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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국홉] 교생쌤 中 | 인스티즈












교생쌤















21:04  쌤 내일 체육대횐데

21:04  반티 입으실 거죠?




아 정국아 진짜 안 입으면 안돼?  21:07

남자가 무슨 그런 걸 입어ㅠㅠㅠㅠㅠ  21:08



21:09  안 입으시면 화낼 거예요ㅡㅡ

21:09  안 입고오기만 해봐요



아 너 진짜 싫어  21:11

 21:11

아  21:12



21:13  ㅎ

21:13  기대할게요 선생님^^



입고 가면 되잖아ㅡㅡ  21:14

입고 간다고ㅡㅡ  21:15



21:16  역시 쌤이 짱이에요

21:16  잘생겼다



몰라 너랑 톡 안해  21:18





*





  햇살은 정말이지 눈이 부셨다. 정말 여름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뜨거웠으나 아주 봄 기운이 가시지는 않아 그닥 불쾌하지는 않은, 그런 싱그러운 오월의 마지막 주였다. 일찌감치 학교에 도착해 천막 아래 스탠드 한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앉은 정국이 주위를 휘 둘러보았다.


  체육대회는 그야말로 고등학교 생활의 꽃이라고 할 법한 그런 행사였지만, 남고의 체육대회는 꽃이라기보다는 그저 싸움박질과 땀냄새가 공존하는 곳일 뿐이었다. 일 학년 때도 정국은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체육대회 날 하루 종일 양호실에서 숙면을 취했었다. 일찍 끝나는 하교 시간에 즐거워하며 그대로 김태형과 피씨방으로 직행했고.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오늘따라 초등학교 때 부터 매번 봐오던 파랗고 하얀 천막과 수많은 국기들이 즐거워 보였다. 


  제각각 반티를 맞춰입고 있었는데, 남고라 그런지 딱히 상큼발랄하다거나 하는 느낌의 의상은 없었다. 진부한 런닝맨 티라거나, 혹은 죄수복이라거나. 아, 물론 정국의 반이라고 딱히 상큼하거나 깜찍한 류의 의상은 아니었다. 전정국의 반 반티는, 환자복이었다. 역시나 진부한 반티였으나 전정국의 아-주 강력한 권유(혹은 협박) 에 의해 반 아이들은 모두 환자복에 동의했다. 그리고 체육대회날 이틀 전, 반티가 배달되었는데 수많은 하늘빛 환자복들 사이에서 유달리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야, 이, 이게 뭐….」

  「선생님을 위해서 제가 특별주문했어요. 맘에 드시죠?」

  「전, 전정국 너-」

  「난 진짜, 맘에 너무너무 드는데.」



  분홍색 간호사복이었다.


  물론 호석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이런 손바닥만한 천쪼가리는 절대로 입지 않겠다 발버둥쳤으나, 다 헛수고였다. 갯수가 딱 반 아이들 수에 맞게 와서 입을 것이 없었던데다, 정국이 아이들을 둘러보며 얘들아, 잘, 어울리지? 하고 한 번 웃어주니 모두가 그렇다고 끄덕끄덕 긍정의 대답을 해 버린 것이다. 첫 교생에, 첫 제자들의 간절한 부탁을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던 천생 순둥이 정호석은 울며 겨자먹기로 그 간호사복을 품에 끌어안았다. 잔뜩 눈꼬리가 축 내려가 강아지마냥 낑낑거릴 정호석을 상상하자 주체할 수 없이 입가에 어리는 웃음을 정국은 멈출 수가 없었다. 빨리 호석을 보고 싶었다.



  「쪽팔려서 그러나, 어지간히 늦게도 오네.」



  정국이 중얼거렸다. 그러다 갑자기, 교문 앞에서부터 걸쭉한 함성이 터져나왔다. 점점 퍼져 자신에게까지 선명히 들려오는 함성에 정국이 고개를 돌렸다. 정국의 얼굴이 굳었다. 물론, 곧 환한 웃음으로 바뀌었지만.


  

  「…씨발.」



  호석이었다. 여성용이어서 조금 짧겠다고는 예상했으나, 연분홍빛의 그 간호사복은, 정말 너무 지나치게도 짧았다. 엉덩이를 아슬아슬하게 덮는 길이에, 몸에 쫙 달라붙어 얇은 천조각이 그대로 라인을 드러내었다. 목 부분이 차이나 카라로 되어 있고 흰 단추 네 개가 천조각을 여미고 있는 전부였다. 단추 하나만 풀려도 살이 훤히 보일 구조였다. 센스있게도 딸려온 간호사 머리띠까지 착용한 호석은 도대체 어디서 구한 건지 하얀 반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맨다리가 부담스러웠던 모양이었다. 다리가, 생각보다 굉장히…



  「예쁘잖아, 미친.」



  환호성을 질러대는 사내놈들 새에 둘러싸여 어쩔 줄을 모르고 웃고 있던 호석이 정국을 발견하고는 눈에 띄게 밝아진 얼굴로 손을 들어 휘휘 저었다. 정국이 이리 오라는 듯 손짓을 하자, 총총총 그쪽으로 달려왔다. 다리가 이쪽 저쪽으로 움직이면서 일으켜지는 바람 때문에 치마가 슬쩍 살랑거린다. 홀린 듯 그 뒤태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사내새끼들을 향해 당장이라도 정호석 엉덩이에서 눈 떼라고 소리를 지르고 싶었으나 제 눈앞에 정호석이 있었기에 차마 그러지는 못했다.


  스탠드까지 달려온 호석이 헥헥거리며 정국을 향해 웃어보였다. 아니, 그런데 진짜 이건 심각하게 예쁘다.



  「나 너랑 약속 지켰다-」

  「…쌤.」



  나 잘했지? 칭찬해줘 칭찬해줘, 정도의 표정을 지으며 스탠드 계단 한 칸 위에 서 있는 정국을 올려다보는 모양이 정말로 애완견 같았다. 



  「치마가 좀 많이 짧네요.」

  「아 그르니까 내가 입기 싫댔잖아 진짜-」



  아뇨, 이쁘다고요. 근데 조심해서 걸어다녀요. 얼굴을 구기고 찡찡대던 호석의 얼굴이 괜찮아? 그럼 다행이고. 하며 제법 피어졌다. 선생님은 일어나서 다니지 말고 그냥 스탠드에 앉아있는 게 낫겠다. 알았죠? 아 싫은데 그건…. 그냥 좀 앉아있어요. 알았어어.





*





  「와아아아! 우리 반 잘한다아! 화이팅!」



  정국의 쏘다니지 말고 가만 앉아있으란 말을 귓등으로 들었는지, 정국의 반 아이들이 경기를 뛸 때마다 호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마구 뛰어다니며 소리를 질러댔다. 흘긋거리며 다리와 허리에 남들의 시선이 머무르는 것이 정말 꼴보기 싫었지만, 호석이 너무 즐거워 보였기에 정국은 차마 앉으라고 다시 말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냥 뛰어다니기만 하는 거면 어느 정도 양해를 해 주겠다만은, 남고 체육대회랍시고 걸그룹 노래들만 주구장창 틀어제끼는 방송부에, 정호석은 그걸 또 따라하고 난리였다.



  「미스터 미스터- 미스터 미스터-」

  「쌤, 좀 가만 있어요. 정신사나워.」

  「아 왜, 나 춤추는 거 진짜 좋아한단 말야.」



  아 좋아하고 나발이고 그만- 정국이 인상을 팍 쓴 채로 소리를 지르려던 참에, 경기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가 날카롭게 운동장을 울렸다. 바로 정국에게서 고개를 돌리곤 방방 뛰어다니기 시작한 호석을 정국이 한숨을 내쉬며 바라보았다. 그리고 노래가 바뀌었는데, 노래가, 하필이면.


  짧은 치말 입고-


  어! 나 이거 아는 거다! 쿵짝쿵짝 신나게 들려오는 비트에 신이 난 호석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따라했다. 그리고 그, 그 부분. 역시나 모든 안무를 따라하던 호석은, 아무 생각 없이 그 부분의 안무를 추었다. 살랑살랑 흔들리며 아래로 내려가는 동그란 엉덩이, 유연하게 쭈욱 휘어진 허리, 탱탱한 허벅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래 가사와 완벽히 들어맞는 짧은 간호사복. 모두의 이목이 제게 꽂혀 있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로 제 세상에 빠진 호석을 바라보고 있던 정국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무아지경에 빠져 있는 손목을 낚아채 강제로 춤사위를 멈추게 하니 동그랗게 커진 눈망울로 저를 바라본다. 내가 뭐 잘못했어? 라는 저 순진한 눈빛이, 정국은 오늘따라 미웠다. 그대로 스탠드 위로 호석을 끌고가 제 옆에 털썩 앉힌 정국이 입고 있던 환자복 윗도리를 벗어 호석의 무릎에 덮어주었다. 안에 티 하나 더 입고 오기를 잘했지, 씨발. 엉덩이라도 보였어봐, 내가 제 명에 못 죽지. 정국이 표정을 잔뜩 굳히고는 호석을 바라보았다.



  「일어나지 마요.」

  「뭐야, 갑자기!」

  「간호사복 입혀서 미안해요. 그러니까 일어나지 말자.」

  「아우 씨 진짜… 너 땜에 이게 뭐야, 응원도 못 하고!」



  정국이 신경질적으로 뒷머리를 긁었다. 낸들 간호사복 입히는 게 이렇게 파장이 클 줄 알았냐고…. 그냥 눈호강 좀 하자 싶어서 주문했더니.

  어쨌든, 그렇게 체육대회가 끝날 때까지 정국은 호석의 곁에 딱, 붙어 앉아 있었다.





*





  이상하게도 오늘따라 입맛이 없었다. 점심도 그닥 구미를 당기는 메뉴로 구성되지 않았고, 정국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바로 매점으로 직행했다. 뚱뚱한 바나나우유 하나와 두툼한 피자빵 하나를 손에 들고 어디가 조용할까, 정국은 생각했다. 그리고 학교 뒷편, 공원과 연결된 잔디밭으로 결정을 내렸다. 



  「아, 존나 더워.」



  막상 잔디밭으로 나오니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이 정국을 강타하는 바람에 정국은 눈살을 찌푸렸다. 아, 진짜 도와주는 게 하나도 없어. 학교 건물이 어느 정도 그림자를 만들고 있었고 정국은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걸어가면서 빵 봉지를 뜯어 한 입 가득 베어물고는 그 맛을 음미하기도 전에 정국은 꽤 가까이서 들려오는 두어 명의 수군거림에 제 의도는 아니었지만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야, 씨발 어제 교생 봤냐?」



  정국이 빵을 씹던 입놀림을 멈추었다.



  「존나 춤 추는 거 씨발, 개 꼴려서 화장실 갈 뻔.」

  「간호사복 좆된다, 진짜. 야동에서도 요샌 잘 못 보는 건데 존나-」

  「교생 엉덩이 봤냐고, 아 허벅지 봄? 걍 허리 돌리는 것도 한두 번 해본 것 같진 않던데.」

  「아, 근데 그 간호사복 전정국이 입힌 거라매.」

  「전정국 그 새끼 교생 앞에서 존나 착한 척 하는 거 보이냐? 씨발 게이새끼.」

  「둘이 잔 거 아냐?」

  「잤나?」

  「잤겠지- 존나 전정국, 안 그렇게 생겨서 크다던…」



  정국이 씹던 빵을 바닥에다 뱉었다.



  「얘들아.」

  「-헐, 야, 씨발 잠깐만…」

  「내 좆이 작은지 큰지 너네가 알 바는 아닌데 말이야,」

  「정, 정국아.」

  「적어도 그런 말을 할 때는 뒤에 사람이 있나 없나 확인 정도는 해라.



  미련 없이 주먹을 배에다 내리꽂았다.





*





  「전정국, 말 안해?」

  「…….」

  「전정국!」

  「아 몇 번 말해요, 저 새끼들이 먼저 귀찮게 했다니까.」

  「그게 말이 돼? 쟤들이 너한테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애들을 떡이 되도록 패!」



  정국은 호석과 눈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땅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평소의 그 순둥하니 말 잘 듣고 예쁘던 아이는 어디 가고, 눈 앞의 정국은 너무도 살벌하고 무서웠다. 늘상 웃고 있던 아이라 몰랐는데, 표정을 굳히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구나. 



  「너 진짜 말 안…」

  「신경 끄세요.」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로 의자를 박차고 일어난 정국이 쾅, 하고 교실 문을 닫고 사라졌다. 한숨을 길게 내쉰 호석이 제 옆에 나란히 앉아 있는 세 명의 남자아이들을 슥 쳐다보았다. 원체 정국이 머리가 좋아 티가 쉽게 나는 얼굴은 건드리지 않고 혹여나 뼈라도 부러질까 복부만을 집중적으로 때려서 그런지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저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나오는 건 정말로 한숨뿐이라.



  「너네 도대체 무슨 말을 한 거니?」

  「…저, 저희 진짜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그럼 쟤가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

  「…….」



  아아, 진짜 미치겠네. 호석이 머리를 감싸쥐었다.






















내 님들 안녕 안녕!!

아아아ㅏㅏ아아아 진짜 너무너무! 너무너무 반가워요!

오늘 시험 끝났어요 :)

이제 열심히 글 업뎃할 거니까 같이 놀아요 내 사랑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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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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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마당쇠
77ㅑ! 우리 여보 왔구나, 어서 와요! 시험은 그럭저럭 중간고사 때랑 비슷하게 본 것 같아서 나름 괜찮다. 얼른 얼른 읽구 와요ㅋㅋㅋ 헐, 내일부터 시험이야? 이것만 읽고 공부하러 가기, 약속?
9년 전
독자2

9년 전
마당쇠
ㅎㅎ? 우리 독자님, 누구실까.
9년 전
독자6
우리도내일이마지막이고다예체능이랑탐구과목이라설렁설렁룰루아싸내일끝이다랄라이러고있었는데음?이게뭐람?와이런순수하고아름답고깜찍한글에서타는냄새가나고있어내심장이타는냄새(철썩)미안...근데진짜정호석간호사복.......없는게설것같다는게이런기분인가요?오오주님왜저에게이런시련을주시나이까이런봄냄새폴폴나는(왜때문에아까부터냄새타령)글에서나는음마가껴있는가나설레쥬금괘쎈정국이한테발리고....쓰읍간호사복.......에도발리고짧치추는예ㅣ쁜호석이한테서쥬금총맞아쥬금
이게니심장이야?퍽ㅍ퍽펔ㄱㆍㅂ심장폭행당함ㅎㅎ......내일시험도잘보고올테니까여기서간호사복입고있어요(찡긋)나는가운입고올께

9년 전
독자7
아!!난그대의영원한사랑둥이가오나시야요♥
9년 전
마당쇠
우리 가오나시 왔구나! 보고 싶었어, 사랑둥이. 내일이 마지막이에요? 와, 끝나면 진짜 홀가분하겠다- 다 예체능이랑 탐구구나, 그래도 다행이네!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칠 수 있겠네요. 심장이 타는 냄새ㅋㅋㅋ 에릭 생각나네. 호석이 간호사복ㅠㅠ 힝ㅠㅠ 나 진짜 간호사복 메이드복 이런 거 페티쉬라도 있나 봐ㅋㅋ 되게 좋아하거든. 없는 게 서다니ㅋㅋ 표현 봐ㅋㅋㅋ 괘짱짱쎈 우리 정국이! 정국이 쎈캐도 나는 좋다. 정국이는 뭘 해도 다 좋다ㅠㅠ 그리고 짧은 치마 진짜ㅋㅋ 난 정호석밖에 안 보이던데. 제일 섹시하더라구ㅋㅋㅋ 응, 시험 잘 보고! 간호사복?ㅋㅋㅋㅋㅋㅋㅋㅋ 몸매가 안 돼서 못 입어요.
9년 전
독자10
ㅎ그래서내가그대한테간호사복넘긴건데나한테맞는게있을까싶어서ㅋㅋㅋ둘다가운입지뭐괘좋아나도ㅠㅠ진짜코스프레ㅠㅠㅠ입혀주고싶.....(퍽)쓰읍침나와
9년 전
독자4
우젓이에요! ㅎ...ㅎㅎ...호석이 간호사...ㅎ...복....ㅎㅎㅎ...ㅋㅋㅋㅋㅋㅋ어우 생각만 해도 ㅇ<-<...작가님 시험 잘 보셔서 다행이에요! 저흰 아직 8일 남았습니다 어휴 똥줄타...ㅎ...근데 시험공부는...(암ㅁ전
9년 전
마당쇠
우젓이 왔어, 어서 와요. 우리 우젓이ㅋㅋ 간호사복.. 사실 내 로망이기도 하고.. 나 막 메이드복 간호사복 이런 거 로망 있는데ㅋㅋ 저번에 윤기가 입었던 메이드복도 좋았고. 시험 끝나니 홀가분하네에- 8일 남았어요? 늦게 치네ㅠㅠ 으이구, 공부하러 가야죠. 응?
9년 전
독자5
마당쇠님이 하라면 해야죠...! 역사랑 수학 공부하라고 해주세요 ㅎㅅㅎ...♥
9년 전
마당쇠
역사랑 수학? 얼른 공부하러 가요 빨리! 으이구. 역사는 게다가 암기 부분도 있어서 힘들 텐데 지금부터라도 해야지!
9년 전
독자8
네...알겠슴미다....공부를 하러 가겠습니다....히히 공부 열심히 할게요!
9년 전
마당쇠
8에게
예쁘다, 쓰담쓰담.

9년 전
독자9
아이고ㅠㅠ 아이고ㅠㅠ 액희예요ㅠㅠ
와.. 전정국이 학생이고 정호석이 교생인건 정말... 워후! 아니 뭐 이제 마당쇠님 글은 표현을 할 수가 없네.. 호석이 춤사위가 얼마나 대단했으면.. 못된 남학생들! 전정국 짜랬어!!!

9년 전
마당쇠
애기 왔구나! 아 뭔가, 애기한테 보여주면 안될 걸 보여준 느낌이라 죄책감 든다ㅋㅋ 우리 애기는 순수한데 말이지. 맞아요, 사제지간의 그 묘미란ㅠㅠ 내가 참 좋아하는 거지. 연하공 연상수 참 좋아하거든. 학생x선생님의 그 케미ㅠㅠ 그래서 역키잡도 좋아하고ㅋㅋ 여기서 내 취향 다 드러나겠다. 우리 호석이.. 사실 내가 호석이 짧은 치마 진짜 좋아하거든..ㅋㅋ 호석이밖에 안 보이더라. 읽어줘서 고마워요 :)
9년 전
독자11
캬ㅠㅠㅠㅠㅠㅠ전 어떤 글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그게 마당쇠님 글이라면 더!! 그 네..그 순수..그게 어떤 의미죠?
9년 전
독자12
어ㅓㅜㅠㅠㅠ러우ㅇ희망인데요ㅠㅠㅠㅠㅠ수학학원에서 알림온거보고 감격해서 울뻔ㅠㅠㅠㅠㅠㅠ 으어ㅜㅜㅜ 호석이 간호사복이라니ㅠㅠㅠ간호사ㅜㅜㅜㅜㅜㅜㅜ 나도보고싶네요ㅠㅠ 게다가 그 옷에다가 춤까지.. 저 코피터질꺼같아요...ㅠㅠㅠㅠ 그리고 정국이가 저렇게 나갔는데 호석이는 어떻게 할까요!!! 달래주러갈까요!!! 설마 내버려두진않겠죠..ㅋㅋㅋㅋ 마당쇠님 시험 끝난거 짱짱축하해요! 열심히 한만큼 결과도 잘나올꺼에요~ 전 다음주가 시험..! 저 지금 진짜 교생쌤으로 비평문쓸기세... 너무좋아.... 아니 사람취향을 이렇게 저격시키면 제가 죽습니까 안죽습니까..?으헝헝 오늘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읽었고 사랑해요♥♥♥
9년 전
마당쇠
희망이 왔어요? 우리 희망이 보고 싶었어ㅋㅋㅋ 수학학원에서 알림 봤구나 귀여워라ㅋㅋㅋ 간호사복은.. 아 독자님들마다 말하고 다니는 것 같아ㅋㅋ 내가 좋아해요. 페티쉬 있나 봐ㅋㅋ 간호사복 메이드복 이런 거 좋아해ㅋㅋ 입혀봤으면 좋겠다.. 그러게, 호석이가 어떻게 할까요ㅠ^ㅠ 응, 고마워요! 다음주구나. 힘들겠다 얼른 끝나야 할 텐데ㅠㅠ 맘고생 심하겠어요. 비평문ㅋㅋㅋㅋ 귀여워라. 이렇게 좋아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네. 고마워요.
9년 전
독자13
사랑합니다.내꺼하실래요?-스나이퍼
9년 전
독자14
....자 제가 이럴줄 알고 미리 관을 짜놨죠 ㅎㅎ 잠시만녀 침이 흐르네..어이쿠나..짧은 치마라니 너무 바람직한거 아닌가여.아 역시 금손은 어디서나 여실히 들어나는군하..저 다음주 월요일 시험인데 망했어요.망했어....ㅎ......반 5등...ㅎ........네.잘 찍어서 돌아올게요 훟헣ㅎ흫ㅎㅎ결론은 제가 많이 사랑한다고요.정말.짧은 치마를 추다닣ㅎㅎ흫ㅎ 주간아이돌이 생각나고 좋네요옹ㅇㅇ우엉ㄹ턿ㅎㅎ
9년 전
마당쇠
나 원래 스나이퍼 거 아니었어? ㅋㅋㅋㅋ 관이라니ㅋㅋㅋㅋ 짧은 치마ㅠㅠ 나 주간아에서 호석이 춘 거 진짜 그거 너무 좋아. 다음 주 월요일? 나랑 내기한 거 까먹은 것도 아닌데 우리 스나이퍼 이러고 있으면 안 되죠! 반 오등 해야지! 응? 소원 들어준다니까, 진짜예요- ㅎㅎ 응, 나도 진짜 사랑해. 내기한 거 지켜요?
9년 전
독자15
지킬겁니다.지키고 말거에요.나 리퀘 부탁할거에요 리퀘.어흑흑 ㅠㅠ그냥 커플링 하나 던지고 갈터이니 써주세요..내가 꼭...꼭...!!!
9년 전
독자16
아ㅏ야자실에서폰켰는데은혜로운작품이......ha....
9년 전
마당쇠
야자실에서 폰 켜서 봤어?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9년 전
독자17
먼지에요! 자까님 드디어!!!!! 시험이 끝난!!!!!!! 축하해요 축하해요 완전 축하해요!!! 시험은 잘 봤어요? 잘 봤겠지? 왜냐면 먼지가ㅏ 응원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헷 와 정호석 간호사복이라니 상상만 해도 막 온몸에 소오름이.....ㅠㅠㅠㅠㅠㅠㅠ 왠지 다음편에서 호석이가 말 안하는 정국이를 때리며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ㅏ!!!! 나올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 이즈 뭔들 착한학생 쎈학생 다 어울리는게 정국이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읽었어요!♡
9년 전
마당쇠
먼지 왔어? 보고 싶었어!! ㅋㅋㅋ 응, 시험 어제 끝났어요. 완전 홀가분해. 시험은 뭐 그럭저럭 괜찮게 본 것 같아서 다행이야. 먼지가 응원해 줘서 그런가봐ㅋㅋㅋ 아 내가 진짜 이런 거 페티쉬 있나 봐요ㅠㅠ 간호사복 메이드복 이런 거 완전 좋아한다고ㅠㅠ 다음 편? ㅋㅋ 나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아직.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이거 드라마 뭐였지?ㅋㅋㅋ 재밌었는데. 그래요 뭐 전정국 이즈 뭔들이니까ㅠㅠ 응 읽어 줘서 고마워요 :)
9년 전
독자18
0209) 아 작가님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아 호석이앞에서만 착한 쎈케 뀨기 좋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거는 뭐 걔네가 그런말 했다고 말도 못하고 알면 또 호석이 상처받을건데ㅠㅠㅠㅠㅠ저 나쁜 애들!!
9년 전
마당쇠
0209 왔어? 어서 와요, 보고 싶었어! 호석이 앞에서만 순둥순둥한 우리 쎈케 꾹이ㅠㅠ 꾹아ㅠㅠㅠㅠ ㅋㅋㅋㅋ 그러니까, 말도 못 하고.
9년 전
독자19
델리)아 대박 호석이가 간호사복입은걸 상상만해도 좋은...ㅎㅎㅎㅎ정국아 잘했어!!ㅋㅋㅋㅋ그런데 정국이의 무서운모습을 본 호석이 당황 많이 했겠어요ㅠㅠㅠ정국인 자기의 그런 모습 호석이에게 보여주고싶지 않았을텐데..ㅠㅠㅠㅠㅠ이게 다 뒷담한 애들 때문이야!음,작가님 시험 끝나셨구나! 수고 많았어요ㅠㅠㅠㅠ잘봤지요?!(기대) ㅎr 끝나서 부럽다ㅠㅠㅠㅠ난 9일 남았는데ㅠㅠㅜㅜㅜㅜㅠㅠㅜ엉엉
9년 전
마당쇠
델리 왔어? 어서 와요! 보고 싶었어. 호석이ㅠㅠ 나 진짜 호석이가 짧은 치마 완곡으로 한 번만 춰 줬으면 소원이 없겠다. 짧은 치마 성애자인가봐ㅋㅋㅋ 응, 호석이 그 순한 애가 갑자기 무서워졌으니 겁 먹었겠지ㅠㅠㅠ 뒷담한 애들ㅋㅋㅋ 표현이 왜 이렇게 귀여워요. 응, 시험 끝났어! 결과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기분 좋아요. 9일? 진짜? 많이 남았네ㅠㅠㅠㅠ 열심히 해요!
9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합니다
9년 전
마당쇠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나도 사랑해ㅋㅋㅋㅋ :)
9년 전
독자21
ㅠㅜㅠ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아으 저 나쁜 놈들.. ㅂㄷㅂㄷ
9년 전
마당쇠
응, 나도 보고 싶었어요ㅠㅠ 어떤 독자님이실까? ㅋㅋ
9년 전
독자22
기다렸어요ㅠㅠ 쓰기차단 걸려서 그저께 보고 오늘 댓글 다네요ㅠㅠ 시험 잘치셨어요?저는 금월화친답니다.. 금요일걸 망치니까 공부하기가 싫어시네영 그래도 국홉보고 힐ㅣ링해야겠어여..
9년 전
독자23
헐.......... 며칠 아파서 못 온 사이에 이런 은헤로운걸.......나 캣이에요 캣!!!!!!!!!!!!
9년 전
독자24
저저 운동이!! 아니 이게뭐야ㅠㅠㅠ 저 이번주에 시험 끝났는데 그 동안 무슨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작가님 시험이랑 겹치는 걸로 착각했나봐요ㅠㅠㅠㅠ 엉엉ㅠㅠㅠ그와중에 호석이 잔망떨고 난리ㅠㅠㅠㅠㅠㅠ으아 정국이 너무 좋아 호석이를 위해서 막ㅠㅠㅠㅠ진짜 너무 좋다ㅠㅠㅠ
9년 전
독자25
진짜들어올따마다 심장잘있나확인하게된다 ㅠㅠㅠ썸네일정국사진이랑 금글에 심장이 남아나질않아..♥
9년 전
독자26
헐 저 나쁜놈들ㅜㅜㅜ 간호사복입은 호석이 주간아에서 추던거생각나욬ㅋㅋㄲ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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