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Touch Down 18

포옹-세븐틴(Seventeen)

Touch Down 18

부제: 미소천사

#그럴_거면_욕을_하는_게

팥... 그놈의 팥...

소중한 하얀 팥을 회사에서 키우겠다는 석민씨는 진짜로 화분을 사 왔다.

그게 열려서 또 하얀 팥이 나오면 직원들 줄 거라는 굉장히 착한 생각에서 비롯된 행위였다.

"......."

문제는 반기는 직원이 하나도 없다는 거..

거의 눈으로 욕하는 중이다.

방금 석민씨가 순영씨랑 장난치다 화분 떨궈서 흙 다 쏟았거든.

ㅎ... 난 도망가야지.

#계획은_안_지키라고_있는_것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 신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중 가장 신박한 신년 계획은 지훈씨의 로또 1등 당첨이었다.

"......."

문제는 반기는 직원이 하나도 없다는 거..

거의 눈으로 욕하는 중이다.

방금 석민씨가 순영씨랑 장난치다 화분 떨궈서 흙 다 쏟았거든.

ㅎ... 난 도망가야지.

#계획은_안_지키라고_있는_것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 신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중 가장 신박한 신년 계획은 지훈씨의 로또 1등 당첨이었다.

"......."

문제는 반기는 직원이 하나도 없다는 거..

거의 눈으로 욕하는 중이다.

방금 석민씨가 순영씨랑 장난치다 화분 떨궈서 흙 다 쏟았거든.

ㅎ... 난 도망가야지.

#계획은_안_지키라고_있는_것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 신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중 가장 신박한 신년 계획은 지훈씨의 로또 1등 당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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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되면 나 요 앞으로 집 옮길 거야. 출퇴근 40분 너무 힘들어."

"로또 1등 당첨 치고는 상당히 소박하시네요?"

"회사 가까운 게 최고야. 내 집 마련과 동시에 평생 안정적인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는 게 얼마나 좋은데."

로또 1등 당첨이라는 비현실적인 꿈을 꾸면서도

현실적이게 말하는 능력을 가진 지훈씨였다.

"지수씨는 신년 계획 세우셨어요?"

"아, 저요? 저, 이미 망했어요."

"예...? 뭐였는데요?"

"회사 가까운 게 최고야. 내 집 마련과 동시에 평생 안정적인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는 게 얼마나 좋은데."

로또 1등 당첨이라는 비현실적인 꿈을 꾸면서도

현실적이게 말하는 능력을 가진 지훈씨였다.

"지수씨는 신년 계획 세우셨어요?"

"아, 저요? 저, 이미 망했어요."

"예...? 뭐였는데요?"

"회사 가까운 게 최고야. 내 집 마련과 동시에 평생 안정적인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는 게 얼마나 좋은데."

로또 1등 당첨이라는 비현실적인 꿈을 꾸면서도

현실적이게 말하는 능력을 가진 지훈씨였다.

"지수씨는 신년 계획 세우셨어요?"

"아, 저요? 저, 이미 망했어요."

"예...? 뭐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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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이한테 화 조금만 내기요. 이미 1월 2일부터 망해버려서 이젠 그냥 화내려고요. 윤정한 거기 좀 서 봐."

막 들어왔다가 바로 나가는 정한씨를 따라 지수씨도 나가버렸다.

하필 그 어려운 걸 계획으로 세우셨었군요...

#지수씨는_사랑이야

보고서를 1시간 30분 안에 완성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집중력을 출력하는 중이다.

이 정도 집중력이면 뭐라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다.

자연스럽게 뻗은 팔에 내 커피잔이 잡혔고 

그대로 한 모금 마시자마자 혀를 감싸는 이상한 맛에 깜짝 놀랐다.

이거 뭐야? 커피 상했어?

그제야 본 커피잔에는 이상한 차가 담겨있었다.

이거 뭐야?

"놀랐어요? 죄송해요.. 너무 집중하고 계셔가지고..."

"예...?"

"커피 다 드셨길래 커피 말고 차 드시라고 우려 왔어요. 라벤더차에요."

"아, 감사합니다. 매번 이렇게 챙겨주시고..."

"에이, 뭐 이런 걸로요. 그럼 열일하세요."

그의 미소에 온 지구가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꿈#Too_Much_Information

아주 드넓은 들판엔 작고 하얀 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다.

들판 위에 드러누워 유유히 지나가는 구름을 보다가

문득 궁금한 게 생겼다.

정한씨는 꿈에서 한 사람만 만날 수 있는 것인가.

저기서 꽃에 물을 주고 있는 정한씨에게 바로 물어보았다.

"정한씨 궁금한 거 있는데요. 정한씨는 꿈에서 한 사람만 만날 수 있어요?"

"에이, 뭐 이런 걸로요. 그럼 열일하세요."

그의 미소에 온 지구가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꿈#Too_Much_Information

아주 드넓은 들판엔 작고 하얀 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다.

들판 위에 드러누워 유유히 지나가는 구름을 보다가

문득 궁금한 게 생겼다.

정한씨는 꿈에서 한 사람만 만날 수 있는 것인가.

저기서 꽃에 물을 주고 있는 정한씨에게 바로 물어보았다.

"정한씨 궁금한 거 있는데요. 정한씨는 꿈에서 한 사람만 만날 수 있어요?"

"에이, 뭐 이런 걸로요. 그럼 열일하세요."

그의 미소에 온 지구가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꿈#Too_Much_Information

아주 드넓은 들판엔 작고 하얀 꽃들이 가득 피어 있었다.

들판 위에 드러누워 유유히 지나가는 구름을 보다가

문득 궁금한 게 생겼다.

정한씨는 꿈에서 한 사람만 만날 수 있는 것인가.

저기서 꽃에 물을 주고 있는 정한씨에게 바로 물어보았다.

"정한씨 궁금한 거 있는데요. 정한씨는 꿈에서 한 사람만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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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러 명도 가능해. 근데 굳이 그러진 않아. 둘만의 시간이 더 좋잖아. 나랑 너."

"아"

심한 욕은 목뒤로 삼켰다.

그런 나를 눈치챘는지 머쓱하게 웃던 그가 살짝 표정을 굳히며 말해주었다.

"굳이 하진 않는데, 필요하다면 만들 순 있어."

"만들어요?"

"응. 실제는 아니라 조종해야 돼서 귀찮지만 호두니까 보여줄게."

"응. 실제는 아니라 조종해야 돼서 귀찮지만 호두니까 보여줄게."

"응. 실제는 아니라 조종해야 돼서 귀찮지만 호두니까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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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일 자주 만들었던 지수?"

"지수 빵야!"

어느새 지수씨가 나타나 손인사를 해왔고 정한씨의 말에 정한씨랑 똑같이 손가락 총을 쐈다.

아씨, 저거 보니까 첫 만남 떠오르네.

"근데 이렇게 만들어내면 내가 얘도 조종해야 돼가지고 정신없어서 잘 안 해."

금세 지수씨를 없앤 정한씨는 기지개를 켜더니 깰 때가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하... 출근 시러...

***

원래 8시에 오려고 했는데

슈스플 하면서 놀다가 시간을 기냥 까먹어버린 소세지빵입니다(머쓱

원래 오늘 굿투미를 브금한다고 했는데

슈아가 너무 따뜻해서 포옹으로 했습니다(머쓱2

글 쓰는데 힘을 주는 댓글들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0^/

 

전 이만 굿투미 안무영상 보러 감니다!

같이 보시죠?^0^/

암호닉입니다!

워후, 유한성, 세봉봉이, 한콩, 오솔, 뿌랑둥이, 쿠조, 후아유, 팽이팽이, 당근먹는꿀벌,

문홀리, 뽀집사, 호시탐탐, 나나, 뾰짝, 소매자락, 아몬드봉봉, 메뚝, 코코몽, 이슬, 

지도리, 도도, 숮아, 뿌이뿌이뿌, 白日夢, 시옷, 하늘빛, 필소,뽀삐, 1996, 쫑쫑,

설렘세, 좌우징, 밍구리, 안개, 보보

암호닉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가장 최근편에 신청해주시면 돼요!

[소세지빵]

안녕하세요~!

[독자1]

안녕하쎄요 유한성입니다!!!! 오늘은 정한이의 새로운 능력...? 을 알게 되었네요 정한이한테 잘못 보이면 꿈에서 뚜까 맞는거 아니겠죠...? 하하 아무튼 우리 석미니....그걸 진짜로 믿었어.... 다들 눈으로 욕한다는데 승철이는 그냥 치울 수 있지 않을까요...? 권력의 힘!^^! 아 그리고 지수 너무 착한거 아녜요...?ㄹㅇ 미소천사 어디 있어 여기 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라벤더 차 줘라줘ㅠㅠㅠㅠㅠㅠ

[독자2]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뿌랑둥이입니다ㅠㅠㅠㅠㅜㅜ아 진짜 이석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화주의자 석민아....☆★ 지수...진짜 천사... 생긴 건 무해한데 하는 행동은 제 심장을 유해하게 만드네요... 정한이한테 화 안내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수야 너무 힘든(?) 다짐인거 같은데...((((정한)))) 진짜 근데 지훈이
말대로 직장은 집이랑 최대로 가까워야합니다....(직장과 집과의 거리가 도보 3분인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통비도 안들고 너무 행복해요...👍🏻 만약에 여주꿈에 13명 다 나오면 여주도 정한이도 정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걸 쓰는 작가님과 읽는 저희 마저도.. 작가님 혹시 지널찾 하드모드 해보셨나요...?그건 인간의 영역이 아닙니다... 제가 박치이긴 하지만 반주부분에서만 트라이어게인이 6번 떴어요.... 핸폰 던질 뻔 했지만 제 몸 보다 비싼 폰이기에 참았죠....☆★ 그나저나 알림이 안 떠서 이제야 봤어요...ㅠㅠㅠㅠ 앱을 다시 설치해야할 것 같네요..흑흑...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독자3]

작가님 안개입니다~~이런 초능력(?)물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사랑합니다

[독자4]

자까님 안녕하세여 뽀집사에여~!!!! 흑흑 오늘은 따수운 글(?) 인 것 같네요!! 석민이의 저 순수함... 어찌하면 좋을까여.. 순수한게 좋긴 하지만 석민이는 거의 뭐 백지...?? 같은 수준...???이랄까요ㅎㅎㅎ 지훈이 너무 현실적이구요?? 저랑 너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동질감이..😂😂 따흐흑 오늘도 지수는 제 심장을 때리고 가네요..💕 핫핫 정한아... 그래 나도 너랑 단.둘.이 있고 싶어..❤ 그래도 나중에 호두 꿈에 멤버들 전체는 아니더라도 몇명이라도 나오는 걸 기대하고 있어도 되는 부분인가욥..??😏 자까님 굿밤🌙 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독자5]

오솔입니당 석민,,, 순진한 석민이 누가 좀 말려줘요... 불쌍해라... 로또 1등을 꿈 꾸면서 꿈이 소박한 지훈아 너라도 좀 알려죠,,,
지수 웃는 거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 행동처럼 따뜻하고 스윗하고 아주 예뻐 죽겠네요ㅠㅠㅠㅠㅠㅠ
윤정한과 함께라면 계속 꿈속에 있겠습니다.
아니 저렇개 능글맞게 얘기하는데 그게 또 너무 긔엽고 발리고 그런 거 있죠ㅠㅠㅠㅠㅠ 윤정한 체고

[독자6]

메뚝입니다! 아근데포옹진짜너무띵곡,,,,,,,,,,,,,ㅠㅠ 여기 직원들 참......스윗하군요,,,,,,,,ㅠ 차까지 우려주다니 지수야ㅠㅠ 아 지훈이너무이쁘다........ 애들다넘예뻐서울고싶어요 브금왤케좋지 정한이랑 꿈에서 맨날 노는것도넘좋고 저도 함 놀러가고싶네요,,,, 나도둘이있는거좋아 정하나,,,,ㅠㅠㅠㅠㅠ

[비회원230.134]

시옷입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독자7]

쿠조에요ㅠㅠㅠㅠㅠ 호두가 꿈에서 자꾸 사람 죽는거 보구 잠 안자려고 하니까 잘수있게 정한이가 꿈으로 찾아가는...그런........ .........게 넘 좋아요..........너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좋아엇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찍 잠들어러 아침되서야 보네요 흑흑하가

[비회원17.73]

안녕하세요 저 밍구리입니당ㅠㅠ
맨날 호두 꿈 놀러오는 정한이도 좋고
챙겨주는 지수도 좋고 순수한(?)도겸이도 그렇고
모든 사원들이 다 착하고 좋아보여요ㅠㅠ
저도 그 회사 들어가고싶어요 작가님...

[독자8]

앓다죽을 윤정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9]

설렘세입니다 지수... 너무 설레요... 약간 심장이 아픈데요..? 정한이도ㅠㅠㅠㅠㅠ 그냥 이번편 다 설레요ㅠㅠㅠ최고ㅠㅠㅠㅠㅠㅠ

[독자11]

따뜻한 정한이와 슈아랑 잘 어울리는 포옹! 이 편은 브금의 탓인지 차분한 느낌이에요

[독자10]

뽀삐입니다! 흰팥이 어딨어 기여운 석민아ㅠㅠㅠㅠㅠ 근데 이쥰 증말 요상한 말 하면서 묘하게 설득되잖아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브금때문에 그런지 우리 지수가 눈으로 욕하고 막 그래도 눈에서 막 사랑이 떨어지는 것 같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

정한이는 저런 능력도 가지고 있았군요!!!