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금을 씐나는 걸로 준비했어요
신나죠? 안신나면 먄
그렇다면 잡소리 그만하구 전 2000 오세훈 놈의 일화를 털겠음
2. 오빠 친구분중에 무술 하시는 분이 계심
이 분 다크서클이 심하므로 판다라고 칭하겠음
그리고 성당오빠처럼 생기신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을 성빠라고 하겠음
근데 이 오빠 성당 안다닐걸 아맠ㅋㅋㅋ
학교에서 체육때 자유시간을 줘서 오세훈 친구분들 무리가 모여서 노는
분위기가 판다가 장기자랑하는 그런 분위기가 되었다는거임ㅋㅋ
그래서 판다가 막 덤블링을 했는데 그게 상대적으로 쉬워보였는지 오세훈이
에이, 야 그건 나도 하겠닼ㅋㅋㅋㅋㅋㅋ
나댐;;ㅋㅋㅋ
으 근데 저 짤 오빠놈이랑 존나 닮은듯;;
그래서 판다 오빠가 (이 분이 중국에서 오셨음)
야! 아니커든! 어려워! 해퐈! 이러는데 잔뜩 약올려 놓고 오세훈은
내가 그걸 왜해 에베벱베
근데 성빠가 야 니가 저거 못한다에 내가 오만원 건다 이런거임ㅋㅋㅋㅋㅋㅋ
오세훈잌ㅋㅋㅋㅋ순간 너무 오만원이 갖고싶었다면서
그걸 하겠다고 자리에 앉아있다가 일어났다함ㅋㅋㅋㅋㅋ
내 궁★예☆인데 존심 상해서 일어났을거임
무튼 일어나서 덤블링을 했는데 성공했다고 함ㅋㅋㅋㅋㅋ
지도 놀랐는데 아무렇지않은척하곸ㅋㅋㅋㅋ
그래서 오만원 받고 좋아하는데 (왜냐면 성빠가 돈이 굉장히 많으심
마치 한국의 만수르같은 느낌이랄까...
저 오만원이 돈 쓸 곳이 없어서 그냥 뿌렸다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다음 시간부터 팔이 자꾸 이상했다함
처음에는 걍 빨갛고 조금 부어서 어디 부딪쳤나 했는데
계속 부어서 엄청 커져가지고 병원을 갔는뎈ㅋㅋㅋㅋ
부러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성공하긴 했는뎈ㅋㅋㅋㅋ착지를 잘못해섴ㅋㅋㅋㅋ
착지했는데 중심을 잃어가지고 땅을 손으로 짚었다고 함
근데 장난아니게 넘어졌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병원비가 더 나옴
근데 이새낀 오만원 벌었다며 존나 좋아했음
그래서 나중에 저녁때 엄마한테 처맞음
꼬시다
3. 아 이건 오세훈말고 친구분얘기이긴한데ㅋㅋㅋㅋ
내가 저번에 중국에서 오신 이쁘게 생긴 오빠 있다고 하지않았음? 그 오빠 얘기임
그 오빠를 내가 사슴이라고 하겠음
그리고 내가 할 얘기는 사슴이가 친구분 별명을 지은 얘기임
어느 날인가 친구분들 무리가 다 모여서 우리 집에 오셨음
오빠놈이 나 쪽팔리다며 방에서 꼼짝말라고 했는데
어디에선가 치킨 냄새가 폴폴 난다 했더니
오세훈이랑 친구분들이 치킨을 사왔던거임
사실 성빠가 쏜거임
하.....성빠...머싰어....
내가 방에 가만 있겠음? 당연히 나갔지
염치 불구하고 존나 처먹을 생각으로 나갔는데 미친ㅋㅋㅋㅋㅋㅋ
열두명이서 치킨 두마리가 웬말이오ㅎ
내가 성빠가 쏜지도 모르고 존나 정색하면서
뭐야...왜케 적어?
이랬음...그래서 성빠가 설명해줌...
자기는 그래도 12명인데 6마리 사야되지 않겠냐고 그랬는데
이 분들께서 글쎄^^
배가 안고프다는 이유로^^
두마리를 시켰답니다^^
그래서 모가지 하나 먹음.....^^
내가 세상에 모가지를 먹다닠ㅋㅋㅋ
부모님께서 보시면 어디 아프냐고 그러셨을거임
아무튼 다들 쇼파랑 바닥에 옹기종기 모여서 얘기를 하고 있었음
여기서 고양이 닮으신 분이 얘기를 하시는데
사슴이가 이 분을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임
진짜 뚫어질뻔했음
아무튼 그렇게 쳐다보면 누구나 다 부담스럽잖앜ㅋㅋㅋ
그래서 고양이 닮으신 분이 얼굴 시뻘게져서 손으로 가리고
아 왜 나 쳐다봐~이러심ㅠㅠㅠㅠ카와이...
근데 사슴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대답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했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그대로 적겠슴
아 왜 나 쳐다봐~
고양아(실제로는 이름) 내가 전부터 생각한건데
응
너가 뭔가를 닮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어...ㅋㅋㅋㅋ
근데 방금 떠올랐어!
뭔데?
너 되게 먹고싶게 생겼다!
.....???나니??????
사슴이의 말에 중국에서 오신분들 빼고 다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놈은 콜라 먹다가 사레들려서 존나 웃고 기침하고 울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에서 오신 분들은 이해못하고 걍 다들 웃으니까
따라서 어색하게 하하 웃곸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닮으신 분은 막 얼굴 진짜 빨개져서 사과인줄 알았음ㅋㅋㅋㅋㅋ
성빠가 오 그 발언 위험해하니까 사슴이가
왜 웃는지 이해 못하고
왜?왜?! 내 말은 빠오즈!
빠오즈 한국어로 뭐야?
그거 닮아서 그런건데 왜 웃어?
왜긴 왜겠어요(ㅇㅅ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 실수 정말
좋네요^^b
그렇게 해서 중국에서 오신 분 별명은 빠오즈가 되었습니다
빠오즈가 만두라매요?
그 다음부터 그 고양이 분 보면 고양이가 아니라 만두가 생각나
4. 며칠전 일이었음....ㅎ
오세훈 이놈이 술버릇이 두개가 있는데
집에 들어올 때 미친놈처럼 웃으면서 들어오면 꼭 지갑을 열음
그래서 내가 항상 현관문에서부터 챙겨주지
근데 두번째는 오열을 하면서 들어온단 말임
그러면 상대를 말아야함
그럴때면 나는 항상 자는 척을 하는데
며칠전에 회식을 했는데 거나하게 마셨나봄
현관문이 열리는데 오열을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컴퓨터를 하다말고 모니터를 끄고
침대로 날아가서 이불을 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빛의 속도였지
내가 눕자마자 이 놈이 방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막 자는 척 하는 나를 흔들면서
우리 오징어 어뜩하냐...우리 오징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진짜 무슨 나라잃은 사람처럼 우는거임;;
근데 상대하기 싫어서 걍 계속 꾹 자는 척 했음
그렇게 한참을 우니까 엄마가 와서
술 마셨으면 곱게 자라면서 끌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실로 끌려나갔는데
엄마랑 그 새끼가 하는 말이 들리잖슴ㅎ
와 우는데?
오징어ㅠㅠㅠㅠ오징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징어 왜? 뭔일 있나
우리 오징어 너무 못생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데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
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 안해도 알아 씨발놈아.......
5. 저희 집 화목하시죠?
<암호닉>
궈노
디귿
랄라!
모카
몽실
반짝
승쨩
쓰밥
아카시아
에쏘
쮸쀼쮸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