계속1등놓친다ㅠㅠㅜㅠ
현대에서백현이랑만났으니까ㅠㅠ그걸로도충분해ㅜㅠ

11년 전
산소
알린♡ 그래!! 난 해피가좋아!!!
11년 전
독자7
염소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련아련★
11년 전
산소
염소♡ 다음에 밝은걸로 찾아올게 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현재에서 다시 만난것도 좋긴한데 과거 백현이가 계속 생각나서 짠하면서도 슬프네요ㅠㅠㅠㅠㅠ과거에선 다른여자랑 혼인 했겠죠ㅠㅠㅠ그리고 항상 글 잘 읽고있어요 다음 글도 기다릴께요!
11년 전
산소
글쎄 혼인했을지 안했을지 그건 생각하기나름ㅎㅎㅎ 글 읽어줘서 고마워!!
11년 전
독자10
헐대박 오늘 처음보는데 짱이야..허류ㅠㅠㅠㅠ난아련한게좋더라..암호닉 찌찌로 신청할께!!
11년 전
산소
찌찌♡ 암호닉이 야하당..☞☜
11년 전
독자11
핫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헣ㅎ허허허내백현이퓨ㅠㅠㅠ
11년 전
산소
핫뚜♡ 배켜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요리킹입니다. 눈물이 퐁퐁........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1년 전
산소
요리킹♡ 재밌게읽었나 모르겟다... 읽어줘서고마워ㅠㅠ
11년 전
독자13
초면이지만요 사랑합니다 암호닉 향수로 해도 돼요? 이런글 진짜 좋은데 완전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이제부터 작가님 글 완전 열심히 읽을게요..

11년 전
독자13
흐어엉엉어어어어어엉 백혀뉴ㅠㅠ뉴뉴ㅠㅠㅠ뉴ㅠㅠㅠㅠㅠ 과거백혀뉴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
헐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이런거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브금이탐나요...(미소)
브금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산소
답글이 많이늦엇찌만... 두번째달 - 얼음연못 이거에여!
11년 전
독자15
뽀뽀뽀에요 그럼 백현이는 어떡해요 ㅠㅠ 전 물론 백현이도 좋고 백현이도 좋지만 ㅠㅠㅠㅠㅠ 백현도련님 힘내여ㅠㅠ 옥반지 고마워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백현아 너도 ㅈ..정말로 좋아해 ! 작가님도 제가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16
아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헐 짱이다 진짜 짱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도련님 백현이는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9
헐..소오름...진짜 소르몯앗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6/3 20:58 ~ 6/3 21:0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